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고성군은 고성쌀 소비촉진을 위해 3월 19일 고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고성군의회 김석한 의원과 행정·농협·민간 등 10명이 모여서 개최한 ‘고성에는 고성쌀’ 소비촉진단 2차회의에서 농업인, 관내 생산가공시설, 식당 등 소상공인을 위한 건의서를 채택했다고 밝혔다. ‘고성에는 고성쌀’ 사업은 행정과 관내 생산가공시설에서 5,000원을 지원하여 사업참여자에게 군에서 지정한 고품질 고성쌀 20kg을 시중가격보다 5,000원 싸게 공급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사업대상은 관내 음식점, 복지시설, 대량급식소가 해당되며 사업절차는 △음식점 등의 사업참여 신청 △고성쌀 사용업소 선정 및 명패부착 △고성쌀 주문 및 수령 △사업비 정산 등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김화진 농촌정책과장은 “‘고성에는 고성쌀’ 사업은 농업인의 자부심을 높이고 판매량 증대를 통해서 관내 생산가공업체 경영구조 개선을 돕고 식당 등 소상공인에게는 경영비용 절감으로 소득증대효과를 가져오는 좋은 사업이므로 함께 노력하자”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 사업은 고성군의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 심의와 고성군 의회 의결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모든엘리베이터는 지난 19일 해외 수출 누적 실적 1,800만 달러(약 250억 원) 달성과 2025년 첫 해외 수출을 기념하는 행사를 본사 2층 회의실에서 관계기관 및 관련 기업 관계자 약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념식에는 구인모 거창군수,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허윤섭 승강기안전기술원장, 신양건 승강기밸리기업협의회 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또한, ㈜금산산기, ㈜코리아엘텍, ST테크 등 승강기밸리 내 기업체 대표와 직원들도 함께해 ㈜모든엘리베이터의 성과를 축하하며 글로벌시장 진출을 더욱 확대해 나가길 기대했다. ㈜모든엘리베이터는 2013년 거창군으로 이전한 엘리베이터 완성품 제조업체로, 기술 혁신을 핵심 가치로 삼고 기업부설연구소를 운영하며 엘리베이터 유지관리업 등 승강기 관련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07년부터는 러시아, 방글라데시, 베트남, 이란 등 유럽 및 아시아 국가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해외 수출을 시작했으며, 2024년까지 누적 수출액 1,800만 달러를 달성했다, 2025년에도 방글라데시와 이란을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사천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2025년 1분기 신속집행 및 소비투자 추진상황 2차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 진행된 이번 보고회에서는 1분기 신속집행 및 소비투자 목표율과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집행률 제고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1억 원 이상 시설비 사업 집중관리, 보조금 및 위탁금 적기 집행 등 1분기 신속집행 및 소비투자 집행액을 올리기 위해 1분기 남은 기간 동안 집행 독려 및 관리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속한 지방재정 운용은 필수적인 상황”이라며 “1분기 신속집행 목표액을 달성할 수 있도록 대규모 투자사업과 민간보조사업을 중심으로 예산집행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시민의 안전사고 등에 대비한 2025년도 통영시민안전보험을 가입했다. 시민안전보험은 각종 재난·사고 등으로 사망하거나 후유장해를 입은 시민에게 보험사를 통해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시에서 보험료를 전액 부담하며 통영시에 주소를 둔 시민(등록 외국인 포함)이라면 별도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된다. 2025년도 시민안전보험 가입기간은 2025년 3월 14일부터 2026년 3월 13일까지이며, 1년 단위로 매년 갱신해 가입한다. 올해는 자전거사고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자전거사고 진단위로금 등 자전거사고 관련 보장항목을 추가했다. 또 사회재난 및 자연재난 사망 보장금액을 기존 5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상향했으며, 강력범죄에 대한 보상금항목도 추가해 보장의 폭을 넓혔다. 세부 보장항목은 △상해사망 및 상해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농기계 사고로 인한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폭발, 화재, 붕괴로 인한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자전거사고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익사사고 사망 △자연재해사망, △사회재난사망 △강력범죄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지난 19일 시청 강당에서 통영시자원봉사협의회 제12·13·14대 김정현 회장의 이임식과 제15대 류정훈 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천영기 통영시장, 배도수 통영시의회의장, 시·도의원을 비롯한 주요인사들과 지역 내 여러 자원봉사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개회선언과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이임 회장 및 前 임원진 감사패 전달 ▲축사 ▲자원봉사협의회 기 이양 ▲취임사 ▲제15대 임원진 임명장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임회장 류정훈을 중심으로 하는 제15대 협의회 임원진도 새롭게 출범했다. 임명장 수여를 통해 부회장4명과 사무국장 등 임원들이 공식적으로 임명됐으며 앞으로 통영시 자원봉사활동을 더욱 체계적으로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특히 6년간 협의회를 이끌며 자원봉사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김정현 회장은 “많은 분들의 협력과 노력 덕분에 통영의 자원봉사 문화가 더욱 발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류정훈 신임회장은 “앞으로도 회원들과 소통하며 통영시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최선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재단법인 거창문화재단은 지난 19일 거창군청 상황실에서 신규 선임된 이·감사 16명을 포함하여 문화재단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2회 (재)거창문화재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는 (재)거창문화재단 제5기 임원(이사․감사) 임명장 수여를 시작으로, 제5기 이사회 임원 구성 결과 보고, 제35회 거창국제연극제와 2025 거창한마당대축제 추진방향(안) 등 총 4건의 보고 사항과 2024년 거창문화재단 세입·세출 결산, 2025년 거창문화재단 메세나사업 추진계획(안) 등 2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올해 초 충원된 사무처장과 문화사업2단장을 중심으로 지역 문화예술과 거창문화재단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거창국제연극제가 세계적인 연극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해외 기관, 단체와의 다양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소외계층이 다양한 문화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메세나 사업의 적극 추진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구인모 이사장은 “거창문화재단의 제5기 임원으로 선정됨을 축하드린다, 거창문화재단의 발전을 위해 좋은 의견들을 제시해 주시길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지난 19일 정신건강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2025년 1분기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위원회를 치매안심센터 3층 정신건강프로그램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운영위원회에는 정신건강의학과 임상자문의 등 외부 위촉 전문위원, 센터 이용자, 보건소 관계 공무원 등 7명이 참석했으며, 2025년 1분기 정신건강 사업추진 현황을 점하고 중점 운영 사업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2025년 중점 추진 사업 안내 △1분기 추진 실적 보고 △정신건강 증진 사업 운영 관련 자문 및 안건 논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거창군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 예방을 위한 기관 간 협력 방안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이정헌 거창군 보건소장은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문제 예방과 치료를 위해 지역사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정신건강 사업 활성화를 위해 각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협력해 통합적인 정신건강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난 19일 복지관 4층 탁구장에서 복지관 이용자들과 함께 ‘2025년 관장배 탁구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쟁보다 회원 간 화합과 친목 도모에 초점을 맞춘 만큼, 다양한 연령층의 참가자들이 탁구 실력을 겨루고 스포츠맨십을 발휘하는 등 건강한 여가 생활을 즐겼다. 총 50명의 참가자는 각자 실력에 맞춰 1~5부(20명), 6~8부(30명)으로 나뉘어 출전했다. 6~8부에 속한 복지관 회원들은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보이며 경기 내내 웃음이 떠나지 않는 모습을 보여 주위를 즐겁게 했다. 특히, 홍성규 탁구 강사를 비롯한 탁구교실 이영수 반장, 이영주·강상기 회원이 심판을 맡아 공정한 게임 진행을 도왔다. 조별 예선 리그전과 본선 토너먼트 결과 6부 1등은 김현영·이상호 팀, 2등은 배지연·조재규 팀, 3등은 우상욱·차종안 팀이 차지했으며, 7·8부에서는 1등 박인수·배윤옥 팀, 2등 추경도·전광숙 팀, 3등 여태주·한현자 팀이 각각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이 수여되었고, 참가자들은 서로의 성과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이 오는 3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군민의 의견을 받는다. 열람 대상 필지는 28만 3939필지이며, 군은 국토교통부 장관이 매년 공시하는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 토지 특성을 비교·산정한 후 감정평가법인의 검증을 거쳤다. 개별공시지가는 군청 민원과 또는 읍·면사무소를 통해 직접 열람할 수 있으며, 하동군 홈페이지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토지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은 의견서를 제출하고자 할 경우, 기간 내 군청 민원과 또는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055-880-2078~9)로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의견 접수된 토지는 비교표준지 선정 및 지가 산정의 적정 여부를 재조사한 후, 감정평가법인 등의 재검증을 거쳐 하동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4월 30일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 각종 부담금 산정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사항”이라며, “군민 여러분의 소중한 재산권을 보호하고 알 권리 충족을 위해,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은 컴팩트 매력도시 조성을 위한 사례를 답사하고자 미국 애틀란타의 수와니시와 둘루스시, 뉴욕을 방문했다고 20일 알렸다. 선진사례 답사에는 하승철 군수와 미래도시 담당 부서 직원들이 함께했으며, 군은 미국의 도시정책을 참고하여 컴팩트 매력도시 조성의 밑거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미국 애틀란타주의 중소도시 둘루스시와 수와니시의 변화 = 미국은 남한의 100배가 넘는 큰 대륙으로 자동차가 이동 수단의 기본이 된다. 자동차가 중심이 된 미국 현지에서도 애틀란타의 작은 도시 수와니와 둘루스시는 다운타운 내 보행을 통한 접근 체계를 마련하고, 지역민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시청사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시청사에서는 지역 축제가 열리고, 사람들이 모여 휴식을 취하고 문화활동을 하는 등 사람들의 활동으로 공간이 채워진다. 시청사는 지역문화와 역사를 반영하는 핵심 공간으로 넓은 광장과 공원이 함께하며, 인근으로 도서관과 묘지, 어린이 놀이터 등이 입지해 사람들의 외부 활동이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또한, 특징적인 요소 중 하나인 시설물의 주차장은 사람들의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지난 15일 ‘바래길 본선 14코스 이순신 호국길’에서 ‘작은 소풍 3월 행사’를 개최했다. ‘바래길 작은 소풍’은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진행되고 있다. 이날 3월 행사에서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많은 참가자들이 모여 이순신 호국길을 역방향(노량 충렬사 → 중현보건소)으로 걸으며, 계절마다 색다른 매력을 뽐내는 바래길의 정취를 즐겼다. 여수에서 온 한 참가자는 이날 코스를 완주하고 배지를 받은 후 “남해 바래길의 각 코스를 완보할 때마다 느껴지는 기분은 정말 특별하다. 앞으로 바래길 모든 코스를 완보하고 배지를 다 모으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 참석자들은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홍보하는 피켓을 들고 걸었으며, ‘국민고향’의 이미지를 상징적으로 담고 있는 바래길의 매력을 만끽했다. 다음 ‘바래길 작은 소풍 행사’는 4월 19일 토요일, 본선 13코스인 바다노을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남해바래길 홈페이지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남해바래길탐방안내센터로 연락하면 친절하게 안내 받을 수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2025년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아 ‘꽃피는 남해(28∼29일)’와 ‘창선 고사리 축제(29∼30일)’가 열리는 동안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꽃피는 남해 행사와 창선 고사리 축제 행사장을 방문하는 단체 20인 이상 관광객일 경우 여행업체에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행사장에서 1인당 1만원 이상 소비 후 축제장 방문 인증 사진 등을 제출했을 경우 해당 여행업체에게 1인당 1만 5천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기존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사업과 중복 신청은 불가하며 자세한 내용은 남해군 홈페이지 공고고시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꽃피는 남해 행사는 오는 3월 28일부터 3월 29일까지 충렬사 광장 및 남해각 일원에서 개최되며, 남해대교 경관조명과 불꽃놀이, 음악이 어우러지는 공연 등 많은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창선고사리축제는 3월 29일부터 3월 30일까지 창선면 동대만 생태공원에서 개최되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해당 기간 동안 남해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은 ‘낭만남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지난 18일 ‘2025년 중·고교생 야간교통지원사업’ 시행을 위한 업무협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사업에 참여할 관내 8개 중·고등학교 및 5개 택시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중·고교생 야간교통지원사업’은 야간자율학습을 마친 중·고등학생들에게 이동 거리와 관계없이 1인당 100원만 받고 택시로 거주지까지 이동시켜 주는 시책으로, 농어촌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남해군만의 특화사업이다. 올해 사업은 관내 4개 중학교(꽃내중, 상주중, 창선중, 해성중)와 4개 고등학교(남해정보산업고, 남해제일고, 남해고, 창선고) 등 총 8개 학교에서 신청했으며, 관내 택시운송업체 5개사(남해남양택시, 남해콜택시, 제일택시, 천일택시, 개인택시 남해군지부)에서 참여한다. 협약식에 참석한 학교장은 “학령인구 감소라는 위기 속에서도 면 지역 학생들을 위한 남해군의 지속적인 지원이 이루어져 교육환경 개선에 만족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개인택시 남해군지부장은 “이 사업으로 어려운 택시업계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학생들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19일 오후 2시 군청 군수실에서 ‘2025년 스타기업 만들기 사업’에 선정된 3개 사(다다밀, 카페 더이스트, 정담쌀베이킹)에 대해 선정증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선정기업 대표 및 사업 운영기관인 강남대학교 산학협력단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선정증 수여 후 참석자 간담회가 진행됐다. ‘스타기업 만들기 사업’은 창업 후 7년 이내의 성장 유망 청년 기업(대표자 연령 19~49세)을 발굴해 컨설팅, 사업화 자금 등을 지원함으로써 군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육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작년에 처음 시행된 이번 사업은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지난해 선정된 기업들은 평균 매출이 200% 이상 증가했으며, 군의 청년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우리 군과 사업 운영기관, 그리고 선정 기업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올해도 작년과 같은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안군은 ‘스타기업 만들기 사업’뿐만 아니라 ‘청년창업가 지속성장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창업 기업의 역량 강화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관내 장례식장 3곳(함양성심병원장례식장, 함양장례식장, 제일장례식장)에 대한 운영 실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지도 점검은 연 1회 실시하는 정기 점검으로 장례식장 운영의 투명성 제고와 장례식장 이용자에 대한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주요 지도 점검 내용은 △장례용품의 품목별 가격 게시 여부 △장례용품의 부당한 판매 강요 등 법률 위반 행위 여부 △장례식장 시설의 위생 관리 기준 준수 여부 △장례식장 영업자 및 종사자의 법정 교육 이수 여부 등이다. 특히, 관련 규정 미숙지 등으로 장례식장 이용객들에 대한 안전 및 보호에 영향을 주거나 운영자가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업무 연찬을 통해 관련 법령 및 지침을 숙지하는 시간도 가졌다. 군은 지도 점검 결과 지적된 부분 중 경미한 사항은 현지 지도 및 시정 조치하고, 위법 부당한 사항은 관련 법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다. 함양군 관계자는 “이번 지도 점검을 통해 장례식장의 체계적인 관리와 원활한 운영을 도모하겠다.”며 “단순 점검에 그치지 않고, 장례식장의 실태를 진단하여 문제점 분석 및 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구원(원장 이수인)은 6월 23일부터 24일까지 울산광역시교육연구정보원과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을 방문해 정책연구 교류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연구 역량 강화를 도모한다. 이번 방문은 강원, 울산, 경북 세 지역이 공통적으로 직면한 교육 현안에 대한 정책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각 기관의 연구 성과와 추진 사례를 상호 교환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협력 기반을 마련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방문에서는 주요 연구 주제 공유와 정책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토의도 진행된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구원은 이번 교류를 계기로 타 시,도의 우수 연구 사례를 강원교육 정책연구에 접목하고, 연구 결과가 교육 현장에 실질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실행 전략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수인 원장은 “울산과 경북의 교육연구 기관을 직접 방문해 우수한 정책연구 사례와 추진 체계를 확인하고 교류한 것은 매우 뜻깊은 경험”이라며, “앞으로도 실천 중심의 정책연구를 강화하고, 타 시.도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3일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은 대한민국 성장판을 여는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다”며 “지역이 성장하면, 대한민국이 성장한다는 신 성장론이야말로 지방을 살리고 대한민국을 살리는 발전전략이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호남권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인공지능, RE100 등 새로운 시대의 성장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근본적 질문을 통해 성장을 바라보는 관점을 새롭게 정립해야 한다. 더는 수도권 집중방식의 획일적 성장방식은 통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시장은 “광주가 시대를 앞서 인공지능(AI)을 택한 것처럼 지방정부는 버릴 것은 버리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전략적으로 산업을 키워야 한다”며 “중앙정부는 이를 위해 과감한 권한 이양으로 진정한 자치시대를 함께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이어 “광주의 AI산업은 광주만을 위한 산업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성장판을 열어갈 기회이다. AI 1단계 사업으로 이미 전국 900여개 기업이 광주에서 도움을 받고 있다”며 “지역별 맞춤형 전략산업을 키워 대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태풍내습‧집중호우 등 여름철 기상악화 대비 오는 7월 1일부터 8월 15일까지 7주 동안 관내 해양오염 취약선박을 대상으로 해양오염 테마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테마단속 대상은 관내 주요 출입항 선박 및 최근 해양환경관리법 위반사범 통계를 바탕으로 여름철 태풍내습‧집중호우시 안전관리가 필요한 선박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유조선 및 유해액체물질운반선, 해상공사 동원선박으로 선정했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유해액체물질 세정수, 선저폐수, 폐기물 등 선박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의 처리실태 ▲각종 법정기록부 기록‧유지 확인 ▲오염방지설비 적정 유지관리 상태 ▲해양오염 관련 증서‧지침서 비치 및 이행 여부 등 해양오염 전반에 관한사항을 상세히 살펴 볼 예정이다. 울산해양경찰서 관계자는“최근 안전사고가 잦은 해상공사 동원선박을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며, “이번 해양오염 테마단속을 통한 고질적‧관행적 위법행위 집중단속으로 해양종사자들의 경각심을 고취하여 깨끗한 울산항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최근 부여군 내에서 위조 명함을 제작해 공무원을 사칭하는 사기 사례가 발생해 소상공인 등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3일 군에 따르면, 당일 부여군청 직원 행세를 하며 명함을 제시한 사칭자가 관내업체에 감사 관련 심장제세동기 대리구매를 요청하며 싱크대를 주문하는 등의 의심 신고가 들어왔다고 밝혔다. 또한, 전기공사업체에도 사무실 전기공사 관련 견적을 요청하는 등 두 건의 사기 시도가 확인됐다. 부여군 관계자는 “공공기관에서 진행하는 모든 공식 업무는 반드시 대표 전화 또는 해당 부서 직원을 통해 직접 확인해 주시기 바란다”라며, “요즘 전국적으로 사기 행각이 기승인 만큼 공문서나 신분증, 명함과 함께 의심스러운 주문을 받은 때에는 즉시 해당 기관에 문의해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시기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부여군은 공무원 사칭 피해 사례에 대해 지역 상인회, 유관기관 등에 지속적인 안내와 모니터링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세종소방본부(본부장 박태원)가 오는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긴급구조 대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 기후 현상 심화와 취약성이 높은 고령인구 증가 등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가 늘어나면서 선제적·체계적 대응체계 구축을 중심으로 마련됐다. 주요 추진 사항은 수난·수방장비 사전점검을 통한 소방장비 100% 가동 상태 유지, 인명피해 우려지역 24곳 및 침수 우려 취약도로 29곳 사전점검·예방순찰 강화 등이다. 또 새롭게 위험성이 확인된 지역을 조기에 발굴해 정밀 점검하고 위험요소를 제거하는 등 사고율을 낮추기 위해 노력한다. 재난 발생 시에는 빠른 신고접수와 상황 전파를 위해 비상접수대 13대를 증설 운영해 24시간 비상 대응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특히 지난 19일 시작해 오는 30일까지 이어지는 펌프차 구조대원 고무보트 활용 인명구조 훈련과 119구조대 여름철 수난사고 특별구조훈련으로 재난현장 대응능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번 훈련을 통해 수난사고 발생 시 고무보트 조작법, 구조대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