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사)대한시조협회 성주지회는 지난 12일, 산청군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열린 제6회 산청군 전국시조창 경연대회에서 단체 부문 1등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경연대회는 (사)대한시조협회 산청군지회가 주최·주관하고, 전국 각지의 시조 동호인과 단체가 참가하여 우리 전통 문화유산인 시조의 아름다움을 겨루는 자리였다. 성주지회는 높은 예술성과 화합된 하모니로 단체 부문 1등상을 수상하며 전국 시조 애호가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성주지회가 지역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점과 구성원 모두의 끊임없는 연습과 열정이 높이 평가받은 결과로, 전통 시조의 대중화를 위한 노력들이 결실을 맺은 뜻깊은 성과로 풀이된다. 성주지회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전통문화 보존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시조창 교육과 공연활동을 통해 지역민과의 소통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명희 성주지회장은 “이번 수상을 회원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값진 결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시조의 아름다움이 지역사회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퍼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성주군은 지역 내 아동 돌봄 수요 증가에 따라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과 2호점의 정원을 증원한다. 이번 조치는 돌봄 공간 및 시설 현황 점검 결과, 공간 여유가 확보되어 아동 1인당 3.3㎡이상 기준을 충족함에 따른 것이다.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은 기존 정원 20명에서 6명을 증원해 26명으로 확대되며, 2호점 또한 기존 20명에서 6명을 늘려 총 26명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병환 군수는 “돌봄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공간 여유가 있는 센터의 정원을 확대하게 됐다”며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속적인 시설 점검과 프로그램 품질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주군은 앞으로도 지역 아동과 학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돌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각적인 지원과 제도를 이어갈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성주군은 예비부모와 초보부모에게 책 꾸러미를 선물하는 『2025년 우리아이 첫 책 드림(DREAM) 서비스 사업』을 올해 4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새 생명의 탄생을 축하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성주군의 정책 중 하나로, 책을 매개로 한 정서적 지원과 독서문화 확산을 함께 도모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성주군에 주소지를 둔 임신부와 2024년 또는 2025년 출생 영아의 부모로, 총 50가구에 책 꾸러미가 제공된다. 단, 2024년에 이미 본 사업의 책 선물을 받은 경우에는 재신청이 제한된다. 책 꾸러미는 육아정보서 2권과 그림책 5권(총 10만 원 상당), 책선물 전용 상자 또는 가방(1만 원 상당)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신청자가 서류를 제출하면 청사도서관에서 당일 현장 수령이 가능하다. 신청은 2025년 4월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청사도서관을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주민등록등본과 임신확인서 또는 출생확인 서류 등을 제출해야 한다. 도서 배부는 평일 중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가능하며, 금요일 및 점심시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강동구는 경기침체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관내 소기업·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325억 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추가로 확보, 올해 총 475억 원 규모로 ‘특별신용보증 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국세청에 따르면 2024년 폐업한 자영업자 수는 100만 명을 넘어섰으며, 관내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환경도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이에 구는 소상공인의 자금 조달 부담을 덜기 위해 이번 사업의 확대를 결정하고, 지난 6월 추경을 통해 관련 예산을 확보했다. ‘특별신용보증 지원사업’은 서울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를 통해 담보 없이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구의 출연금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7월 22일 서울신용보증재단, 하나은행, 국민은행, 신한은행과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강동구가 10억 원, 하나은행 10억 원, 국민은행 5억 원, 신한은행 1억 원 등 총 26억 원을 재단에 특별출연하여 향후 약 650개 업체가 추가로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올해 상반기 출연금 1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구미도시공사 원평하수처리팀은 지난 7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거래업체 15개소를 방문하여 인권 존중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렴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인권 존중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캠페인에서 원평하수처리팀은 거래업체 직원들에게 청렴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청렴 음료’를 제공하며 작은 실천으로 시작할 수 있는 청렴의 가치를 함께 나누었다. 또한, 청렴 인식 확산을 위한 설문조사도 병행해 참여를 유도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업체들은 청렴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으며, 이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기업들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홍보 활동이 아니라, 거래업체와의 청렴문화를 더욱 강조하고, 청렴한 조직 문화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첫걸음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렴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청렴 문화를 확산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