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목포소방서(서장 박의승) 최근 날씨가 따뜻해지고 등산객이 증가함에 따라 대형 산불을 예방하기 위한 안전 수칙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봄철은 강풍이 잦고 건조한 대기가 지속되어 연중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하고 또한 농번기를 맞이하여 빈번하게 이뤄지는 삼림 인접 지역의 소각 행위도 주요 원인 중 하나이다. 봄철 산불 예방 안전 수칙으로는 ▲입산 통제 구역이나 폐쇄된 등산로 출입 금지 ▲논·밭두렁 태우기, 영농 부산물 소각 행위 금지 ▲야영과 취사는 허가된 구역에서만 실시하기 ▲산행 시 라이터, 담배 등 화기물 소지 및 흡연 금지 등이 있다. 또한, 산불이 발생할 경우 즉시 소방서 혹은 산림청으로 신고한 후 초기 산불의 경우 외투나 흙으로 덮고 산불보다 낮은 장소로 대피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작은 불씨도 대형화재로 번질 우려가 있다.”며“시민 여러분께서도 안전한 산행을 위해 산불 예방 안전 수칙을 준수하여 주시길 당부드린다.”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목포소방서(서장 박의승)는 2024년 12월부터 확대되어 시행되는 ‘1차량 1소화기 비치’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 차량 화재는 엔진 및 전기장치의 과열, 교통사고 등 다양한 원인들로 발생한다. 화재를 초기에 진압하지 못할 경우 시트 및 내장재 등 가연물질에 의해 급격하게 확대되는 특징이 있어 초기 소화를 위해 차량용소화기 설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소방청은 2021년 11월에 개정한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의 3년 유예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올해 12월 1일부터 ‘5인승 이상 승용차’의 경우라면 권고사항이 아닌 의무로 설치해야 하며, 미설치 또는 미비치 시 단속 대상이 되며 자동차 검사 진행 시에도 불합격 사항이 된다. 차량용 소화기는 마트나 인터넷 판매점 등에서 쉽게 구입할 있으며, 구입할 때는 내용물이 새거나 용기 파손ㆍ변형이 없고 표면에‘자동차 겸용’표시가 있는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차량용 소화기는 차량 화재 시 초기 소화에 매우 유용하게 사용된다.”며 “운전자와 가족의 안전을 위해 차량용 소화기를 반드시 설치하기를 바란다.”고 전했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평택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평택시 종합장사시설 건립 연구회’(대표의원 김승겸)가 20일 분당 봉안당홈과 이천 에덴낙원으로 1차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날 벤치마킹은 김승겸 대표의원을 비롯한 이기형 의원, 유승영 의장과 외부 전문가 회원, 노인복지팀장 등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장사시설 및 장례문화 트렌드를 답사하여 100만 인구에 대비한 평택시 종합장사시설 건립에 반영하고자 추진됐다. 오전에는 분당에 위치한 봉안당홈에 방문하여 서재형 안치실, 책자형 유골함과 같은 새로운 장묘 문화 트렌드를 답사했고, 오후에는 이천에 위치한 에덴낙원에 방문하여 리조트형 봉안당과 친환경적인 유수식 자연장 시설을 견학했다. 김승겸 대표의원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변화하는 장례 문화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평택시 종합장사시설 건립 시에도 시민 친화적 장사시설 확충 방안을 모색하여 타 지역의 모범이 될 수 있는 사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여수소방서(서장 박원국)는 17일 오후 18시경 여수구봉산에서 산악 조난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해 요구조자 30대 요구조자 1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등산을하던 요구조자는 산에서 하산하던 도중 발목을 크게 접질려 거동이 불가한 상태로 소방서에 도움을 청한 상황이었다. 소방대원들은 출동과 동시에 119상황실, 신고자와 통화하며 습득한 정보로 요구조자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고 구봉산 정상근처에서 요구조자를 발견했다. 연등구조대 및 봉산구급은 부목으로 발목을 고정하고 산악용 들것을 활용하여 안전하게 하산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 연등119안전센터장(설행복)은 “산을 찾는 등산객이 급증하는 시기로 안전한 산행을 위해 등산 전 충분한 스트레칭을 하고 몸에 무리가 올땐 휴식을 취하는 등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국립외교원과 함께 5월 20일 내년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앞두고 최근의 한일관계를 평가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한일 신협력 비전 포럼'을 개최했다. 조태열 장관은 개회사에서 이번 포럼은 내년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이 양국 관계의 새 출발을 모색하는 또 하나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수 있도록 한일관계의 현실을 진단하고, 미래 방향에 대한 큰 그림을 그리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고 포럼 개최 취지를 설명했다. 조 장관은 글로벌 복합위기 상황 속에서 가치와 이익을 공유하고 있는 한일 양국 간 협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하고, 양국은 인태 지역의 안정과 번영은 물론, 다양한 글로벌 과제 해결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할 책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양국관계가 이순(耳順)에 들어선 만큼, 새로운 60년을 위해 보다 성숙한 선린관계의 길을 찾아 나서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어렵게 일궈낸 관계 개선의 흐름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서로를 이해하며 관계를 소중히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했다. 나아가 국민들이 한일관계 개선의 실익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함께 지혜를 모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공간활용연구회(회장 최성원)’가 지난 5월 16, 17일 이틀간 고양특례시 유휴공간 활용방안 모색을 위해 철원군의 한탄강 주상절리길 및 DMZ두루미평화타운, 철원 역사문화공원을 방문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유휴공간 활용 사례가 우수한 철원군을 방문하여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관계자 및 전문가들과의 설명 및 질의 응답시간을 가지며 고양특례시 내 유휴공간 활용 방안을 찾기 위해 추진됐다. 첫째 날, 공간활용연구회 소속 의원들은 철원군 한탄강 주상절리길을 방문하여 철원군 자연환경 및 관광정책 전문가와 직접 동행하며 자연공간 활용을 위해 기울여 온 노력과 추진 과정 및 성과에 대하여 듣고, 향후 계획과 고양특례시에 적용할 방안 등을 논의했다. 둘째 날에는 DMZ 두루미 평화타운을 방문하여 폐교와 같은 유휴공간을 활용해 유네스코에서 인정받을 만큼 성공적인 DMZ 생태관광을 이끌어 낸 배경 및 추진 과정에 대해 관계자들의 설명을 들었다. 그 후 철원 역사문화공원을 방문하여 철원노동당사 앞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철원군의 역사 문화적 가치를 보존할 수 있었던 구체적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해운대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순환경제를 위한 친환경연구회」(대표 최은영)은 20일 부산녹색구매지원센터를 방문해 박숙경 센터장의 강연을 듣고 센터 전시관을 관람했다. 강연에서는“기후위기 시대 환경 NPO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 기후위기시대를 살아가는 세상의 모습 △ 탄소중립, ESG, 자원순환, 녹색소비 등 이 시대에 주목받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자원순환과 환경정책에 관한 정책과 사업을 설명하고, 일상생활에 실천하고 반영될 수 있는 방안 등을 모색했다. 또한 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교육과 캠페인, 녹색제품 생산 및 유통활성화에 대한 성과 등을 살펴보고 지역사회에서 생태적 소비문화 확산과 친환경상품 개발과 제조, 유통분야 활성화에 대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최은영 대표는 기후위기가 이제는 더 좋은 환경을 위해 환경을 보호하는 것이 아니라 생존을 위해 보호해야만 하는 필수사항이기 때문에 더 늦기 전에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을 위한 노력이 더욱 필요한 시점으로, 우리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자원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순환경제 시스템이 원활하게 작동될 수 있도록 만드는 노력이 무엇보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포천시와 국민의힘은 20일 시정회의실에서 시정 현안 문제를 해결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이후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당정협의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이현호 부시장, 주요 간부 공무원과 포천시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김용태 국회의원 당선인과 보좌진을 비롯한 국민의힘 소속 경기도의회 김성남 의원, 포천시의회 조진숙 의원, 안애경 의원 등이 참여했다. 시는 회의에서 기회발전특구 유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사업, 한탄강 관광단지 조성, 소흘역세권 개발사업, 포천-철원 고속도로 건설사업, 국도43호선(가채~기지간) 도로 확포장공사, 일동 칸리조트 정상화 지원사업 등 시정 주요 현안 사업과 청성산 종합개발사업, 포천천 블루웨이조성사업, 태봉근린공원 조성사업,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사업 등 국도비 사업의 원활한 예산 확보를 위한 당 차원의 협조와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당정협의회에서 언급한 사업들은 포천시민의 염원이 담긴 포천시 발전의 핵심 사업으로, 당-정이 한마음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야 할 것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서울시는 6월 10일부터 6월 21일까지 일하는 청년들의 씨앗자금 조성과 미래 설계를 돕는 ‘희망두배 청년통장’ 신규참여자 1만 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만 14세 이하 자녀의 교육자금을 모으는 ‘꿈나래 통장’ 신규참여자 300명도 모집한다. ◆ 희망두배 청년통장’ 온라인 신청 도입 및 서류 간소화, 출산 시 1년 근로 인정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오세훈 시장 재임 시절인 '09년 서울시가 전국 최초 시행한 저소득층 목돈 마련 ‘서울희망플러스통장’을 모태로 하는 자산형성 지원사업이다. 일하는 청년이 매월 15만 원을 2년 또는 3년간 꾸준히 저축하면 시 예산과 민간 재원으로 저축액의 100%를 추가로 적립해 준다. 예를 들어, 월 15만 원씩 3년간 꾸준히 저축하면 만기 때 ‘본인 저축액 540만 원’에 ‘서울시 지원액 540만 원’이 더해진 총 1,080만 원과 이자를 지급받게 된다. 희망두배 청년통장이 도입된 '15년부터 현재('24년 3월 말)까지 누계 약정인원 35,049명으로 만기 해지 10,321명, 현재 저축 중 인원은 21,722명이다. 시는 올해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오산시의회는 지난 20일 안양시의회 최병일 의장이 오산천 및 맑음터공원을 현장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 목적은 맑음터 공원 및 오산친 내 작은정원 등 관련 시설을 벤치마킹 할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성길용 의장과 최병일 의장은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현장 브리핑 청취 후 함께 맑음터공원, 에코리움, 장미정원, 작은정원 등 오산천 일대 관련 시설을 둘러보았다. 특히 오산천 내 작은 정원을 본 최 의장은“각 시민단체 이름으로 직접 관리하는 120여개의 작은정원들이 인상 깊었으며 이를 통해 오산시민들이 오산천에 대해 큰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성 의장은“맑은 오산천은 오산시민 모두가 오랫동안 함께 노력한 결과이며 이에 오산시의회에서도 깨끗한 오산천 유지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천은 한때 수질 5등급의 ‘나쁨’수준이었으나 10여년간 이어지진 수질개선사업으로 현재는 수질 2등급의 생태하천으로 복원되어 수달 서식이 확인될 만큼 깨끗해 졌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 시목위원회(위원장 이상호)는 20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2024년 남양주시장배 목회자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목회자 및 관계인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회 예배 및 축사 △시축 △결승전 △폐회 및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는 목회자로 구성된 10개 팀이 참가했으며, 그동안 갈고 닦은 축구 실력을 발휘하는 등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주광덕 시장은 “오늘 대회를 준비해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대회에 참여한 분들께서는 바쁜 일정들을 다 잊고 힐링과 치유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남양주시 시목위원회 위원인 노명균 목사는 “제1회 남양주시장배 목회자 축구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힘써주신 주광덕 시장을 비롯한 진행위원장, 준비위원장 등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안전에 유의해주시길 바라며, 이 축구대회를 매년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 시목위원회는 매월 셋째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20일 조안면 ‘초록향기’(대표 이규진)에서 청년농업인과 소통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청년 농업인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농업의 발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초기 정착 시 어려움 ▲농산물 소비유통 트렌드 ▲영농 기초역량 강화 등 젊지만 강한 농업인 육성 방안을 함께 논의했으며, 청년 농업인들이 서로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간담회 장소인 ‘초록향기’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이규진 대표가 농장 견학 장소를 제공하는 등 청년 농업인들의 멘토로서 역할을 해 의미를 더했다. 2018년 남양주시로부터 청년 농업인 지원을 받아 정착한 이규진 대표는 현재는 △수확 체험 △치유 텃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후배 청년 농업인의 정착을 돕고 있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시는 대단지 신도시가 조성되고 수도권이라는 지리적 이점이 있어 농업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이 관심을 갖는 지역이다”라며 “청년 농업인들이 정착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최형열 의원(전주5ㆍ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7일 전주공동체라디오 전주FM(93.5MHz)에 출연해 도내 마을공동체미디어의 지속적 발전을 위한 정책 소견을 밝혔다. 평소 마을공동체미디어 활성화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최 의원은 광역의원으로는 처음으로 전주공동체라디오에 출연해 ‘마을공동체미디어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와 향후 정책 방향 및 지원 의지’ 등에 대해 자세한 의견을 내놓았다. 특히, 최 의원은 “2022년부터 시작하여 전국적인 우수 사례로 뽑히고 있는 '전북특별자치도 마을공동체미디어 활성화 지원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 미디어 전문가 육성 △참여 기관(단체)간 네트워크 강화 △다양한 형태의 미디어 사업 지원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마을공동체미디어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농촌지역에서 추진되고 있는 농촌개발사업과 연계하여 지역별 맞춤형 중소규모 센터를 구축하여 농촌 공동체를 강화시키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최형열 의원은 “지방소멸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마을공동체가 강화되어야 하는데 그 근간에는 마을공동체미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대학생 학자금 이자지원의 대상을 대학 재학생에서 졸업 후 5년 이내의 대학 졸업생과 대학원생까지 확대하여 지원하는 제도적 근거가 마련됐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 한정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익산시 제4선거구)이 대표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 대학생 학자금 이자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7일 제40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대학생 학자금 이자지원 대상을 졸업 후 5년 이내의 대학생·대학원생까지 확대 신설 △다자녀가구의 자녀 수 조정 △위원의 제척·기피·회피 관련 규정 수정 △자구수정 등이다. 개정조례안은 전북특별자치도 대학생 학자금 이자지원 대상을 재학 중인 대학생뿐만 아니라 졸업 후 5년 이내의 대학생과 대학원생까지 확대하는 토대를 마련함으로써 학자금 이자지원 대상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했다. 한 의원은“학자금 이자지원 대상을 확대함으로써 경제적으로 어려운 지역 대학생 등에게 학자금 대출이자 납부 부담을 줄여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안정적인 사회생활 진입과 균등한 고등교육을 받을 기회를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대중 의원(익산1ㆍ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 전부개정안'이 지난 17일 제40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전부개정으로 전북자치도는 유수의 기업에 더 매력적인 지원 조건을 제시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져 향후 더 많은 기업이 전북자치도에 문을 두드릴 것으로 보인다. 김 의원은 “전북자치도는 새만금 산단 조성, 산업별 특화단지 지정 등 이전 및 투자기업을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그럼에도 우리 도가 원하는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이전을 원하는 기업의 부담을 최대한 줄여주도록 킬러규제를 개선하고, 해당 기업의 인재들이 함께 도로 이전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드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조례 개정의 배경을 설명했다. 금번 개정된 조례가 공포되면 그 즉시 효력을 발효하며, 전북으로 이전 및 투자를 원하는 기업은 ▲ 투자 초기단계 30~50% 비율로 선지원, ▲ 지역건설업체를 참여시킬 경우 산정보조금의 5% 이내 추가 지원, ▲ 직원 도내 이주시 최대 2천만원 지원, ▲ 국가보조금이 도 보조금보다 적을 경우 투자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목포소방서(서장 박의승) 최근 날씨가 따뜻해지고 등산객이 증가함에 따라 대형 산불을 예방하기 위한 안전 수칙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봄철은 강풍이 잦고 건조한 대기가 지속되어 연중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하고 또한 농번기를 맞이하여 빈번하게 이뤄지는 삼림 인접 지역의 소각 행위도 주요 원인 중 하나이다. 봄철 산불 예방 안전 수칙으로는 ▲입산 통제 구역이나 폐쇄된 등산로 출입 금지 ▲논·밭두렁 태우기, 영농 부산물 소각 행위 금지 ▲야영과 취사는 허가된 구역에서만 실시하기 ▲산행 시 라이터, 담배 등 화기물 소지 및 흡연 금지 등이 있다. 또한, 산불이 발생할 경우 즉시 소방서 혹은 산림청으로 신고한 후 초기 산불의 경우 외투나 흙으로 덮고 산불보다 낮은 장소로 대피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작은 불씨도 대형화재로 번질 우려가 있다.”며“시민 여러분께서도 안전한 산행을 위해 산불 예방 안전 수칙을 준수하여 주시길 당부드린다.”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목포소방서(서장 박의승)는 2024년 12월부터 확대되어 시행되는 ‘1차량 1소화기 비치’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 차량 화재는 엔진 및 전기장치의 과열, 교통사고 등 다양한 원인들로 발생한다. 화재를 초기에 진압하지 못할 경우 시트 및 내장재 등 가연물질에 의해 급격하게 확대되는 특징이 있어 초기 소화를 위해 차량용소화기 설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소방청은 2021년 11월에 개정한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의 3년 유예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올해 12월 1일부터 ‘5인승 이상 승용차’의 경우라면 권고사항이 아닌 의무로 설치해야 하며, 미설치 또는 미비치 시 단속 대상이 되며 자동차 검사 진행 시에도 불합격 사항이 된다. 차량용 소화기는 마트나 인터넷 판매점 등에서 쉽게 구입할 있으며, 구입할 때는 내용물이 새거나 용기 파손ㆍ변형이 없고 표면에‘자동차 겸용’표시가 있는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차량용 소화기는 차량 화재 시 초기 소화에 매우 유용하게 사용된다.”며 “운전자와 가족의 안전을 위해 차량용 소화기를 반드시 설치하기를 바란다.”고 전했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평택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평택시 종합장사시설 건립 연구회’(대표의원 김승겸)가 20일 분당 봉안당홈과 이천 에덴낙원으로 1차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날 벤치마킹은 김승겸 대표의원을 비롯한 이기형 의원, 유승영 의장과 외부 전문가 회원, 노인복지팀장 등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장사시설 및 장례문화 트렌드를 답사하여 100만 인구에 대비한 평택시 종합장사시설 건립에 반영하고자 추진됐다. 오전에는 분당에 위치한 봉안당홈에 방문하여 서재형 안치실, 책자형 유골함과 같은 새로운 장묘 문화 트렌드를 답사했고, 오후에는 이천에 위치한 에덴낙원에 방문하여 리조트형 봉안당과 친환경적인 유수식 자연장 시설을 견학했다. 김승겸 대표의원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변화하는 장례 문화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평택시 종합장사시설 건립 시에도 시민 친화적 장사시설 확충 방안을 모색하여 타 지역의 모범이 될 수 있는 사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여수소방서(서장 박원국)는 17일 오후 18시경 여수구봉산에서 산악 조난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해 요구조자 30대 요구조자 1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등산을하던 요구조자는 산에서 하산하던 도중 발목을 크게 접질려 거동이 불가한 상태로 소방서에 도움을 청한 상황이었다. 소방대원들은 출동과 동시에 119상황실, 신고자와 통화하며 습득한 정보로 요구조자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고 구봉산 정상근처에서 요구조자를 발견했다. 연등구조대 및 봉산구급은 부목으로 발목을 고정하고 산악용 들것을 활용하여 안전하게 하산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 연등119안전센터장(설행복)은 “산을 찾는 등산객이 급증하는 시기로 안전한 산행을 위해 등산 전 충분한 스트레칭을 하고 몸에 무리가 올땐 휴식을 취하는 등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국립외교원과 함께 5월 20일 내년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앞두고 최근의 한일관계를 평가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한일 신협력 비전 포럼'을 개최했다. 조태열 장관은 개회사에서 이번 포럼은 내년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이 양국 관계의 새 출발을 모색하는 또 하나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수 있도록 한일관계의 현실을 진단하고, 미래 방향에 대한 큰 그림을 그리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고 포럼 개최 취지를 설명했다. 조 장관은 글로벌 복합위기 상황 속에서 가치와 이익을 공유하고 있는 한일 양국 간 협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하고, 양국은 인태 지역의 안정과 번영은 물론, 다양한 글로벌 과제 해결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할 책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양국관계가 이순(耳順)에 들어선 만큼, 새로운 60년을 위해 보다 성숙한 선린관계의 길을 찾아 나서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어렵게 일궈낸 관계 개선의 흐름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서로를 이해하며 관계를 소중히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했다. 나아가 국민들이 한일관계 개선의 실익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함께 지혜를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