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제7회 울산울주마채소금축제’가 19일 울주군 청량읍 청량천변 일대에서 주민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청량읍발전협의회가 주관하고 청량읍의 여러 사회단체가 함께 참여한 이번 축제는 지역의 역사와 공동체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과거 울산지역 소금 생산의 중심이었던 마채염전을 재현해 전통 자염의 제작과정을 직접 보고 체험하며, 마채염전 사진전을 통해 옛 염전의 역사와 추억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소금을 활용한 아로마 배스솔트 만들기, 달고나 체험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으며, 지역 예술인과 동아리들이 참여한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이어져 축제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박종달 청량읍발전협의회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울산의 소금 역사를 이끌었던 마채염전의 숨결을 되살리고,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지역문화의 장을 조성해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청량의 역사와 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순자) 반려동물봉사단은 10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미키네 쉼터’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에 방문한‘미키네 쉼터’는 울산의 여러 보호소 중에서도 열악한 곳이며 평소에도 자원봉사자들의 참여가 절실한 상황이기에 반려동물 봉사단이 함께 하게 됐다. 이번 봉사는 보호소 내 유기견과 유기묘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봉사단원들은 동물들의 사료 급여, 산책, 주변 청소 및 생활공간 정비 등의 활동을 펼치며 보호 중인 반려동물들에게 사랑과 관심을 전했다. 울산동구 반려동물봉사단은 지난 3월 발대식 이후 유기동물 보호소 방문 봉사, 반려견 미스트 만들어 기부하기 등 여러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반려동물 문화 확산과 생명 존중 의식 제고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봉사에 참여한 회원은“작은 손길이지만 따뜻한 관심이 모여 유기동물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를 통해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행복한 사회가 되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는 이번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공업고등학교(교장 김주한)는 14일, 서울 마곡에 위치한 LG디스커버리랩에서‘2025 특성화고 미래역량강화 교과연계 학생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부와 경기도교육청이 지원하는‘특성화고 미래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화학시스템공업과 3학년 학생 31명이 참여했다. 연수에 참여한 학생들은 LG디스커버리랩 로봇지능 연구소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AI)의 원리를 배우고 첨단 기술을 직접 체험했으며, 일상생활과 AI 시스템의 상호작용을 통해 미래 기술의 흐름을 이해하고, 이를 화학공학 분야에 어떻게 융합할 수 있을지 탐색하며 전공에 대한 시야를 확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방문한 서울식물원에서는 생태계 보존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배우며, 지속가능한 산업 발전의 가치와 융합적 사고력을 함양했다. 화학시스템공업과 3학년 한현빈 학생은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AI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매우 인상 깊었다”며 “화학공학과 AI가 융합된 미래 직업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연수를 기획한 민은경 부장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8일 소제동 카페거리 및 대동천 일원에서 개최된 2025 대전 빵축제에 참석해 개막을 축하하고 대전이 맛과 문화, 정이 어우러진 도시로 더욱 빛나길 기원했다. 대전관광공사에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지역예술인,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환영사, 주요내빈 축사, 베이커리 업체 등 축하 영상, 대형 롤케이크 커팅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고, 개막식이 끝난 뒤에는 빵 전시, 공연·체험프로그램 등이 이어져 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줬다. 조원휘 의장은 “성심당 방문 천만시대를 맞은 대전은 이제 대한민국 빵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했으며, 빵은 우리의 일상을 넘어 도시의 자부심과 전통이 됐다”면서, “이번 축제를 통해 소상공인분들의 매출 상승은 물론, 멀리서 대전을 찾은 방문객과 시민 모두가 다양한 빵을 맛보고 100년 전통 유성온천과 장태산 휴양림, 한밭수목원 등 대전의 문화자산에서 진정한 휴식을 얻길 바라며, 대전시의회는 앞으로도 대전을 찾는 모든 분들이 편안하고 뜻깊은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관광편의와 도시 매력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제18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가 한창인 10월 19일 오후,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축제 콘셉트에 맞춰 새우를 주재료로 한 가족 참여형 이색 쿠킹클래스 ‘엄빠랑 요리하새우’를 열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축제 현장에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된 24팀, 약 80여 명의 가족이 참가했다. 쿠킹클래스는 최지영 요리연구가의 지도 아래 진행됐다. 하얀 요리사 모자를 쓴 아이들은 작은 셰프가 된 듯 들뜬 표정으로 재료를 살피고, 부모와 함께 요리를 완성하며 웃음꽃을 피웠다. “엄마·아빠랑 같이 요리하니까 더 재밌고 맛있어요!”, “이렇게 밖에서 요리를 하니 더 신나요” 등 아이들의 즐거운 목소리가 현장 곳곳에 퍼졌다. 완성된 새우버거를 맛보며 “내가 만든 버거가 제일 맛있어요!”라며 자랑하는 아이들의 모습도 눈에 띄었다. 또한 참가자들은 직접 만든 버거를 다회용기에 정성껏 포장해 가져가며, 쓰레기 없는 친환경 축제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여러분의 화목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울산 동구는 10월 18일 오후 2시부터 일산청년광장에서 동구청과 지역주민, 사회복지시설․기관 종사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구사회복지협의회 주최로 ‘동구 사회복지박람회’를 개최했다. 동구 사회복지박람회는 격년 개최, 올해 7회 행사로, 사회 보장 정보를 제공하고 체험의 장을 마련함으로 지역 주민의 복지 체감도 향상 및 사회복지 종사자의 사기진작을 위함이다. 이날 행사는 오케스트라 연주를 시작으로 개회식, 유공 표창, 고향사랑기부제 전달 퍼포먼스 진행, 문화 공연과 생애주기별 부스 운영을 통한 사회복지서비스 안내로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사회복지서비스를 전달하는 등 구민과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함께 누리는 지역사회복지 축제 한마당이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새로운 복지 욕구에 능동적 대처하는 종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를 통해 나눔과 돌봄 문화를 확산시키고 다양한 복지 자원을 공유하여, 활기와 에너지 넘치는 동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동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경신)가 10월 18일 오후 3시 일산청년광장에서 열린 동구 사회복지박람회에서 김종훈 동구청장에게 고향사랑기부금 650만 원을 했다. 올해 6월 25일 울산광역시 기초단체 중 최초로 설립된 울산광역시동구사회복지협의회는 ‘사람을 품은 복지, 마음을 잇는 동구’라는 슬로건 아래 협의회 소속 임원진과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기부에 동참했다. 이경신 회장은 “우리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먼저 나서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따뜻한 나눔 문화를 전하는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 참여해 주신 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여러분의 소중한 기부금은 지역 발전과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하게 활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해당 지자체의 특산품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울산 동구에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 동구 자율방범연합대는 10월 19일 오전 10시 염포산 및 울산대교 전망대 일원에서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전진대회는 한 해 동안 각자 소속된 방범대에서 지역사회의 범죄예방 선도를 위해 헌신·봉사한 16개 대 자율방범대원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단체 트레킹과 환경정비 등으로 단합을 다지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현업 등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도 지역 치안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대원들의 정성과 노력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방범활동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북구 드림스타트는 18일 북구청소년문화의집 요리실에서 아동과 양육자를 대상으로 영양교육 및 요리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북구 드림스타트는 가정 내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 영양교육과 건강한 식단을 소개했다. 또 미취학아동은 '밀푀유나베', 초등학생은 '로푸드 초록잎 한상'을 만들며 연령별 눈눞이에 맞는 요리활동을 체험했다. 참여 아동은 "채소를 싫어하는데 내가 직접 만든 요리라 맛있었다"며 "오늘 배운 건강한 음식을 먹고 다이어트에 성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5일 한차례 더 열린다. 북구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모든 아동이 공평한 양육여건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북구 아동의회는 18일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10월 회의에서 기후위기 대응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내놨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아동의원 30명은 일상생활 속에서 체감한 기후위기의 문제점을 공유하고, 아동이 직접 실천할 수 있는 기후위기 극복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아동의원들은 북구청의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에 관련한 설명을 들은 후 조별로 기후변화에 따라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발표했다. 아동의원들은 "기후위기로 여름이 너무 덥고 겨울이 점점 짧아지고 있다"며 "우리가 아픈 지구의 의사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아동의원들은 ▲음식 남기지 않기 ▲에너지 절약하기 ▲일회용품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분리수거 하기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기후위기 극복 방안을 제시했다. 문서영 의장은 "기후위기 문제가 먼 이야기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우리가 사는 세상에 직접 영향을 주는 일"이라며 "작은 행동이 모이면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오늘 회의를 통해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북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울산 지역에서 생산·유통된 식품 644건을 대상으로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시료에서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검사는 ▲수산물 532건 ▲농산물 64건 ▲가공식품 48건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방사성 요오드(131I)와 세슘(134Cs, 137Cs)을 정밀 분석한 결과, 전 항목에서 ‘불검출’ 판정을 받았다. 연구원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전체 검사 물량의 83%를 수산물에 집중했다. 특히 가자미·미역·전복 등 울산에서 많이 생산되고 시민들이 자주 섭취하는 품목을 우선 선정해 생활 밀착형 먹거리의 안전성 확보에 주력했다. 식품 방사능 검사 결과는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구원 관계자는 “도쿄전력이 올해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세 차례에 걸쳐 오염수를 방류할 계획이라고 밝힌 만큼, 수산물 중심의 방사능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결과를 신속히 공개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식품 안전관리 체계를 유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철새홍보관은 18일 어린이 철새탐조단과 함께 경남 창원 주남저수지와 부산 자원순환협력센터를 방문해 생태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탐방은 철새 보전의 중요성과 지속가능한 환경의 가치를 현장에서 직접 배우는 체험형 교육으로 마련됐고 첫 일정은 대한민국 대표 철새 도래지인 창원 주남저수지에서 이뤄졌다. 어린이들은 창원에서 활동 중인 조류박사의 안내를 받아 청둥오리, 큰기러기 등 다양한 조류와 철새를 관찰하며 철새들의 이동 경로와 습성을 이해했다. 망원경을 활용한 현장 탐조 활동을 통해 생태 보전의 필요성을 몸소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방문한 부산 자원순환협력센터에서는 자원순환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폐기물과 미세 플라스틱이 철새와 야생동물에게 미치는 영향을 배우고, 환경을 지키기 위한 생활 속 실천 방법을 다짐했다. 특히 ‘철새를 지키는 것은 곧 쓰레기를 줄이는 일’이라는 메시지가 참가 아동들에게 큰 공감을 얻었다. 어린이 철새탐조단장은 “철새가 눈앞에서 날아오르는 모습을 보니 정말 살아 있는 생명을 만난 것 같았다”며 “환경을 지키는 일이 곧 철새를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울산울주군새마을회(회장 송병열)가 18일 범서구영공원에서 진행한 범서읍 행정서비스의 날 행사에서 탄소중립실천 홍보관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서 울산울주군새마을회는 탄소중립 페트병 분쇄, 폐페트병 활용 키링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실천을 홍보했다. 송병열 회장은 “이번 홍보관 부스 운영이 자원순환을 통한 탄소중립실천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부도서관(관장 김숙현)은 18일 어린이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특강을 열었다. 이날 오후 2시 시청각실에서는 6세 이상부터 초등학교 2학년까지 어린이 15명을 대상으로 ‘하이디와 샌드위치 만들기’ 일일 특강이 운영됐다. 강의는 요리와 영어를 연결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영어 표현을 익히고 창의력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그림책 ‘샌드위치 바꿔 먹기’를 읽고, 요리에 필요한 재료의 영어 표현 등을 배운 후 직접 샌드위치를 만들었다. 야외 잔디마당에서는 천문학자 지웅배 작가를 초청해 ‘우주를 만나는 밤, 별을 만나는 눈: 천문학자의 눈으로 우주를 보는 방법’ 강연을 열었다. 강연은 지역 주민에게 인문학 지식을 제공하고 새로운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야외 공간에서 진행돼 밤하늘을 배경으로 특별한 분위기를 더했다. 지웅배 작가는 ‘썸 타는 천문대’, ‘하루종일 우주생각’ 등의 저자로 유튜브 1인 방송 진행자(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강연에서는 ‘밤하늘의 사진을 찍는 원리, 우주망원경 개발과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18일 동구 주전 보밑항 피크닉장에서 교육복지이음학생과 이음단원이 함께하는 ‘2025 교육복지이음단 바닷가 야외 체험 활동(피크닉 데이)’ 행사를 열었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에게 바닷가에서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서로 다른 배경과 학년의 학생들이 함께 어울려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돕고자 마련됐다. 총 30명의 이음학생과 단원이 참여했으며, 학생들은 자연 속에서 협력심을 키우고 야외 활동으로 마음의 안정을 되찾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보냈다. 행사는 오전 10시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나무 액자 만들기, 감성 카드 작성, 학생 소감을 나누는 마음인 이음 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이음단원이 조별로 역할을 나누어 프로그램 준비와 진행을 도왔다. 현장에서는 학생맞춤지원팀장과 교육복지사가 안전관리를 맡았다.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다시 참여하고 싶다”, “함께하니 즐겁고 뿌듯했다” 등 진솔한 소감을 나누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야외 체험은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협력과 배려를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제7회 울산울주마채소금축제’가 19일 울주군 청량읍 청량천변 일대에서 주민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청량읍발전협의회가 주관하고 청량읍의 여러 사회단체가 함께 참여한 이번 축제는 지역의 역사와 공동체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과거 울산지역 소금 생산의 중심이었던 마채염전을 재현해 전통 자염의 제작과정을 직접 보고 체험하며, 마채염전 사진전을 통해 옛 염전의 역사와 추억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소금을 활용한 아로마 배스솔트 만들기, 달고나 체험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으며, 지역 예술인과 동아리들이 참여한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이어져 축제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박종달 청량읍발전협의회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울산의 소금 역사를 이끌었던 마채염전의 숨결을 되살리고,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지역문화의 장을 조성해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청량의 역사와 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순자) 반려동물봉사단은 10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미키네 쉼터’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에 방문한‘미키네 쉼터’는 울산의 여러 보호소 중에서도 열악한 곳이며 평소에도 자원봉사자들의 참여가 절실한 상황이기에 반려동물 봉사단이 함께 하게 됐다. 이번 봉사는 보호소 내 유기견과 유기묘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봉사단원들은 동물들의 사료 급여, 산책, 주변 청소 및 생활공간 정비 등의 활동을 펼치며 보호 중인 반려동물들에게 사랑과 관심을 전했다. 울산동구 반려동물봉사단은 지난 3월 발대식 이후 유기동물 보호소 방문 봉사, 반려견 미스트 만들어 기부하기 등 여러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반려동물 문화 확산과 생명 존중 의식 제고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봉사에 참여한 회원은“작은 손길이지만 따뜻한 관심이 모여 유기동물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를 통해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행복한 사회가 되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는 이번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공업고등학교(교장 김주한)는 14일, 서울 마곡에 위치한 LG디스커버리랩에서‘2025 특성화고 미래역량강화 교과연계 학생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부와 경기도교육청이 지원하는‘특성화고 미래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화학시스템공업과 3학년 학생 31명이 참여했다. 연수에 참여한 학생들은 LG디스커버리랩 로봇지능 연구소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AI)의 원리를 배우고 첨단 기술을 직접 체험했으며, 일상생활과 AI 시스템의 상호작용을 통해 미래 기술의 흐름을 이해하고, 이를 화학공학 분야에 어떻게 융합할 수 있을지 탐색하며 전공에 대한 시야를 확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방문한 서울식물원에서는 생태계 보존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배우며, 지속가능한 산업 발전의 가치와 융합적 사고력을 함양했다. 화학시스템공업과 3학년 한현빈 학생은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AI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매우 인상 깊었다”며 “화학공학과 AI가 융합된 미래 직업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연수를 기획한 민은경 부장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8일 소제동 카페거리 및 대동천 일원에서 개최된 2025 대전 빵축제에 참석해 개막을 축하하고 대전이 맛과 문화, 정이 어우러진 도시로 더욱 빛나길 기원했다. 대전관광공사에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지역예술인,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환영사, 주요내빈 축사, 베이커리 업체 등 축하 영상, 대형 롤케이크 커팅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고, 개막식이 끝난 뒤에는 빵 전시, 공연·체험프로그램 등이 이어져 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줬다. 조원휘 의장은 “성심당 방문 천만시대를 맞은 대전은 이제 대한민국 빵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했으며, 빵은 우리의 일상을 넘어 도시의 자부심과 전통이 됐다”면서, “이번 축제를 통해 소상공인분들의 매출 상승은 물론, 멀리서 대전을 찾은 방문객과 시민 모두가 다양한 빵을 맛보고 100년 전통 유성온천과 장태산 휴양림, 한밭수목원 등 대전의 문화자산에서 진정한 휴식을 얻길 바라며, 대전시의회는 앞으로도 대전을 찾는 모든 분들이 편안하고 뜻깊은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관광편의와 도시 매력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제18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가 한창인 10월 19일 오후,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축제 콘셉트에 맞춰 새우를 주재료로 한 가족 참여형 이색 쿠킹클래스 ‘엄빠랑 요리하새우’를 열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축제 현장에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된 24팀, 약 80여 명의 가족이 참가했다. 쿠킹클래스는 최지영 요리연구가의 지도 아래 진행됐다. 하얀 요리사 모자를 쓴 아이들은 작은 셰프가 된 듯 들뜬 표정으로 재료를 살피고, 부모와 함께 요리를 완성하며 웃음꽃을 피웠다. “엄마·아빠랑 같이 요리하니까 더 재밌고 맛있어요!”, “이렇게 밖에서 요리를 하니 더 신나요” 등 아이들의 즐거운 목소리가 현장 곳곳에 퍼졌다. 완성된 새우버거를 맛보며 “내가 만든 버거가 제일 맛있어요!”라며 자랑하는 아이들의 모습도 눈에 띄었다. 또한 참가자들은 직접 만든 버거를 다회용기에 정성껏 포장해 가져가며, 쓰레기 없는 친환경 축제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여러분의 화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