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25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베트남 닥락성(Dak Lak) 인민위원회 대표단을 접견했다. 염 의장은 양 지역 간 경제 교류 강화를 희망하는 닥락성 인민위 대표단에 ‘투자 유치 설명회’ 개최를 제안하는 등 협력 방안을 적극 제시했다. 이날 접견에는 염 의장과 오준환 의원(국민의힘, 고양9), 김종석 의회사무처장 및 닥락성 인민위원회 보반칸(Vo Van Canh) 부위원장 등 대표단 10여 명이 참석했다. 아울러 닥락성 인민위에 고양국제꽃박람회 방문을 공식 요청하고자 지난달 오준환 의원과 닥락성을 방문한 ㈔고양시관광협의회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본격적인 정담에 앞서 염 의장은 경기도의 인구 및 산업규모, 지역적 특성 등을 대표단에 간략히 소개한 뒤 도의회의 규모와 역할 등을 설명했다. 이어 도의회와 베트남의 관계를 평가하며 국제교류 강화 의지를 내비쳤다. 염 의장은 “경기도의회는 전 세계 7개 국가 11개 지역의회와 밀접한 교류를 하고 있다”라며 “특히, 지난해에는 친선연맹지역인 베트남 응에안성과 하남성을 상호 방문하는 등 성공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부산시는 오늘(25일) 오전 9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제43차'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각계 전문가, 소상공인, 유관단체 등과 함께 '부산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내수 부진과 고금리 지속 등으로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역량과 경쟁력 강화로 지역경제 활력을 되찾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시는 전문가 자문, 소상공인 의견수렴 등을 거쳐 '부산 기업가형 소상공인, 부산 라이콘(B-LICON)* 육성'을 위한 성장단계별 4대 전략 10대 과제를 마련, 추진하기로 했다. 먼저 [준비단계]로 라이콘 타운을 구축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업가 정신을 갖춘 예비 부산 라이콘을 적극 발굴·지원한다. 소상공인 혁신성장거점인 ‘라이콘타운’을 오는 9월 개소해 라이콘 창업사관학교 등 단계적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창업 전 체험형 점포 운영 등 테스트베드를 구축한다. ‘라이콘 창업사관학교’를 졸업한 예비창업자 50명에게는 최대 4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해 실전 창업의 문턱을 낮춘다. 또, 유망 창업 아이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5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4월 청렴의 날’ 캠페인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날 직원들은 청렴 홍보 피켓을 들고 △갑질·소극행정 아웃(Out)! 청렴·적극행정 업(Up)!, △업무 추진 시 절차 위반 논란의 소지가 예상되는 경우 적극행정 면책 요건 충족과 관련한 사전 컨설팅, △갑질 근절을 위한 가이드라인 등의 내용이 포함된 ‘인천청렴뉴스’를 나눠줬다. 청렴 캠페인은 투자·개발·공사 등 청렴이 요구되는 업무가 많은 경제청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함양하고 깨끗하고 건전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원석 청장은 “청렴 실천을 통해 깨끗한 공직 문화를 만들어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을 세계 최고 수준의 글로벌 도시로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함께 민간 전문영역의 초거대 AI 응용서비스를 개발하는 ‘초거대 AI 플래그십 프로젝트’의 추가 공모를 4월 26일부터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초거대 AI 플래그십 프로젝트’는 5개 민간 전문분야에 대해 종사자의 업무를 보조하고 국민 혜택을 향상시킬 수 있는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법률, 미디어·문화, 학술 3개 분야*는 현재 공모(3.29~4.30) 중이며, 보건의료, 심리케어․정신건강 2개 분야를 5월 28일까지 공모한다. 보건의료, 심리케어․정신건강 분야는 AI 기술과 접목 시 국민들의 건강관리, 삶의 질 개선 등 새로운 가치와 혁신적인 서비스가 창출될 가능성이 높은 분야로, 국민들이 먹고사는 문제를 넘어 건강한 삶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AI 기술 도입의 필요성은 더욱 증가하고 있다. 이에 관련 사업을 통해 전공의가 적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아·청소년과나 우울증, 불안장애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 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정신건강 분야 등에 초거대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문제해결에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1,000대의 화려한 드론이 한강 밤하늘을 수놓는다. 작년 12만 5천여명이 관람한 시민과 관광객들의 큰 사랑을 받은 ‘한강 불빛 공연(드론 라이트 쇼)’이 올 봄 다시 찾아온 것이다. 서울시는 이달 27일부터 6월 1일까지 잠실한강공원과 뚝섬한강공원에서 ‘2024 한강 불빛 공연(드론 라이트 쇼)’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총 5회 진행 예정이며 1,000대의 드론이 한강의 밤하늘과 수변공간을 밝히며 서울만의 매력을 그려낼 예정이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서울 대표 야간 관광 프로그램 ‘한강 드론 라이트 쇼’는 꿈의 세계, 밤하늘미술관 등의 주제로 총 12회의 공연을 선보였다. 첫 공연은 27일 저녁 8시부터 15분간 잠실한강공원에서 ‘인조이 올 댓 서울’을 주제로 열린다. 서울의 새로운 캐릭터 ‘해치&소울프렌즈’를 비롯해 서울의 다양한 매력을 형상화한 작품이 시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시는 대중교통 편리성, 주변 관광지와의 연결성, 드론 비행 가능 구역 등을 고려해 장소를 정했다고 덧붙였다. 하반기 공연은 9~10월 중 총 5회 추가로 진행된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경남도는 연구개발진흥재단과 함께 25일부터 26일까지 진주(동방호텔)에서 '경남 강소특구 기업 성장을 위한 투자지원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3월 강소특구 기업현장 간담회에서 기술사업화(R&BD) 과제와 펀드 지원 등 기업 지원 요청에 따라, Δ수도권 벤처투자사와 강소특구 유망기업 간 지속적인 네트워크 구축 Δ강소특구내 기업의 지역산업 견인 동력 확보 등 '강소특구 내 기술금융 생태계 활성화 및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수도권·지역기반 벤처투자사와 '지역성장엔진 VC투자지원단'을 구성해 지자체와 연계하여 특구 내 유망기업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비하이인베스트먼트, 이노폴리스파트너스, 엔젤투자협회, ㈜경남벤처투자 등 수도권 및 지역기반 벤처투자사(VC), 특구펀드운용사 등 총 15개 기관이 참여한다. 초기· 후속 투자가 필요한 경남강소특구 9개 기업을 선발하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기업설명회와 투자 멘토링을 지원한다. 경남 강소특구는 지난 2019년 창원, 진주, 김해 3개 특구가 지정된 이후 기술핵심기관 중심의 공공기술(R&BD) 사업화 지원으로, 지역수요 해결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산림청은 소나무재선충병 예방에 사용되는 나무주사는 농약관리법에 따라 농촌진흥청에서 안전성이 검증된 약제라고 25일 밝혔다.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약제는 약효와 독성 등을 시험해 안전하다고 인정된 농약에 해당하며 사과, 오이 등 여러 농작물 병해충에도 일반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약제이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결과 소나무재선충병 예방주사를 놓은 소나무에서 나오는 송홧가루도 인체에 유해한 수준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인체에 흡수될 수 있는 입자의 크기는 최소한 미세먼지 수준인 10㎛(마이크로미터) 미만인데 송홧가루의 크기는 42~81㎛이기 때문에 폐까지 유입될 가능성은 희박하다. 설령 인체에 흡수되더라도 그 양이 적어 인체에 해로운 수준이 아니라는 것이다. 송홧가루 약제 잔류 흡입량은 성인 남성(70kg) 기준으로 볼 때 1일 섭취 허용량(ADI)의 1백만분의 1의 이하 양이다. 소나무재선충병은 한번 걸리면 소나무가 100% 고사하는 치명적인 병충해병이며 아직까지 개발된 치료제가 없어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나무주사가 유일하다. 산림청은 지난해부터 일괄적인 항공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4월 25일, ‘제12차 R&D 미소공감’으로 대전 한국화학연구원에서 에너지·우주·항공 분야의 출연연 기관장들과 소관 분야 주요 현안 및 중점 투자방향을 청취하기 위한 제2차 출연연 기관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각 계층별 연구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마련된 ‘찾아가는 출연연 간담회’는 △출연연 기관장 간담회, △신진 연구자와의 대화, △중견 연구자와의 대화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오늘 간담회는 지난 24일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된 출연연 기관장 간담회다.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에너지 분야 출연연(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과 우주·항공 분야 출연연(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천문연구원) 총 7개 출연연의 기관장과 만나 각 분야의 연구 동향과 기관별 25년 중점 투자 방향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소관 분야의 향후 전망과 기관 연구개발 목표, 미래 핵심 기술 확보 방안 등 각 출연연의 발전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창윤 제1차관을 수석대표로 4월 23~24일 양일 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경제협력개발기구 과학기술장관회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관회의는 2015년 대전에서 열린 이후 9년 만에 개최됐으며, 50여 개국이 모여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미래를 위한 변혁적 과학기술혁신정책’을 주제로 향후 10년간 과학기술의 정책 방향성을 논의하고, ‘과학기술장관 선언문’을 채택함으로써 글로벌 현안 및 신흥기술 이슈에 공동으로 대응할 계획을 세웠다. OECD는 과학기술정책이 변곡점에 도달할 때마다 요구되는 과학기술 역할을 분석하고 제시해왔다. 특히, 이번 장관회의에서는 파괴적 기술, 기후변화, 전염병 등의 글로벌 현안에 대응하기 위해 과학기술 정책이 보다 과감하고 임무중심적이며 가치 지향적으로 변화해야 한다는 ‘신흥기술 거버넌스’와‘변혁적 과학기술 혁신 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 주제들은 향후 10년간 모든 OECD 과학기술 프로젝트의 핵심 목표가 될 예정이다. 특히 한국은 OECD 과학기술정책위원회 의장국이자 직전 장관회의 개최국으로서 업무 오찬회의를 주재하고 분과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가 ‘2024년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 대상으로 연천 열두개울 상가상인회 등 골목상권 공동체 228개소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은 지역 골목상권 기반으로 조직된 공동체를 체계적으로 육성해 소상공인 지원 한계를 극복하고 역량을 강화해 상권의 정체성을 확립,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앞서 도는 올해 2월부터 3월까지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 분야별 공모를 3주간 진행했다. 총지원 규모는 25억 원이며, 공모 분야는 크게 ▲신규 조직화(1년 차) ▲골목공동체 기본 성장(2~6년 차) ▲골목공동체 대학협업 ▲우수골목 조성 ▲특성화 지원 등 5개다. 지원 대상은 도내 골목상권 소상공인 30인 이상으로 구성된 골목상권 공동체다. 도는 올해부터 지역 주도의 골목상권 자생력 강화를 위해 신규 조직화, 우수골목 조성 특성화 지원 및 대학협업 사업비 재원 분담률을 기존 도비 100%에서 도비 50%, 시군비 50%로 변경했다. 사업 추진 주체도 상인회에서 시군, 시군 공공기관으로 변경했다. 세부 지원 내용을 보면 ‘신규 조직화’는 총 14개소 신청을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환경부와 함께 취약계층 대상 실내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대상은 저소득, 장애인, 홀로어르신, 결손, 다문화, 청년 가구 등 환경성질환 취약계층 20가구다. 시는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지원을 받아 신청 가구의 환경유해인자 측정·진단과 개선 방안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개선이 시급한 가구에 대해선 친환경 벽지 또는 바닥재 교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세종시 환경정책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에 등록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거나 시 환경정책과(☎044-300-4254)로 문의하면 된다. 황진서 환경정책과장은 “실내환경 진단·컨설팅과 개선 지원으로 환경 오염물질 노출 정도를 줄이고 환경성질환 발생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환경성질환에 노출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6년부터 환경성질환에 노출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내환경 진단 및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가 24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도내 대학과 시군을 대상으로 경기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라이즈(RISE)는 교육부에서 대학지원의 행·재정 권한을 지자체에 위임·이양해 지역발전과 연계한 전략적 지원으로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추진하는 정책으로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라이즈(RISE)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교육부의 정책 설명 ▲한국교육개발원 박승재 연구위원의 정책방향 제언 ▲경기도·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라이즈(RISE)계획안, 프로젝트 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경기도 라이즈(RISE) 추진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반영해 도내 63개 대학 관계자, 시군 담당자 등 290명이 참석해 라이즈(RISE) 추진 방향과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질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는 ‘지산학 협력으로 동반성장하는 글로벌 혁신 수도, 경기’를 비전으로 설정하고, ▲미래성장동력 육성을 통한 글로벌 미래변화 선도 ▲첨단분야 R&D 활성화로 기술혁신 선도 ▲지산학 연계·협력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행정안전부는 신속하고 효율적인 산불 진화와 구급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과기정통부, 산림청 등 관계부처와 협업을 통해 ‘다목적 산불 진화차량’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다목적 산불 진화차량은 2,000ℓ 물탱크와 고성능 펌프를 갖춘 중형급 진화차량으로 차체와 특장 모두를 국산화하여 유지보수가 용이하다. 또한 산불 진화차량에 펌뷸런스 기능을 최초로 탑재하여, 초기 응급처치와 후송까지 가능하도록 하여 산불 현장의 구급 대응력을 강화했다. 아울러 산불 진화용수를 300m~1km의 거리까지 전달(300~1,100ℓ/분)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어, 폭이 좁은 임도에서 차량 이동 없이도 산불 진화차량에 진화용수 공급이 가능하다. 정부는 다목적 산불진화차량에 대한 실증(4~9월)과 현장 성능평가 등을 거쳐 현재 운용 중인 소형 산불진화차를 대체하는 등 보급에 나서는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번에 새롭게 개발한 다목적 산불 진화차량 등 장비를 활용한 ‘산림 재난분야 R&D 현장 시연회’가 4월 24일 금강자연휴양림(세종시 금남면 소재)에서 진행(산림청 주최)됐다. &nb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4월 24일 오후 4시, 달개비(서울 중구)에서 연금개혁 관련 전문가 간담회를 주재했다. 이날 간담회는 국회 연금개혁 공론화 결과를 비롯해 앞으로의 개혁 방향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개최됐다. 간담회에는 지난 1월 구성된 '국민연금 미래개혁 자문단*' 전문가 6인이 참석했으며, 소득보장안(보험료율 13%-소득대체율 50%)과 재정안정안(보험료율12%-소득대체율 40%)을 조화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었다. 이기일 제1차관은 “국회 공론화에서 시민대표단은 재정안정을 위해 보험료율 인상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함께, 소득보장을 위해 소득대체율도 함께 올려야 한다는 데 많은 지지가 있었다”라고 말하며, “공론화에서 많은 지지를 받은 안과 관련해, 재정안정이라는 당초의 연금개혁 목표를 달성하는 데 어려움이 가속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라고 덧붙였다. 제1차관은 이어서 “전문가들께서 바람직한 개혁 방향에 대해 가감 없이 의견을 말씀해주시기 바란다”라고 하면서 “정부는 빠른 시일 내에 연금개혁이 이뤄질 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경상북도는 24일 경북 김천시 어모면에서 국토부, 경상북도, 김천시, 도·시의회, 및 한국도로공사,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 스마트물류 복합시설 개소식을 개최했다. 김천 스마트물류 복합시설은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이전 공공기관과의 연계 협업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 총 168억원을 투입해 김천1일반산업단지 내 1만 1,250㎡ 부지에 건축물 전체 면적 6,013㎡(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주요 시설로는 1층 상온·저온 물류센터(3,540㎡)와 2층 테스트베드(2,473㎡)시설, 홍보관이 있다. 국내 물류센터로는 최초로 테스트베드와 스마트 물류센터의 복합시설을 제공하는 사례로, ‘테스트베드’에서는 물류 기술 개발·실증연구를 지원하고, 참여기업은 개발이 완료된 신기술을 물류 복합시설에 실제로 적용한다. 이번 스마트 물류 복합시설 운영 개시로 관련 물류 기업 유치를 통한 연관 산업들의 동반성장과 함께 지역 고용 창출의 기회를 높이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환영사에서“물류 분야는 전 세계적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는 코로나19로 전면 운영 중단됐던 무안국제공항의 제주 노선이 4년 만에 재취항한다고 26일 밝혔다. 무안~제주 정기노선은 제주항공 누리집이나 휴대폰 앱을 통해 좌석에 제약 없이 예약 가능하며,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전남도는 그동안 정기노선 유치를 위해 항공사 재정손실금을 운항 장려금으로 개선하는 등 적극적인 장려책을 마련했다. 또 지난 3월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목표로 항공사와 업무협약을, 4월 서남권 6개 시군과 업무협약을 하는 등 전남도와 인근 시군, 항공사가 협력한 결과물이라 이번 재취항 의미가 더 깊다. 재취항 첫 날인 26일 출국장 앞에서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김산 무안군수, 한국공항공사 무안공항장, 제주항공 무안·광주지점장 등이 참석하는 무안~제주 노선 이용 장려 캠페인을 진행했다. 행사 시 이용객에게 탑승권 및 기념품도 함께 전달했다. 이번에 재취항한 제주항공 측은 “제주 노선 정기선을 시작으로 무안국제공항이 서남권 관문 공항으로 발돋움하길 기원한다”며 “향후 운항 횟수와 다양한 노선을 늘릴 계획이 있는 만큼 전남 도민들의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2024시즌 KLPGA투어 여섯 번째 대회이자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크리스에프앤씨 제46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3억 원, 우승상금 2억 3,400만 원)이 지난 25일(목),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6,554야드)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KLPGA 최고의 전통을 자랑하는 대회이자 2024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만큼 최고의 선수들이 출전해 화려한 샷의 향연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갤러리를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화제다. ▲ KLPGA의 세심한 대회 준비, 그리고 다양한 이벤트 ‘크리스에프앤씨 제46회 KLPGA 챔피언십’은 KLPGA가 유일하게 주최와 주관을 모두 하는 대회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세심하고 다양하게 대회를 준비했다. - 코스를 수놓은 빨간 띠, ‘KLPGA 로프’ KLPGT는 정규투어에 특색을 부여하고 ‘KLPGA 챔피언십’을 더욱 특별한 대회로 만들기 위해 아주 특별한 로프를 제작하고 코스 전체에 설치했다. 갤러리와 가장 가까운 곳에 설치된 로프는 본 대회를 상징하는 빨간 색으로 제작됐으며, ‘글로벌넘버원 KLPGA 멋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는 26일 경북도청을 방문하여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 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는 1980년도 창립된 이후 현재 23개 도 단위 회원단체와 22개 협동단체(시군)로 구성되어 매년 여성의 사회참여 증진을 위한 소양 교육 등 여성 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해 오고 있다. 협의회는 27만여 명의 회원들이 사회 각 분야에서 여성의 권익 신장과 지역발전을 위해 힘써오고 있는 경북 최대의 비영리 민간단체이다. 이복선 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우리 여협의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저출생과의 전쟁에서 승리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경북이 되는 데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날 기부한 성금은 경북도가 역점을 두어 추진하는 저출생 극복과 출산 장려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된다. 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의 이번 성금은 경북도가 추진하는‘온 국민이 함께하는 만원 이상 기부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한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방의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고용노동부는 4월 26일 10:30 천안에서 「근로자건강센터」의 성과와 한계를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워크숍을 개최했다. 「근로자건강센터」는 2011년 인천 남동공단에 처음 설립된 이후 현재까지 전국에 24개 센터가 설치되어 있으며, 직업환경의학과 전문의, 간호사, 물리치료사, 산업위생사, 심리상담사 등 전문인력이 배치되어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서 일하는 근로자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센터는 상대적으로 보건관리가 취약한 영세사업장의 근로자 및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뇌심혈관질환 및 근골격계질환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건강검진 결과 직업병 질병의 소견이 있거나 관찰이 필요한 근로자의 사후관리, 작업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컨설팅 및 교육 등을 하고 있다. 또한, 근로자건강센터 내에 직업트라우마센터(14개소)를 설치하여 직장 내 괴롭힘, 감정노동 피해, 중대재해 등의 사고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근로자에 대하여 외상후 스트레스장애 등의 직업트라우마 심리상담을 통해 신속한 일상으로의 복귀도 돕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전국 24개 근로자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보건복지부는 4월 25일 2024년 제4차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위원회에서는 김현수내과의원(원장 김현수)에서 제출한 고위험 임상연구계획과 3건의 연구계획 변경 신청에 대해 심의했으며,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가이드라인 개정안, 적합·승인 통보받은 임상연구에 관한 홍보 등을 보고받고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가이드라인 개정안’과 관련하여 연구의 객관성·공정성 확보를 위한 연구자 및 연구 참여자들의‘연구계획 이해상충’확인 및 관련 조치 방안, 임상연구의 위험도별 제출 자료 범위(예: 무균 검증 실시자료 등) 등을 논의했다. 또한 심의위원회는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개시 등 관련 사항은 단순 홍보만으로도 국민에게 부적절한 정보가 전달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고려하여, 무분별한 홍보가 이루어지지 않도록 재생의료기관에 홍보 자제를 권고하고, 관련 기업 등과 홍보 자제 협약서를 작성·제출토록 결정했다. 한편, 이날은 심의 안건에 대한 회피·기피 등 심의위원장의 회의 진행이 곤란한 상황이 발생할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