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교육연수원이 지난 11일 교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나주 영산강 역사문화 현장 연수’를 운영했다. 광주교육연수원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나주 영산강 유역 역사 문화 유적지 답사와 전문가의 관련 강의를 통해 교원들이 남도 지역에 대한 올바른 역사관을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원들은 나주 반남고분군 및 국립나주박물관에서 대형 옹관, 금동관 등 역사 유물들을 통해 영산강 유역 고대 문화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금성관, 금학헌(나주목사내아), 서성문, 향교를 둘러보며 과거 ‘소경(小京)이라고도 불렸던 나주의 건축물들을 한눈에 담았다. 이어 교원들은 나주 남산시민공원에서 호남창의회맹소 선봉장이었던 나주 출신 김태원 의병장에 대해 알아보고, 임진왜란 당시 전국 최초로 근왕의병을 일으킨 문열공 김천일 선생을 모신 사당인 정렬사에서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수에 참가한 대자초 최태삼 교감은 “고대부터 근현대사까지 남도의 역사를 배우고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남도 지역 의병들의 활약과 그들의 정신을 배우며 앞으로 학생들의 교육에 더욱 힘써야겠다고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16일 오전 8시 40분부터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관내 38개 시험장에서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광주 지역 수능시험장(26지구)은 총 38개교이고, 응시자는 총 1만6089명(재학생 1만1112명, 졸업생 4332명, 검정고시 합격자 등 645명)으로 지난해보다 631명 줄었다. 전년도에 이어 졸업생 비율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으며, 올해 재학생 비율은 역대 수능 중 가장 낮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진 수험생도 당초 배정된 시험장·시험실에서 일반 수험생과 함께 시험에 응시한다. 다만 시험장 내에서는 KF94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고, 점심 식사는 시험장 내 마련된 별도 장소에서 할 것을 권고한다. 한편 모든 수험생은 수능 전날인 15일 오전에 수험표를 교부받아야 한다. 재학생과 졸업생은 소속(출신)학교에서 수험표를 교부받을 수 있으며, 교육청에서 접수한 검정고시・타시도 고교 졸업 수험생의 경우 광주교육연구정보원에서 수험표를 받을 수 있다. 수험생은 수험표를 받고 해당 시험장 위치 및 수험생 유의사항을 반드시 숙지한 후, 수능에 응시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남구는 국내 경기 부진과 부동산 거래 감소에 따른 지방세 및 지방세외수입 확충을 위해 고액 체납자별 징수 전담제 등 특별 대책을 추진한다. 남구는 13일 “지속적인 고물가와 고금리 영향으로 내수 경제 부진 및 부동산 거래가 감소하면서 지방세수 결손이 발생함에 따라 오는 12월까지 지방세입금 확충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로 밝혔다. 국내 경기와 부동산 거래 감소 영향으로 재산세를 비롯해 주민세와 취득세, 지방교육세 등 지방세에 해당하는 세수가 크게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남구는 우선 오는 12월 31일까지 체납세 해소를 위해 지방세 10만원 이상을 체납한 1만1,462명에 대해 징수 전담제를 운영하기로 했다. 세무1·2과에 근무하는 모든 직원이 1인당 고액 체납자 220여명을 특별 관리함으로써 결손이 발생한 지방세입금을 확충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남구는 전화 및 사업장과 주소지 방문을 통해 체납분에 대한 납부를 독려했음에도 불구하고 세금을 내지 않을 경우 자동차와 부동산, 예금 등의 재산을 조사해 강력한 체납 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다. &nb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14일 겨울철 고농도 초미세먼지(PM2.5) 발생에 대비한 재난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모의훈련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예상시기(매년 12월~다음해 3월) 전, 관계기관별 준비 상황과 협조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 상황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시간당 150㎍/㎥ 상태로 2시간 이상 지속되고 다음날도 75㎍/㎥ 초과가 예상되는 상황을 가정한 위기경보 ‘주의’ 단계로, 현장·서면 훈련을 병행해 진행한다. 현장(실제) 훈련은 하수처리장 하수슬러지 처리시설 가동률 조정, 관급 공사장인 광주대표도서관 노후건설장비 사용 제한 등 특별점검, 저공해 미 조치 배출가스 5등급차량 운행제한(과태료 미 부과), 자동차 배출가스‧공회전 단속, 도로청소 강화, 미세먼지 민감계층 대상 매뉴얼 전파 등이다, 이번 훈련을 통해 미세먼지 배출저감 대상 사업장·공사장뿐만 아니라 어린이, 임산부, 노인 등 미세먼지에 취약한 시민에게 고농도 미세먼지 상황을 신속하게 전파하고 이행 체계를 점검해 개선이 필요할 경우 위기관리 매뉴얼을 보완하는 데 역점을 두고 훈련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혁신적 광융합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광주광역시는 국내 최대 광융합산업전시회인 ‘포토닉스 코리아 2023(제21회 국제광융합산업전시회)’를 15~16일 이틀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광주광역시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광융합산업진흥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올해로 21회째를 맞았다. 지난 2001년 ‘국제 광산업 전시회’로 시작한 ‘국제광융합산업전시회’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광융합산업 전문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광융합산업의 중심도시’ 광주에서 4차산업혁명 핵심기술인 광기술이 반도체·인공지능(AI)·에너지·미래형자동차 및 광의료바이오 등 다양한 산업분야는 물론 일상에 적용되는 광융합산업 신기술과 신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다. LG이노텍·트로닉스·옵토닉스·에스엔엠메디컬 등 광융합산업 관련기업을 비롯해 한국광기술원·한국광학회·키엘연구원(옛 한국조명ICT연구원)·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광주테크노파크·한국생산기술연구원·한국전자기술연구원·광주그린카진흥원·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 국내 광융합산업 관련 150여 기업과 기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최근 인플루엔자가 급속히 확산하자 시민들에게 서둘러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에 참여하고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10월 5주차(44주, 10.29.~11.4.) 기준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은 30.0명으로 전주대비 약 170% 증가했으며, 이는 2023~2024절기 인플루엔자 유행기준 6.5명의 4.6배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특히 아동·청소년의 의사환자분율을 보면 7~12세 95.2명, 13~18세 66.9명에 달하는 등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광주시는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지난 9월20일부터 생후 6개월에서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50~64세 장애인·의료급여수급권자·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정영화 복지건강국장은 “인플루엔자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과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단체생활을 하는 학령기 아동을 중심으로 인플루엔자가 유행하고 있으니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지난 10~11일 교육과정·수업·평가 연수단 교원들을 대상으로 학술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미래 핵심역량(6Cs)을 키워주는 교육으로의 전환’이라는 주제의 이번 컨퍼런스는 학생의 6Cs를 위한 수업 변화 모델, ‘디지털 대전환’ 시대 새로운 중등교육 모델 등을 구안하기 위해 마련됐다. 컨퍼런스 1부에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 및 해설서를 개발한 교육부 교육과정 심의회 위원 왜관중학교 이문경 교장이 ‘교육과정 주요 개정 사항 및 2028 대입 개편안에 따른 변화’ 등에 대한 강의를 펼쳤다. 2부에는 살레시오중 남인영 교사, 전대사대부중 김혜숙 교사, 상무고 이동수 교사, 성덕중 최지수 교사 등이 나서 IB(국제 바칼로레아), 디지털 리터러시, AI, 챗GPT 등에 대한 다양한 수업 모델 사례를 발표했다. 발표에 이어 교원들은 토론회를 열어 미래교육 전환을 위한 저마다의 의견을 자유롭게 나눴다. 컨퍼런스에 참석한 한 교원은 “앞으로의 학교 현장에서 교육의 역할과 방법에 대해 함께 고민해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개정 교육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2일 5‧18민주광장에서 학생독립운동을 기념하는 2023 청소년독립페스티벌을 개최했다. 1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광주학생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며, 청소년들의 자치와 자립, 역사의식, 민주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광주 청소년의 사회참여 축제로 지난 2011부터 시작돼 올해 13회를 맞고 있다. 시교육청은 지난 7월부터 청소년추진단을 구성해 청소년 주도로 축제를 기획, 준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고려인마을 아리랑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체험부스로 구성된 ‘이슈놀이터’ ▲실감나게 광주학생독립운동을 알 수 있는 ‘테마전시’ ▲광주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독페테리아’ ▲청소년들의 끼를 발산하는 ‘버스킹’ ▲누구나 자유롭게 발언할 수 있는 ‘청소년 민주성회’ 등 청소년은 물론 광주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채워졌다. 고등의회 부스를 운영한 광주광역시고등학교학생의회 김성민 부의장은 “94년 전 일제강점기 시절에도 차별과 불의에 저항했던 학생선배들의 정신을 앞으로도 이어가겠다”며 “오늘을 살아가는 세상의 주인공으로 다양한 학생참여활동을 펼쳐나가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9월25일~11월10일 관내 초·중·고 28교 학생 선수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운동부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학생 선수의 보편적 권리 보장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초·중·고 급별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그 효과를 높일 수 있었다. 초등학생 선수들은 ‘비폭력 평화교육’을 주제로 서클 활동 중심의 비폭력 대화법을 배웠고, 중학생 선수들은 ‘사이버 윤리교육’을 주제로 사이버폭력 예방 및 대처 방안, 올바른 스마트폰 이용법 등에 대한 토의를 진행했다. 고등학생 선수들은 ‘하나되는 우리’를 주제로 인권 의식을 신장하는 레크리에이션과 함께 다양한 체험 활동을 펼쳤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상대방의 마음에 공감하고 진정성 있게 대화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 교직원은 “사례 중심 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선수들의 권리를 보장하고 인권 친화적 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김제안 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 선수들의 인권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었다”며 “앞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9일 광주교육연수원에서 조선대학교 사범대학교와 함께 ‘현직·예비교사 미디어교육 수업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1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역 우수교사 양성을 위해 현직 교사와 교육청, 조선대학교가 뜻을 모아 추진됐다. 조선대학교 사범대학교 재학생을 비롯해 교수, 교육전문직원, 중등교사 50명이 이번 행사에 참석해 ‘미디어 리터러시’를 주제로 한 수업이론과 강의와 이에 대한 토론이 있었다. 행사는 현직 교사들의 수업사례 발표를 중심으로 학생과 교수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더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이어 토크쇼 형식으로 이에 대한 질의와 응답이 이뤄졌다. 특히 지역 언론매체를 활용한 미디어 교육 방안, 학생들의 문해력 향상 방안, 문제해결 도구로서 의사소통 교육의 중요성 등에 대해 열띤 대화가 이어졌다. 이정선 교육감은 "광주교육공동체의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구성원 모두의 노력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지역 협력사업을 꾸준히 발굴하고 그 영역도 넓히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0월31일~11월10일 공공기관 취업을 희망하는 직업계고 2학년 학생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NCS기반 공공기관 직무능력 제고 교육’을 실시했다. 1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직업계고 학생들의 공공기관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업계열과 농상가사계열로 나눠 각 계열별 NCS기반 공공기관 직무능력제고 교육을 2회차 진행했다. 여기에 더해 희망 공공기관, 직무별로 3개 반으로 나눠 맞춤형 교육이 이뤄졌다. 총 11개 직업계고 108명의 학생이 참여한 이번 교육에는 지난 3일 종료된 공업계열 프로그램에서 46명의 학생이 과정을 마쳤으며, 10일까지 진행한 농상가사계열 프로그램은 62명의 학생이 수료했다. 학생들은 공공기관 필기시험은 물론 희망 공공기관 NCS기반 자기소개서 작성과 코칭, 면접에 대한 특강 등 3일간의 교육을 통해 내년 취업에 필요한 취업역량을 기를 수 있었다. 특히 NCS기반 필기전형에서는 긴 지문을 읽고 정해진 시간에 정확도를 높이는 문제풀이 방법 등을 집중적으로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광주전자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 학생 청소년 해외 봉사단이 지난 7~8일 탄자니아의 학교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1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학생 해외 봉사단 지난 1~11일 탄자니아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7~8일에 Tegeta A Primary School과 Kimbiji Secondary School을 방문해 학생 대상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두 학교 모두 광주교육연구정보원에서 정보화기기를 지원한 학교로 이번 봉사활동에는 봉사단 학생들은 물론 이정선 교육감이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학교 봉사활동은 교육봉사 및 체육 활동, 현지 학생과 교류 활동 등으로 이뤄졌다. 교육봉사는 에어로켓 만들기와 따라오는 스마일 자동차 만들기 등 과학체험활동으로 진행됐다. 과학적 원리를 파악하고 이를 적용한 게임활동으로 활동 내용을 구성해 딱딱할 수 있는 과학활동을 흥미롭게 풀어나가 현지 학생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 학생 교류활동을 통해 518플래시몹, 태권무, 케이팝 댄스 등 5·18세계화와 한국 문화를 널리 전파하는 등 한국 문화 홍보 대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탄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가 지역 노동 관련 3개 센터에서 각자 수행하던 노동정책 연구‧조사 업무를 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으로 통합이관해 노동정책의 실효성과 수행역량을 높인다. 대신 이들 3개 센터는 현장 어려움 해결과 노동 상담, 법률 구제 등 현장대응형 사업에 집중한다. 광주광역시는 노동센터, 비정규직지원센터, 청소년노동인권센터 등 노동 관련 3개 센터에서 각각 추진하던 노동정책 연구와 노동자 실태조사 등을 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으로 통합, 이관한다. 광주시는 노동자에 대한 권리보호와 복지증진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노동센터, 비정규직지원센터, 청소년노동인권센터를 민간위탁해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노동 3개 센터로 나뉘어 소규모로 정책 연구와 조사 업무를 수행하다보니 노동환경의 급속한 변화에 대한 대응과 통합적 노동정책 개발에 한계가 드러났다. 이에 광주시는 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의 노사상생플랫폼 기능을 강화해 민간에 위탁하지 않고 시와 재단에서 책임감을 갖고 시민의 노동권 보장을 보다 강화할 계획이다. 분산 추진됐던 실태조사와 정책연구 기능을 재단으로 집중해 노동정책 컨트롤타워로서 기반을 조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검도회는 10일, 제3대 광주시검도회 오형석 신임회장 취임식 및 제104회 전국체전 검도 종합1위 축하연과 함께 최용훈 전 검도회장의 후원금 전달식을 탑솔라(주) 본사 3층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 문 인 북구청장, 전갑수 시체육회장, 최용훈 검도회 명예회장을 비롯해 검도 임원, 감독, 선수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신재생에너지 대표 기업인 탑솔라(주) 오형석 회장은 광주시 제3대 검도회 회장 취임식에서 전문선수 육성 및 생활체육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검도 저변확대와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난달 31일 2023년 체육발전 체육유공자 대통령상 공로상을 수상한 최용훈 전 광주시검도회장은 광주시체육회와 광주검도회 발전을 위해 각 일천만원의 후원금 전달을 했다. 최용훈 전 회장은 광주체육의 미래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체육인을 위해 봉사하는 후원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검도 종합1위를 달성한 광주북구청(금메달), 탑솔라(은메달), 조선대(동메달), 서석고(동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한국생산성본부, 조선대학교 창업지원단과 함께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조선대 입석홀에서 지역 유학생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기술 창업 이민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창업이민교육은 외국인 기술창업비자 취득을 위한 필수교육인 오아시스(OASIS, Overall Assistance for Startup Immigration System) 프로그램의 하나로, 법무부 지정기관인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했다. 지역에서는 처음 실시한 창업이민교육은 창업소양교육인 ‘오아시스-4 창업소양교육’ 과정으로, 지난 10월 한 달간 한국생산성본부 창업이민지원센터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신청받았다. 중국·우즈베키스탄·프랑스 등 다양한 국적의 유학생과 외국인 57명이 신청했으며 기술창업 요건에 부합하는 25명을 선발, 교육했다. 지역 유학생들은 이번 ‘오아시스-4 창업 소양교육’을 통해 투자자 대상 프레젠테이션 실제, 사업 관련 조세제도 이해, 창업 관계법령 등 창업을 위한 기본 소양을 쌓았다. 지역 유학생들은 교육 수료 후 수료증을 발급받고 비자 획득에 필요한 오아시스 점수를 취득할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5월 18일 광주광역시 국립5·18민주묘지에서 개최된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했다. 특히 대통령은 취임 이후 3년 연속 빠짐없이 기념식에 참석하면서 마음을 다해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을 기렸다. 대통령 재직 중 3년 연속 기념식에 참석한 사례는 노무현 전 대통령에 이어 두 번째이다. 오늘 기념식에는 정부 및 대통령실 인사 외에도 국민의힘 현역 국회의원 및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자, 원외 조직위원장 등 120여 명이 대통령과 함께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대통령은 먼저, 5.18민주묘지 입구에서 미리 도착해 기다리던 5·18후손 대표들과 인사를 나눴다. 올해는 5.18 정신을 세대를 이어 계승해 나간다는 뜻에서 5.18 후손들과 함께했다. 이어 대통령은 버스를 타고 도착한 5.18유가족 대표 한 분 한 분에게 목례와 악수로 인사를 건넸다. 대통령은 인사를 모두 마친 뒤 ‘민주의 문’으로 이동해 방명록에 "우리의 자유와 번영, 미래를 이끈 오월 정신"이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서 대통령은 5·18후손 및 5.18유가족 대표들과 황일봉 5.18민주화운동 부상자회장, 양재혁 5.18민주화운동 유족회장,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5월 17일 청사 2층 대강당에서 ‘청년’을 주제로'제21회 외교톡톡 : 외교관과의 대화' 행사를 개최했다. 외교부가 매년 2차례 개최하는 '외교톡톡 : 외교관과의 대화'행사는 외교부 공식 청년 기자단인 모파랑이 기획에 참여하는 대국민 초청 이야기 마당이다. 이주일 부대변인은 환영사를 통해 외교부에 관심을 가지고 많은 국민들이 참여해 준 것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이번 외교톡톡을 통해 우리 국민들이 외교부와 외교관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외교부를 조금 더 친근하게 생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행사 1부에서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개발협력인재사업실에서 운영하는 청년 해외 진출 지원 사업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이번 강의는 한국국제협력단의 각 사업별 담당자들이 직접 사업을 소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짐으로써 해외 진출을 꿈꾸는 우리 청년들이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2부에서는 세 명의 청년 외교관들이 해외 근무 경험을 비롯하여 외교관의 삶과 업무에 관해서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기존의 강의 형식과 달리 모파랑이 사전 질문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조미연)는 17일 경남교육청 공감홀에서 ‘2024년 창원시 가정어린이집 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보육 현장의 어려움 속에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보육에 이바지한 보육 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보육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해 온 보육유공자 표창패 수여, 보육교직원 직무 역량 강화 교육과 함께 세자전거 밴드의 힐링 음악회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고된 환경속에서도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수고해 주시는 보육 교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보육인의 길이 보람되고 자랑스러운 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보육교직원의 자존감 향상과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장기근속 보육교직원 안식휴가 지원사업 및 대체교사 지원사업, 보육교직원 역량강화를 위한 보수교육비 지원사업 등 보육교직원의 처우개선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창원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는 보육교직원의 쉼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화성시의회 2024년 의원연구단체들이 17일 대회의실 및 각 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일제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지방의회 의원 정책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용역사의 과업 추진 방향 및 추진 일정을 청취한 후 질의응답과 소속의원과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화성시의회 대중교통 연구회’는 김상균 대표의원을 포함하여 배정수, 유재호, 이계철, 임채덕, 장철규, 정흥범 의원으로 구성되며, 화성시 교통 현황조사 및 탄소 중립 도로 다이어트 관련 중장기 과제 및 로드맵을 제시하기 위해 구성된 연구단체이다. ‘정조 인문도시 연구회’는 유재호 대표의원을 포함하여 명미정, 박진섭, 배현경, 오문섭, 위영란, 장철규 의원으로 구성되며, 학술자료 및 기 추진 사례 검토, 화성시 대표 유산물인 융건릉 등 정조 역사 문화 랜드마크 조성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구성됐다. ‘화성특례시의회 실행 연구회’는 배현경 대표의원을 포함하여 김경희, 김미영, 김영수, 이은진, 이해남, 조오순, 최은희 의원으로 구성되며, 특례사무 세부분석과 관련하여 제정이 필요한 조례 목록화 및 문화예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은 5월 17일, 화성상공회의소(화성시 향남읍)에서 열린‘화성기업 ESG 경영지원센터 출범 및 신기업가 정신 선포식’에 참가해 그린에토스랩 대표, 대한상공회의소 지속가능경영 원장 등 내·외빈 100여명과 함께 기업 ESG 경영지원센터 출범을 축하했다. 이번 선포식에는 현판 제막식, ESG 영상 시청, 경과보고 및 사업소개, ESG 경영 선언문, 신기업가 정신 소개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한국 ESG 연구소 센터장을 역임한 이선경 그린에토스랩 대표가‘ESG경영 필요성’을 강의했다. 한편, 화성기업 ESG( 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경영지원센터는 화성시와 중소, 중견 기업이 지속 가능한 요소를 접목해 투자를 결정하게 하는 ESG 경영으로 경쟁력을 높이는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