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내 소프트웨어 기업 4개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지역 디지털 기업 경쟁력 강화 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9억 9천만원을 확보했으며, 추후 도비 6억 6천만원을 편성해 총 16억 5천만원을 지원하겠다고 1일 밝혔다. ‘지역 디지털 기업 경쟁력 강화 사업’은 지역 소프트웨어(SW) 기업의 ▲연구개발 ▲기술경영 자문 ▲홍보 지원 ▲국내외 시장진출 지원을 통해 우수한 지역 소프트웨어 기업을 선도기업으로 육성해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전북자치도는 ①지역 소프트웨어(SW) 서비스 사업화 분야(`24~25년)에서 2개 기업(아이트론, 첫눈), ②지역 선도기업 사업화 분야(`24년)에서 2개 기업(우리아이오, 모스터일렉) 총 도내 4개 기업이 제출한 과제가 최종 선정됐다. 주요 과제 내용은 ▲㈜아이트론의‘응급상황 대응 인공지능 플랫폼 사업화’, ▲㈜첫눈의‘고령자 스마트(smart) 돌봄 서비스 개발’, ▲㈜우리아이오의‘생체정보 기반 원격 건강관리 서비스 개발, ▲㈜모스터일렉의‘전지 성능 유지 관리 시스템 개발’등 인공지능․빅데이터, 사물인터넷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수산기술연구소는 기존 성장정체의 어류품종에서 벗어나 산업화 가능성이 높은 내수면 갑각류 특화품목을 집중 육성한다고 1일 밝혔다. 주요 품종으로는 흰다리새우, 블랙타이거새우, 토하로, 최근 신축된 스마트양식 순환여과시설 등을 활용해 대량양식 기술개발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먼저, 흰다리새우는 국내외적으로도 꾸준히 생산과 소비가 증가하고 있고 남녀노소 누구나 선호하는 품종으로, 일반 새우(보리새우, 대하)에 비해 광범위 염분(1~40‰)에서 양식 가능하며, 생산주기가 약 4개월로 짧은 것이 특징이다. 연구소에서는 이런 특성을 감안해 내수면에서 저염양식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고, 최근 정보통신기술(ICT) 기술을 융합한 스마트양식 실증연구시설을 신축해 ‘흰다리새우 대량 양식 시험연구’를 본격 추진(’24.~’26.)할 예정이다. 스마트양식 실증연구시설을 통해 기존 노지양식에 비해 단위면적당 생산량은 0.5㎏/㎡→10㎏/㎡으로, 생존율은 35%→70%이상으로 향상시킬 계획이다 연구과정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빅데이터화해 표준양식 프로세스를 정립하고, 보급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날이 9일 앞으로 다가왔다. 윤석열 정권 심판의 날이 다가오니 한동훈 위원장을 비롯한 국민의힘 후보들의 막말이 봇물 터지듯 터져 나오고 있다. 여당 대표는 “개 같이”, “뭣같이”라며 아이들이 들을까 겁나는 막말을 쏟아내고, 여당 후보라는 사람들은 “악당”, “들쥐”를 들먹이며 야당을 매도하고 있다. 정말 한심한 여당 대표와 후보들이다. 이러고서 국민에게 표를 달라고 말합니까? 역시 국민의힘의 본성은 바뀌지 않았다. 그동안 “내려놓고 또 내려놓겠다”라면서 겸손한 척 국민을 속이려 했지만 모두 거짓말이었다. 저급한 막말이 국민의힘이 반성하는 태도입니까? 말로는 반성한다며 진흙탕 싸움을 유도하고, 정치혐오를 불러일으키려는 저열한 행태에 국민은 속지 않는다. 이제라도 반성하며 잘할 생각은 하지 않고 상대를 깎아내릴 생각만 하는 여당에 돌아갈 것은 국민의 심판뿐이다. 지금은 엎드려 절하지만, 선거가 끝나면 또 오만하게 국민을 무시하고 조롱할 것이 뻔하다. 민생경제를 챙겨야 하는 여당의 본분을 망각하고 선거가 급하니 거짓 반성으로 눙치며 막말로 국민을 우롱하는 국민의힘의 행태는 국민의 분노를 더욱 키울 뿐이다. 민주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부산시는 시청사 외벽에 게시할 '부산문화글판' 여름편 문안을 오늘(1일)부터 4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부산문화글판은 시청사 외벽에 계절마다 시민들이 제안하는 좋은 글귀를 게시함으로써, 시청사에 문화의 향기를 불어넣고 시민과의 감성적 소통 창구로서 자리매김해왔다. 부산을 사랑하는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시민들이 희망과 사랑 그리고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는 내용을 담은 한글 자수 25자 이하의 ▲본인 창작 문안 또는 ▲문학 작품 등 발췌 문안이면 된다. 응모는 부산시 누리집(부산민원120-시민참여-행사/모집신청 을 통해 가능하다. 또한, 게시된 공고문의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 또는 우편(부산시 연제구 중앙대로 1001 부산시청 24층 공공도시디자인과 부산문화글판 담당자 앞)으로 제출해도 된다. 단, 문안 내용 발췌 시에는 출전(出典) 등을 반드시 기재해야 한다. 당선작은 한국문인협회의 심사를 통해 최종 결정되며, 디자인 작업을 거쳐 오는 6월 초부터 시청사 외벽에 게시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부산시는 부산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함께 올해 개정된 시내버스 운송약관 내용을 담은 홍보영상을 제작해 4월부터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콘텐츠는 올해부터 시행되는 개정 시내버스 운송약관과 관련해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봄철을 맞아 부산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이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사전 예방하고자 제작됐다. 이번 홍보영상은 단순히 정보전달 형태가 아닌 색다른 상황극 형식의 콘텐츠로 제작해 시민과의 소통을 한층 강화했다. 담당 공무원이 직접 출연하는 홍보콘텐츠 '원이의 자급자족'의 첫 편으로 게시된다. 부제인 “슬기로운 버스이용법:기사님이 딱 보고 있다이”는 지역적 방언을 활용해 시내버스 승무원이 마지막 장면마다 “기사님이 딱 보고 있따이~!”을 언급해 시청자로 하여금 승무원과의 친밀감을 쌓고 웃음을 자아낸다. 일회용용기 등 음식물 반입 규정과 휴대품 허용기준, 교통카드 사용원칙 등 세 가지 규정을 설명하는 상황극 형식으로 총 영상길이는 2~3분 내외이며, 세 가지 주제별 숏츠(shorts) 형태로도 추가 제작해 선보인다. 시 교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충남도는 지난해 고도화 사업을 완료하고 지난달까지 시범 운영을 거쳐 새단장을 마친 ‘충청남도 공간정보 포털’을 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충청남도 공간정보 포털 고도화 사업은 2009년 구축한 기존 포털 사이트가 노후화돼 접속 속도 저하, 부동산 정보 제공 한계 등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이를 해소하고 급변하는 인터넷 환경에 대응해 나가고자 추진했다. 주요 사업 내용은 △메인 화면과 제공 정보 재구성 △각종 행정 데이터 연계 △피시(PC)·태블릿·모바일 환경에서 자유롭게 사용 △위치 중심의 다양한 정보 제공 등 기능 개선 및 신규 기능 개발 등이다. 특히 새로운 공간정보 포털에선 △전월세 가격 비교, 연속지적도·필지·면적 등 부동산 정보 △국토 변화 모습(1947년부터 항공사진) △실시간 버스 정보 △미세먼지 통계 등 도민에게 유용한 실시간 생활정보도 각종 행정 정보와 연계해 제공한다. 또 스마트폰·테블릿·피시(PC) 등 인터넷 환경에 종속되지 않는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적용해 사용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실시간 버스 정보는 현재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충남도는 논산시 가야곡면 조정리·종연리에 조성 예정인 ‘탑정호 복합문화 휴양단지’ 사업 예정지 16만여㎡를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지정은 탑정호 복합문화 휴양단지 개발사업 기대에 따른 부동산 투기행위 사전 차단과 성공적인 지역개발사업 지원을 목적으로, 논산시가 요청한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과 동일하게 지정했다. 지정 구역은 논산시 가야곡면 조정리·종연리 일원 142필지 15만 5862㎡이며, 지정 기간은 2027년 4월까지 3년이다. 도는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일 자로 지정을 공고했으며, 효력은 5일 후인 오는 4월 5일부터 발생한다.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은 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토지의 투기적인 거래와 급격한 지가 상승을 방지하고 실수요자 중심의 토지거래를 유도하기 위해 지정·운영하는 제도다. 토지거래 허가구역 지정에 따라 해당 구역 안에서 △농지 500㎡ △임야 1000㎡ △대지 등 기타 250㎡를 초과하는 토지를 거래할 경우, 반드시 논산시장의 허가를 받은 후 매매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토지거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부산시는 오늘(1일)부터 오는 6월 7일까지 '특별건축구역 활성화 시범사업' 대상지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별건축구역 활성화 시범사업'은 시민이 행복하고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허브도시 부산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2030 부산 건축·도시디자인 혁신 계획'의 민간 주도 혁신적 건축 디자인 제안 제도 중 하나다. 시는 지난해 9월 '2030 부산 건축·도시디자인 혁신 계획'을 발표하고 시민이 행복하고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허브도시 조성을 위한 계획들을 하나씩 차례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2월 세계적인 건축가 위니마스(Winy Maas)를 명예자문건축가로 위촉하고 부산 건축디자인 혁신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민간 제안으로 이번 세계적인 건축가 기획설계 디자인 공모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되는 대상지에는 '세계적인 건축가'의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설계안이 실현될 수 있도록 ▲각종 건축규제의 완화·배제 ▲기획설계비 일부 지원 ▲절차 간소화 등의 행정적 지원을 제공한다. ‘세계적인 건축가’는 민간사업자가 국내·외 건축가 중에서 선정하거나 이번 사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은 30일 신흥초등학교에서 개최된 ‘개교 10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회 오응준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만나 인사를 나눴다. 이상래 의장은 축사를 통해 “신흥초등학교는 대전 원도심의 대표 학교로서 수많은 인재를 양성해 왔다”며, “100년의 숭고한 역사를 지나 앞으로도 대전, 나아가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동량지재의 산실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부산시는 지난 2022년 3월부터 전국 최초로 실시하고 있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동네의원 마음건강돌봄연계 시범사업'(변경 전 동네의원-정신의료기관 치료연계 시범사업)의 사업기간을 2026년 3월 31일까지 2년 연장한다고 밝혔다. '동네의원 마음건강돌봄연계 시범사업'은 비정신과 일차의료기관이 환자를 진료하면서 우울증, 자살 위험성이 의심되는 환자를 발견하면, 의사 상담 또는 선별도구(PHQ-9)를 통해 정신건강 위험군을 선별하고, 지역의 정신의료기관이나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하는 사업이다. 현재 부산지역 비정신과 일차의료기관 198곳에서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 기관은 정신건강 서비스 대상자를 선별한 다음, 발견한 위험군의 적기 치료와 관리를 위해 지역의 정신의료기관 등으로 연계하고 있다. 사업기간 내에는 동네의원에서 진료에 따른 환자의 본인부담금이 면제돼 비용부담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지난 2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에 따라, 시범사업의 명칭을 ‘동네의원 마음건강돌봄연계 시범사업’으로 변경했다. 새로운 명칭과 함께 2년 연장 추진되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부산 혁신기업의 성장을 위한 투자생태계 인프라 확대에 신호탄이 될 지역 사상 최대 규모의 모펀드 조성 사업이 지역 주도로 곧 결실을 볼 전망이다. 부산시는 오늘(29일) 역대 최대 1천억 원 규모의 '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 조성에 당초 확보됐던 산업은행 500억 원과 부산시 출자금 50억 원, BNK금융지주 100억 원 외에 부족한 360억 원(정부의 모태펀드 자금 250억 원, 기타 110억 원)을 추가 확보하고 운용사도 한국벤처투자(이하 한벤투)로 최종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중소벤처기업부 출자사업 공고 관련 우리시의 제안, 신청이 최종 선정돼 모태자금 250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기타 110억 원은 금융권 출자심의 등을 거쳐 확정 예정이다. 상반기'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결성으로 하반기부터는 2천5백억 원 이상의 자펀드 조성이 이어지면 최근 투자생태계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지역펀드가 정부 주도의 펀드 조성에 지자체의 출자 참여를 골자로 하는 소극적 역할에 그쳤다면 '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이하 '미래성장펀드')는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은 29일 동구 신상동 벚꽃한터에서 열린‘2024년 제6회 대청호 벚꽃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해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행사 준비에 노고를 아끼지 않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의장은 축사에서 “변덕스러운 날씨로 벚꽃이 아직 활짝 피지 않았지만 곧 만개할 꽃잎들이 이곳을 환하게 빛내주리라 기대한다”며, “오래 기다린 만큼 봄과 함께 찾아온 벚꽃축제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충남도는 2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기영 행정부지사와 도 실·국장 및 과장, 15개 시군 부단체장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재난관리자 재난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발생한 대형산불과 집중호우, 올해 서천특화시장 대형화재 등 재난사고를 계기로 재난관리자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교육에선 재난 전문가인 김희겸 전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재난,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를 주제로 강의를 해 재난 대응 체계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재난관리자의 임무·역할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신우리 충남재난안전연구센터 박사가 ‘기후위기 재난 대응 개선 방안’을 주제로 재난관리자 역량 강화를 위한 여러 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 김 부지사는 “재난 안전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신속한 대처와 수습·복구 등 재난관리자, 재난지휘관의 대응 역량인 만큼 이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추진했다”라면서 “대응 역량을 키워 재난 발생 시 정확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수습·복구 활동을 펴 도민이 안전한 충남을 만들어 갈 것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오는 3월 30일 광화문 일대에서 ‘2024 부활절 퍼레이드’가 (사)한국교회총연합 주최로 개최된다. 서울시는 ‘2024 부활절 퍼레이드’ 개최에 따라 30일 새벽 0시부터 23시까지 퍼레이드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광화문 일대의 도로를 단계별로 통제한다. 올해 ‘부활절 퍼레이드’는 오는 3월 30일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퍼레이드 및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부활절 퍼레이드’는 서울의 중심부에서 다양한 퍼레이드 행렬을 선보이고 공연단들이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열린 공간에서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모든 세대의 소통·화합의 장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행사는 퍼레이드(15:00~17:30), 기념음악회(18:30~20:30) 순으로 진행되며 광화문광장 일대에서는 각종 체험행사 및 거리공연 등이 진행된다. 또한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 부스 등도 마련될 예정이다. 서울시와 2024 부활절 퍼레이드 사무국은 '2024 부활절 퍼레이드' 행사에 어린이부터 노약자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이 대규모로 참여함에 따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과 연구개발 발굴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지역이 주도해 자립적으로 산업기반을 육성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9일 산기평과 ‘지역균형발전 도모 및 산업기술저변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산하기관인 산기평은 산업기술개발에 대한 연구개발(R&D)과제 기획‧평가‧관리를 총괄하는 전담기관으로, 국가 산업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설립됐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김종훈 경제부지사, 오택림 미래산업국장, 산기평 전윤종 원장 및 김성호 주력산업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특성에 맞는 자립적 발전 및 산업기술 연구개발을 통한 지역 발전을 촉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산기평은 이번 협약에 따라 산업기술 혁신 사업의 지역특화 연구개발 기획 협력체계 구축, 지역특화 주요 기업 발굴을 위한 연구개발 협업 지원 등을 수행하기로 했다. 전북자치도는 산기평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아 탄소소재, 이차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연산중학교는 14일 학부모회와 함께하는 아침밥 먹기 등굣길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연산중학교 학부모회 및 교직원들이 직접 만든 미니햄버거와 과일꼬치를 나눠주는 활동을 통해 아침 식사의 중요성을 알리고 함께 성장하는 교육의 기회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눈을 비비며 등교하는 학생들의 속을 든든히 채워주고 직접 만든 음식을 받으며 감사하다는 인사를 건네는 학생들을 보니 마음이 풍요로워졌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진구 교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연산중학교에서는 이번 캠페인이 단순한 일회성 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닌 모두를 위한, 모두가 함께하는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 정재웅 의원(춘천5)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성별영향평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해당 조례안은 성별영향평가의 대상으로 성역할 고정관념 및 성차별적 요소가 나타날 수 있는 각종 홍보물을 성별영향평가 대상으로 명시하여 지역사회의 성평등 문화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모 지자체의 일자리 관련 정책홍보 포스터에는 면접장에서 남성구직자는 다리를 벌리고 여성 구직자는 다리를 가지런히 모은 모습이 표현되어 성중립적 캐릭터를 사용하라는 권고를 받았다. 이처럼 취약계층ㆍ노약자ㆍ미성년자 등에는 여성이미지를 강조하고, 전문가ㆍ기업대표 등에는 남성이미지를 부각하는 등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다양한 형태의 홍보물에도 성차별적인 요소가 있어 논란이 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공공의 영역에서라도 성인지 감수성에 걸맞는 홍보물을 제공하기 위해 홍보물에 대한 사전 성별영향평가의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번 제정조례안은 평가대상으로써 홍보물의 정의를 명확히 규정하고 홍보물에 대한 성별영향평가 조문을 신설했으며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천안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14일 ‘보육교사 에피소드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보육교사로서 자긍심을 느꼈던 사례를 주제로 지난달 19일부터 5월 3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67건의 에피소드가 접수됐다. 천안시어린이집연합회 임원진이 기준 부합, 주제 적합성, 완성도, 긍정문화 조성 등을 심사해 우수작 5건을 선정했다. 시상은 선정된 보육교사가 근무하고 있는 어린이집 5개소에서 진행됐으며, 천안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어린이집에 직접 방문해 상품과 상장을 전달했다. 천안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공모전 수상작을 센터 누리집과 누리소통망에 게시할 계획이다. 김광자 센터장은 “공모전이 보육교사의 직업적 긍지를 고취하고, 어린이집 및 보육 교직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제고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육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다양한 양질의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 정재웅 의원(춘천5)이 동시에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자립준비청년등의 자립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강원특별자치도 가정 밖 청소년 및 퇴소청소년 지원 조례안’이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각 조례안은 2021년에 제정되어 운영되어 오던 ‘강원특별자치도 아동ㆍ청소년복지시설 퇴소청소년 등의 자립지원에 관한 조례’ 중 아동과 청소년에 대한 지원규정을 분리하여 제정한 것으로 복지시설을 퇴소한 아동과 청소년이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자립을 준비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아동과 청소년에 대한 지원정책을 소관하는 중앙부처는 보건복지부와 여성가족부로 연령기준이나 예산편성, 지원사업 등의 기준이 다름에도 기존 조례가 포괄적으로 제정되어 있어 집행상 비효율적이라는 지적이 있어왔다. 따라서 아동과 청소년 각각을 대상으로 기존 조례를 대체하여 별도로 제정한 이번 조례는 기존 조례에서 규정하지 않았던 자립지원대상아동(시설거주아동)과 가정 밖 청소년까지 지원대상을 확대 규정하고 지원사업의 대상과 내용을 보완했다. ‘강원특별자치도 자립준비청년등의 자립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충남도가 최근 마련한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에 도의회와 도교육청, 시군, 종교단체와 기업 등이 동참을 선언하고 나섰다. 도는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수립, 추진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김태흠 지사는 14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조길연 도의회 의장, 김지철 도교육감을 대신해 참석한 김일수 부교육감,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한 15개 시군 시장·군수, 문상인 충남북부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기업인단체 대표, 이순식 충남어린이집연합회 회장 등 보육·돌봄 관련 단체 대표, 종교단체 대표 등과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의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은 저출생 극복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아이가 태어나는 순간부터 성인이 될 때까지 24시간 365일 완전 돌봄 실현을 골자로 하고 있다. 세부 과제로는 △영유아 24시간 365일 전담 보육시설 전 시군 설치 △돌봄 시설 부족 해소 및 돌봄 시간 연장 운영 △남부권 공립학원 설치 및 서울 유명학원 위탁 운영 △충남형 리브투게더 등 공공아파트 특별공급 확대 △공공 부문 주4일 출근제 의무화 △육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