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세일즈 도지사’를 자처하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중소기업 경영자, 소상공인 등 기업인과의 만남을 지속해서 이어가는 등 친기업 환경조성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3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열린 ‘2024년 제1회 CEO 지식향연’에 참석했다. 전북신용보증재단이 주최하는 CEO 지식향연은 빠르게 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도내 중소기업 최고경영자와 소상공인을 초청해 상호 간에 교류하고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자리다. 지난해 6월 처음 열린 CEO 지식향연은 올해로 4회째를 맞았으며, 김관영 지사는 CEO 지식향연을 처음 선보인 자리에서 강사로 나서 ‘함께 혁신, 함께 성공, 새로운 전북’이란 주제로 친기업에 입각한 도의 각종 정책과 지원제도 등을 소개하며 기업인들의 고충을 청취한 바 있다. 이번 CEO 지식향연 또한 재단 이용 고객은 물론, 소상공인연합회, 상인연합회, 전주상공회의소 등 도내 중소기업 CEO 소상공인 300여 명이 참석하며 뜨거운 열기를 이어갔다. 이날 교류의 장에는 전미영 서울대학교 연구위원이 강사로 나서 ‘트렌드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대한민국 농생명산업수도로의 대도약을 위해 1조 7,103억원 규모의 내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을 신청했다. 이는 올해 신청액인 1조 5,904억원 보다 1,199억원, 7.5% 증가된 규모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내년도 예산편성에 앞서 신규예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예산수요를 신청받고 있다. 이에 전북자치도는 3일 농생명산업수도 육성 6대 전략에 기초해 농림축산식품부에 사업 예산수요를 신청했다. 먼저 ‘청년농 창업 1번지 조성’을 위해 경영실습 농장과 지역특화 임대형스마트팜 및 청년 보금자리 조성, 판로확대를 위한 산지유통 활성화 지원 등 8개 사업에 772억이 반영됐다. 또한, ‘수요창출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먹거리 통합지원센터 지원, 로컬푸드 직매장, 외식업체 지역식재료 수급 활성화 등에 20개 사업에 1,765억원을 신청하게 된다. 여기에, ‘농생명 신산업 생태계 고도화’를 위해 푸드테크 융합 연구지원센터, 스마트종자 연구개발, 동물의약품 임상시험 지원센터 구축 등 18개 사업에 794억원을 신청했다. 도는 이를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에 올해 1분기 동안 접수된 민원 가운데 도로‧교통 분야 민원이 가장 많았다. 대전시의회가 올해 1분기(1~3월) 총 29건의 민원을 분석한 결과, 주정차 단속, 시내버스 노선, 신호등 시간 조정, 횡단보도 설치, 해빙기 도로 파임(포트홀) 보수 등 도로‧교통 이용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이 약 41%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교육‧복지 분야 민원(약 17%), 경제‧과학 분야 민원(약 14%)이 주를 이뤘다. 나머지는 주택‧건축, 문화‧관광, 체육‧건강 관련 민원들이다. 반려동물공원, 동물보호센터 등 반려동물에 대한 민원도 이어졌다. 이에 대해 대전시의회는 지난 제276회 임시회에서 ‘대전광역시 동물보호 조례 일부개정’에 나섰다. 개체수 조절을 위한 중성화사업 등 길고양이 관리에 필요한 사업 추진 근거를 마련해 시민 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했다. 대전시의회는 민원들을 관련 기관과 해당 상임위를 통해 사실관계와 현장을 확인하고 구체적인 답변을 처리기한 안에 신속하게 제공했다.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은 “시민에 귀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부산시는 청소년들이 선사부터 현대까지의 부산 역사에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기획한 부산역사 대중서 제5권 『부산역사, 청소년과 만나다』를 발간해 온오프라인에서 열람 가능하다고 밝혔다. 시(시사편찬실)는 부산 시민들과 함께 부산의 역사를 공유하고 만들어 나가기 위해 부산역사 대중서를 꾸준히 발간하고 있다. 2020년에 발간한 『부산역사산책』을 시작으로, 『원(原)도심 부산 역사의 발자취를 찾아서』(2020), 『고(古)도심 부산 역사의 발자취를 찾아서』(2021), 『부산 물길 역사의 발자취를 찾아서』(2022), 『부산역사, 청소년과 만나다』(2024)를 편찬했다. 이번 『부산역사, 청소년과 만나다』에 담은 주요 내용은 ▲공간으로 읽은 부산 ▲선사시대의 부산 ▲고대 부산에 살았던 가야 사람들 ▲신라의 백성이 된 고대 부산 사람들 ▲고려시대의 변방, 부산 ▲국방, 외교, 무역의 중심지가 된 조선시대의 부산 ▲개항과 '부산'의 탄생 ▲민주화의 성지, 경제의 중심지, 현대 부산 등이다.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부산의 역사를 한 권으로 정리해, 자라나는 부산의 청소년들에게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부산시는 오늘(3일) 크루즈선 4척이 부산에 최초로 동시 입항한다고 밝혔다. 시는 그간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크루즈선 유치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부산항만공사, 부산출입국외국인청, 부산관광공사, 부산관광협회 등 유관기관들과 공동으로 노력해 4척의 크루즈선이 동시 입항하는 성과를 거뒀다. 크루즈선 3척 동시 입항 사례는 어제(2일)를 비롯해 과거에도 종종 있었으나, 4척 동시 입항은 이번이 최초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이번에 입항하는 4척은 ▲월드와이드 노선 ▲1박 2일 체류 등의 럭셔리급 크루즈선들이다. 입항하는 4척은 ▲부산 첫 방문인 세레나데 오브 더 씨즈(SERENADE OF THE SEAS, 9만t급, 2,700명)를 비롯해 ▲140여 일의 월드와이드 노선 중 1박2일(4.2.부터 4.3.)을 부산에서 체류하는 씨번 써전(SEABOURN SOJOURN, 3.2만t급, 470명) ▲럭셔리 급의 실버 문(SILVER MOON, 4만t급, 690명) ▲르 소레알(LE SOLEAL, 1만t급, 200명)이다. 대형 크루즈선 4척이 동시 입항함에 따라, 차질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충남도 감사위원회는 ‘2023년 소규모 건설공사 적정공사비 적용실태’ 점검 결과, 처음으로 적용률이 50%를 초과했다고 29일 밝혔다. 도 감사위는 소규모 건설공사의 안전시공 및 공사품질 향상을 위해 2020년 전국 최초로 ‘소규모 건설공사 설계기준’을 마련, 2021년부터 매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15개 시군에서 지난해 하반기에 발주한 5000만원 이하 건설공사 1674건을 표본조사했으며, 지난해 대비 8.06%p 상승한 56.52%로 집계됐다. 도는 그동안 점검에서 50% 미만의 적용률과 2% 미만의 향상률을 보였던 것과 비교하면 조기 정착을 위한 노력의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번 점검에서 1위를 차지한 서천군은 13개 읍면 중 10개 읍면에 시설직(토목직렬) 직원이 없음에도 군청 시설직 직원들의 추가 업무부담과 관심도 덕분에 설계기준 적용율 79.61%를 달성했다. 서천군을 비롯해 대부분 시군에서 설계기준 적용률이 상승한 반면, 청양군은 71.81%에서 55.28%로 16.53%p, 홍성군은 43.54%에서 38.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부산시는 '부산 수변관리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수변' 중심으로 도시 공간구조를 개편해 부산을 국제적인 수변도시로 탈바꿈한다고 밝혔다. 시는 도시경쟁력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수변공간의 가치를 재정립한다. 공공성과 활력성을 회복하고, 체계적인 개발 활용의 원칙과 기준을 마련하는 ‘부산 수변관리 기본계획’을 지난해 2월부터 수립하고 있다. 부산의 중요한 자산인 수변공간은 그간 산업화·도시화를 거치며 산업·기반 시설 등으로 경직됐다. 시민 일상 공간과의 단절은 물론 도시의 저성장, 기존 시설의 노후화 및 수변의 사유화 등이 지속돼 수변공간의 활용과 관리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수변공간을 시민들이 쉽게 누릴 수 있는 일상 공간이자,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의 새로운 발판이 되는 활력 거점으로 조성해 부산이 미래지향 수변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정책과 전략을 수립한다. ‘부산 수변관리 기본계획’은 지난해 2월 용역을 착수해, 내년 초 완료를 목표로 수립 중이다. 특히, 시는 시 총괄디자이너(나건 홍익대 교수)와의 협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충남도는 오는 30일까지 ‘2024년 축산분야 탄소중립 프로그램 시범사업’에 참여할 축산농가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NDC)을 위해 올해 1월 온실가스 감축 및 저탄소 축산업 확대를 주요 내용으로 한 ‘축산부문 2030 온실가스 감축 및 녹색성장 전략’을 수립하고 전략 가운데 하나로 저탄소 영농활동 이행비용을 직접 보전하는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시범사업 내용은 저탄소 기반 실현을 위한 저메탄·질소 저감 사료 급여에 따른 활동비(사료비) 지원이다. 구체적으로 반추동물의 소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와 가축분뇨로 배출되는 질소를 감축하기 위해 감축 효과가 큰 축종을 중심으로 저메탄·질소 저감 사료를 급여하는 이행 활동을 지원하는 것으로, 저메탄 사료는 기존 사료 대비 10% 이상 메탄 저감 효과가 있다. 한육우·젖소에 저메탄 사료를 급여하는 경우 연간 각각 두당 2만 5000원, 5만 원을 지원하고 돼지에 질소 저감 사료를 급여하는 경우 연간 두당 5000원을 지원한다. 시범사업에 관심 있는 축산농가 및 농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이 비상경제 AS 현장방문으로 오늘(3일) 오후 3시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서비스 전문업체 ㈜일주지앤에스(동래구 소재)와 산업형 메타버스 기술 선도기업 ㈜포미트(수영구 소재)를 차례로 찾는다. ‘비상경제 AS 현장방문’은 시가 개최하는 비상경제대책회의의 후속 조치다. 비상경제대책회의를 통해 마련한 정책이 현장에 잘 적용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추가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시가 지역산업의 디지털전환을 위해 제17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통해 마련한 디지털산업 육성정책과 현장 소통을 연계해, 지역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가속도를 더할 디지털산업 육성방안을 지역 관계자들과 논의하고, 기업 지원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방문은 박 시장을 비롯해 디지털경제혁신실장, 인공지능소프트웨어과장, 그리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 등 디지털산업 육성을 담당하는 주요 유관기관 관계자들도 참석한다. 먼저, 박 시장은 ㈜일주지앤에스를 방문해 대표 등 기업 관계자들과 소통하며 기업 현장을 둘러본 다음, '중대재해처벌법 안전관리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이스라엘과의 경제분야 등 다양한 협력 방안 논의가 지난해부터 지속 이어지고 있어 주목된다. 전북자치도는 2일 아키바 토르 주한 이스라엘대사 등 대사관 관계자들이 전북을 공식 방문해 김관영 도지사와 공식 간담을 갖고 새만금 개발·공동 벤처 설립·전통 문화 교류 등 국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공식 면담은 전북극동방송 개국 5주년 기념행사에 아키바 토르 대사가 특별 강연자로 초청받으면서 공식 면담 요청이 이뤄졌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만남에서 김 지사와 아키바토르 대사는 양측의 창업 정책을 공유하고 이스라엘 유망 벤처 창업기업의 기술이전 및 공동벤처 설립, 새만금 내 제조시설 설립 등 다양한 경제 협력 방안이 제시됐다고 전했다.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지난해 5월 한국-이스라엘 컨퍼런스에 참가해 나프탈리 베네트 전 이스라엘 총리와 만나 새만금 투자환경을 비롯해 국제적인 창업 선도국가인 이스라엘과의 협력 방안을 공유하는 이스라엘과의 실질 교류에 각별한 관심을 쏟아왔다. 특히 이차전지를 비롯 바이오, 방산 등 미래 전략산업을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부산시는 오늘(2일) 오전 10시 시청 의전실에서 KDB산업은행의 '부산지역 저연령층 문화예술활동 지원'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후원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강석훈 KDB산업은행장, 이미연 (재)부산문화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KDB산업은행은 부산지역 문화행사 지원을 위해 (재)부산문화재단과 사전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저연령층 문화예술 활동 지원을 위해 1억 원을 후원한다. 주요 협약 내용은 매년 5천만 원씩 2년간 후원금 지급, 저연령(청년,아동) 계층 대상 문화예술활동 지원, 저연령층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 등이다. KDB산업은행 문화행사 후원금은 (재)부산문화재단에 전달돼 향후 2년간 청년문화 예술 활동 지원 사업(신설)과 기존 유아 문화예슐교육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강석훈 KDB산업은행장은 “우리 은행은 정책금융기관으로 지역에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하고 있으며, 이번 문화지원으로 실질적인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박형준 시장은 “KDB산업은행의 이번 후원은 지역 예술계에서 크게 반길 것으로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전북테크노파크와 함께 도내 기업들의 3D 융합기술을 활용한 생산장비 고도화에 박차를 가한다. 전북자치도와 전북테크노파크는 중소벤처기업부‘2024년도 테크노파크 생산장비 고도화 지원사업’에 신청해 최종 선정돼 국비 14억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을 통해 전북자치도의 주력산업인 특수목적용 지능형 기계부품산업 관련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장비를 고도화할 수 있게 됐다.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 등 특수목적용 지능형 기계부품산업에서 기존 내연기관 중심에서 친환경 전기 구동 플랫폼으로 전환되고 있어 시장 흐름에 발맞춘 지원이 반드시 필요한 실정이었다. 도내 기업들의 국내외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3D 융합기술을 활용한 시제품 및 시양산 지원이 가능한 신규 장비 3대를 지원해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장비 구축 사업을 통해 농기계와 유사 플랫폼을 갖는 건설기계, 상용·특장차 등으로 순차적 기술 지원 범위로 확대하며, 기업 수요조사를 반영해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함께 지원사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전북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 2024년도 축산계열화사업 운영자금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5개 업체에 전국 사업비의 63%인 130억원을 확보해 융자 지원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계열사의 경영안정을 위해 운영자금을 지원함으로써 계약사육농가의 안정적인 가축사육에 따른 생산성 향상 도모를 위해 추진되는 융자 지원사업이다. 선정업체는 ㈜하림, ㈜동우팜테이블, ㈜사조원, ㈜일우, (유)가농이며, 융자금은 무이자 2년 일시상환 조건으로 농가에 지급되는 가축 구입비, 사료비 등 계열화사업 운영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최재용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정책 자금 활용으로 생산비 상승에 따른 경영부담 해소와 계열화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정한 거래관계 형성을 통해 계약농가와 계열화 사업자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침체된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각종 규제를 한시적으로 유예하는 등 특단의 대책을 추진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기업의 투자 및 경영활동을 저해하거나 도민의 일상생활에 불편을 야기하는 각종 규제를 발굴하고 이를 중앙부처에 건의한 결과 총 6건의 규제에 대한 한시적 유예를 적용한다고 2일 밝혔다. 한시적 규제유예란, 기존 정책의 근간을 유지하는 범위에서 일정기간 규제를 유예하는 것을 의미한다. 시행기간은 2년을 원칙으로 하되 과제별 특성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식품유통 전문 판매업 전자상거래 허용 ▲새만금 산단 산업용지 생태면적률 기준 완화 ▲공장설립 승인 후 착공기한 연장 ▲외국인근로자 취업활동기간 연장 ▲여행업 휴업기간 보험 유지 의무 폐지 ▲여행업 등록기준에 따른 자본금 기준 완화 등이 추진된다. 먼저, 대학 및 연구기관에 입주한 기업이 생산한 식품, 의료기기 등에 대해서도 전자상거래를 한시적으로 허용한다. 창업보육센터와 같이 대학 또는 연구기관에 입주한 기업은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으로 인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시민 생활비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물가 안정에 이바지하는 소상공인을 위해 착한가격업소 226곳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광주시는 지난해보다 10% 증가한 1억9000만원 예산을 투입, 착한가격업소에 전기·가스요금·상하수도요금·쓰레기봉투 등 업소 운영에 필요한 분야를 지원한다. 또 착한가격업소 매출 증대를 위해 오는 6월부터 착한가격업소 이용자에게는 광주상생카드 결제 때 기존 7% 선할인뿐만 아니라 추가로 5%를 캐시백으로 돌려준다. 이와 함께 신한·롯데·비씨·삼성·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 등 국내 9개 신용카드사와 협력해 착한가격업소에서 1만원 이상 카드 결제 때 1회당 2000원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착한가격업소’는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물가 안정에 기여한 외식업, 이·미용업, 목욕업,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업소이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받으려면 사업장 소재지 구청을 방문해 신청하고 해당 자치구에서 현장실사와 가격, 위생·청결, 공공성 등 평가 기준에 따른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현재 광주지역 ‘착한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문관현 의원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무료법률상담에 관한 조례안'이 소관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의 통과로 강원특별자치도민에게 무료 법률상담을 제공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가 마련됐다. 이번 조례안은 무료법률상담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각종 법률문제에 있어 강원특별자치도민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주요 내용에는 ▷ 상담 내용, 대상 ▷ 법률상담관의 위촉 ▷ 상담 방범 및 처리 ▷ 비밀누설 금지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문관현 의원은 “해마다 갈수록 다양한 분야에서 발생하고 있는 지역 사회의 생활법률 문제와 관련하여 도민들에 대한 전문적인 법률서비스 제공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며, “이번 조례안 제정을 통해 특히 수급권자, 장애인과 같은 사회적 약자를 중심으로 도민의 권익을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이 조례안은 오는 23일 제32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수원시 영통구 영통2동은 지난 10일 SY컨벤션웨딩홀에서 관내 만70세 이상 어르신 990여명을 초청해 『2024년 영통2동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영통2동 주민자치회의 주관으로 개최된 본 행사는 초대 가수(박호용)의 노래와 전문 강사(추현희)의 민요 공연 등을 시작으로 흥겨운 분위기 아래에서 진행됐다. 다음 노인복지기여 어르신에게 표창을 수여했고 많은 내빈들이 참석하여 축하 인사를 전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갈비탕과 제철 식재료로 요리한 풍성한 한 끼 식사를 대접했다. 식사 시간에는 어르신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노래자랑 시간이 진행되어 흥겨운 잔치 한마당이 될 수 있었다. 또한 이번 행사는 영통2동의 단체원 모두가 참여하여 의미가 있었다. 행사 준비부터 시작하여 준비된 음식을 어르신들께 직접 대접하고 행사 마무리까지 적극 참여하여 지역 어르신과 모두가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될 수 있었다. 장영훈 주민자치회장은 “동네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에 마음이 따뜻해졌다. 이번 경로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해주신 단체장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정선향교에서는 제52회 성년의 날을 맞이하여 정선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4년 전통 성년식(관·계례)’행사를 개최했다. 전통 성년식은 성인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전통적 통과의례과정을 행함으로써 인성 예절 교육은 물론 지역사회 청소년들에게 관심 제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마련했다. 정선향교 주관으로 열린 전통 성년식에는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신동란 정선교육지원청 교육장, 윤형중 전교, 사회·기관단체장들과 관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 23명 및 학부모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문화를 직접체험하고 성년으로서 인성 예절교육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전통성년식은 초가례(성인으로서 최초 의복 차례)를 시작으로 재가례(성인으로서 두 번째 의복 차례), 삼가례(성인으로서 세 번째 의복 차례), 초례(술의식), 자관자례(자(字)와 당호 수여), 성년 선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윤형중 정선향교 전교는 “전통 성년식 거행을 통해 학생들이 성년으로서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는 것은 물론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진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영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양문1리, 양문4리, 영평1리 등 경로당 7개소를 방문해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제보를 부탁했다. 이창수 민간위원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복지 혜택을 알지 못해 도움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홍보 활동을 이어가겠다.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공공위원장인 조대룡 영중면장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이웃의 관심이 절실하다. 한마음 한뜻으로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영중면 행정복지센터 또한 대상자에게 신속히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교육청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은 5월 한 달간 총 7회에 걸쳐 협약(MOU) 기관인 대전적십자사와 함께 유치원 교육공무직을 대상으로 어린이 안전교육 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유아의 생명과 신체에 대한 위험을 예방하고 유아가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마련된 연수로써 이론 2차시, 실습 2차시의 총 4시간으로 운영된다. 이론 강의에서는 응급상황 시 행동 요령, 주요 응급처치 이론에 대해 다루며, 실습 강의에서는 성인, 유아, 영아에 대한 심폐소생술 및 기도 폐쇄 상황 시 하임리히법 등의 처치법을 직접 실시해보고, 자동심장충격기의 활용법을 익힐 수 있다. 연수에 참여한 김OO 방과후전담사는 “다양한 사례를 통하여 쉽게 설명해주어 심정지 상황이 생각보다 많이 발생한다는 것을 알게 됐고, 실제로 심폐소생술이 필요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용기를 가지고 유아와 다른 사람을 돕기 위해 내가 먼저 실천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유익한 연수였다고 소감을 전달했다. 대전유아교육진흥원 강미애 원장은 “유아들과 생활하다 보면 예측 불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