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hse@hksisaeconomy.com] 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전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빨래방 서비스 공유 협약을 맺고 독거노인 80여명에게 ‘이불빨래지원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빨래방 운영은 전동면 협의체 위원들이 독거노인들의 이불빨래를 수거하고 소정면 협의체 위원들이 이불을 세탁해 다시 전동면 위원들에게 전달, 전동면 위원들이 독거노인들에게 빨래를 직접 배송한다. 소정면·전동면 협의체가 단체간 협업으로 한정된 자원을 공유해 구역을 가리지 않고 독거노인들의 복지지원서비스를 추진하는 협업자원봉사다. 신을재 소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면장)은 “소정면협의체의 대표 특화사업인 빨래방 운영을 전동면까지 서비스를 확대해 더 많은 주민들에게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빨래방 합동 운영으로 소정면과 전동면 간 자원공유와 협업의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관형 전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면장)은 “거동이 불편해 빨래에 어려움을 겪었던 독거노인들에게 세탁서비스를 지원해 주민만족도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소정면 협의체는 지난 2010년부터 빨래방 운영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hse@hksisaeconomy.com]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읍장 임재공)이 16일 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단기해결 중심의 사례관리 기법 도입을 위한 ‘북세종권 민관 통합사례연구’를 실시했다. 세종 북부권은 고위험군의 사례관리대상자가 많아 지역사회 자원의 원활한 네트워킹을 통해 복지대상자가 스스로 강점을 키워낼 수 있도록 안정적인 보호체계 구축이 필요한 곳이다. 조치원읍은 그동안 사례관리 슈퍼바이저를 위촉하고 지속적인 민관 통합 사례연구를 실시하는 등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복지대상자에게 선제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 사례연구에서는 민관 사례관리 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속한 문제해결과 효과성이 검증된 단기해결중심 사례관리기법을 도입하기 위한 체계적인 교육 훈련이 실시됐다. 이날 해결중심접근 사례관리기법 전문가로 초빙된 단기가족치료센터 미국승인 한국지부 솔루션센터 김윤주 센터장은 북세종권의 효과적인 사례관리 접근 방안으로 해결중심 접근 패러다임 전환을 제안했다. 특히 김윤주 센터장은 사례관리대상자의 강점을 파악해 고착화 되어 온 문제 상황을 단기간에 해결해 나가는 단기해결중심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hse@hksisaeconomy.com] 세종특별자치시가 행정안전부 주관의 '2021년 주소체계 고도화 및 혁신성장산업 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 원을 들여 사물주소 구축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첨단기술과 주소정보의 융합을 통한 주소기반 신(新) 산업 창출을 위한 것으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시가 제안한 ‘자율주행차 운행·주차를 위한 사물주소 구축 시범사업’은 주차장, 주차면, 전기충전소 등 자율주행차 관련 주차장 인프라의 주소부여 체계를 유형화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시는 주소를 기반으로 한 자율주행차 실증을 통해 정밀도로지도에 반영할 주소모델 등을 발굴하고 제도화하기 위한 정책제안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오는 6월 9일 도로명주소법 전부개정안 시행으로 주소 개념이 사물·공간주소로 확대됨에 따라 스마트시티 등 도시구조 변화에 맞춰 주소체계 고도화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주소기반 자율주행 산업 개발은 물론, 주소정보를 활용한 신산업모델 발굴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재주 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hse@hksisaeconomy.com]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23일 10시부터 실시간 화상면접을 통한 중장년층 비대면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비대면 화상면접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채용행사가 줄줄이 취소되고 있는 상황에서 구직자와 기업 관계자 간 비접촉 화상면접을 통해 감염병 노출 위험을 줄이고 취업률을 높이고자 실시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조치원에 위치한 방수전문업체인 글로벌방수시트에서 근무할 방수보조원 15명을 화상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특히 화상면접은 기업 면접관은 세종상공회의소 사무실에서, 구직자는 세종인적자원개발위원회 화상회의장에서 노트북과 웹캠을 활용해 온라인 화상면접시스템에 접속해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구직자는 워크넷 입사지원을 통해 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서류전형을 통과한 구직자에 한해 화상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로 대면면접이 어려워짐에 따라 지난해 7월부터 지금까지 총 5회에 걸쳐 비대면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 총 54명이 채용되는 성과를 거뒀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hse@hksisaeconomy.com]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새마을협의회(회장 홍선의·송은순)가 지난 15일 금남면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금남면 새마을지도자회, 부녀회 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봄맞이 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관내 독거노인, 취약계층 200여 가구에 직접 만든 열무김치 반찬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새마을협의회, 새마을지도자회, 부녀회 등은 이날 직접 만든 반찬을 취약계층에게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진승기 금남면장은 “주민들을 위해 항상 봉사하는 금남면 새마을협의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함께 이웃 사랑을 위한 나눔활동으로 코로나19를 함께 이겨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hse@hksisaeconomy.com] 세종특별자치시 도담동(동장 양진복)이 지난 15일 양지초등학교 앞에서 통·이장협의회원(위원장 손지혜), 자율방재단(단장 박경순)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안전점검의 날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참여자들은 초등학교 스쿨존에서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단속 강화와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홍보활동을 벌였다. 또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횡단보도·소화전·버스정류소·교차로모퉁이·어린이보호구역 등 5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에 대한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와 코로나19 안전수칙 홍보도 병행 추진 실시했다. 양진복 도담동장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모두가 안전한 보행환경을 만들기 위한 바른 주차문화 확립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어린이보호구역 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교통안전 시설을 조성하고 안전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hse@hksisaeconomy.com] 세종특별자치시 소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동섭·정원범)가 지난달부터 ‘소담 희망드림 착한나눔 캠페인’을 추진 중인 가운데 소담·반곡동 어린이집 14곳이 기부 동참의사를 밝혔다. 소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달부터 희망드림 착한나눔 캠페인을 통해 소액기부를 홍보 중으로, 소액기부를 희망하는 주민들에게 ‘희망드림 저금통’을 제공하고 있다. 캠페인 참여 의사를 밝힌 관내 어린이집 14곳도 앞으로 희망드림 저금통을 활용한 소액기부에 동참하게 된다. 소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해 소담 희망드림 착한나눔 캠페인을 지속 홍보할 계획이다. 정원범 민간위원장은 “캠페인 활동으로 지역 주민들이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이 커지길 기대한다”며 “소담·반곡동의 많은 주민이 착한나눔 실천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섭 공공위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어린이집 관계자분들께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hse@hksisaeconomy.com] 세종특별자치시 새롬동(동장 윤강욱)이 16일 가득뜰 근린공원 일대에서 바르게살기운동 새롬동위원회(위원장 강영운)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 가로수 돌보미 활동’을 진행했다. 시민 가로수 돌보미는 시민이 참여하는 가로수 관리문화를 정착하고자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날 참여자들은 방역수칙 준수 하에 4인 1조로 가로수 주변 청소, 화단 잡초 제거, 고사목·병해충 신고 등 활동을 펼쳤다. 강영운 위원장은 “우리들이 직접 가로수돌보미 활동으로 마을을 가꾸게 돼 주민 참여에 대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직접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새롬동은 성공적인 가로수 문화 정착을 위해 구성원 10인 이상 직능단체·시민단체를 대상으로 가로수돌보미를 모집 중이며, 대표자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접수하도록 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hse@hksisaeconomy.com]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면장 이은일)이 16일 관내 하천변을 중심으로 주민자치위원회, 청년회 등이 참여한 가운데 국토대청결 운동을 벌였다. 이날 참여자들은 관내 하천인 북암천, 조천 일대를 중심으로 부유물, 방치 쓰레기를 대대적으로 수거했다. 전의면은 지난달에도 북암천변 일원에 조성한 전의 조경수 특화거리 보행로 일대에서 불법 투기 폐기물을 수거하고, 생활 폐기물 적정배출방법에 대한 홍보활동을 병행한 바 있다. 이은일 전의면장은 “북암천을 따라 조성된 보행로가 주민들에게 활력을 제공하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주민들이 계속해서 아름다운 우리 하천의 모습을 즐길 수 있도록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hse@hksisaeconomy.com] 세종특별자치시가 코로나19로 침체된 관광산업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의 특화된 관광자원을 활용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관광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대전·세종 관광스타트업 공모전’은 세종특별자치시, 대전광역시, 대전마케팅공사,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주관·주최로, 지역 우수 관광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실시된다. 공모 대상은 대전·세종에 사업지를 둔 7년 미만의 (예비)관광분야 업체로 ▲예비창업자 대상 예비스타트업 ▲2년 미만 초기스타트업 ▲3년 이상 7년 미만 지역혁신관광스타트업 3개 부문으로 구분된다. 공모 분야는 ▲융복합 관광(대전) ▲과학 관광(대전) ▲지역특화 관광 전 분야(세종)로 총 3개 부문이다. 심사는 1단계 서류평가와 2단계 발표평가로 진행되며, 사업계획의 적정성, 지역특화 자원 활용도, 지역 관광산업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발된 30개사에는 관광기업 역량 강화 교육 및 컨설팅, 관광기업 및 유관기관 네트워킹, 공유오피스 이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특히 상위 7개 사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hse@hksisaeconomy.com] 인천시 남동구가 장기간 방치된 빈집을 철거해 주민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쉼터로 조성했다. 구는 빈집 공공 지원사업으로 추진 중인 2021년 빈집정비사업의 첫 쉼터 조성 공사를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구는 작년 5월 수요조사를 통해 만수1동 내 장기간 방치돼 있던 빈집을 발견하고 소유자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빈집을 철거하고, 올해 3월부터 한 달간 조경의자와 화단, 안전펜스를 설치해 잔디와 꽃이 물든 쉼터로 조성했다. 쉼터는 다음 달부터 3년간 개관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소유자와 협의를 통해 연장 사용 여부를 결정한다. 구는 앞으로 안전사고와 범죄 등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빈집을 대상으로 리모델링, 안전조치, 철거 후 쉼터 조성 등의 정비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도심 내 장기간 방치된 빈집으로 인한 주민들의 주거환경 저해가 심각하다.”며 “앞으로도 철거부지 내 주차장, 쉼터 등 공공용지 조성을 통해 주민들의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빈집정비사업은 빈집 소유자와 협약을 체결한 뒤 빈집 철거 후 일정 기간 동안 구에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hse@hksisaeconomy.com] 인천시 남동구 소래도서관은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수요일 비대면 방식의‘문화가 있는 날’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오는 30일 오후 7시 ‘마음성장학교’대표이자 ‘그림책과 함께 하는 마음여행’ 저자 김은미 작가가 불확실한 시대 속에서 그림책이 건네는 사랑과 위로의 강연을 진행한다. 이어 ▲6월 김은미 작가의 삶의 가치를 되찾는 ‘마음성장코칭’▲ 7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퍼플ENT의‘패밀리매직쇼’▲8월 (현)어린이조선일보 만화 연재 및 웹툰 작가 이규찬의 누구나 될 수 있는‘웹툰의 세계로 GO! ▲10월〈나도 유튜버〉이승진 강사의‘유튜브의 세계로 GO!’를 운영한다. 성길순 남동구 평생교육과장은“다양한 연령층의 이용자가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문화가 있는 날’행사를 개최해 문화 향수의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 격차 해소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마음성장학교 대표인 김은미 작가의 강연은 남동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가 가능하며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세부 사항 및 수강 신청에 관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 및 소래도서관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hse@hksisaeconomy.com] 세종시문화재단은 세종음악창작소의 교가 리메이킹 사업 「스쿨락」에 참여할 학교를 모집한다. 「스쿨락」은 관내 초 ․ 중 ․ 고등학교의 교가를 현대적으로 편곡하고 영상세대 학생들의 특성에 맞게 뮤직비디오로 제작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가음원을 보유한 학교면 지원가능하며, 세종음악창작소 누리락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 달 12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학교소개서, 교가음원, 악보 등은 이메일로 별도 제출해야 한다. 김종률 대표이사는 “녹음실과 스튜디오, 편집실 등을 갖추고 있는 세종음악창작소에서 전문가들과 함께 다양한 제작과정을 체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이런 작은 경험이 향후 문화예술에 대한 더 높은 관심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작년에 처음 시행된 스쿨락 사업에서는 의랑초등학교와 연서중학교, 소담고등학교 등 3개 학교가 선정되었고, 약 330명의 학생들이 교가 녹음과 뮤직비디오 제작 과정에 직접 출연한 바 있다. 2021년 스쿨락 참여학교 모집에 관한 사항은 대중문화진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hse@hksisaeconomy.com]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조치원버스터미널 방문 이용객들을 위해서 시작한 '고객응대 친절 도우미제'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고객응대 친절 도우미제’란 조치원버스터미널 이용객이 집중적으로 증가하는 시간대에 친절 도우미를 대합실에 배치하여 거동이 불편한 노인, 임산부, 장애인 등의 교통약자의 짐을 대신 들어주거나 승하차를 도와주는 친절 서비스 제도이다. 이 밖에도 친절 도우미는 터미널 소독 참여, 버스 좌석 거리두기 안내,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상시 착용 안내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활동을 펼치고, 디지털화된 버스 시간표 및 노선 안내를 비롯하여 승차권발매기 이용에 서툰 교통약자를 위해 발권 안내도 겸하고 있다. 조치원버스터미널을 방문한 한 시민은 “대합실도 깨끗한데다 고객응대 친절 도우미가 있어 버스 시간도 빨리 알고 버스표도 단번에 끊을 수 있었다.”며 “조치원터미널이 더욱더 이용하기 편한 곳으로 바뀐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세종도시교통공사 배준석 사장은 “조치원버스터미널 편의시설 개선 이후 곧바로 고객응대 친절 도우미제를 운영하여 시민 편의가 크게 높아질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hse@hksisaeconomy.com] 완주군이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우리밀을 무상공급했다. 16일 완주군은 ‘우리밀 소비촉진 지원사업’의 우리밀 제품 1차 공급을 지난 15일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완주군농업기술센터‧(사)우리밀살리기운동 전북본부‧우리밀영농조합법인 사업 담당자와 ‘우리밀 소비촉진 지원사업’을 신청한 어린이집‧유치원 관계자가 참석했다. 우리밀 소비촉진 지원사업은 관내 어린이집‧유치원에 다니는 원아 1960여명에게 관내 우리밀 관련 업체에서 생산하는 부침가루, 국수, 라면 등을 무상지원하는 사업이다. 보육시설, 가공체, 밀 생산농가에게 모두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완주군은 이 사업을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3년째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관내 66개소의 어린이집‧유치원이 신청했다. 50인 이상의 어린이집‧유치원은 2차에 걸쳐 공급되고, 50인 미만의 기관은 이날 공급이 완료됐다. 2차 공급은 7월 중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용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은 “이 사업은 미래의 소비자들인 원아들에게 다양한 우리밀 제품을 알리고 건강한 먹거리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지난 10일에 기정예산에 대비해 571억 원(5.2%)이 증액된 1조 1,633억 원 규모의 ‘2024년도 제1회 세종특별자치시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예산안)을 세종시의회에 제출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추경예산안을 세종교육 3대 핵심 정책과제(①기초·기본학력 강화, ②방학 중 아이들의 성장 지원, ③교육활동 중심 학교 구현) 추진, 디지털 교육환경 최적화, 학교 지원본부 안착에 필요한 예산을 반영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세종시교육청은 세입예산으로 ▲중앙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488억 원 ▲자체수입 19억 원 등을 편성하고, 세출예산은 부문별로 ▲유아 및 초중등교육 458억 원 ▲평생교육 1억 원 ▲교육일반 21억 원 ▲예비비 및 인건비 91억 원을 편성했다. 세출예산을 주요 사업별로 살펴보면, 2025년 3월부터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전면 도입에 따라 세종시교육청은 안정적인 학교 디지털 교육환경 운영 및 최적화를 위해 236억 원을 편성했다. 방학 중 학생 성장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과 참여 학생 중식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찰청은 ’22년 6월 22일 남양주에서 발생한 7인조 특수강도 사건과 관련하여, 해외로 도피한 주범 3명을 ’24년 5월 3일 필리핀(세부)에서 검거했다. 이번에 검거된 피의자 3명은 ’22년 6월 다른 공범들과 함께 강도 범행을 모의하고, 범행 당일인 ’22. 6. 22.(수) 복면과 모자로 얼굴을 가린 뒤 범행 장소인 남양주 별내읍 소재 아파트에 침입하여 피해자들을 폭행·협박 후 약 1억 3천만 원 상당의 현금과 귀중품을 빼앗아 달아났다. 경찰은 이후 피의자들을 추적하여 전체 피의자 7명 중 4명을 ’23. 11. 10. 검거하고, 나머지 3명에 대한 추적을 이어 나갔다. 그러던 중 ’24년 2월 초 수배 관서(서울 광진경찰서)는 미검 피의자 3명이 다른 공범들이 체포된 다음 날인 ’23. 11. 11. 필리핀 세부시로 도주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경찰청 국제협력관(국제공조담당관)을 통해 인터폴과 필리핀 측에 공조를 요청했다. 이에 경찰청 국제공조담당관은 ’24. 2. 4. 인터폴로부터 적색수배서를 발부받고, 수배 관서(서울 광진서) ‧ 교민전담반(코리안데스크) ‧ 필리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찰청(국가수사본부)은 ‘법원 전산망 해킹 및 자료 유출 사건’에 대하여 국가정보원, 검찰청과 합동으로 조사 및 수사를 실시했다. 수사 결과, 법원 전산망에 대한 침입은 2021. 1. 7. 이전부터 2023. 2. 9.까지 있었다. 이 기간에 1,014GB의 법원 자료가 법원 전산망 외부로 전송됐고, 그중 회생 사건 관련 파일 5,171개(4.7GB)를 법원 전산망 외부에서 발견하여 유출이 사실임을 확인했다. 공격자는 적어도 2021. 1. 7. 이전부터 법원 전산망에 침입해 있었는데, 당시 보안장비의 상세한 기록은 이미 삭제되어 최초 침입 시점과 원인은 밝힐 수 없었다. 다만, 공격자의 악성 프로그램이 백신에 탐지되어 발각될 때까지 2년간에 걸쳐 국내 서버 4대와 해외 서버 4대로 모두 1,014GB 분량의 자료를 전송했으며, 이를 역추적하여 유출된 자료 일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유출이 확인된 자료 4.7GB는 모두 법원의 개인회생과 관련된 문서 5,171개로, 개인정보가 포함된 자필진술서, 채무증대 및 지급불능 경위서, 혼인관계증명서, 진단서 등이 포함되어 있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부산시는 내일(14일) 오후 2시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부산 도시어촌의 활력 제고를 위한 토론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사)부산수산정책포럼이 주최하고 부산시가 후원하는 이번 토론회는 ‘부산 도시어촌의 중요성과 수산업을 기반으로 한 발전방안 모색’을 주제로 진행된다. 어촌 소멸위기는 도시어촌도 예외가 아니라는 경고음이 들리는 상황 속에서, 관계 전문가들과 도시어촌 활력 제고를 위한 진단과 과제를 도출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포럼은 ▲다케우치 유지(竹內裕二) 시모노세키시립대학 교수의 '일본 도시어촌 관리 현황' 초청특강을 시작으로 ▲이호림 한국해양수산인력 개발원 어촌연구부 실장의 '도시어촌 공동체의 지속 가능성 확보 및 활력 제고를 위한 진단과 과제' ▲우신구 부산대학교 교수의 '부산 도시어촌 경관디자인 방향' 주제발표, 그리고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종합토론에는 송영택 현대해양 발행인이 좌장을 맡고, 장진수 해양수산부 어촌어항재생과장, 김 준 전남대학교 학술연구교수, 조정형 한국해양디자인학회장, 천대원 한국자율관리어업연합회장, 김경수 한국해양대학교 특임교수, 나승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는 해운물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5월 13일부터 24일까지 ‘해운물류 청년취업 아카데미’ 1차 교육생 30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6월 10일부터 7월 8일까지 포워딩 실무, 화물운송 실무 등 국제물류 및 항만 이론교육, 평택항 현장교육, 실무자 멘토링, 자기소개서 및 면접특강으로 진행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모집 인원은 경기도 거주 청년(19세~39세) 또는 도 소재 대학 졸업(예정)자다. 교육신청 방법은 경기평택항만공사 및 한국국제물류협회 누리집에서 신청 서류를 다운로드 받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박재영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장은 “2023년에는 수료생 55명 중 40명이 해운물류 관련 업계 등으로 취업에 성공하는 우수한 성과가 있었기에, 올해 교육과정 운영도 뜨거운 관심이 예상된다”며, “평택항을 이끌어갈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