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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교육지원청,‘경남교육 사랑방’개최

박종훈 교육감, 미래교육 주제로 학부모와 소통하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진주교육지원청은 18일 오후 경남예술교육원 해봄 악기도서관에서 진주지역 학부모 40여 명과 ‘학부모와 소통하는 경남교육 사랑방’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교육 사랑방’은 박종훈 교육감이 취임한 2016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학교 현장 및 학부모와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여 교육정책 수립에 반영하고 있다.

 

이번 사랑방 행사는 그동안 지역교육업무협의회에서 제기된 건의사항과 정책 반영 여부, 지역 교육현안, 미래교육에 대비한 경남교육 대전환 등 다양한 교육 주제에 대한 진주지역 학부모의 의견을 듣고 함께 대안을 찾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특히 이날 행사는 경남예술교육원 해봄 악기도서관에서 열려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 증진에 도움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식전 행사로 진주학부모연극아카데미 학부모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선보여 무르익어 가는 가을에 예향 진주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진주지역 학부모들은 ▲아이톡톡 활용 ▲스마트단말기 1인 1기기 보급 ▲교육재난지원금과 같은 최근의 이슈와 함께 ▲고교학점제 시행으로 인한 지역별 편차 심화와 교육격차 우려 ▲코로나로 인한 기초학력 저하 극복 방안 등 지역 교육정책에 대하여 자유발언과 질의응답을 통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박종훈 교육감은 4차 산업혁명, 디지털, 위드 코로나 시대 미래교육의 전망을 제시하며 이에 대비한 ▲교실수업 ▲학교행정 ▲교육복지 ▲생태환경교육 대전환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학부모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진행을 맡은 금호초 김미정 학부모는 “교육감과 학부모가 직접 만날 기회는 많지 않지만 여러 교육 현안에 대해 모처럼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눌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교육감과 학부모가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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