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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점포에 예술을 입히다. 관악구, 관악형 아트테리어 사업 확대 운영!

소상공인 가게의 내외부 환경과 디자인 개선, 점포당 150만 원 한도 내 지원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관악구가 소상공인 점포개선을 지원하는 ‘2023년 관악형 아트테리어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아트(Art)와 인테리어(Interior)의 합성어인 ‘아트테리어’는 소상공인과 예술가를 매칭해 소상공인에게는 가게 내외부, 제품 등의 디자인 개선을, 예술가에게는 작품활동 기회와 활동비를 지원해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으로 지난 2019년부터 5년째 이어지고 있다.

 

구는 올해 상반기에도 한달여 간 참여자를 모집해 현재까지 점포 398개소에 대해 개선 지원을 완료했다. 사업 만족는 평균 93%에 이르며 소상공인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구는 더욱 많은 소상공인 점포를 지원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추가경정예산으로 5억 원을 확보, 총 170명의 소상공인을 추가로 지원한다.

 

구는 상반기에 미선정된 70여개 점포 중 참여 희망 점포를 우선 지원하고 공개 모집을 통해 신규 대상 점포를 선정할 방침이다.

 

특히 구는 소상공인들의 다양한 형태의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올해 ‘관악형 아트테리어 사업’을 새로운 방식으로 추진한다.

 

구는 점포별 지역예술가 매칭을 통해 가게 내외부, 제품 등 디자인을 개선하던 ‘매칭형’ 방식 외에도 지역예술가의 매칭없이 일반 환경 개선에 특화된 ‘비매칭 유형’을 신설했다. 비매칭형 유형은 가게의 노후 환경 등 기능적 개선을 원하는 소상공인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구는 현장 작업자의 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안전관리 방안을 강화했으며, 사업을 통해 설치된 시설물에 대해 ‘하자보수’ 기준을 마련해 사업 종료 후 일정기간 동안 사후 지원도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11월 15일까지이며, 신청서를 작성해 구비서류와 함께 관악구청 지역상권활성화과 또는 사업장 소재지 동주민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상시근로자 5인 미만의 관내 소상공인 매장형 점포이고, 점포당 개선 지원 한도는 최대 150만 원이다. 단 유흥주점, 프랜차이즈와 체인, 동일‧유사사업 참여 점포 등은 제외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우리 관악구의 골목경제가 활성화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올해의 마지막까지 열심히 달리고 있다”라며 “내년에도 소상공인과 동행하며 특색있고 실효성 있는 지원사업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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