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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맘(Mom)강사가 들려주는 장애인식개선 교육

장애를 가진 자녀양육으로 경력이 단절된 어머니를 인권전문가로 양성, 맘강사로 파견해 지역사회 장애인식 개선에 기여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장애를 가진 이웃에게 먼저 다가가 보려 합니다”, “장애인과 함께 하는 삶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없는데,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관악구는 관악구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함께 지역사회 내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해 나서고 있다.

 

관악구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어린이집, 초등학교 등 관내 교육기관과 복지시설에 장애인식개선 강사를 파견해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장애인식개선교육’은 ‘맘(Mom)강사’가 진행한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다.

 

‘맘(Mom)강사’는 장애가 있는 자녀의 양육으로 경력이 단절된 어머니 강사를 뜻한다. 맘(Mom)강사들은 관악구 장애인가족지원센터의 '맘스브릿지'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 인권강사 민간자격을 취득해 전문성을 갖췄다.

 

주요 교육 내용은 ▲장애에 대한 생각열기 ▲장애의 개념알기 ▲장애인에 공감하기 ▲다양한 환경적 어려움에 함께하기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교육은 어린이, 어르신 등 교육 대상층에 따라 맞춤형 교육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구와 관악구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맘(Mom)강사들이 장애가 있는 자녀를 양육한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현실성 있는 교육을 제공하고, 주민들의 효율적인 장애인식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지역사회 내 장애인식개선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 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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