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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주문진 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추진연내 설계 공모 완료 후, 25년 6월 완공 예정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강릉시는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주문진 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본격화한다.

 

복합문화센터는 총 38억 5천만 원의 사업비로 제2농공단지 내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080㎡(326평) 규모로 조성하며, 내년 하반기 중 착공하여 2025년 6월까지 완공한다는 방침이다.

 

건립을 위해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하는 ‘22년 제2차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공모’선정을 통해 국비 27억 원을 확보했으며, 시비 11억 5천만 원을 추가로 투입한다.

 

앞서, 지난 6월 공단 측과 사업협약 체결 후 공공건축 심의와 계약심사 등을 완료했고, 현재 1억 9천만 원을 투입하여 설계공모를 진행, 오는 12월 작품심사 및 결과발표를 할 예정이다.

 

복합문화센터에는 구내식당, 편의점, 문화시설 등을 갖추게 되어 농공단지 내 1,000여 명 종사자들의 복리증진과 편리성 제고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총 76억 원의 사업비로 22,468㎡(6,796평) 규모를 추가 조성하는 주문진 제1농공단지 확장사업은 10월 현재 13필지 중 4필지에 대한 보상이 완료됐고 연내 보상을 모두 마무리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복합문화센터 건립과 주문진 농공단지 확장 등 기업 성장 환경을 조성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면서 “단지 확장에 따른 분양가는 기존 대비 금액 상향이 불가피한 측면도 있지만 입지가 7번 국도변이라는 장점이 있어 분양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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