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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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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민 안전 긴급 대응 (ASAP) 경연대회(챌린지) 개최

「국민 안전 대응 연구개발 추진 전략(안)」 발표 및 국민 안전 대응 10대 기반 기술 소개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월 16일 오후 2시 KT&G 상상 플래닛에서, 그간 추진한 국민 안전 대응 연구개발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국민 안전 긴급 대응(ASAP) 경연대회(챌린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부 연구개발 성과전과 2부 전략 공청회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행사는 먼저, 최근 종료된 국민 안전 대응 연구개발 성과 중 기술성숙도(Technology Readiness Levels, TRL)가 높은 10점의 시제품을 전시하고, 제품화를 위한 후속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연구자 간 경쟁 경연(오디션)과 같은 경진대회(챌린지) 방식의 발표와 민간 공익재단·벤처 캐피탈(VC) 등의 자문(컨설팅)이 이어졌다. 이를 통해, 연구 성과의 실제 활용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후, 2부 행사(전략 공청회)에서는 과기정통부가 새롭게 마련한 「국민 안전 대응 연구개발 추진 전략(안)」이 발표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관리 효율화 및 체감 극대화 측면에서 실행 과제를 소개하고, 향후 국민 중심의 체계적인 국민 안전 대응 연구개발 추진을 다짐하였다. 또한,

“택배노동자 안전 최우선” 제주도·택배업계 협력체계 구축

16일 오영훈 지사, 6개 택배회사 지점장 간담회…안전관리 실태 공유 및 개선방안 모색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제주특별자치도가 택배노동자의 안전과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도내 주요 택배회사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이동노동자 쉼터 확충도 본격화한다. 제주도는 16일 오후 도청 백록홀에서 롯데글로벌로지스, CJ대한통운, 한진택배, 로젠택배, 쿠팡CLS, 제주우편집중국 등 6개 택배회사 지점장 간담회를 열어 현장 노동 여건과 안전관리 실태를 파악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영훈 지사를 비롯해 전국서비스산업노조연맹 제주본부, 전국택배노조 제주지부,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제주근로지도개선센터 관계자도 참석했다. 도지사 인사말을 시작으로 이동노동자 쉼터 ‘혼디쉼팡’ 조성·운영 현황 설명, 택배회사 지점장들과의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오영훈 지사는 “택배업계 여러분이 각자 역할을 해준 덕분에 도민들이 큰 불편 없이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고 있지만,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할 때마다 도민들의 걱정이 늘어나고 있는 것도 현실”이라며 “상황에 대한 인식과 진단이 제대로 이뤄져야 적절한 처방이 나올 수 있는 만큼, 현재 실태조사가 충분히 되지 않은 심야노동 문제를 체계적으로

경상북도-경산시-울산광역시, ‘경산~울산 간 고속도로 건설’ 공동 선언문 채택

범시민 서명운동 서명지와 함께 17일 국토교통부 제출 예정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경산시는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조현일 경산시장이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두겸 울산광역시장과 함께 ‘경산~울산 간 고속도로 건설’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지사, 김두겸 시장 외에도 조지연 국회의원, 시의회 안문길 의장 및 시․도 의원, 지역기업체, 경산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채택한 공동선언문은, 국토교통부가 내년 초 고시 예정인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6~‘30)’에 ‘경산~울산 간 고속도로’를 포함시키기 위한 3개 지자체 간 공동 대응의 일환으로, 본 사업을 통해 △국가 기간산업의 안정성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핵심인프라 구축, △국가적 이익 적극 발굴 및 공유, △영남권 상생발전과 국가 균형성장에 기여하기 위한 공동 협력 체계 강화, △본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국민과 기업, 지역사회와 함께 공유 등의 내용이 담겼다. 행사에 참여한 조지연 국회의원은 “지난 9월 경상북도, 울산광역시, 경산시와 함께 '경산~울산 고속도로 신설 정책 토톤회'를 개최한 데 이어 오늘 공동선언문을 채택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국토교

산업인재 양성 거점 '세종국제기술교육센터' 문활짝

16일 개소식…기술교육·취업연계 아우르는 복합 교육거점 출범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가 한국폴리텍대학과 함께 지역 산업현장에 필요한 숙련기술인력 양성을 본격화한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16일 조치원읍에서 ‘한국폴리텍대학 세종국제기술교육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민호 시장과 이철수 한국폴리텍 이사장, 이홍준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장, 김진동 세종상공회의소 회장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세종국제기술교육센터는 한국폴리텍대학이 세종에 처음으로 설치하는 교육기관으로, 조치원 행복주택 상가 2층, 전용면적 503.56㎡ 규모로 조성됐으며 교육·사무 공간과 공용사무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앞으로 기술교육은 물론 한국어·문화교육, 취업 연계까지 아우르는 복합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폴리텍대학 최초의 외국인 대상 기술인재 양성기관인 만큼 저출생·고령화 시대 산업현장의 노동력 문제를 해결할 외국인 기술인재의 유치·양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는 개소식에 이어 인공지능(AI) 기반 영상제작, 디지털 트윈 기반 제조혁신 입문과정, 생성형 인공지능(AI)·자외선(UV)프린팅, 한국문화

강원 K-연어산업 핵심 기반 시설 준공, 2026년부터 본격 운영

수산식품클러스터 예비타당성 통과를 위한 행정력 집중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는 블루이코노미 강원의 핵심 전략사업인 K-연어 산업 생태계 조성을 본격 추진하며, 강릉–춘천–양양으로 이어지는 블루푸드 산업 기반을 신속하게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는 K-연어 산업을 강원의 미래 성장전략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핵심 기반시설 조성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여 춘천과 강릉 시설은 준공을 앞두고 있다. 강릉 스마트연어연구원(테스트베드)과 춘천 어린연어 생산센터는 올해 공사를 마무리하고 내년 초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이를 통해 국내 최초로 어린연어부터 성어까지 생산 가능한 전주기 양식 체계가 구축되며, 기술개발·검증·교육 기능을 갖춘 K-연어 산업의 국가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또한 양양에서는 연 2만 톤 규모의 민간 연어 생산단지와 강원자치도가 중점 추진하는 수산식품클러스터 사업도 연계하여 추진중이다. 내년 상반기 예비타당성 조사가 마무리 되면 국비와 민간을 포함해 약 8천억 원 규모의 투자 유입이 전망되며, 산업 기반이 완성되면 약 1조 원의 경제효과, 4천여 개 일자리 창출로 강원 블루푸드 산업은 고부가가치 산

전주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총력전’

16일 ㈜광신종합건설 본사 방문해 전북지역 건설산업체 협력업체 등록 요청하고, 업무협약 체결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가 지역에서 추진되는 공동주택 신축공사에 지역 전문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를 늘리는 등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시는 16일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광신종합건설 본사를 방문해 전북지역 하도급 협력업체 등록을 요청하고,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광신종합건설은 현재 전주시 고랑동에 352세대 규모의 공동주택 신축공사 시공을 맡고 있다. 시 건설안전국 관계자들은 이날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의 사무처장과 함께 ㈜광신종합건설을 찾아 지역업체의 하도급 수주 증대를 위해 현장 추천제도를 적극 활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시는 협력업체로 등록되지 않은 우수한 지역건설업체도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시는 이날 ㈜광신종합건설과 △지역 전문건설업체 60% 이상의 하도급 참여 △사업 추진 과정에서 현안 사항 발생 시 적극 협력 △불공정 하도급거래 행위 및 근로자 임금 체불 근절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 등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시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

김포시, 경제기업인 간담회 개최… 동반성장 ‘한 목소리’

시, 15일 기업인들과 간담회 열고 지역경제활성화 및 기업환경 개선 소통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시민 목소리로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는 김포시가 지난 15일 관내 주요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열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각계각층의 시민 목소리로 정책을 만들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는 김포상공회의소를 비롯해 제조업과 건설기업, 여성·청년 기업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 대표들이 참석했고, 시와 기업 간의 상생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참석 기업인들은 국가 경제 위축으로 인한 경영 환경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특히 산업단지 내 교통 및 주차문제, 제품 인증 등 실제 겪는 애로사항부터 골드라인의 학운연장사업에 대한 기대감, 콤팩트시티 등 향후 개발사업과 연계된 장기적인 전망까지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또한, 행정과 기업 간 지속적인 소통 창구 마련의 필요성에 공감을 표했다. 김병수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힘을 모아 극복해 나갈 때며, 김포시의 발전과 함께 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하는데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 사항을 면밀히 검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