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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제12회 창원 시민의 날 기념 제31회 야철제 개최

동북아 중심도시 “창원” 성공적 출발 기원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창원특례시는 30일 오후 6시 성산패총에서 제12회 창원시민의 날을 기념해 제31회 야철제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야철제에는 안경원 제1부시장을 초헌관으로, 배원진 창원문화원장이 아헌관, 박종현 창원교육지원국장이 종헌관을 각각 맡아 제를 올린다. 관내 철 생산 기업체, 시민제관, 야철제 기원무 보전회 등 100여명이 참석해 창원특례시의 새로운 미래에 대한 염원을 기원했다.


1974년 창원기계공단 부지조성 과정에서 발견돼 국가사적 제240호로 지정된 성산패총과 야철지 유적에서 개최되는 야철제는 과거 철의 주산지였던 창원시가 국내 기계공업도시의 요람으로서 눈부신 성장을 할 수밖에 없었던 역사적 근거이자 시민들의 자부심을 상징해 왔다.


철 생산 기업체 근로자들이 부싯돌로 불씨를 채화하고 장인이 쇳물을 헌납하는 등 고대 선사시대 철을 생산하던 모습을 그대로 재연하는 야철제는 시민화합의 구심점으로 삼고자 매년 시민의 날 전야에 개최하고 있다.


안경원 제1부시장은 “창원이 과거 철의 주산지에서 우리나라 기계공업도시의 메카로서 국가 산업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듯이 무한한 매력과 잠재력을 품고 있는 창원을 혁신적 도시발전을 통해 명실상부한 동북아 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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