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6일 순천광양축협 가축시장에서 열린 ‘제41회 전라남도 으뜸한우 경진대회’에서 종합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라남도와 농협전남지역본부가 주최하고 순천시와 순천광양축협이 주관했으며, 전남 22개 시군에서 선발된 우수 한우들이 출품돼 품질·체형·육질 등을 평가받았다. 고흥군은 이번 대회에서 종합 2위를 차지하며 ‘유자골 고흥 한우’의 명품화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금산면 김지훈 농가(암송아지 분야 최우수상)▲남양면 김민주 농가(미경산우 분야 장려상) ▲대서면 농가(경산우 2부 장려상)가 각각 수상하며, 총 3개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수상은 고흥군이 추진 중인 ▲‘유자골 고흥한우’브랜드 육성사업 ▲우량암소 선발·사육 지원사업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사업 등 체계적인 축산 경쟁력 강화 정책의 결실로 평가된다. 또한, 지난 3일 열린 제28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는 고흥읍 박미영 농가가 출품한 한우가 도체중 575㎏, 등심단면적 145㎠, 근내지방도 8, 육량지수 64.09, 1++A 등급, 총점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광역시 남구가 생활 속 세무행정 혁신으로 타 자치단체의 주목을 받고 있다. 남구는 최근 추진 중인 지방세 징수 시책과 납세 편의 사업들이 타 자치단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5일 포항시 남구에서 부산 남구청을 방문하여 남구의 우수 세정사례인 ▲찾아가는 체납 관리 ▲효(孝) 문화형 자동이체 안내문 발송 ▲손에 쏘~옥 환급서비스 ▲금융사기 예방교육 등의 추진 내용을 공유했다. 부산 남구 세무2담당관은 “세금 징수는 단순히 납세의무 이행이 아니라, 행정서비스의 한 형태로 접근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각 지자체 간 주민 체감형 세정 시책을 상호 공유하면서 주민과 함께하고 주민 속으로 들어가는 생활세무행정을 실현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남구는 지난 11월 6일,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고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남구 내 ‘착한가격업소’를 대상으로 전기요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남구 ‘착한가격업소’ 66개소를 대상으로 업소당 최대 45만 원의 전기요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물가 안정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착한가격업소’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업소로,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매년 현장 점검과 심사를 거쳐 지정·관리하고 있다. 현재 남구에는 총 66개소의 ‘착한가격업소’가 지정되어 있으며, 지정 업소에는 전기요금 지원 외에도 인증 현판 제공, 소모품(종량제봉투·물티슈 등) 지원, 홍보물 배포 등 다양한 혜택이 추가로 제공된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이번 전기요금 지원사업이 지역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하는 ‘착한가격업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지역 물가 안정에도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홍보와 인센티브 제공 등 다양한 지원사업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광역시 남구는 지난 11월 5일, 남구청 별관 다목적홀에서'유엔남구 다가치키움해결단 육아동아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구 육아맘들의 양육 코칭과 정서적 공감 지원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올해 세 번째 개최됐으며 총 20명의 다가치키움해결단과 육아맘들이 함께했다. 이 날 강의는 '그림책으로 만나는 양육의 마음'을 주제로, 그림책 소개 및 낭독, 양육 코칭 토크, 패브릭 오브제(플라워)로 감정 인형 만들기를 하며 자신의 양육 감정을 돌아보고 수용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오은택 남구청장은“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일등 도시, 육아친화마을 남구가 되도록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칠곡군은 오는 11월 9일, 향사아트센터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음악 축제인 ‘2025 향사 국악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향사 국악제’는 국악의 어머니로 불리는 향사 박귀희 명창의 예술정신을 기리고, 전통 국악의 계승과 대중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가야금 병창을 중심으로 풍물, 해금, 타악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이 어우러진 복합문화형 국악축제로 진행된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미니 국악기 만들기, 전통공예 체험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문을 연다. 이어 오후 4시부터는 풍물, 해금, 가야금병창, 퓨전국악, 타악 퍼포먼스, 국악가요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져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국악의 매력을 선보인다. 특히, 대중에게 친숙한 국악인 남상일과 김태연이 특별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선사하며, 국악인들과 함께 국악의 아름다움을 한껏 전할 예정이다. 칠곡문화관광재단 김진영 사무국장은 “이번 국악제는 향사 박귀희 선생님의 예술정신을 계승하고 국악의 저변을 넓히는 뜻깊은 자리”라며, “군민들이 전통예술을 가까이에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문경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1월 6일에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이럴 때 어떻게 해요, 상황별 맞춤형 성교육 방법”을 주제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발달 특성과 이해 수준이 다양한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적절한 성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학부모의 성인지 감수성과 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성교육 전문 강사인 최유현(사단법인 푸른아우성)을 초청하여 ▲성 발달 단계별 이해 ▲발달장애 학생을 위한 올바른 신체 인식 지도 ▲성적 행동에 대한 상황별 대응 방법 ▲가정과 학교가 함께하는 성교육 실천 방안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실제 가정과 학교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상황(예: 신체 접촉 요구, 사적 공간 구분, 이성 친구 관계 등)을 사례 중심으로 다루며 학부모들이 자녀의 발달 수준에 맞는 지도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성교육이 어렵고 조심스러웠는데, 오늘 연수를 통해 자녀에게 어떻게 이야기해야 할지 구체적인 방법을 알게 됐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문경교육지원청 유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이 운영하는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청년 근로자의 복지 증진과 지역 정착 지원을 위한 ‘청년 근로자를 위한 기업상생, 행복정착’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11월 6일'청춘, 고성에 머물다'라는 부제로 SK오션플랜트 청년 근로자를 대상으로 첫회차가 진행됐다. 고성군과 SK오션플랜트가 협력하여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은, 기업 현장으로 찾아가 직접 진행되는 체험 및 힐링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청년 근로자를 위한 다양한 리프레시 체험을 통해 직장 내 스트레스와 심리적 피로 완화에 중점을 두었으며, 1회차에는 도마 만들기 등 체험활동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본 사업은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추진됐으며, 초고령화 및 청년층 유출 등 지역 인구구조의 특성을 반영하여 기획됐다. 지속적인 청년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지역 활력이 저하되고 있는 현실을 반영, 청년 근로자 맞춤형 복지 지원과 기업·지역 상생 발전 도모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정영랑 주민생활과장은 “고성군의 경제를 책임지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이 운영하는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11월 6일, 마암면 동화마을경로당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원데이클래스–연양갱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원데이클래스’는 문화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면 단위 마을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생활 속 여가활동을 제공하고, 주민들의 문화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11월 21일까지 14개 마을에서 화과자 혹은 연양갱 만들기 주제로 총 14회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프로그램에서는 전통 디저트인 연양갱 만들기 체험이 진행되어, 참여 주민들이 함께 재료를 섞고 모양을 잡으며 서로 소통하고 웃음을 나누는 등 화합의 시간을 가지는 기회가 됐다. 정영랑 주민생활과장은 “이번 찾아가는 원데이클래스는 마을 주민들이 가까운 장소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여가 프로그램으로, 정서적 교류와 삶의 활력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군은 지역 곳곳에서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생활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성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이 운영하는 고성시니어클럽은 지난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다시봄공공실버주택 ‘모두의 강당’에서 노인역량활용 참여자를 대상으로 ‘민화그리기 체험’ 문화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통 민화를 직접 그려보며 자신만의 예술 감각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 그림을 잘 그리지 못하지만, 친환경 소재에 좋아하는 색을 입히며 몰입하다 보니 나만의 작품을 완성할 수 있었다”라며, “즐겁고 성취감이 큰 시간이었다”라 소감을 전했다. 고성시니어클럽 신형용 관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일자리 복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내년에도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맞춤형 문화활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문화 복지 향상에 힘쓰고, 12월부터 시작되는 2026년도 참여자 모집 시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은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 부설 노인대학이 11월 5일부터 7일까지 2박 3일간 “2025년 노인대학 수학여행”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고성군의 후원으로 추진됐으며, 노인대학생과 인솔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학습과 여가가 어우러진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수학여행단은 5일 오전 고성박물관을 출발해 임진각과 오두산전망대, 강화도, 시화방조호, 서해대교, 무창포, 칠갑산, 백제왕릉 등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다양한 명소를 탐방했다. 특히, 서해안 일대를 따라 이어진 일정은 참가자들에게 가을 정취와 함께 우리 국토의 아름다움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여행에는 최종림 지회장, 정화성 노인대학장, 최순진 사무국장, 김지미 총무부장이 인솔자로 함께해 어르신들의 안전한 이동과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참가자들은 “오랜만에 단체로 나선 여행이어서 더욱 뜻깊었다”라며, “친구들과 함께한 시간이 큰 추억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천미옥 복지지원과장은 “노인대학은 평생학습과 여가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촉진하는 중요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어르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은 오는 4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농업기술센터 정보화교육장에서 AI 및 챗GPT 기초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성군민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인공지능(AI)과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인 챗GPT 등 최신 정보기술을 군민들이 쉽게 접하고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은 주 2회, 총 4회차로 구성되며, 각 회차별로 △AI의 기본개념 이해 △ AI 및 챗GPT 소개 △챗GPT를 활용한 질문과 답변 실습 △AI 및 챗GPT의 다양한 활용 사례 등 실용적인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전문강사가 단계별로 차근차근 설명하고, 실제로 챗GPT로 다양한 예시를 체험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이 마련됐다. 고성군은 이번 AI 및 챗GPT 기초 교육을 통해 군민들이 다가오는 디지털 사회에 발맞춘 정보 활용 능력을 갖추고, 삶의 다양한 영역에서 인공지능 서비스를 실질적으로 사용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교육 첫날 현장에 참석한 한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은 11월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직원 소통의 날을 개최했다. 이날 직원 소통의 날은 △2025 힐링해 고성 숏폼 영상공모전 수상작 시청 △소방훈련 동영상 시청 △군수님 당부 말씀 △AI-ChatGPT활용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이상근 군수는 당부 말에서 ”KBS 전국노래자랑, 소가야문화제 및 군민체육대회 등 많은 문화예술, 체육 행사 등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라며,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으며, 남은 고성공룡세계엑스포와 인문주간 행사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곧 있을 농업인의 날 행사도 내실 있게 준비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2026년 농경문화 소득화 모델 구축사업 전국 1위 선정, 2025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기초상수도 분야 우수기관 선정 등 직원들의 노력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라고 치하하면서, ”특히, 지난 2022년부터 지속적인 노력으로 2026부터는 농어업인수당을 인상 지원하게 된 것은 우리 직원들이 각자 자리에서 책임감을 느끼고 임해주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라며 앞으로도 맡은 바 최선을 다해 달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은 11월 5일 한국야구위원회(KBO) 허구연 총재가 고성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에서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성 야구발전에 기여한 공로에 감사를 표하며 허구연 총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군수실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신용락 고성군야구협회장도 참석해 고성군의 야구 인프라 현황과 향후 활용방안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KBO와 협력해 동계전지훈련 확대, 남성팀에 비해 상대적으로 기회가 적은 여성야구팀 전국대회 개최, 유소년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한 ‘제2차 야구로 통하는 티볼캠프’개최 등을 통해 다양한 고성군 야구대회 개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깊게 의견을 나눴다. 허구연 총재는 ‘고성군은 훌륭한 야구 인프라와 지역의 높은 관심이 어우러진 최적의 스포츠 도시’라며 ‘앞으로도 KBO와 협력하여 야구를 통한 지역 발전 모델을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KBO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고성군이 전국적인 야구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우리 고성군은 한 해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재)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공예창작지원센터의 김상성 학예사가 '제17회 경남 찻사발 전국 공모전'에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아 화제다. '제17회 경남 찻사발 전국 공모전'은 김해시와 경남도가 공동 주최하고 (사)김해도예협회가 주관하여 매년 전국의 도예인을 대상으로 열리는 권위 있는 찻사발 공모전이다. 대상 수상자인 김상성(47) 학예사의 작품 ‘철화귀얄사발’은 조형미, 예술미, 기능미 등을 기준으로 예술적 가치와 실용성을 두루 평가하는 전문가 심사에서 최고점을 득점했다. 김 학예사는 지난 2006년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입사 후 도자체험관 전임강사와 윤슬미술관 학예사, 김해공예창작지원센터 도자테크니션 등 주요 업무를 두루 맡으며 약 20년 가까이 재직 중이다. ‘최연소 도자 명장’을 꿈꾸며 공직생활 중에서도 틈틈이 시간을 쪼개어 다년간 도자 기술을 연마해온 그는, 지난 2018년과 2020년에 경상남도 지방기능경기대회 도자기 분야에서 두 차례 금메달을, 2020년 제55회 전국기능경기대회 도자기 분야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만의 갈고 닦은 도자 기술과 높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해시는 지난 5일 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경남 17개 시·군 통합돌봄체계 이해도 교육’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6년 3월 전국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통합지원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경남 전 시·군과 김해시 19개 읍면동 통합돌봄창구, 보건소, 시청 노인복지과와 생활보장과 담당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김해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서비스는 경남도 지역사회 통합돌봄 시범사업으로 선정돼 초고령사회를 대비한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목표로 시행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김해시 우수사례 발표, 통합지원사업 추진체계(읍면동) 설명과 질의응답, 통합지원회의 참관(경남 전 시·군)으로 효율적인 업무 수행과 전문성 향상에 기여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복합적인 돌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실무자의 전문성과 협업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교육과 네트워크 강화로 내년에 본격 시행될 통합지원 체계를 더욱 촘촘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김천상공회의소(회장 안용우)는 '소상공인 온라인 마케팅 역량강화 컨설팅'3차 과정을 마치고 3주간의 교육을 마무리 했다. 김천시 관내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 또는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시장진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알엠케이 비즈컨설팅 최원석 대표를 초빙하여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들에게 온라인 마케팅에 도움을 주고자 시작한 교육이다. 이번 3차 교육은 데이터를 활용한 시장조사, 스마트워크를 위한 구글활용법, 구글애널리틱스 GA4이해 활용, B2G 비즈니스 이해, 나라장터 쇼핑몰 입점을 위한 MAS계약의 개요와 절차, 맞춤형 컨설팅 등을 총 5일간 20시간 과정으로 진행하며, 실습을 바탕으로 온라인 마케팅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게 했다. 3차 교육 과정을 마친 교육생들은 “공공조달이나 나라장터 쇼핑몰, 맞춤형 컨설팅 등을 통해 접하기 어려웠던 공공조달과 나라장터에 대해 쉽게 배울 수 있었고, 어려운 부분은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다시 한번 더 학습할 수 있어 유익했다”며 “기초 내용부터 심화 내용까지 알차게 배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제시가 배움나눔의 학습문화 정착과 지역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제15회 김제시 평생학습한마당’이 7일과 8일(2일간) 많은 시민들의 참여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모두의 배움으로 더 빛나는 김제'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배움·발표·어울림의 3대 테마로 구성돼 시민들에게 평생학습의 가치를 체험하고 공유하는 뜻깊은 장이 됐다. 123개 평생교육 기관・단체가 참여한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갈고닦은 학습 성과를 시민들과 나누며 '학습기부 문화'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행사장에서는 다양한 학습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김제시 평생학습관 및 여성회관 수강생들의 작품발표회, 학습동아리를 비롯해 주민자치센터, 여성회관, 청소년 어울마당 등 62개 팀 800여 명의 학습자들이 2일간 쉼 없이 릴레이 공연을 펼쳐 관람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달리는 청춘형 모두배움터 체험버스'를 비롯한 이색 체험프로그램도 큰 호응을 얻었다. 성인문해 디지털 키오스크 체험과 문해학습자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성인문해 거리시화전'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돼 깊어가는 가을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는 11월 8일에 세종예술의전당에서 ‘2025년 교육복지우선지원 문화·예술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교육복지선도학교 및 교육복지안전망의 초중고 학생과 보호자가 동행하여, 총 70명이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프랑스 내한 공연팀)를 관람한다. 학생과 가족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문화예술적 감수성과 창의력 향상을 돕고, 일상 속 긴장된 정서와 심리를 문화 체험을 통해 완화하여 건강한 일상으로 복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가족과 동행하는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통해 따뜻한 대화와 소통의 시간을 갖고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고자 한다.“라며, ”이번 공연이 학생들에게 예술 활동의 동기를 부여하고 공연 예절과 문화 예술적 소양을 기르는 소중한 경험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학교지원본부에서는 앞으로도 교육복지선도학교 지원, 교육복지안전망운영, 학생맞춤통합지원을 통해 문화·예술 분야를 포함한 다양한 맞춤형 교육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 및 지원하여 교육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1월 7일부터 8일까지 ‘유ㆍ어ㆍ초 이음교육 모델 발굴 지원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공동연수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통합(이하 유보통합)이 지향하는 이상적 모델을 현장에서 구현하고, 유치원ㆍ어린이집ㆍ초등학교 간 관계 증진과 의견공유를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다. 연수에는 세종시 관내 초등학교 교장(교감), 유치원ㆍ어린이집 원장(원감)과 업무 담당 교사, 세종시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 등 45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원주시 주요 관광 명소인 뮤지엄산과 소금강 출렁다리 등을 탐방하며, 예술과 자연이 어우러진 체험활동을 통해 교육적 감수성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뮤지엄산에서 열린 ‘안토니 곰리 개인전’ 관람은 작가의 40여 년 예술 세계를 총망라한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라는 점에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다음은 ‘2025년 유·어·초 이음교육 모델 발굴 지원을 위한 사례 발표 및 토의’가 이어졌다. 누리뜰어린이집 원장과 교사가 교육과정 연계 사례를 발표하면서 토의 분위기가 무르익었다. 모둠별 토의는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평창군은 (사)평창그린투어사업단이 1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2025 트래블쇼'에 참가해 평창 농촌 체험 관광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평창그린투어사업단은 이번 박람회에서 ‘은하수 Book的 평창,별빛 치유 여행’을 주제로, 전형적인 농촌 체험에서 벗어나 은하수·별빛·쉼이라는 이미지를 중심으로 한 치유·힐링형 여행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평창그린투어사업단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농촌관광 활성화 지원 공모 사업인 농촌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2024~2025)되어 농촌관광의 우수성과 지속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올해 대표 상품인 ‘평창feel무렵’은 관광객이 직접 체험 마을과 관광지를 선택해 코스를 구성할 수 있는 개인 맞춤형 관광택시 상품으로 현재까지 662명이 이용했으며, 이외에도 19개 평창만의 특별한 여행 상품을 구성해 총 1,670명, 약 1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지역 농촌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또한, 사업단은 브랜드 마케팅과 농촌 여행 홍보 강화를 위해 ▲Y-FARM 귀농․귀촌 박람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