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10월 29일 농축산용 미생물 제품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지엠피(GMP)인증 제품을 위탁생산할 수 있는 ‘지엠피(GMP)기반 미생물산업화 지원시설’ 준공식을 개최한다. 전북 정읍에 위치한 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미생물분야 그린바이오 거점기관)에서 운영하게 될 미생물산업화 지원시설(미생물 대량배양, 동결건조, 포장 시설·장비 등 보유)에서는 소규모 기업이 개발한 수출용 미생물 제품의 위탁생산(지엠피(GMP)인증 기준)을 지원하게 된다. 반려동물 사료첨가제 등 농축산용 미생물 제품의 수출 시 오염물질을 기준치 이하로 관리하는 등의 규격을 요구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새싹기업(스타트업) 등이 초기투자 없이 해당 기준(지엠피(GMP) 인증 시설 등)에 맞춰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설이 없어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정부는 우수한 미생물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기술력 있는 기업의 수출 지원을 위해 동 시설을 건립하게 됐다. 농식품부 양주필 식품산업정책관은 “‘지엠피(GMP)기반 미생물산업화 지원시설’ 구축을 통해 소규모 기업이 고가장비의 투자 없이도 제품을 생산할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국토교통부는 디지털 트윈국토 데이터를 보다 쉽게 연결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16종의 새로운 국가표준을 마련해 10월 31일 고시한다. 디지털 트윈국토 표준은 실내공간, 지하공간, 지형모형, 교통 분야로 나뉘어 있으며, 각각의 데이터 모델과 품질, 메타데이터와 제품 사양을 포함하고 있다. 디지털 트윈국토에 대한 국가표준을 별도로 제정한 것은 한국이 처음이다. 새로운 디지털 트윈국토 표준이 적용되면 서로 다른 지역과 기관에서 만든 정보를 보다 쉽게 연동할 수 있고, 데이터들이 하나의 형식으로 저장·공유될 수 있어, 별도의 변환 과정 없이 다양한 기관과 시스템에서 손쉽게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인접한 지자체에서 각각 디지털 트윈국토를 만들어도 도시 간 교통량, 도시 열섬 현상, 바람길 등 종합적인 분석이 가능해진다. 국토교통부 박건수 국토정보정책관은 “정부는 이번 표준 제정으로 데이터의 통합과 상호 운용성을 높여 디지털 기반의 미래형 국토를 만들기 위한 기틀을 다질 것”이라면서, “디지털 트윈국토 표준화는 공간정보의 연계 활용을 위한 핵심인 만큼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철도·항공·버스·PM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하나의 모바일 앱(어플리케이션, 슈퍼무브)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전국 MaaS(K-MaaS) 서비스를 본격 개시한다. K-MaaS 서비스는 모바일 앱 ‘슈퍼무브’를 통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슈퍼무브 앱을 이용하면 목적지까지 최적의 경로를 검색하고, 이용자가 선택한 경로상에 철도·항공·버스 다양한 운송수단을 실시간 시간표 조회부터 예약·결제까지 한 번에 할 수 있어, 교통수단별 앱을 각각 설치할 필요가 없게 된다. 그간 대광위는 K-MaaS 서비스 구현을 위해 각 운송수단의 정보가 실시간으로 상호 연계·활용되는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사업자 공모·선정, 민·관 업무협약 체결, 국민체험단 운영 등을 추진해 왔다. 중계 플랫폼사업자(한국도로공사)가 여러 운송사의 정보를 통합·중계하고, 민간 서비스 플랫폼사업자(슈퍼무브)는 이 정보를 활용해 이용자가 활용할 수 있는 모바일 앱을 개발했다. 대광위는 K-MaaS의 교통분야 서비스 앱을 개시한 데 이어, 향후 교통과 관광·숙박 등을 연계한 서비스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특허청은 주요국 특허청(IP5: 한국, 미국, 중국, 유럽연합(EU), 일본)에 출원된 전 세계 특허를 분석한 결과, 3D 프린팅 건설기술 출원이 최근 10년(2012년~2021년)간 연평균 45.3% 성장한 가운데, 한국이 최근 5년(2017년~2021년)간 출원증가율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허청에 따르면 2012년에 출원된 3D 프린팅 건설기술은 8건에 불과했으나 연평균 45.3%씩 증가하여 2021년에는 231건으로 늘어났다. 특히, 2014년부터 출원이 급증하기 시작했는데, 2014년을 전후로 주요국들이 3D 프린팅 산업에 대한 지원 정책을 내놓은 효과로 보인다. 최근 10년간 가장 많은 출원을 한 국가는 중국(38.6%, 533건)이며, 미국(20%, 276건)이 그 뒤를 이었다. 한국은 12.1%(167건)로 3위를 차지했으나, 최근 5년간 가장 높은 출원량 증가를 보여(연평균 13%), 앞으로 더욱 빠른 성장이 기대된다. 3D 프린팅 건설분야의 출원인을 분석한 결과, 기업이 이 분야의 연구‧개발을 주도(68.5%)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국(83.3%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0월 28일부터 이틀에 걸쳐 제주에서'차세대지능형반도체기술개발사업 통합기술교류회'를 개최한다. 이번 교류회는 차세대지능형반도체사업에 참여하는 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간의 연구성과와 최신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연구자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차세대지능형반도체기술개발사업은 과기정통부와 산업부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2020년부터 10년간 반도체 소자, 설계, 제조·공정 등의 기술개발에 1조 96억원을 투자 중이다. 동 사업을 통해 그간 초저전력 상변화 메모리 소자 구현(KAIST), 차세대 데이터센터용 가속기 개발(퓨리오사 AI), 센서융합 인공지능 SoC 및 자율주행 ECU플랫폼 개발(넥스트 칩), 10nm급 STI용 고신뢰성 CMP 장비 개발(케이씨텍) 등의 성과를 창출했다. 또한, 지난 5년간 이 사업을 통해 1,472건의 특허 출원, 1,155편의 SCIE 논문 게재, 1,284명의 연구인력 양성 등을 달성했다. 이번 기술교류회에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AI반도체 팹리스, ETRI, 서울대 등 114개 과제 수행기관이 (참여기관 353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23일~25일에 개최된 2024년도 추계 소음진동 학술대회에서, 목조아파트 실현을 위한 CLT 뜬바닥 구조의 차음성능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이번 학술대회를 개최한 한국소음진동공학회는 국민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소음ㆍ진동에 관한 학문과 기술의 발전과 보급 및 진흥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설립된 환경부 산하 단체로써 학술대회 개최 및 학회지 발간 등의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국립산림과학원 목재공학연구과는 CLT(Cross Laminated Timber, 구조용 직교 집성판) 뜬바닥 구조로 구성한 박스형 목조 실험동의 향상된 차음성능 측정 결과를 소개함으로써 제도 개선을 위한 기반을 구축했다. 특히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발포 폴리스티렌 완충재 대신 국립산림과학원이 개발한 목섬유 단열재를 사용함으로써 친환경 목조아파트 실현에도 한 발짝 더 다가섰다. 국립산림과학원 목재공학연구과 이상민 과장은 “목조 공동주택 실현을 위해서는 바닥구조의 설계 및 정량적인 평가 방법이 필요하지만, 목조아파트는 제도 및 근거가 아직 부족하다”라며, “우리가 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행정안전부는 2024년 ‘전국 통합데이터 개방 확대 사업’에 전국 공영자전거 정보 등 4종 데이터를 선정해 통합개방에 착수한다고 10월 28일 밝혔다. ‘전국 통합데이터 개방 확대 사업’은 지자체 등에서 개별 운영·관리 중인 공공데이터를 동일한 형식과 항목으로 표준화해 통합 개방하는 사업이다. 개방된 데이터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공공데이터포털에서 오픈API형태로 제공된다. 이에, 국민과 기업은 표준화된 형태의 통합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여러 기관에서 개별적으로 각기 다른 형태의 데이터를 수집하는 불편함을 덜고 관련 데이터 활용 사업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으로 개방되는 4종 데이터는 전국의 공영자전거 대여 현황, 교통약자 이동지원 현황, 공공도서관 열람실 실시간 현황, 공영 물품 보관함 현황이다. 2024년 사업 과제는 지자체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한 후보과제 중 민간 기업 인터뷰, 일반 국민(2,630명) 설문조사, 전문가 심의에서 데이터 통합개방의 효용성과 실현 가능성을 평가해 선정했다. ‘전국 공영자전거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이 운영하는 서울시민대학 동남권캠퍼스에서 오는 10월 28일부터 애플의 혁신적인 기기 ‘비전프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디지털 시대를 선도할 첨단 기술을 시민들에게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시민 누구나 참여해 체험할 수 있다. 서울시민대학 동남권캠퍼스는 미래·디지털 특화 캠퍼스로 올해부터 미래생활체험교육존을 조성하고, 첫 번째 체험 프로그램으로 ‘비전프로’를 통한 새로운 디지털 기술 경험을 기획했다. 비전 프로 활용 교육은 12월 중순까지 상시 운영되며, 내년 확대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기존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같은 디지털 기기가 2D 화면을 통해 평면적인 경험을 제공한 반면, 애플의 ‘비전프로’는 3D 경험을 가능하게 하는 첨단 기기다. 이 기기를 통해 사용자는 공간 컴퓨팅(Spatial Computing) 기술을 통해 더 자연스럽고 몰입감 있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애플 ‘비전프로’는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결합한 확장현실(XR) 기기로 설계되어 가상 콘텐츠와 실제 세계를 자연스럽게 연결해 생생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10월 28일부터 이틀에 걸쳐 제주에서'차세대지능형반도체기술개발사업 통합기술교류회'를 개최한다. 이번 교류회는 차세대지능형반도체사업에 참여하는 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간의 연구성과와 최신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연구자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차세대지능형반도체기술개발사업은 과기정통부와 산업부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20년부터 10년간 반도체 소자, 설계, 제조·공정 등의 기술개발에 1조 96억 원을 투자 중이다. 동 사업을 통해 그간 초저전력 상변화 메모리 소자 구현(한국과학기술원), 차세대 데이터센터용 가속기 개발(퓨리오사 인공지능), 센서융합 인공지능 단일칩 시스템(SoC) 및 자율주행 전자제어장치(ECU)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 개발(넥스트 칩), 10nm급 참호막(STI)용 고신뢰성 반도체 연마 공정(CMP) 장비 개발(케이씨텍) 등의 성과를 창출했다. 또한, 지난 5년간 이 사업을 통해 1,472건의 특허 출원, 1,155편의 과학인용색인 확장판(SCIE) 논문 게재, 1,284명의 연구인력 양성 등을 달성했다. 이번 기술교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광주시가 반도체 팹리스 기업인 ㈜에임퓨처를 유치하고 지역전략산업과 융합한 ‘광주형 인공지능(AI) 반도체’ 개발에 나선다. 광주광역시는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인공지능망 처리에 효율적인 신경망 처리장치(NPU) 개발 기업인 ㈜에임퓨처와 223번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지역 관계기관과 ㈜에이직랜드, ㈜인비즈, ㈜티맥스인공지능개발센터, ㈜프리쉐 등 기존 유치기업, ㈜세이프모션, ㈜알파녹스, 엔에이치네트웍스㈜, ㈜위치스, ㈜이노탑, 인트플로우㈜, ㈜호그린에어 등 지역 수요기업이 함께 했다. 팹리스 기업 유치는 지난 9월 지역 최초로 팹리스 기업 ㈜에이직랜드를 유치에 이어 두 번째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김창수 ㈜에임퓨처 대표이사, 윤희진 ㈜에이직랜드 이사, 박성철 ㈜인비즈 대표이사, 정형곤 ㈜티맥스인공지능개발센터 광주센터장, ㈜프리쉐 정용환 대표이사, 오치민 ㈜세이프모션 대표이사, 유휘근 ㈜알파녹스 광주연구소장, 박상찬 엔에이치네트웍스㈜ 이사, 고미아 ㈜위치스 대표이사, 권필준 ㈜이노탑 대표이사, 임채준 인트플로우㈜ 운영이사, 홍성호 ㈜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첨단 생명공학 분야 세계 상위 연구기관과의 지속가능한 연구협력 기반 구축을 위해 '첨단생명공학 국제 공동연구센터 구축 사업'의 15개 연구과제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첨단 생명공학 국제 공동연구센터 구축 사업'은 국가 간 첨단 생명공학 분야 연구개발 협력에 관한 합의를 이행하고 첨단 생명공학 분야 해외 우수 연구기관과의 지속가능한 협력 기반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기관과 공동연구 수행 및 연구자 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국내 연구기관의 역량을 강화하여 세계적인 수준의 연구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제 연구 협력대상을 다각화하고, 다양한 국가들과의 연구 협력을 촉진하기 위하여 북미, 영국, 유럽, 아시아·태평양 등 4개 권역으로 나누어 지난 8월 20일~9월 19일 공모를 진행했고, 총 56개의 연구과제가 접수(경쟁률 3.7:1)됐다, 국제 공동연구의 필요성·혁신성, 연구개발 역량, 사업종료 후 후속 협력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15개의 공동연구센터를 최종 선정했다. 협력 기관 간 양해각서 또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는 세계 최초·최고의 연구성과를 목표로 첨단 생명공학 분야 한-미 국제공동연구를 지원하는 ‘보스턴 한국(코리아) 공동연구 지원사업’ 2024년도 신규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보스턴 한국 공동연구 지원사업’은 한국과 미국의 첨단 생명공학 분야 우수 연구자, 연구단 간 연합체 구성을 통한 국제공동연구 추진을 주안점으로 하는 사업으로, 첨단 생명공학 분야 원천기술 확보 및 핵심기술 개발을 목표로 2024년 올해 처음 신설됐다. 동 사업은 과기정통부와 복지부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범부처 공동사업단인 ‘보스턴 한국 공동연구개발 사업단’을 구성하여 사업단을 통해 과제 기획·평가·관리, 성과교류 및 확산 등을 추진한다. 또한, 동 사업은 국가 첨단 생명공학 정책방향을 바탕으로 12대 국가전략기술 중 첨단 생명공학 분야에 해당하는 합성생물학, 감염병백신·치료, 유전자·세포치료, 디지털건강 데이터 분석·활용 등 총 4개 분야를 지원하는 ① 국가전략기술 확보형 과제(연 30억원, 총 4년), 첨단생명공학 분야 개별 연구자들의 현장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청소년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건전한 정보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한 '2024년 스마트 톡톡 코딩 공모전'의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시가 주최하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부산정보문화센터)이 주관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시 교육청, 동명대학교, 동서대학교, 부산대학교에서 후원한다. 시는 관련분야의 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1명), 부산광역시장상(2명), 부산광역시교육감상(2명),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상(4명), 부산지역 대학 총장상(4명)을 선정했으며, 상은 오는 11월 중에 수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장관상으로 선정된 작품인 ‘스마트시티 에코 드론(Smart City Eco Drone)’은 초고층 건물 증가와 대형화로 화재 위험 요인이 계속 증가하나, 초기 진화 실패 시 대량 인명 피해 발생 우려와 함께 교통체증과 좁고 복잡한 지형 등 지역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고성능 소방 드론의 필요성을 잘 표현해 심사자들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부산지역 초·중등생을 대상으로 '건전한 정보문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찰청은 공동으로 주최한 '제10회 과학치안 아이디어 공모전'의 시상식을 개최하고, 대상(국무총리상)과 최우수상(과기정통부장관상) 등 수상자13명에게 상장과 시상금 총 1,980만 원을 포상했다. 과기정통부와 경찰청은 치안 현장의 문제를 과학기술로 해결하는 ‘과학치안’을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과학치안 아이디어 공모전은 ▲국민안전 ▲현장대응력 ▲수사역량 제고 등을 위한 국민과 현장의 수요를 발굴하는 창구로서 ‘과학치안’에 대한 경찰 내부 ・ 외부의 공감대를 확산하고 관심과 참여를 촉진하는 대표적인 창구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2월 현장에 도입된 「스마트폰 지문식별 체계」를 비롯하여 2022년부터 현장에서 활용하고 있는 「보이는 112」, 2025년 정부안에 구매 ・ 보급 예산을 편성하여 국회 심의 중인 「112정밀 탐색체계」, 「차세대 외근조끼」 등은 공모전을 통해 접수한 아이디어를 연구개발 사업까지 연계한 대표적인 사례이다. 올해 공모전은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29일까지 약 1달간 진행했으며, 경찰 활동 전 분야에서 걸쳐 총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고성군이 국내 드론·도심항공모빌리티 박람회에서 고성의 드론 관련 사업을 전국적으로 소개한다. 고성군은 23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4 고양 드론·도심항공모빌리티 박람회’에 참가한다. 도심항공모빌리티(Urban Air Mobility)란 도심 교통의 미래형 시스템으로 비행체 개발, 제조에서부터 판매, 유지·보수, 서비스 관련 인프라 구축 등을 모두 포괄하는 개념이다. 이번 박람회는 미래항공모빌리티 산업의 발전 방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드론·도심항공모빌리티(UAM) 전문 전시회로 국내 76개 기업이 250부스로 참가한다. 고성군은 지자체 특별관을 운영하여 △고성군 드론개발시험센터 및 무인기종합타운 △미래항공기체(AAV) 시제기 개발사업 △미래항공모빌리티(AAM) 항로 발굴과 실증사업 등 고성군이 추진하는 드론, 미래항공모빌리티 관련 사업을 알린다. 고성군은 미래항공모빌리티산업 집적화를 위해 드론개발시험센터, 드론전용비행시험장과 연계해 무인기종합타운을 조성하고 있다. 무인기종합타운은 2022년 9월 투자선도지구로 지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횡성군은 오는 9월 5일 ~ 6일 열릴‘2025 횡성 이모빌리티 페스타'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2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추진협의체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에는 강원도 미래차산업팀과 한국도로교통공단, 한국건설환경시험연구원, 고등기술연구원 등 주관기관을 비롯해 송호대학교, 한라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원주캠퍼스의 이모빌리티 전문가들과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시·체험 프로그램의 구체적 운영 방안 ▲군민 참여 확대를 위한 홍보 전략 ▲교통·안전 관리 계획 ▲기업·기관 협력 체계 강화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자율주행차 시연, 드론·로봇·전국 미니카 경주대회·VR 등 체험형 콘텐츠의 세부 운영계획이 공유됐으며, 프로그램별 안전관리 인력 배치와 교통 혼잡 완화 대책도 마련했다. 또한 관내 학교·단체와 연계한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 운영, 온라인 홍보 강화 등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 만들기에 의견을 모았다. 횡성군은 이번 협의체 논의를 바탕으로 행사 준비를 본격화하고, 기업·연구기관과 협력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최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완벽한 재해복구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주민들이 촬영한 사진이나 동영상 자료를 수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 수집은 해당 공무원들이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지 못한 피해 현황을 주민들이 직접 촬영한 사진이나 동영상을 통해 시각적으로 확인함으로써, 재해복구사업과 예방 대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사진은 연중 제출이 가능하며, 해당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사진 촬영 위치와 피해 내용 등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함께 원본 파일 또는 출력물을 제출하면 된다. 함양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제공한 피해 사진을 바탕으로 각 피해 지역별 분석을 진행하고, 지역에 맞는 재해 대응 체계를 마련하는 등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많은 주민의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황해를 둘러싼 문명의 이웃들이 공동으로 이룩한 수묵 문화를 조명하는 주제로 해남, 목포, 진도 등 3곳에서 8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열린다. 해남은 수묵의 뿌리로서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회화 미학의 절정을 보여주고, 진도는 줄기 생성으로 한국 근현대를 수놓은 서예와 수묵의 대가들의 작품을, 목포는 수묵의 세계화를 기치로 국내외 유명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올해로 네번째를 맞는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에서 처음으로 개최지로 참여하는 해남군은 고산윤선도박물관과 땅끝순례문학관에서 각각 전시가 개최된다. 고산윤선도박물관에는 공재 윤두서의 자화상과 세마도, 겸재 정선의 인왕제색도와 산수도가 선보인다. 이 중 가장 주목되는 작품으로는 공재 윤두서의 1704년작인 세마도로 321년 만에 최초로 공개되는 작품이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차미애 교수는“세마도는 현전하는 말 그림 중 유일한 기년작이자 가장 이른 시기의 예로 화면의 왼쪽 상단에‘갑신유월일제(甲申六月日製)’라고 쓰여 있어 공재 윤두서가 37세(1704)에 제작된 것임을 알 수 있다”며“말 그림의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경북 김천혁신도시가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거점으로 출범한 지 올해로 10년을 맞았다. 김천시는 지난 10년간 각종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역 특화 전략을 추진하며 정주여건을 눈에 띄게 개선해 왔다. 이제는 ‘선택과 집중’이라는 전략적인 방향 아래, 단순한 공공기관 이전 도시를 넘어 지속 가능한 신성장 거점으로 도약을 본격화하고 있다. 김천혁신도시는 2007년 3월 착공, 2016년 3월 ‘경북드림밸리’라는 이름으로 공식 출범했다. 총 381만㎡ 부지에 12개 공공기관이 이전을 완료했으며, 현재 9,605세대, 23,407명이 거주한다. 이전 공공기관의 구성은 공기업 3개소와 확장성이 제한적인 정부기관 7개소, 대국민 법률서비스 등 공익 기능 중심의 기타 기관 2개소이었기에 산업 유치와 지역경제 파급효과 측면에서 다소 불리한 조건이었다. 그러나 김천시는 이러한 제약을 기회로 삼아, 정주환경 개선과 미래 성장산업 육성을 동시에 추진하며 교육 중심형 특화도시로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생활 밀착형 인프라 확충, 주민 삶의 질 향상 김천시는 ‘소통하는 김천, 함께 여는 미래’라는 시정 비전 아래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8월 22일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을 방문해 마을기업과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현장을 찾아 추진상황을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