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25년 치매극복 슬로건·창작시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광주광역시치매센터에서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광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치매와 관련된 자유로운 주제로 ▲슬로건(글자수 20자 이내) ▲창작시(15줄 이내)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7월3일부터 8월21일(오후 5시)까지 이메일, 우편, 방문을 통해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치매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광주시치매센터 교육홍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상은 부문별로 ▲최우수상 1명(상품권 30만원) ▲우수상 2명(상품권 20만원) ▲장려상 2명(상품권 10만원)이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소정의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공모 결과는 오는 9월2일 광주시치매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시상은 9월18일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된다. 배강숙 건강위생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광주광역시는 성폭력 피해자의 자립을 돕기 위해 보호시설에서 4개월 이상 생활한 뒤 퇴소한 피해자에게 1인당 500만원의 ‘새출발 응원금’을 지급한다. ‘새출발 응원금’은 여성가족부의 자립정착금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성폭력 피해자들을 위한 광주시의 독자적인 지원정책이다. 지원 대상은 광주지역 성폭력 피해자 보호시설에 4개월 이상 입소한 뒤 퇴소한 사람이며, 여성가족부의 자립정착금과 중복 수령은 불가하다. 2024년 기준 광주지역 보호시설에는 약 20여명의 피해자가 입소해 생활하고 있다. 이 가운데 90%가 경계성 지능 또는 정신적 장애를 동반한 피해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사회 복귀와 경제적 자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추가 지원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정부 자립지원금은 ▲19세 미만 입소 ▲6개월 이상 입소 ▲19세 이상 퇴소 등의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수령할 수 있어, 광주시의 연간 수혜자는 1~2명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에 광주시는 실질적인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전액 시비로 ‘새출발 응원금’을 신설해 지원한다. 이번 제도는 경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7월 매주 토요일(5‧12‧19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동구 대인예술시장 일대에서 ‘한 여름밤의 미식 바캉스’를 주제로 ‘2025 대인예술야시장’을 연다. 대인예술야시장은 전통시장과 예술의 상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대표적 야간 문화공간으로, 청년층과 가족 단위 방문객 모두에게 감성적이고 힙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콘텐츠와 공간 연출을 대폭 새롭게 구성해 관람객을 맞이한다. 먼저 시장 전역에는 전통 먹거리와 푸드트럭이 어우러진 미식 부스가 마련돼 토요일 저녁 밥상을 책임진다. 특히 청년예술가들과 상인회가 협업해 만든 ‘대인 말차 막걸리’, ‘얼그레이 막걸리’ 등 이색 막걸리 시리즈는 대인예술시장의 감성을 담은 대표 콘텐츠로 기대를 모은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도 즐비하다. 청춘들이 못다한 이야기를 고백하는 1990년대 추억의 인기 프로그램을 오마주한 ‘가슴을 열어라’는 시장 옥상에서 진행되는 참여형 체험 무대로, 세대 간 소통을 유도한다. 오락실 게임을 실물로 구현한 ‘대형 테트리스 체험’, KIA 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2025년 고향사랑기금사업으로 총 6개 사업, 1억 2천 6백만원 규모의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오는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에 확정된 사업은 ▲병원 안심 동행 차량 구입 ▲정을 담은 한 끼 레스토랑 ▲신선행복 나눔밥상 무료급식 ▲경로당 제습기 설치 지원 ▲기부자와의 만남의 날 ▲턱 없는 영도 조성을 위한 경사로 설치 지원 등 구민과 밀접한 사업을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 향상과 문화 향유 기회 확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등 다양한 구민 수요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영도구는 지난해부터 기부자와 구민을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실시하고, 실무 부서의 검토, 주민 선호도 조사, 기금운용심의위원회 심의, 그리고 구의회 추경 예산 확정 절차를 거쳐 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기부자의 뜻과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부분을 조화롭게 반영한 사업들”이라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6월 26일 지역 내 공공부문 사례관리 연계‧협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영도구, 보건소, 영도지역자활센터 등 관련 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2분기 공공부문 사례관리 연계·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기관 간 연계를 통해 진행되고 있는 통합사례관리 사례와 기관별 추진 사업 공유, 향후 효과적 사례관리 사업에 대한 체계적인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 하반기 워크숍 추진 관련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영도구 관계자는 “공공부문 사례관리 영역의 더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분기별 간담회 외에도 워크숍, 역량 강화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관련 기관들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지역구민의 복합적인 복지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 영도구민의 행복한 지역사회 생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영도구는 지난 7월 1일 구청 대강당에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선포식’을 개최하고, 구 청사 현관에서 인증 현판 제막식을 진행, ‘아동친화도시’로의 공식 출발을 알렸다. 이번 선포식과 제막식은 영도구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공식 인증을 받은 것을 기념하고, 아동친화도시로서의 자긍심을 높이며 아동 권리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재 영도구청장을 비롯해 최찬훈 영도구의회 의장, 구의원, 영도구 청소년참여위원회 아동분과위원, 어린이집 원아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영도구는 2019년 아동친화도시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아동권리 교육, 아동 관련 실태조사, 의견 수렴 등 아동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히 기반을 다져왔으며, 그 노력의 결실로 이번 인증을 받게 됐다. 영도구의 아동친화도시 인증 기간은 2025년 6월 18일부터 2029년 6월 17일까지 4년간으로, 이 기간 동안 아동친화도시 인증 로고 사용권과 인증서 및 현판을 수여받으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글로벌 네트워크의 일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민선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지난 7월 1일 새벽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거리 청소에 나서며 의미 있는 하루를 시작했다. 이어 구청 대강당에서는 기념식을 열고 민선8기의 지난 3년을 돌아보며, 남은 1년 동안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기념식은 ▲유공자 시상 ▲민선8기 3주년 성과와 비전 공유 ▲취임 3주년 기념사 ▲기념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3년간 모든 구민이 존중받고 안전한 일상을 누리는 도시, 영도의 매력을 배가시켜 누구나 다시 찾고 싶은 해양문화 관광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라고 말하며, 그동안 구정을 위해 힘써온 직원들과 구민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민선8기 마지막 1년은 단순한 마무리가 아닌, 지난 3년의 땀과 노력이 결실을 맺고, 더 큰 변화를 준비하는 결정적인 시간”이라며, “영도가 타고난 청정한 자연환경과 지역 경쟁력을 조화롭게 살려,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을 누리는 지속 가능한 도시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도구는 민선8기 3주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북구가 ‘2025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자치단체 평가’에서 광주·전남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자치단체 평가’는 전국의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사례를 발굴 및 포상하여 자치단체가 주도하는 지역 기반의 사회적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고용노동부에서 매년 추진하는 평가이다. 이번 평가는 전국의 광역·기초 자치단체가 작년 1월부터 올해 4월까지 추진한 사회적기업 육성 성과를 ▲지역 일자리 창출 및 판로지원 ▲예비사회적기업 관리 ▲지원체계 수립 및 우수사례 발굴 ▲SVI(사회적가치지표) 참여실적 및 투명한 사회적기업을 위한 노력 ▲지방시대 구현 및 사회서비스 제공 성과 등 5개 분야 12개의 세부 지표에 근거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북구는 올해 평가에서 사회적기업 우수기술 인증 지원 사업, 온라인·해외 판로 확장 지원, 지원 사업 통합설명회 개최, 마케팅 및 경영전략교육 등 사회적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한 사업들이 두루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실효성 있는 사회적경제 지원 정책 도출을 위해 작년 6월 관련 분야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광산구시설관리공단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업무 수탁 10주년'을 맞이하여 2일, 생활환경종합센터(차고지)에서 김석웅 광산구 부구청장, 김명수 광산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광산구 의원 등 내외 귀빈과 환경직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기념행사를 마쳤다. 이번 행사는 2014년 공단이 설립된 이듬해인 2015년 7월 이관 받아 생활환경 업무를 추진해온 결과 유공직원을 표창하여 격려하고, 그동안의 경과보고를 통해 10년간의 발자취를 더듬어 보며 앞으로 새로운 도약과 출발을 다짐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그동안 수거권역을 23개 구역으로 조정하고 생활폐기물, 음식물, 재활용 물품 등 3개 성상으로 구분하여 차량 56대, 1일 평균 200여명이 연평균 9만여톤을 수집·운반 처리하는 등 광산구의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으며 그 외 유해폐기물 원스톱처리, 민간 스티로폼 미수거 사태 해결 등 민원이 획기적으로 감소하고 있고 제기된 민원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처리하여 반드시 처리 결과를 회신해줌으로써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는 등 '일일수거제'가 정착되어 가고 있다. &nbs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재)평창푸드통합지원센터는 지역 농가와 협력하여 신선한 로컬푸드(지역 먹거리)를 제공하는 직매장을 1호점부터 4호점까지 운영 중이다. 직접 재배한 농산물, 가공식품, 전통 장류 등 다양한 제품을 준비하여 지역 주민과 여행객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평창자연휴게소(상행) 내 위치한 1호점은 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여행객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들도 자주 찾는 매장이다. “저녁 장 보는 휴게소”라는 별칭이 붙을 정도로 지역 내 밀착형 매장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지역 농특산물과 6차 산업 인증 제품을 판매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대관령면사무소 앞에 있는 2호점은 대관령 하스카프 스무디, 평창 잣 스무디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대표 메뉴와 진부면의 엘림커피 원두를 사용한 고품질 아메리카노를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다. 2025년 1월 오픈한 3호점은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용평면 경강로 2220에 위치하며, 다양한 지역 농특산물 가공품을 전시·판매하고 있다. 더불어, 평창군 농업인들이 재배한 신선한 지역 먹거리로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는 로컬 밥집과 함께 운영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창군산림조합은 3일 코엑스마곡 컨센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협동조합의날 기념식에서 일자리 창출·복지·사회서비스 등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평창군산림조합은 각종 산림 사업 현장에 지역 주민을 고용하여 상생하는 지역조합의 이미지를 고취했으며, 임업인과 조합원의 소득 창출과 권익 신장을 위해 임업 관련 교육, 지도, 양질의 묘목 무상 공급, 지역인재 발굴을 위한 장학금 지원 사업 등을 실시하여 복지·환원에 힘쓰고 있다. 이종봉 조합장은 “지역 주민과 조합원, 임업인을 위하고 함께 상생하는 산림조합이 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창군은 3일 2025년 폭염 대비 농업인 안전 실천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했다.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더위가 전국적으로 지속되며, 농업 현장의 안전 문제가 더욱 중요해짐에 따라 평창 관내 농업인, 농업 근로자, 계절근로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평창군농업기술센터 내 농업인교육관에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전반적인 농작업 안전 예방 교육뿐만 아니라 더위로 인한 농작업 중 발생하는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영농 활동을 지속하기 위한 실천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고령 농업인을 포함한 지역 농업인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실제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무더위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온열질환의 주요 증상, 예방 수칙 등 여름철 농작업 안전관리 교육과 농작업 시 발생하는 사고에 대한 간이 응급처치법과 행동 요령을 소개하고, 열 차단 보호장비와 폭염 대응 안전 키트 사용법을 교육했다. 원광식 군 기술지원과장은 “고령 농업인이 증가하는 농업 현실에 최근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어 농업인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창군은 시설물안전법 정밀 안전 점검 결과에 따라 교량 4개소(이목정2교, 호명2교, 호명3교, 유천4교)에 대한 보수·보강을 완료했다. 군은 콘크리트 단면을 보수하고 신축 이음장치를 교체하는 등 교량 통행 안전성과 내구성을 강화하기 위해 전반적인 교량 보수에 나섰다. 오현웅 군 건설과장은“교량뿐만 아니라 시설물안전법 대상 시설물에 대하여 앞으로도 정기(정밀) 점검과 보수·보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창군 농업기술센터는 7월 22일부터 예비 농업인을 위한 ‘2025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농업에 첫발을 내딛는 신규 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실질적인 영농 기술 습득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총 10주간 43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농촌의 이해 ▲밭작물 재배 기술 ▲사과 재배 기술 ▲자두·체리 재배 기술 ▲로컬푸드의 이해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해당 교육은 7월 16일까지 약 3주간 신청받을 예정이며, 7월 18일에 교육 대상자 선정을 문자로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김성수 평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신규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해 성공적으로 영농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실효성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평창군에서 지속해서 농업에 종사하는 데 무리가 없도록 질 높은 수준의 농업인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평창군은 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하여 평창읍 상리에 위치한 ‘평창치유의숲 평창치유센터’ 앞 군유지에 실외 정원 공사에 착공하여 11월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산림청 생활밀착형 숲 생활권역 실외 정원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탄소 저감, 폭염 완화 등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생활권역 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군에서는 평창치유의숲과 치유센터가 올 상반기 준공됨에 따라 산림과 정원을 연계하여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이 활용될 수 있는 ‘대지의 숨결, 치유의 정원’을 주제로 총 4,900㎡가 치유 실외 정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평창치유센터 실외 정원은 남산과 평창강을 모티브로 대상지 환경을 고려한 수종과 자생수종인 수크령, 톱풀, 배초향, 산국, 둥굴레, 노루오줌, 산국, 솔체 등을 심을 예정이며, 반송, 소나무(조형), 황금편백, 회양목, 말채나무, 산수국 등 다양한 수종으로 꾸며진다. 이번 평창치유센터 실외 정원은 ‘치유 속 맨발 걷기’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서 맨발 산책로 170m, 세족장 1개소, 휴식 파고라 2개소, 신발장 1개소 등을 설치하여 맨발 걷기 및 치유 정원 식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2025년도 제1회 추경 예산을 본예산(6,810억 원)보다 525억 원 증가한 총 7,335억 원 규모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추경은 세출예산 구조조정으로 재원을 절감해 민선 8기 주요 현안 사업 추진과 군민 생활 안정 및 재난 예방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분야별 세출예산 증가 내역을 보면 △농림해양수산분야 149억 원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105억 원 △공공질서 및 안전분야 70억 원 △환경분야 67억 원 △문화 및 관광분야 48억 원 등의 순으로 편성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자연재해 및 풍수해 위험지구 정비사업 45억 원 △함양스포츠파크 조성사업 36억 원 △함양 문화복지 도시기반시설 조성사업 35억 원 △읍면 엘피지(LPG) 배관망 구축사업(안의면) 31억 원 △안의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28억 원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 지역 사업 16억 원 △농업 근로자 기숙사 건립사업 14억 원 등이다. 군 관계자는 “부족한 재정 여건 속에서 민선 8기 주요 현안 사업과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에 예산을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은 지난 3일, 한 기부자가 정자2동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24통장을 통해 동 행정복지센터에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부자는 경기도 화성시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는 기업 대표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다는 마음을 항상 가지고 있었다”며, “어디에 기부를 하나 고민하고 있었는데, 마침 어머니가 거주하시는 정자2동의 24통장님을 통해 기부하게 됐다”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정자2동은 ‘나눔천사’ 사업 등을 통해 후원이나 봉사활동에 참여할 뜻있는 분들의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있으며, 이번 후원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정자2동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윤상숙 정자2동장은 “기부와 나눔을 잇는 다리가 되어주시는 통장님들과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기부자님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여러분들의 소중한 마음까지 담아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은 지난 3일, 옹달샘어린이집 원아들이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지난 몇 달간 함께 모은 우유팩 80㎏을 새 화장지와 종량제 쓰레기봉투로 교환하는 환경보호 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렇게 교환한 물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까지 한 것은 덤이다. 어린이들은 우유를 마시고 우유 팩은 깨끗이 씻어 말린 후 분리배출하는 과정을 직접 체험했으며, 학부모들도 자발적으로 유용 폐자원 수집에 동참했다. 이렇게 모은 우유팩을 생활에 꼭 필요한 화장지와 쓰레기봉투로 교환하여 지역 내 홀몸 어르신 및 저소득 가정에 기부한 것이다. 이영희 옹달샘어린이집 원장은 “우유 팩을 깨끗한 자원으로 바꾸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체험이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 환경보호와 나눔이 어우러지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성영신 율천동장은 “아이들이 작은 손으로 환경보호와 사랑 나눔에 동참하는 것을 보며 우리의 미래가 밝다는 것을 느낀다”며. “앞으로 동에서도 환경보호 의식 향상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3일, 안전한 보행환경 확보를 위해 정자동과 파장동 일대 상점가를 중심으로 불법광고물 야간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여름철 풍수해 발생 등에 대비해 도로변에 설치된 불법 광고물을 중심으로 진행했으며,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통행자 시야를 차단하여 안전을 위협하는 현수막 등 광고물도 단속했다. 무분별하게 설치된 현수막은 보행자의 시야를 차단하여 시민 불편과 안전사고를 유발할 수 있기에 장안구는 상습 불법광고물 게시자에 대해서는 광고물 즉시 철거 및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시행하고 있다. 구 건축과 관계자는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단속을 병행하며 시민들의 협조를 이끌어내고있다”며,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이일희 수원특례시 장안구청장은 지난 1일 취임 이후 관내 유관기관을 잇따라 방문하며 구정의 안정과 발전을 위한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 구청장은 지난 3일, 국가보훈처 경기남부보훈지청과 수원소방서, 수원중부경찰서를 찾아 취임 인사를 전하고 지역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며 향후 다방면에서의 긴밀한 업무 협조를 약속했다. 이런 광폭 행보는 4일 수원교육지원청과 장안구 선거관리위원회, 수원새마을금고로 이어졌다. 특히 수원중부경찰서와 소통 현장에는 최성배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수원지역 장안지구위원회장도 함께하여,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청소년들을 보호할 수 있는 방안과 범죄예방 대책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도 펼쳐졌다. 이일희 장안구청장은 “지역 내 유관기관 및 단체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구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지역 현안도 세심하게 살피는 현장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