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도내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률을 증가시켜 전북도 인구 유출과 기업체 가용인력 부족 대책을 해결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전북도의회 박정희(군산3) 의원은 지난 26일 제400회 임시회 5분발언을 통해 “도와 교육청이 직업계고를 졸업하고 취업해 사회에 안착할 수 있는 경로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하게 말했다. 특히, “고교 입시경쟁을 거쳐 대학으로 진학하는 획일적인 경로를 벗어나 한발 먼저 사회로 나아가는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삶의 다양한 선택지를 줄 수 있는 강력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정희 의원은 “지난해 도내 직업계고 35개교에서 3,06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지만, 취업자 수는 775명으로 취업률이 전국 최하위 수준”이며 “학력 중시 사회적 풍조로 인해 대학 진학은 1,383명으로 나타나 직업교육과 고졸 취업을 꺼렸다”라고 직업계고의 암울한 현실을 안타까워했다. 이는 직업계고마저 ‘직업’보다는 ‘학력’ 중심으로 바뀌고 있다는 것으로, 이 같은 현실은 고졸·대졸 임금 격차, 고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의 여전함 등 한계에 부딪힌 것이다. 박 의원은 “특히, 도내 마이스터 4곳의 학교마저도 전체 취업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로 인해 매년 지속되고 있는 과수 등 농작물에 대한 저온 피해 대책에 대한 농업 현장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지원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라북도의회 윤정훈 의원(무주)은 26일 진행된 제400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지난 3월 말부터 전국적으로 발생한 이상저온 현상으로 인해 과수 등의 밑씨가 얼고, 꽃눈이 까맣게 고사되며 농가들의 피해를 키우고 있다며 정부의 신속하고 현실적인 지원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지난 22일 기준 전북지역 농작물 저온 피해 규모는 2,699㏊로 집계되고 있으며, 관련 조사가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피해규모는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윤정훈 의원은 “현재 피해 농가들은 1년 농사가 사실상 불가능해 생계마저 위협받고 있는 상황으로 정부의 정확한 피해규모 조사와 이에 따른 신속하고 현실적인 지원대책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지금까지 정부의 저온 피해 지원의 경우 그 산정 기준이 매우 엄격하고, 복구 및 피해 구제까지 오랜 시간이 소요되어 농가들은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또한 지원 정책 중 하나인 농작물재해보험 역시 저온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라북도의회 김대중 의원(익산1ㆍ더불어민주당)은 제400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라북도 창업·벤처기업 활성화를 위해 지식산업센터 건립에 전라북도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대중 의원은 “2022년 전라북도 재정자립도는 23.8%로 17개 시·도 중 최하위로 안정적인 재정 상태를 유지할 수 없으니 그만큼 중앙정부 지원에 의존해야 한다”며, “어려운 지역경제 상황을 돌파하기 위해서는 창업·혁신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전라북도 창업기업 공간 입주율은 창조경제센터 100%, 전북중장년기술창업센터 90%, 창업보육센터 88%로 추가적인 입지 공간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미래산업 창출과 성장동력인 창업·벤처기업 활성화를 위해 입지 공간인 지식산업센터를 건립해야 한다“ 강조했다. 김 의원은 ”지역별 지식산업센터 주요 현황을 보면 77.9%가 수도권에 집중되고 전북은 1.2%로 하위권이며, 전라북도 창업기업 수는 2018년보다 7,000개 적은 4만 1,000여 개로 전국 4%에 못 미치는 수치로 기업과 청년은 더 나은 혜택과 일자리를 찾아 수도권으로 떠나고 있다“고 경고했다. 지식산업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의회 공진혁 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은 5월 26일 오후 2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2023년 울주군 남부권 발전방안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김기환 울산광역시의회 의장, 서범수 국회의원, 김종훈 시의원, 울주군 김상용·최길영·이상걸 구의원, 울산도시공사, LH공사, 남울주발전협의회, 온산·온양·청량·서생·웅촌 이장협의회, 남울주원로회, 10만정주도시추진위원회 등 주민, 지역단체, 관계기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를 주관한 공진혁 의원은 모두 인사말에서 “남울주는 상대적으로 더딘 발전과 인구 유출 등 여러 문제가 산적해 있는데, 오늘 토론회에서 남울주 발전을 위한 여러 제안이 도출되길 바라고, 이를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참석한 서범수 국회의원은 남울주 지역의 인구 유출을 막기 위해 주거환경, 일자리 등 종합적인 발전계획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발제로 나선 한삼건 울산대 명예교수는 울산 남부권 발전을 위해 도로망 확대 등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이 중요하고, 울산지역 동·서 도심 간 연결하는 철도가 필요하며 산업·연구단지, 해상풍력 클러스터 등 지리적 특성을 살린 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인천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서구 도시농업 연구회(대표의원 김남원 서구의회 의원)’는 지난 24~25일에 걸쳐 양양군과 속초시의 대표적 농업 정책기관을 방문하여 정책 현안을 학습하고 현지 농가를 시찰하는 등 서구의 도시농업 활성화 정책을 세우기 위한 활동을 본격적으로 개시했다. 인천 서구는 청라, 검단, 루원, 가정, 검암 등 대규모의 도시개발이 추진되고 있는 신도시를 품고 있음과 동시에, 모내기가 한창인 논밭도 함께 안고 있는 도농 복합지역으로 서구 도시농업 연구회는 이러한 서구의 지역 특징에 맞는 도시농업을 연구하고 이를 정책에 입안하기 위하여 조직됐으며, 그 첫 행보로 양양군·속초시 선진지 견학을 추진했다. 앞서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서구의 도시농업지원센터 설립 근거를 마련하여 도시농업에 대한 제도 개선을 꾀한 바 있는 김남원 도시농업 연구회 대표의원은, “서구는 수도권매립지, 모내기 논밭, 2기 신도시를 모두 갖고 있는 특수 지역으로서, 갑작스레 수도권매립지 경작이라는 오명을 안게 된 매립지 부근 농민들과 새로이 입주하고 있는 신도시 주민들 등 서구민 모두를 위해 서구를 자연친화적인 도시로 조성하고 도시와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봉화군의회는 지난 25일 봉화군의회 의원들과 집행부 담당 부서 및 관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봉화군이 추진하려는 봉화양수발전소 유치계획과 관련해 예천양수발전소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앞서, 박동교 부의장이 지난 25일 제256회 임시회 제2차본회의에서 봉화군 친환경 양수발전소 유치를 강력히 촉구하는 결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군의회는 예천양수발전소의 시설을 견학하면서 현황을 청취한 뒤 사업의 타당성과 지역 발전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분석해 향후 군에서 추진하려는 양수발전소 유치 추진과 지속가능한 봉화발전을 위한 행보에 박차를 가했다. 김상희 의장은 “양수발전소는 우리 지역의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일자리 창출과 인구증가를 위해 반드시 유치되어야 할 중요한 산업시설이다.”며 “군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봉화양수발전소 유치에 노력하여 성공적으로 유치되기를 염원한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와 강성기 시의원(목천읍・북면・성남면・수신면・병천면・동면・원성1동・원성2동, 국민의힘)은 5월 26일 간담회를 개최하고 동면 수남리 폐기물매립시설 설치에 관한 천안시청 소관부서와 비상대책위원회의 입장을 확인, 대응 모색에 나섰다. 동면을 지역구로 하는 강성기 시의원은 “지금이라도 시와 비상대책위원회와 공식적으로 만나는 자리를 마련하게 돼 다행”이라며 비상대책위원회가 적극적으로 입장을 전달될 수 있도록 브리핑 및 토론 등을 직접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천안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 소속 김철환・강성기・박종갑・육종영・이지원・이병하 의원과 해당 지역을 지역구로 하는 류제국 의원(복지문화위원회), 장혁 의원(행정안전위원회), 이종만 의원(복지문화위원회), 이상구 의원(복지문화위원회), 충남도의회 홍성현 부의장이 함께 해 지역현안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간담회를 제안한 김철환 경제산업위원장은 “주민의 의견이 적극 반영되도록 책임감 가지고 마련한 자리”라며 간담회의 취지를 밝혔고 류제국 시의원은 “동면 수덕리 폐기물 매립시설 문제는 동면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천안시 전체가 영향을 받을 것”이라며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청도군의회는 지난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292회 청도군의회 임시회를 열어 2023년 상반기 군정질문을 실시했다. 주요 군정 질의는 재정이 수반되는 MOU 체결현황, 주민만족도 조사결과, 4차 산업혁명 및 빅데이터를 활용한 업무연계 현황, 명시·사고이월 내역, 결산상 순세계잉여금 현황, 어린이집 급식비 지원내역, 취약계층 아동의 방학중 중식지원 현황, 청소년 보호를 위한 학교폭력 예방 및 지원, 고향사랑기부제 기부현황, 해외 새마을시범마을 조성, 신재생에너지 지원 사업, 도시재생뉴딜사업 및 도시재생인정사업, 치매노인 실종예방, 출산․육아용품 대여 현황, 임차 산불진화헬기 관내 비행관련, 고평교 재가설공사, 주민숙원사업 편입토지 내역, 스마트 CCTV보급현황, 다자녀 지원현황, 청도소싸움경기사업, 외국인계절근로자 사업, 파크골프장 설치현황 등 관과소별 총 128건으로, 군민을 위한 정책을 펼쳐나가는 데 소중한 의정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군정 질의와 관련하여 글방천소하천정비사업장 외 3개소를 방문하여 사업현장을 직접 확인․점검을 하고, 주민 및 관계자의 애로사항 청취를 통해 문제점에 대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연천군의회는 26일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165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례회에서는 김기정 협의회장(수원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경기도 시·군의장들이 참석했으며, 회의에 앞서 회의장소인 연천군 전곡선사 박물관을 견학했다. 정례회의 종료 및 식후행사로 5사단 전차대대, 연천군 한탄강 댐,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된 재인폭포 견학 등 연천군의 다채로운 모습을 경기도 시·군의회의장단에게 홍보했다. 심상금 의장은 환영사에서 “앞으로도 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긴밀한 상호교류와 협력을 통해 주민의 삶을 바꿔 나아가는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경기도 최북단 연천에서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덕현 연천군수의 축사와 김미경 부의장을 비롯한 박영철, 박양희, 박운서, 윤재구, 배두영 의원이 참석해 경기도시·군의회의장단을 환영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26일 제83회 정례회 기간 중 제2차 회의를 열고 2022회계연도 결산 승인 등 7건을 심사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세종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등에 관한 규칙(김광운의원 대표발의)’과 ‘세종시의회 회의 규칙(김현옥의원 대표발의)’은 원안 가결됐다. 또한 ‘세종시의회 의원 연구모임에 관한 규칙(유인호의원 대표발의)’은 수정가결 됐으며, ‘세종시의회 숙의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여론 조사 조례안(상병헌의원 대표발의)’은 면밀한 검토를 위해 심사가 보류됐다. 조례·규칙안 심사에 이어서 진행된 의회사무처 소관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 심사에서는 ▲예산총계주의 원칙에 따라 세입예측 오차 발생 최소화 ▲전액 불용처리 예산 최소화 ▲예산전용 목적 달성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요구했다. 더불어, 집행률 80% 미만으로 저조한 6개 사업과 전액 삭감된 1개 사업에 대해서는 성과지표 개선을 위한 노력이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의회운영위원회는 기정예산 대비 9,049만 원(0.85%) 늘어난 106억 1,658만 원 규모의 의회사무처 소관 2023년도 제1회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는 26일 예산 금오초등학교 학생 13명과 지도교사 1명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가는 청소년 의회교실’을 개최했다. 금오초 학생들은 의장 선거에 출마한 학생들의 정견 발표를 들은 후 투표를 통해 의장을 선출하고, 도의원의 역할을 경험하며 주민대표의 중요성을 체험했다. 또한 ‘학교 급식 남기지 않기’, ‘쓰레기 분리 배출을 실천하자’를 주제로 2분 발언을 진행하고, ‘교내 휴대전화 사용에 관한 조례안’ 1건을 처리했다. 충남도의회 관계자는 “청소년 의회교실의 의장선거, 2분발언, 조례안 처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민주적인 회의 진행 절차를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풀뿌리 민주주의 근간인 지방자치의 원리와 지방의회의 역할을 배울 수 있도록 의정 체험학습의 장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의회는 지난 5월 25일 의원 13명을 포함 의회사무국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하여 내달 9일부터 개최되는 ‘제62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를 대비해 정량동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 및 청렴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가한 의원 및 직원들은 정량동 공설운동장을 시작으로 잔디광장 및 분수대까지 정량천을 따라 걸으며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고 예초 작업 및 조경화 식재 활동을 했다. 또한 도민체전 개최 시 시민과 차량이 통행하는 데에 애로사항은 없는지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은 청렴 캠페인을 함께 실시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의원 및 직원들은 ‘함께해요 청렴실천’ 문구가 새겨진 어깨띠를 두르고 봉사활동을 하며 청렴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김미옥 의장은 “개회식 장소인 공설운동장 주변을 청소하고 조경화 식재 작업을 하니 도민체전이 코앞으로 다가온 것이 느껴진다”며 “특히 청렴을 다지며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하니 의미가 두 배가 된다. 지역봉사와 청렴을 함께 실천하는 통영시의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정규헌(국민의힘․창원9) 의원이 증축공사 중 중단된 창원 무학초등학교 다목적 강당과 관련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향후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26일 정규헌 의원은 무학초등학교에서 학부모와 창원교육지원청 관계자 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다목적 강당 증축공사 중단과 관련된 간담회를 가졌다. 무학초등학교 다목적 강당 신축공사는 당초 2022년 4월에 착공해 2022년 12월에 건립 완료 예정이었으나, 공정률 65% 단계에서 공사가 잠정 중단됐다. 기초보강을 위한 파일 공사 추가와 레미콘업체 파업으로 공기(工期)가 연장 된데다, 시공사가 부도 처리되면서 지난 4월 공사포기서를 제출, 현재 새로운 시공사 선정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날 학부모들은 “시공사의 후속 공사가 미진한 부분이 2022년부터 나타나기 시작했는데, 공사가 잠정 중단될 때까지 학교 측이 이 사태를 학부모에게 알리지 않은 것이 아쉽다”고 토로하고, ▲후속 업체 선정 계획 ▲학생들의 불편감 해소 방안 ▲시공사 교체에 따른 조달 계약 및 시공 절차 계획 ▲장마와 태풍에 대비한 안전사고 우려 해소 ▲잔여 공사 진행 학부모회에 공유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광진구의회가 26일 열린 제262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집행부에 대한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장길천, 김상희 의원이 질문자로 나섰다. 먼저, 장길천 의원은 광진구 국외 자매·우호도시 결연 추진방안에 대해 질문했다. 콜롬비아와 새롭게 우호결연을 체결하는 과정에서 거리적인 측면을 극복할 수 있는 구체적인 대안 여부와 의회에서 체결 동의안이 가결되기 전 실무협의단이 콜롬비아를 방문한 것과 관련하여 사전 협의와 예산 사용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아울러, 기존 자매·우호도시인 몽골과 튀르키예와의 활발한 교류를 당부했다. 끝으로 자매·우호도시 결연 추진 시 집행부와 의회 간 충분한 소통 필요, 효율적·지속적 교류방안 강구, 결연의 성과를 평가하는 제도 마련, 결연의 범위와 내용의 다양화를 제안했다. 이어서 김상희 의원은 광진구 공공조형물·시설물의 현황과 문제점을 지적하고 ‘지상배전기기’에 대한 미관개선사업을 제안했다. 공공조형물과 시설물의 체계적인 설치·관리가 이루어지지 않는 문제점을 지적하고, 설치·유지보수·철거 등에 있어 효과성과 능률성을 높이기 위해 설치 시 관련 사항을 명확히 명시하고 사후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광주시의회는 6월1일부터 19일까지 19일간‘제302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올해 첫 정례회인 이번 회기에서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2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을 포함하여 조례안 27건, 동의안 6건, 기타 11건 등 총45건의 의안을 처리할 계획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6월 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및 기타안건에 대하여 심도있는 심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며, 5일부터 13일까지 9일간 집행기관의 행정업무 전반을 점검하고 문제점의 대안 및 개선방안을 모색해 올바른 정책방향을 제시하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아울러, 14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종 조례안 및 기타안건에 대한 의결과 집행부에 대한 시정질문이 예정되어 있으며,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2022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과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에 대하여 심사한 후, 19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하고 제302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주임록 의장은 “이번 회기는 2023년 행정사무감사와 2022회계연도 결산 승인 등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외부의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인공지능 모델·서비스를 보호하기 위해 기업과 국민이 참조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보안 안내서」를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대전환(AX) 시대가 본격 도래하면서 국민 일상을 넘어 국가 경제·사회 전 영역에서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의 도입이 확대되고 있다. 이에 정부는 국민과 기업이 인공지능의 혜택을 안전하게 누릴 수 있도록 그간 지침, 방침(가이드라인) 등을 발간해 왔지만, 주로 인공지능 생성물, 추론 과정 등에 대한 신뢰성 및 윤리적 활용의 관점에서 다루어지면서 외부 사이버 위협을 예방·대응하는 보안 관점에서의 상세한 가이드 또는 기준은 제시되지 않았었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산·학·연 전문가들과 했다께 국내‧외 인공지능 보안 정책 관련 사례 등을 분석하고 관계기관·업계 대상으로 의견 수렴을 거쳐 인공지능 모델 개발자, 서비스 제공자, 이용자 등이 보안 측면에서 참고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보안 안내서」를 마련하였다. 「인공지능(AI) 보안 안내서」는 인공지능 모델·시스템에 대해 보안 3대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앙전파관리소는 12월 10일 14:00, 세텍(SETEC) 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전국 1,700여개 전화 ‧ 문자발송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방지를 위한 전화번호 거짓표시 금지 제도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중관소는 매년 전화 · 문자발송사업자 대상으로 전화번호 거짓표시 금지 제도 관련 법령 위반사항을 점검하고 분석된 결과를 바탕으로 주요 위반사례 공유 등 재발방지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금년에는 '거짓으로 표시된 전화번호로 인한 이용자의 피해 예방 등에 관한 고시' 개정(’26년 초 예정) 사항에 대해 중점으로 안내하였다. 주요 내용으로는 ▲ 전화번호 거짓표시 금지 제도 및 관련 고시 개정 주요 사항, ▲ 사칭전화 신고관리 시스템 신고건 처리 안내, ▲ 전화번호 거짓표시 금지 검사 주요 위반사례, ▲ 전화사기(보이스피싱) 사례(경찰청) 등이다. 중앙전파관리소 최준호 소장은 “전화사기(보이스피싱) 등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통신서비스를 이용한 범죄 피해로부터 국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서는 전화‧문자발송사업자의 적극적인 협조가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능형 마을(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을 통해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해 온 성과를 공유·확산하기 위한'지능형 마을(스마트빌리지) 우수사례 시상식'을 12월 10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능형 마을(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은 인공지능을 비롯한 디지털 신기술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의 소득증대, 정주여건 개선, 주민 생활시설 지능화(스마트화) 등 지역사회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균형발전 도모를 위한 지능형(스마트) 서비스를 보급·확산하는 사업이다. 전국 17개 광역시·도에서 자율적으로 사업을 기획·추진하며, 농어업 생산성 증대, 생활 안전 분야 등에서 다양한 혁신 사례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경로당 내 화상 통신 기반 시설(화상 통신 인프라) 등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하여 양방향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지능형(스마트) 경로당 구축’은 지능형 마을(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의 대표 성과 중 하나이다. 올해 스마트빌리지 우수사례로 선정된 지자체는 총 5곳으로, ➊수산 양식장에 수질 감지기(수질센서) 및 수중카메라를 설치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보건복지부는 12월 10일 14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서울 중구)에서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 주재로 2025년 보건의료데이터 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보건의료데이터 정책심의위원회에서는 ①AX 시대 의료 혁신을 위한 보건의료데이터 활용 활성화 방안과 ②공공데이터 개방·활용 추진현황 및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보건의료데이터 활용 활성화 방안 ' 보건복지부는 AI 기반 의료 혁신의 핵심 촉매인 보건의료데이터를 안전하게 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였다. 첫째, 공공 보건의료데이터 인프라를 확충한다. 질병 예방․치료에 관한 양질의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현재 공공기관 행정데이터 중심인 보건의료빅데이터플랫폼에 국립대병원(’25년 3개소) 임상데이터를 연계한다. 국가 연구개발 사업에서 구축된 데이터의 후속 활용을 활성화하고, 2028년까지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를 77만 명 규모로 구축하면서 2026년 하반기부터 단계적으로 개방해나간다. 이와 했다께, 개인정보를 보호하면서 여러 기관의 보건의료데이터를 의료 AI 학습과 임상 연구에 연계하는 방안을 마련한다. &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이병선, 이하 제주센터)는 보육기업인 ㈜잇뉴(대표 고병욱)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의 ‘성장공유형 자금’ 지원 대상으로 선정돼 투자를 유치했다고 9일 밝혔다. 성장공유형 자금은 중진공이 성장성과 혁신성을 갖춘 기업을 선별해 제공하는 투자·융자 결합형 프로그램으로, 기술 기반 기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대표적 정책금융이다. 잇뉴는 로컬 물류 운영 역량과 데이터 기반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잇뉴는 제주에서 당일배송 서비스 ‘제주오늘’을 운영하며 쌓아온 물류 데이터와 지역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을 연결하는 AI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이 플랫폼은 지역 상점·브랜드·서비스 같은 공급자와, 도민·관광객·기업 같은 이용자를 AI가 분석해 연결해주는 기술이다. 필요한 정보·상품·서비스가 더 빠르고 쉽게 오갈 수 있도록 돕는 일종의 디지털 연결망을 만드는 것이다. 잇뉴 고병욱 대표는 “이번 성장공유형 자금 선정은 잇뉴가 추진하는 AI 기반 지역 연결 기술이 지역경제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공공기관에서 인정한 것”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