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는 시민과 예술인을 위한 문화예술 활동 공간 지원을 위해 ‘2025 문화재생공간 무료 대관 지원 2차 공모’를 오는 7월 21일까지 실시한다. 대관 공모 분야는 전시형(회화ㆍ사진ㆍ조각ㆍ설치ㆍ영상 등 시각예술장르)과 모임형(창작 워크숍ㆍ교육ㆍ포럼 등)으로 나눠 모집하며 시흥시민 및 예술인ㆍ예술단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대관 장소는 ▲모랫골 만지작스튜디오(은행로 65번길 22, 2층) ▲SNU 배곧 아트큐브(서울대학교 173, 교육협력동 1층 로비) ▲미산동 마을박물관(미산로 130-1) 등 총 3곳이다. 해당 공간은 시흥시 내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시민과 예술인을 위한 창작ㆍ전시ㆍ모임 공간으로 조성됐다. 공간별 특징을 보면 ▲모랫골 만지작스튜디오는 (구)도시재생지원센터 2층을 문화재생공간으로 리모델링한 공간으로 면적 66.88㎡의 크기의 모임ㆍ전시형 공간이다. ▲SNU 배곧 아트큐브는 서울대학교 교육협력동 1층 로비 유휴공간을 전시 공간으로 조성한 공간으로 185.5㎡ 규모의 전시 공간이다. ▲미산동 마을박물관은 (구)미산동 마을회관을 생활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한 공간으로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 은계도서관과 은계건강생활지원센터가 오는 7월 29일과 31일, 여름방학을 맞이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협업 프로그램 ‘슬기로운 건강권리생활’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3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 권리 인식과 건강 생활 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된 협업 프로그램이다. 놀이와 체험을 통해 자신의 권리를 인식하고, 여름철 건강 위험에 대한 대응력을 익힐 수 있다. 도서관과 건강생활지원센터가 공동으로 기획해 아동권리 도서를 활용한 보드게임, 여름철 건강교육(식중독 예방ㆍ물놀이 안전), 관련 공예 활동 등 다양한 체험 중심 콘텐츠로 구성됐다. 특히 은계2어울림센터 입주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맞춤형 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1회 차는 7월 29일, 2회 차는 7월 31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은계도서관 3층 문화교실2에서 열린다. 참가 신청은 7월 8일 오전 10시부터 시흥시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은계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협업 프로그램은 아동 눈높이에 맞춘 권리 교육과 건강교육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는 지난 7월 3일 시흥시창업센터에서 농산물 가공 시유특허 기술이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년 기살리기 프로젝트’의 첫 단계로, 시흥시가 보유한 ‘연근추출물이 함유된 화장품 제조방법(특허 제10-1394430호)’ 기술을 청년기업에 이전하고, 연근 생산 농가와의 연계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활용도를 높이는 상생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협약식에는 고형근 시흥산업진흥원 기업지원본부 본부장, 강산 시흥창업센터 센터장, 강기원 솔텍엔지니어링 대표, 정병윤 청년창업사관학교 교수 등 지역의 창업지원 및 산업 전문가들이 참석해 청년 창업과 농산물 농가공 산업의 융합 가능성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참석자들은 기술 상용화와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은 물론 향후 판로 확대와 유통 활성화에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기술을 이전받은 케이앤엠코리아는 시흥시에 본사를 둔 유망 청년기업으로, 마스크팩 등 K-뷰티 제품을 생산하며 현재 동남아 8개국에 수출 중이다. 약 2만 2천여 명의 온라인 팔로워를 확보하고 자체 브랜드 경쟁력도 갖추고 있어 이번 기술이전의 실효성이 클 것으로 기대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는 취업 취약계층의 근로 의욕을 고취하고 생계안정을 도모하고자‘2025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에 참여할 시민 94명을 오는 7월 14일부터 18일까지 모집한다.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28일까지 약 3개월간 운영된다. 모집 인원은 ▲시흥형 공공일자리사업 50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44명으로 구성된다. ‘시흥형 공공일자리사업’은 시흥시 내 관광자원과 문화향유 공간(공원, 녹지 등)의 환경정비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배곧ㆍ월곶 텃밭사업, 연꽃테마파크 관리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생산적 일자리를 제공한다. 근로 조건은 ‘시흥형 공공일자리사업’은 1일 4시간,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1일 6시간(단, 65세 이상은 4시간) 근무이며, 시간당 임금은 10,030원으로 주휴수당, 연차수당, 4대 보험이 적용된다. 신청 자격은 시흥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8세 이상 실직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시민이며, 시흥시청 누리집의 고시ㆍ공고 게시판)을 통해 구비서류를 확인한 후,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박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성남시는 오는 7월 14일부터 18일까지 ‘2025년도 3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 희망자 462명을 모집한다. 이번 공공근로 참여자는 9월 8일부터 12월 21일까지 약 4개월간 시민농원, 폐기물처리시설, 동 행정복지센터 등 66곳 사업장에 배치돼 환경정비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18세~64세는 하루 5시간씩 주 5일 근무하고, 최저시급 1만30원을 적용한 1일(5시간 기준) 5만150원을 받게 된다. 65세 이상은 하루 3시간, 주 5일 근무하고 1일 (3시간 기준) 3만90원을 받는 조건이다. 공통으로 하루 5000원의 교통·간식비를 부대경비로 지급하며, 나이에 따라 4대 보험이 의무 가입된다. 참여 자격은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자 중 가구원 합산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면서 재산이 4억원 이하인 성남시민이다. 신청 기간 내 신분증, 기타 증빙서류 등을 지참해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가구소득액, 재산, 부양가족 수 등을 고려해 참여자를 선발한 뒤 8월 28일 홈페이지 공고 및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성남시는 중원구 금광동 1012번지 2500㎡ 부지에 다목적 체육센터(가칭) 건립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최근(6.11) 금광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해당 부지 활용에 관한 신상진 성남시장과 주민 100여 명의 간담회를 열고, 이날 나온 주민 의견을 모아 ‘금광동 다목적 체육센터 건립 계획’을 수립했다. 수립 계획을 보면 금광동 다목적 체육센터는 총사업비 364억원이 투입돼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6250㎡ 규모로 지어진다. 체육센터엔 주민 의견을 반영해 수영장(4~6레인)과 헬스장, 체육관, 110대의 차량을 댈 수 있는 주차장 시설 등이 들어선다. 예산 확보를 위해 시는 연말까지 ‘향후 5년간의 중기지방재정계획’ 반영, 경기도의 지방재정투자심사, 공유재산관리계획 반영 등의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이어 2027년 말까지 금광동 다목적 체육센터 건립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등의 행정절차를 밟는다. 순조롭게 진행되면 금광동 다목적 체육센터 건립 공사는 오는 2028년 1월 시작된다. 완공 목표는 오는 2030년 3월이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8월 23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창·제작 어린이 공연유통 공모 선정작인 가족 연극 《어디로 가야하지?》를 선보인다. 《어디로 가야 하지?》는 말레이시아 그림 동화 ‘코끼리 동산’을 원작으로, 무분별한 개발로 삶의 터전을 잃은 동물들과 보금자리를 빼앗긴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환경 문제를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공연은 사람과 동물, 자연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세상을 꿈꾸며, 아이들이 스스로 ‘어디로 가야 할지’를 생각해보게 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특히, 이 작품은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들을 우리 주변의 사람 모습으로 형상화해, 관객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간다. 인형극 형식을 활용하여 어린이들이 쉽게 공감하고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섬세한 연출과 따뜻한 감성으로 환경과 생태 감수성에 대한 교육적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한다. 이번 공연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창작극단 ‘창작놀터 극단 야’가 공동 제작한 작품으로, 2020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창·제작 어린이 공연 공모사업에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용인특례시는 3일 용인라인온스클럽이 저소득 재가노인을 위해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성금 전달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박창무 국제라이온스클럽 용인지역 354-B지구 3지역 부총재를 비롯한 용인지역 회장단 13명, 윤상형 (사)아름다운미래커뮤니티 법인이사 등이 참석했다. 직접 조리한 식사를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재가노인들에게 배달해온 (사)아름다운미래커뮤니티의 운영이 어려워졌다는 소식을 접한 국제라이온스클럽 용인지역 회장단은 십시일반 뜻을 모아 이번 성금을 마련했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아름다운미래커뮤니티에 지정 기탁될 예정이다. 이상일 시장은 “늘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시는 여러분들께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박창무 부총재는 “국제라이온스클럽 용인지역 회원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과 기부를 실천하고 있는데, 이번에도 꼭 필요한 곳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상형 이사는 “지역 복지를 위해 늘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시는 시장님과 어려운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용인특례시는 사회적 고립청년에 대한 지역사회의 이해를 높이고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음 토닥토크, 청년의 마음을 들여다본다’ 시민 특강을 연다고 4일 밝혔다. 특강은 17일 오후 3시부터 시청 컨벤션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특강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 서울대학교 교수인 윤대현 박사가 연사로 나선다. 윤 교수는 ‘무기력 디톡스’, ‘일단 내 마음부터 안아주세요’ 등 대중적 저서를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과 따뜻한 메시지로 주목받아온 전문가다. 강연은 사회적 고립청년들이 겪는 심리적 어려움과 이를 바라보는 사회의 인식에 대해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고립청년 문제의 본질, 공감과 연대의 필요성, 회복을 위한 사회적 해법 등에 대해 시민들과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사전에 접수한 사회적 고립 청년과 그 가족들의 고민을 바탕으로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해 구체적인 문제와 해결 방안에 대한 열린 대화가 이뤄질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용인청년 포털 ‘용인청년e랑’을 통해 사전 접수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 접수도 일부(30명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용인특례시는 경기도가 실시한 ‘2025년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특별징수대책 시·군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도가 주관한 이번 평가에서는 ▲체납정리 현황 ▲가상자산 체납처분 실적 ▲가택수색 실적 ▲도세 고액체납자 실태조사 및 정리 실적 ▲부동산 공매 활성화 등 5개 분야 14개 지표에 대한 심사가 이뤄졌다. 시는 지방세 체납 특별징수대책 수립·추진을 비롯해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가택 수색, 압류 부동산 공매 활성화 등 다양한 징수 활동을 전개해 연초 938억원에 달했던 지방세 체납액 중 29%인 274억원을 징수한 성과를 거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은 지방세 체납액 징수를 위한 공직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시민 중심의 공정한 세정 행정을 꾸준히 실행해 온 결과”라며 “현장에서 체납 정리에 앞장서 온 시 공직자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징수 활동을 통해 시가 재정 자립을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시는 지난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지역 내 버스승차대 45곳을 교체‧신설했다고 4일 밝혔다. 구는 지난 3~6월 4개월간 노후 버스승차대 32곳을 철거한 뒤 전면 교체했고, 표지판만 설치돼 있던 13곳엔 새로 승차대를 설치했다. 또 각 승차대에 노선 안내표지 등도 함께 정비했다. 앞서 구는 도농복합지역이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읍면지역을 중심으로 주민 민원과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우선 정비가 필요한 45곳을 선정했다. 구 관계자는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처인구에선 정류장 한곳 한곳이 주민의 교통 복지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앞으로도 교통 취약 지역을 계속 발굴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인프라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용인특례시는 지역 내 대규모점포인 영덕동 수원프리미엄아울렛과 동백동 쥬네브썬월드 상가에서 지역화폐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4일 밝혔다. 그간 대규모점포 내 소상공인은 ‘경기지역화폐 가맹점 관리지침’에 따라 가맹등록을 하지 못해 일반 소상공인에 비해 불리했다. 시는 경기지역화폐 심의위원회에 이같은 규제를 완화해서 대규모점포 내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개별점포를 가맹등록할 수 있도록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이에 따라 지난해 ‘집합건물(분양)형 대규모점포 제한 해제 평가표’ 기준안이 마련됐고, 대규모 점포 가운데 ‘그 밖의 점포’, ‘전문점’이 평가 대상이 되면서 지난 6월 수원프리미엄 아울렛이 가맹등록을 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지난 4월 ‘쇼핑센터’까지 평가 대상을 넓히도록 평가표 개선을 요청했고, 지난달 경기지역화폐 심의위원회에서 반영됐다. 이후 7월 1일 심위위원회 평가를 거쳐 쥬네브썬월드도 가맹점 등록이 허용됐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가맹점 등록 허용으로 지역화폐를 쓸 수 있는 사용처가 최대 700여곳이 더 확대될 것으로 보이며, 소비자들은 더 많은 곳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용인특례시는 세종~포천고속도로에 (가칭)동용인IC 설치를 위한 국토교통부의 타당성 평가를 지난달 완료하고, 지난 6월 26일 한국도로공사에 고속도로 연결을 위한 ‘도로와 다른 시설 연결허가’를 신청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허가 신청은 ‘도로법’ 제52조에 따른 절차다. 세종~포천고속도로 관리청인 한국도로공사는 이에 대한 검토를 하게 되며 승인 여부는 국토교통부가 결정한다. 시는 앞서 시행한 국토교통부의 타당성 평가에서 이 사업의 비용 대비 편익(B/C)이 1.04로 나옴에 따라 동용인IC 설치의 경제성이 공식적으로 입증됐다고 보고 후속 행정 절차를 진행 중이다. 시는 2025년까지 모든 인허가 절차를 완료하고, 2028년 공사를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가칭)동용인 IC 설치는 처인구 고림동·양지면 일원에 조성 중인 용인 국제물류 4.0 물류단지의 교통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총 사업비 약 933억원(추정치)은 해당 물류단지 조성 사업자인 ㈜용인중심이 전액 부담한다. 동용인IC는 국도42호선과 연결되는 도시계획도로(중로1-1호)를 통해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영등포구가 청년들의 건강한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한 ‘2030 소셜만남 영(Young)만추’ 행사에서 총 17쌍의 커플이 탄생했다고 밝혔다. ‘Young한 만남 추구’의 줄임말인 ‘영(Young)만추’는 바쁜 일상 속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새로운 인연을 만들 수 있도록 기획된 만남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는 영등포구에 생활하는 25~39세 미혼 청년 242명이 신청했으며, 이 중 남성 31명, 여성 32명으로 63명이 최종 참여했다. 구는 식사와 체험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간 교류를 이끌어내며, 53%의 높은 매칭률을 기록했다. 행사는 문래창작촌 일대에서 6월 22일과 29일 두 차례 걸쳐 진행됐다. 1회차 ‘맛집Day’에서는 문래동 인기 맛집 3곳을 릴레이로 방문하며 키워드 자기소개, 감성 1:1 토크 등으로 교류의 문을 열었다. 2회차 ‘핫플Day’에서는 참가자 전원이 한 자리에 모여 포토 미션, 커플 향수 만들기 등 색다른 활동을 통해 서로의 취향을 공유하며 특별한 추억을 나눴다. 영(Young)만추에 참여한 한 청년은 “처음에 단순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영등포구가 아이들과 함께 가족단위로 여름철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공원 물놀이장 4곳을 오는 5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장하는 물놀이장은 ▲영등포공원(영등포본동) ▲목화마을마당(문래동) ▲원지어린이공원 ▲신우어린이공원(이상 대림동)으로 총 4곳이다. 물놀이장은 8월 31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방학기간(7.26.~8.17.)에는 매일 운영하지만, 방학기간 외에는 주말만 운영한다. 각 물놀이장에는 물 분사 터널, 워터 슬라이드, 풀장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되어 있으며, 수심이 얕아 유아들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공원 내에는 휴게쉼터, 탈의실 등 편의시설도 갖춰져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제격이다. 특히 구는 수질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 매일 물을 교체하고, 월 2회 이상 수질검사, 살균ㆍ정수장치 상시 가동, 주기적인 소독과 부유물ㆍ침전물 점검을 통해 가족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안전요원을 배치하여 긴급상황에도 대비한다. 아울러 구는 주민들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도 운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6월 지방세 체납 안내를 종이 고지서 대신 휴대전화로 알려주는 '카카오톡 모바일 발송 서비스'를 처음 시행해 6월 한 달간 체납액 총 18억 9,100만 원을 징수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지방세 개인 체납자 5만 1,809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결과, 안산시가 지난 6월 한 달간 징수한 체납액은 지난해 6월 대비 57.12% 증가한 9억 2,200만 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카카오톡으로 체납 알림 수신 후 상세 내역을 열람한 대상자 가운데 약 37.9%가 카카오 페이로 납부하면서 이용의 편리성이 입증되기도 했다. ‘카카오톡 체납 안내 서비스’는 휴대폰 번호를 모르는 경우에도 카카오톡 이용자면 별도의 신청 없이 대상자에게 체납내역 등을 알림톡으로 발송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본인인증을 통해서만 체납안내문 열람이 가능하기 때문에 기존 우편 발송 방식보다 개인정보 보호가 더 강화된다는 이점이 있다. 또한, 최대 10건까지 개인별 체납내역의 상세 열람이 가능하고 ▲위택스 ▲ARS ▲가상계좌 ▲카카오페이 간편납부 등 다양한 수단을 통해 즉시 납부도 가능하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안산시는 한국자유총연맹 안산시지회가 지난 5일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제61회 전국 나라사랑 스피치 안산시 예선대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시민, 청중, 심사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중·고등학생 총 20여 명이 연사로 참가해 ‘평화통일’, ‘국민 안보의식’ 등을 주제로 열띤 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대회는 광복 80주년을 맞이하는 해에 열린 만큼, 자유와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사랑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대회에서 시곡초등학교 6학년 박서아 학생은 “우리가 만들어가는 진짜 대한민국”을 주제로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7월 중 개최 예정인 전국 나라사랑 스피치대회 경기도 예선에 안산시 대표로 참가할 자격을 얻었다. 배윤길 한국자유총연맹 안산시지회장은 “나라사랑의 마음으로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한 가치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국리민복을 실천하는 국민운동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4일 선부동에 소재한 ‘안산블루베리농장’에서 안산시장과 함께하는 농정 발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5개 농업인단체 임원(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후계농업경영인회, 4-H연합회, 4-H지도자회)과 농업 관련부서 실무진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의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는 안산시의 주요 농정 방향과 농업기술센터의 중점 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질의 응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청년 농업인 지원 ▲농촌인력난 해소를 위한 영농대행 작업단 지원 ▲로컬푸드 판로 확대 등 다양한 건의가 쏟아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농업인은 “청년 농업인을 위한 자금 지원과 교육 프로그램이 확대된다면 많은 청년이 다시 농촌으로 돌아올 수 있을 것”이라며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이에 이민근 안산시장은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은 정책 수립과 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실현 가능한 부분부터 빠르게 실행에 옮겨 나가겠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안산시는 지난 4일 화랑유원지에서 시민들과 함께 공원 내 숨겨진 청렴 실천 수칙을 찾는 ‘청렴하로(路) 가요!’ 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산시 민·관거버넌스(안산시 청렴사회민관협의회)를 중심으로 시민 참여를 통한 생활 속 청렴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시민들은 공원에 비치된 QR코드 지도를 따라가며 청렴 수칙을 찾아 인증하는 게임 형식의 이벤트에 참여했다. 흥미로운 참여 방식은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날 마련된 청렴 수칙은 ‘내가 먼저 법과 질서를 지키겠습니다’, ‘공공서비스는 정직하게 이용하겠습니다’ 등 시민 눈높이에 맞춘 4가지로 구성돼 실효성을 높였다. 민·관 협의회 한 관계자는 “청렴은 행정만의 책무가 아니라, 시민과 함께 지켜야 할 공동의 가치”라며 청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민과 함께 할 수 있는 청렴 이벤트를 통해 안산시가 청렴 모범 도시로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렴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옥천군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하는‘2026년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공모에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2개 마을(상삼마을, 용목마을)이 선정되는 영광을 얻어 국비 28억 원을 포함해 총 38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 수준 보장을 위해 안전·위생 등 생활기반시설 확충, 주거환경 개선, 주민역량강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낙후된 마을의 종합적인 정비가 가능한 사업이다. 옥천군은 지역 내 취약지역 마을의 주거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매년 꾸준히 공모사업에 신청하여 현재 총 8개 마을에 대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추진에 따른 주민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다. 상삼마을은 옥천읍 남쪽 최하단에 위치, KTX 경부고속철도와 인접한 소음 피해와 대전남부연결 KTX폐철로 미철거로 인한 주민 생활권훼손을 받고 있던 마을로서 마을 입구에서부터 눈에 띄는 빈집은 물론 주택의 70%가 노후주택인 지역으로 주민 주거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군북면의 용목마을은 대청댐 상류 규제의 대표적인 지역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