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 낙농회는 18일 경기도 안성팜랜드에서 열리는 ‘제11회 서울우유 홀스타인 경진대회’를 견학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서울우유협동조합 주최, 서울우유 우유군검정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되며, 1997년 시작된 이후 국내 최대 규모의 낙농 축제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전국 60개 농가에서 선발된 젖소 120두가 출품돼 최고 우수 젖소 선발 경쟁을 벌이며, 세계적인 심사위원 조엘 르파쥬의 전문 심사가 더해진다. 낙농회원 25명은 견학을 통해 △우수 젖소 선발 과정 관람 △낙농기자재 전시회 체험 △유제품 시식 행사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젖소 사양관리 기술 습득, 최신 낙농산업 동향 파악, 축산 2세대 역량 강화 등 실질적 학습 효과가 기대된다. 군은 올해 군비 400만원을 투입해 낙농회 교육·견학 활동을 지원 중이며, 앞으로도 지역 낙농인의 경쟁력 강화와 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회원들이 선진 낙농 기술을 배우고 정보 교류를 통해 예산군 낙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중증장애인의 자립 기반 강화와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지난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찾아가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마케팅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 및 시행령을 기반으로 법정 의무구매비율 상향과 제도 이해 필요성에 따른 안내 및 공공기관의 실질적 구매율 향상을 목표로 추진됐다. 교육에서는 한국장애인개발원 강사가 참여 부서 대상 구매방법과 구매실적 관리 방안을 구체적으로 설명했으며, 각 부서가 법적 의무를 효율적으로 이행할 수 있는 전략을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는 실적이 저조한 15개 부서 82명이 참여했으며, 정량지표 목표 달성을 위한 실적 관리 방법, 효율적 예산 집행 전략, 실제 구매 가능한 물품 안내 등 실무 중심 내용이 다뤄졌고 바로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사례를 공유해 참여자의 이해를 높였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공기관의 구매 실적 향상을 유도하고 중증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소득 보장에 기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육과 홍보를 통해 우선구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6년 축산악취개선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 19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1차 충청남도 평가와 2차 농식품부 평가(서류 및 현장심사)를 거쳐 진행됐으며, 전국 51개 시·군이 참여해 경쟁을 벌였다. 그 결과 최종 심사에서 상위 20개 시·군이 사업대상지로 확정됐고, 예산군이 그 안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19개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분뇨처리 방식 개선 △축산악취 저감 △경축순환 활성화 등이 추진되며, 이를 통해 군은 축산악취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산업의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최종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사업예산 확보와 세부 추진계획 수립 등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최재구 군수는 “공모사업 선정에 기여한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축산악취 개선을 축산분야 최우선 과제로 삼고 군민 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올해 9월 정기분 재산세 6만3000건(물건별 토지 105억원, 주택 6억원), 총 111억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지난 6월 1일 기준 토지 및 주택 소유자로 토지는 주거용을 제외한 모든 토지에 대해 인별 합산 과세된다. 주택은 본세 기준 20만원 이하는 7월에 전액 부과되며, 2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7월과 9월에 각각 분할 부과된다. 고지서는 우편 또는 전자고지 형태로 발송되며, 납부 기한은 오는 9월 30일까지다. 납부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 CD·ATM기기, 가상계좌 및 지방세입계좌 이체, ARS, 위택스, 인터넷지로, 간편결제 앱 및 금융기관 앱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재산세는 주민복지와 지역사업을 위한 소중한 재원인 만큼 기한 내 납부해 주시길 바라며, 납부 지연 시 가산세(3%)가 부과되지 않도록 유의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건조한 날씨와 영농 부산물 소각 등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가을철을 맞아 2025년 가을철 산불진화대를 편성해 10월 13일부터 12월 20일까지 69일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산불 발생 시 초기 대응이 피해 최소화의 핵심이라는 점을 고려해 전문 진화 인력을 선발하고 있으며, 사전 교육과 훈련을 통해 현장 투입 태세를 철저히 갖출 계획이다. 산불진화대는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출동과 진화 활동은 물론, 예방을 위한 산림 순찰과 주민 홍보 활동도 수행한다. 현재 군은 가을철 산불전문진화대원 45명을 모집 중이며, 지원자는 9월 19일까지 군청 산림녹지과 산림보호팀(041-339-7615)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격 요건과 제출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군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군은 내년부터 산불전문진화대, 병해충예찰방제단, 산사태현장지원단을 통합 운영해 산림재해 대응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며, 연중 10개월간 운영되는 통합 대응인력은 산불뿐 아니라 병해충, 산사태 등 다양한 산림재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2025∼2026 충남·예산 방문의 해를 맞아 ‘충남으로 떠나는 레트로 낭만열차’ 프로그램을 하반기에도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충남 레트로 낭만열차’는 충청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이 공동 운영하는 기획 관광상품으로 1970∼80년대 기차여행의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세대별 공감을 얻고 있다. 군은 올해 상반기 총 220명이 탑승하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하반기에는 총 4차례 낭만열차가 운행되며, 관광객들은 예산역 도착 후 버스를 이용해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게 된다. 참여자들에게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예산상설시장에서 사용 가능한 온누리상품권 1만원도 지급된다. 주요 코스는 △예당호 전망대 △수덕사 △은성농원 △추사고택 △예산상설시장 등이며, 특히 오는 10월 1일 정식 개장하는 예당호 전망대가 새롭게 포함되면서 더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군 관계자는 “하반기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예당호 전망대와 무빙보트 등 신규 관광시설 개장을 준비 완료했다”며 “풍부한 관광자원을 갖춘 예산에 많은 분들의 방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구인·구직자 간 맞춤형 고용 지원을 위해 지난 16일 윤봉길체육관에서 개최한 ‘2025 예산군 일자리 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구인·구직 간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지역 고용을 확대하며,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20개 기업이 참여해 144명의 구직자가 현장 면접에 응시했으며, 청소년·중장년층·노인 등 300여명의 구직자가 유관 기관 부스를 찾아 전문 상담사와 취업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캘리그라피, 바리스타, 모루인형 만들기, 퍼스널 컬러 진단 등 다양한 직업 체험 프로그램과 이력서 사진 촬영, 취업 타로, 인생네컷 촬영 등 부대행사가 마련돼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채용으로 연결되지 못한 구직자에게 전문 상담사를 통한 맞춤형 상담과 지속적인 취업 알선 서비스를 제공하고 인재 채용에 어려움을 겪은 기업에 대해서는 사후 관리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군 일자리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상담해 구인 정보를 얻거나 개인 맞춤형 취업 상담 서비스를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태안지역 청소년들이 ‘2025년 태안-서울 역사문화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16~17일 이틀간 서울을 방문해 문화체험 활동을 전개했다. 태안군에 따르면, 이번 문화체험에는 태안지역 초·중등 청소년 32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서울 역사 버스투어와 청와대 탐방, 서울 랜드마크 방문 등을 비롯해 드론 조종 실습과 제과제빵, 스포츠 클라이밍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펼쳤다. 태안군과 서울시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역사·문화·환경 등 다양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태안군청소년수련관과 서울시립화곡청소년센터 주도로 상호 역사문화교류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번 서울 방문에 이어 내달 중 서울시 청소년 32명이 태안을 찾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두 도시의 청소년들이 만나 새로운 환경을 체험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강화한다는 점에서 이번 교류 사업의 의미가 있다”며 “청소년들이 공동체 구성원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각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태안군이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WOW CN 페스타’에 참가해 관광도시 태안의 매력을 알렸다. 군은 지난 17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WOW CN 페스타’에 태안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태안의 주요 관광지 및 프로그램 관련 홍보활동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충청남도가 주최한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WOW CN 페스타’는 충남지역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각 지자체의 매력을 선보이기 위한 것으로, 시군 홍보부스와 테마별 체험부스 등이 마련되고 KBS 케이팝 콘서트도 함께 진행됐다. 도-시군 통합 이벤트인 ‘CN 마블 충남여행 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으며, 태안군의 경우 부스 운영을 통해 다양한 지역 먹거리를 선보이고 10월 ‘댕댕이랑 태안가는 달’ 등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관련 각종 사업을 알려 호평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충남 방문의 해와 연계 추진 중인 ‘2025 태안 방문의 해’ 운영의 내실을 기하고 보다 많은 관광객의 태안 방문을 유도하고자 이번 WOW CN 페스타에 참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보다 다양하고 적극적인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태안군과 한국서부발전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태안 오일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마련한다. 군은 9월 23일과 28일 태안 오일장을 방문해 소비활동을 한 고객을 대상으로 소비금액의 50%(최대 5만 원, 취약계층은 75% 환급으로 최대 7만 5천 원)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되돌려주는 ‘추석명절 지역소비 촉진을 위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환급행사는 취약계층의 경제적 어려움 해소를 돕고 전통시장 이용률을 높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으로, 특히, 오는 22일부터 신청·지급이 시작되는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연계 추진됨에 따라 지역경제 회복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행사 추진을 위해 한국서부발전이 총 5천만 원의 지류형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해 태안군에 지원했으며, 한국서부발전은 지난달에도 태안군에 온누리상품권 1억 원을 지원해 관내 전통시장 3곳과 백사장항·신진도항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연 바 있다. 태안 오일장이 열리는 9월 23일과 28일 오일장을 찾아 행사 참여점포에서 2만 원 이상 소비활동 후 ‘구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가세로 태안군수가 획기적 지역 발전을 위한 군정 현안 해결을 위해 대통령실을 찾았다. 태안군은 가 군수와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립 추진위원회’ 김원대 민간위원장 등이 17일 대통령실 관계자들을 만나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립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의 조속한 통과와 RE100 국가산업단지의 태안 조성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태안화력의 단계적 폐지를 앞둔 태안군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중장기 지역 발전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최근 가 군수를 필두로 지방시대위원회와 국정기획위원회 등을 찾아 주요 사업 건의에 나서는 등 지속적인 발품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우선, 태안군민의 50년 숙원으로 손꼽히는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립 사업은 바다로 막힌 태안군 이원면 내리 만대항과 서산시 대산읍 독곶리를 총 연장 2.7km의 교량으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태안군 민선7·8기 공약인 광개토 대사업의 마지막 퍼즐로 손꼽힌다. 태안군은 전국 인구감소지역 중 체류인구 수 상위권을 기록할 만큼 활력도가 높으나, 북쪽 관문이 없어 서울·경기에서 태안 방문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는 지난 17일 한우협회 당진지부에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500만 원 상당의 한우 곰탕 91세트를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나눔 물품은 당진시복지재단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조만희 지부장은 “소 한 마리 키우는 정성은 오랜 시간이 쌓여야 만들어진다. 이번 나눔에는 그 시간과 마음이 다 들어있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한우협회 당진지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우리 농가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안정적으로 한우를 키워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한우협회 당진시지부는 매년 ‘한우의 정(情)’을 나누며 지역사회를 밝혀왔으며, 이번 추석에도 당진 곳곳의 밥상에는 따뜻한 곰탕과 한우 농가들의 따뜻한 마음이 함께 오를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는 지난 17일 송악읍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이동민원실’을 운영해 지역 주민들의 생활 속 고충을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동민원실’은 위법하거나 부당한 행정처분이나 행정의 부작위로 인해 권익을 침해받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고충민원조정관이 현장을 찾아가 상담을 진행하고 실질적인 권익 구제를 돕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이날 상담에는 홍승선 당진시 고충민원조정관을 비롯해 이상현 법무사와 신양희 세무사가 함께 참여했다. 시민들은 행정 분야뿐 아니라 민사, 가사 등 생활 속 법률문제와 양도소득세, 상속세 등 세무 상담까지 폭넓게 상담받았다. 이날 상담은 사전 신청 없이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단순 민원이나 궁금증은 즉시 해결하고, 복잡하거나 추가 조사가 필요한 사안은 정식 고충 민원으로 접수해 향후 관계 기관과 협의 후 심층 조사 및 해결 절차를 밟게 된다. 홍승선 고충민원조정관은 “이동민원실은 시민들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가까이 듣고 해결해 나가는 중요한 소통 창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고충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지난 2025년 9월 16일 당진시와 합덕청소년문화의집, 당진꿈나래학교의 연계사업으로 꿈나래학교에 재학중인 장애 청소년과 인근 학교의 비장애 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청소년이 함께 사는 세상”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합덕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9월 16일, 꿈나래학교에서 장애·비장애 청소년이 함께 참여한 통합 여가활동 프로그램 '청소년이 함께 사는 세상'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합덕청소년문화의집과 당진시 평생학습새마을과, 꿈나래학교가 협력하여 운영한 지역 연계사업으로, 장애 청소년의 문화적 권리 보장과 비장애 청소년과의 교류를 통한 장애 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전년도 참가자 및 학교 측의 의견을 반영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놀이시설 체험, 미니 운동회, 청소년 공연 관람 및 참여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운영됐다. 특히 장애·비장애 청소년이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자연스러운 소통과 협력의 장이 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한 한 청소년은 “장애가 있는 친구들과 함께 활동해보니 생각보다 다르지 않고, 오히려 같이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는 지난 17일 인지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과 인지면 노인회가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우종재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장, 김종득 인지면 노인회 분회장, 인지면 노인회 임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경로당 운영 애로사항과 개선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또한,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한 경로당 여가·건강 프로그램 확충 등 어르신 복지 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득 인지면 분회장은 “어르신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한 경로당 운영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간담회는 어르신들의 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어르신들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충북도는 18일 충북발달장애인지원센터 1층 회의실에서 발달장애인 전문기관 및 자문위원, 시군 담당자, 수행기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충청북도 발달장애인 지원 기본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발달장애인 지원 기본계획은 지난 2018년 7월 제정된 '충청북도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 조례' 제6조에 따라 5년 단위로 수립되는 법정계획으로, 기수립된 제1차 계획(2020년~2024년)을 바탕으로 제2차 계획(2025년~2029년)을 수립하는 것이다. 수행기관인 ㈜대원경영연구소는 지난 4월 착수 이후 도내 발달장애인 당사자, 전문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면접조사·FGI 웹서베이 등의 방법을 활용하여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며 연구를 진행해 왔다. 그 결과, 주요 정책 아젠다로 ▲발달장애인 사회참여 강화 ▲고령발달장애인 지원 ▲위기·긴급 대응인프라 강화 ▲발달장애인 인권 보장 및 인권 교육 ▲디지털 정보접근권 증진 ▲지역 내 돌봄, 교육, 활동 서비스 강화 등을 도출했다. 또한, 타 시도 사례와 국내외 정책 동향도 함께 비교·분석함으로써 충북형 맞춤 전략 마련을 위한 기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충북도는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간 청남대 나라사랑 교육문화원에서 ‘2025년 충청북도 자원순환 담당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는 도와 시‧군 자원순환 담당 공무원, 한국폐기물협회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자원순환 정책 공유와 역량 강화를 통해 자원순환 사회 전환을 앞당기며 기후위기 대응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개회식에서 오종극 한국폐기물협회 회장은 “폐기물 업무는 단순한 행정을 넘어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지키는 최일선의 중요한 역할”이라면서, “지자체의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환경부에 전달하는 등 자원순환 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워크숍 주요 일정으로는 ▲자원순환 유공자 표창 ▲ 한국건설자원협회의 건설폐기물의 적정 처리 및 순환골재 사용 활성화 방안 ▲한국환경공단의 불법폐기물 점검 요령 강의 ▲ 충북도의 자원순환과 탄소중립 특강 ▲정책 발굴을 위한 토론 등이 진행된다. 안세연 충북도 환경정책과 자원순환팀장은 “앞으로도 자원순환 정책의 내실을 다지고 담당 공무원의 역량을 높일 수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충청북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의료비후불제의 수혜자가 2천 명을 넘어섰다. 충북도는 9월 18일 청주 오스코에서 의료비후불제 2천 명 돌파 기념행사를 열고 도민과 성과를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도지사, 이양섭 도의회의장, 의료‧금융기관 관계자, 사회단체, 수혜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개막 카운트다운 세레머니를 시작으로 감사패‧및 표창장 수여, 홍보영상 상영, 퍼포먼스 등이 이어졌다. 김영환 지사는 “의료비후불제는 갑작스러운 의료비 부담으로 치료를 포기하는 도민이 없길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한 제도”라면서, “2천 명 돌파는 제도의 필요성과 효과를 입증하는 중요한 성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충북을 넘어 대한민국이 함께 누리는 제도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의료비후불제는 2023년 1월 충북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제도로, 진료비 본인부담금을 무이자, 무담보로 후불 결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지원 한도를 최대 500만 원까지 확대하고, 한부모가족을 수혜 대상에 포함하는 방안 등을 보건복지부와 협의하고 있다. 충북도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전국 확산을 적극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 자율방범연합대는 지난 9월 17일 오후 7시부터 일산해수욕장에서 청소년 선도 및 범죄 예방 안전 안심 합동 순찰을 했다. 이번 활동은 동구 16개 자율방범대 대원 250여 명이 합동하여 2개 조로 나뉘어 일산해수욕장 일원의 청소년 비행 및 탈선 방지를 위한 선도 활동 및 방범활동을 진행했으며, 일산해수욕장 주변을 집중적으로 순찰했다. 윤한식 자율방범연합대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 보호 활동에 집중함으로써 청소년이 안전한 동구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현업으로 바쁜 일상에서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율방범대원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역 치안 유지에 자율방범대가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9월 18일 오전 10시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구청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주민 인식 개선 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울산이주민센터 김현주 센터장이 ‘이주민 인권-사람이 왔다’라는 주제로, 외국인 주민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증가하는 외국인 관련 행정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내국인과 외국인의 공존을 통한 지역 사회 발전 역량을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 강의했다. 동구는 오는 9월 23일에는 내국인 주민을 위한 교육을 추가로 실시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고 다문화사회에 대한 긍정적 공감대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한편, 8월 주민등록 인구 현황에 따르면 울산 동구의 등록 외국인 수는 10,370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비율은 6.4%에 달해 전국 평균인 3%의 두 배에 이른다. 이는 국제기구와 인구·통계학계에서 제시하는 다문화 사회 기준치인 5%를 넘어선 수치다. 동구청은 이러한 지역 특성을 반영해 앞으로도 내국이노가 외국인 주민의 조화로운 공존을 위한 정책적 기반을 강화하고, 상호 교류 및 통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