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칠곡군은 지난 4일 (주)알케이 2공장(석적읍 포망로 92)에서 포남 공단에 소재한 16개 배출업소들을 대상으로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칠곡군 환경관리과 대기관리팀이 직접 주도하며, 환경오염 배출사업장 준수사항,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운영에 관한 준수사항, 그리고 폐기물 처리업 및 재활용 관련 준수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칠곡군청 환경과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단 내 업체들이 환경 관련 법규를 철저히 이해하고, 이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해당 교육은 배출시설 운영에 있어 반드시 준수해야 할 사항들과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방지시설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폐기물 처리와 재활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에 대한 실용적인 지침도 함께 전달됐다. 이번 교육은 공단 내 사업장들이 자율적으로 환경 규제를 준수하고 지속 가능한 생산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독려하는 중요한 기회가 됐다. 칠곡군은 앞으로도 지역의 환경 보호와 공단 내 사업장들의 환경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칠곡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의 환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11월 4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전남 담양군 소재의 안전체험교육장에서 현업근로자 담당 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2025년 현업근로자 담당 공무원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 ‘현업근로자’는 산업안전보건법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청소·시설관리·조리 등 유해‧위험 업무에 종사하는 근로자를 의미하며, 공공기관의 경우 청사, 도로, 공원·산림 등 시설물 유지관리나 조리시설 업무 담당자 등이 해당한다. 이번 교육은 산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해 상황을 실감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안전대 착용과 추락사고 체험 △지게차 충돌사고 △ 사다리 추락사고 △ 고소작업차 추락사고 △압연기 협착사고 △화재·폭발사고 등의 산업재해 체험과 심폐소생술(CPR) 실습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단순한 강의가 아닌 체험 중심 교육을 통해 위험성 인지와 안전조치의 중요성을 직접 느끼며, 현장에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 역량을 기를 수 있었다. 거창군은 “현업 분야는 군민의 생활환경과 밀접한 만큼, 현장에서의 안전 확보는 곧 군민의 안전으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이고 체감도 높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철원군은 11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군청 내 주차장에서 ‘2025 헌혈 및 참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저출산과 인구 고령화로 인한 헌혈 인구 감소 등 혈액수급의 어려움에 대응하기 위해 헌혈 문화 확산과 안정적인 혈액 확보를 목표로 추진된다. 철원은 말라리아 방역지역으로 11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만 헌혈이 가능하다. 특별히 강원도주관 ‘2025년 세게 헌혈자의 날(6월14일)’을 시작해 도내 18개 시군 릴레이를 철원군에서 마무리하는 이번 헌혈 행사에는 ‘우리가 몰랐던 진짜 영웅들’, ‘우리가 마주할 진짜 영웅들’ 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이현종군수님 지지 아래 헌혈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해마다 진행하는 헌혈은 지난 한 해 동안 총 5,557명이 동참했다. 철원군 관계자는 "혈액 보유량이 급감하는 동절기에 혈액 수급 부족으로 혈액량 확보에 여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므로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박정현 부여군수(국가하구생태복원전국회의 상임의장)가 지난 11월 5일 국회의원회관 제1 소회의실에서 열린 ‘하구복원특별법 제정을 위한 입법토론회’에 참석하여 개회사를 통해 법 제정의 강력한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번 토론회는 충남 부여군과 전남 해남군을 비롯해 다수의 국회의원 과 환경부·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가 공동 주최하고, 국가하구생태복원전국회의 등이 공동 주관하는 자리로, 이재명 정부가 국정과제로 채택한 국가하구 복원을 법·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국가하구생태복원전국회의 상임의장 자격으로 개회사를 맡아, 그동안 금강을 비롯한 국가 하구의 물길이 닫히면서 발생한 수질 악화와 생태계 파괴 그리고 지역경제 타격 등 심각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특별법 제정이 하구연안지역 국민의 삶과 생태 환경 정의 실현 그리고 지역사회 갈등 해소를 위한 핵심 기반임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더 나아가 지방정부와 중앙정부, 국회, 시민사회가 함께 지혜를 모아서 하구복원특별법을 조속히 제정함으로써 건강한 하구를 미래세대에 물려주어야 한다는 점을 밝혔다. 이번 국회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순창군이 민선 8기 막바지를 향해가며 2025년도 공약사업의 내실 있는 마무리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 5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공약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2025년 공약이행평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공약사업 담당 부서장과 양주철 단장을 비롯한 공약이행평가단원 등 총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년간의 공약이행 실적을 종합 점검하고, 공약 조정안에 대한 심의도 함께 진행됐다. 현재 순창군은 5대 분야 79개 공약사업을 추진 중이며, 2025년 3분기 기준 55개 사업을 완료하며, 공약완료율 69.6%를 기록했다. 이는 도내 지자체 중에서도 상위권 수준으로, 군의 공약 추진이 안정적이고 성과 중심적으로 이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아울러 이번 회의에서 변경이 승인된 안건은 총 3건으로 ▲순창 5대 명창 위상 선양 사업 ▲민속마을 일원 장독대 공원 조성 ▲고령자 복지주택 건립 등이다. 해당 사업들은 공모사업 선정 및 사업성 검토 과정 등의 사유로 일정이 조정된 사례로, 군은 단순한 변경이지만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성군이 지난 5일 ‘2025년 군정업무 추진실적 및 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군은 이번 보고회 시 새정부 국정과제를 발굴해 정부의 정책기조에 기민하게 대응키로 했다. 군은 올해 군정 주요 성과로 1,066억 원 규모의 첨단기업 투자유치에 성공하며 389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을 제시했다. 또한, KDI 예타 통과를 앞두고 있는 국가산단 내 앵커기업 3개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선순환 산업 생태계 기반을 닦았다. 전국 최초 화재분야 재난안전산업 진흥시설을 조성해 5개 기업 입주를 완료했으며, 원-웰페어 밸리 구축 및 바이오 시험·인증센터 유치, 의료기기 해외진출 지원사업은 미래먹거리 백년대계로 평가된다. 더불어, KAIST 모빌리티 연구소와의 협력으로 13개 기업 추가 유치에 성공하며 제조업 중심의 산업체질을 미래차·모빌리티 신산업 체질로 전환시켰다. 충남 제2단계 제2기 균형발전사업에서 6건이 선정되고 488억 원의 도비도 확보했다. 서해선 복선전철과 경부고속선을 잇는 서해선 KTX 연결사업이 기재부 예타를 통과하며 홍성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4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청송군은 5일 군청 제1 회의실에서 전 부서 팀장급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국비 확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새 정부의 국정과제와 2026년도 정부예산 편성 방향이 본격적으로 적용되는 시점을 앞두고, 각 부처의 공모사업 및 국고보조사업 구조 변화를 정확히 이해하여 청송군의 정책기획력과 사업 발굴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2026년 정부예산안 주요 내용 및 부처별 국고보조사업 추진 방향 ▲정부 공모사업 핵심 키워드와 선정 트렌드 ▲효율적인 예산정보 탐색 방법 ▲사업계획서 작성 시 유의사항 등을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2026년은 국정운영이 새롭게 전환되는 시기인 만큼 공모사업 경쟁이 한층 더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부서별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예산확보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양산시는 지난 11월 4일 양산비즈니스센터에서 4층 세미나1실에서‘신중년 인생 다모작학교’ 수료식 및 통합인지놀이지도사2급 자격증 수여식을 가졌다. 양산 비즈니스센터 세미나실 및 정보화교육장에서 진행된 신중년 인생 다모작학교는 10월 13일부터 11월 4일까지(주 3회, 매회 3시간) 통합인지놀이지도사2급 과정에 관심 있는 양산시 신중년을 대상으로 인생설계 특강 3강 및 통합인지놀이지도사2급 8강으로 구성하여 진행됐다. 수료식은 신중년 인생 다모작 학교 11강 중 마지막 통합인지놀이지도사 과정 강의 진행 후 설문조사, 교육생 수료증 및 자격증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수료식에 참석한 한 교육생은 “이번 과정을 통해 인지놀이의 중요성과 활용 방법을 배우면서 노인이나 아동 등 다양한 대상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앞으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봉사나 관련 분야 강사 활동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신중년 세대가 새로운 환경과 변화에 맞춰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연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양산시는 11월 7일, 8일 양일간 2025년 경남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 및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경상남도, 경남소상공인연합회 주최·주관, 양산시 후원으로 경남 제1호 소상공인 특화거리인 양산젊음의거리’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 내수 회복 지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격려하고, 경남 지역 소상공인 제품 홍보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다. 특히 올해 초 경남 제1호 소상공인 특화 거리로 지정된 양산젊음의거리에서 열려 그 의미를 더했다. 양산젊음의거리운영위원회(위원장 김승권)는 중부동 691-5 일원의 차 없는 보행자거리로 샵광장과 스타광장을 조성해 매주 버스킹 공연을 개최하고, 매년 경연대회도 열고 있다. 경남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은 8일 오후 3시 30분 식전 퍼포먼스로 시작돼 개회식, 시상식, 장학금 수여 등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부대행사인 치맥페스티벌은 샵광장에서, K팝 버스킹 공연은 샵, 스타 광장 두 곳에서 7일과 8일 오후 6시부터 각각 열린다. 특히 구독자 42만명의 턱걸이 운동유튜버 바벨라토르가 8일 오후 5시부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양산시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공유재산 임대료 인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한 행정안전부의'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 (공유재산법) 시행령' 개정 및 '소상공인 등에 대한 공유재산 사용 부담 완화 적용기간에 관한 고시' 시행에 따른 것으로 소상공인 등의 매출 감소와 폐업 증가로 인한 지역 경제 저변의 악화를 완화하기 위한 특례 지원의 일환이다. 시는 지난 3일 ‘소상공인 등 공유재산 임대료 인하’ 방안을 양산시공유재산심의회에서 의결하고 확정했다. 감경 대상은 공유재산법에 따라 시 소유 토지, 건물 등 공유재산을 사용허가 또는 대부하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으로 임대료 산정 요율을 소상공인은 3%에서 1%로, 중소기업은 5%에서 3%로 감경한다. 감경하는 임대기간은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다. 지원을 받고자하는 소상공인 등은 2025년 12월 19일까지 ‘임대료 감면 신청서’를 ‘중소기업(소상공인) 확인서(중소기업현황 정보시스템’과 함께 첨부해 해당 재산관리 부서(임대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5일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이용수칙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하여 용호고등학교, 창원중앙고등학교 등교시간에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창원특례시 기후환경국 직원들을 비롯해 창원중부경찰서, 창원시 생활자전거타기실천협의회, 학교 관계자 등이 참여해 두 개 학교 앞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특히 청소년들이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수칙을 충분히 인지하지 못한 채 이용하는 사례가 늘면서 안전사고가 급증함에 따라, 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올바른 이용문화 정착과 사고 예방을 도모하고자 했다. 개인형 이동장치는 16세 이상의 원동기 이상 면허 필요(무면허 범칙금 10만 원), 2인 이상 탑승 금지(동승 범칙금 4만 원), 안전장비 착용 의무화(미착용 범칙금 2만 원), 음주운전 금지(음주운전 범칙금 10만 원) 등 교통법규를 준수하여야 한다. 최근 발생한 인천 중학생 전동킥보드 사고 및 일산 호수공원 고등학생 킥보드 사고로 실형 선고를 받은 사례를 보면, 모두 무면허와 동승 금지 위반이 공통적이었으며, 주요 안전수칙만 잘 지켜도 사고를 큰 폭으로 줄일 수 있다. &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4일 시청 시민홀에서 ‘인공지능 종합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AI 대전환”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창원 특화형 AI가 나아갈 구체적인 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그 간, 창원특례시는 AI를 활용해 도시 전반의 디지털전환을 선도하여 ▲산업 ▲행정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미래 먹거리 신성장동력 확보를 목표로 2020년 전국 최초로 '창원시 인공지능 산업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고, 2021년 제1차 AI 종합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이후, 두 번째로 추진되는 이번 종합계획은 변화하는 글로벌 시대의 흐름에 맞는 AI 기술 환경과 '인공지능 기본법' 제정에 발 맞추어, 창원 특화형 AI 전략을 구체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용역을 진행 중에 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산ㆍ학ㆍ연ㆍ관 국내 최고 AI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창원형 인공지능 선도도시 구축을 위한 추진전략과 세부사업를 점검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코자 진행됐다. 활발한 논의를 통해 제조업 중심 도시인 창원이 AI 기술을 활용해 제조 혁신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은 산업통상부와 내수경기 회복과 지역활력 제고를 위한‘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을 맺고, 관련 시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고 있다.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은 중앙부처,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이 인구감소 등으로 경제 활력이 저하된 지방자치단체와 자매결연을 맺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는 범정부적 사업이다. 비수도권과 인구감소지역 141개 시군구가 참여하고 있으며, 해남군은 산업통상부와 재매결연을 맺고 해남의 특성에 맞는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해남군에서는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을 위해 농수축산물 특판과 함께 해남군 관광지 방문 등 교류 프로그램 운영, 고향사랑기부제 추가 답례품 제공, 해남사랑군민증 발급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정부부처와의 자매결연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향후 타 지자체 및 중앙부처, 공공기관 등과도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칠곡군은 지난 4일 14시 칠곡군청 공감마루에서 '제3회 아동․ 청소년 정책한마당' 본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 아동․청소년이 직접 발굴한 정책을 제안하는 자리로 총 15개 팀(40명)의 신청을 받아 예선을 거쳐 최종 5개팀(11명)의 아동․청소년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본선대회는 5개 팀의 발표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됐으며, 혁신상·미래상·지속상·논리상·공감상 총 5개 부문으로 나뉘어 심사가 이뤄졌다. 특히 순위를 매기지 않고 정책 주제에 걸맞는 상을 부여함으로써 참가자 모두가 ‘1등’이 되는 대회를 만들었으며, 군민으로서의 자부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 본선 무대에 오른 5개 팀은 열정적인 발표와 설득력 있는 제안으로 심사위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심사 결과, 혁신상은 김세진의 ‘청소년을 위한 도서관’, 미래상은 놀공간탐험대팀의 ‘청소년이 머물고 싶은 공간이 필요해요’가 각각 수상했다. 또한, 지속상에는 엄지최고팀의 ‘보행자가 우선인 안전한 거리 만들기’, 논리상은 꿈꾸는 와글러들팀의 ‘와글와글 상상마당’, 공감상은 이설우의 ‘시장경제, 전통시장에서 배워요’가 차지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2025년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주관한 ‘우수 공공야영장’ 공모에서 성주군의 가야산오토캠핑장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성주군은 체계적인 시설 운영과 쾌적한 환경 관리가 전국적으로 인정받으며, 명실상부한 가족(어린이)친화 캠핑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가야산오토캠핑장은 깨끗한 자연환경과 편리한 접근성, 체계적인 시설 관리로 캠핑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으며, 오토캠핑 사이트·샤워장·취사장·어린이놀이터(물놀이장)·산책로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져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연중 방문을 하고 있다. 또한, 캠핑장은 계절별 체험프로그램과 연계한 ‘야간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방문객의 체류 시간을 연장하고 재방문율을 제고함으로써 지역관광 콘텐츠의 다양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우수 공공야영장’ 공모는 공공이 운영하는 전국 야영장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가족(어린이)친화 ▲친환경 ▲교통약자 배려 ▲반려동물 친화 등 총 4개 분야의 평가 지표를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한국관광공사는 현장 점검과 전문가 평가를 통해 이용객 만족도, 안전․위생 관리, 운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울릉군은 오는 8일 울릉 한마음회관에서 제1회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배움愛 빠지다, 행복에 물들다.’를 주제로, 군민이 직접 참여하는 학습의 장으로 마련된다. 울릉군에서는 처음 열리는 행사로 울릉군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에서 주관한다 축제는 ▲개막식 ▲어울림의 장 ▲체험부스 운영 ▲평생학습 관련 작품전시 등으로 진행된다. 먼저 개막식은 저동초등학교의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사 및 축사, 유공자 표창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어울림의 장 행사에서는 마술공연'매직벌룬쇼' 및 끼자랑대회, 도전 골든벨 퀴즈대회 등이 준비되어 있다. 체험부스는 전통 문화체험, 공예 예술체험 등 7개 분야 17개 부스를 운영하며, 평생학습 관련 작품전시는 1년간 진행된 평생학습 프로그램 및 평생학습 동아리에서 만든 작품들을 11월 8일 9일 양일간 전시할 예정이다. 울릉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울릉군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평생학습축제로써, 배움의 즐거움이 울릉 전역으로 퍼져나가 평생학습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지난 6일 오전 10시, 함안면 대산리에 있는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백운고비 추모공원에서 ‘제9회 경남지역 민간인희생자 합동추모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추모제에는 이춘근 경남·함안군유족회장을 비롯해 경남 각 시군 유족회장과 유가족, 석욱희 함안부군수, 전범식 경상남도 복지정책과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추모제는 한국전쟁 당시 억울하게 희생된 경남지역 민간인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고, 사망 일자나 장소조차 알지 못한 채 고통의 세월을 견뎌온 유가족들의 아픔을 달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진혼제와 고유제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인사말씀, 추모사, 격려사, 헌화 및 참배 순으로 진행됐다. 석욱희 함안부군수는 추모사에서 “한국전쟁 당시 함안은 낙동강 방어선의 중심이자 치열한 격전지로, 다른 지역에 비해 많은 민간인 희생자가 발생했다”며 “이번 합동추모제를 통해 무고하게 희생된 영령과 유가족들이 조금이나마 위로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춘근 유족회장은 “오늘의 추모제가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잊혀가는 역사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이재영 충북 증평군수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앞두고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이 군수는 6일 국회 본관에서 기획재정부 정향우 사회예산심의관을 만나 증평군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정부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사회예산심의관은 고용노동부, 환경부,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사회 분야 예산을 총괄하는 주요 직위다. 이 군수는 이날 면담에서 △증평 3일반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 사업 △장동리 LID(저영향 개발) 비점오염저감사업 △증평 송수관로 복선화 사업 등 지역 핵심 현안의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증평 3일반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는 향후 기업 유치 경쟁력 확보와 친환경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반 사업이다. 군은 연계이송관과 중계펌프장을 설치해 산업단지 입주기업에서 발생하는 오·폐수를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계획이다. 또 장동리 일대의 LID 기반 비점오염 저감사업도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총 29억 원 규모의 이 사업은 식생체류지, 빗물저류조, 투수블록 포장 등을 통해 강우 시 하천으로 유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새마을회(회장 최성기)는 지난 6일 주상면 북부안심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해 거창군부녀회(회장 백진숙), 거창한청년새마을연대(회장 김홍민) 회원 20여 명과 함께 입소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조물조물 인지향상 프로그램’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프로그램에서는 입소 어르신들과 찹쌀떡을 자르고 콩고물을 묻히며 협동심을 나누고 색칠 놀이와 퍼즐 맞추기를 통해 집중력과 기억력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자들은 직접 준비한 재료와 포장 용기를 활용해 완성된 인절미를 함께 시식하고, 일부는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젊은 사람들과 함께하니 기운이 나고, 옛날 생각이 많이 난다”라며 환한 미소를 보였다. 백진숙 부녀회장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어르신들과 함께 웃고 대화하며 정을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세대 간 교류와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거창한청년새마을연대는 매월 정기적으로 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해 어르신을 위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해서 펼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나주문화재단이 지역 출신 소설가 오유권의 문학세계를 재조명하고 나주의 문학적 정체성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나주문화재단(이사장 윤병태)은 지난 11월 5일 나주시립도서관과 타오르는강문학관 일대에서 ‘소설가 오유권과 나주의 정체성’을 주제로 한 포럼과 전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나주 출신 소설가 오유권(1928~1999)의 삶과 작품세계를 학술, 문화적으로 재조명하고 그의 문학이 지역 정체성 형성에 미친 영향을 되돌아보기 위해 기획했다. 포럼은 오후 2시 30분 나주시립도서관에서 열렸고 나주의 문학사와 예술적 자산을 시민과 함께 나누는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 문순태 소설가의 기조 발표를 시작으로 이봉범 성균관대학교 교수와 최은영 고려대학교 교수가 각각 오유권 문학의 문학사적 위상과 현대적 시선에 대해 심도 있는 발제를 진행했다. 이어 오후 4시 30분에는 오유권의 삶과 작품의 배경이 된 영산포 일대를 직접 탐방하는 ‘오유권 문학투어’가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후 5시부터 타오르는강문학관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