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서구 입법정책개발연구회(대표의원 서지원)는 25일 서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서구 사무위탁 관계 조례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서구에 속하는 사무의 위탁과 관련된 미비한 조례를 제·개정하고자 지난 4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용역으로, 보고회에는 연구회 회원(대표의원 서지원 의원, 간사 홍성영 의원, 회원 정현서·정인화·최미자·조규식 의원)과 관계 공무원, 용역업체 직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서구 사무위탁 관계 조례 연구용역’ 중간보고에서 최인혜 소장(한국자치법규연구소)은 대전 서구의 민간위탁시설 50개소에 대한 위수탁계약서·협약서를 검토하여 법령의 근거 없이 위탁사무를 규정하거나 조례를 위반한 사례를 보고했다. 이어 최인혜 소장은‘행정권한의 변경과 대전 서구 위탁행정’이라는 주제로 법령과 조례에 근거하여 행정권한의 위임(위탁) 관련 조례 제·개정 방법 및 전략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중간보고와 강의를 마친 후 참석자들은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의 시간을 통해 논의된 내용과 건의 사항을 면밀하게 검토하여 용역결과보고서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을 요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릉시의회는 5월 25일 오전 10시, 제308회 강릉시의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의사일정을 마쳤다. 금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행정위원회, 산업위원회)별로 심의한 ▲강원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 시행에 따른 명칭변경을 위한 강릉시 조례 일괄개정 조례안, ▲강릉시 일자리 정책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총 15건의 안건을 상정·의결했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2023년도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상정·의결했다. 강릉시는 올해 기정예산(1,459,890백만원) 대비 17.1%(249,164백만원) 증가한 1,709,054백만원 규모의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여 강릉시의회에 제출했다.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당초예산에 미편성된 하반기 추진사업을 반영하고, 문화·관광·해양분야와 도시기반 확충시설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미래비전 실현을 위한 기반조성과 민생안정을 위한 것으로, 메타버스 융복합 멀티플렉스 조성, 경포지구 방재시설 조성사업, 해안변 녹지축 조성사업 등 자체사업과 ITS 구축사업 등 국도비 보조사업 등의 예산이 증액 편성됐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이 25일 여수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국가산단 역사ㆍ홍보관 및 향토관 건립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국가경제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한 전남지역의 국가산업단지인 여수ㆍ광양ㆍ대불산단 등 산업단지의 발전과정부터 경제적 성과 소개를 위한 역사ㆍ홍보관과 산업단지 조성으로 인한 이주민들의 마을 역사에 대한 기념할 수 있는 향토관을 건립 필요성과 추진 방향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토론회는 강재헌 여수시의원이 좌장을 맡았고, 발제자는 문영수 전남대 연구교수가, 김신 여수시ㆍ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 사무국장이 토론자 겸 사회를 진행했으며, 주종섭 전남도의원, 최현범 지역주민대표, 김대희 여수 YMCA 사무총장, 홍길순 전라남도 기반산업과 산단지원팀장이 토론자로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주제발표를 맡은 문영수 교수는 산업단지 기념관 건립 기대효과로 전시ㆍ체험ㆍ교육을 통한 산업단지 기업과 지역사회 공감대를 형성하고 근현대 산업 관련 유물 조사‧관리를 비롯해 산업관광 인프라 시설 확보와 산업단지의 이미지 개선 등 위상 재정립을 통해 국가산단 역사ㆍ홍보ㆍ향토관 건립에 대해 이야기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미추홀구의회는 지난 24일 인하대학교 스포츠과학과 학생 22명을 대상으로 지방자치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스포츠 행정에서 의회의 역할을 알리는 지방의회 견학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참여한 학생들은 미추홀구의회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들었으며, 배상록 의장과 이선용 의원이 참여한 구의원과의 대화를 통해 실제 의정활동에서 느낀 점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어 미추홀구청 체육진흥과로부터 미추홀구의 체육 프로그램 및 행사 등에 관한 안내와 학생들의 진로상담을 진행했다. 배상록 의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기초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 아울러 학생들이 앞으로 스포츠 행정 전문가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전남 장성군 일원에서 2022회계연도 결산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오는 6월 1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제1차 정례회를 맞아 2022회계연도 실국별 결산심사 방향을 논의하고, 전남도가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 현지점검을 추진하고자 개최됐다. 25일에는 장성군 청년연합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전라남도 청년정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생활 현장에서 청년들이 희망하는 청년정책에 대한 자유로운 논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2022회계연도 예산집행 효과와 문제점을 적극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예·결산 심사 노하우 및 착안사항 등을 교환하고 논의했다. 26일에는 전남도가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 현장인 필암서원을 방문해 전라남도의 특색에 맞는 지역발전사업의 전반적인 개요를 청취하고 추진상황을 점검한다. 신민호 위원장은 “2023년 1차 정례회가 다가오는 만큼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전남도의 주요사업 추진 현장을 살펴보고 의원들간 예·결산 기법을 공유하는 등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며 “도민의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는 현장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의회는 25일 미추홀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2023년 제1차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심의위원회에 앞서 개최된 위촉식에서 배상록 의장은 심의위원회 위원장인 정락재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하여 미추홀구의회 의원 4명(김진구, 김재원, 박수연 ,황숙경)과 관련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민간위원 2명(이한형, 이선기)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심의위원회에서는 심의위원들과 의원연구단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표 의원들에게 연구계획에 대한 제안설명을 들은 후 심의위원들의 질의 및 의결 순으로 진행하여 의원연구단체의 등록과 활동계획의 적정성 등에 대하여 심의했다. 심의 결과 의결된 의원연구단체는 ▷2023 민간위탁 건전운영 연구회(대표의원 : 장규철) ▷2023 미추홀구 정책개발연구회(대표의원 : 김진구) 2개 단체로 이들 의원연구단체는 앞으로 11월까지 약 5개월간 각각의 주제별로 연구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정락재 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의원연구단체의 활발한 연구활동으로 미추홀구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 역량을 강화하며 내실있는 연구활동 결과로 주민을 위한 정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원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웰니스 원주 활성화 연구회'(회장 차은숙)는 25일 오후 원주시의회 모임방에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본 연구는 웰니스 개념을 도입하고 적용할 수 있는 원주시의 주요산업 현황을 조사하고 분석하며, 원주시의 대표산업인 의료기기와 산림치유 등을 활용한 발전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원주시 웰니스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의정, 입법, 제도도입과 개선에 관한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등 다양한 연구과제를 수행할 계획이다. 차은숙 회장은 “이번 연구가 원주시를 건강한 도시로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며, 연구회의 노력을 통해 원주시의 복지·관광 프로그램이 더욱 향상되고, 산업 경제의 발전이 도모될 것임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어“앞으로도 원주시의회는 원주시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원주형 웰니스를 적용한 건강·관광산업을 제안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라고 강조했다. ‘웰니스 원주 활성화 연구회’는 차은숙(회장)·홍기상(간사)·조용기·문정환·이상길·심영미·조용석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1월 30일까지 다양한 연구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의회는 5월 25일 오전 8시부터 달성군 유가읍 한정리 소재 마늘, 양파 수확 현장에서 일손이 부족한 농촌 돕기에 나섰다. 이날 농촌일손돕기에는 이만규 의장, 이영애 부의장 등 대구시의원들과 대구시의회 사무처 직원 40여 명이 달성군 유가읍 한정리 소재 농장을 방문하여 농민들과 함께 마늘, 양파 수확에 힘을 보태며 구슬땀을 흘렸다. 대구시의회는 농촌 인력 부족문제와 도시 유휴 인력을 활용한 지역 농업활성화를 위해 대구농협에서 추진 중인 농촌일손돕기 행사에 뜻을 같이 하고자 이번 일손돕기에 참여하게 됐다. 대구시의회 농촌일손돕기 참여단은 농번기 바쁜 농가를 효율적으로 돕기 위해 아침 일찍 현장에 도착하여 부족한 일손을 보태고, 한참 수확 시기인 마늘을 주민들과 함께 수확하며 농업 근로현장을 생생하게 체험하고 농민들의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했다. 이만규 의장은 “청년층 인구유출과 노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 군위군이 편입되면 대구시의 농업 인구가 7천 명 이상 늘어나고, 농지 면적도 2배로 크게 늘어나게 되는데, 오늘 체험과 농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원주시의회는 5월 17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제241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제1회 추가경정기금운용계획안을 원포인트로 심사했다.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본예산 대비 1,710억 원이 증가한 1조 7,580억 원 규모로 심사 결과 총 12억 7천만 원을 삭감했다. 예산이 삭감된 사업은‘원주시 아동돌봄 원스톱통합지원센터 운영(3억 7천만 원)’,‘샘마루도서관 주차장 조성(7억 원)’등 이다. 제1회 추가경정기금운용계획안은‘고향사랑기부금(2억 6백만 원)’등 1,642억 원 규모로 심사 결과 원안의결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성남시의회 박광순 의장은 25일 오후 성남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가천대학교 행정학과 4학년 ‘지방자치세미나’ 수강생 63명을 대상으로 ‘주민자치의 이상과 현실’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박광순 의장을 비롯한 박은미 부의장, 박경희 의원, 서은경 의원, 박종각 의원, 조우현 의원이 함께 참석하여 학생들을 환영했다. 박광순 의장은 성남시의회 3선 의원으로서 쌓은 다년간의 의정활동 경험과 동국대학교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전 분당경찰서장으로 근무한 경험에서 쌓인 행정학적 전문지식과 기관장으로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심도 있는 강연을 했다. 특강을 통해 박광순 의장은 주민자치회의 현황과 현 운영방식의 한계에 대해 지적하며, 자치분권2.0을 구현하기 위한 주민자치회의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제언했다. 이어서 학생들은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후 특강 내용을 바탕으로 주민자치회의 이상적인 모습에 대해 토론을 했다. 박광순 의장은 주민자치를 단체자치의 상위개념으로 이해할 것이 아니라 두 개념의 수평적 결합을 통해 궁극적인 지방자치를 실현해야 한다고 결론지으며 특강을 마무리했다. 이후 학생들은 본회의장에서 박광순 의장과 함께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화성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 소속 이해남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반월・동탄3)은 25일 화성시 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 내 위치한 동탄 배드민턴장에서 샤워실 증축과 관련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공사 설계업체, 관내 배드민턴 동호회원 및 화성시 체육진흥과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현재 많은 이용객 수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샤워시설로 인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샤워실 및 탈의실 증축공사 진행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화성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 이해남 위원장은“동탄 배드민턴장 샤워실 증축과 관련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샤워실 증축 공사 진행을 통해 시민들의 즐거운 생활체육을 돕는 시설로 활발히 운영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정흥범 위원장을 비롯한 김상수, 유재호, 이계철, 임채덕 의원은 25일,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운영하고 있는 오송기지를 방문하여 무가선 트램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험선을 시승했다. 2019년 6월에 개통한 오송시험선로는 국내 최초이자 세계에서 5번째로 개통한 시험 전용선이며, 청주시 오송읍에서 세종시 전동면을 잇는 약 13km의 노선으로, 토공·교량·터널 등 다양한 운행 노선의 특성을 반영한 시험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어, 국제적으로 유일하게 일반 철도선로를 모사해 다양한 현장 시험이 가능하다. 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소속 위원들과 화성시 교통사업단 동탄도시철도(트램) 건설사업 담당 공무원들은 철도기술연구원 무가선 트램 관리자로부터 무가선 트램 시스템 기술현황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 무가선 트램을 직접 시승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흥범 위원장은 “동탄도시철도(트램)는 화성시민의 주요 관심사업 중 하나로 시민들의 교통복지 증진 및 도시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친환경 교통수단이다.”라고 말하며, “기본설계 단계부터 꼼꼼히 살펴 화성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동탄도시철도가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는 5월 25일 수원소방서 이의119안전센터 개청식에 참석하여 소방공무원들을 격려하며, 시민을 위한 소방서비스 제공에 더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개청식에는 수원특례시의회 복지안전위원회 정영모 위원장, 도시환경위원회 권기호 의원도 함께 참석했다. 올해 4월 준공한 수원소방서 이의119안전센터는 연면적 1,399㎡, 지상 3층 규모이며, 3층에 위치한 안전체험관이 운영을 시작하면 시민 대상 안전교육의 장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그간 조립식 건물을 사용해 온 이의119안전센터는 센터 신축과 함께 소방시설이 개선되고 고가사다리차 등이 확충됨으로써 소방공무원들의 안전을 더 확보하고, 복지를 개선할 수 있게 됐다. 김 의장은 “시민의 안전을 담보하기 위해선 소방공무원의 안전과 복지를 챙기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시민들에게 더 나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소방공무원 여러분께서 더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인천 계양구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순환 경제 연구회’가 지난 23일 의회 5층 위원회실에서 신정숙 대표의원을 비롯한 황순남·이상호· 신지수 연구회 소속 의원들은 그간의 연구 진행 경과에 대한 논의 후 남양주 에코-랜드를 방문하여 계양구 자원순환 정책에 대해서 비교·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점검은 2026년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금지됨에 따라, 대응 방안 마련 및 순환 경제 실현을 위해 현재 소각잔재 매립장으로 운영 중인 남양주 에코-랜드를 방문하여 사업 현황 및 운영 상황, 매립지 현장 등을 둘러보며 계양구에 접목할 방안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했다. 신정숙 대표의원 “계양구의 선제적 순환 경제 실현 방안을 마련하고, 수도권 매립지 종료 등 당면 현안 사항에 대한 대응 방안을 마련 등 계양구에 맞는 가장 효율적인 순원 순환 방법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연구 활동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년 시행 예정인 순환 경제사회 전환 촉진법은 자원의 효율적 이용과 폐기물 발생 억제 등 지속 가능한 순환 경제사회를 만드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평택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24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평택시 장기요양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복지환경위원회 김승겸 위원장, 김순이 부위원장, 이관우·김명숙 위원과 최재영·류정화·김산수 의원을 비롯해 평택시 복지국장 등 관계 공무원과 평택시장기요양노인시설협회 진용삼 회장,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이영태 회장, 평택시사회복지사협회 박운주 회장 등 장기요양시설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평택시 장기요양종사자들의 처우개선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관계자들은 예산확보를 통한 장기요양종사자들의 처우에 대한 형평성 제고, 장기요양지원센터 설립, 종사자들의 임금 수준 향상 및 근로 조건 개선, 종사자들의 감정노동 개선책 등을 요구했다. 평택시노인장기요양시설협회 진용삼 회장은 “평택시의회와 집행부가 힘을 모아 장기요양시설종사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제도가 조속히 마련되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간담회를 주관한 김승겸 위원장은 “현업에 종사하고 있는 장기요양종사자들의 고민에 깊이 공감한다”며, “의회에서도 장기요양종사자들의 근무 환경과 처우에 대해 실질적인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집행부와 함께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단계동 장미공원에서 열린 2025 원주청년축제 ‘원터치 페스티벌’이 청년과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에서는 지역 청년들이 다채로운 공연, 취업 컨설팅, 청년정책 홍보 부스 등에 참여하며 활발히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청년 참가자들과 함께 솔직한 이야기를 나눈 청년 토크콘서트에서는 청년들이 생각을 공유하고, 더 나은 원주의 미래를 위해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지역 대표 향토 기업인 삼양식품이 운영한 홍보 부스에서는 라면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청년들이 직접 행사를 기획하고 생각을 나누는 모습을 보며 원주의 밝은 미래를 느꼈다”라며, “원주시도 10월 개소 예정인 청년지원센터를 통해 청년들이 열정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문화체육관광부는 공정하고 깨끗한 스포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세계도핑방지기구(WADA)와의 협력을 강화한다. 먼저 문체부 최휘영 장관은 8월 25일 오후 3시, 이날 방한한 세계도핑방지기구 위톨드 반카(Witold Banka) 회장을 서울에서 만나 반도핑 국제 협력과 한국의 역할 확대를 논의한다. 문체부 김대현 제2차관은 8월 26일, 반카 회장과 함께 서울올림픽파크텔에 새롭게 문을 여는 체험형 도핑 방지 문화공간 ‘페어플레이 그라운드(Fair Play Ground)’ 개관식에 참석한다. 반카 회장은 올해 12월, 부산에서 아시아 최초로 열리는 ‘2025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12. 1.~12. 5.)’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문체부는 반카 회장의 방한을 계기로 세계도핑방지기구와의 국제적 협력을 한층 강화하는 데 뜻을 모은다. 8. 25. 최휘영 장관, 반카 회장 만나 ‘2025 부산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 준비 현황과 도핑 방지 선진국으로서 대한민국 역할 확대 논의 최휘영 장관과 반카 회장의 면담에서는 약 100일 앞으로 다가온 ‘2025 부산 세계도핑방지기구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재)양구문화재단은 시설 개선 공사를 마친 양구정중앙시네마가 오는 27일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양구정중앙시네마는 지난 7월부터 약 두 달간 영화 관람시설 개선을 진행했다. 특히 1관 영사기를 기존 디지털 방식에서 최신 레이저 영사기로 교체해 화면의 밝기와 선명도를 크게 높혔고, 새롭게 설치된 스크린은 레이저 영사기에서 나오는 밝고 선명한 빛을 최적으로 반사하여 깨끗하고 살아있는 색감을 구현한다. 이와 함께 조명 및 장애인 편의를 위한 출입문 교체, 시트‧카펫 청소 등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관람 환경을 마련했다. 특히 레이저 영사기로 교체했음에도 관람료는 기존과 동일하여 관람객들의 부담을 줄였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주관하는 국민 영화관람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만 진행하는 1천원으로 영화 보기 행사를 재개관일부터 10월 말까지 매일 진행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지원금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으며, 온라인 예매는 회원가입 후 1인 2매까지 적용되며, 현장 결제 시에는 즉시 할인이 가능하다. 재개관 당일에는 신작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과거 미 공군 폭격 훈련장이었던 화성시 우정읍 매향리가 ‘평화와 생명, 희망의 공간’으로 새롭게 문을 연다.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은 오는 8월 30일부터 11월까지 매향리 일대에서 역사·문화·생태를 융합한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면서도 예술과 생태, 교육과 체험을 결합해 지속가능한 관광 자원으로 발전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관광 기획자, 투어 안내자, 생태 코디네이터, 평화기념관 도슨트, 지역 주민 대상 내부 역량 강화 교육을 시작으로, 매향리 지역 관광자원과 결합된 문화·예술 또는 생태·환경 관광 체험 프로그램이 총 12회에 걸쳐 운영된다. 문화·예술 프로그램에서는 농섬을 배경으로 한 뮤지컬 공연을 비롯해 고온항에서 농섬까지 지역 주민 해설사 동행 탐방이 진행되며, 환경·생태 프로그램에서는 화성호에서의 철새 탐조, 매향리 갯벌에서 염생 식물·저서 생물 관찰과 함께 환경 주제 영화 관람 및 토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투어 프로그램의 첫날인 8월 30일은 실제 매향리 사격장이 폐쇄된 날이기에, 이를 기념하고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고창군이 8월 한달간 고창읍 옛도심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동리(桐里) 국악교실 여름방학 캠프’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6일 밝혔다. ‘우리 소리 체험교실’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고창군 전수관과 협력하여 학생들이 직접 악기를 배우고 연주하며 우리 소리의 매력을 체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초·중학생 70여 명이 참여해 방학 기간 중 건전하고 의미있는 문화 체험 기회를 가졌다. 판소리·가야금·대금·무용·고법·농악 등 6개 과목 중 원하는 과목을 선택해, 판소리 전수관의 전문 강사진과 함께 국악의 기본기를 배우고, 장단과 가락, 춤사위의 매력을 직접 느꼈다. 고창군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공유하며 세대 간 소통을 이어가는 도시재생의 의미있는 성과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학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창 판소리전수관은 1991년 개관 이래 국악 교육과 수련을 이어오며 지역 국악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앞으로 고창군은 국악을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