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문화재단은 2025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만들어온 ‘제13회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 폐막식_송년음악회’를 오는 13일 오후 3시 조례호수공원 원형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아고라 순천 폐막식’은 순천시 심포니 오케스트라, 빅보스 마칭밴드의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2025 아고라 순천 우수예술가 공연 및 미스트롯 수상 이력이 있는 가수 미스김의 축하공연 순으로 아고라 순천 대장정의 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올해 아고라 순천은 시민문화예술경연대회 ‘항꾸네 페스타’를 통해 시민 누구나 무대의 주체가 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강화해 다양한 연령·장르의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며 아고라의 무대를 채웠다. 또한 타 시·도와의 교류공연을 추진해 지역 간 예술 교류의 장을 확대했으며 이러한 교류를 통해 순천의 문화예술 역량을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올해 폐막식은 한 해 동안 아고라 순천을 채워온 예술가와 시민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송년음악회 형식으로 구성했으며,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될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울릉군은 지난 10일 오후 2시 울릉군청 제2회의실에서 겨울철 강설 및 결빙 등 기상 악화에 따른 농어촌버스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군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농어촌버스 동절기 대중교통 사고예방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남한권 울릉군수, 최대근 울릉경찰서장, 경제교통정책실장, 안전건설단장, 울릉군 관내 읍면장, 울릉경찰서 박우범 생활안전교통과장, 울릉경찰서 김창훈 교통계장, 농어촌버스 운수업체 관계자, 운수업체 노동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어, 울릉군의 대중교통 안전 대책을 논의하는 매우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동절기 운행 장애 및 사고 발생 시 통합 신속 대응 연락망 구축, 대중교통 노선 취약구간 제설 작업 우선순위 구축 등이 있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운수업체 노동조합장은 "운수 종사자들은 안전 운행이 곧 군민의 생명과 직결된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며, "노동조합에서도 안전 운행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철저한 안전 수칙 준수와 차량 점검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다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시는 겨울철 취약계층 어르신의 결식 예방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무료급식소 운영과 어르신 돌봄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복지 안전망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시는 60세 이상 결식 우려가 있는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올 겨울에도 봉곡성당을 포함한 9개 급식소에 부식비를 지원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식사 해결이 어려운 노인과 장애인, 노숙인 등에게 안정적인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무료급식소는 ▲봉곡성당 나눔의집 ▲자비의 집 ▲관음의 집 ▲보현의 집 ▲중앙동 무료급식소 ▲망경동 경로당 경로식당 ▲대한적십자봉사회 ▲성불사 무료급식 ▲금곡면 공양간 등 총 9곳으로, 운영시간과 급식제공 횟수를 다양화해 이용자들이 상황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시기에는 급식소 운영 위기 속에서도 도시락 배달·대체식 제공 등 비대면 급식체계를 도입해 중단없는 급식 지원을 이어왔다. 또한 지난 9월에 급식소 운영 관계자 간담회를 실시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효율적인 급식운영 방안을 논의한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는 동문지게차 류학렬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추가로 기부하며, 2025년 한 해 동안 총 600만 원을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류 대표는 사천시 동서금동 출신으로, 현재 거제시에서 ‘동문지게차’를 운영하며 3년째 고향을 위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그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2023년부터 매 분기마다 기부하겠다는 자신의 약속을 꾸준히 실천해 왔으며, 이번 추가 기부로 누적 기부액은 1,400만 원이 됐다. 류 대표는 “기부금이 고향에 직접 쓰이는 만큼 보람을 크게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동식 시장은 “류 대표님의 지속적인 기부가 지역 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기부자의 뜻이 시민들에게 실질적 혜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부금 운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읍방위협의회친목회는 11일 오전 11시 용현면 자연북면오리농원에서 북한이탈주민 10명과 함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향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사회에서 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생활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북한이탈주민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과 실질적인 요구사항을 경청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지원책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참석한 북한이탈주민들은 지역사회에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선결과제로 주거, 직업 훈련 및 취업 지원,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꼽았다. 이에 대해 사천읍방위협의회는 지역사회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북한이탈주민들의 정착을 돕기 위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황영규 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북한이탈주민들의 실제적인 문제를 깊이 이해할 수 있었고, 앞으로 지역사회 차원에서 그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천읍방위협의회는 북한이탈주만들에게 지속적인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지난 9일 통영시립충무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의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과 관리주체를 대상으로 입주자대표회의 운영ㆍ윤리교육 및 시설물 관리자에 대한 소방ㆍ방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입주자대표회의의 기능을 소개하고, 공동주택의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과 소방활동에 대해 다양한 현장사례를 중심으로 진행했다. 특히, 공동주택 관리자들이 어려워하는 장기수선계획 조정 및 장기수선충당금의 적립부분에 대한 상세한 설명으로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천영기 통영시장은 “통영시에서 아파트 주민 간의 화합과 공동체 문화의 형성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고 있으니, 서로 이해하고 화합하는 공동체 생활이 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과 관리주체의 윤리의식 및 전문성 함양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건전한 공동체 문화 형성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10일 고흥청춘누리(청년센터)에서 제4기 고흥군 청년정책협의체 및 청년공동체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활동을 마무리하는 이번 보고회에는 제4기 청년정책협의체 회원과 청년공동체 회원,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한 해 동안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청년정책 제안 및 우수 제안 시상식 등이 진행됐다. 제4기 고흥군 청년정책협의체는 청년이 직접 지역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 방안을 제안하는 ‘청년참여 기반 정책 발굴’을 목표로 ▲굿잡 ▲LIFE SCHOOL 정책단 ▲요즘 청년 뭐해? ▲아트-온 등 4개 팀으로 운영됐으며, 총 6건의 고흥형 청년정책을 제안했다. 이번 성과보고회에서 제안된 정책은 ▲청년농장일지 프로젝트 ▲고흥형 청년 민박 조성 프로젝트 ▲고흥 청년 종합 지원 ▲고흥형 청년문화기획 아카데미 구축 등 6건이다. 각 팀의 PPT 발표 이후 심사위원 4명의 평가와 현장 참여 청년 50여 명의 호응도를 반영해 심사한 결과, 아트-온 팀의 ‘고흥형 청년문화기획 아카데미 구축’ 사업이 최우수 제안으로 선정됐다. 군 인구정책실 관계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11일 고흥문화회관에서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 해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한 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제22회 고흥군 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1부 기념식과 2부 힐링 콘서트로 구성돼 즐거움과 감동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됐다. 특히 고흥을 밝히는 손길, 빛나는 자원봉사자를 위한 별 응원봉 이벤트가 더해져 참가자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특별한 순간을 만들어 자원봉사자로서 자긍심을 높였다. 우수자원봉사자 16명과 단체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으며, 자원봉사활동 영상을 통해 지난 1년간의 활동을 돌아보고 자원봉사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걸스카우트 고흥군지회에서 떡국떡 판매 수익금 100만 원을 온기나눔 성금으로 기탁해 따뜻한 의미를 더했다. 공영민 군수는 격려사에서 “자원봉사자야말로 도움이 필요한 곳을 가장 먼저 찾아가는 날개 없는 천사들이다”며 “우리군을 자원봉사의 성지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별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충남도는 11일 충남신용보증재단 회의실에서 올해 응급의료지원단 사업 평가 및 환류를 위한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도, 충남소방본부, 응급의료지원단 자문위원 및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 실적 발표 △제6기 자문위원 위촉 △내년 사업계획 공유 △자유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최한주 응급의료지원단장은 △도내 응급의료기관 네트워크 구축 △응급의료 현황조사·연구·분석 △응급의료 교육 및 홍보 △응급의료 질 관리 및 통계 △응급환자 지역 이송체계 마련 및 개선 지원 실적과 내년 사업 계획을 공유했다. 이어 강신옥 충남소방본부 구급상황관리팀장은 병원 전단계에서의 응급환자 이송체계 현황과 향후 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자유토론에서는 응급의료 일선 현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관계기관 간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도 관계자는 “도내 응급의료기관 간 협력은 물론, 인접 시도와의 연계를 강화해 광역 응급의료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며 “도민이 보다 신속하고, 안정적인 응급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전동킥보드 이용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올바른 이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창원시 생활자전거타기실천협의회와 함께 경남대 앞 월영광장에서 영상·사진 캠페인을 12월 11일부터 12일까지 실시했다. 이번 영상 캠페인은 전동킥보드를 근거리 이동 수단으로 이용하는 시민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무면허 운전 금지 △동반 탑승 금지 △헬멧 착용 △도보주행 금지 △음주운전 금지 등 핵심 안전수칙을 쉽게 전달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실제 발생한 전동킥보드 안전사고 사례를 바탕으로 부주의한 행동과 위법행위가 초래하는 부상 정도를 현실감 있게 보여줌으로써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였다. 아울러 2026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전국 최초의 ‘누비자 탄소중립포인트 제도’도 함께 알렸다. 누비자를 1km 이용할 때마다 50원씩, 연간 최대 7만 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시민들이 누비자 이용만으로도 경제적 혜택·탄소 절감·건강증진 등 네 가지 효과를 동시에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전동킥보드 이용 시 안전수칙 준수를 생활화하고, 가까운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창원특례시는 11일 경상남도가 주관한 ‘2025년 탄소중립 생활 실천운동’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도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감축 활동(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률 등)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홍보·캠페인 △기후변화·탄소중립 교육 △우수사례 시책 등 시민 참여 전반에 대한 실적을 종합 평가해 시·군별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창원시는 시 부문 1위에 오르며 기관 표창을 받았다. 시는 시민의 자발적 참여와 인식 제고를 위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프로그램을 추진해왔다. 특히 △전국 최초 누비자 탄소중립포인트제 도입 △중소기업 맞춤형 에너지 컨설팅·개선사업 △탄소중립 토크콘서트 △기후행동의 날 캠페인 등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탄소중립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또한 경남은행과 함께 추진한 창원시민 기후행동 기후재테크와 공동주택 탄소중립포인트제 경진대회를 통해 탄소포인트제 가입률을 향상시켰다. 진해군항제·마산국화축제 등 주요 축제와 연계한 기후위기 체험 홍보부스 운영, 생활 속 실천 우수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1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2025 도시재생한마당 경진대회’에서 퇴계원 새뜰마을사업이 주거환경개선 우수사례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2025년 도시재생한마당은 전국 지자체와 민간 단체가 참여해 도시재생 및 생활환경 개선 분야의 정책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대규모 행사로 열린다. 올해 경진대회는 △도시재생 종합성과 △지역활성화 △주거환경개선 등 총 7개 부문에서 각 분야의 모범사례를 발굴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번 수상은 퇴계원 지역의 노후·취약 주거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주민 체감도를 높인 성과가 전국적 모범사례로 인정받은 결과다. 퇴계원 도시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은 △생활환경 정비 △안전 인프라 확충 △주민참여 기반 구축 등 세 가지 핵심 성과를 고루 갖춘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주민협의회회와 함께 좁고 어두운 골목길을 정비하고, 보안등과 CCTV 등 방범 인프라를 확충해 ‘야간에도 안전한 주거지’로의 변화를 이끌었다. 또한, 고령자·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집수리 지원과 생활편의시설 조성을 통해 일상 속 불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9일 다산2동 방위협의회가 다산2동주민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3차 정기회의’를 열고 신규 위원 위촉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역 안보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위원 간 소통을 확대해 동 단위 안전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방위협의회를 통해 △지역 치안 △비상대비 △예비군‧민방위 협력 △재난 대응 등 다양한 분야를 체계적으로 연계하는 기반을 구축하고자 했다. 회의에는 의장을 맡은 안상영 다산2동장과 박종록 다산2동 방위협의회장을 비롯해 총 22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다산2지구대장 위촉장 수여 △심폐소생술 교육 및 실습 △위원 건의사항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김용주 다산2지구대장이 당연직 위원으로 새롭게 위촉해, 방위협의회의 지역 치안 협력 기능을 강화했다. 위촉식 후에는 가운여성의용소방대가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해 위원들의 응급상황 대응 역량을 높였다. 교육은 이론 설명과 시연에 이어, 구급용 마네킹을 활용한 실습으로 이어졌다. 위원들은 가슴 압박의 깊이, 속도, 손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도시공사는 공사에서 운영하는 양주실내체육관이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체육시설 안전경영 인증’(KSPO 45001)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체육시설 안전경영 인증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체육시설의 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도입한 제도로, 체육시설의 운영·관리 전반에 대한 안전경영 시스템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일정 기준을 충족한 시설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공사는 ▲체계적인 안전관리 매뉴얼 정비 ▲정기적 시설물 점검 강화 ▲직원 안전교육 확대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체육환경 조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현장 중심의 안전성 개선과 고객 불편 해소를 위한 운영 체계 강화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왔다. 이러한 꾸준한 관리와 시스템 개선이 성과로 이어지며 이번 인증 획득의 기반이 됐다. 이흥규 사장은 “이번 체육시설 안전경영 인증 획득으로 공사의 안전관리경영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방문객이 즐겨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도시공사가 11일, 디지털 혁신성과 창출과 민‧관 상생발전의 공로를 인정받아'2025년 한국지방공기업협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지방공기업평가원이사장상)을 수상했다. 한국지방공기업협의회에서 주최,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평가원, 한국지방공기업학회, 한국지방공기업정책포럼에서 후원한 '2025년 한국지방공기업협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지방공기업 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9월 개최됐다. 공사는 AI기반의 '시설물 원격 통합관제시스템 도입 ‧ 운영'사례를 주제로 참가했다. ▲실증사업 전개 및 확산을 통한 민간기업의 디지털 신기술 선제적 도입 ▲‘소방수신기’, ‘조명설비’ 등 원격제어 프로그램을 활용한 비상상황 대응력 제고 ▲민‧관 상호발전을 위한 CEO주도의 협력 강화 등 과업수행에 따른 성과를 인정받아‘최우수상’을 수여받게 됐다. 이흥규 사장은 “이번 수상은 민간기업의 기술혁신 선도와 공사의 시설‧안전관리 체계 고도화를 위해 AI 전환을 발빠르게 실천한 모든 임직원의 노력이 만들어 낸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신기술의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용인특례시는 14일 시청에서 ‘용인특례시 2026학년도 하반기 대학입시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람회는 수능 성적 분석을 바탕으로 정시전형 지원 전략 방향을 제시하고, 예비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최신 입시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에이스홀에서 진행한 입시 특강은 오전과 오후 두 차례로 나눠 ‘예비 수험생 입시 전략’을 주제로 이뤄졌다. 1부는 ‘용인특례시 학생을 위한 의학·약학계열 진학 및 학생부 전략’, 2부는 ‘고교학점제 시대에 맞는 대학입시트렌드’로 진행됐으며,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 학생부 관리 전략, 대입전형 동향 등에 대해 깊이 있는 설명이 이어졌다. 시청 1층에선 정시 대비 일대일 진학 상담이 진행됐다. 경기진학정보센터 소속 현직 교사 20명이 참여해 수능을 치른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정시전형 맞춤 상담을 했다. 수험생들은 수능성적표와 학교생활기록부를 기반으로 대학별 지원 가능성을 분석 받고, 정시 지원 전략에 대한 맞춤형 상담으로 실질적인 입시 전략을 점검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올해 특히나 정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돼 고민이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김진해 외교부 CARICOM(카리브공동체) 정부대표를 단장으로 ‘중남미 인프라 협력사절단’을 12월 9일부터 12일까지 에콰도르와 파나마에 파견했다. 이번 사절단에는 외교부,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국가철도공단, 해외건설협회 등 관계 기관이 참여했다. 중남미 경제협력사절단은 외교부가 중남미 국가와의 협력사업 발굴 및 우리기업의 진출 지원을 위해 2009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매년 2-3개의 중점협력 분야를 선정하여 유관 기관 및 기업과 함께 중남미 국가를 방문해오고 있다. 사절단은 에콰도르에서 12월 9일(화) ‘한-에콰도르 인프라 협력 세미나’를 개최하여 에콰도르 정부의 민관협력사업(PPP) 유치를 위한 정책 추진 동향과 양국 간 협력 가능 프로젝트에 대해 청취하고, 우리의 對중남미 인프라 협력 현황 및 전략과 우리기업 진출 현황 및 협력 기회를 소개했다. 김진해 단장은 12월 9일(화) 로베르토 루케(Roberto Luque) 인프라교통부 장관을 면담하여, 양국이 한국도로공사를 중심으로 도로 분야 협력 사업을 지속해오고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환자는 헤매지 않고, 구급차는 멈추지 않는다.’ 이 목표를 실현한 제주 응급의료 혁신이 전국 최우수 정책으로 꼽혔다.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역완결형 응급의료체계 혁신’정책이 더불어민주당의 ‘2025 지방정부 우수정책·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광역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1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광역자치단체장 중 유일하게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정청래 당대표를 비롯한 지도부가 참석했으며, 전국에서 최우수 64건, 우수 61건 등 총 125건의 정책과 조례가 선정됐다. 정청래 당대표는 축사에서 “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하고 시상은 사람의 입꼬리를 춤추게 한다”며 “이번 대회에서 의료환경, 주거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 조례와 정책들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필요하면 입법으로 승화·발전시켜야 한다”며 “지역과 국가,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하신 모든 분들께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오영훈 지사는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의료대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응급의료지원단을 컨트롤타워로 만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해밀유치원(원장 박성순)과 연세유치원(원장 곽효경)이 아이들이 직접 모은 따뜻한 이웃돕기 성금을 세종사랑의열매에 기탁했다. 해밀유치원은 지난 12월 3일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상혁, 이하 세종모금회)에 원아들이 저금통에 모은 성금을 전달했으며, 이어 12월 4일에는 연세유치원 어린이들과 학부모회가 아나바다 활동을 통해 마련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두 유치원의 원아·교직원·학부모가 함께한 가운데 진행되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특히 이번 전달식에서는 단순한 성금 기탁을 넘어, 시각자료와 퀴즈를 활용한 ‘나눔교육’이 함께 진행되며 아이들이 나눔의 의미를 직접 배우고 생각해보는 값진 경험이 됐다. 해밀유치원 박성순 원장은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며 나눔의 기쁨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작은 실천이지만 아이들에게는 큰 경험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남학생들과 겨루는 혼성 레슬링에서 전국 1위에 오른 12살 초등학생이 대통령에게“여자도 해군 특수정보부대(UDU)에 갈 수 있게 해달라”는 손편지를 보내 화제가 되고 있다. 경북 칠곡군 약동초 6학년 임하경 양은 지난해 3월 레슬링에 입문해 불과 1년 만에 초등부 남녀 통합 60㎏급 자유형 랭킹 1위에 오른 선수다. 기본기인‘태클’하나로 남학생들을 잇달아 제압하며 장흥 전국대회, KBS배, 문체부 장관기까지 3개 전국대회를 연속 우승했다. 임 양은 지난 13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직접 쓴 편지를 들고 칠곡군청 기획실을 찾아가 “대통령님께 꼭 전해 달라”며 담당자에게 전달했다. 편지에는 또박또박한 글씨로 아이의 진심이 담겼다. “대통령님, 저는 레슬링을 하는 소녀 임하경입니다. 여자도 아빠가 나오신 UDU 특수부대에 들어가게 해주십시오. 제가 열심히 해서 올림픽 금메달도 따겠습니다. 답장을 기다리겠습니다.” UDU는 고난도의 해상·수중 침투 작전을 수행하는 정예 특수부대로 알려져 있다. 임 양이 UDU 입대를 꿈꾸게 된 것은 UDU 출신인 아버지 임종구(50) 씨의 영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