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최민호 시장이 세종시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중요한 촉매제가 될 것이라며 지방분권형 국가전략의 중심도시이자 문화와 경제가 융합된 세계적 미래전략수도의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최민호 시장은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31회 한·일 지역정책연구회에서 환영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행정수도 세종 완성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날 환영사는 같은 시간 대전에서 열린 국민의힘-충청권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한 최민호 시장을 대신해 김하균 행정부시장이 낭독했다. 이번 연구회는 세종시와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일본정책연구대학원대학이 공동으로 개최했으며, ‘지방자치 30년의 성과 평가와 미래 정책’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연구회는 한국 민선 지방자치 부활 30주년과 일본 지방분권추진법 제정 30주년을 기념하고 다가올 30년의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학술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30년 전 일본에서 지방자치법을 연구한 경험을 소개하며 “한국과 일본의 정책연구자들이 세종에 모여 지방자치 30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정책을 모색하는 자리를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11월 5일 본관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데이트폭력, 가정폭력 등 다양한 형태의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4대 폭력의 개념과 예방 방안을 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등 4대 폭력의 발생 원인과 대응 방안을 살펴보고, 폭력 없는 조직문화를 위해 법과 제도보다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양수조 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폭력 예방을 조직문화의 핵심 가치로 인식하고, 일상 속에서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11월 5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학생맞춤통합지원 찾아가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학생맞춤통합지원사업은 저소득층, 다문화, 기초학력 부진 등 학생의 학습참여를 어렵게 하는 다양한 문제를 통합적으로 진단하고 맞춤형으로 지원함으로써 학생의 전인적 성장과 교육받을 권리 향상을 위한 체계를 구축하고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연수는 2026년 3월 '학생맞춤통합지원법' 전면 시행에 대비하여 학생맞춤통합지원 업무에 대한 이해를 돕고 교육지원청 현장의 정책 확산을 도모하고자 시행됐다.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의 필요성 및 기본방향을 설명하고 이해를 돕기 위한 실제 적용 사례 등을 소개한 후, 기관에서 실천 가능한 활동 의견을 나눠보는 것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김수곤 재정지원과장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연수를 통해 학생맞춤통합지원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내년부터 시행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이 잘 구축·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는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상생 자매결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가 추진 중인 ‘지방살리기 상생소비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중앙부처·공공기관·민간기업과 비수도권 지자체 간 협력체계를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범부처 협력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천안시는 문화관광명소·지역 축제·지역특산품·고향사랑기부제 등 다양한 지역 정보를 신용보증재단중앙를 제공해 다양한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신용보증재단중앙회는 ▲지역 농·특산물 구입 ▲지역축제 홍보 및 참여 ▲기관 행사 개최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및 홍보 등 다양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이날 천안시는 신용보증재단중앙회를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고 현장 기부자들에게 추가 답례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앞서, 신용보증재단중앙회는 지난 9월 ‘천안흥타령춤축제’를 단체 방문·관람하고 추석을 맞아 천안시 농특산물인 ‘성환 배 선물세트’를 구입한 바 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지방살리기 상생 자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백운산자연휴양림이 울긋불긋 물든 단풍 숲길과 맑은 공기로 시민과 관광객의 발걸음을 사로잡고 있다고 밝혔다. 백운산자연휴양림은 맑은 공기 속에서 산책과 휴식을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자연과 교감하며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힐링 명소다. 숲길을 따라 걷다 보면 단풍에 물든 나무 사이로 백운산 산림박물관이 모습을 드러내며, 방문객을 자연 속 배움의 공간으로 안내한다. 백운산 산림박물관은 숲과 인간, 나무와 목재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산림문화공간으로,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박물관 내부는 ‘숲은 사라져요’, ‘숲은 소중해요’, ‘숲과 함께해요’ 세 개 전시실로 구성돼 있으며, 각각 ▲숲의 생태와 기능 ▲백운산의 사계절과 생태 ▲나무의 성장과 목재 활용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한다. 1전시실은 영상과 모형을 통해 산림의 순환과 기후변화 속에서 숲이 수행하는 역할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2전시실에서는 백운산의 사계절과 다양한 생태를 디오라마와 표본으로 생생하게 체험할 수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오는 11월 12일 오후 3시, 광양예술창고에서 ‘2025년 인구포럼 in 광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로맨스 광양, 가슴 뛰는 청년들의 도시’를 주제로,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문제를 함께 공감하고 지역 청년과 시민이 지속가능한 지역사회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다양한 분야의 로컬 전문가 3명이 강연자로 참여해 현장의 생생한 경험과 사례를 전한다. 첫 번째 강연은 정수경 즐거운도시연구소장이 ‘청년이 머무는 도시에는 이것이 있다’를 주제로 청년 친화적 도시의 조건과 지역이 청년을 붙잡는 전략을 제시한다. 두 번째 강연에서는 김석기 양양청년협동조합 이사장이‘서울을 떠나 살아남았다: 로컬 생존기’를 통해 도시 청년이 지역에서 자립하고 살아남은 경험을 공유한다. 마지막 강연에서는 부안 시고르라이프팀이 ‘시골에서 태어난 브랜드, 시고르 잡화점’ 사례를 통해 로컬 자원을 활용한 청년 창업과 지역 브랜드화의 성공 경험을 소개한다. 조동수 청년일자리과장은 “이번 포럼은 청년이 지역에서 일하고 머무를 수 있는 지속가능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1월 4일, 금호동 포스코광양 백운아트홀에서 열린 ‘제13회 광양사랑 지구사랑 환경동요 부르기 대회’가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환경’을 주제로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어린이들이 참여해 재능을 펼치는 행사로, 단순한 경연을 넘어 미래세대가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배우고 깨끗한 환경을 보전하려는 마음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대표 박병관)가 주최하고 광양교육사랑(회장 정형기)이 주관했으며, 예선을 거쳐 선발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 16개 팀(300여 명)이 참가했다. 또한 학부모와 교사, 관계자 등 200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참가팀들은 각자의 개성과 화음을 살려 동요에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었으며, 관객들은 아이들의 열정적인 무대에 아낌없는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대회 결과, 엔젤유치원의 ‘바다를 부탁해’가 대상을, 샛별어린이집의 ‘자연아 고마워’가 금상을 수상했다. 대상팀에는 전라남도교육감상과 문화상품권 50만 원이, 금상팀에는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가 광양수산물유통센터를 지역 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한 센터 기능 재정립 계획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단순한 유통 기능에 머물러 있던 센터를 수산유통과 문화관광이 어우러진 융복합 거점공간으로 재편해, 시민이 찾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 상반기 ‘센터 활성화 TF팀’을 운영하고, 시민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후 건축 및 공간 구성 전문가의 제안을 검토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도 마련했다. 수렴한 의견과 제안을 바탕으로, 현재 센터 내·외부의 공연‧전시 등 다목적 문화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으며, 시민 참여형 문화행사도 잇따라 열리고 있다. 특히, 지난 9월에는 지역 소상공인 플리마켓과 연계한 수산물 직거래 장터가 성황리에 진행됐고, 10월에는 ‘2025 광양 국제미디어아트 페스티벌’ 특별전 '시간의 울림'이 전시돼 시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광양시는 앞으로 센터 기능 재정립을 위한 단계별 추진계획을 수립해 2026년부터 2029년까지 ▲ 유통센터 시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는 대중교통 이용 만족도 향상을 위해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천안축구센터에서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780여 명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시민이 신뢰하는 대중교통 서비스를 구축하고, 운수종사자의 서비스 역량과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운전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민원 상황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 친절한 안전운전 문화 정착을 위해 ▲운수종사자 친절도 향상 ▲시민 응대 사례 교육 ▲교통사고 위험 인지 훈련 등으로 구성된다. 전문 고객서비스(CS) 강사가 승객 응대 노하우와 장애인 인식 개선에 관해 설명하고 올해 새로 시행된 친절수당 제도와 칭찬 민원 사례도 안내했다. 또 인공지능(AI) 안전시스템에 대한 교육과 응급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응급구호 및 심폐소생술(CPR) 실습 교육도 병행한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운수종사자의 근무 만족도와 시민의 서비스 체감도를 함께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태종 대중교통과장은 “버스 운전기사의 친절과 안전의식은 시민이 체감하는 교통서비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곡성군은 군민의 생활 안전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ICT 활용 스마트 안전 돌봄 통합 플랫폼 구축사업’을 본격적으로 설치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라남도 정보문화산업진흥원 주관 공모사업으로, 급속히 증가하는 고령 인구에 비해 돌봄 인력이 부족한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령자의 생활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스마트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군은 현재 읍·면별로 노인맞춤돌봄 서비스 대상자 100가구를 중심으로 기기 설치를 진행 중이다. 화장실에 설치된 스마트 스위치와 스마트 플러그를 통해 전력 사용량과 조명 스위치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일정 시간 동안 변화가 없는 경우 이를 응급 상황으로 인식해 119, 부양의무자, 생활지원사 등 관계 기관에 즉시 알림을 전송한다. 설치가 진행된 가구에서는“혼자 살지만 누군가 지켜봐 주고 있다는 생각에 안심이 된다”,“갑작스러운 사고가 나도 바로 연락이 가는 시스템이라 믿음이 생긴다” 등 대상자들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곡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곡성군은 지난 4일 오곡면을 시작으로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매입은 지역 농가의 안정적 판로 확보와 쌀 수급 안정을 위한 정부 정책의 일환으로, 군은 올해 총 90,232가마(40kg 기준)를 매입할 계획이다. 군은 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총 29회 일정으로 읍·면별 농협 미곡종합처리장(APC) 등 13개소에서 수매를 진행한다. 수확시기와 건조 여건이 지역별로 다른 점을 고려해 매입 기간별로 현장 상황에 맞게 순차적으로 수매를 추진하고 있으며, 산물벼는 지난 10월부터 이미 매입이 진행 중이다. 매입 가격은 수확기 평균 쌀값을 기준으로 산정되며, 수매 직후 가마당 4만 원의 중간 정산금이 우선 지급되고, 연말 가격이 확정되면 최종 대금이 지급된다. 산물벼는 포장이 없는 상태로 매입하는 만큼 포대벼 가격에서 포장비용(약 811원)을 제외한 금액으로 산정된다. 한편, 군은 농가의 부담을 덜기 위해 공공비축미 전용 톤백 포장재 8,000매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 단가는 톤백 1매당 8,000원이며, 공공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곡성군은 지난 4일 군청 대통마루에서‘2025년 곡성군 혁신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고, 한 해 동안 추진한 혁신과 적극행정 성과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행정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일반행정 군민안전, 농림축산업 농촌문화, 지역경제 문화관광, 환경 복지보건 4개 분야에서 9건의 사례를 발표하며 성과와 아이디어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분야별 우수사례로는, ▲ 일반행정군민안전 분야‘곡성형 창의융합교육체계 구축 및 운영’, ▲ 농림축산업농촌문화 분야‘피해목에서 에너지로 변신, 탄소 저감 성공 스토리’ ▲ 지역경제문화관광 분야‘우리가족의 특별한 놀이터, 어린이 도서관’ ▲ 환경복지보건 분야 ‘곡성형 3S스마트 맵 안전 돌봄체계 구축’ ▲ 장려상‘편리한 곡성몰, 매출은 더하고(+), 사랑은 나누고(÷)’ 가 각각 선정됐다. 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혁신과 적극행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창의행정 구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10월 22일부터 11월 5일까지 광주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열린 ‘2025 광주 학교예술교육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과 교직원의 예술활동 참여의 폭을 넓히고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예술 공감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행사는 학생 오케스트라 및 예술동아리와 교직원 등 총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예술, 일상속으로’를 주제로 ▲학생오케스트라 축제 ▲고등학생예술동아리 축제 ▲교직원예술제 등 3개 테마로 진행됐다. 특히 56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학교 특색에 맞는 관현악, 현악, 관악합주, 사물놀이, 합창, 밴드, 오케스트라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광주수피아여자중학교 강경민 교사는 "학교 밖에서 오케스트라를 준비하는 과정이 쉽지는 않았지만, 아이들이 즐겁게 연주하며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며 "이번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예술적 성취감을 느끼고 앞으로도 꾸준히 활동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재능있는 학생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은 ‘2025년 교육행정 데이터 분석·활용 발굴대회’에서 총무과 박형선 주무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서 교육행정 데이터 통합관리시스템 활용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고, 데이터 기반 행정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대회에는 전국 시·도교육청 17개 팀(개인 8명, 단체 9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이 중 대상 1팀, 최우수상 3팀, 우수상 3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형선 주무관은 반복적으로 생성되거나 내·외부에서 요구하는 통계 자료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시각·목록화 한 ‘교육통계 핸드북’으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 핸드북은 데이터를 업무 담당자에게 미리 제공해 부담을 줄이고, 시스템 활용 효율성과 확산 가능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시교육청 총무과 기록·정보팀 박명주 사무관, 문주영·박형선 주무관으로 구성된 ‘야!놀자 데이터~’ 팀이 ‘책과 함께 성장하는 학교도서관 이야기’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들 수상 작품은 전국 시·도교육청에 우수사례로 공유되며, 데이터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5일 광주교육대학교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 교육감은 ‘광주교육 완전정복! 이정선 교육감이 들려주는 광주교사로 가는 길’을 주제로 ▲미래사회 변화에 따른 교육 패러다임 전환 ▲미래교육을 선도할 교사의 역할 ▲임용시험 변화와 광주교육의 성과 등을 설명했다. 이어 “광주교육은 교육공동체 모두가 주인공 되는 교육을 지향한다”며 “예비교사인 여러분이 그 길을 함께 열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교육감은 특강에 이어 광주교대 총학생회와 간담회를 갖고 ▲교원 수급 전망과 임용시험 제도 변화 ▲교사 업무 경감과 교권 침해 대응 ▲대학생 보조강사 제도의 지속 가능성 등 현장의 정책 수요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정선 교육감은 “교육자로서 현재 임용 여건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교사 정원 확보는 단순한 숫자의 문제가 아니라 미래교육의 질과 직결된 문제다”고 밝혔다. 특히 “교육부와 협력해 교사 정원 확보를 적극 추진하고, 기초학력 보장, 교권 회복,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교원 수급 정책과 예비교사 지원을 강화하겠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울릉군은 오는 8일 울릉 한마음회관에서 제1회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배움愛 빠지다, 행복에 물들다.’를 주제로, 군민이 직접 참여하는 학습의 장으로 마련된다. 울릉군에서는 처음 열리는 행사로 울릉군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에서 주관한다 축제는 ▲개막식 ▲어울림의 장 ▲체험부스 운영 ▲평생학습 관련 작품전시 등으로 진행된다. 먼저 개막식은 저동초등학교의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사 및 축사, 유공자 표창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어울림의 장 행사에서는 마술공연'매직벌룬쇼' 및 끼자랑대회, 도전 골든벨 퀴즈대회 등이 준비되어 있다. 체험부스는 전통 문화체험, 공예 예술체험 등 7개 분야 17개 부스를 운영하며, 평생학습 관련 작품전시는 1년간 진행된 평생학습 프로그램 및 평생학습 동아리에서 만든 작품들을 11월 8일 9일 양일간 전시할 예정이다. 울릉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울릉군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평생학습축제로써, 배움의 즐거움이 울릉 전역으로 퍼져나가 평생학습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지난 6일 오전 10시, 함안면 대산리에 있는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백운고비 추모공원에서 ‘제9회 경남지역 민간인희생자 합동추모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추모제에는 이춘근 경남·함안군유족회장을 비롯해 경남 각 시군 유족회장과 유가족, 석욱희 함안부군수, 전범식 경상남도 복지정책과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추모제는 한국전쟁 당시 억울하게 희생된 경남지역 민간인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고, 사망 일자나 장소조차 알지 못한 채 고통의 세월을 견뎌온 유가족들의 아픔을 달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진혼제와 고유제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인사말씀, 추모사, 격려사, 헌화 및 참배 순으로 진행됐다. 석욱희 함안부군수는 추모사에서 “한국전쟁 당시 함안은 낙동강 방어선의 중심이자 치열한 격전지로, 다른 지역에 비해 많은 민간인 희생자가 발생했다”며 “이번 합동추모제를 통해 무고하게 희생된 영령과 유가족들이 조금이나마 위로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춘근 유족회장은 “오늘의 추모제가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잊혀가는 역사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이재영 충북 증평군수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앞두고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이 군수는 6일 국회 본관에서 기획재정부 정향우 사회예산심의관을 만나 증평군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정부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사회예산심의관은 고용노동부, 환경부,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사회 분야 예산을 총괄하는 주요 직위다. 이 군수는 이날 면담에서 △증평 3일반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 사업 △장동리 LID(저영향 개발) 비점오염저감사업 △증평 송수관로 복선화 사업 등 지역 핵심 현안의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증평 3일반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는 향후 기업 유치 경쟁력 확보와 친환경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반 사업이다. 군은 연계이송관과 중계펌프장을 설치해 산업단지 입주기업에서 발생하는 오·폐수를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계획이다. 또 장동리 일대의 LID 기반 비점오염 저감사업도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총 29억 원 규모의 이 사업은 식생체류지, 빗물저류조, 투수블록 포장 등을 통해 강우 시 하천으로 유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새마을회(회장 최성기)는 지난 6일 주상면 북부안심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해 거창군부녀회(회장 백진숙), 거창한청년새마을연대(회장 김홍민) 회원 20여 명과 함께 입소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조물조물 인지향상 프로그램’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프로그램에서는 입소 어르신들과 찹쌀떡을 자르고 콩고물을 묻히며 협동심을 나누고 색칠 놀이와 퍼즐 맞추기를 통해 집중력과 기억력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자들은 직접 준비한 재료와 포장 용기를 활용해 완성된 인절미를 함께 시식하고, 일부는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젊은 사람들과 함께하니 기운이 나고, 옛날 생각이 많이 난다”라며 환한 미소를 보였다. 백진숙 부녀회장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어르신들과 함께 웃고 대화하며 정을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세대 간 교류와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거창한청년새마을연대는 매월 정기적으로 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해 어르신을 위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해서 펼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나주문화재단이 지역 출신 소설가 오유권의 문학세계를 재조명하고 나주의 문학적 정체성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나주문화재단(이사장 윤병태)은 지난 11월 5일 나주시립도서관과 타오르는강문학관 일대에서 ‘소설가 오유권과 나주의 정체성’을 주제로 한 포럼과 전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나주 출신 소설가 오유권(1928~1999)의 삶과 작품세계를 학술, 문화적으로 재조명하고 그의 문학이 지역 정체성 형성에 미친 영향을 되돌아보기 위해 기획했다. 포럼은 오후 2시 30분 나주시립도서관에서 열렸고 나주의 문학사와 예술적 자산을 시민과 함께 나누는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 문순태 소설가의 기조 발표를 시작으로 이봉범 성균관대학교 교수와 최은영 고려대학교 교수가 각각 오유권 문학의 문학사적 위상과 현대적 시선에 대해 심도 있는 발제를 진행했다. 이어 오후 4시 30분에는 오유권의 삶과 작품의 배경이 된 영산포 일대를 직접 탐방하는 ‘오유권 문학투어’가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후 5시부터 타오르는강문학관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