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은 7월 16일 경기공유학교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과 2026 운영 계획 수립을 위해 경기공유학교 3권역(안성, 성남, 수원, 오산, 용인, 이천, 평택, 화성) 담당자 컨설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안성, 성남 등 3권역 8개 교육지원청의 담당자가 모두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 안성맞춤 공예문화센터 연계 반짝반짝 주얼리 공유학교 체험 ▲ 고품질 장기 프로그램 발굴 및 운영 사례 공유 ▲ 2026 경기공유학교 운영 방향 논의 등 안성맞춤 공유학교 운영 사례를 소개하고 경기공유학교의 질적 확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정우 교육장은 “경기교육 2섹터인 경기공유학교의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학생맞춤형 교육이 실현되고, 지역 교육의 역량이 한층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16일, LS미래원에서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2025학년도 안성 관리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안성 지역 초·중·고등학교 교장을 대상으로, 미래 교육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학교경영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는 ‘직업계고 인식 개선을 통한 직업계고 가치 재발견, 창업가 정신, 디지털 교육, 학교생활기록부, 경기 학교 밖 교육’ 등 교육현장의 주요 현안에 대한 통합적 이해와 실천 역량 함양을 목표로 운영됐다. 특히 이날 연수에 참여한 교장 선생님들은 직업계고 졸업생들의 진로 현황을 구체적인 자료로 확인하고, 시대 변화 속에서 직업계고의 가능성을 새롭게 인식할 수 있어 진로 교육에 대한 이해와 관점이 한층 깊어지고 다각화되는 계기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디지털 연수는 단순한 이론 중심이 아닌, 디바이스 기기를 직접 활용해 하이러닝 기반 AI 맞춤형 학습을 실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실제 교실에서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수업하는 현장을 생생하게 체감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디지털 교육 리더십 발휘에 큰 도움이 됐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7월 14일부터 16일까지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스마트폰 사용 조절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등학교 4~6학년 청소년들과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2025년 청소년 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를 진행했다. 청소년 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는 청소년들이 2박 3일 동안 전자 기기가 단절된 환경에서 자신의 스마트폰 사용 이유 및 조절 방법을 탐색하고, 자기조절능력을 기르도록 돕는 기숙치유 프로그램이다. 함께 캠프에 참가한 보호자들은 청소년 자녀의 미디어 이용 동기를 이해하고, 자신의 양육태도 특징을 이해하여 효과적으로 미디어 사용을 지도하는 방법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의사소통 훈련을 통해 보호자와 청소년 간에 미디어 사용에 대한 원만한 조율과 협의가 이루어지도록 돕고, 캠프 종료 후에도 개선된 가족 관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할 부분들에 대해 고민해보았다. 캠프에 참가했던 한 청소년은 “처음에는 스마트폰 없이 2박 3일이 힘들 줄 알았는데, 스마트폰이 없으니까 오히려 친구들과 더 많이 놀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 그리고 엄마랑 단 둘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정말 좋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7월 16일 10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찾아가는 교육정책 서비스’를 개최했다. 세종시교육청과 교육부, 한국교육방송공사(EBS)는 공동으로 주관하여 교육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교육 정책에 대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 고교학점제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과 학부모의 궁금증 해소에 초점을 맞춰 ‘세종에서 만난 고교학점제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먼저 교육부와 세종시교육청 관계자가 고교학점제 정책의 주요 내용과 방향을 소개해, 학부모들이 제도 전반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어 전문가 특강으로 한국교육방송공사(EBS)의 윤윤구 입시 대표강사를 모셔 고교학점제의 개념과 실제 운영사례, 제도 시행에 따른 입시 변화에 대해 듣는 유익한 시간이 마련됐다.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이야기 공연에서는 교육부 정책 관계자, 교육청 업무담당 장학관, 윤윤구 강사가 토론자로 참여하여, 현장에 참석한 학부모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고교학점제에 대한 궁금증을 나누며 해소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최교진 교육감은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는 7월 16일에 ‘2025 책임교사 대상 학교폭력 업무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학교지원본부는 학교폭력 사안 처리에 대한 전문성과 대응 역량을 높이고,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한편, 학교폭력 업무담당자 간의 유기적인 소통과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사안 처리 및 민원 대응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업무담당자의 심리적·정서적 어려움을 덜기 위해 ‘마음회복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해, 책임교사의 학교폭력 업무 관련 전문성 향상 및 업무 부담 경감과 정서적 회복을 지원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연수는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다채롭게 구성했다. 진로교육원에서 진행한 오전 프로그램에서는 ▲'학교폭력, 책임교사가 답하다'의 저자이며 현직 교사로 실제 책임교사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김성우 강사의 사례 중심 특강 ▲교육청 장학사의 학교폭력 사안처리 유의사항 안내 등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강의가 이어졌다. 특히 학교 현장 적응 가능성이 높은 사례 중심 내용으로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 하안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여름철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2025년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무더위에 취약한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이웃을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춰 생활 밀착형 복지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관내 5개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인근 상가를 직접 방문했다. 위기가구 발견 시 신고 방법과 지원 가능한 복지서비스 내용을 담은 안내문을 홍보물품과 함께 배부하며, 주변 이웃의 어려움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한상희 위원장은 “소외된 이웃에게 먼저 손 내미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발굴 활동을 이어가겠다”며 “작은 관심이 큰 변화를 만든다. 어려운 이웃이 보이면 주저 말고 제보해 달라”고 말했다. 김영래 동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현장을 누비며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협의체 위원님들에게 감사하다”며 “행정복지센터도 위기가정에 필요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신속히 연계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 철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광명새마을금고 철산지점으로부터 생수 500ml 1천 병을 기증받았다. 이번 기증은 무더운 여름철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건강을 배려하기 위한 것으로, 생수는 철산1·2동과 광명1·2·3동에서 운영 중인 무더위쉼터 16곳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철산2동 마을공유냉장고에 비치될 예정이다. 이정환 위원장은 “더운 날씨 속에서도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광명새마을금고에 감사하다”며 “기탁받은 생수는 폭염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주민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임대진 광명새마을금고 철산지점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금융기관으로서 나눔을 이어가며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철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마을공유냉장고를 운영하고 있으며, 광명새마을금고 철산지점은 2021년부터 협의체와 복지협약을 맺고 지속적으로 물품을 후원하며 지역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광명시는 지난 14일 광명시립국궁장에서 환경 모니터링 자원봉사단 ‘에코볼(Eco-Vol)’을 대상으로 야간 곤충 채집과 동정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자원봉사자의 생태 조사 역량을 높이기 위한 전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차영빈 국립수목원 박사가 강의를 맡았으며 20여 명의 봉사자가 참여했다. 야간 실습에 앞서 에코볼은 지난 6월 16일과 23일 곤충의 형태와 분류학적 특징을 배우는 이론 교육과 주간 곤충 채집 실습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주‧야간을 아우르는 단계별 교육으로 광명시 생물다양성 모니터링을 위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역량을 쌓았다. 환경교육봉사단 ‘에코볼’은 광명시환경교육센터가 운영하는 시민 환경 모니터링단으로, 지난 2월 4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25명의 시민이 참여해 광명시 전역에서 조류, 곤충, 식물 등 다양한 생물종을 조사‧기록하며 생태환경 데이터를 목록화하고 있다. 올해는 활동 지역을 구름산, 도덕산, 안양천, 안터생태공원과 마을 공원 등으로 확대해 매월 2회 이상 생물종을 모니터링하고 기록하며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 골목상권을 대표하는 광명시상인회총연합회가 새로운 회장단과 함께 새출발을 알렸다. 시는 지난 15일 시립광명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제2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이지석 시의회 의장, 지역 소상공인 단체 대표, 유관기관 관계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상권 발전의 새로운 비전을 함께 나눴다. ‘함께 가는 길, 함께하는 희망’을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이·취임식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방향성과 협력의 의미를 다지는 자리였다. 행사는 ‘아랑고고장구’의 전통 장단과 역동적인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심국섭 초대 회장이 이임사를 통해 지난 성과를 돌아보며 새롭게 출범하는 회장단에게 격려와 응원을 전했다. 제2대 회장으로 취임한 오해석 회장은 “광명시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이 다시 활력을 찾고, 상인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협력과 혁신을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진 축하 순서에서는 공로자와 협력자에게 감사패와 위촉장을 전달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고, 색소폰 연주가 분위기를 더했다. &nb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가 경기도 주관 ‘2025년 지방세 체납징수 역량강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특별징수 불이행자를 형사 고발한 사례를 발표하며 최우수 지자체로 이름을 올렸다. 부상으로 시상금 200만 원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번 사례는 소득세와 지방소득세를 특별징수하고도 정당한 사유 없이 납부하지 않은 사업자와 법인대표를 지방세기본법 제107조에 따라 고발한 것이다. 시는 2024년 대대적인 조사로 총 339건, 9천200만 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특별징수 불이행에 소명을 하지 않은 100만 원 이상 체납 사업자와 대표자 2명을 고발했다. 이 같은 대응은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수상은 체납징수를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노력해 온 직원들의 땀과 열정이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공정한 세정 운영과 조세 정의 실현으로 시민의 신뢰를 더욱 굳건히 다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도내 31개 시군이 각 1건 이상의 체납징수 우수사례를 제출해 서류심사를 거쳐 본선에 오른 10개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이중언어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 17일부터 7월 12일까지 부모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 간의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돕고, 문화적 공감대 형성 및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모코칭 프로그램은 온라인 강의와 도서를 활용한 이론적 교육 외에도 다양한 체험 활동을 병행하여 참여자들의 흥미와 몰입도를 높였다. 그림책교육, 꽃바구니 만들기, 전통과자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됐으며 이 중 참여자들의 가장 큰 호응을 얻었던 활동은 ‘중국 전통과자 만들기’였다. 해당 수업은 중국 출신 결혼이민자인 싼쯔모씨가 직접 강사로 나서 진행했다. 싼 씨는 과거 센터에서 운영한 ‘다가온 자격증반’을 통해 카페 디저트를 비롯한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센터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아 강사로 섭외됐다. 현재 싼 씨는 중국 전통과자를 전문으로 판매하는 가게를 운영하고 있으며, 중국 출신 이주민들이 명절 등 특별한 날 고향의 음식을 맛볼 수 있도록 돕는 일에도 앞장 서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31일에는 중국의 전통 명절인 단오절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부천상권활성화센터는 부천시민을 대상으로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을 통해 최소 주문금액(1만 원 이상)을 낮추고, 다양한 할인 쿠폰과 중복사용이 가능한 ‘한 끼 충전’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프로모션 기간은 7월 15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되며, ▲ 더하기 2,000원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특히 7월에 제공되는 ▲‘배달비 지원’최대 3,000원 할인 쿠폰, ▲ 7월 셋째 주 금요일(7.18.) ‘부천시 특급의 날’ 5,000원 할인 쿠폰 등 다른 쿠폰과 중복사용이 가능하여 혜택이 더욱 크다. 또한, 7월 21일부터 지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역화폐(부천페이)로 신청한 시민은 해당 금액을 ‘배달특급’ 주문 시에도 사용할 수 있어 실질적인 소비자 혜택이 더욱 강화될 예정이다. 부천상권활성화센터는 ‘배달특급’을 통해 소비자에게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 완화와 가맹점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조용익 부천시장은 “공공배달앱을 통한 실질적인 소비자 혜택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이루기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떠나는 ‘로마’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오는 7월 24일 오후 7시 30분 부천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제328회 정기연주회 'ROMA'를 개최한다. 공연에는 상임지휘자 아드리앙 페뤼숑과 부천필이 무대에 오르며, 협연자로는 현시대를 대표하는 호르니스트 라도반 블라트코빅이 함께한다. 부천필의 제328회 정기연주회 'ROMA'는 빛과 자연, 황금빛 호른 선율이 어우러진 사운드로 로마의 풍경과 감성을 담아낸다. 또한 비제의 경쾌한 오프닝부터 글리에르의 서정적 협주곡, 레스피기의 색채감 넘치는 두 교향시에 이르기까지 각기 다른 매력의 곡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질 예정이다. 로마의 축제 그리고 호른의 따뜻한 울림 공연은 첫 곡으로 연주되는 비제의 모음곡 '로마' 중 ‘카니발’을 통해 이탈리아 축제의 분위기로 막을 열며, 경쾌한 타란텔라(tarantella), 살타렐로(saltarello) 리듬이 도입부부터 두드러진다. 또한 남부 이탈리아 카니발의 활기와 축제성을 관현악으로 재현하면서도, 고전적 형식미와 감성적 대비를 절묘하게 써내려간 비제의 탁월한 음악적 재능과 열정을 만날 수 있다. &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16일, 관내 의료기관인 수 여성병원으로부터 깻잎김치 3kg 330상자(약 천만원 상당)를 후원받았다고 밝혔다. 수 여성병원 관계자와 수사랑봉사회 자원봉사자들이 깻잎 등을 직접 재배하여 정성을 담아 만든 깻잎김치는 관내 경로당 어르신 및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정진석 원장은 “경로당 어르신 및 취약계층에 직접 재배한 깻잎으로 김치를 담가 어르신들에게 전해드릴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권선구의 취약계층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후원해주시는 수 여성병원에 감사드린다”라며 “정성이 담긴 김치를 경로당과 취약계층에게 신속하게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수 여성병원은 2021년부터 권선구 취약계층을 위해 김치, 백미, 현금 후원금 등을 지속적으로 후원하며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16일, 남수원초등학교 일원에서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관·학 합동 현장 로드체킹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남수원초 관계자, 권선구가 함께 학교 주변 통학로 전 구간을 직접 걸으며, 학생들의 실제 동선을 따라 위험요소를 확인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 확인된 주요 개선사항으로는 △등하교 시간대 불법 주정차 단속 강화, △좁은 보행공간의 인도 확장, △노후 보도블록 및 도로 정비, △노후 안전펜스 교체, △학교 후문 횡단보도 신설 등이다. 특히 후문 횡단보도 신설은 경찰서와의 협의를 통해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권선구는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관계 부서 및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의하여 단기·중장기 개선계획을 수립하고, 실효성있는 통학환경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김종석 구청장은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는 길에는 행정, 학교, 학부모 모두가 한마음으로 나서야한다. 이번 로드체킹을 계기로 위험요소 하나하나를 꼼꼼히 챙기고, 아이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권선구를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나주 빛가람로타리클럽(회장 김원정)으로부터 백미 310kg을 기탁받았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빛가람로타리클럽이 성북동 저소득 가정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창립 10주년 기념 및 회장 이취임식에서 받은 백미 310kg을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최근 개최된 로타리클럽 회장 이취임식에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을 이웃사랑 실천으로 이어가고자 마련된 것으로 성북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빛가람로타리클럽은 설립 이후 인도적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도시 환경정화 활동, 주거환경 개선, 사회복지시설 자원봉사, 생필품 후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김원정 회장은 “10주년을 맞아 받은 축하의 마음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게 되어 기쁘다”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영희 성북동장은 “무더운 여름철, 고물가 속에서 힘겹게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는 선물이 될 것”이라며 “기탁자의 소중한 뜻이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시민의 디지털 창의력과 환경 실천 의식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융합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예술과 환경을 연결한 이번 교육과정은 주민참여와 마을협업을 중심으로 지역의 지속가능한 변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7월 16일부터 오는 8월 말까지 교육부(국가평생교육진흥원) 공모사업인 ‘2025 지역평생교육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미디어아트×분리배출 RE:VISION’ 자격과정을 본격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나주시민 50명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2개월간 운영하며 예술과 환경을 융합한 창의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했다. 교육 내용은 미디어아트의 개념 및 이론, 인터랙티브 아트, 프로젝션 맵핑, AI 기반 콘텐츠 제작(RUNWAY 활용), 비주얼 콘텐츠 실습, 미디어 작품 기획 및 제작, 작품 전시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했다. 특히 과정 종료 후에는 분리배출 교육을 이수한 마을 주민들과의 협업을 통해 일상 속 환경 문제를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 작품을 공동 제작하게 되며 이 작품은 지역 내 전시, S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25년 넘게 통영의 바다를 가로지르며 시민 곁을 지켜온 통영대교가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난다. 통영시는 구조물 노후화에 따른 안전사고 우려와 도시경관 개선 요구에 적극 응답해 통영대교 시설물 개선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보수가 아닌 시민 안전 확보는 물론 도시 정체성과 예술성을 담아내는 공공디자인 실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특히, 한국 추상화의 거장이라 불리는 통영 출신 故 전혁림 화백의 대표작 ‘풍어제’를 교량에 적용해 일상 속에서 예술을 만나는 ‘도심 속 열린 미술관’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통영대교의 역사와 변화의 시작 1998년 4월 준공된 통영대교는 통영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이자 도심과 미륵도를 잇는 핵심 교통축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연장 591m(12경간), 폭 20.7m(왕복 4차선 차도 15m, 보도 5.7m) 규모의 해상교량으로, 통영의 바다를 가로지르는 시원한 경관과 함께 도시를 상징하는 구조물이다. 그러나 준공 이후 오랜 세월 강한 바람과 염분 등 혹독한 자연환경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며 도장 손상과 부식이 심각해졌고, 이에 따른 안전성 우려와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신안군이 의료 취약지역 어르신들의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해 치과 이동 진료 차량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7월 17일 안좌면 대리 경로당에서 첫 현장 진료를 개시하며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이동 진료는 금융산업공익재단(이사장 주완)의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지원된 치과 이동 진료 차량을 활용한 첫 운영이다. 치과 병·의원이 없는 의료 취약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구강보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간 의료 불균형을 해소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진료 차량은 경로당을 찾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치석 제거, 구강보건 교육 등 치과 진료는 물론, 한의과 침 치료, 건강 상담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했다. 안좌면 대리마을 김모(78) 어르신은 “이가 아파도 병원이 멀어 치료받기 려웠는데, 이렇게 마을까지 직접 와주는 서비스는 처음 받아봐 깜짝 놀랐다”라며, “의사 선생님들이 직접 와서 친절하게 봐주시고 설명도 잘 해주셔서 마음이 놓인다. 이런 방문이 앞으로도 계속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은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지난 1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아동의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제1회 아동급식위원회를 개최했다. 아동급식위원회는 교육지원청 급식업무 담당, 군 위생담당,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장,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아동위원회 회원 등 민관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결식 예방과 영양 개선 등 아동 건강증진을 위한 사항을 심의한다. 이날 위원회는 7월 15일 자로 새롭게 구성된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아동급식 사업현황 보고, 대상자 선정, 급식업체 추가 선정, 여름방학 중 급식지원 계획 등을 심의·의결했다. 읍·면에서 발굴된 결식 우려 아동 31명을 포함한 1,096명의 아동이 하반기 동안 급식을 지원받게 되었으며, 급식카드 가맹점 4개소를 신규 선정하여 총 129개소에서 급식카드 사용이 가능해져 아동들의 급식 선택권과 이용 편의성이 크게 확대했다. 박창흠 신임 위원장은 “아이들이 방학 기간에도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고 지원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위원회가 아동급식의 질을 높이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