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는 소규모 식품제조가공업체의 위생 관리 역량을 높이고 식품 관련 법령 위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맞춤형 현장 지도’에 나선다. 자체 위생 관리 역량이 부족한 소규모 식품제조가공업체는 부족한 법령 지식 등으로 법을 위반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로 인한 행정제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파주시는 식품제조가공업소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집합교육을 실시하고 맞춤형 교재를 제공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현장의 목소리와 업체들의 요구를 반영해 현장 지도도 병행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단순한 교육을 넘어, 업체별 특성에 맞는 직접적인 지도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최근 2년간 위생관리등급평가에서 집중관리 대상으로 분류된 업소,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 그리고 현장지도를 희망한 업체(연 매출액 낮은 순) 등 총 12개소를 선정해 진행된다. 현장 지원은 식품전문기관의 전문가가 직접 업체를 방문해 위생 관리 수준을 진단하고, 주요 위반사례와 관련 법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1:1 맞춤형 현장 기술 지원, 법령 주요 개정사항 안내 등 실무 중심의 지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는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파주경찰서와 협업해 동패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에 ‘공유 이동장치(개인형 이동장치(PM) 및 자전거) 반납금지구역’을 설정했다고 밝혔다. ‘반납금지구역’은 이용자가 해당 구역 내에 공유 이동장치를 방치할 경우, 해당 업체의 운영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이용자에게 추가 요금을 부과되는 구간이다.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해 11월, 의정부 새말초등학교 통학로에 ’공유 개인형 이동장치 반납금지구역‘을 설정했고, 이번에는 파주시로 대상지를 확대했다. 이번 사업은 공유 개인형 이동장치뿐만 아니라 공유 자전거까지 포함한 것이 특징이며, 파주시는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파주경찰서와 실무 협의를 통해 첫 대상지를 동패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교하로 양측 420m, 한울로 양측 400m)으로 선정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반납금지구역을 설정하게 됐다”라며,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보행 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해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올해 2월 개인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는 금융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재무 상담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경기도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파주센터’가 문산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정1·2동 행정복지센터로 이전을 완료하고, 5월 23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파주센터’는 2019년 2월 개소해 금전적인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재무상담·교육 ▲부채 진단 ▲채무조정 지원 ▲복지 서비스 연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업무 특성상 사회복지종사자에게 금융복지 서비스에 대한 전문성이 요구됨에 따라, ‘찾아가는 금융복지역량 교육’ 등을 통해 종사자의 역량 강화도 지원하고 있다. ‘경기도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파주센터’는 운정1·2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설치되며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문산읍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일정 기간 동안 매주 목요일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기도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는 2015년 7월 7개소로 출발하여 현재는 의정부에 위치한 ‘원스톱센터’를 포함하여 총 19개 지역 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지난 4월까지 경기도민 98,3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는 지난 22일 연풍리 성매매집결지 내 불법건축물 1개소에 대해 9차 행정대집행을 본격 단행하고, 불법으로 증축된 속칭 ‘유리방’이라 불리는 대기실을 철거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정대집행은 불법 성매매 영업 행위에 대한 파주시의 강력한 행정조치에도 영업을 지속해 오던 업소를 대상으로 한 것으로, 파주시와 소방서, 경찰서 지원 인력 포함 총 35명의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여 하루 만에 불법영업 공간인 대기실 철거를 완료했다. 당초 해당 업소의 건축주는 자신은 건물 소유주가 아니라며 행정심판과 행정소송을 잇달아 제기하는 등 시의 조치를 거부해왔으나, 시는 엄밀한 현장조사를 통해 해당 건축주가 실질적인 건물 소유주임을 입증해 행정소송 자진 취하를 이끌어냈다. 현재까지 집결지 내 행정대집행 대상 82개동 중 부분 철거를 포함한 정비동수는 행정대집행 실시 28개동, 건축주 자진시정 41동, 시 매입철거 5개동으로 총 74개동, 90%의 정비율을 보이고 있으며, 이행강제금 반복 부과를 병행한 강력한 행정조치로 영업 중인 업소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대상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여주시는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오는 6월 6일 오전 10시부터 1분간 여주시 전역에 묵념 사이렌을 울린다고 밝혔다. 이번 경보 사이렌은 ‘제70회 현충일 추념행사’에 따른 것으로,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기원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서다. 여주시 관계자는 “이날 사이렌은 적기의 공습에 따른 민방공 대피사이렌이 아닌 만큼 시민들은 놀라지 말고 경건한 마음으로 1분간 묵념에 동참 후 정상적인 일상생활로 되돌아가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여주시는 22일 여주시 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 교육장에서 2025년 상반기 의료급여제도 및 부정수급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의료급여제도 개요 및 이용 방법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합리적이고 올바르게 의료급여를 이용할 수 있도록 그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의료급여기관 이용 및 선택의료급여기관 이용 절차 ▲의료급여 비적용 상해 요인 ▲노인임플란트 및 틀니, 요양비, 장애인 보장구, 건강생활유지비 등 본인부담 지원 ▲산정특례 등이다. 한편 복지급여 부정수급 예방을 위해 소득 신고 의무 안내를 통해 변동사항에 대한 신고 의무를 강조했으며, 보건소에서 진행되는 대상포진 및 결핵 무료접종에 관한 홍보를 함께하여 수급권자들의 질병 예방 및 건강 관리에도 초점을 맞추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신규 의료급여 대상자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불필요한 의료 쇼핑을 막아 의료급여 재정 절감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부정수급 예방에도 꾸준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여주시가 민원인의 편의 증진과 체류인구 유입 활성화를 위해 농촌체류형 쉼터 구조기준을 완화한다고 밝혔다. 건축법 시행령 제15조제제5항제8호에 따르면 농촌체류형 쉼터의 구조는 컨테이너 및 이와 비슷한 것으로 된 가설건축물로 규정하고 있으나, 실제 산업현장에서 제작 및 판매하는 쉼터는 목구조 및 조립식 판넬구조로 주로 제작되어 민원인과 관련 업계에 많은 논란이 있었다. 여주시 건축과는 이런 문제를 해소하고자, 공장에서 제작되어 차량에 싣고 이동하여 현장에서 지게차 또는 크레인 등을 이용하여 설치하는 구조(컨테이너, 목구조, 조립식판넬 구조 등 – 단, 현장제작 설치는 불가)를 인정하기로 하고 내부기준을 수립했다. 김상희 여주시 건축과장은 “이번 구조 인정 기준 확대로, 민원인 편의를 증진하여, 농촌 체류형 쉼터가 도시와 농촌을 잇는 가교가 되고, 체류인구 유입으로 우리 시 농촌 경제 활력 회복에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라며 기대를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25일부터 29일까지 세종국악당에서 다양한 공연을 펼친다. 어르신을 위한 ‘김성녀의 마당놀이 – 심청이와 춘향이가 온다’, 청소년을 위한 연극 ‘내일은 내일에게’, 장애인을 위한 ‘국악앙상블 휴의 문화나눔 콘서트’가 그것이다. 5월 마지막 주에 연달아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문화예술 접근이 어려운 계층을 위한 맞춤형 기획으로, 문화 향유 기회를 실질적으로 넓히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먼저, 25일에 만나는 ‘김성녀의 마당놀이 – 심청이와 춘향이가 온다’는 예술경영지원센터의 공모사업 선정작으로 공연료 전액을 국고보조금으로 진행, 시민들에게 저렴한 티켓 가격으로 풍자와 해학이 넘치는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한다. 28일에는 베스트셀러이자 청소년 권장도서인 '시간을 파는 상점'의 김선영 작가의 두 번째 이야기인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연극 ‘내일은 내일에게’가 준비되어 있다. 달빛마을이라는 낡은 동네의 카페 ‘이상’을 배경으로 저마다 아픔을 가진 청춘들이 만나 성장하고 치유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랩과 힙합을 결합한 무대 구성은 극에 역동성을 더하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한화꿈에그린(아)경로당 어르신들이 지난 20일 자발적으로 거리 청소에 나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어르신들은 경로당 인근 인도와 도로변 녹지대 등에서 쓰레기 줍기, 담배꽁초 수거 등을 진행했다. 특히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은 준비한 집게와 쓰레기봉투를 들고 구석구석을 꼼꼼히 청소하며 지역 주민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인계동 한화꿈에그린(아) 경로당 회장 강태준 어르신은 “깨끗한 마을은 우리 모두의 얼굴이라고 생각한다. 젊은 세대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활동 소감을 전했다. 인계동 한화꿈에그린(아) 경로당의 거리 청소는 2022년부터 매달 1회씩 4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런 활동은 단순한 환경정화 차원을 넘어, 지역 공동체의 주체로서 어르신들이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박선영 인계동장은 “매달 환경미화 활동에 앞장서는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가 더 활발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팔달구 우만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2일, 우만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된장 가르기 행사를 진행했다. 본 행사는 지난 3월말 진행했던 ‘사랑의 된장 배우고 나누기’ 행사의 일환으로, 된장을 전통 방식으로 담그고 이를 숙성하여 취약계층과 주민들에게 나누어 전통문화 계승과 공동체 의식 함양, 나눔 문화 확산을 목표로 개최됐다. ‘된장 가르기’는 된장을 담그는 과정 중의 하나로 장이 익은 뒤에 된장과 간장을 분리하는 과정을 뜻한다. 숙성이 완료되면 취약계층과 주민들에게 이를 나눌 계획이다. 우만1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으로 경기도 전통음식협회와 협업하여 된장을 전통 방식으로 담그는 방법을 다문화 가정과 주민자치회 위원들에게 교육하고 있다. 김미라 우만1동장은 “수개월 전에 직접 담근 된장을 가르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니 매우 즐거웠고, 전통장 담그는 문화를 주민들이 계승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강경수 우만1동 주민자치회장은 “된장을 직접 담그고 향후 취약계층에게 나누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22일, 팔달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례회의를 열고 지역복지 강화를 위한 다양한 안건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고등동, 화서1동, 지동에서 추진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을 공유하며, 주민 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기여한 다양한 성과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연무정급식소 일회용 용기 지원 ▲다시서기노숙인지원센터 ‘비발디 나눔사업’ 대상자 추천 ▲경기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대회 참석위원 선정 ▲복지사각지대 발굴 절차 안내 등 지역복지 증진을 위한 여러 안건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권남호 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실천한 사업들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협의체 간 연대와 협력을 통해 위기 이웃 발굴 및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각 협의체 및 유관기관의 다양한 복지사업을 적극 공유하고 확산하는 것이 지역사회 발전의 밑거름”이라며, 우수사례의 발굴과 확산에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양시는 22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시청 본관 8층 재난안전상황실과 만안구 충훈동 둔치주차장 일대에서 실시한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안양천 둔치주차장 차량 침수, 저지대 주택 침수 및 사상자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재난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훈련에는 안양시 17개 부서를 비롯해 안양소방서, 만안경찰서, 육군 제2506부대, 한국전력공사, 삼천리, 한림대성심병원, 자율방재단, 안양시자원봉사센터, 대한적십자사, 모범운전자회 등 총 28개의 기관 및 단체가 참여했다. 시는 훈련을 통해 재난 비상기구인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통합지원본부, 긴급구조통제단의 원활한 역할 수행과 유관기관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실제 재난 상황과 같은 ‘통합연계훈련’ 방식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시청 상황실의 토론훈련과 충훈동의 현장 동원 훈련이 동시에 중계되며 실제와 같은 현장감 속에서 진행돼, 재난 발생 시 혼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가 붓통캘리그라피에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 1,000kg(약 350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달식은 이날 양주시청에서 열렸으며, 윤선희 대표를 비롯한 붓통캘리그라피 회원 5명이 참석했다. 기탁된 백미는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양주시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지난 4월 25일부터 30일까지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열린 붓통캘리그라피 정기회원전 ‘머물고 흐르고’에서 받은 축하금으로 마련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000kg의 백미를 기부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윤선희 대표는 “전시를 통해 받은 축하와 격려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작은 온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글씨로 마음을 나누는 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강수현 시장은 “예술을 통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붓통캘리그라피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된 백미는 꼭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가 양주문화원에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200만 원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기탁식은 이날 양주시청에서 열렸으며, 강수현 시장과 정태영 문화원장, 홍순진 문화사업과장이 참석했다. 전달된 성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1988년 설립된 양주문화원은 전통문화학교, 역사문화대학, 구술 생애사 등 다양한 문화사업을 통해 지역문화 계승과 시민 문화 향유에 기여해온 지역 대표 문화기관이다. 정태영 문화원장은 “문화는 결국 사람을 위한 것이며, 지역사회와의 나눔도 문화원의 중요한 책무”라며 “앞으로도 문화사업뿐 아니라 지역공동체를 위한 활동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강수현 시장은 “양주문화원이 문화유산을 지켜온 데 이어 이웃사랑 실천에도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된 성금은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해 따뜻한 양주시를 만드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23일 안양시에 따르면, 세방전지(주)와 세방이의순재단은 지난 22일 평촌동과 박달2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세방전지(주)는 안양시 관양동에 사업장을 가진 자동차 배터리 전문 제조업체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사회공헌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2007년에 설립된 사회복지법인 세방이의순재단은 사회복지시설 지원사업, 저소득 소외계층 지원사업, 긴급구호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이웃들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세방전지(주) 임직원들과 후원을 연계해준 안양과천상공회의소 김태영 사무처장 등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평촌동에는 500만 원 상당의 생필품 및 식료품을 저소득층 60여 가구에 전달했으며, 박달2동에는 400만 원 상당의 제습기 21대를 기탁해 지하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쾌적한 여름나기를 지원했다. 이미용 평촌동장은 “관내 돌봄 이웃들에게 세방전지 직원들의 후원품은 큰 위로와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기업과 지역이 상생할 수 있는 모범사례로 평가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미숙 박달2동장은 “무더위와 장마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의 만 18세 청소년들이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첫 유권자로서 책임과 권리를 스스로 일깨우며 투표 참여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서구청소년수련관을 중심으로 서구 내 청소년기관들이 함께 기획했다. SNS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는 캠페인에서 청소년들은 ‘우리도 투표할 수 있어요’라는 문구가 담긴 팻말을 들고 사진을 찍어 SNS에 공유하며 또래 청소년들에게 투표의 소중함을 전달하고 있다. 캠페인 참여 청소년들은 “투표는 어른들만의 권리가 아니라 우리의 책임이기도 하다”며 첫 유권자로서의 기대감과 책임감을 표현하고 있다. 또 “투표는 어른들의 일이 아닌 우리의 미래를 스스로 선택하는 일”이라며 이번 선거에 대한 강한 참여 의지를 밝혔다. 릴레이 캠페인에는 서구청소년문화의집, 쌍촌청소년문화의집, 광천청소년문화의집, 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여러 기관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서구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이 주체가 되는 건강한 민주사회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의식 교육과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며 “첫 투표를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함안군립 칠원도서관은 지난 5월 24일, 샌드아트 ‘빛과 모래로 만나는 함안’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경남대표도서관 문화누리 지원 사업’에 군부 중 유일하게 선정되어 기획된 공연으로 함안의 역사와 관련된 내용을 시작으로 아낌없이 주는 나무, 바다·곤충·동물 공연, 문어의 꿈 공연, 샌드아트 체험 등 1시간가량 어린이 가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공연을 관람한 시민은 “사막 모래를 이용해 다양한 주제를 그림으로 표현하니 더 생동감 있고 마음에 와닿았다”라며 아이들과 함께 특별하고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다음 체험활동도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순주 문화시설사업소장은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으로 샌드아트 체험활동을 실시해서 칠원도서관이 지역의 문화 중심 기관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 청소년수련관(관장 문경민)은 지난 5월 24일 토요일 아라길 야외공연장에서 ‘2025년 함안군청소년어울림마당 제2회 놀·뛰자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현수막 없는 친환경 청소년축제’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종이·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화한 친환경 운영방식을 도입했다. SNS 홍보와 QR코드 안내를 활용한 비대면 정보 제공 방식은 디지털 시대에 발맞춘 효율적인 홍보 전략으로, 관람객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청소년 주도형 축제’로 구성되어 더욱 의미를 더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청소년동아리연합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주도하였으며, 이를 통해 청소년의 자율성과 책임감을 키우는 계기를 마련했다. 행사 당일에는 함안·고성·의령 지역 청소년동아리들의 밴드·댄스 경연과 함안여중 합창단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경남로봇고, 경상남도상담복지센터와 청소년동아리들이 운영한 15개의 체험부스에서는 환경, 진로탐색, 예술놀이 등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체험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운대구 치매안심센터는 13일 센터 3층 프로그램실에서 치매 전문 봉사단‘해보미 발대식’을 가졌다. 해보미는 ‘해운대 같이 돌보미’의 줄임말로,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활동에 나설 주민 봉사단체다. 영산대학교 실버재활학과 연계와 해운대구 치매안심센터 홍보를 통해 19명의 봉사자를 모집했다.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치매 전문 교육을 제공해 이들을 인지훈련가로 양성할 계획이다. 해보미 봉사단은 앞으로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반송2동, 반여2동 치매 환자 가정을 방문해 인지능력 향상 활동과 정서 지원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사회복지법인 해창복지재단 합천노인통합지원센터(센터장 이희목)는 5월 9일, 우양재단이 주관하고 CJ제일제당이 후원하는‘2025년 우양재단 영양죽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치아 손상 및 소화 기능이 저하된 어르신 14명에게 5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영양죽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화로 인해 저작 및 소화 능력이 저하된 어르신들의 영양 개선을 목표로 진행되었으며, 지원받은 물품은 새우계란죽 4박스와 흑미누룽지죽 4박스 등 총 8박스로 구성됐다. 센터는 어르신 1인당 새우계란죽 6개, 흑미누룽지죽 10개씩을 개별 안부 확인과 함께 직접 전달했다. 이희목 센터장은 “이번 영양죽 지원사업은 소화 기능이 약화되어 균형 잡힌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기력 회복과 건강한 노후 생활,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되고자 기획됐다”고 말했다. 영양죽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평소 치아가 좋지 않아 식사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영양도 풍부하고 맛있는 죽을 먹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합천노인통합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을 지속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