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가족센터는 4월부터 9월까지 매월 2회, 총 16회기에 걸쳐 진행한 ‘부부역할지원사업-미안해 그리고 고마워’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천시에 거주하는 10쌍의 부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부부 간 소통 강화와 관계 회복에 중점을 두고 구성됐다. 첫 회기에서는 ‘부부 모의고사’를 통해 관심도와 이해도를 점검하고, 이어 상담을 통해 서로의 감정과 생각을 나누며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참여자들은 ▲이니셜 라떼 만들기 ▲목공예 체험(온담 소반 만들기) ▲족욕 체험 ▲한방 막걸리 만들기 ▲부부 사진 촬영 ▲의림지 자동차극장 방문 ▲볼링 체험 ▲원예 꽃바구니 만들기 등 다채로운 활동을 함께하며 협력과 유대감을 쌓았다. 특히 ‘부부언어 사용법’ 프로그램에서는 일상 속 무심코 쓰던 말의 힘을 돌아보고, 더 따뜻한 대화를 위한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함께 웃고, 만들고, 이야기 나누며 오랜만에 서로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여가 체험을 넘어 부부가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지난 17일 이천시 증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여 명이 제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방문해 제천의 우수 복지 사례들을 벤치마킹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증포동 위원들은 제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올봄사업'과 'Happy Together 사업' 등 다양한 복지 네트워크 사업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수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사례를 중심으로 사업 기획부터 실행, 주민 참여 방안까지 심도 있게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증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청풍호반케이블카, 옥순봉 출렁다리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제천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였다. 김나영 민간공동위원장은 “이번 이천시 방문은 제천시의 민관 복지 협력 체계가 모범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활성화하고, 더 나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최근 주소정보시설인 기초번호판 50개소, 사물주소판 144개소, 총 194개소를 추가 설치한다고 18일 밝혔다. 주소정보시설은 도로명주소를 활용해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하고 긴급 상황 시 신속 대응이 가능토록 지원하는 주소정보 표시물이다. 이번 설치는 군민들과 관광객에게 빠르고 정확한 위치 제공을 위해 진행됐다. 도로명판은 도로구간의 시점·종점과 교차로 등에 설치해 도로명과 기초번호, 도로의 진행 방향 등을 안내한다. 기초번호판은 건물이 없어서 위치를 파악하기 힘든 곳의 가로등이나 신호 3등에 설치해 위치 파악을 쉽고 정확하게 제공한다. 특히, 이번에 설치된 주소정보시설에는 QR코드가 탑재돼 있어, 긴급 상황 발생 시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인식하면 자동으로 위치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문자나 전화로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에 신속한 구조 요청이 가능하다. 김태옥 군 민원토지과장은 “이번 추가 설치로 재난, 사고, 범죄 등 위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존 주소정보시설에 대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북 진천군은 2025년 착한가격업소를 오는 26일까지 신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고물가에도 가격 상승을 억제한 착한가격과 좋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행정안전부의 기준에 따라 지자체가 지정한 물가안정 모범업소이다. 모집 대상은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지난 진천군 소재 개인 서비스 업소 중 평가 기준에 적합한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이다. 다만, 일정 기간 이내에 행정처분을 받은 적이 있거나, 지방세 체납 중인 업소는 제외된다. 군은 접수 후 업소 현지 실사를 통해 △가격수준 △위생·청결 △공공성 등의 평가를 거쳐 최종 지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업소는 착한가격업소 인증서(표찰)가 교부되며, 상수도 요금 20% 감면과 공공요금 일부와 쓰레기봉투 등 소모품 지원, 홈페이지 홍보 등의 다양한 혜택을 지원받게 된다. 민경환 군 경제과 주무관은 “지속적인 착한가격업소 지정을 통해 이용자 편의를 도모하고, 지역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 착한가격업소는 외식업 25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지역사회 발전, 사회봉사에 앞장서 진천군의 명예를 드높인 제31회 군민대상 수상자로 일반부문 박승구 대한노인회진천군지회장(76세 남), 특별부문 김인식 ㈜체리부로 회장(83세 남)을 각각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박승구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장은 관내 7개 읍·면 분회와 296개 경로당 1만 2,238명의 회원조직의 대표로서 탁월한 리더십과 노인복지 현장 전문가로 지역 위상 제고에 이바지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박 지회장은 2021년 노인일자리사업 평가에서 진천군이 충북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데 이바지했으며, 200여 명의 노인자원봉사단을 조직해 연간 7,000회 이상의 자원봉사 활동을 연계하는 등 주체적인 노년의 삶을 지원했다. 또한 노인대학, 은빛아카데미를 운영하며 노인들에게 평생학습의 장을 제공하는 등 노인복지 증진에도 앞장섰다. 김인식 ㈜체리부로 회장은 지역사회 발전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과 후원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아 특별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체리부로의 창립자인 김 회장은 진천 본사에 300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영등포구가 영등포공원 인근 ‘신길제2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신길동 190번지 일대)에 대한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해당 지역은 최고 49층, 2,550세대 규모의 고층 주거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며, 이는 현재 영등포구에서 추진 중인 재개발 구역 가운데 최대 규모다. 사업 대상지는 폭 4미터 이상 도로와 충분히 접한 건축물이 28.9%에 불과해 도로 여건이 매우 열악하다. 이로 인해 소방차 등 긴급차량의 진입은 물론, 쓰레기 수거와 택배 차량의 통행에도 제약이 많다. 또한 노후 불량 건축물이 밀집해 있어, 무질서하고 낙후된 주거환경의 정비가 시급한 지역이다. 신길제2구역은 2022년 정비계획 수립과 정비구역 변경을 통해 기존 제2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종상향된 지 약 3년 만에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받아 본격적인 재개발 단계에 진입했다. 대상지 규모는 11만 6,913㎡로, 반경 500m 이내에 영등포역과 신길역이 위치해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다. 향후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교통망은 크게 좋아질 전망이다. 인근에는 영등포공원과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영등포구가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의 희생을 기리고 실질적인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9월부터 보훈예우수당을 기존 월 7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상으로 구는 서울 자치구 가운데 상위권 수준의 지원을 확보하며, 보훈 가족에 대한 예우를 한층 강화했다. 지원 대상은 관내 국가보훈대상자 3,600여 명으로, 별도 신청 없이 기존 보훈수당 계좌로 자동 지급된다. 전입 등 신규 신청이 필요한 경우 국가유공자증, 통장 사본, 신분증을 지참해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구는 이번 인상이 단순한 금전 지원을 넘어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한 사회적 존중과 감사의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지난 6월 ‘호국보훈의 달’에는 국립 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추모행사에 최호권 구청장이 참석해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으며, 구는 기념행사를 통해 보훈단체와 북한이탈주민, 지역 주민 등과 함께 그들의 헌신을 되새겼다. 또 올해 1월에는 ‘국가보훈대상자 명절 위문금’을 2만 5천 원에서 4만 원으로 인상했으며, 지난해에는 공영 노외주차장 12곳에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관악구가 민족 대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관내 전통시장 3곳에서 흥겨운 축제의 장을 펼친다. 이번 축제는 ▲먹거리 부스 운영 ▲문화공연 ▲체험 프로그램 ▲구매 금액별 상품권 및 경품 행사 등으로 풍성하게 채워 선선해지는 여름밤 주민들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상권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자 마련됐다. 먼저, ‘녹두와 녹두S밸리상점가’에서는 오는 19일~20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제2회 녹두S밸리길 축제’가 열린다. ▲퓨전밴드 및 클래식 공연 ▲야장운영 ▲주민 노래자랑 및 퀴즈대회 ▲영화상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명절의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으며, ‘영수증 이벤트’로 방문객들을 위한 혜택도 마련했다. 난곡시장에서는 20일 오후 12시부터 9시까지 ‘난곡 도토리 축제’가 열린다. ▲지역예술인 공연 ▲주민노래자랑 ▲경품추첨 ▲야간포차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안주 구매 고객에게 시원한 생맥주가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로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의 피로를 싹 날려줄 예정이다. 서림상점가에서는 20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관악구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탄소중립 녹색생활 실천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친환경적인 행동을 실천하고 인증하면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구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 대한 구민들의 공감을 확산하고, 실질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참여대상은 관악구에 거주하거나, 관악구 소재 직장 또는 학교에 다니는 성인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10월 10일까지이며, 선착순 300명에게 소정의 경품이 지급될 계획이다. 참여방법은 네가지 친환경 실천(▲전자영수증 발급 ▲텀블러(다회용컵) 이용 ▲공유자전거 이용 ▲다회용기 배달주문) 중 하나 이상을 수행하고, 실천 사진을 인증하면 된다. 인증은 이벤트 전용 QR코드에 접속하거나 URL을 통해 사진을 업로드하면 되며, 구는 접수 마감 후 3주 이내에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당첨자를 개별 안내할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구민들이 자발적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일상 속에서도 자연스럽게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고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종로구는 9월 25일 19시, 국가유산 경희궁에서 '경희궁 종로음악회'를 개최한다. 시민들에게 품격 있는 음악 감상 기회와 고궁의 운치를 선사하고, 국가유산 ‘경희궁’을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다. 지난해 ‘잃어버린 정원’으로 첫선을 보인 경희궁 활용 공연은 올해 두 번째를 맞는다. 구는 이 행사를 매년 이어가며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전통 궁궐과 도심 속 열린 공간이 어우러진 무대로, 고궁 활용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다. 올해 공연에는 변진섭, 김범룡, 리브, 청슬, THE리음 등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총출연한다. 가수 변진섭과 김범룡이 ‘너에게로 또다시’, ‘바람 바람 바람’, ‘이젠 안녕’ 등 8090 세대를 아우르는 명곡을 들려준다. 경희궁의 가을 정취를 더할 ‘신사랑가’, ‘아름다운 나라’ 같은 퓨전 국악까지 더해 약 1시간 동안 장르를 넘나드는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관람 신청은 9월 21일까지 포스터나 현수막에 있는 정보무늬(QR코드)에 접속해 하면 된다.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된 당첨자에게는 9월 22일 개별 문자로 통지한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금천문화재단은 오는 9월 20일 금나래아트홀에서 특별 기획공연 ‘수리수리마하수리’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금천구 개청 30주년을 맞아 구와 구민, 그리고 관객의 행복을 기원하는 의미로 기획됐다. 작품명인 ‘수리수리마하수리’라는 좋은 일이 있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담아 비는 주문에서 착안했다. 금천구의 지나온 30년을 돌아보고, 현재의 성취를 기뻐하며 밝은 미래를 향한 희망을 담아냈다. 예술감독은 독창적인 작품세계로 주목받는 안무가 안은미가 맡았으며, 무용단 안은미컴퍼니(김혜경, 문용식, 김덕영, 한가온, 김세연, 이현서)가 함께한다. 또한 경기민요 소리꾼 이희문, 음악감독 넷 갈라(NET GALA)가 참여해 우리의 전통 소리와 몸짓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창조할 예정이다. 또한 한얼국악예술단과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금천구 춤 체조동아리 ‘어울림’이 무대에 함께 올라 전문 예술가와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은 총 2회로, 9월 20일 오후 2시와 오후 6시에 진행된다. 만 48개월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전석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금천구는 16일부터 18일까지 ‘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구청의 모든 부서와 지방공기업인 금천구시설관리공단, 출연기관인 금천문화재단 등 공공부문 전 기관이 참여해, 금천의 다가올 30년을 향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미래 전략사업 실행과 주민 행복을 위한 정책 구상을 담아내는 자리다. 구는 △금천의 미래전략 ‘버킷리스트30’ 사업 △민선8기 공약사업 성과 완성 △주민 생활불편 해소 △민생경제 안정 △정부 국정과제와의 정책 연계 △재정 건전성을 고려한 효율적 재정운영 등을 방점으로 129개의 신규사업을 포함해 총 454개의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우선 소통하는 행정, 미래지향적 주민자치, 안전한 주민일상을 실현하기 위해 주민이 만족하는 현장행정, 공공캐릭터 금나래 브랜딩, 주민 친화적 열린 청사, AI 기반 재난안전 상시관리, 자치정책 확대로 금천형 주민자치를 강화한다. 이와 함께 미래 교육혁신 정책으로 금천사이언스큐브 ‘AI+ 허브’ 조성, 금천평생학습관 ‘금천시민대학’ 정규과정 운영, 진로·진학·미래를 잇는 공교육 통합 플랫폼 구축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금천구는 9월 20일 오후 2시부터 구청 광장에서 제3회 금천청년축제 ‘혼자 가도 괜찮은 축제 3’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혼자 가도 괜찮은 축제’는 ‘혼자, 1인가구’를 소재로 한 금천만의 특화된 청년 축제다. 우리 구 청년들이 부담없이 참여해 즐기고 서로 어울리며 교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는 금천구 청년 10명으로 구성된 금천청년축제기획단이 직접 준비했다. 올해는 ‘대학교’를 주제로 한 가상의 ‘금천청년대학교’ 콘셉트로 진행된다. 특히 F학점 5개(Friend, Freedom, Fun, Future, Festival의 약자)를 받아야 졸업하는 설정을 도입해 참여 청년들에게 재미와 해방감을 부여할 예정이다. 무대 프로그램은 청년밴드 ‘쫌 치는 사람들’과 ‘뮤이어리’의 음악 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성결대학교 응원단 ‘페가수스’의 축하 무대가 열리고, 개그맨 김용명, 가수 타임피버와 비와이의 공연이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부스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준비됐다. 대학교 테마 체험부스 ‘금나래강의실’에서는 ▲ 개강파티! 선배 NPC를 찾아라 ▲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금천구는 ‘2025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에 대한 서울시 평가에서 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여 2015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재난 및 사고 발생 우려가 있거나, 국민적 관심이 높은 시설물에 대해 집중적인 안전점검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함으로써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 해소하고 국민 안전의식을 제고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평가는 지난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실시된 올해 집중안전점검에 대해 △점검대상 선정 △점검방법 적절성 △점검결과 적절성 △결과 공개 및 이력 관리 노력도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및 참여도 지표 등을 기준으로 이루어졌다. 금천구는 실효성 있는 점검과 홍보를 추진하여 집중안전점검의 내실화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충분한 노력을 기울였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구청장의 회의 주재 및 현장 점검 △민간시설에 대한 보수보강 이행유도 △주민점검신청제 및 자율방재단의 현장점검 등 민간 참여 실적 △홍보캠페인 개최 및 자율안전점검표 배부 노력 등이다. &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오는 9월 20일 오후 3시부터 저녁 9시까지 수유재래시장과 전통시장 일대(도봉로67길, 도봉로71길)에서 ‘강북 여울장터 '수유 한상차림 축제 둘째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30일 열린 ‘첫째마당’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축제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수유 한상차림 축제’는 정성껏 마련한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한 상 가득 차려 방문객을 성심껏 대접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대규모 먹거리 장터와 공연,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축제는 106개 점포가 참여하는 대규모 먹거리 장터와 400석 규모의 테마 취식존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한점거리’에서는 튀김, 전 등 한입 음식을, ‘한술거리’에서는 순댓국과 해장국 같은 따뜻한 국물 요리를, ‘한잔거리’에서는 생맥주, 소주, 막걸리 등 다양한 주류를 즐길 수 있다. 감성 조명으로 꾸민 ‘감성 취식존’에서는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식사를 만끽할 수 있다. 행사장 곳곳에는 자개, 민속화, 청사초롱 등 전통 소품을 활용한 포토존이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충북도는 18일 충북발달장애인지원센터 1층 회의실에서 발달장애인 전문기관 및 자문위원, 시군 담당자, 수행기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충청북도 발달장애인 지원 기본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발달장애인 지원 기본계획은 지난 2018년 7월 제정된 '충청북도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 조례' 제6조에 따라 5년 단위로 수립되는 법정계획으로, 기수립된 제1차 계획(2020년~2024년)을 바탕으로 제2차 계획(2025년~2029년)을 수립하는 것이다. 수행기관인 ㈜대원경영연구소는 지난 4월 착수 이후 도내 발달장애인 당사자, 전문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면접조사·FGI 웹서베이 등의 방법을 활용하여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며 연구를 진행해 왔다. 그 결과, 주요 정책 아젠다로 ▲발달장애인 사회참여 강화 ▲고령발달장애인 지원 ▲위기·긴급 대응인프라 강화 ▲발달장애인 인권 보장 및 인권 교육 ▲디지털 정보접근권 증진 ▲지역 내 돌봄, 교육, 활동 서비스 강화 등을 도출했다. 또한, 타 시도 사례와 국내외 정책 동향도 함께 비교·분석함으로써 충북형 맞춤 전략 마련을 위한 기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충북도는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간 청남대 나라사랑 교육문화원에서 ‘2025년 충청북도 자원순환 담당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는 도와 시‧군 자원순환 담당 공무원, 한국폐기물협회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자원순환 정책 공유와 역량 강화를 통해 자원순환 사회 전환을 앞당기며 기후위기 대응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개회식에서 오종극 한국폐기물협회 회장은 “폐기물 업무는 단순한 행정을 넘어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지키는 최일선의 중요한 역할”이라면서, “지자체의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환경부에 전달하는 등 자원순환 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워크숍 주요 일정으로는 ▲자원순환 유공자 표창 ▲ 한국건설자원협회의 건설폐기물의 적정 처리 및 순환골재 사용 활성화 방안 ▲한국환경공단의 불법폐기물 점검 요령 강의 ▲ 충북도의 자원순환과 탄소중립 특강 ▲정책 발굴을 위한 토론 등이 진행된다. 안세연 충북도 환경정책과 자원순환팀장은 “앞으로도 자원순환 정책의 내실을 다지고 담당 공무원의 역량을 높일 수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충청북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의료비후불제의 수혜자가 2천 명을 넘어섰다. 충북도는 9월 18일 청주 오스코에서 의료비후불제 2천 명 돌파 기념행사를 열고 도민과 성과를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도지사, 이양섭 도의회의장, 의료‧금융기관 관계자, 사회단체, 수혜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개막 카운트다운 세레머니를 시작으로 감사패‧및 표창장 수여, 홍보영상 상영, 퍼포먼스 등이 이어졌다. 김영환 지사는 “의료비후불제는 갑작스러운 의료비 부담으로 치료를 포기하는 도민이 없길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한 제도”라면서, “2천 명 돌파는 제도의 필요성과 효과를 입증하는 중요한 성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충북을 넘어 대한민국이 함께 누리는 제도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의료비후불제는 2023년 1월 충북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제도로, 진료비 본인부담금을 무이자, 무담보로 후불 결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지원 한도를 최대 500만 원까지 확대하고, 한부모가족을 수혜 대상에 포함하는 방안 등을 보건복지부와 협의하고 있다. 충북도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전국 확산을 적극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 자율방범연합대는 지난 9월 17일 오후 7시부터 일산해수욕장에서 청소년 선도 및 범죄 예방 안전 안심 합동 순찰을 했다. 이번 활동은 동구 16개 자율방범대 대원 250여 명이 합동하여 2개 조로 나뉘어 일산해수욕장 일원의 청소년 비행 및 탈선 방지를 위한 선도 활동 및 방범활동을 진행했으며, 일산해수욕장 주변을 집중적으로 순찰했다. 윤한식 자율방범연합대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 보호 활동에 집중함으로써 청소년이 안전한 동구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현업으로 바쁜 일상에서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율방범대원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역 치안 유지에 자율방범대가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9월 18일 오전 10시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구청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주민 인식 개선 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울산이주민센터 김현주 센터장이 ‘이주민 인권-사람이 왔다’라는 주제로, 외국인 주민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증가하는 외국인 관련 행정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내국인과 외국인의 공존을 통한 지역 사회 발전 역량을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 강의했다. 동구는 오는 9월 23일에는 내국인 주민을 위한 교육을 추가로 실시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고 다문화사회에 대한 긍정적 공감대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한편, 8월 주민등록 인구 현황에 따르면 울산 동구의 등록 외국인 수는 10,370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비율은 6.4%에 달해 전국 평균인 3%의 두 배에 이른다. 이는 국제기구와 인구·통계학계에서 제시하는 다문화 사회 기준치인 5%를 넘어선 수치다. 동구청은 이러한 지역 특성을 반영해 앞으로도 내국이노가 외국인 주민의 조화로운 공존을 위한 정책적 기반을 강화하고, 상호 교류 및 통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