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올해 추진한 농촌진흥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6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25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에는 시범 사업 참여 농가와 청년 농업인, 품목별 농업인, 농협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특히 청년 농업인 영농 정착 모델과 유용 미생물 활용 실증 기술, 순환식 수경재배 양액 재활용 기술, 배 전략 품종 및 무·일중봉지 재배 기술 보급 등이 우수 사례로 발표되어 주목을 받았다. 청년 농업인의 경우 절화류 재배와 가공품 개발을 통한 소득 모델 다각화와 함께 정착 기반 강화에 기여한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또한 농업기술센터에서 생산한 유용 미생물 5종을 활용한 병 저항성 향상 및 악취 저감 실증 결과, 축산 및 시설채소 농가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작물 품질 및 저장성을 향상시키는 효과를 확인했다. 스마트농업 분야에서는 순환식 수경재배 양액 재활용 기술 보급을 통해 투입비 절감과 양액 수질 안정화 효과가 나타나 농가의 스마트팜 전환에 실질적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함양군은 11월 6일 함양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제6기 국화분재 재배기술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과 군의원들, 교육생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8명의 교육생 중 2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로 6회째 진행된 국화분재교육은 3월부터 10월까지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7개월간의 교육을 마무리했다. 교육생들은 화왕, 백봉, 야지수 등 다양한 품종을 이용해 모양작, 쌍간작, 목부작, 소품분재 등 국화분재 작품을 가꾸었으며, 수료식에서는 이들이 정성껏 가꾼 작품들이 전시되어 수료식을 빛냈다. 수료식에 참석한 한 교육생은 “함양군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중 국화분재 교육이 이렇게 즐거운 취미가 될 줄 몰랐다. 직접 작품을 만드는 경험이 특별했다”라며, “내년에도 꼭 수업에 참여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여름철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교육에 참여해 멋진 작품을 만들어준 교육생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군청과 농업기술센터 로비에 전시될 국화분재 작품들을 보며 일상의 근심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는 지난 6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실무자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앞서 9월 15일 진행된 실무자 교육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자리로, 중대재해 예방 역량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교육에는 전 부서 실무자 및 관리감독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강의는 김동재 노무사(노무법인 경북)가 맡아 △위험성평가 수행 절차 △사업체 안전보건 수준평가 △관리감독자 의무이행평가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내용으로 진행됐다. 김동재 노무사는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현장의 위험요소를 스스로 점검하고 개선할 수 있는 실무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법적 의무 이행과 체계적인 위험성평가가 안전문화 정착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영주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중대재해 예방에 대한 실무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부서별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강신혁 안전재난과장은 “지난 9월 교육에 이어 이번 특별교육을 통해 중대재해 예방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재)달성문화재단(이사장 최재훈)은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를 위해 추진한 ‘2025 달성 생활문화동호회 프로젝트’가 10월을 끝으로 종료됐다고 밝혔다. ‘생활문화동호회 프로젝트’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예술을 즐기고 나누는 한편, 공동체 의식과 문화 향유의 기회를 함께 증진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에는 33개 동호회가 참여하여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활동을 펼쳤다. 프로그램은 5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으며, 공연장, 관광지, 공원 등 다양한 장소에서 총 71회의 문화예술 활동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문화적 혜택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문화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이 눈에 띄었다. 전체 문화예술 활동의 절반 이상인 39회가 요양원, 경로당, 주간보호센터 등에서 진행됐으며, 이는 문화적 온기를 지역 곳곳에 전달하기 위한 첫 시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재단은 이번 사업을 바탕으로, 동호회를 중심으로 한 지역 문화 공동체의 지속적인 성장을 돕고 생활문화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최재훈 군수는 “2025 달성 생활문화동호회 프로젝트를 통해 달성군의 문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거제시는 11월 6일 예인유치원과 성균관유치원 원생 250여 명과 함께 시청 일원에서 탄소중립 실천 교육과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원생들은 ‘전등은 끄고, 물은 아껴요’, ‘멸종위기 동물을 지켜주세요’,‘우리는 거제 지구지킴이!’ 등의 피켓을 들고 시청 주변을 행진하며 가두캠페인을 펼쳤다. 어린이들의 밝은 구호와 행진은 직원들과 시민들에게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어 시청어린이집 앞 광장에서 기후환경과 직원들이 탄소중립 교육을 진행했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전기 절약, 물 절약, 분리배출 등 실천방법을 소개하며, 부모님과 함께 가정에서도 실천할 수 있도록 ‘탄소중립 실천 안내문’을 배부했다. 서재삼 기후환경과장은 “어릴 때부터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고 실천하는 경험이 탄소중립의 출발점이 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교육기관과 연계한 탄소중립 교육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북 진천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배이정)는 진천군 청소년수련관에서 ‘2025년 하반기 교사지원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진천지역 초·중·고등학교 Wee 클래스 상담교사와 전문상담사로 구성된 교사지원단을 대상으로 학교 현장과 상담복지센터 간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진천상산초, 진천삼수초, 옥동초, 만승초, 이월중, 충북체중·고 등 6개교 상담교사들이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2026년도 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의 주요 프로그램 운영 방향과 또래 상담연합회 활성화 방안, 지역 청소년 자원 연계 체계 구축 등을 주제로 의견을 심도있게 나눴다. 배이정 센터장은 “이번 간담회에서의 소통으로 지역 청소년의 심리·정서적 성장을 돕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이 더욱 건강하고 희망찬 도약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복지지원법 29조에 근거한 청소년 상담 전문기관으로, 관내 거주하는 9~24세의 청소년과 가족이라면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천시는 6일 (사)자연보호영천시협의회가 그린환경센터 일원에서 ‘자연보호 명예지도원 정기대회 및 화합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연보호 명예지도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인사말, 그린환경센터 내 쓰레기 매립장 및 생활자원회수센터(분리수거센터)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일상에서 배출된 쓰레기가 처리 과정 직접 확인하며, 올바른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 분리수거 센터에서 재활용품이 선별되는 과정을 살펴보며 “쓰레기가 단순히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까다로운 선별 및 압축 과정을 거쳐 재활용된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 분리배출을 더욱 철저히 실천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견학 후에는 금강산성 둘레길로 이동해 플로깅(Plogging) 활동을 진행했다. 회원들은 함께 걸으며 쓰레기를 줍고,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통해 유대감을 한층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태원 회장은 “자연보호협의회 명예지도원들은 환경보전의 최일선에서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회원 간 단합을 다지고,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2026년 3월 전면 시행 예정인 '학생맞춤통합지원법'에 대비해, 11월 6일 동부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관내 초·중학교 학생맞춤통합지원 관련 업무부장 및 담당자 220명을 대상으로 실무형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참여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학생맞춤통합지원 관련 사전 질문 조사를 토대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사전 질문에는 법 시행 이후 학교의 역할 변화, 학생 사례 선정 및 지원 기준, 지역·상담·의료기관 연계 절차 등 현장의 질문 100여 건이 접수됐으며, 이를 분석하여 연수 내용을 설계했다. 이에 따라 강의는 정책 설명을 넘어 현장의 고민에 답하는 맞춤형 해결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최웅 교수(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는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의 제정 취지와 적용 범위를 설명하며, “이 법은 취약학생 지원을 넘어서, 학교가 중심이 되어 교육·복지·의료·심리 지원을 하나로 연결하는 국가책임체계로의 전환”이라고 강조했다. 윤지혜 교사(대전산성초등학교) 는 실제 사례를 토대로, 위기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교사-전문가-지역기관과 협력해 지원하는 과정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11월 6일 오후 2시 구청장실에서 지역 내 저소득층 고등학생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훈 동구청장, 천창수 울산광역시 교육감,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중공업지부 박진용 부지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지역사회와 교육 발전을 위한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중공업지부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하기 위해 총 1,0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으며, 이 장학금은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고등학생 18명과 학교 밖 청소년 2명 등 총 20명에게 1인당 50만 원씩 전달된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을 이어가는 학생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현대중공업지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큰 용기와 희망이 되기를 바라며, 우리 구에서도 학생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노조 관계자는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꿈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올해 1월부터 시작한 ‘오르GO 함양’ 15좌 완등 인증 기간을 ‘첫 1봉 완등 인증일부터 1년’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번 변경은 가을철 신규 참여자의 수요와 기존 참여자들이 도전을 지속할 수 있도록 유도하려는 조치이다. 군에 따르면, 기존의 매년 1월부터 12월까지의 완등 인증 기간을, 참여자별 첫 1봉 완등 인증일로부터 1년간으로 부여하는 방식으로 변경된다. 이는 하반기 참여율 감소 원인 분석과 참여자 의견을 반영한 결과로, 하반기 참여시 11월 이후 산불 조심 기간에 따른 실제 탐방 기간 부족 등으로 연내 완등에 부담을 느끼는 참여자들이 많다는 의견을 고려한 것이다. 함양군은 이번 인증 기간 변경을 통해 기존 참여자들이 도전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하반기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계획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오르GO 함양’은 함양의 15대 명산을 알리기 위해 시작된 사업으로, 전국의 많은 관광객들이 함양을 찾아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운영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산행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프로그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구미시는 지난 5일 고아 금오산찰쌀보리정보화마을에서 흙내음 가득한 자연과의 특별한 교감을 선사할‘당근 수확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당근을 캐는 일회성 체험을 넘어 아이들이 또래와 함께 땀 흘리고 수확하는 경험을 통해 성취감과 협력의 가치를 배우는 교육의 장이 됐다. 이날 체험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한 많은 어린이들로 성황을 이뤘다. 1인당 7,000원의 비용에는 직접 수확한 신선한 당근 1kg이 증정품으로 포함되어 가정의 식탁에서도 건강한 먹거리를 이해하고 농촌 체험의 즐거움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했다. 마을 관계자는“선선한 가을 날씨 아래 흙내음 가득한 이곳 금오산찰쌀보리마을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며,“당근 수확을 통해 아이들이 농촌과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는 귀한 시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앞으로도 구미시에서는 시민들에게 힐링을 제공하고 농업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 및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구미시 옥성면은 11월 6일 오전 11시, 옥성면체육회(회장 강금석) 주관으로 옥성면 파크골프장 개장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체육회 관계자,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새롭게 조성된 파크골프장의 개장을 함께 축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식전행사로는 지역 동아리의 난타 공연과 실버댄스 공연이 펼쳐져 행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본행사는 내빈소개, 국민의례, 감사패 수여, 축사, 테이프 커팅,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옥성면 농소리 1038-1번지 낙동강 둔치에 위치한 옥성면 파크골프장은 약 29,139㎡(약8,815평) 규모로, 18홀 천연잔디 코스와 관리동, 편의시설, 주차장 등을 갖춘 체육여가 시설이다. 총사업비 9억원(도비 3.5억원, 시비 5.5억원)이 투입되어 조성된 이번 파크골프장은 시민의 건강 증진과 여가활동 증대를 위한 생활체육 기반시설 확충의 결실로, 향후 지역민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옥성면 파크골프장은 주민들의 오랜 염원과 지역의 협력으로 완성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가 6일 천안삼거리공원 자연마당에서 숲가꾸기 행사를 개최했다. 매년 11월은 산림청이 지정한 숲가꾸기 기간으로, 산림을 보다 품격있고 가치있는 산림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시 산림휴양과와 공원녹지과 직원 50여 명은 이날 삼거리공원에서 비료주기 작업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천안삼거리공원이 푸르고 건강한 녹음이 가득한 쉼터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군산시가 군산시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와 함께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정차 위반이 빈번한 지역을 대상으로 6일 민·관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행위에 대한 시민 인식 제고 ▲민원 불편 해소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해 가을 행락철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추진됐다. 점검반은 현장에서 위반 차량에 대한 즉시 단속과 함께 장애인 이용 편의를 위한 주요 편의시설 설치 및 운영 실태를 함께 확인했다. 또한 관광지 내 장애인 화장실, 경사로, 안내표지 등 편의시설의 개선 필요사항도 살펴봤다. 현행법상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시 ▲불법 주·정차는 10만 원, ▲2면 이상을 막는 이중 주차 등 주차 방해 행위는 50만 원, ▲주차 표지를 부당하게 사용 할 경우에는 2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관련 문의는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정차 위반과 장애인 이동 불편 사례를 줄이기 위해 지속적인 계도 활동과 단속을 이어갈 것.”이라며, “개선이 필요한 구역의 정비와 시설 개선을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가 6일 군산시청 1층 로비에서 장애인의 자립과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한 ‘중증장애인 생산품 전시 홍보 및 판매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판매전은 중증장애인의 근로의욕을 높이고, 지역사회 내 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데 목적을 두고 마련됐다. 전북특별자치도 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 주관으로 군산추진장애인보호작업장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서 근무하는 중증장애인들이 직접 생산한 세제, 수건, 제과류, 생활용품, 행정 사무용품 등 다양한 제품이 선보였다. 행사장을 방문한 시민들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품질 좋은 제품을 구매하면서,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도 동참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좋은 반응을 보였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장애인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당당히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생산품의 지속적인 홍보와 판매 확대를 통해 장애인 일자리 안정과 자립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7일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2025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광주 동구형 기본 주거복지 지원’ 정책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원도심에 고령자·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이 밀집된 지역 여건을 고려해 주거 환경 개선과 생활 돌봄을 결합한 정책을 추진한 점이 높게 평가받은 결과다. 동구는 저층 주거지 집수리 사업 ‘더삶’을 통해 지붕·단열·창호 보수 등 주거 기능을 개선하고, ‘쪽빛상담소’와 ‘들랑날랑 커뮤니티센터’를 운영하며 상담·식사·세탁·의료 지원 등 통합 돌봄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산수동을 중심으로 최근까지 총 92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했으며, 쪽방 주민의 생활·건강·사회적 연결 회복을 돕고 있다. 또한 이 과정에서 고향사랑기부금을 사업 재원으로 적극 활용, ‘주거 개선→생활 돌봄→공동체 회복’으로 이어지는 지역 선순환 복지 모델을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동구는 오는 2027년까지 약 7,900동을 대상으로 집수리 지원을 확대하고, 비주택 거주민에게 공공임대 연계를 추진하는 등 주거복지 모델을 원도심 전역으로 넓혀갈 계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계룡시는 지난 7일 겨울철 폭설 대비를 위한 제설대책 점검과 대응 준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은 최재성 부시장이 주재했으며, 제설장비와 제설제 확보 상황을 세밀히 살폈다. 또한, 적설에 취약한 도로를 직접 방문해 사전 대비 상태를 면밀히 점검했다. 시는 겨울철 도로 안전을 위해 제설차량 정비를 마쳤으며 393톤의 제설제를 사전에 구입하여 확보했다. 더불어, 추가적인 강설에 대비해 도비보조금 신청을 통해 추가 예산을 확보하고 필요 시 제설제를 추가 구입할 계획이다. 강설 예보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상황관리 근무체계를 구축했으며, 관계기관 비상연락망을 업데이트하여 신속하고 효과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내 집·내 점포 앞 눈치우기 운동’을 적극 추진하여 민·관이 함께하는 제설 문화를 조성할 예정이다. 최재성 부시장은 “겨울철 폭설과 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계룡시가 총력을 다하겠다”며 “안전한 도시로서의 위상을 이어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대구광역시 군위군은 지난 11월 4일부터 5일까지 대구파티마병원 본관 로비에서 열린 불우이웃돕기 자선바자회에 초청받아 ‘군위 로컬푸드 홍보부스’를 운영, 이틀간 군위군 농특산물 7종을 판매하며 총550만원의 매출과 전 품목 완판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구파티마병원 대외협력실장의 고향이 군위군이라는 인연으로 성사된 자리로, 군위를 대표하는 황금배, 샤인머스캣, 대추 가공품 등 7종의 농특산물이 판매돼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과잉생산으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던 샤인머스캣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소비자 만족도가 높았으며, 그동안 전량 미국으로 수출되던 ‘군위 황금배’를 로컬푸드 행사에서 처음 선보여 큰 관심을 받았다. 황금배를 맛 본 방문객들이 “달고 식감이 부드럽다”며 현장에서 재구매할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 행사 판매수익금은 참여 농가에 정산하고, 군위군은 별도로 ‘2025년 로컬푸드 직매장 우수사례 콘테스트’ 최우수상 포상금 중 50만원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지난 5일, 한국자유총연맹 군위군지회 회원 40여 명이 부산으로 안보 현장 견학을 떠났다. 오랜만에 회원들이 함께한 이번 견학은 역사적 아픔을 공감하고 평화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회원들은 견학 첫 일정으로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을 찾았다. 이곳은 일본 제국주의 시대 강제 동원 희생자들의 역사와 고통을 기억하고 후세에 알리기 위해 세운 국내 최초의 일제강제동원 박물관이다. 회원들은 먼저 추모탑을 방문하여 희생자와 피해자들을 추모했으며 박물관을 둘러보며 우리 민족이 겪은 강제 동원의 참혹한 역사와 희생자들의 아픔을 깊이 공감했다. 역사의 진실을 직면하고 인권과 평화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 오전의 역사관 일정을 마친 후, 오후에는 부산의 자갈치시장을 둘렀다. 활기 넘치는 시장 분위기는 회원들에게 잠시나마 즐거움을 주었다. 함께한 회원들은 시장을 구경하며 대화를 나누는 등 만족감을 보였다. 이번 안보 견학으로 회원들은 우리 민족의 아픈 역사를 공감하고, 평화로운 미래를 위한 가치를 배우고 다짐하는 기회를 가졌다. 문종석 군위군지회장은 "역사관에서 느낀 감동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김진열 군위군수가 6일 대구시청 산격청사를 방문, 김정기 대구시 권한대행을 만나 군위군민들의 삶과 직결된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대구시의 결단과 적극적 협력을 촉구했다. 이번 면담은 대구시장 부재 상황 속에서 지역 현안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새정부 출범에 맞춰 급부상한 대형 국책사업들에 대한 해결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신공항 건설과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를 비롯해 △동군위IC~효령간 도로 확장 △180홀 파크골프장 2단계 용도지역 변경 △농정분야 시비 예산 지원 △공모사업 시비 매칭 지원 등 현안 건의가 이어졌다. 김 군수는 과도한 토지거래허가구역 문제를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꼽고 “대구시가 발표한 군위군 공간개발계획의 장기화가 불가피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광범위한 지역이 허가구역으로 묶여있어 군민 재산권 행사가 심각하게 제한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구체적인 개발계획이 있는 지역 외에 허가구역을 즉시 해제해 군민들의 고통을 덜어주어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에 김 권한대행은 군위군민들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조만간 관련부서 대책회의를 열어 조속히 방안을 마련할 것을 약속했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