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전남 구례군은 자살 예방을 지역사회 공동과제로 인식하고, 민·관 협력을 통한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나선다. 구례군은 지난 3일 '수요일엔 걷수다'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큰산사람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례군보건의료원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구석구석 문화가 있는 날’ 걷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생명지킴 서포터즈로 구성해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굴·연계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SNS 활용 생명사랑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지역안전지수 자살분야 지표 개선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발견 및 지원 연계 ▲지역사회 유기적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 ▲생명존중 문화 확산 등을 목표로 하며, 걷기 실천율이 자살예방과 밀접한 관련성이 있는 지역안전지수 지표 개선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 구례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발굴된 고위험군의 상담 및 의료기관 치료 연계, 자살예방 캠페인 등을 통해 생명지킴 서포터즈 활동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뒷받침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공공 보건의료기관과 문화 프로그램이 연계된 전남 최초의 주민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편의 증진을 위해 구례사랑상품권의 모바일(QR) 결제 서비스 도입을 추진한다. 구례군은 현재 지류(종이) 및 카드형 상품권으로 운영 중인 구례사랑상품권의 이용 편의성을 개선하고, 관광객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QR) 결제 시스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존 상품권은 모바일(QR) 결제가 지원되지 않아 사용에 불편이 있었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간편하고 접근성 높은 결제 수단 도입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구례군은 모바일(QR) 결제 도입의 사전 단계로 가맹점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2026년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500개소 이상의 가맹점이 확보될 경우 모바일(QR) 결제 서비스를 본격 도입할 계획이다. 한편, 구례사랑상품권은 2025년 한 해 동안 총 146억 원 규모가 발행됐으며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기여해 왔다. 이번 모바일 결제 도입이 이루어질 경우,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례군 관계자는 “모바일(QR) 결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성남산업진흥원과 한국모바일게임협회가 'K-인디게임'을 발굴하고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2026 인디크래프트' 참가 개발사 모집을 시작한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디게임 행사 '2026 인디크래프트'의 출품작 모집은 4월 30일까지 진행된다. 대한민국의 인디게임 개발사 및 팀 또는 개인 개발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게임 영상이나 소개 텍스트 등 출품작을 소개할 수 있는 자료만 갖추면 제출이 가능하다. 우수 TOP 개발사를 위한 지원 혜택 대폭 확대 인디 개발사의 성장을 위해 매년 새로운 지원 항목을 선보이는 인디크래프트는 올해도 오프라인 전시에 참여하는 TOP 50 선정 개발사를 대상으로 강화된 혜택을 제공한다. 국내 부문 TOP 1 상금을 지난해 대비 대폭 인상하여 최대 4,000만 원을 수여하며,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약 4만여 명이 방문하는 성남시 복합문화축제 'GXG 2026'과 연계해 오프라인 전시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참관객과 유저들에게 우수한 인디게임을 직접 선보일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테크노파크가 일본의 주요 명문 대학들과 손잡고 제주의 미래 전략 산업인 AI와 바이오 융합 분야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대폭 확대한다.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제주TP)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일본 동경과 요코하마를 방문해 제주대학교, 요코하마시립대학교, 니혼대학교와 지역 주도형 AI 대전환 사업 추진 및 AI+BIO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지역 주도형 AI 대전환 사업’의 일환으로, 제주의 청정바이오 자원에 AI 기술을 접목하여 고부가가치 산업을 육성하고 글로벌 수준의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에 참여한 4개 기관은 앞으로 ▲대학원생·연구원·교수진의 공동 교육 및 연구 교류 ▲생명공학 관련 AI 기술 분야 연구개발(R&D) 및 산업화 ▲바이오 AI 분야 글로벌 인재 육성 등 다각적인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일본의 기초과학 및 AI 응용기술 역량을 갖춘 요코하마시립대와 니혼대의 연구 인프라를 제주TP의 산업화 지원 역량과 결합함으로써, 제주 바이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바쁜 업무와 일상으로 가득했던 제주벤처마루 로비에 잠시 숨을 고를 수 있는 ‘올레길 풍경’이 찾아온다.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제주TP)는 오는 4월 6일부터 10일까지 제주벤처마루 1층 로비에서 ‘제주 올레길 위에서 빛을 담다’를 주제로 오경수 작가 초청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제주TP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입주기업 직원들에게는 창의적 휴식을, 벤처마루를 찾는 도민들에게는 일상 속 뜻밖의 문화적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작품을 기증한 오경수 작가는 삼성그룹 미주 IT센터장, 롯데정보통신 대표이사, 제10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사장을 지낸 IT·경영 전문가다. 은퇴 후 고향 제주에서 스마트폰 사진가로 활동 중인 오 작가는 최근 오스트리아 ‘2025 구스타프 클림트 어워드’ 입상작을 포함해, 지난 5년간 올레길 7코스 등지에서 포착한 제주의 사계와 빛의 찰나를 담은 사진 32점을 선보인다. 제주TP는 이번 행사를 통해 벤처마루가 도민과 기업인이 함께 호흡하는 따뜻한 공간임을 알리고, 향후에도 다양한 사회적 가치 실현 프로그램을 이어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원장 문원일)은 지난 4월 4일,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 소속 회원들을 대상으로 '2026년 의료·요양 통합돌봄 이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제주지역 물리치료사 약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현재 ‘제주가치돌봄’ 사업 내 운동지도 서비스를 수행하는 현장 전문 인력으로, 통합돌봄 체계 전환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교육은 2026년 3월부터 시행된 의료·요양 통합돌봄 정책의 주요 내용을 중심으로 ▲통합돌봄제도 이해 ▲ 제주의 추진 현황 ▲제주형 통합돌봄 모델(제주가치돌봄)의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특히, 물리치료사가 수행하는 운동지도 서비스가 단순 기능 회복을 넘어, 지역사회 내 예방적 돌봄과 건강 유지 기능을 강화하는 핵심 서비스임을 공유하며, 통합돌봄 체계 내 전문직 간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제주사회서비스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 인력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서비스 제공 과정에서의 전문성과 연계성을 강화함으로써 제주형 통합돌봄 체계의 실행력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경상남도는 의령군(75차)과 합천군(76차) 양돈농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에 따른 방역대를 4월 1일과 3일 자로 해제하고, 방역대 내 총 24개 농가에 대한 이동 제한을 전면 해제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의령(2월 23일)과 합천(2월 26일) 발생 이후 방역대 및 역학 관련 농가를 대상으로 총 5차에 걸쳐 정밀·임상검사를 실시했으며, 해제 전 실시한 임상·정밀·환경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됨에 따라 이동제한을 해제했다. 또한 2월부터 3월 15일까지 도내 전체 542호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3회에 걸친 일제 환경검사를 실시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항원 양성 2건(창녕 1건, 산청 1건)을 조기에 검출했다. 이어 신속한 방역조치를 통해 감염 초기 단계에서 확산을 차단하는 등 선제적 예찰 체계의 효과를 입증했다. 특히 이번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의 주요 원인을 오염된 사료로 인한 전파로 추정됨에 따라, 농장 중심 방역에서 나아가 사료 및 원료단계까지 검사 범위를 확대했다. 이에 따라 돼지 혈장단백질이 포함된 사료 급여 이력을 확인하고, 도내 사료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교육청은 6일 한남대학교 서의필기념관에서 ‘2026학년도 기초학력 보장 사업 학교 관리자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학교 관리자의 책무성을 강화하고, 경계선지능 학생 등 학습 지원 대상 학생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는 관내 초·중·고·특수·각종학교 교장을 비롯해 대전시교육청 교육국장, 동·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 한남대학교 학사부총장 및 사범대학장 등 관계자 320여 명이 참석했다. 연수는 대전기초학력지원센터 위탁 기관인 한남대학교의 기초학력 보장 지원 사업 소개를 시작으로, 교육부 관계자의 ‘기초학력 보장 정책 방향과 학교 관리자의 역할’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이어 남양주 진건중학교 이보람 특수교사(유튜브‘경계를 걷다’운영)가 ‘경계선지능 학생의 이해와 지원, 관리자의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경계선지능 학생 지도 경험과 효과적인 지원 전략을 공유하며 관리자의 이해와 지원 의지가 학교 전체의 변화를 이끄는 핵심 요소임을 강조했다. 대전시교육청은 올해 초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경계선지능 학생 선별·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재)순천문화재단은 시민과 예술가들이 더욱 편리하게 거리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온라인 플랫폼 '순천문화예술정보 다보여'에 ‘버스킹 예약시스템’을 구축해 본격적인 버스킹 예약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버스킹 공연을 위한 복잡한 허가 절차가 대폭 간소화된다. 시범 운영 구역에서는 방문 신청이나 서류 제출 없이 PC·모바일을 통한 온라인 예약이 가능해져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시범 운영 대상지는 시민 이용이 많은 순천 동천 일대 3개 구역으로, ▲동천 출렁다리 방면의 ‘낭만’ 존 ▲팔마대교 아래 ‘열정’ 존 ▲구 조곡동 행정복지센터 앞의 ‘청춘’ 존이다. 재단은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버스킹 존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버스킹 예약 방법은 간단하다. ‘순천문화예술정보 다보여’ 홈페이지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공연 장소와 시간 등을 입력하면 되며, 담당자 검토 후 최종 승인된다. 종교·정치·상업적 목적이 아닌 순수 공연 예술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승인 결과는 카카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재단법인 순천문화재단은 지난 2일 신대천 팽나무 앞에서 열린 고품격 야간 클래식 공연 ‘신대천, 윤슬소나타’가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도심 속 생태하천인 신대천이 자연과 문화, 치유가 어우러진 공간임을 확인한 자리였다. 특히 서울 청계천과 같이 산책하며 자연스럽게 공연을 즐기고, 차를 두고 걸어 나와 돗자리를 펼쳐 집 앞에서 편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일상 속 문화공간으로서의 의미를 보여줬다. 시민들은 팽나무 앞 공연장뿐만 아니라 신대천을 따라 이어진 산책로 곳곳에서 신대천 물소리와 어우러진 클래식 선율로 봄밤의 정취를 만끽하며 도심 속 특별한 힐링 시간을 보냈다. 특히, 3인조 앙상블 '티코트리오'의 연주는 캔들 조명과 보름달을 배경으로 신대천의 밤을 더욱 환상적인 분위기로 물들였다. 또한 ‘윤슬위로(힐링존)’에서는 공연 시작 전부터 시민들이 물 위에 반짝이는 윤슬을 바라보며 휴식을 즐기는 모습이 이어졌다. 인근 상인들은 “공연을 보러 온 시민들이 식당과 카페를 이용하면서 전체적으로 활기가 돌았다”며, “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만국가정원이 봄의 절정을 맞이했다. 국가정원 전역에 150만 송이의 튤립이 일제히 피어나며 장관을 이루고 있다. 붉은빛·노란빛·분홍빛 등 형형색색의 튤립 물결은 4월 중순까지 최고 전성기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시기를 놓치면 내년 봄까지 기다려야 한다. 순천만국가정원의 튤립은 다른 명소와는 다르다. 여느 튤립 명소들이 ‘걷고 보고 떠나는’ 곳이라면, 순천만국가정원의 튤립은 ‘머무는 봄’이다. 드넓은 잔디밭에 돗자리를 펴고 누워 튤립 너머로 펼쳐지는 하늘과 바람, 꽃내음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꽃 앞에서 서둘러 사진만 찍고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봄 한가운데 온전히 앉아 쉬어갈 수 있는 치유와 여유가 있는 곳이다. 튤립의 바다에 흠뻑 빠지고 싶다면 노을정원을 추천한다. 가장 많은 튤립이 펼쳐진 곳으로, 굳이 허리를 숙이지 않아도 튤립과 자연스럽게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정갈하게 가꿔진 튤립을 보고 싶다면 스페이스허브가 제격이다.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면 모양마다 저마다의 색을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문화관광재단은 대만 관광객 160여 명을 전세기 관광상품으로 유치하며, 해외 관광객을 유치하는 진주의 ‘인바운드(Inbound)’ 관광시장을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전세기를 타고 입국한 대만 관광객들은 진주를 중심으로 한 일정에 참여하며 체류형 관광을 경험했다. 단순 방문에 그치지 않고 지역에 머무르며 관광을 즐기는 형태가 실제 수요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만 관광객들은 월아산 숲속의 진주, 진주성, 실크박물관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진주의 자연과 역사, 문화를 체험했다. 이어 벚꽃 시즌에 맞춰 운영된 ‘벚꽃 피크닉’ 프로그램에 참여해 남강과 벚꽃길을 배경으로 공연과 휴식을 함께 즐겼다. 현장에서는 팝페라(Popera)와 케이팝(K-POP), 대만의 가요 공연이 이어지며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관광객들은 “벚꽃과 음악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이었다”, “진주의 봄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진주남강유등축제도 기대된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와 같은 외국인 관광객 특화상품은 경관 감상 중심의 관광에서 벗어나 체류와 경험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지난 3일 농업회사법인 시향가의 프리미엄 소주 ‘네오40 블랙’이 ‘2026 K-푸드 발효문화대전 우리술 어워즈’ 소주 고도주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K-푸드 발효문화대전 우리술 어워즈’는 우리 전통 발효식품과 주류의 우수성을 알리고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개최되는 행사로, 전국의 다양한 주류가 출품되어 품질과 완성도를 평가받는다. 이번에 수상한 ‘네오40 블랙’은 곡성산 가루미(바로미2) 쌀 100%를 원료로 한 증류식 소주로, 전통 생쌀발효법을 현대적으로 적용해 쌀 본연의 부드러운 풍미와 깔끔한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 제품은 셰프 최강록과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미식형 전통주로, 기획 단계부터 블렌딩과 테이스팅 전반에 걸쳐 셰프의 감각이 반영되며 완성도를 높였다. 출시 이후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얻으며 시장성과 품질을 동시에 인정받고 있다. 아울러 ‘네오40 블랙’은 전통주 전문 온라인 유통사인 우리술컴퍼니를 통해 판매되며, 제품 홍보 및 소비자 접점 확대에 있어 적극적인 지원이 이뤄진 점도 주목된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남 곡성군이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수익을 공유하는 재생에너지 모델 확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군은 지난 3일 재생에너지 전문기업 ㈜루트에너지와 ‘햇빛·바람소득마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주민 주도형 에너지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햇빛과 바람 등 지역의 자연 자원을 활용해 안정적인 마을 소득을 창출하고, 주민이 주체가 되는 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곡성군과 루트에너지는 AI 플랫폼 기술을 활용하여 ▲마을별 맞춤형 컨설팅 ▲재생에너지 이익공유 모델 수립 ▲마을 협동조합 운영 ▲ 정부 공모사업 공동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특히 루트에너지는 햇빛ㆍ바람소득마을 조성을 위한 기술지원 및 사업 관련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협동조합 운영과 이익공유 구조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민 이해도를 높이고 사업 참여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곡성군은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과 함께 사업 추진에 필요한 자료 제공, 제도적 기반 마련 등을 통해 주민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현장 실행력 강화를 위해 지난 3일 유자골한우프라자에서 관내 조사료 경영체를 대상으로 사업 지침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국제 곡물 가격 상승과 환율 변동, 중동 지역 긴장 등 외부 요인에 따른 사료비 부담 증가 상황에서 국산 조사료 생산을 확대해 축산농가 경영비 절감과 사료 자급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2026년 사업 지침 개편 사항을 중심으로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사업 추진 방향 ▲사일리지 지원체계 ▲사업 신청·선정·정산 절차 ▲사후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군은 단순한 지침 전달에서 벗어나 농가별 경영 여건에 맞는 사업 참여 방법과 조사료 생산·수확·사일리지 제조 과정별 유의사항 등 현장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조사료 경영체 관계자는 “지원 방식별 차이를 명확히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축산정책과 관계자는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은 단순 지원사업이 아니라 축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좌우하는 핵심 정책”이라며 “앞으로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김경협 재외동포청장은 4월 7일 오후 외교부 청사에서 알리셰르 압두살로모프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를 만나 고려인동포 관련 양국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 청장은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협력이 다양한 분야에서 확대되고 있다”며, “우즈베키스탄에는 약 17만명의 고려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들은 양국 협력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는 양국 외교의 공동자산이다”라고 말했다. 김 청장은 현재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건립 추진 중인 ‘고려인 역사박물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박물관은 2021년 양국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이후, 내년(2027년) 고려인의 중앙아시아 정주 90주년을 앞두고 건립 추진 중이며, 올해 9~10월 착공해 내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하며, 김 청장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건립, 개관, 운영 전반에 걸쳐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적극적 협조를 요청했다. 알리셰르 압두살로모프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는 “고려인은 우즈베키스탄 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이며, 양국 관계 발전에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며, “박물관이 순조롭게 건립되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우즈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7일 도청에서 제주특별자치도 무형유산 ‘제주 호상옷’ 신규 보유자 송희순(86·제주시 신산로2길) 씨에게 인정서를 수여했다. 이날 수여식에서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송 씨에게 보유자 인정서와 꽃다발을 직접 전달했다. 수여식에는 보유자의 가족과 친지 등 10명이 자리해 축하를 함께했다. 송희순 씨는 약 74년간 수의(壽衣) 제작에 종사해온 장인이다. 제주도 무형유산위원회는 지난 3월 18일 심의를 거쳐 송 씨를 신규 보유자로 공식 인정했다. 오랜 숙련 기간과 전통 제작 방식 고수, 전형(典型)에 따른 기예 구현 의지가 높다는 점이 인정 근거로 제시됐다. ‘제주 호상옷’은 제주 전통 수의를 일컫는 말로, 제주 고유의 전통 의생활 문화를 담고 있다. 역사성·학술성·대표성을 고루 갖춰 지난해 8월 4일 제주특별자치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됐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숱한 역경을 견디며 제주의 전통을 지켜온 보유자와 그 곁에서 묵묵히 힘이 돼준 가족·친지에게 감사드린다”며 “제주의 정신과 혼이 깃든 무형유산을 체계적으로 전승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문화예술진흥원(원장 이희진)은 제주특별자치도립무용단(예술감독 겸 안무자 김혜림)의 기획공연이 오는 25일 오후 4시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도립무용단의 대표 레퍼토리인 ‘순력’ 시리즈가 세 번째 작품으로 다시 무대에 오른다. 320여 년 전 탐라순력을 모티브로 시작된 이번 시리즈는 ‘양로’를 중심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이번 공연은 2022년 '순력', 2023년 '순력: 바람의 기억'에 이어 선보이는 세 번째 작품이다. 제주목사의 순력 과정을 기록한 ‘탐라순력도’를 바탕으로 한 3부작 프로젝트의 완결편이다. 순력 시리즈는 지난 3년간 핀란드, 일본, 싱가포르, 아랍에미리트, 중국 하이난 등 해외 공연에서 현지 관객의 호평을 받았으며, 제주 공연에서도 매진을 기록하는 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바 있다. 기존 작품이 순력 전반의 흐름과 제주의 풍경에 집중했다면, 이번 '순력Ⅲ : 양로, 예(禮)가 되는 춤'은 탐라순력도 속 ‘양로연’ 장면에 주목해 공동체가 시간을 존중하고 기리는 방식을 춤으로 풀어낸다. 작품은 왕과 목사,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제주특별자치도가 골목상권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기반 구축을 위해 '2026~2028년 골목형상점가 활성화 3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계획은 ‘가보고 싶은 골목상권 만들기’실현을 목표로, 그간의 골목형상점가 추진 현황을 진단하고 중장기 활성화 전략의 기틀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4대 전략과 38개 세부과제를 축으로, 3년간 총 212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4대 전략은 ▲문화관광형 골목상권 조성 ▲골목형상점가 발굴 및 활성화 지원 ▲상인 역량 강화 및 조직화 지원 ▲골목상권 활성화 기반 조성으로 구성된다. 제주도는 최근 단체관광객 지원 등 외부 요인에 따른 경기 회복 흐름이 나타나고 있으나, 장기적인 상권 활성화를 위해서는 상점가별 차별화된 콘텐츠 발굴과 자생력 확보가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이번 계획을 마련했다. 세부적으로는 상점가 연합 공동사업과 비대면 매출 기반 확대 등 콘텐츠 다양화를 통해 상권 매력도를 높이고, ‘앵커스토어(Anchor Store)’ 유치와 맞춤형 사업 지원도 병행한다. 골목형상점가 지정 확대와 민관 협력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제주특별자치도가 인공지능(AI)·디지털 대전환 2년차에 속도를 낸다. 지난해 인프라를 구축했다면, 올해는 도민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 해다. 20개 핵심과제(395억 원)를 선정해 집중 관리하고, 79개 세부사업(총 602억 원)을 본격 추진한다. 도민 생활과 가장 가까운 곳부터 달라진다. 마을식당에 인공지능(AI) 스마트 주방 로봇을 시범 도입(12.5억 원)하고, 감귤 가공공장에는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제조 공정(41억 원)을 들인다. 유제품 제조공정에도 인공지능(AI) 지능형 설비(29억 원)를 구축해 식품산업 전반의 품질 관리와 생산 최적화를 추진한다. 제주 농업 디지털 플랫폼 고도화(13.6억 원)로 데이터 기반 스마트 농정 체계도 갖춘다. 관광 분야에서는 디지털 관광증 ‘나우다’(14억 원)를 관광 정보·혜택·결제를 한데 묶은 플랫폼으로 키우고, 비양도 해양쓰레기 수거 플랫폼(10억 원)으로 환경 문제와 관광 활성화를 함께 잡는다. 재난과 교통 분야에서는 사전 대응 중심 관리체계를 구축한다. 기후·해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