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6년도 상권활성화사업 공모에 '명주·남문동 상권활성화사업'이 선정돼, 강릉시가 내년 정부 예산안에 국비 35억을 최종 확보했다. 이번 확정으로 지역 상권 회복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기반이 마련됐으며, 2026년부터 단계별 사업이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명주·남문동 상권활성화사업'은 총사업비는 70억 원(국 35억, 도 10.5억, 시 24.5억) 규모로, 오랜 기간 행정 중심지였던 명주동·남문동 일원의 대도호부 관아와 적산가옥 등 역사적 자원을 활용하여 스토리텔링을 통한 매력적인 로컬상권 복원 계획을 담고 있다. 오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추진되는 다년도 사업으로, 자율상권조합이 중심이 되어 ▲로컬콘텐츠 개발 ▲창업 플랫폼 구축 ▲체류형 상권 ▲상권 디지털 전환을 통한 지속가능한 거버넌스를 조성하고자 한다. 내년 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해 시는 자율상권구역 지정 및 사업계획을 올해 12월 내로 승인받을 예정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명주·남문동을 강릉의 새로운 문화·경제 거점으로 재탄생시킴과 더불어, 지역 활력을 높이는 지속가능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릉시가 지난 9월 15일 강원특별자치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강원개발공사와 함께 ‘강릉 천연물바이오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서면으로 진행됐으며, 향후 성공적인 산단 조성을 위한 밑그림을 확정하는 중요한 절차로 평가된다. 협약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사업 시행과 인허가를 총괄하고, 강원특별자치도와 강릉시는 행정 지원을 담당한다. 강원개발공사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개발 및 지원 업무를 맡아 기관 간 역할을 분담한다. 이를 통해 강릉시는 산단 조성의 추진 동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오는 2026년까지 통과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후속 행정 절차를 단축해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이미 270여 개 기업이 입주의향을 밝힌 만큼, 단순한 의향 확보를 넘어 실질적인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기업 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이번 협약은 천연물바이오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든든한 출발점”이라며, “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부산시는 지역 내 소비 진작을 신속히 유도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2차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급은 정부가 지난 9월 12일 발표한 2차 지급계획에 발맞춰 추진되는 것으로, 1차에 이어 1인당 10만 원을 추가 지원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기 회복과 민생경제 활력 제고를 목표로 한다. 지급 대상은 가구 합산 소득 상위 10퍼센트(%)를 제외한 전 국민으로, 2025년 6월 부과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장기요양보험료 제외)이 가구원 수별·유형별 기준액 이하인 경우 해당한다. 가구원 합산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 원을 초과하거나 ▲2024년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이 2천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과 상관없이 대상에서 제외된다. 실직 및 휴·폐업 등으로 인해 2025년 6월 기준 부과된 건강보험료에 반영되는 소득·재산이 감소한 경우, 이의신청을 통해 보정할 수 있다. 대상자 여부는 오는 9월 22일부터 ▲건강보험공단 ▲각 카드사 누리집·앱(온라인) ▲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충북 영동군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6일, 영동난계로타리클럽(회장 유은정)이 장애인의 위생 관리 지원을 위해 150만 원 상당의 성인용 기저귀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영동난계로타리클럽은 국제로타리의 숭고한 이념인 ‘초아의 봉사’를 실천하고자,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뜻깊은 나눔을 마련했다. 이번 후원은 단순한 물품 전달에 그치지 않고, 회원들이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따뜻한 격려를 전하는 시간까지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유은정 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 가정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와 나눔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박병규 관장은 “거동이 불편해 위생 관리가 어려운 중증장애인 가정에 큰 힘이 됐고, 지역사회의 관심과 온정을 나누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복지관도 앞으로 다양한 지역단체와 협력해 나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동난계로타리클럽은 평소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번 기저귀 지원을 통해 다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사)햇살마루 재단과 추풍령면사무소는 17일 충북 영동군 감고을 요양병원에 방문하여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추풍령면 무연고 참전유공자 김신호(만 91세) 씨를 찾아, 유공자증과 훈장을 고급 액자로 제작해 전달해 주는 전달식을 가졌다. 오늘 행사는 (사)햇살마루 재단의 국가유공자 헌신을 기억하고자 유공자증, 훈장 등을 고급액자로 만들어 전달하는 “국가유공자 긍지찾기” 프로그램으로 추풍령제일교회 김철홍 목사의 신청으로 진행하게 됐다. 추풍령 제일교회 김철홍 목사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참전유공자 분께서 가족 없이 외롭게 지내시는 모습을 보며 마음이 아팠다”며 “이번 전달식을 통해 그분의 공헌을 조금이나마 기리고, 따뜻한 위로가 전해지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추풍령면장 김영목은 “햇살마루 재단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참전유공자 분들이 존중받고 예우받을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영동군 심천면은 17일, 심천면 장동리에 거주하는 최규택 씨(88세)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장수지팡이 134개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식은 최 씨의 자택에서 조촐하게 열려,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에 기증된 장수지팡이는 ‘청려장(靑藜杖)’으로, 명아주 나무를 정성껏 다듬어 만든 전통 지팡이다. 최 씨는 오랜 시간 정성을 기울여 지팡이를 직접 제작했으며, 이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마음이 담긴 특별한 선물이다. 심천면은 기증받은 청려장을 마을별로 배부해 관내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안전한 보행을 돕고, 건강한 노후 생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규택 씨는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하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작은 정성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나눔에 힘을 보태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용섭 심천면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최규택 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증받은 청려장은 마을별로 전달해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사용하실 수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영동군체육회가 위탁 운영 중인 영동국민체육건강센터가 지난 7월 28일 정식 개관 이후 짧은 기간 동안 주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센터는 개관 일부터 9월 15일까지 총 23,789명이 이용했으며, 약 1억 600만 원의 수익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지역 주민들이 건강과 여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영동국민체육건강센터는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일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무다. 센터는 수영강습(주 3회, 월·수·금)을 비롯해 자유수영, 아쿠아로빅(추후 개설 예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요일별 자유수영 시간대를 통해 군민 누구나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매주 화·목·토요일은 자유수영만 운영된다. 센터는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2,911㎡ 규모로, 25m 수영 레인 7개, 유아풀, 마사지풀을 갖춘 수영장을 비롯해 헬스장, 풋살장 등 종합 체육·건강 시설을 구비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립박물관은 조선시대 어린이의 성장 과정을 유물을 통해 조명하는 특별전 '꿈생원의 육아일기'를 9월 19일부터 2026년 2월 27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전통 사회 속 아이들에 대한 보살핌과 애정을 살펴볼 수 있는 다채로운 자료를 선보이며, 대전이 지향하는 아동친화도시의 가치와도 맞닿아 있다. 개막식은 9월 19일 오후 2시 박물관 3층 로비에서 진행되며, 같은 날 오후 1시에는 1층 세미나실에서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특별강연 ‘조선 아이들 보소’가 마련된다. 전시에는 조선시대 가장 오래된 배냇저고리, 대전에서 간행된 어린이 전문 의서 ‘보유신편’, 외손자를 위해 제작된 ‘백수문(천자문)’, 손주의 병환을 걱정하며 쓴 조씨부인의 한글 편지 등 주요 유물이 공개된다. 이를 통해 당시 가족과 사회가 어린이를 어떻게 보살피고 교육했는지를 엿볼 수 있다. 또 대전의 대표 캐릭터 ‘꿈돌이·꿈순이’와 ‘꿈씨패밀리’가 등장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전시 해설을 제공한다. 김선자 대전시립박물관장은 “이번 특별전을 통해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립연정국악단이 대한민국 전통음악의 세계화를 앞장서 이끈다. 오는 18일부터 10월 4일까지 크로아티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스웨덴, 독일 등 유럽 4개국을 순회하며, 대전을 대표하는 문화사절단으로서 국악의 매력을 현지 관객에게 선보인다. 이번 순회공연은 각 국가 주재 한국 대사관과 총영사관의 초청으로 마련됐다. 국악단은 ▲9월 21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ZKM ▲9월 23일 보스니아 사라예보 BKC ▲9월 26일 스웨덴 스톡홀름 콘서트후셋 ▲9월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알테 오퍼 ▲10월 2일 도르트문트 오케스트라센터 NRW에서 무대에 오른다. 공연 프로그램은 우리 전통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가·무·악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국악관현악으로 구성됐다. 국악의 깊이와 매력을 유럽 현지에 전하며, 대전을 문화예술 도시로 알리고 국제 문화 교류의 장을 넓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보스니아 사라예보 공연은 한국과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외교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공식 공연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는 오는 9월 23일 대전신세계 엑스포타워 20층 유니콘라운지에서 '제9회 대전혁신기술교류회(DITEC)'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류회는 ‘CHIPS for Tomorrow: 대전의 혁신 반도체 전략’을 주제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반도체 산업 분야 기업들이 함께 모여 대전의 6대 전략산업 중 하나인 반도체 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1부 발표 세션에서는 ▲ETRI 강해청 선임연구원이 ‘진화하는 반도체 패키징 기술력’을 주제로 최신 동향을 발표하고, ▲㈜아큐레이저 최지훈 대표와 ▲㈜엑스엠더블유 이진석 대표가 현장의 첨단 반도체 기술 적용과 제품화 사례를 공유한다. 이어 2부에서는 발표자와 참여자가 함께하는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최원혁 대전시 기업지원국장은 “대전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국내 최대 팹리스 기업인 LX세미콘이 위치한 대한민국 반도체 혁신의 중심지”라며 “반도체 분야에 관심 있는 분들이 이번 교류회에 참여해 최신 산업 동향을 공유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행사는 반도체 산업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환경부(국립환경과학원) 주관 올해 환경측정분석기관 정도관리 숙련도 시험평가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평가는 △악취 8개 항목(복합악취, 아세트알데하이드, 뷰틸알데하이드, 프로피온알데하이드, n-발레르알데하이드, 톨루엔, 자일렌, 스타이렌) △실내공기질 7개 항목(폼알데하이드, 벤젠, 톨루엔, 에틸벤젠, 자일렌, 스티렌, TVOC) 2개 분야로 나눠 진행했다. 평가 결과, 연구원은 15개 모든 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 전문 시험검사기관으로서의 신뢰성을 공식 인증받았다. 환경부 주관인 숙련도 평가는 국제 표준(ISO/IEC 17043)에 부합하도록 분석능력을 향상시키고, 정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한국환경공단, 환경측정기기검사기관 등 165개 기관이 평가에 참여했다. 정금희 원장은 “이번 평가결과는 연구원의 측정분석 능력에 대한 도민의 신뢰도를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시험 분석능력 역량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충남도가 깨끗한 바다 환경 조성을 위해 해양쓰레기 집중 수거에 나선다. 도는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도내 연안 7개 시군을 중심으로 해양쓰레기 집중 정화주간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집중 정화주간은 국제 연안 정화의 날(9월 20일)과 추석(10월 6일) 연휴를 앞두고 마련했다. 집중 정화주간 운영 기간 동안 도와 각 시군은 해양폐기물 집중 발생 지역, 지역 대표 해안, 항포구, 도서 등을 대상으로 어촌계, 어촌어항공단, 해양환경 공단 등과 함께 3000여 명이 해양쓰레기를 함께 수거·처리한다. 또 어업인을 비롯한 지역 주민 등을 대상으로 쓰레기 무단 투기 금지 캠페인 등도 전개, 도민 참여와 해양쓰레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계획이다. 조진배 도 해양정책과장은 “바다는 도민 모두의 삶의 터전이자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번 정화 활동을 통해 해양 환경 보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는 한편,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 환경 조성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어업인과 주민, 관계 기관 등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구 화명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원상이)는 지난 13일, 화명3동 주민자치위원회(김진근)와 함께 ‘제9회 화명장미마을 어린이 사생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초등학생 그림 그리기와 행복도서관 운영으로 진행됐으며,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아름다운 장미공원’을 열린 이날 대회에는 초등학생 75명이 참가해 화명장미공원의 모습을 다채롭게 도화지에 담아냈다. 출품작 75점 중 우수 작품을 선정해 저학년부와 고학년부로 나누어 총 34명을 시상했으며, 수상작은 '제12회 낙동강 구포나루 축제' 주민자치 어울림 한마당 화명3동 부스에 전시될 예정이다. 김진근 화명3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마음껏 상상력을 펼치고, 주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내년 10주년 행사에는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주민들과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구 덕천1동(동장 성희경)은 지난 10일 덕내골 그린봉사대와 함께 생활 속 걷기문화 실천과 보행 친화적 마을환경 조성을 위한 '함께 참여해요, 워킹데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덕내골 그린봉사대 20여 명이 참여해 만덕대로 일대를 걸으며 잡풀 제거와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비를 진행했으며, 주민들에게 생활 속 걷기 실천을 홍보했다. 성희경 덕천1동장은 “우리 마을을 위해 솔선수범해 주시는 덕내골 그린봉사대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걷기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12일 금곡청소년수련관에서 ‘제1회 북구 희망교육&진로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북구청이 주최하고, 북구희망교육지원센터와 북구진로교육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했으며, “꿈을 찾는 청소년, 진로 마법학교”를 주제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 체험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중학생과 학부모, 교사, 마을교육공동체 등 1,500여 명이 참여해 대성황을 이뤘다. 개막식은 금곡중 소랑밴드 동아리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북구 희망교육지구와 진로교육사업 홍보 영상 상영, 덕천중 어빌리티 치어리더팀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열기를 더했다. 또한 △체험학교 △탐색학교 △발견학교를 주제로 한 46개의 진로 부스가 운영됐고, 야외에는 △희망교육지구 권역존 △힐링존 △놀이존 △공연존 △푸드 트럭존이 마련돼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부산과학기술대학교는 자동차 시뮬레이터 체험을 지원했으며, 북부소방서, 부산 솔로몬로파크, 특전사 사령부 등 여러 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사)대한노인회 화순군지회(지회장 임호경)는 17일 오전 10시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초청 내외빈과 회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대 김종희 지회장 이임식과 제15대 임호경 지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내외빈 소개, 노인강령 낭독, 이임 지회장 공적 소개, 이임사, 취임 지회장 약력 소개, 취임사, 축사와 공로패 및 기념품 전달, 꽃다발 증정, 기념 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이임하는 김종희 지회장은 지난 8년 동안 재임하는 동안 노고에 대한 공로패를 받았다. 이임사에서 김 지회장은 화순군지회 신청사 마련과 게이트볼 대회 활성화 등 주요 성과를 소개받았으며, "새로운 지회장과 함께 화순군 노인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힘찬 박수를 보내달라"고 격려했다. 새로 취임한 임호경 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32%에 달하는 노령 세대들의 복지 향상을 꾀하는 등 노인회 운영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초고령사회에 직면한 어려운 상황에서 지방자치단체와 중앙정부의 정책 지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가교역할과 회원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화순군은 지난 16일 사회복지과 희망복지지원단 주관으로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추모공원 교육관에서 ‘민관협력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희망복지지원단에서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해당 가구의 생활 실태를 면밀히 조사한 뒤,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참여 기관별 역할을 조율하며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해 오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총 5개 관계기관 및 시설장이 참석해 복합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가구의 사례를 중심으로 개입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장애인 가구의 비위생적인 주거환경 개선 △보호자의 재산 관리 투명성과 적정성 확보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를 비롯한 일상적 돌봄 강화를 통한 삶의 질 향상 방안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각 기관은 현장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했으며, 협력의 필요성을 재확인했다. 회의에 참석한 기관 관계자들은 단순한 일회성 지원을 넘어,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복지서비스와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6일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적벽실에서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사회 모두가 행복한 화순’이란 주제로 화순군이 주최하고 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였으며, 구복규 화순군수를 비롯한 임지락·류기준 전라남도의원 등 주요 인사와 기관․사회단체장, 여성단체회원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통기타그룹 프롤로그의 유쾌한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양성평등 퍼즐퍼포먼스로 진행되었으며, 행사장 로비에서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어울림가정상담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아이돌봄지원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행사와 연계하여 ‘신종 폭력 및 성매매 예방캠페인’을 추진,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성평등 가치와 방안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희옥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번 행사가 성평등에 대한 공감과 연대의 계기가 되길 바라며, 화순군이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사회가 되도록 여성단체협의회가 더욱 노력하겠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이용 건수와 방문객 수가 전년에 비해 모두 증가하며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8월 말 기준,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전체 이용 건수는 약 4천 건, 8만 5천 명으로 전년(약 3천8백 건, 8만1천 명) 대비 모두 증가했다. 이는 공연·전시 등 문화예술행사와 생활체육 활동이 활발해지며, 군민과 외부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진 결과다. 무엇보다 문화·예술시설 이용이 크게 늘었다. 적벽실·만연홀 등에서 공연과 행사가 활발히 열리고, 갤러리도 사진전·미술 교류전으로 활기를 되찾아 이용 건수는 166건에서 204건으로 약 23% 증가, 이용자 수도 2만 6천 명에서 3만 3천 명으로 27% 증가했다. 공설운동장 및 이용대체육관 등 체육시설은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이용 실태를 보였으며, 특히 테니스장 이용객이 8천여 명으로 전년 대비 20% 증가해 생활체육 활성화를 이끌었다. 화순군은 이번 성과가 단순한 수치 증가에 그치지 않고, 군민의 문화·체육 활동 증진, 외부 관광객 유입,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방면에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청소년수련관에서 오는 10월부터 운영되는 2025년 4분기 문화 프로그램 참가자 178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과 배움을 통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했으며, 음악·미술·체육·자기 계발 등 폭넓은 분야를 아우르며 각자의 흥미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기회를 제공한다. 운영 프로그램은 ▲레벨 업 ‘스포츠’ ▲‘다트’ 파워 ▲에뚜왈 ‘발레’ ▲한 수 앞의 ‘체스’ ▲수련관 방앗간 ‘쌀 베이킹’ ▲터치 ‘클라이밍’ ▲아트 플레이 ‘창의 미술’ ▲‘통기타’ 초급 ▲‘마술’ 스포일러 ▲구슬 레이스 ‘그래비트랙스’ ▲‘통기타’ 중급 ▲한 집 앞의 ‘바둑’ ▲‘바이올린’에 물들다 등 총 13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실습형 중심 수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4분기 프로그램은 10월 16일부터 12월 21일까지 운영되며, 화순군에 주소를 둔 청소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9월 27일(토)~10월 1일(수)까지 화순군청소년수련관 누리집 내 ‘프로그램 신청 게시판’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 확정자는 추후 문자 안내가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