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인천 동구는 자활근로 참여자들의 건강한 자립을 돕기 위해 ‘종합건강검진비 지원사업’을 최초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 비용은 자활 지원을 위해 조성된 자활기금을 활용하고 1인당 건강검진 비용 20만원이 제공된다. 이를 위해 동구지역자활센터는 인천의료원과 지난 20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자활참여자들에게 종합건강검진을 비롯한 건강상담과 필요시 전문 진료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인천동구지역자활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질병을 조기 발견함으로써 건강한 근로환경 조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건강검진비 지원으로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한 몸으로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이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자활참여자들의 건강한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 동구는 오는 6월 21일~22일까지 ‘인하대학교와 함께하는'초등 수학·과학 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초등학생 4~6학년 대상으로 ▲그래비트랙스(도형과 측정) ▲프랙털 활용 수학 퍼즐(변화와 관계) ▲석고채취법(지구와 우주) ▲탄성 에너지를 이용한 나만의 장난감 등 학년 수준에 맞는 교구, 보드게임을 활용하여 진행된다. 또한 교과 내용과 관련된 수학·과학의 원리를 탐구함으로써 교과 학습에 대한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고 동구 거주 또는 관내 초등학교 재학 중인 4~6학년생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5월26일 오전 10시~6월 8일 오후 6시까지 동구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구청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캠프는 동구 관내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수학·과학을 교구와 보드게임을 가지고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 내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공교육을 보완할 수 있는 동구만의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21일 청사 1층 종합민원실에서 중부경찰서와 함께 특이(악성) 민원 대응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민원업무처리 중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을 실제 상황으로 가정한 후 신속히 처리하는 법을 훈련하여 담당 공무원 및 방문 민원인의 2차 피해를 예방하고, 안정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훈련은 ▲민원인 폭언 발생 시 상급자의 적극 개입 및 중재 시도 ▲사전 고지 후 녹음·촬영 ▲경찰서 연계 비상벨 호출 ▲피해공무원 보호와 방문 민원인 대피 ▲출동 경찰에게 민원인 인계까지 실제 상황을 최대한 반영하여 진행됐으며, 구청 민원실을 시작으로 관내 11개 동이 모의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공직자의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누구나 편안하고 안전하게 방문할 수 있는 민원실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22일 구청 광장 특설무대에서 제35회 구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민의 날’은 동구의 정체성과 구민 화합을 상징하는 구 공식 기념일이다. 구는 통상 같은 달 열리는 구 최대 지역축제인 화도진축제와 연계하여 기념식을 진행했으나, 올해는 화도진 축제가 대선 일정으로 연기되어 기념식 행사를 따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유정복 인천시장, 유옥분 동구의회 의장, 허종식 국회의원을 비롯한 주요 인사와 구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 시상식에서는 자랑스러운 구민상 및 시정 발전 유공 시민 표창 등으로 총 18명의 동구 구민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동구 출신 김광진(더 클래식) 등의 축하공연도 함께 펼쳐졌다. ‘자랑스러운 구민상’은 송현1·2동 주민 김희정 씨(효행부문), 강원주 동구 새마을부녀회장, 이명석 동구 주민자치연합회장(이상 사회봉사부문), 김경희 동구체육회 사무국장(문화체육부문), 오주현 송현유치원 이사장(교육공로부문), 김소연 소방교(대민봉사부문), 황병우 ㈜디에이치소방 대표이사(산업증진부문) 등 총 7명이 수상했다. ‘시정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는 지난 22일 시립 율곡어린이집에서 원아 7가정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통부모교육‘부모⸱자녀 체험활동(김밥 도시락 소풍 놀이)’을 진행했다. 공통부모교육은 전국 육아종합지원센터의 공통 사업으로,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강사풀에 의해 전문 강사를 파견하는 사업인 만큼 국공립 유치원 등에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김천시는 당초 어린이집만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통부모교육을 실시했으나, 올해부터는 유보통합 추진 과정의 일환으로 유치원까지 사업을 확대해 진행하고 있다. 이날 체험에서 아이들은 전유은 강사(아이이음 놀이연구소 대표)의 지도하에 김밥 재료의 질감을 느껴보고 부모와 함께 김밥을 완성하며 오감 발달, 성취감, 가족 간의 끈끈한 사랑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김홍태 가족행복과장은 “이번 ‘부모⸱자녀 체험활동’을 통해 가정에서 소소한 재료들로 아이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새로운 시각을 발견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김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다양한 육아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6월 찾아가는 공통부모교육에서는 에니어그램 성격검사를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대한미용사회김천시지부(지부장 임옥경)는 지난 22일 경북공동모금회에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특별성금 13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대한미용사회김천시지부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난 3월 발생한 경북 북부 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미용사회김천시지부는 이번 성금 기부뿐만 아니라 미용봉사단을 구성하여 효노인요양원, 본향원, 애향원, 김천장애인회관, 김천시 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 효사랑노인요양원, 지례면민복지회관, 봉산 애훈장애인복지시설 등 지역사회 다양한 복지시설에서 헤어커트, 펌 등 미용 재능기부를 통해 정기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임옥경 지부장은 “이번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피해 복구에 작은 정성이라도 보태고자 하는 마음으로 성금 모금에 동참하게 됐다. 피해 주민들에게 잘 전달되어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대경안전컨설팅(주) 전정숭 대표는 지난 22일 김천시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에서 전정숭 대표는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으로 받은 150만 원 상당의 물품도 김천시에 다시 기부하며 단순한 기부를 넘어 뜻깊은 지역 사랑을 실천했다. 대경안전컨설팅(주)는 건설 재해 예방 안전 기술 지도 전문기업으로, 기업의 성장과 혁신을 돕는 경영 컨설팅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부 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전정숭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것이 기업의 중요한 책임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따뜻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전정숭 대표님의 깊은 배려에 감사드리며, 기부금과 답례품은 김천 시민들을 위한 복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지자체에 기부함으로써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와 함께 지역 특산품 등을 답례품으로 제공하는 제도로 운영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는 지난 21일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이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받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유해업소 밀집 지역 주변으로 유해환경 민관 합동 점검에 나섰다. 이날 계도 활동에는 김천시청, 김천경찰서, 김천YMCA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4개 기관에서 6명이 참여해 율곡동 일대 음식점, 편의점 등을 방문하여 유해환경에 대한 감시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은 19세 미만 청소년 주류·담배·유해 약물 판매 금지 스티커 부착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위반 사항에 대한 계도 및 단속을 실시했다. 또한, 합동 캠페인을 통하여 김천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을 소개하고, 청소년 유해환경 예방 활동을 홍보하며 사업주와 시민의 자발적인 청소년 보호 의식을 확산했다. 김천시 가족행복과 김홍태 과장은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은 우리 사회의 중요한 책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청소년 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시 중구 운서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중부경찰서 공항지구대와 함께 ‘2025년 상반기 특이 민원 대응을 위한 경찰 합동 모의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민원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기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폭언·폭행·기물파손 등의 상황을 가정한 실전 시나리오를 토대로 훈련을 진행했다.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한 이번 훈련은 사전 장비 점검을 시작으로 △민원인의 폭언·폭행 발생 △즉각적인 상황 인지 및 초기대응 △현장 민원인·직원 보호 △경찰의 신속한 출동 및 현장 제압 △가해자 인계 순으로 이뤄졌다. 최윤실 운서동장은 “민원실은 다양한 사람들이 오가는 만큼,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라며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민원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운서동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경찰 등 관계 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해 더욱 안전하고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인천시 중구 운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윤실·김영성)는 지난 21일 동 행정복지센터 5층 대강당에서 협의체 위원들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생명지킴이로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위기 상황에 놓인 취약계층의 자살 위험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며 이를 전문 기관에 연계하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 김진아 사회복지사가 강사로 나서 교육을 진행하며, 자살 예방을 위한 민관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도모했다. 교육 내용으로는 ▲생명지킴이의 개념과 역할 이해 ▲자살에 대한 올바른 인식 ▲자살 고위험군의 언어적 위험 신호 인지 ▲고위험군 연계 가능 기관 알기 및 의뢰하기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김영성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만나 그들의 필요 사항을 듣는 것이 우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역할”이라며 “생명지킴이 교육을 통해 자살에 대한 개념과 우리의 역할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 삶에 지친 이웃에게 먼저 손 내미는 운서동을 만들기 위해 더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최윤실 운서동장은 “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재)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는 지난 21일,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보문단지 행사장 주변에서 ‘클린데이’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클린데이는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세계가 주목하는 국제행사를 맞이하기 위해 경주시 전 부서와 산하 기관이 참여하는 범시민 환경정화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는 지난달에 이어 이번에도 전 직원이 참여해 행사장 일원의 잡초 제거,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비에 적극 나섰다. 이강우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장은 “클린데이는 단순한 정화 활동을 넘어, APEC 정상회의를 찾을 국내외 손님들을 맞이하는 첫걸음이라 생각하고 모든 직원이 함께 참여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며, 회의도시에 걸맞은 청결하고 쾌적한 경주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경주시는 매월 네 번째 수요일을 ‘APEC 클린데이’로 지정하고, 전 기관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자율적인 환경정화 운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주낙영 경주시장이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7차 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회에 참석해 중앙정부와의 협력체계를 재확인했다. 이날 회의는 대통령 권한대행인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주재로 열렸으며, 중앙부처 장·차관과 경제단체장,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ABAC) 의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주낙영 시장은 개최지 대표로 위원회에 참석, 경주시가 정부 및 관계 기관과 긴밀한 협력 속에 정상회의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회의는 ▲SOM2 및 분야별 장관회의 등 APEC 준비현황 ▲문화행사 예술감독 위촉 ▲항공 및 수송 기본계획 ▲의료대책 추진계획 ▲경제인행사 준비현황 등 주요 안건이 보고됐다. 경주시는 APEC 정상회의 개최지로서 중앙정부와의 유기적인 공조 아래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기반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APEC 정상회의는 경주의 위상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중앙정부와 긴밀히 소통하며 성공적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합천군은 22일 화재발생 시 초기 대응태세 확립과 신속한 현장대응을 위해 농촌형 소화전에 대해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농촌형 소화전은 총 244개소로 119안전센터와 떨어져 화재대응이 어려운 농촌마을에 설치한 간이소화전으로 화재재난에 큰 예방 역할을 기여해 왔다.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군과 소방서, 의용소방대로 구성된 점검반이 소화전 작동 이상여무 확인, 소방호스 등 시설물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정비가 필요한 소화전은 자체 정비를 하고, 소화전이 구비되어 있지 않은 화재 취약지역은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이병걸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소화전 점검을 통해 최적의 소화전 상태를 유지하고, 적재적소에 소화전을 확충하여 군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군은 소방서와 실태점검과 연계하여 의용소방대 유지관리 등 자발적 예방참여와 관리체계를 구축하여 화재재해 대응능력을 향상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합천군은 22일 합천호 일대에 전장 10cm 이상의 뱀장어 치어 19,833미를 방류했다. 이번 방류된 뱀장어 종자는 전염병, 유전자 검사결과 이상이 없는 건강한 치어로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어종 중 하나이다. 김용준 축산과장은 “방류된 종자의 적응과 보호를 위해 1개월 동안 방류 수역에서 뱀장어 치어 포획을 제한해주길 당부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합천호 어업인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합천호와 연접한 봉산면, 대병면의 면민들로 구성된 2개의 어업계는 자망어업과 각망어업 허가를 득하여 합천호에서 어업활동을 하고 있으며, 합천호 내 서식하고 있는 생태교란 어종 배스, 블루길, 붉은귀거북과 포식어종 강준치, 끄리, 누치를 포획·제거하여 지속 가능한 내수면 어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합천군은 올해 경상남도 민물고기연구센터로부터 무상 제공받은 빙어 치어를 방류했으며 이후에도 쏘가리, 붕어 등 우량한 수산종자를 추가 방류하는 등 다양한 내수면의 어족자원 확보에 힘쓸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합천군은 21일 함안·합천·의령대대가 함안군 군북면 오곡리 일대에서 추진 중인 6·25전쟁 전사자 유해발굴 현장을 방문하여 장병들을 격려했다고 23일 밝혔다. 오곡리 일대는 6·25전쟁 당시 국군과 미군장병, 학도병, 전투경찰 등이 치열한 사투를 벌여 북한군 공세를 막은 지역으로 2002년부터 경남지역 전사자 유해 발굴 작전을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현재까지 총 231구의 호국 영웅 유해를 수습하고 있다. 이번 유해발굴 작전은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며 합천·함안·의령대대 현역장병과 예비군 국방부 유해감식단 장병 등 100여명이 호국영웅을 조국의 품으로 모시고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병걸 합천군 안전총괄과장은 “장병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령분들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푸른길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 증진과 지속가능한 생태환경 조성을 위해 ‘푸른길 공원 시작점 복합문화공간 조성 사업’을 오는 8월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푸른길 공원은 동구 주민은 물론 광주 시민의 도심 속 휴식 공간으로 이용되나 일부 노후화된 시설과 밀식된 수목으로 인해 시설 및 수목 정비가 요구돼 왔다. 이번 사업은 푸른길 시작점인 광주역부터 금호타운아파트 앞까지 370m 구간을 정비하기 위해 이달 12일부터 오는 8월 9일까지 3개월 동안 진행된다. 주요 사업 내용은 ▲커뮤니티 잔디광장 조성 ▲맨발 산책로 조성 ▲글자 조형물 설치 ▲수목 정비 및 정원 조성 등이다. 동구는 앞서 주민 설명회를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했으며, 평소 주민들의 민원이 잦았던 수목 전지 등을 실시설계에 반영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도심 속 가까이에서 주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과 여가 활동공간을 제공할 푸른길 공원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해 달라“면서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동구 푸른길을 주민들의 이용 현황에 맞게 구간별로 정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광주 동구는 발달장애 청소년으로 구성된 ‘E.T(East Tigers) 야구단’이 오는 30일 경기도 김포시 전호생활야구장에서 열리는 ‘제3회 이만수배 발달 장애인 티볼 야구대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E.T(East Tigers) 야구단’은 지난 2016년 탄생한 전국 최초 발달장애 청소년 야구단으로 한때 해체 위기를 겪었으나, 2023년부터 광주 동구 고향사랑기부금의 안정적 지원을 통해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대회는 헐크파운데이션과 한국발달장애인야구소프트볼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프로야구 전설 이만수 감독의 이름을 딴 전국 규모의 발달장애인 티볼 대회로, 전국 9개 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광주 동구와 고향사랑기부제 민간플랫폼인 위기브는 그동안 E.T.야구단을 응원해 온 기부자들을 이 대회에 특별 초청해 함께 공식 응원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야구단의 성장을 후원한 기부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선수들을 응원하고 감동을 나누는 특별한 소통의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임택 동구청장은 “E.T 야구단의 첫 전국대회 출전은 동구의 포용적 공동체 정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양산시 중앙동은 지난 25일 오전 사단법인 산수보전협회(협회장 김석태), 중앙동주민자치회(회장 우현욱) 등 총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기천 등산로 및 동산장성 둘레길, 명곡로 등 중앙동 일원의 환경정화활동과 환경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화 활동은 양산시 북부동 당산나무에서 모여 신기천 등산로 입구를 지나 동원과학기술대학교 방면 도로 구간과 계원사 등산로 체육시설 구간을 중심으로 2개조로 나누어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쓰레기 및 오염물질 수거와 함께 자연생태계 보호, 쾌적한 환경 조성, 주민 환경의식 고취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에 임했고, 평소 관리하기 힘든 도로 사면 및 등산로 주변이 한층 깨끗하고 정돈된 모습을 회복했다. 사단법인 산수보전협회는 앞서 지난 4월 명곡마을 일대 국토대청소를 실시하였으며, 상습투기로 오랫동안 방치돼 있던 폐기물을 정비한 이후 환경정화 필요성을 느끼고 다시 한번 등산로 주변 등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확대 실시했다. 김창준 중앙동장은 교통량이 많은 만큼 늘 관리에 많은 신경을 쓰지만 상습투기로 도로변 오염이 심한 명곡동 도로변 구간을 손길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청도군은 지난 23일 경상북도가 주관한‘2025년도 규제개혁 시군평가 우수상’수상으로, 5년 연속 규제개혁 우수 선도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 경상북도 규제개혁 추진실적 시군평가는 행정안전부 합동평가, 지방규제혁신 추진성과 평가와 연계하여 규제개혁 우수 시군을 시상하고 실효적 추진력을 확보하는 평가이다. 군은 군민이 체감하는 생활 불편사항 및 기업 애로 규제발굴을 위한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 운영,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전 등을 통해 규제개혁 안건을 30건 발굴하였고, 규제입증 책임제를 통한 등록규제 일제정비, 자체 점검 회의와 사이버교육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왔다. 특히 2024년 경북 최초 농어민수당 카드 제작으로 연 매출 30억을 초과하는 가맹점에서 사용이 제한되는 지역 카드와 명확히 구분 지어 농가와 가맹점의 사용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사례가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청도군 자체 공모전을 통해 직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고 경상북도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장려를 수상(문화누리카드의 유효기간 연장)하는 등 끊임없이 규제개선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경산소방서는 지난 23일 경산시 남산면 삼성역사문화공원에서 직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소통나들이’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창완 소방서장을 비롯하여 소방서 전체 직원들이 참석한 이번 ‘소통나들이’ 행사는 급격한 업무 증가와 복잡한 업무 환경 속에서 직원들의 내면을 고민하고, 서로 소통하며 화합을 이루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이번 ‘소통나들이’ 행사의 주요 내용으로는 ▲ 건조한 봄철 빈번한 산불 발생에 따른 산불 예방 인식 제고 ▲ 자연속에서의 힐링을 통한 업무 스트레스 해소 및 재충전의 시간 제공 ▲ 부서별 직원 상호 간 소통으로 신뢰감 향상 및 수평적 조직문화 확산 등이다. 한창완 소방서장은 “이번 ‘소통나들이’ 행사를 통해 직원들이 서로 더욱 가까워지고, 팀워크가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경산소방서가 직원들이 행복하고 만족스러운 소방 조직으로 발전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