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다가오는 명절을 맞아 지역 농산물의 소비촉진과 더불어 청렴한 농업행정 환경조성을 위해 추석연휴 전날인 2일까지 관동동 로컬푸드 임시직매장에서 청렴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일부터 4일까지 추석을 맞아 진행되며, 평소보다 많은 소비자가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어 청렴문화 홍보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캠페인은 청렴한 명절 문화와 투명한 공직 사회 분위기 조성, 그리고 시민들의 청렴 공감대 형성을 통한 실천 의식 제고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시는 직매장 출입구와 판매장 주변에 청렴 배너를 설치하고, 시민단체와 함께 소비자를 대상으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황희철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청렴 문화를 확산시키고, 시민들이 적극 동참할 수 있는 캠페인을 추진해 김해 농업에 대한 신뢰를 높이며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추석 귀성객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달 15일부터 1일까지 고속도로IC 등 주요 관문과 간선도로의 환경을 정비했다. 마지막 날인 1일은 시청 시민안전국 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동김해IC와 주변 간선도로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했다. 시는 이번 기간 많은 귀성객 방문이 예상되는 공원묘지 진·출입로 제초작업, 포트홀 보수, 도로시설물 정비를 완료했으며 쓰레기 10t과 대형폐기물 2t을 수거했다. 이와 함께 유관기관과 협업해 국도, 지방도, 시도, 농어촌도로 등 총2,581개 노선, 1,599km를 순찰하며 정비했다. 이외에도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태풍과 호우에 대비해 수방자재를 최종 점검하고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해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준비를 마쳤다. 이수용 시민안전국장은 “추석 연휴 방문객들이 도로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도로시설을 정비할 것”이라며 “도로변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김해시는 김해탄소중립체험관 개관 1주년을 맞아 2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특별 기념 이벤트를 운영한다. 이번 이벤트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어디든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의 경우 체험관 누리집에서 ‘탄소중립 4행시 짓기’와 ‘체험관 캐릭터 이름 맞추기’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누리집 ‘열린마당 → 참여후기’ 게시판에 글을 올리면 되며 추첨해 각 50명에게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11월 1일 오후 3시에 발표한다. 오프라인은 체험관 방문 시민들을 위해 ‘친환경 비누 만들기 체험’이 마련된다. 체험관 주요 프로그램인 가족과 함께하는 △탄중토피아 △탄소중립 오징어게임 △탄소중립 보물 사냥꾼 중 한 가지에 참여하면 선착순 100명에게 친환경 비누 만들기 체험 기회가 주어진다. 참가자는 직접 제작한 친환경 비누를 결과물로 받아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체험관 개관 1년 동안 많은 시민들이 탄소중립 체험에 동참해 주셨다”며 “이번 기념 이벤트가 가족과 함께 즐기는 특별한 시간이자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지난달 30일 통영 요트학교와 한산도 일원에서 ‘걷기지도자와 함께하는 장애인 해상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해상체험은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보건소 신체활동사업과 연계해 추진됐다. 참가자들은 걷기지도자와 함께 올바른 보행법을 배우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으며, 걷기지도자의 세심한 지도가 더해져 단순한 나들이가 아닌 재활과 건강을 함께 채우는 뜻깊은 동행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요트를 타고 한산도로 이동해 제승당까지 걷기 체험을 진행했으며, 걷기 전·후 스트레칭과 안전교육을 통해 올바른 보행법을 실천했다. 이를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걷기의 중요성을 직접 체감하고, 신체활동에 대한 자신감을 높일 수 있었다. 참가자들은“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색다른 경험을 해볼 수 있어 뜻깊었다”며 “특히 걷기지도자에게 직접 배운 올바른 걷기법과 건강 습관이 앞으로 생활 속에서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차현수 보건소장은 “이번 해상체험은 장애인과 걷기지도자가 함께한 특별한 경험으로, 단순한 체험을 넘어 장애인의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주민의 걷기 생활화에 기여하고 생활 속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걷기지도자 중심의 동아리‘워크홀릭’을 운영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달 30일 워크홀릭 회원 20여명은 등록장애인 15명과 함께 한산도 제승당에서 섬 문화 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최근 걷기지도자 1급 과정을 수료한 걷기 전문가 17명이 동행해 ▲바르게 걷기 자세 교정 및 지도 ▲걷기 시 주의사항 안내 ▲장애인 걷기 보조 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장애인의 신체활동 역량 강화 및 지역사회 나눔 실천이라는 두가지 목표를 실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걷기지도자와 재활장애인이 함께한 이번 섬 탐방은 건강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특별한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걷기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나눔과 동행의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워크홀릭’은 걷기 및 봉사활동 동아리로, 걷기지도자 65명이 네이버 밴드를 통한 건강 지식 공유, 월 1회 월례회를 통해 보건소 신체활동 사업 안내 및 참여 독려 등을 수행하며 건강한 걷기 문화를 확산시키고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달 30일 노인복지시설을 비롯한 사회복지시설 3개소를 방문해 입소자와 종사자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시에서는 대건노인요양원 등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따뜻한 명절 인사를 전하며 생활여건을 살피고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과 나눔의 의미를 더했으며, 요양시설·장애인단체·지역아동센터 등 방문시설을 포함해 74개 시설에 참치 201세트, 배 68박스, 사과 68박스를 구입하여 사전 배부하며 훈훈한 명절의 정을 나눴다. 또한 지난달 22일부터 추석 특별 위문 기간으로 정해 시 간부 공무원 및 읍면동장은 관내 복지시설 37개소 및 저소득층 가정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과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하는 시간을 가졌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이번 위문을 통해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들으며 “복지시설 종사자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와 희망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세심히 살피고,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통영시가 1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도 지역보건의료계획 성과공유회에서 3차년도 시행계획 평가결과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2023~2026)의 3차년도(2025년) 시행계획에 대한 성과와 추진체계, 주민참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전국 243개 자치단체 중 32개의 시‧도, 시‧군‧구가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시는 '다 함께 누리는 건강 100년 통영'이라는 비전 아래 ▲지역보건 서비스를 통한 보편적 의료접근성 향상 ▲생애주기별 통합적 건강관리서비스 체계구축 ▲분야간 연계, 협력을 통한 건강환경 조성 등의 추진전략을 제시해 4개년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통영시는 시민건강수준 향상을 목표로 지역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도서지역 의료서비스 확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통합의료벨트) 구축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차현수 보건소장은 “시민중심 건강도시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통영시민이 꼭 필요로 하는 보건의료서비스를 발굴해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nbs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지난달 30일 37개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10월중 확대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천영기 통영시장은 부서별 현안업무 보고에 앞서 시정 주요 쟁점 사항에 대해 정확한 내용을 전달하고자 쟁점별 설명의 시간을 마련했으며, 간부공무원부터 이를 명확히 이해하고 시민들이 궁금해하는 사항에 대해 정확히 설명함으로써 행정의 신뢰도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부서별 현안업무 보고를 청취한 후 시민생활밀착형 사업의 추진속도를 높여 줄 것과 추석 연휴 대비 분야별로 종합대책을 세워 시민들과 방문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하고, 직원들이 공직자로서 품위를 유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회의 마지막에는 간부 공무원의 청렴특보 발령과 관련해 공직자 행동강령 준수 퍼모먼스를 진행하며 청렴실천 의지를 다졌다. 아울러 10월에는 지난달부터 시작된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통영 삼도수군통제영'행사를 위시해 규모가 큰 행사가 연이어 개최되는 만큼,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함께 행사가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안전수칙 준수를 재차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합천군육아지원센터(센터장 권윤숙)는 9월 30일 개관 10주년 기념 『우리아이 꿈 키움터 행복한 이야기 사진콘테스트』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 8월 4일부터 8월 29일까지 공모를 통해 어린이도서관에서 대여한 장난감으로 놀이하는 모습, 프로그램 참여 모습, 놀이체험실 이용 활동 모습 등 센터와 관련된 영유아의 행복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을 담은 사진 50점이 출품됐다. 1차·2차 예선 및 본선 심사를 통해 ‘육지 어벤져스’ 작품이 대상으로 선정되었으며, 그 외 최우수상 1점, 우수상․인기상 각 5점으로 총 12개의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들은 “아이들의 행복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기고 공유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윤숙 합천육아지원센터장은 “아이들의 행복한 모습을 사진에 담아 공유함으로써 함께 공감하고 소소한 기쁨을 나누고자 사진콘테스트를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영유아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놀이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9월 30일 합천꿈꾸는지역아동센터(센터장 김미경)에서 수해 복구 지원 현판식을 개최했다. 합천꿈꾸는지역아동센터는 7월 집중호우로 인해 통학차량과 시설내부가 물에 잠기는 등 큰 피해를 입은 바 있다. 현재는 롯데건설 영남지사에서 지원한 복구비 1,900만원으로 내부 공사를 마친 상태로 아동들이 정상적으로 시설을 이용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롯데건설 영남지사장 외 임직원 4명, 세이브더췰드런 남부지역 본부장 외 직원 2명, 정철수 행정복지국장과 정현태 노인아동여성과장, 조홍숙 가회면장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현판식을 가졌다. 간단한 현판식을 마친 뒤 센터내 식탁 및 책상을 교체하는 봉사활동도 이루어져 아동들이 더욱더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수해 복구비를 지원해 주신 롯데건설 영남지사와 세이브더췰드런에 감사드린다”며 “수해피해로 망연자실하던 센터장님과 아동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합천군은 가을철 쯔쯔가무시증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진드기 기피제 6,000개를 읍ㆍ면사무소에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피제는 10월과 11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쯔쯔가무시증 예방을 위해 관내 농업인 등록자 및 상시 야외근로자 등 고위험군에게 우선적으로 제공된다. 진드기 기피제에는 진드기와 모기가 꺼리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농작업 및 야외 활동 시 뿌려주면 4시간 정도 진드기의 접촉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 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을 보유한 털진드기의 유충에 물려 감염되는 질환으로, 특히 추수기와 단풍철에 활동이 활발해져 감염 위험이 높아진다. 감염 시 발열, 발진, 근육통, 가피(딱지) 등 증상이 나타나며, 조기치료 시 완치가 가능하므로 야외활동 후 10일 이내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야외활동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아야 한다. 또한 환자의 약 50%가 농작업이나 텃밭작업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고연령층 농촌지역 주민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진드기 매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담양군은 1일 군청 면앙정실에서 공직자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번 조회에서는 제29회 노인의 날 및 2025년 양성평등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함께 진행됐다. 정철원 군수는 찾아가는 군민과의 대화와 고서 포도축제 등 각종 현안 추진으로 열심히 일해준 공직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추석 연휴를 맞아 고향인 담양을 찾은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연휴 기간 청소 대책, 응급 의료체계 확립 등 종합상황실 운영에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주문했다. 이 밖에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노인에 대한 감사 의미를 되새기고 예와 공경을 표하기 위해 마을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하고 식중독 예방에도 각별히 유의해달라 “고 당부했다. 또한 본격 수확철을 맞아 농기계 안전사고 대비와 농업인 안전재해보험 가입 적극 독려, 야외 활동 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유의 및 군민에게 신뢰받는 공정하고 청렴한 담양 구현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운대구는 9월 26일 ‘2025년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 성과대회는 전국 지자체의 구강보건 정책과 사업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하는 자리다. 해운대구보건소 구강보건센터는 ▷아동 대상 ‘아!이, 반짝해 치아교실’ 운영 ▷학생 구강보건교육 ▷장애인시설 구강 진료 ▷어르신 찾아가는 치아 사랑방 운영 ▷저소득층 노인·장애인 의치보철 지원 ▷구강보건의 날 홍보 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시행해 지역 주민의 구강건강수준을 향상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김성수 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존 사업에 머무르지 않고 맞춤형 구강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주민의 구강건강증진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삼척시는 10월 1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지하 상황실에서 고위직을 대상으로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위직 맞춤형 별도 과정으로, 삼척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 이선희 소장이 강사로 초빙되어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건전한 조직 문화의 중요성, 리더의 역할,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위한 조직 내 실천 방안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시는 이번 교육이 성평등한 공직문화 조성과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양성평등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폭력예방 교육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일반 직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도 연내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최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에 따른 신속한 대응에 나선 직원들을 격려하고 이번 사고를 통해 더욱 철저하게 점검·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1일 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10월 직원 소통의 날 행사에서 여름철 폭염·폭우 등 재난대응, 최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대응 등 그동안 직원들의 노력과 노고를 격려했다. 최민호 시장은 “올해 유난히 다사다난했지만, 어떤 문제가 생길 때마다 결국은 해내는 모습을 봤다”며 “이는 대한민국 공무원들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일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시는 지난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이후 매일 일일상황보고를 통해 장애와 민원처리 현황을 점검하고 장기화에 대비한 점검을 지속 실시하고 있다. 최 시장은 지난달 29일 조치원읍 행복누림터를 방문해 민원업무를 중심으로 시스템 장애 여부를 직접 살펴본 일화를 소개했다. 그는 “방문 당일 무인민원발급기도 정상 작동하고 소비쿠폰 2차 지급도 차질 없이 이뤄지는 등 현장의 큰 혼란이 없음을 확인했다”며 “또 우려했던 국가산단 토지 보상도 개인 통보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식을 목포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원이 국회의원,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또한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칼리드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를 비롯한 17개국 주한 외교사절단과 국내외 주요 인사 및 관광객 등 총 2천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주제 영상에서는 ‘남도미식, 전통과 현대 그리고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생명의 땅 전남과 발효의 고장을 부각시키며, 남도 음식이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식으로 발전해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장 나눔 세레모니’가 시선을 끌었다. 2024년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담갔던 장을 1년간 숙성한 뒤 항아리에서 꺼내는 ‘장 나눔 세레모니’는 남도 전통 발효문화의 깊이와 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세레모니 직후에는 목포문화예술회관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해 ‘의약외품(니코틴이 포함되지 않은 흡연욕구저하제, 흡연습관개선보조제)’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지난 9월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은 ‘니코틴 미함유’라는 점을 강조하여, 중독성과 위험성이 낮다고 소비자들이 잘못 인식하여 구매 할 수 있지만, 사실상 합성‧유사니코틴 등 확인되지 않은 성분이 함유된 경우가 많아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한 국민 건강 피해 우려로 인해, 식약처는 ▲ 무니코틴을 표방하면서 ▲ 담배와 유사한 형태로 흡입하는 제품(액상단독 또는 기기 일체형)인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을 약사법상 의약외품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적극 점검하고 있다. 9월 간(9.15~9.24) 집중 점검한 결과 온라인 판매사이트 171건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차단 요청하고, 전자담배판매점‧약국 총 304개소(판매점 188개소, 약국 116개소)에 대해서도 현장점검(9.17~9.26)한 결과 전자담배 판매점 16개소를 현장 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지방기상청(청장 장근일)은 올해 설악산(1,708m)의 첫 단풍이 10월 2일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올해 단풍 시작은 지난해보다 2일 빠르고, 평년에 비해 4일 늦었다. 단풍 시작은 산 전체가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은 80%가량 물들었을 때를 기준으로 하며, 일반적으로 단풍 절정은 시작 약 20일 이후에 나타난다. 기상청에서는 기상청 날씨누리를 통해 전국 21개 주요 유명산의 단풍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단풍 전 △단풍 시작 △단풍 절정 시 촬영한 사진을 지도와 함께 제공하여, 누구나 단풍 실황을 살펴볼 수 있다.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내 국립공원 탐방로(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태백산)의 단풍 실황 및 기상정보와 함께, 주요 산의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단풍 여행 전 기상청 날씨누리와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의 단풍 실황과 기상정보를 참고하면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10월 2일 오전 10시에 정부 세종청사 10동(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병원 지역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강화 등 포괄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국립대학병원장 간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그간 소통 경과와 함께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2주 간격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임계점인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공유한다”면서 “그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10월 2일 국가데이터처에서 발표한 2025년산 쌀 예상 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1만 1천 톤 감소(△0.3%)했으며, 10a당 생산량은 527kg으로 전년의 514kg보다 13kg(2.7%) 증가했고 평년의 518kg보다 9kg(1.7%) 많은 수준이다. 올해 예상 생산량은 밥쌀·가공용 소비, 정부의 공공비축 물량 등을 감안한 신곡 예상 수요량보다 16만 5천 톤 많은 수준이다. 9월 잦은 비로 일조량이 전·평년에 비해 적어 11월 13일 발표 예정인 쌀 최종 생산량이 일부 변동될 가능성도 있지만, 생산자단체, 산지유통업체 등은 최종 생산량의 작황 또한 전·평년에 비해 양호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현재 쌀값은 전·평년에 비해 높은 수준이나, 햅쌀이 본격적으로 수확되는 10월 중순 이후에는 산지 쌀값이 안정화되고 소비자 쌀값도 연착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오늘 발표된 예상 생산량을 감안하여 정부는 10월 13일 주간에 정부, 생산자, 산지유통업체, 소비지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쌀 수확기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