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칠갑산 자락의 깨끗한 자연 속에서 자란 청양 햇밤이 추석을 앞두고 소비자들을 찾아간다. 청양군은 올해 햇밤 수매가 9월 중순부터 시작해서 10월 중순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청양농협은 8일부터, 산림조합과 정산농협은 오는 10일부터 본격적인 수매에 들어간다. 청양군은 약 1,200여 임가가 2,675ha의 임야에서 연간 6,200톤의 밤을 생산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우수한 품질의 햇밤은 철저한 품질 관리를 거쳐 국내는 물론 해외 여러 나라로도 수출되고 있다. 특히 청양 밤은 큰 일교차와 풍부한 일조량 속에서 자라 알이 굵고 당도가 높아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히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열리는 청양군 대표 축제인 청양 고추·구기자 축제 현장에는 청양 밤 홍보 부스가 마련되어, 청정 자연이 길러낸 명품 청양 밤을 직접 맛보고 체험할 좋은 기회가 마련될 예정으로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이 기대된다. 배명준 산림자원과장은 “올해 여름 폭염과 집중호우 등 어려운 기후 여건 속에서도 고품질 밤 생산에 힘써주신 임가 여러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논산시는 5일 시청 상황실에서 농협중앙회, 논산시농협운영협의회(회장 김기범)와 함께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농협이 엑스포 준비와 운영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행정적·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농협은 전국적인 조직망과 채널을 활용해 대외 홍보와 관람객 유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사회공헌활동, 금융서비스 지원, 교육프로그램 연계 등 다양한 엑스포 공동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협약식에 이어 열린 엑스포 설명회에서는 딸기엑스포의 국제행사 승인 과정과 기본 구상, 향후 준비 계획 등을 공유하며 협업 방향을 모색했다. 논산시와 농협은 지속적인 협력과 교류를 통해 엑스포의 성공과 상호 발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이번 협약은 엑스포 성공을 향한 든든한 약속”이라며 “농협과 함께 세계 속에 논산 딸기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는 ‘K-베리! 스마트한 농업, 건강한 미래’를 주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청정 영월의 대표 과일 중 하나인 포도가 9월부터 본격 출하되고 있다. 영월포도는 미네랄이 풍부한 석회암 토양과 큰 일교차에서 재배돼 당도와 풍미가 극대화되어 품질이 뛰어나다. 8월 말부터 출하를 시작한 영월 포도는 9월부터 본격 출하되어 한 달 동안 대표 품종인 캠벨얼리와 영월 지역 특화 품종으로 재배 중인 흑아롱, 당도가 높고 씨가 없는 샤인머스켓 등 소비자 기호에 따른 다양한 포도를 약 1,700톤 출하할 예정이다. 또한 군에서도 명품과원 기반조성, 과수 시설 현대화 사업 등의 지원사업과 함께 기후변화에 대응한 고품질 재배 기술 보급 등 농업인들이 고품질 포도를 생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인기 라디오 프로그램 홍보 등 소비자들이 한 발 더 가깝게 영월포도를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신창규 소득지원과장은 ‘영월군 포도 재배에 대한 전통과 기술을 바탕으로 기후변화에 현명하게 대응하여 영월 포도 농업인의 소득 증대뿐만 아니라 소비자까지 만족시킬 수 있는 고품질 포도를 꾸준히 생산하는데 기여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중소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 강화를 위해 ‘2026년 수출지원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변화하는 무역 환경 속에서 수출 다변화와 신흥시장 개척 전략 마련을 위해 추진된다. 지역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주요 조사 내용은 △2026년 해외 무역사절단 파견 지역 및 시기 △참가 희망 해외 전시·박람회 △수출지원사업 건의사항 등이다. 수요조사는 울산통상지원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울산시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세계(글로벌) 경기 둔화와 보호무역주의 확산에 따른 무역 악재(리스크) 대응, 신흥국·신산업 중심의 수출시장 다변화, 디지털 전환·물류환경 변화에 대응한 맞춤형 지원책 마련 등 2026년 수출지원사업 추진 방향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기업별 수요와 현장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하고, 2026년에도 변화된 통상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사업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미국의 관세정책으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서울시가 올 연말까지 1자치구 1청년취업사관학교 캠퍼스 완성을 앞두고, 서남권 청년들의 AI・디지털 인재 성장을 책임질 양천캠퍼스를 연다. 서울시는 9월 8일 청년취업사관학교 23번째 캠퍼스인 양천캠퍼스(목동서로 339, 3층)를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청년취업사관학교는 AI·디지털 분야 인재 양성과 일자리 연계를 위해 조성한 청년 인재 양성기관으로, 2021년 영등포 캠퍼스를 시작으로 서울 전역에 22개 컴퍼스를 운영 중이며, 누적 취업률 75%의 성과를 내고 있다. 새롭게 문을 연 양천캠퍼스는 연면적 794.53㎡ 규모로, 3개의 강의실과 커뮤니티 라운지, 팀 프로젝트 공간, 휴식공간 등 쾌적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지하철·버스 등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고, 양천보건소 건물에 위치해 구청·보건소·경찰서 등 관공서 단지와 양천공원, 상가 단지 등 교육생에게 편리한 주변 환경을 제공한다. 강의실에는 AI·디지털 교육에 최적화된 PC가 구비되어 있으며, 간접등 조명과 모니터 상단 램프를 설치해 장시간 학습에도 눈의 피로를 최소화했다. 또 산소발생기를 통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토교통부는 ‘2025년 데이터안심구역 활용 공동 경진대회’ 참가신청을 9월 8일부터 10월 10일까지 접수한다. 데이터안심구역은 데이터산업법에 따라 과기정통부 장관과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장이 ‘데이터안심구역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지침’ 및 ‘데이터안심구역보안대책에 관한 기준’에 따른 지정기준을 충족한 경우 데이터 분석을 위한 안전한 구역으로 지정하게 되며, 해당 구역에서는 민감한 미개방 데이터를 기술적·관리적으로 보호하면서 AI개발에 필요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다.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한 ‘데이터안심구역 활용 공동 경진대회’는 데이터 활용에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1~5인 내외의 팀을 구성해 신청할 수 있다. 본 경진대회는 데이터안심구역 지정기관 간 미개방데이터 상호 공유 등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분야별 전문성 및 지역 기반 시설을 공동으로 활용하여 혁신적인 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및 접목 사례를 발굴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과기정통부와 국토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전북특별자치도·국민연금공단, 한국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한국, 미국, 유럽연합(EU),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 등 95개국 148개 개인정보 감독기관이 참여하는 최대 규모의 국제 개인정보 감독기구 협의체 GPA 총회가 오는 9월 15일부터 5일간 서울에서 개최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고학수, 이하 ‘개인정보위’)가 주최하는 이번 총회 예상 참여 규모는 약 1,000명으로, 4일간의 컨퍼런스 외에도 오픈소스데이, CPO 개인정보 보호 선포식, 연합학술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10여개의 정책포럼과 네트워킹 행사, 기업 전시 부스, 한국 문화체험 등 풍성한 행사도 함께 이어진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는 이번 GPA 총회를 통해 인공지능 시대 최대 화두인 ‘개인정보 이슈’에 대한 분야별, 산업별 폭 넓고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개인정보위는 유럽, 미국 일대를 중심으로 논의됐던 ‘개인정보 이슈’에 대한 담론의 장을 ‘아시아’로 가져와 글로벌 규범을 정립하는 과정에서 한국이 주도권을 확보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아시아에서는 ’17년 홍콩에 이어 2번째 개최이자, 국가 단위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 청년들이 직접 기획한 금융 교육이 실제 예산으로 실현돼 큰 호응을 얻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6일 한라컨벤션센터에서 금융과 재테크에 관심 있는 청년 및 도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머니업! 청년금융클래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3기 청년주권회의에서 발굴·의결돼 청년자율예산 사업으로 추진된 올해 첫 행사로, 청년들의 금융 자립 역량을 키우고 건전한 금융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사회는 2025 제주청년참여기구 복지2분과장 신하늘 위원이 맡아, 청년이 주도하는 행사 취지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메인 프로그램에서는 김경필 머니트레이닝랩 대표가 ‘재테크는 처음이지?’를 주제로 청년 눈높이에 맞춘 자산관리 방법과 금융 기초 지식을 전했다. 강연 후에는 사전 접수된 질문과 현장 질의응답이 이어져 청년들이 평소 갖고 있던 금융 고민을 전문가와 직접 나누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행사장 로비에서는 ▲월급 재구성 시뮬레이터 부스 ▲재테크 MBTI 부스 ▲신용점수 지킴이 부스 등 체험형 금융부스와 상담부스가 운영돼 참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글로벌 기업과 협력을 강화하며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를 본격 추진한다. 제주도는 5일 제주신화월드에서 열린 ‘2025 제주 글로벌 미래우주항공 컨페스타’에서 도심항공교통(UAM) 관련 기업인 미국의 조비 에비에이션, 영국의 스카이포츠 관계자들과 만나 향후 실제 운용을 목표로 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환담에서 조비 에비에이션 에릭 엘리슨 부사장은 캘리포니아에 새 공장을 조성해 생산 역량을 2배 증가시켰으며, 현재 5대 기체로 지속적인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수소연료로 전환된 기체로 255마일 장거리 비행에 성공했다고 소개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도가 국토교통부 UAM 지역시범사업으로 공식 지정돼 정부가 인정하는 사업 토대를 마련했다”며 “내년에는 UAM 시범운용구역 선정을 앞두고 있어 협력업체들의 다양한 참여가 이 사업의 속도를 내는 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물론 아시아권에서 가장 빠른 UAM 상용화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비 에비에이션 엘리슨 부사장은 “조비와 제주도가 직접적인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5일부터 6일까지 제주신화월드 일원에서 열린 ‘2025 제주 글로벌 미래우주항공 컨페스타’에 국내외 참가자와 도민, 관광객 등 1만 5,000여 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제주의 하늘을 넘어, 우주의 미래로’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도심항공교통(UAM)과 드론, 우주산업의 최신 기술 동향을 한자리에서 조망하는 장이 됐다. 또한 실물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우주항공산업의 가능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제주가 추진하는 핵심 정책과 비전을 국내외 관계자들 및 도민과 공유하는 플랫폼 역할을 했다. 행사 첫날인 5일 개막식과 함께 진행된 글로벌 컨퍼런스에서는 한화시스템과 조비 에비에이션 등 국내외 핵심 기업들이 우주산업과 도심항공교통(UAM)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곽종우 한화시스템 사업총괄은 기조연설에서“한화우주센터를 중심으로 제주도와 우주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제주와 함께 지구를 넘어 기회의 공간인 우주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제주에서 산업 밸류체인 구축을 넘어 제주형 인재 육성과 신규 고용 창출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6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가전 전시회 ‘IFA(Internationale Funkausstellung Berlin) 2025‘를 참관했다. IFA는 1924년 시작된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로 매년 독일에서 열리며 수천 개 기업과 소비자, 전문가 등 수십만 명이 참여한다. 올해 박람회는 9월 5일부터 9일까지 독일 ’메세 베를린‘(Messe Berlin)에서 진행된다. 이 시장은 대도시시장협의회 참관단과 함께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주요 기업관과 혁신 기술 특별관인 ‘IFA 넥스트(NEXT)’, 독일 최고의 가전기업 밀레(Miele) 등 유럽 주요 기업 부스를 돌아보면서 인공지능(AI)이 결합된 가전산업의 첨단기술 제품들과 기술력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 시장은 이어 이날 오후 라이프 린드너(Leif Lindnerd) IFA 최고경영자(CEO)와 만나 IFA에 용인 기업들이 참여하는 문제 등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매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ITㆍ가전박람회인 CES에 용인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는 예비·새내기 여성창업자의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과 성공적 창업 지원을 위해 추진한 ‘2025년 제5회 대구 여성창업스타전’ 의 최종 수상작 10건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9월 26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5 여성업(UP) 포럼’ 개막식 현장에서 진행된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달구벌여성인력개발센터가 주관하며 여성가족부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지난 6월 2일부터 8월 14일까지 전국 여성(예비 및 창업 1년 이내 여성창업자)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다. 특히 전국 대표 ‘여성창업인 축제’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자격을 전국으로 확대해, 올해는 응모 건수*가 전년도(59건)에 비해 무려 2배 가까이 늘어난 총 111건(기술 54건, 일반 57건)이 접수됐다.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1차 서류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 20건을 선정했다. 이들을 대상으로 창업 전문 1:1 멘토링, 발표 기량 향상 컨설팅 등을 지원해 역량을 보강한 후,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10건이 수상작으로 확정됐다. 영예의 대상에는 △‘키치링크 프라이(Kitc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는 대구로페이 카드 결제 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잔액 확인이 어려워 시민들이 겪는 불편을 해소하고자, iM뱅크와 함께 9월 8일부터 11월 30일까지 본인등록을 마친 대구로페이 카드의 소비쿠폰 잔액을 카카오톡 또는 문자메시지로 확인할 수 있는 알림 서비스를 시작한다. ① 본인등록을 마친 기명화 대구로페이 카드 소비쿠폰 잔액 확인 기명화된 대구로페이 카드는 기존 ‘iM샵’ 앱 카드 등록이나 ARS 조회를 통해 소비쿠폰 잔액 확인이 가능했으나,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디지털 취약계층은 카드 사용 후 잔액 확인에 불편함을 겪어 왔다. 이번 서비스 개선으로 본인등록을 마친 대구로페이 카드 이용자는 결제 시마다 카카오톡 또는 문자메시지(카카오톡이 없는 경우)를 통해 소비쿠폰 잔액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행정복지센터에서 발급받은 대구로페이 카드의 경우, 소비쿠폰 잔액 알림 서비스를 제공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신분증과 카드를 지참해 iM뱅크 영업점에서 본인카드 등록(기명화) 절차를 마쳐야 한다. 반면, 직접 ‘iM샵’ 앱을 통해 카드 등록을 완료한 경우에는 별도의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평창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평창사랑상품권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5%로 상향하고, 월 구매 한도 역시 기존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확대 운영한다. 이번 할인율 상향은 2025년 9월부터 12월까지 적용되며, 구매 한도 확대는 9월과 10월 두 달간 한시적으로 시행된다. 이번 조치는 행정안전부의 전국 단위 지역사랑상품권 할인율 확대 정책에 발맞춘 것으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의 매출 증대를 지원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취지다. 그동안 평창군은 명절 시기에 맞춰 상품권 구매 한도를 한시적으로 상향해 지역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유도해 왔다. 이번 할인율 및 구매 한도 상향도 이러한 정책의 연장선에 있다. 평창사랑상품권은 올해 8월까지 77억이 판매됐다. 지난해 총판매액 82억과 비교하면 올해 훨씬 더 높은 사용률을 보인다. 전해순 군 경제과장은 “이번 할인율 상향과 구매 한도 확대가 지역 내 소비 촉진은 물론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9월 5일 중국 글로벌 에너지기업인 티더블유에스(TWS) 본사를 방문하여 제품 생산현장을 시찰하고 밀착 투자 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중국 광둥성 광저우에 본사를 둔 티더블유에스는 지난 8월 말 광양만권을 방문하여 산업단지를 시찰한 바 있으며, 광양경자청 중국 투자유치단은 이에 대한 답방으로 본사를 방문하여 회사현황 및 생산공정을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다. 티더블유에스 한국지사 문건철 대표는 회사 현황 및 글로벌 발전 전략 등을 설명했고, 배터리관리시스템(BMS) 및 가전용 배터리 생산라인 현장을 안내했다. 이번 티더블유에스 방문 시, 코트라 광저우무역관 이지훈 관장이 함께 참석하여, 회사현황과 한국투자 진행 상황을 청취했고, 향후 한국투자 진행 시 필요한 절차 및 인센티브 안내 등 협조를 약속했다. 공장시찰에 이은 밀착 투자 상담 자리에서, 레이몬드 륭회장은 “글로벌 시장 전략적 배치 차원에서 빠른 시일 내에 한국투자를 추진할 계획이며, 이에 대해 광양경자청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요청드린다”라고 밝혔다.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2025 나주영산강축제’ 개막 3일 차에 접어든 가운데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무대들로 행사를 성황리에 이어가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가을 축제의 진면목을 선보였다. 10일 나주시(시장 윤병태)에 따르면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축제장에는 입소문을 타고 찾아온 방문객들로 붐볐고 다양한 문화공연과 케이팝 콘서트 등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축제 열기를 이어갔다. 시는 축제에 많은 인파가 몰리자 셔틀버스를 빛가람동 방면 5개소에 2대를 증차해 총 7대를 운행하고 마감 시간도 기존 오후 9시에서 오후 10시로 1시간 연장했다. 또한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 오후 12시부터 8시까지 진출입로를 유연하게 운영하며 원활한 차량흐름을 지원했다. 이날 축제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영산강 유랑 문화싸롱’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오후 2시에는 한국사 선생님으로 널리 알려진 최태성 강사와 함께한 ‘영산강 퀴즈 톡!’이 영산강의 역사와 나주의 문화유산을 흥미롭게 풀어내며 어린이와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예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최종진) 광교청소년청년센터는 오는 10월 2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청소년·청년 및 지역주민을 위한 가을맞이 축제 ‘환상의 나라 '광광(光光)랜드'’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는 ▲체험부스 및 전시(13:00~16:00) ▲문화예술공연(16:00~17:00)으로 구성되며,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총 12개의 체험부스와 6개의 먹거리 부스, 3개의 전시가 운영되어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체험부스는 혁신신약 연구원 체험·원목키링 만들기 등 참여형 체험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활동 전시 코너에서는 공유학교 성과 전시와 사진공모전 출품작 전시 등이 마련된다. 먹거리 코너는 초코분수, 파인다이닝 음식 등 이색적인 먹거리가 구성되어있으며, 감성 가득 ‘셀프스튜디오’ 포토존도 상시 운영된다. 문화예술공연(16:00~17:00)은 보컬·방송댄스·마술공연 등으로 이어져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전 연령 무료입장으로 현장 참여가 가능하며,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예약 QR코드 확인 후 이용할 수 있다. &n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합천군은 10월 10일 오전 10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2025년 제4회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하여 가을철 대표 축제인 제4회 황매산억새축제와 제3회 합천황토한우축제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이번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축제 관련 부서장과 경찰, 소방, 전기·가스 분야 실무위원이 참석하여 축제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축제 시 인파 밀집으로 인한 문제와 불·전기·가스 등 폭발 위험요인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논의했으며, 실무위원들은 축제장 뿐만 아니라 주변에 있는 강이나 사면 등 예측하지 못한 곳에서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 마련도 당부했다. 또한, 축제 개최 전에 유관기관 및 안전관리자문단이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축제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장재혁 부군수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이번 축제에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포항동성고등학교는 추석 연휴 기간 2026 수능을 앞둔 고3 수험생들이 흔들림 없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가위 수능 고득점 집중 캠프’를 10월 3일부터 10월 12일까지 운영한다. 포항동성고는 추석 전날과 당일을 제외하고 학교 자습실과 기숙사를 개방하여 학습의 장을 마련하고, 교사들의 헌신적 노력과 학생 및 학부모의 열정이 더하여진 전일제 맞춤형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운영하여, 교육공동체의 함께하는 학업을 모토로 하는 학교의 전통을 자부심 있게 선보인다. 포항동성고의 한가위 집중 캠프는 2023년부터 추석마다 시행되어 우수한 입시 성과를 거두는 마중물 역할을 하며, 2025학년도 대입에서 서울대 5명에 이어 의학 계열 7명, 수도권 대학 102명, 경북대학 포함 지방 국립대 60여 명을 진학시키는 입시의 쾌거를 이루었다. 올해 수능을 약 한 달여 앞둔 중요한 시점에 긴 추석 연휴가 있어, 학교가 개최한 특별 캠프의 전략적 취지가 높다고 밝히며, 수험생과 수험생을 둔 학부모의 마음을 역지사지하는 교장선생님의 교육적 신념과 3학년부 선생님들의 열정적 노력을 강조했다. 포항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울시와 기후에너지환경부, 인천광역시, 경기도는 10월 10일 18시 기준으로 수도권 대체매립지 4차 공모를 마감한 결과, 민간 2곳이 응모했다고 밝혔다. 응모부지에 대해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 등 4자 협의체가 공모조건 등 적합성을 확인하여 후보지역안을 도출하며, 관할 지자체의 입지 동의 설득을 위한 협의조건을 4자 협의체에서 세부적으로 조율한 후 해당 지자체와 협의에 들어갈 계획이다 지자체 협의결과에 따라 4자 협의체가 최종 후보지역을 도출하면 그 결과를 공개하는 것으로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는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