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정선읍주민자치회는 출범 1년여 만에 주민이 주도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자치역량을 강화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해 7월 제1기로 출범한 정선읍주민자치회는 기획드림분과, 아라리펀펀분과, 삶의행복분과, 지역살림이분과, 꽃대궐분과 등 5개 분과를 중심으로 총 47명의 위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자치회 중심의 실질적인 주민 참여와 소통 기반을 마련하고 풀뿌리 자치를 실현하고 있다. 2024년 한 해 동안 정선읍주민자치회는 ▲역량강화 워크숍 ▲자매결연 도시 인천 남동구 장수서창동 벤치마킹 ▲ 주민총회 개최 등 조직 내외부 역량을 다지는 활동을 활발히 전개했다. 특히, 주민총회를 통해 주민 의견을 직접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업을 결정하는 ‘주민이 주인 되는 자치’의 모범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는 ‘자치역량 강화를 통한 주민자치 중심의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찾아가는 문화 활동과 봉사활동 ▲추억의 콩쿨대회 및 건강체조 한마당 ▲마을기록사업 및 동강할미꽃 축제 명품화 ▲클린하우스 주변 화단조성 및 1인 1꽃 가꾸기 운동 등 주민과 함께하는 체감형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정선군은 여량면 아우라지 복합관리센터 내 ‘돌과 이야기 카페’가 지난 8월 1일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돌과 이야기 카페’는 지난 5월 착공해 7월 조성을 마쳤다. 기존 전시공간을 리모델링해 수석 전시와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으며, 내부에는 옥산장 전옥매 여사가 평생 수집해 기증한 303점의 자연석 수석과 ‘정선군 아리 수석회’의 사진·그림 전시가 마련돼 있다.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아우라지의 역사와 정취를 감상하며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아우라지 복합관리센터는 2023년 개관 이후 아우라지 관광지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정선의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한 전시와 행사를 통해 지역의 매력을 알리는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돌과 이야기 카페’ 운영은 정선 시니어클럽이 맡으며, 지역 어르신 10명이 참여해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문을 연다. 카페에서는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쿠키, 케이크, 빵과 함께 커피, 차, 음료 등을 판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하동군새마을부녀회가 지난 1일 각 읍면 새마을지도자 30여 명과 하동공설운동장에 모여, ‘다시 입을 수 있는 옷 수거 경진대회’를 진행했다. 헌 옷 수거 운동은 지속 가능한 미래 자원순환 사회 구축을 위한 활동으로,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옷을 수거해 환경오염 예방과 순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새마을부녀회원과 새마을지도자들은 각 지역에서 모인 헌 옷 15톤을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재활용이 가능한 옷은 한곳에 모아 수거업체를 통해 매각하고, 발생한 수익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장영숙 회장은 “다시 입을 수 있는 옷 수거를 통해 환경보호와 이웃사랑도 실천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동참해 주신 읍·면 새마을지도자 회원분들께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해당 행사는 지구를 살리는 생활 속 탄소 줄이기 실천을 위해 새마을단체의 주도로 매년 상·하반기에 개최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옥종면 일대 농가의 영농 복구를 지원하고자, 8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침수 농업기계 순회 수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순회 수리는 4일 옥종면 병천리 병천마을과 원해마을을 시작으로 두양리, 문암리, 안계리 등 피해가 심한 7개 마을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농기계 전문 교관으로 구성된 전문 인력이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무상 점검 및 수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부품비 2만 원 이하의 간단한 정비는 무상 지원되며, 대상 기종은 경운기, 관리기 등 소형 농기계를 중심으로 간단한 용접 작업까지 포함된다. 특히, 농기계 수리뿐만 아니라 안전한 사용법과 보관 요령에 대한 현장 교육도 병행하여 향후 기계 고장 예방과 안전사고 방지에도 도움을 줄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현장 접근이 어려운 고령 농가나 고장으로 이동이 어려운 농기계도 지원이 가능하도록 신속하고 세심한 기술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이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운데, 자매결연을 맺은 부산 동구가 공무원과 동구새마을회 회원 등 45명을 수해 복구 현장에 파견해 큰 도움을 준 데 대해 깊은 감사를 전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31일, 부산 동구는 침수 피해를 입은 하동군 옥종면 딸기 하우스 복구 현장을 찾아 토사 제거와 시설 정비 등 복구 작업에 직접 참여했다. 한낮 무더위 속에서도 봉사자들은 주민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실질적인 복구 활동을 펼쳤다. 부산 동구는 앞서 지난 3월에도 하동 지역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성금을 전달한 바 있으며, 이번 수해에는 직접 현장을 찾아 이웃 지자체로서의 온정과 연대의 정신을 다시 한번 보여주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진심 어린 손길을 내밀어준 부산 동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자매구 간의 돈독한 우정과 상생의 정신은 군민들에게 큰 울림과 감동을 주었다”라고 전했다. 하동군과 부산 동구는 자매결연 체결 이후 재난 대응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이어오고 있으며, 특히 위기 상황에서 실천하는 상생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대구동구새마을회는 지난 7월31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합천군을 찾아 수해복구 활동을 펼쳤다. 이날 수해복구 현장에는 동구새마을협의회 및 부녀회 회원 40명이 참여하여 토사로 뒤덮인 주택과 침수된 가재도구를 정리하고 떠밀려온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피해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김오영 동구새마을회장은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로서의 연대 강화를 실천하고자 현장을 찾았다”며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합천 주민들에게 이번 수해복구 지원 활동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속초시 드림스타트는 8월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을 대상으로 ‘2025년 여름방학 교실 드림학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드림학당은 댄스, 축구, 검도, 점핑, 키즈카페 체험, 독서, 수학, 만들기, 요리 교실과 소방 및 안전교육 등 3개 분야(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10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매회 10명~20여 명의 사례관리 아동이 참여할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기획됐으며, 아동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드림학당 프로그램은 단순한 방학 교실이 아니라 아동들의 전인적 발달을 지원하는 종합 체험의 장”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속초시 드림스타트는 2009년부터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 4천여 명을 대상으로 사례관리 및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신체·정서·인지 등 전 영역에 걸쳐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속초시가족센터는 지역사회 내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과 부모 역량 강화를 위한 ‘함께 크는 부모, 부모력 키우기 성장 프로젝트’를 본격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로서의 자기 이해와 역할 인식을 돕고, 자녀와의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부모 역할 및 아버지 역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변화하는 가족환경 속에서 아버지의 육아 참여를 활성화하고, 양육의 책임을 가족 구성원 모두가 함께 나누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부모 역할 지원 ‘행복한 부모, 행복한 아이’ 프로그램은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군부대 미혼자, 기혼자 간부 대상 예비부모, 부부교육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오는 11월까지는 영유아기, 아동기, 청소년기로 나누어 생애주기별 부모교육과 체험을 진행한다. 아버지 역할 지원 ‘골(Goal)때리는 파파 Day(데이)’ 프로그램은 8월부터 7세~초등학교 3학년 자녀와 아버지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아버지 역할교육과 여름체험, 자녀와 아버지가 함께 놀면서 배우는 축구교실, 축구경기 관람 등 놀이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속초시가 8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속초해수욕장 야외무대 일원에서 개최한 ‘2025 속초 칠링비치 페스티벌’이 시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 속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행사 기간 중 속초해수욕장에는 10만여 명의 피서객이 몰린 가운데, 피서객들은 여름 바다와 행사를 함께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경험했다. 이번 축제는 무더운 여름 속‘휴식, 재미, 신선함’ 세 가지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며, 속초만의 특별한 해변 문화를 선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먼저, 감성적 분위기뿐 아니라 콘텐츠의 짜임새 있는 구성과 차별화된 프로그램 기획으로 방문객의 몰입도를 높였다. 주간에는 체험형 부스와 지역 먹거리 공간, 야간에는 감각적인 공연과 무드 조명을 활용한 감성 연출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시간대별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 기간 매일 저녁 펼쳐진 다양한 장르의 공연은 여름밤의 정취를 더하며 관람객들에게 감각적인 무대를 선물했으며, 특히 가족 단위 관광객과 젊은 연인, 친구들까지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축제라는 점이 큰 호평을 받았다. 아이들은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속초시는 2026년 3월 전국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사업’에 앞서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마련을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 ‘생활과 돌봄이 하나 되는 콤팩트한 노후 행복도시 속초’를 비전으로, 거주지 중심의 통합돌봄 기반 구축을 위한 첫 단계로 ‘2025년 지역사회 통합돌봄 자원조사’를 실시한다. 속초시는 지난 6월 보건복지부 주관 ‘기술지원형 통합돌봄 시범사업’ 참여 지자체로 선정된 데 이어, 7월에는 전담 조직을 신설하며 통합돌봄 추진 체계를 갖췄다. 이번 자원조사는 지역 내 통합돌봄과 연계 가능한 복지자원 전반을 조사해 향후 실행계획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민·관 협력 기반 구축을 위한 실질적 첫걸음이다. 조사 기간은 8월 4일부터 14일까지며, 대상은 보건의료, 주거지원, 일상생활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기관이다. 연계 가능성이 높은 기관과는 향후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협력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고령자 중심의 전달체계 구축을 목표로, 기존 단편적·일회성 지원을 넘어 의료·복지·생활 지원이 유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김제시는 주민들의 안전과 통행 편의 확보 및 쾌적한 마을 경관 등의 개선을 위해, 검산동 다온마을 외 2개소 안길 도로에 대해 아스콘 덧씌우기 정비공사를 이달 중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사업은 마을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삶의 질과 정주여건을 향상시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약 1억 원의 예산을 들여 총 950m(폭 6m) 마을 진입로 및 안길 구간에 아스콘 덧씌우기 방식으로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며, 오는 9월 마무리될 예정이다. 특히, 기존 포장면을 철거하지 않고 표면 정리 후 시공함으로써 예산 절감과 공사기간 단축 효과도 기대되며, 다온마을은 이러한 기반시설 정비로 타 지역에서 김제시로의 이주를 고려하는 이들에게도 보다 쾌적하고 안정적인 정착 환경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마을도로 정비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교통 편의는 물론, 쾌적한 마을환경 조성 및 정주의식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민 눈높이에 맞는 생활밀착형 기반시설 정비사업을 지속 발굴·추진하여 전북권 4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제시립도서관은 영·유아의 책과 첫 만남을 돕고,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독서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부모와 함께하는 북스타트 책놀이 프로그램 2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호응이 좋았던 1기에 이어 2기에서도 전문 강사와 함께 책을 읽고 다양한 놀이 활동을 병행하며 부모들이 집에서도 배운 내용을 적용할 수 있도록 율동, 오감놀이, 책놀이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운영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9월 10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총 4회로 진행되며 장소는 시립도서관 3층 채움터 1강의실이다. 참여 대상은 13개월부터 26개월 영·유아와 보호자 총 10가족으로, 오는 6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김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김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고, 문의는 시립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영·유아기부터 책과 친해지는 경험을 통해 평생 독서 습관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제시는 폭염이 지속화됨에 따라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의 건강과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6일까지 실외근무 현장을 중심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제3단계 공공근로사업 및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중심으로 총 19개 사업장과 62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폭염에 가장 취약한 실외에서 근무하는 참여자들의 안전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폭염 현장점검 내용은 폭염 단계별 대응요령 및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준수 여부, 폭염시간대(오후 2~4시) 근무시간 조정 등 탄력적 근무제운영, 근로 시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공공일자리사업은 취약계층의 참여 비율이 높은 만큼, 혹서기에는 무엇보다도 건강 보호가 최우선이며 폭염으로 인한 인명 피해가 한 명이라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공공일자리사업 추진 과정에서 폭염특보 발령 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유관부서와의 협조체계를 유지하며 사업장별 안전관리 실태도 지속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제시가 2026년 국가예산 확보 및 지역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전방위적 활동에 나섰다. 지난 1일 정성주 김제시장은 임기근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만나 김제시 주요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설명하며, 정부예산안 반영을 위한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대한민국 유일의 특장차 선도지구인 김제시 특장산업의 세계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해 △특장산업 생태계 다각화를 위한 건설기계 상용화 지원사업과, 새만금 유역 수질 개선 및 악취문제 해결을 위한 △용지 정착농원 잔여축사 매입사업의 시의성과 필요성을 피력하며 충분한 공감을 이끌어 내려 노력했다. 정 시장은“국가예산 확보는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사업의 추진 기반이자 지역 도약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있어 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기인 만큼 9월 초까지 이어질 기재부 예산 심의에서 주요 사업들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전북자치도, 지역 국회의원과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긴밀히 공조하여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신종 감염병의 지속적인 유입과 기후 변화로 인한 감염병 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감염병 대응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2025년 감염병 대응 실무자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효율적인 방역체계 구축을 목표로 기획됐다. 대구시 감염병관리지원단 주관으로 올해 상반기 ▲팀장과정(4월)과 ▲예비방역인력 양성교육(5~7월)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대구시 및 보건소 소속 감염병 대응 실무자 114명이 최종 수료했으며, 이들은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전문 인력으로 활동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실무 대응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심화 교육과정인 ‘담당자 과정’이 운영된다. 이 과정은 8월부터 10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감염병 유행 시 필요한 ▲기초 역학조사, ▲긴급 방역조치, ▲감시체계 운용 등 현장 중심 실무 교육이 총 64시간 동안 이뤄질 예정이다. 김신우 대구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장은 “예비방역인력부터 지자체 실무자까지 맞춤형으로 구성된 이번 교육을 통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지난 8월 4일, 프로농구팀 서울 SK나이츠의 전희철 감독을 비롯해 김기만 수석코치, 최부경, 오세근, 최원혁, 김형빈 선수는 고성군청과 고성지역농협과 함께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번 기탁은 2024-2025 시즌을 맞아 고성군청·고성지역농협과 체결한 ‘우호 협력 교류 협약’의 일환으로, 세 기관이 함께 적립한 사랑의 쌀 395포를 고성군에 전달했다. 기탁식은 토성면 도원리에 위치한 장애인복지시설 ‘아모르뜰’에서 진행됐으며, SK나이츠 관계자들과 지역 인사들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전달된 쌀은 고성군 내 사회복지시설과 기관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김기만 수석코치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고, 함명준 고성군수는 “SK나이츠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된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나눔은 SK나이츠가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고성군은 여성농업인 복지 확대를 통한 영농 안정성 확보 및 건강증진을 위하여 ‘여성농업인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대상자는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50세~64세 관내 거주 여성농업인으로 폐렴 및 파상풍 예방접종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한도는 1인당 최대 17만 원으로 기지원된 대상포진 9만원, 폐렴 9만원, 파상풍 2만 5천 원으로 한도 내에서 선택 접종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8월 14일까지로 희망자는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군은 ‘25년 상반기 6,540천 원을 투입하여 72명에게 대상포진 접종을 실시했으며, 이번 폐렴, 파상풍 접종에는 8,769천 원(도비21%, 군비 79%)을 지원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업주요 활동 연령 여성농업인에 대한 다양한 혜택이 있으니 대상자분들의 많은 신청을 바라며, 군은 여성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업 활동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고성군은 관내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 완화 및 경영 안정성 제고를 위하여 “고성군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금”의 이자 지원율을 2025년 8월 1일부터 기존 3%에서 4%로 상향 지원한다.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사업은 고성군이 10개 협약 은행과 협력하여 중소기업에 시설투자금 및 운전자금을 융자해주고, 대출 이자 중 일부를 군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주사무소나 사업장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이며, 업종별 융자 지원 한도 내에서 이차보전금 연 4%를 2년간 지원한다. 이번 이자율 상향 지원은 별도 정책 변경 전까지 적용되며, 기 지원중인 중소기업에도 해당 적용 기간의 이자분부터 4%로 상향 지원된다. 신규 신청은 예산 범위 내에서 진행되며, 고성군청 투자유치과 기업지원팀을 직접 방문해 접수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고성군청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군청 투자유치과 기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 김천시의회와 NH농협은행 김천시지부(지부장 여승묵)가 올 가을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배낙호 김천시장과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이 지난 8월 4일 ‘APEC 2025 KOREA 성공 개최를 위한 예금’에 김천 1, 2호로 가입했다. 이 예금은 지난 2월 농협중앙회와 경상북도가 체결한‘APEC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출시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즈음에 농협은행이 적극적으로 APEC 참여하고 홍보해 주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했다.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은“APEC 성공개최를 위해 우리 김천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며, 경주와 경북을 넘어 대한민국 전체가 참여하는 성공적인 행사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응원했다. 여승묵 지부장은 “NH농협은행은 성공적인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기원합니다. 아울러 김천시 발전을 위해 김천시 행정에 적극 참여하고, 농협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장흥소방서는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3일까지 제18회 정남진장흥 물축제 기간 동안 축제장을 찾은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119구급차의 올바른 이용문화 확산을 위한 집중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구급대원 폭행 방지, 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 활성화와 구급대원 이송병원 선정에 국민의 올바른 이해를 높이고 비응급 상황에서의 구급차 이용 자제를 유도하여 구급자원의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비응급환자 신고 자제를 통한 응급환자 골든타임 확보와 구급차 이송이 필요하지 않은 비응급환자의 경우 구급상황관리센터를(☎119)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여, 의료적 조언과 병원 연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을 홍보했다. 또한 현장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구급대원 폭행 예방을 위한 안내로 응급의료서비스 제공자의 안전 확보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 힘썼다. 구급차는 응급환자를 우선으로 이송하는 공공의 의료자원으로, 고열·호흡곤란·의식저하 등 긴급한 응급상황에 우선 배정된다. 비응급 상황에서는 대중교통이나 보호자 차량 이용이 권장되며, 응급 여부가 판단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