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증평군이 본격적인 겨울 한파를 앞두고 군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줄이기 위해 지역 내 주요 버스승강장을 대상으로 방풍막 설치에 나선다. 군은 겨울철 찬바람으로 인한 체감온도를 낮추고, 버스를 기다리는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2월 말까지 이용객이 많은 주요 버스승강장을 중심으로 방풍시설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되는 방풍막은 투명 재질을 적용해 시야 확보와 안전성을 동시에 고려했으며, 외부 한기를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버스 진입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어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군은 이번 조치를 통해 버스 이용 빈도가 높은 노약자와 학생 등 교통약자의 겨울철 추위 부담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장시간 대기해야 하는 아침·저녁 시간대 체감 효과가 클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급격한 기온 하강으로 군민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을 선제적으로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작지만 생활 속에서 바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통해 군민들이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영동문화의집은 2026년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감성을 키울 수 있는 겨울방학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겨울방학 특강은 VR 체험(가상현실체험)을 비롯해 샌드아트, 모루 아트 공예(인형·플라워 만들기), 특수 분장 아트(페이스 페인팅), 글라스 아트(무드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형 강좌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2026년 1월 19일부터 1월 28일까지 진행되며, 강좌별로 초등 전 학년 또는 학년군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수업은 영동문화의집 2층 창작실에서 진행되며, 강좌별 정원은 10명으로 소규모 맞춤형 수업으로 운영해 참여 아동의 몰입도와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영동문화의집(문화원) 방문 접수로 진행되며, 1월 12일부터 1월 16일까지 5일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영동문화의집으로 문의하면 된다. 영동문화의집 관계자는 “겨울방학 기간 아이들이 재미있게 배우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많은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영동군이 2026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통해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 지원에 나선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의 새해 영농계획 수립을 돕고, 지역특화작목 중심의 품목별 핵심 영농기술을 체계적으로 보급함으로써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경영 안정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영동군농업기술센터는 내년 1월 6일 블루베리 교육을 시작으로 포도, 자두, 청년농업인, 미생물, 사과, 고구마, 스마트팜, 감, 과수화상병, 콩, 복숭아, 고추, 치유농업, 초보농사, GAP, 농작업안전재해예방, 인삼, 농용굴삭기, 트랙터 등 총 26회에 걸쳐 1,58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농작업안전재해예방 교육은 수료 후 교육 이수 자료를 보험 가입 기관인 지역농협에 제출할 경우, 농업인안전보험은 주계약 보험료의 5%, 농기계 종합보험은 산출보험료의 3%(최대 금액 한도 내)를 각각 할인받을 수 있어 교육 참여에 따른 실질적인 혜택도 제공된다. 아울러 교육의 효율성과 안전한 운영을 위해 치유농업 및 농업기계 교육(농용굴삭기, 트랙터)은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시민들은 2025년 대전시정 뉴스 중 ‘대전 0시 축제 2년 연속 방문객 200만 명 돌파’를 최고의 뉴스로 뽑았다. 대전시는 연말을 맞아 시민과 함께 다양한 시정 성과를 공유하고 이에 대한 시민 의견을 듣기 위해 ‘2025년을 빛낸 대전시정 10대 뉴스’투표를 진행했다.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온라인 투표에 총 9,441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전 0시 축제 2년 연속 방문객 200만 명 돌파’가 2,935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중앙로 일원에서 9일간 열린 2025년 대전 0시 축제는 2024년 200만 명에 이어 올해 216만 명이 방문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름 축제로 자리잡았다.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로 축제 기간 내내 인산인해를 이뤘으며, 4,021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해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는 경제활성화형 축제로 거듭났다. 특히, 올해는 꿈돌이와 그의 가족들인 ‘꿈씨 패밀리’로 축제장 곳곳이 다채롭게 꾸며지며 대전의 도시브랜드를 각인시켰고, 국내를 넘어 글로벌 축제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nbs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는 국토교통부(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함께 2026년 1월 1일부터 대중교통 이용자의 교통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추기 위해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사업(K-패스)을 확대 개편한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한 달 동안 환급 기준금액을 초과해 대중교통비를 지출한 경우, 초과분을 전액 환급받을 수 있는‘모두의 카드’ 도입이다. 이를 통해 출・퇴근, 통학 등으로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환급 기준금액은 대중교통 인프라 구축 여건 등을 고려하여 지역별로 차등 적용된다. 인구 감소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해 전국을 ▲수도권 ▲일반 지방권 ▲우대・특별지원지역 등 4개 권역으로 구분하며, 대전시는 ‘일반 지방권’ 환급 기준금액을 적용 받는다. 이를 통해 대중교통 이용 여건이 상대적으로 불리한 지역 이용자도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모두의 카드’는 일반형과 플러스형 두 가지 유형으로 운영된다. 교통수단별 요금 차이를 고려해 일반형은 1회 이용요금(환승 포함)이 3천원 미만인 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울시는 12월 25일 오후 5시, 김성보 행정2부시장 주재로 한파 대응 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취약계층 보호를 중심으로 한 빈틈없는 상황관리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오후 9시 기준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으로, 당분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시는 한파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한파 종합지원상황실 가동 ▲수도관 동파 경계단계 발령 및 신속 복구를 위한 동파 대책 상황실 운영 ▲68개 의료기관이 참여하는 응급실 감시 체계 유지 ▲노숙인·쪽방주민·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 보호 ▲비상 대응체계 유지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노숙인 및 거리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현장 순찰과 상담을 강화하고, 응급 잠자리 제공과 방한용품 지원을 확대한다. 독거어르신과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시민을 대상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이 가능하도록 관련 기관과의 협조체계를 유지한다. 김성보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갑작스러운 한파로 인한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취약계층 보호에 만전을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정부는 플랫폼 기업의 개인정보 유출 및 소비자 보호와 관련하여 12월 25일 관계부처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주요 논의사항은 다음과 같다. 먼저, 쿠팡 개인정보 유출 및 소비자 보호와 관련하여 현재까지의 진행상황 및 향후계획, 2차 피해 예방대책을 공유하고, 현재는 과기정통부 제2차관이 팀장인 범부처TF를 향후 과기부총리 주재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아울러, 플랫폼 기업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대한 조사 및 엄중한 대응과 별개로 이번 기회에 국민 생활에 막대한 영향을 주는 플랫폼 기업 등에 대한 정보 유출, 소비자 피해를 막기 위한 근본적인 제도 개선 방안도 충실히 준비하기로 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울산지역에서 유통되는 양식 활어 40건을 대상으로 동물용의약품 신속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시료가 기준․규격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양식 수산물은 양식장에서 어류 질병 예방과 치료를 위해 동물용의약품이 사용될 수 있어 잔류 여부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연구원은 시민 섭취량이 많은 주요 양식 어종을 중심으로 안전성 확보를 위한 검사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신속검사도구(키트)를 활용해 약 3시간 이내에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신속검사에서 부적합 의심 결과가 나올 경우 즉시 정밀 검사로 전환해 부적합 수산물이 시중에 유통되는 것을 차단하는 대응 체계도 마련했다. 올해는 ▲넙치(광어) 8건 ▲가자미 8건 ▲조피볼락(우럭) 7건 ▲숭어 6건 ▲농어 6건 ▲도미 5건 등 총 40건을 검사했다. 검사항목은 ▲엔로플록사신 ▲옥시테트라사이클린 등 다빈도 검출 동물용의약품 11종과 사용이 금지된 ▲클로람페니콜 등 총 12종이다. 검사 결과 가자미 1건, 농어 1건,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가 기후에너지환경부 에너지위원회 재심의 결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울산은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도입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유치 등 에너지 기반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며 ‘대한민국 에너지 거점도시’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울산시는 지난달 5일 열린 에너지위원회에서 지정이 한 차례 보류된 바 있다. 이후 울산시를 중심으로 정치권과 실무진이 중앙정부 정책 기조에 맞춘 재생에너지 보완 계획을 마련해 기후부에 제출하는 등 전방위적인 대응에 나섰다. 특히 ▲특화지역 운영계획 수립 ▲분산에너지 조례 제정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추진단 구성 ▲전국 최초 분산에너지 지원센터 발족 ▲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대통령에게 직접 건의하는 등 철저한 준비 끝에 최종 지정을 이끌어 냈다. 분산특구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근거해 지정되며, 특구 내에서는 전기 직거래에 대한 규제 특례가 적용돼 ‘지역에서 생산한 전기를 지역에서 소비하는’ 지산지소형 분산에너지 체계(시스템)가 운영된다. 이를 통해 지역 발전사가 직접 전력 판매 시장에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는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태국 방콕시의회를 방문해 지방의회 차원 교류를 본격화하며 우호 협력 관계를 한층 증진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07년 두 도시 의회 간 우호 교류 협정을 맺은 이후 지속적인 교류 관계를 맺어오던 중 올해 8월 방콕시의회 의장의 공식 초청에 의해 본격적으로 이뤄졌다. 22일에 개최된 양 의회 대표단 간담회에서 정해권 의장과 위풋 시리와우라이 방콕시의회 의장은 문화, 관광,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증진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특히, 시민이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정해권 의장은 “인천과 방콕은 이미 긴밀한 우호 관계를 맺고 있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앞으로 더욱 긴밀한 관계로 발전될 수 있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양 도시는 경제·문화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 발전의 중심지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두 도시가 국가의 경제수도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방의회 차원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상호 협력과 우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칠곡군은 경상북도가 실시한 2025년 시군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종합실적 부문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의 일자리 지표, 세부계획,사업 성과 등 4개 분야, 12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칠곡군은 공모사업을 통해 적극적으로 재원을 확보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2025년도 일자리 목표 대비 124%의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발굴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확대 ▲G-star 경북의 저력펀드와 단계별 기업지원을 통한 중소기업 육성·지원 ▲대경선 개통에 따른 생활인구 유입과 연계한 전통시장 및 미군부대 후문 상권 활성화 ▲소통·교류 거점 구축-취업-자립-정착으로 이어지는 청년성장 일자리 지원 ▲돌봄-역량강화-취업-고용 유지로 이어지는 여성고용 선순환 체계 구축·지원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 같은 노력의 결실로 칠곡군은 종합실적 부문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됐으며, 12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서울지역에서 칠곡미래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2025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호이 멘토링 여름 캠프에 이어 칠곡 출신 멘토-멘티의 소통을 통해 학업과 생활 전반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지역 선후배 간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칠곡군 출신 대학생 멘토 16명과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은 멘티 41명은 행사 전 멘토 오리엔테이션과 비대면 멘토링 활동 등 사전 활동을 통해 사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국회를 견학하고 서울대학교를 방문한 후에 팀별로 서울 자유투어를 실시했다. 이 후 팀별(멘토-멘티) 멘토링과 분야별(학습, 진로 등)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경험과 생각을 공유하고 지역 선후배간 관계를 형성하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팀별로 가고 싶은 곳을 정해 서울 자유투어를 실시하고 미션을 수행하면서 다양한 추억을 쌓고, 분야별 멘토링을 통해 멘티들은 평소 고민이나 관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칠곡군은 23일 신규발령 직원 3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칠곡사랑교육에서 공직자 직무교육 및 관내 주요시설 견학을 통해 칠곡군과 직원들을 알아감으로써 새내기 직원들의 조직문화의 적응력 및 업무효율성을 높였다. 이번 칠곡사랑교육은 공직자 직무교육으로 AI교육과 친절 및 민원응대 교육을 통해 공직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힘썼다. 또한, 칠곡군의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을 비롯하여, 국립칠곡숲체원, 농업기술센터 등 관내 주요 시설물을 견학하여 지역에 적응력을 높이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오늘 교육을 통해 칠곡이라는 지역을 다시 한번 이해하고, 앞으로의 공직 생활을 그려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칠곡군은 ‘2025년 경상북도 저출생 극복 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군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경북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5년 1∼10월까지의 저출생 극복 추진 실적과 특색 시책 발굴, 저출생 부담타파 4대 문화운동 확산 노력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칠곡군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3GO 칠곡(아이 낳고 싶은·키우고 싶은·함께 살고 싶은 칠곡)’이라는 저출생 극복 비전을 설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경상북도 저출생 대전환 150대 과제와 연계한 ‘칠곡형 저출생 극복 인구정책’을 추진했다. 특히 6대 분야(결혼·출산 여건조성, 완전돌봄·교육체계 구축, 주거·생활 인프라 확충, 일·생활 균형지원, 모두가 행복한 양성평등, 사회분위기 반전 노력) 실천 과제를 체계화하고, 주민 수요 기반 맞춤정책 수립과, 저출생 관련 공모사업을 적극 연계·발굴해 부족한 정책 재원 마련 기반을 확대했다. 아울러 △K보듬 6000(석적·북삼 다함께돌봄센터 추가 운영) △MOM편한 놀이터 공모 선정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선도지역 승격 △청년 이사비 지원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칠곡군은 23일 관계자 및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목면 농산물 공동집하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약목 농산물 공동집하장은 약목면 덕산리 512-59번지에 부지면적 1,523㎡, 건축면적 237㎡ 지상 1층 건물로, 약목면 농산물을 자유롭게 집하할 수 있으며 고령농가, 소규모 재배 농가도 우천이나 햇볕 등 기후에 영향을 받지 않고 농산물을 출하할 수 있게 됐다. 집하장은 출하 편의 도모는 물론 규격화 촉진으로 농산물 유통비용을 절감하고 경쟁력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집하장 내부에 사무실, 화장실, 샤워실 등을 갖춰 약목면 농업인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새롭게 조성됐다. 칠곡군 관계자는 “약목면 면민들의 숙원사업인 농산물 공동집하장이 건립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농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해 나가겠으며, 칠곡군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믿을 수 있는 품질의 농산물이 제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마포구는 붉은 말의 해 병오년(丙午年)을 맞아 2026년 1월 1일 하늘공원 정상에서 ‘2026 신년 해맞이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구민과 함께 2026년 새해를 맞이하며 희망찬 출발을 다짐하고, 37만 마포구민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자 기획됐다. 식전 행사는 오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6시 30분부터 7시까지는 대형풍선에 새해 소망을 적는 시간이 이어지며, 개인 텀블러를 지참하면 추위를 녹일 수 있는 따뜻한 복차(福茶)도 함께 나눌 예정이다. 본격적인 축제는 오전 7시부터 새해의 힘찬 출발을 알리는 아카펠라 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도지은 아나운서의 개회 선언과 함께 내빈들이 구민에게 새해 덕담을 전할 예정이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새해 첫 일출 예정 시간은 오전 7시 47분이다. 이에 마포구는 7시 30분부터 대북 타고 행사와 함께 일출 감상을 진행한다. 해가 떠오른 뒤에는 구민들의 새해 소망이 담긴 대형 풍선을 하늘로 띄우며, 희망으로 채운 새해의 문을 함께 연다. 마포구는 동절기 이른 시간에 많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마포구는 2026년 1월 1일부터 수도권 매립지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금지됨에 따라, 폐기물 대란을 사전에 예방하고 구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대응 폐기물 처리계획'을 수립하고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대응 TF’를 구성·운영한다. 마포구는 평상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을 지역 내 공공소각장인 마포자원회수시설에서 전량 소각 처리하고 있어, 직매립 금지 시행 이후에도 기본 처리 체계는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대응은 연간 평균 50일 정도 발생하는 소각장 대·소정비 기간에 처리 여력이 일시적으로 감소하는 상황에 대비해, 매립지로 반출하던 물량을 2026년부터 자치구 간 교차반입과 민간처리시설 위탁 처리로 전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아울러 단기적인 처리 전환에 그치지 않고, 소각 처리 물량을 지속적으로 줄여 나가는 방향으로 폐기물 처리 체계를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그간 마포구는'서울특별시 마포구 폐기물 감량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기 위한 감량·재활용 정책도 병행하며, 소각·매립 부담을 낮추는 데에 힘써왔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울 강동구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25년 재가 의료급여 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재가 의료급여 사업의 모범 운영사례를 발굴하고, 우수 지자체의 사업 추진체계와 현장 중심 사례관리 모델을 공유·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 각 지자체가 참여해 성과를 겨뤘다. 강동구는 대상자의 불필요한 재입원을 예방하고 의료비 부담을 줄이는 한편,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성과를 거둬, 재가 의료급여 사업의 본래 취지에 부합하는 모범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의료기관에서 퇴원한 의료급여 대상자의 안정적인 재가 정착은 물론, 대상자 스스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자가 건강관리 영역을 새롭게 지원해왔다. 또한, 재가 의료급여의 필수 급여인 의료, 돌봄, 식사, 이동 4개 전 분야에 대한 협약을 완료하고, 대상자의 욕구에 부합하는 서비스 제공과 연계되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더불어 대상자의 건강 상태, 가구 환경, 돌봄 부담, 사회적 관계 등 생활 전반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변화가 발생할 경우 관련 서비스를 즉시 조정·보완하는 현장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울 강동구는 2025년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 29억 원을 추가로 확보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주요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은 보육환경 개선, 보행 안전 강화, 생활 인프라 정비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집중 투입돼 어린이와 보행자, 지역 주민의 안전과 편의 증진에 기여할 예정이다. 먼저, 구립고덕2어린이집 및 우리동네키움센터 건립에 1억 9,800만 원을 투입해 대단지 아파트 단지가 밀집한 고덕동 일대의 보육 수요에 대응하고, 안정적인 돌봄 환경을 조성한다. 아울러 보람어린이공원 재정비(4억 원)와 천호·성내지역 공원 내 노후 전기시설 정비(2억 5천만 원)를 통해 공원 이용 환경을 개선하고, 천호·성내·둔촌 지역 방범 CCTV 확충(2억 8천만 원)으로 범죄 사각지대를 해소해 생활 안전망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선사로 노후 가로등 교체(6억 6,400만 원)를 통해 야간 보행 안전을 높이고, 천호역 주변 올림픽로 보행환경 개선(5억 원)과 굽은다리역 주변 양재대로 보행환경 개선(4억 5,200만 원)을 추진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법률문제로 고민이 있어도 “어디서, 어떻게 상담을 받아야 할지” 막막했던 중구 주민들의 불편이 한층 줄어들 전망이다. 서울 중구가 주민 누구나 일상 속 법률문제를 안심하고 상담받을 수 있는 전용 공간을 마련해, 보다 안정적이고 편안한 상담 환경을 제공한다. 서울 중구는 ‘언제나 든든한 내편중구 변호사’ 상담실을 구청 별관 4층에 새롭게 만들고, 지난 19일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담실 조성으로 그동안 회의실을 임시로 사용하며 상담을 받아야 했던 주민들은 독립된 공간에서 보다 편안하게 법률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별관 4층 스튜디오 옆 사무실 공간(19㎡)에 마련된 상담실은 변호사 2명이 동시에 상담할 수 있도록 내부를 두 개의 공간으로 분리해 조성했다. 상담 내용의 비밀 보호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가벽과 이동식 칸막이를 설치했으며, 가벽 상단에는 반투명 유리를 적용해 폐쇄감을 줄이고 안정감과 개방감을 함께 확보했다. 상담실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며, 매월 마지막 주에는 직장인 등 주민 편의를 고려해 저녁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