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은 12월 23일, 양곡초등학교에서 '학교폭력·도박 예방 등굣길 캠페인'을 운영하고, 양곡초의 학교폭력 예방교육 성과를 우수사례로 소개했다. 양곡초는 2025년 현재 학교폭력 신고 건수가 단 2건에 불과해, 예방 중심 생활지도의 대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양곡초는 학생 간 관계 회복을 중심으로 한 생활지도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왔다. 언어폭력과 사이버폭력 예방교육, 공감 능력 향상을 위한 상담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스스로 갈등을 조절하고 존중하는 학교 문화를 형성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김포교육지원청 생활교육팀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학생자치회의 자율적 참여를 바탕으로 운영됐다. 캠페인 내용은 △학교폭력 예방 포춘쿠키 배부 △예방 메시지 전파 △도박 위험성 안내 △또래 지지 문화 확산 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 학생들은 오전 8시부터 캠페인 물품을 배부하며 등굣길 캠페인에 동참했고, 피켓 캠페인과 카드뉴스 홍보 등을 통해 ‘안전한 학교문화’ 메시지를 또래 학생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교사들은 캠페인 이후 학급별 피드백 활동을 통해 캠페인 메시지가 생활 속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2월 22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안산교육지원청 동행관 및 소통관에서 관내 교원들을 대상으로‘안산마냥 ON : 퇴근길 디지털 에듀 스테이션 in 2025’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산마냥 ON’ 프로젝트의 3단계 실천 체제 중 ‘성장(Grow)’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 프로젝트로, 학교 현장의 디지털 기반 수업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교원 간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퇴근길에 들러보고, 체험하고, 배우는 스테이션’이라는 컨셉에 맞춰 부스 체험과 미니 강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장은 크게 세 개의 구역(Station Zone)으로 운영됐다. ▲[Station Zone 1] 디지털 클래스 존에서는 15개 내외의 선도·실천학교가 참여하여 교과별 우수 수업 모델과 디지털 도구 활용 사례를 부스 형태로 나눴으며, ▲[Station Zone 2] 하이러닝 체험 존에서는 학습자 관점에서 하이러닝 플랫폼의 주요 기능을 직접 실습해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Station Zone 3] 디지털 도구 릴레이 강의존에서는 카페 라운지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은 최근 관내 자연아이 어린이집으로부터 라면 45박스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된 라면 45박스는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아이들은 이번 나눔 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과 더불어 사는 공동체의 가치를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선옥 자연아이 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과 함께 작은 정성을 모아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나눔을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장성임 금곡동장은 “아이들의 마음이 담긴 나눔에 감사드리며, 전달받은 라면은 지역 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정성껏 전달해 따뜻한 연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성남시가 대장동 개발 비리 일당들을 상대로 제기한 가압류 신청에서 검찰의 추징보전 청구액을 뛰어넘는 5,173억 원의 인용 결정을 이끌어냈다. 시는 23일 오전 성남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까지 법원으로부터 총 5,173억 원 규모의 가압류 인용 결정을 받았다”며 “이는 검찰이 형사재판에서 청구했던 추징보전액(4,456억 원)보다 717억 원 더 많은 금액”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지난 12월 1일 대장동 일당 4명을 상대로 신청한 14건의 가압류‧가처분 중 12건이 인용됐으며, 현재 기각 1건, 미결정 1건이 남아 있다. 인용 대상은 ▲김만배 3건(4,100억 원) ▲남욱 가처분 2건, 가압류 3건(420억 원) ▲정영학 3건(646.9억 원) ▲유동규 1건(6.7억 원) 등이다. 시는 이번 조치의 시의성을 강조하며 “최근 김만배와 남욱 등이 법원에 ‘추징보전 해제’를 신청한 만큼 성남시가 선제적으로 나서지 않았다면 범죄수익이 세탁되어 사라질 뻔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대다수 법원의 인용 결정과 달리, 일부 청구*를 기각한 서울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동두천시는 지난 12월 21일 동두천시 시민회관 공연장에서 '두드림뮤직센터 SNS 친구 초청 연말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두드림뮤직센터의 월 2회 상설공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이 꾸준히 높아짐에 따라, 100석 규모의 뮤직센터 공연장을 벗어나 더 많은 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넓은 공연장에서 연말 특별 무대로 마련됐다. 이날 공연장은 1층과 2층 객석이 거의 가득 찰 정도로 많은 관람객이 찾아 연말 공연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실감하게 했다. 공연이 시작되자 곡마다 박수와 환호가 이어졌으며, 무대와 관객이 자연스럽게 호흡하며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이날 무대에는 가수 해바라기(심명기)와 가수 남궁옥분이 출연해 세대를 아우르는 명곡 무대를 선보였다. 해바라기(심명기)는 ‘이젠 사랑할 수 있어요’, ‘먼지가 되어’ 등을 열창하며 깊은 감동을 전했고, 남궁옥분 역시 ‘나의 사랑 그대 곁으로’, ‘꿈을 먹는 젊은이’ 등 추억의 명곡과 앵콜 무대를 이어가며 공연장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특히 크리스마스를 앞둔 시기인 만큼 캐럴 무대도 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