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는 오는 7월 16일 신평면 삽교호 관광지 일대 횟집 등을 대상으로 여름철 수산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대전지방식약청과 함께 수산물 합동점검과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인해 발생 위험이 큰 비브리오패혈증 및 수산물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선제 조치로,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점검 상황을 참관할 예정이다. 수산물 식중독 주요 점검 항목은 △수산물의 위생적 취급이나 보관 및 유통 기준 준수 여부 △활어 보관시설 및 운반 차량 위생 상태 △조리 종사자 위생관리 및 운영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비브리오 오염방지를 위한 수족관 온도(15℃ 이하) 준수 여부 등이다. 또한, 현장에는 유전자 증폭장치(RT-PCR)를 탑재한 신속 검사 차량을 배치해 수족관 물에 대한 비브리오 검사를 할 예정이며, 생식용 수산물을 직접 수거해 비브리오 3종(비브리오 콜라균, 비브리오 패열증균, 장염 비브리오)에 대한 정밀 검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은 수산물 식중독과 비브리오 감염병 발생 위험이 커지는 시기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가 7월 14일부터 2025년 농어민수당 지급에 나선다. 14일 시에 따르면, 농어민수당은 농어업인의 자긍심 고취와 지속가능한 농어업환경조성을 위한 사업으로, 올해는 당진시 내 20,157명의 농가에 총 120억 505만 원을 지급한다. 올해 지원 대상은 신청 전년도인 2024년 1월 1일 이전부터 수당지급일까지 계속해 충청남도 내 주민등록이 돼 있고, 농어업경영체를 등록·유지하는 실제 농어업 종사자이다. 지원금액은 △1인 가구 80만 원 △2인 가구 이상은 농업인 개별로 1인당 45만 원으로, 지역화폐인 당진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지급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마을별 배부 일정을 확인하고 지역농협에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어민 수당 지급을 통하여 농어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농어촌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는 기후 위기 대응 및 탄소흡수원 확충,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근로환경 개선과 생활권으로의 미세먼지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추진한 ‘2025년 산업단지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은 지난 2020년부터 6년간 추진했으며, 올해의 경우 총 16억 원(국비 8억, 지방비 8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석문국가산업단지 및 송산2일반산단 공원 내 각 1ha 규모의 도시숲을 조성했다. 조성지에는 소나무, 이팝나무, 서양측백, 화살나무, 홍가시나무 등 미세먼지 저감 능력이 탁월한 산림청 권장 수종 6,091본을 다열·복층구조로 심었다. 산림청에 따르면, 도시 숲이 있는 지역은 한여름 평균기온이 3∼7℃가량 낮아지고, 습도는 9∼23% 올라가 도심 열섬현상도 완화되며, 수목 한 그루는 연간 35.7g/년의 미세먼지 흡수하고 1ha의 도시숲(10년생)은 연간 평균 6.9t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기후 변화 대응에 효과가 있다. 당진시 관계자는 “도시숲 조성사업은 산업단지 인근 미세먼지 등의 오염물질을 줄여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프리다 칼로의 삶과 예술, 당진에서 피어나다. (재)당진문화재단은 당진문예의전당 개관 20주년을 기념하여, 2025년 특별 기획전시로 《Viva Frida Kahlo: 프리다 칼로 레플리카 展》을 6월 12일부터 당진문예의전당 전시관에서 선보이고 있다. 프리다 칼로는 멕시코를 대표하는 화가이자, 20세기 예술사의 흐름을 뒤흔든 상징적인 인물이다. 강렬한 색채, 초현실주의적 자화상, 신체적 고통과 감정의 심연을 예술로 승화시킨 그녀는 단순한 작가를 넘어 ‘삶 그 자체가 예술’임을 증명한 존재로 기억된다. 그녀의 작품 속에는 여성으로서의 정체성, 민족성과 정치의식, 존재론적 질문까지 담겨 있어, 예술이 어떻게 인간의 고통을 품고 세계와 소통하는지를 깊이 있게 보여준다. 이번 《Viva Frida Kahlo》 전시는 그녀의 삶과 예술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현재 한국을 순회 중인 전시 가운데 당진에서만 특별히 10점의 작품이 추가로 전시된다. 이는 당진문화재단의 기획력과 문화적 위상을 바탕으로 마련된 단독 구성으로, 타 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특별함을 제공한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재)당진문화재단·당진문예의전당은 7월 11일 오후19시 30분, 대공연장에서 열린 김창완밴드 콘서트 '회상'이 전석 매진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예매 시작과 동시에 시민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빠르게 매진됐으며, 추가로 오픈한 시야제한석까지 하루 만에 판매될 만큼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오랜 시간 대중음악계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해 온 김창완밴드는 이날 공연을 통해 세대를 아우르는 감성과 독특한 음악적 색채로 관객들과 깊은 교감을 나눴다. 특히 데뷔 17주년을 맞이한 김창완밴드는 이번 '회상' 공연에서 ‘개구쟁이’, ‘아니벌써’, ‘너의 의미’와 같은 산울림의 명곡과 ‘우두두다다’, ‘중2’등 김창완밴드의 곡까지 총 20여곡이 넘는 다채로운 무대를 통해 과거의 감성과 현대적인 사운드를 결합한 독창적인 편곡과 무대 연출로 공연장을 찾은 모든 세대의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또한 공연 중 김창완밴드는 관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더했으며, 감성적 메시지와 생동감 넘치는 무대로 한여름 밤의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당진문예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는 오는 14일부터 27일까지 이동에 제약이 있는 장애인을 위해 강사와 활동가가 직접 찾아가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삼삼오오 마을배움터’ 하반기 학습그룹을 모집한다. ‘삼삼오오 마을배움터’는 참여 그룹이 희망하는 학습 주제를 신청하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강사와 활동가가 직접 찾아가 수업을 진행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광명시에 거주하는 성인장애인 3명 이상이 포함된 5인 이상의 학습그룹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장애인가족과 비장애인을 포함해 구성할 수 있다. 이때 성인장애인의 비율은 전체 인원의 50% 이상이어야 한다. 선정된 17개 학습그룹은 오는 8월 중순부터 총 8주간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수업 장소는 장애인 단체·시설, 행정복지센터, 가정 등 장애인이 이용 가능한 공간이면 어디든 지정할 수 있다. 정찬수 평생학습원장은 “삼삼오오 마을배움터는 장애인의 학습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주체가 되는 평생학습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 ‘1.5℃ 기후의병’이 시민참여 기반 탄소중립 실천 모니터링으로 녹색도시 광명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선다. 시는 지난 12일 열린 ‘제6회 쉼이 있는 가치 광명시 공감콘서트’에서 ‘1.5℃ 기후의병’이 참여한 탄소중립 실천 모니터링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니터링은 행사 기획부터 운영 전반에 걸쳐 탄소중립 실천이 얼마나 이행되고 있는지 시민 스스로 점검하고,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후의병장 1명과 기후의병 3명으로 구성된 모니터링팀은 사전 교육을 이수한 후 현장을 찾아 다회용기 사용, 캠페인 운영, 쓰레기 배출 관리 등을 중심으로 체크리스트 기반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체크리스트는 ▲탄소중립 실천 행사 운영(홍보물, 교통, 에너지, 식음료 등) ▲캠페인 및 교육 운영 ▲현장 내 쓰레기 관리 등 3개 분야, 13개 항목으로 구성했다. 모니터링에 참여한 한 기후의병은 “다회용컵 사용, 24~28℃의 적정 실내 온도 유지, 공무원증을 활용한 명찰 등 행사 전반에 걸쳐 탄소중립 실천 노력이 잘 드러났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가 경기도 주관 ‘2025년 미세먼지 저감 우수 시·군 평가’에서 장려 기관으로 선정되며, 4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시는 2022년 ‘최우수’, 2023년 ‘장려’, 2024년 ‘우수’에 이어 올해까지 연속 수상하며, 미세먼지 저감과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구축 분야에서 선도 지자체로 입지를 굳혔다. 특히 박승원 광명시장의 강한 의지와 체계적인 정책 추진 아래 광명시는 생활권 내 미세먼지 발생원을 정밀 관리하고, 친환경차 보급·노후 차량 저공해화 사업을 활발히 펼치며 실질적인 감축 성과를 이끌어냈다. 주목할 점은 폐기물 감축 정책이다. 시는 재활용률을 높이고 불필요한 소각을 줄이는 친환경 정책을 집중 추진해, 2023년 3만 4천 854톤이던 폐기물 발생량을 2024년 3만 1천 894톤으로 약 2천960톤 줄였다. 이는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된다. 이외에도 ▲공사장 비산먼지 실태조사 ▲도심형 대기질 관리 강화 ▲시민과 학생 참여형 환경 교육·포럼 등 생활밀착형 환경정책을 다각도로 추진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는 국민주권정부가 추진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관련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전담 콜센터 운영을 14일 오전 9시부터 시작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새 정부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소비 활성화와 소상공인·자영업자 매출 확대를 목적으로 전 국민에게 지급하는 지원금이다. 1차 지급은 7월 21일부터,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2차 추가지급은 9월 22일부터 각각 신청을 받는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대규모 지원인 만큼 많은 문의가 예상됨에 따라 시는 전담 콜센터를 운영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민원 응대에 나선 것이다. 콜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신청 방법, 지원 금액 등 소비쿠폰 관련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1월 전 시민에게 민생안정지원금을 신속하게 지급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소비쿠폰 지급 역시 한 명의 시민도 빠짐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비쿠폰이 얼어붙은 가계와 골목경제에 온기를 불어넣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속한 지원과 체계적인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라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14일부터 오는 11월 14일까지 쾌적한 공중위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이·미용업소를 비롯한 공중위생영업소를 대상으로 2년마다 실시되는 법정 평가로, 업소의 위생관리 실태와 서비스 등을 종합 점검한다. 평가 대상은 관내 모든 이용업 및 미용업소이며,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2인 1조가 현장 방문해 점검표에 따라 평가를 진행한다. 평가등급은 최우수(90점 이상), 우수(80∼89점), 일반(80점 미만)으로 구분되며, 평가항목표 준수사항을 모두 충족하지 못한 업소나 최근 2년 이내에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는 최우수 등급에서 제외된다. 이영옥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평가는 단순 점검이 아니라 공중위생서비스 수준 향상과 시민 만족도 제고를 위한 제도적 기반”이라며 “영업주의 적극적인 참여와 자율적인 위생관리 실천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2025년 7월 정기분 재산세 약 21만 7,000건에 해당하는 총 630억 원을 부과·고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달 재산세는 신규 아파트 단지 입주와 일반건축물 신축 등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18억 원(2.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기준 재산 소유자를 대상으로 과세한다. 주택분은 재산세 본세가 20만 원을 초과하면 7월과 9월에 절반씩 부과되며, 토지분 재산세는 주택에 부속된 토지를 제외한 소유 토지를 대상으로 9월에 전액 과세된다. 제산세 납부는 오는 31일까지 금융기관에 방문하거나 납부전용 가상계좌, 위택스, 전화 자동응답시스템, 모바일 간편결제 앱 등으로 하면 된다. 재산세 납세고지서를 전자송달 또는 자동이체를 신청한 납세자는 납부기한 내 납부 시 고지서 장당 800원, 전자송달과 자동이체를 모두 신청한 경우 장당 1,600원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내달까지 지방세 전자고지 서비스를 신청하면 9월 정기분 재산세 납부 시 절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재산세를 납부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정부의 민생경제 회복 정책에 발맞춰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담조직(TF)을 가동하고 원활한 지급을 위해 노력한다고 14일 밝혔다. 전담조직은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사업총괄반, 집행관리반, 현장대응반 등 11명으로 구성됐다. 소비쿠폰은 세종시민을 대상으로 소득계층에 따라 최대 53만 원부터 최소 18만 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시는 7월 21일부터 오는 9월 12일까지 1차 신청 기간에 맞춰 일반시민 18만 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33만 원, 기초생활수급자에게 43만 원을 각각 지급할 예정이다. 2차 신청기간은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다. 이 기간에는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시민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 원이 추가로 지급되며 세부 사항은 추후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다. 소비쿠폰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중 선택해 지급받을 수 있으나, 세종 지역사랑상품권인 여민전은 운영 대행사의 추가적인 개발 여력이 없다는 의견에 따라 신청이 불가하다. 지급된 쿠폰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기한 내 미사용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대한민국 지속가능도시 평가에서 2년 연속 종합 1위를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지역경영원이 주관하고 18명의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평가에선 전국 17개 광역지자체와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공공통계 기반 지표(광역 50개 지표‧기초 38개 지표)로 분석했다. 그 결과 세종시는 지속가능도시 종합 점수 263.55점을 기록하며 17개 시·도 중 종합 1위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지속가능도시를 구성하는 시민행복도시, 혁신미래도시, 생명친화도시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세종시는 3개 부문 중 시민행복도시와 생명친화도시 부문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우선 도시 일상 지속가능성과 정주 안정성 등을 평가하는 시민행복도시 부문에서 광역 시·도 중 가장 높은 79.743점을 받았다. 사회안전망과 시민의 사회적 역량, 생명친화성 등을 진단하는 생명친화도시 부문 또한 84.935점을 획득, 광역 시도 1위를 차지했다. 미래 산업변화 적응과 정보화 등을 가늠하는 혁신미래도시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단양장애인복지관의 요리팀 ‘쿠킹파이터 추노’가 지난 7월 10일 개최된 ‘2025 충북 발달장애인 요리경연대회’에서 뛰어난 실력을 선보이며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발달장애인의 자립 능력 향상과 지역사회 내 장애인 인식개선을 목적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충북 각지의 다양한 참가팀들이 모여 자신만의 특별한 요리를 선보였다. ‘쿠킹파이터 추노’ 팀은 단양의 특산품인 마늘을 활용한 여름 보양식을 선보여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인 이윤호 충청대학교 교수는 “요리의 완성도뿐만 아니라, 팀워크와 열정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작년에 비해 세 배는 업그레이드된 실력으로, 발달장애인 참가자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는 무대였다”고 극찬했다. ‘쿠킹파이터 추노’ 팀은 “한여름 뜨거운 불 앞에서 연습하는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함께 노력하며 만든 결과라 더욱 기쁘다”며, “앞으로도 요리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싶다”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번 수상은 단순히 요리 실력을 넘어, 발달장애인도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사회에 기여할 수 있다는 사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단양의 대표 캠핑장인 다리안관광지에서 캠핑 워케이션을 진행하여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단양관광공사는 대부분의 워케이션은 호텔이나 숙박 시설에서 진행하거나 캠핑 분위기만 연출하는 숙소나 카라반에서 진행했는데 단양관광공사에서는 소백산 자락에 위치하여 천혜의 자연 속에 자리하고 있는 다리안캠핑장에서 캠핑 텐트와 장비를 지원하여 캠핑을 즐기며 일과 휴식을 통해 성숙한 캠핑 문화 전파와 단양군의 소비 진작 및 캠핑 활성화를 위한 힐링 캠핑 워케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사전 접수를 통해 참가자를 선정하고 참가비의 일부는 단양군 지역화폐인‘단양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방식으로 단양군 내 경제 활성화에도 일조한다. 단양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다리안관광지에서 진행하고 있는‘다리안 캠핑스쿨_힐링 캠핑 워케이션’은 2박 3일간 캠핑스쿨, 웰니스 체험 프로그램, 관광·레저 체험 이렇게 세 가지 틀에서 진행이 된다. 캠핑스쿨 분야는 초보 캠퍼들에게 올바른 캠핑 문화와 안전 교육을 전수하고, 웰니스 체험 프로그램은 요가, 필라테스, 이끼 테라리움, 숲 산책 등을 매 회차마다 프로그램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운대구는 구민의 온라인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개설한‘온라인 비즈니스 아카데미’를 지난 6월 26일 성황리에 종료했다. 해운대구는 구민의 온라인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개설한 ‘온라인 비즈니스 아카데미’를 6월 26일 성황리에 종료했다. 6월 한 달 동안 스마트스토어 입문자를 대상으로 한 초급과정은 10회에 걸쳐, 운영 경험이 있는 소상공인이 대상인 중급과정은 4회 운영했다. 모두 70명이 참여했으며 초급과정 수료생 27명이 스토어를 신규 개설했다. 기존 운영자의 마케팅 역량 강화와 실전 적용력 향상에 중점을 둔 중급과정 참여자들은 스토어 개선 방안을 배웠다며 만족을 표했다. 강의를 맡은 김일화 강사는 대기업 IT개발팀장을 역임한 온라인 마케팅 전문가로, 실전 경험 기반의 강의와 개별 피드백으로 수준 높은 수업을 이끌었다. 특히, 광고비 부담 없이 상품 노출을 높일 수 있는 검색엔진 최적화(SEO) 기법은 과다 경쟁과 판매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던 수강생들에게 실효성 있는 해결책으로 호응을 얻었다. 해운대구는 2021년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관내 유치원, 초등생을 대상으로 저출생 시대의 가족 사랑과 생명의 소중함을 전하기 위한 ‘찾아가는 인형극 인구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인형극은 사전 신청을 받아 총 1,22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이번주까지 운영되며 단순 강의식 교육을 벗어나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참여형 공연으로 이뤄졌다. 인형극은‘아빠, 도와줘!’라는 제목으로 가족과 캠핑을 떠난 주인공 ‘소망이’가 마법사의 유혹에 빠졌다가 아빠의 용기와 사랑으로 다시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는 줄거리를 통해 ‘생명은 마술이 아닌 사랑으로 태어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한승헌 인구정책과장은 “저출생 문제는 단순한 수치를 넘어 사람과 마음, 그리고 가치를 세우는 일”이라며 “어린이들이 가족의 의미와 생명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은 지난해에도 관내 초등학교 9개교 1,400명을 대상으로 ‘쉿, 동생이 사라졌어요’라는 주제의 인형극을 진행해 형제애와 가족관계의 중요성을 전한 바 있으며, 올해는 그 주제를 확장해 생명의 본질과 부모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고령군은 대가야 고도 고령군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고자 고령 세계유산 어린이 해설사를 양상하고 해설활동을 지원한다. 고령 세계유산 어린이 해설사는 올해 5월 한 달간의 모집을 통해 12명의 어린이가 선발되어 6차에 걸친 교육을 진행하였는데, 그간 해설사로서의 소양과 세계유산 지산동 고분군에 대해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임명식(12일)에서는 임명장 수여와 더불어 임명된 어린이 해설사들의 첫 번째 해설활동이 왕릉전시관에서 진행됐다. 어린이 해설사들은 임명식 이후 약 4개월간 정식 해설사로서 국내 최초로 확인된 대규모 순장무덤인 지산동 44호분을 재현한 왕릉전시관에서 해설을 이어갈 예정이며, 사전예약제(고령군청 홈페이지)로 운영된다. 고령군은 “대가야 고도 고령군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그 중심에 있는 세계유산 고령 지산동 고분군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데 어린이 해설사가 가장 앞장 설 것이라며,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아름다운 동행 봉사단(대표 정한교)은 7월 14일 월요일 덕곡면을 찾아 관내 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짜장면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며, 온정을 나눴다. 더불어,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고령군지회(지회장 김권수)에서는 문화 활동 참여의 기회가 적은 노인들을 위해 문화공연을 준비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식전공연을 진행한 후 현장에서 직접 식재료를 손질하여 즉석으로 짜장면을 준비해 구슬땀을 흘리며 따뜻한 한 끼를 대접했다. 식사를 마친 한 어르신은 “혼자 식사하는 날이 많아 외로울 때가 많은데, 다 함께 모여 밥도 먹고 공연도 보니 기운이 난다.”며 얼굴에 미소를 지었다. 아름다운 봉사단(대표 정한교)은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봉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덕곡면(면장 이명희)은 “짜장면 한 그릇이지만 이를 통해 나누는 사랑과 나눔의 깊이는 결코 작지 않다.”며 “주민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아름다운 동행 봉사단과 한국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고령군은 14일 월요일 본청 우륵실에서 개인정보 보호책임자(CPO) 및 개인정보 관리책임자 등 주요 공직자를 대상으로 '2025년 간부공무원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했다. 개인정보 보호책임자(CPO) 및 (분임)개인정보 관리책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과 유출사고 예방 등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한편, CPO 및 개인정보 관리책임자의 주요 임무 및 필수 개인정보 법률, 개인정보보호 절차, 정보보안 주요 지침 등에 대한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을 맡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전문강사(정보통신행정연구원 원성만)는 개정된 개인정보보호법의 주요 내용과 개인정보 처리 단계별 보호조치, 관련 사례, 적법한 업무처리 기준 등과 실질적인 대응 방안 등을 전달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간부 공무원들이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관리를 통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