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명희)이 운영하는 충녕어린이집과 반곡하나어린이집이 세종특별자치시로부터 지난 19일 ‘2025년 실내 공기질·어린이활동공간 우수시설’로 지정됐다. ‘실내 공기질 우수시설’로 선정된 충녕어린이집은 실내공기질 관리법 및 동법 시행규칙에 근거한 세종특별자치시 ‘2025년 실내공기질 관리 우수시설 지정 사업’ 평가 결과에 따른 것이다. 이번 선정은 영유아 이용시설의 쾌적한 실내환경 조성을 위한 관리 수준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어린이집의 체계적인 관리 노력이 반영됐다. 또한 반곡하나어린이집은 ‘어린이활동공간 환경 안심 인증시설’로 지정됐다. 이 인증은 환경보건법 제23조제4항에 따라 어린이 활동공간의 환경안전 기준을 철저히 준수하고, 관리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시행된 제도다. 반곡하나어린이집은 환경안전관리기준 성적서, 실내공기질 측정결과서, 건축물 석면 적합성 여부 등 3개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를 받아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지정으로 두 어린이집은 세종특별자치시가 부여하는 우수시설 현판을 수여받고, 시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광역시 동구는 여성과 가족이 함께 행복한 성평등 도시 동구 조성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동구여성단체 회원들을 대상으로 ‘2025년 품격향상 스마트 리더십 교육’을 11월 5일부터 12월 24일까지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주 1회(수요일), 총 8회로 진행됐으며, 여성 리더들의 스마트폰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디지털 환경에서 효과적으로 소통하고 활동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부산마케팅스쿨 황연주대표가 강사로 참여하여, 스마트폰을 이용한 단톡방 관리와 소통법, 사진 편집, 캡컷 동영상 편집, 카카오톡 활용법, 스마트폰 관리법 등 디지털 환경에서의 소통 능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활동에 도움이 되는 수업으로 진행됐다. 동구 관계자는 “여성 리더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더 효율적으로 소통하고 활동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것은 지역사회 발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이번 교육이 여성들의 디지털 역량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20일 동구어린이영어도서관에서 개최한 '2025 동구 어린이 북페스타'를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북페스타는 동구어린이영어도서관의 새단장을 기념해 마련된 행사로, ‘책과 함께하는 미리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특강, 체험 등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 당일에는 ‘Magic&Story 어린왕자’와 ‘Big Book&Music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공연이 펼쳐져 어린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으며, 크리스마스 팝업북 만들기와 오너먼트 만들기 등 체험형 특강도 큰 인기를 얻었다. 또한 ▲영어 필사 책갈피 만들기 ▲샌드아트 체험 ▲소망트리 꾸미기 ▲스탬프 투어 등 현장 체험 프로그램에도 많은 가족 단위 방문객이 참여해 행사장은 연말 분위기로 가득 찼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공연도 보고 다양한 체험을 하며 책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연말을 맞아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따뜻한 행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지역 주민의 건강생활실천을 지원하기 위해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에서 ‘한 해의 시작은 걷기부터! 1월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걷기 챌린지는 1월 2일부터 1월 3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참여자는 1걸음당 1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으며, 하루 최대 8,000마일리지까지 누적된다. 기간 중 20만 보를 달성하면 20만 마일리지가 적립돼 모바일 상품권 5천 원권 응모가 가능하다. 시는 목표 걸음을 달성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800명에게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광양시민은 누구나 챌린지 참여가 가능하다.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설치하고 ‘광양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한 후 챌린지 탭에서 광양시 걷기 챌린지 ‘참여하기’를 누른 후 목표 마일리지가 쌓일 때까지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걸으면 된다. 광양으로 참여지역이 제한돼 있어 챌린지 참여 시 휴대전화 위치설정을 반드시 켜 두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반미순 건강증진과장은 “새해 건강은 매일의 꾸준한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1월 걷기 챌린지를 통해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가 천만 관광객이 찾는 글로벌 관광도시 실현의 핵심 동력인 축제 경쟁력 강화를 모색하기 위해 지난 23일 시청 창의실에서 2025년 광양시축제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김정완 광양 부시장(광양시축제위원장)을 비롯해 광양시축제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위원장 선출과 안건심의,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광양시축제위원회 부위원장으로 나종년 광양시관광문화해설사회 회장이 선출됐으며, 지역축제 프로그램 내실화 및 발전방안과 광양천년동백축제 예산 조정, 광양매화축제 발전방안 총 3건의 안건이 심의됐다. ‘지역축제 프로그램 내실화 및 발전 방안’과 관련해서는 축제 정체성 확립과 방문객 만족도 제고를 목표로, 축제 명칭에 부합하는 콘텐츠 도입과 지역 상권 연계를 통한 인센티브 제공 방안 등이 논의됐다. ‘광양천년동백축제’에 대해서는 2027년 예산 증액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축제의 성격과 규모에 부합하는 보다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운영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광양매화축제’는 매화·매실을 중심으로 한 콘텐츠 내실화와 운영체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시민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새로운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광양중앙도서관이 지역 대표 디지털 문화 플랫폼으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 광양시는 스마트도시 기반 구축, 청년 친화 도시 조성 등 미래지향적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이에 도서관 또한 지역 주민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 제공으로 시정 방향을 뒷받침하고 있다. 광양중앙도서관은 특히 세대별·맞춤형 디지털 독서 환경 제공,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미디어 창작 생태계 조성, 생성형 AI 교육을 통한 미래 역량 강화 등을 중심으로 디지털 독서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생성형 AI 기반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광양중앙도서관은 취업 준비와 자기 계발에 대한 청년층의 수요 증가에 따라, 상·하반기에 생성형 AI를 활용한 실습 중심의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했다. 특히 '챗GPT 전자책 창작소'를 통해 참여자에게 챗GPT 유료 계정을 지원하고, 이를 활용한 전자책 창작 및 출판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해당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지속 가능한 글로벌 미래도시 광양’ 구현을 목표로, 2025년 한 해 동안 국제협력 분야 전반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국제협력 기반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고 밝혔다. 특히 2025년은 ▲미래세대 중심의 전략적 국제교류 ▲도시브랜드 강화를 위한 다각적 외교 및 국제 자매‧우호도시 저변 확대 ▲지역경제와 직접 연결되는 실질적 교류협력 확장이라는 ‘세 가지 성장축’이 균형 있게 강화되며, 광양형 국제협력 모델의 토대가 한층 공고해진 해로 평가된다. 광양형 국제 청소년 홈스테이, 전국 우수사례로 공식 인정 ‘광양시 국제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사업’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된 '2025 지방외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전국 우수사례로 공식 인정받았다. 이 사업은 광양시가 지원 지침을 마련해 해외 교류학교 매칭, 통역 및 예산을 지원하고, 참가학교가 자율적으로 상호 방문 교류를 추진하는 플랫폼형 청소년 국제교류 모델로 운영되고 있다. 2014년 지원·운영 체계 구축 이후 현재까지 14개 초·중·고등학교가 해외 14개 도시 22개 학교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시민과 함께 만드는 행복한 안전도시 광양’을 목표로 재난·재해 예방과 대응 역량 강화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2025년 한 해 동안 중앙부처 및 외부기관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광양시는 올해 ▲2025년 재난관리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지역안전지수 2년 연속 양호등급 달성 ▲전남도 제7회 다산안전대상 1위 선정 ▲통합방위태세 확립 광주·전남지역 화랑훈련 최우수기관 선정 ▲안전한국훈련평가 道 최우수기관 선정 ▲산사태 예방·대응 훈련 전국 최초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등의 성과를 냈다. 이 같은 성과는 △기관장 중심의 재난사고 컨트롤타워 역할 강화 △현장예방 중심의 안전관리체계 구축 △시민 생활 속 안전문화운동 확산 △사람 중심의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핵심 비전으로 설정하고, 재난·안전 분야에 62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재해예방을 위한 시책과 사업을 적극 추진한 결과다. ① 기관장 중심의 재난사고 컨트롤타워 역할 강화 지난 7월 다압면 일원에는 515mm의 집중호우가 쏟아졌다. 광양시는 즉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체계적인 대응에 나서 인명피해가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가 24일 오후 2시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라남도 일자리‧경제 한마당’ 행사에서 ‘2025년 전라남도 일자리 창출 우수 시군 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고용지표 ▲청년·신중년·취약계층 일자리 ▲일자리 지원 ▲정성평가 등 6개 분야 19개 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뤄졌으며, 광양시는 2025년 상반기 고용률 71.9%, 취업자 수 86,700명을 기록해 전년 하반기 대비 각각 0.3%p, 1,100명이 증가하는 우수한 고용 성과를 거둬 전남 22개 시군 중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그간 광양시는 ▲지역 대학 및 기업과 연계한 현장실습 운영 ▲지역 산업 현장 맞춤형 교육훈련 ▲청년 주거·보육·생활 안정 지원 등 청년층을 위한 맞춤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이를 통해 산업·고용·정주를 아우르는 종합적인 일자리 생태계를 구축하고 경제활동 인구 증가와 출생아 수 증가라는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해 왔다. 또한 철강산업을 비롯해 이차전지, 데이터, 벤처 등 미래 산업 확장을 위한 기업 지원과 산업별 인력 양성 사업을 병행 추진하며 기업 수요에 선제적으로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4일 고독사 위험군에 대한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고독사 업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과·읍·면 고독사 업무 담당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독사 예방 전문기관 키퍼스 코리아(KeePers Korea) 김석중 강사를 초청해 진행됐으며, 이론 위주가 아닌 실제 현장에서 발생한 사례를 중심으로 한 실무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교육 내용은 ▲고독사 발생 사례 분석 ▲사례를 통해 본 고독사 위험군의 특성 ▲초기 위험 신호와 현장 관찰 포인트 ▲사례별 대응 과정과 개선 방향 등을 중심으로 진행돼, 담당 공무원들의 현장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고독사로 이어질 수 있었던 위기 사례와 사전 개입을 통해 예방한 사례를 비교·분석하며, 담당 공무원의 역할과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사례 토론을 통해 각자의 현장 경험을 공유하고 보다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허선심 사회복지과장은 “사례 중심 교육을 통해 담당 공무원들이 고독사 위험 상황을 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3일 화순어울림센터 대회의실에서 ‘2026년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26년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주민 주도 공동체 활동 참여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마을활동가와 주민 모임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2026년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 추진 방향 ▲ 유형별 사업 내용 ▲지원 대상과 선정 기준 ▲신청 절차 및 유의사항 등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은 사업 신청 절차와 준비 과정 등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화순군은 올해 32개 마을공동체가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2026년에도 32개소 내외를 선정할 계획이다, 다만, 선정 규모는 사업 여건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사업에 선정된 마을은 공동체 활동을 위한 사업비와 교육·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박용희 지역경제과장은 "마을공동체 사업은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찾고 해결하는 과정"이라며, "군에서는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옥천군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인 '예체능 꿈나무 지원(양궁·관악)'이 많은 관심과 성원 속에 목표액을 ‘조기 달성’하며 성공적으로 모금을 마감했다. 예체능 꿈나무 지원사업은 지난 10월 모금을 시작했으며 교육계 관계자, 출향인 등 다양한 기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목표액 4천만 원이 조기에 채워졌다. 특히 해당 사업은 옥천군의 첫 번째 지정기부사업으로서 각별한 의의가 있다. 기부자들이 자신의 기부금이 어떻게 쓰일지 직접 선택하므로 투명성과 신뢰성이 높고 기부 효과를 체감할 수 있어 참여 만족도가 높다. 모금된 기부금은 내년 이원초·중학교 양궁부의 운영·훈련용품 및 장비 구입(2천만 원), 옥천여자중학교 관악부의 악기 구입 등(2천만 원) 사업 취지에 맞게 투명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성과는 지역 청소년 예체능 부문 활성화와 재능 계발에 대한 교육 현장 및 지역사회의 높은 공감과 적극적인 관심이 더해진 결과로,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의 성공적인 출발을 알리는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이와 관련, 26일 군수실에서는 '에체능 꿈나무 지원사업'의 관계 학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송병구)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ESG·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공단의 ESG 경영 내재화, 직원 참여 기반 혁신 확산, 시민체감형 서비스 개선을 핵심 목표로 추진됐으며, ESG 강화, 새정부 혁신, 국정과제 등 3개의 주제로 실시하여 직원평가와 경진대회를 통해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선제적 재난 대응과 시설 개선으로 안전한 공영주차장 조성’을 선정했다. 이 사례는 공영주차장 화두 중 하나인 전기차 등 화재 발생 사전 예방을 위해 질식소화포 및 전기차 소화기 등 전문 진압장비와 함께 레이저 피난유도기 등 스마트 피난유도 시스템을 구축하여 위험요인 사전제거 및 시설물 안전성을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78개 청소구간에 대해 구글지도로 웹 기반 디지털 시스템을 구축한 ‘가로청소구간 관리를 위한 실시간 스마트로드(Smart Road)’ 구축 등 디지털 혁신 아이디어와 저출생·지역소멸을 위한 통합형 프로젝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거창군은 2025년 한 해 동안 ‘더 큰 거창도약, 군민 행복시대’ 실현을 목표로 다양한 환경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탄탄한 기반을 다졌다. 특히 폐기물처리시설 운영‧실태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수질오염 배출 부과금 징수교부금 도내 1위 달성 등 객관적인 지표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에 거창군은 올 한 해 ‘청정 자연’과 ‘쾌적한 삶의 터전’을 만들기 위해 쉼 없이 달려온 분야별 주요 성과를 짚어본다. 군민 참여·인프라 구축으로 ‘탄소중립 도시’ 실현 앞당긴다 군은 지난해 ‘2050 탄소중립 도시’를 선포하고 2034년까지 온실가스 76.8% 감축을 목표로 다양한 기후 대응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전기차 213대 보급, 노후 경유차 343대 조기 폐차 지원을 통해 총 1,500톤 규모의 탄소 배출을 줄였다. 여기에 건설기계 엔진 교체와 친환경 보일러 보급 등 미세먼지·질소산화물 배출 저감에도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었다. 특히,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가 크게 늘었다. 군은 학교·읍면 방문 홍보와 지역행사 부스 운영 등 현장 밀착형 홍보에 집중했다. 그 결과 누적 가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에너지산업을 중심으로 한 일자리 창출과 기업 유치 성과를 인정받아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나주시는 지난 24일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전라남도 일자리·경제 한마당’ 행사에서 일자리 창출과 투자유치 2개 부문에서 각각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라남도 일자리 및 투자유치 종합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일자리 시책 추진 성과와 투자유치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도내 일자리와 경제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평가로 꼽힌다. 일자리 창출 부문에서 나주시는 에너지 혁신기업을 대상으로 창업부터 성장 단계까지 전주기를 지원하는 ‘나주 이노폴리스 캠퍼스’ 운영이 우수 시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사업은 에너지 신산업 분야 예비 및 초기 창업자를 발굴해 교육, 기술사업화, 투자 연계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며 에너지수도 나주의 산업 기반을 다지는 역할을 해왔다. 또한 나주시와 전라남도, 고용노동부가 협력해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설립한 나주전력기술교육원은 일자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보령시는 29일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5년 퇴직공직자 환송식’을 개최했다. 이번 환송식의 주인공은 김구연 문화관광해양국장과 방대길 경제도시국장으로, 오랜 기간 시정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이들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환송식은 직원들의 축하공연과 퇴직자 헌정 영상 상영, 공적·공로패 수여 등으로 구성됐으며, 공직의 여정을 함께해 온 동료와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나누는 따뜻하고 품격 있는 자리로 진행됐다. 한편 시청 로비에는 19인의 퇴직공직자 기념 일러스트 전시가 약 1주간 운영되어, 퇴직자가 걸어온 발자취를 동료 직원들과 함께 공유하는 뜻깊은 공간이 마련됐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공직의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퇴직공직자 한 분 한 분의 시간이 곧 보령시의 역사”라며 “앞으로의 인생 2막도 멋지게 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창원특례시는 29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5년 하반기 퇴임식을 개최하고, 오랜 시간 시정 발전과 시민 봉사에 헌신해 온 퇴임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퇴임식에는 퇴임 공무원과 가족, 동료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로패 수여 ▲퇴임 소회 발표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과의 환담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며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공직 생활의 마침표를 함께했다. 특히 기념영상에서는 뜨거운 열정으로 공직에 임해 온 선배 공무원들의 새로운 도전과 희망찬 출발을 응원하는 후배 공무원들의 메시지가 담겨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퇴임 공무원들은 “시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었던 지난 시간들이 인생에서 가장 큰 보람이었다”며 “함께 고생한 동료들과 늘 곁을 지켜준 가족들에게 깊이 감사드리고, 퇴임 후에도 창원특례시의 발전을 변함없이 응원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창원시의 눈부신 성장은 선배 공무원들의 헌신과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공직이라는 무거운 책임을 내려놓고 맞이하는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응원하며, 앞으로도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산청군은 29일 군수실에서 ‘제6기 마을세무사’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는 이승화 군수를 비롯하여 마을 세무사로 위촉된 김양수 세무사 등이 참석했다. 위촉된 마을세무사는 2026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특히 재능기부를 통해 취약계층, 영세사업자, 농어촌 주민 등에게 세금관련 고민이나 궁금증에 대해 연중 무료로 세무상담을 제공하는 제도로 1차 상담은 전화나 팩스, 이메일 등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진행되고 추가 상담이 필요할 경우 담당 세무사와 대면 상담이 가능하다. 이승화 군수는 “마을 세무사가 군민들을 위해 세금 고민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세무 행정서비스 제공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이 29일 음성군을 방문해 음성군 외국인주민을 위해 PWA 및 화재대응키트 100세트를 기탁했다.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이 기탁한 화재대응키트 100세트는 초기 화재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차량용 소화기와 스프레이 소화기 세트로 구성돼 있다. 사용법이 간단해 외국인주민들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어 화재 초기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소방산업기술원과 음성군이 공동개발한 PWA(설치가 필요없는 웹사이트 형태의 애플리케이션)는 AI를 활용해 외국인주민이 많은 음성군에 맞춰 자체 개발한 앱으로 다국어 지원과 긴급 SOS, 소화기 훈련 등 다양한 기능이 있어 외국인주민의 화재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소방산업기술원 관계자는 화재대응키트와 소방안전 PWA가 지역 외국인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든든한 파수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소방산업기술원과 음성군이 공동개발한 PWA는 산업안전 및 생활정보 등의 콘텐츠를 추가해 2026년에 본격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아이돌아이’ 최수영이 김재영의 변화를 몰고 온다.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아이돌아이’ (연출 이광영, 극본 김다린,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에이스토리) 측은 3화 방송을 앞둔 29일, 맹세나(최수영 분)와 도라익(김재영 분)의 의도치 않은 한집살이 이후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여기에 강우성의 장례식장에 등장한 도라익과 맹세나의 모습이 궁금증을 높인다. 지난 방송에는 과거부터 이어진 맹세나, 도라익의 특별한 인연이 그려졌다. 맹세나에게 있어 도라익은 지옥 같던 시절에 구원이 되어준 존재였다. 그런 ‘최애’ 도라익에게서 본 낯선 모습에 혼란스러움에도 불구, 맹세나는 살인 용의자로 몰리며 홀로 고립된 도라익을 믿기로 했다. 변호사와 의뢰인, 무죄 입증을 위한 운명 공동체가 된 두 사람의 관계 변화가 궁금증을 높였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은 맹세나와 도라익에게 찾아온 변화를 예고한다. 먼저 긴박한 전화를 받는 맹세나의 표정이 심상치 않다. 바로 의뢰인 도라익이 갑작스레 사라지고 만 것. 겨우 고비 하나를 넘긴 도라익의 아슬아슬한 행보도 포착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