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오는 8일부터 8월 27일까지 성안길 및 중앙공원 일원에서 참여형 야간관광 프로그램 ‘문화관광해설사가 안내하는 한 여름밤의 성안산책’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권 쇠퇴 신호가 빠르게 감지되고 있는 성안길 상점가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특히 야간 시간(오후 7시 이후) 유동 인구가 급감하는 중앙공원 일대에서 지역주민과 관광객 모두를 위한 특색있는 청주 원도심 체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해박한 지식과 함께 즐거움을 선사하는 청주의 만담꾼,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하는 △성안길 문화유산 답사 △청주문화유산 스탬프 투어가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청주 원도심 문화유산(5개소)*을 방문해 문화관광해설사의 흥미진진한 청주읍성 내 숨겨진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또한 참가자 모두에게 제공되는 ‘청주문화유산 스탬프 투어’ 엽서로 직접 답사한 다섯 곳의 문화유산에서 각각의 스탬프를 찍어 하나의 그림을 완성해 가는 이색적인 활동도 함께 체험할 수 있다. 한 여름밤의 성안산책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후 7시부터 8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4일 제2임시청사 공연장에서 부서별 물품관리 담당공무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정기재물조사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담당자들의 물품관리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외부 전문 강사가 진행한 이날 교육은 물품의 취득·처분 및 관리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비롯해 올해 정기 재물조사에 필요한 자료의 현행화, 현장조사 및 물품관리시스템상 처리요령, 전자태그(RFID) 시스템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위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기 재물조사를 통하여 장부와 실물을 실사해 정확한 물품 현황 파악 등 효율적인 물품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지역아동센터 연합회는 4일 롯데시네마 용암점에서‘제12회 청주시지역아동센터 종사자 대회’를 개최했다. 아이들의 꿈과 희망, 무한한 가능성을 위해 정성을 다하고 있는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신병대 청주부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청주시 지역아동센터 72개소 종사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아동복지 증진에 기여한 종사자 4명이 시장 표창과 시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했고, 힐링영화를 관람하며 업무에 따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재희 연합회장은 “어려운 근무 여건 속에서도 아동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소통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자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병대 부시장은 “아동들을 위해 애쓰시는 시설장, 종사자들께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아동들의 꿈이 이뤄질 수 있도록 청주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에게 보호와 교육, 건전한 놀이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시설이다. 현재 2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 공무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시도가 발생해, 시가 시민과 업체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시는 4일 최근 민간업체를 대상으로 청주시청 소속 공무원의 이름과 소속을 도용해 실제 직원인 것처럼 행세하며, 에어컨 철거 견적 요청 후 제세동기(AED) 납품을 요구하는 사례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사칭자는 본인을 ‘청주시 안전총괄과 소속 김○○ 주무관’이라고 소개하며 전화로 견적을 요청한 뒤, 물품 구매를 유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수상히 여긴 업체가 직접 시청으로 사실 여부를 확인하면서 사기 시도가 드러났고, 실제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시는 사건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지난 3일 청주상당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으며, 유사 사례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 시·도 및 시·군·구에 협조 공문을 발송하고, 지역 사회에 예방 안내를 실시하고 있다. 공공기관 명의로 전화, 문자, 이메일 등을 통해 물품 납품이나 금전 거래를 요구받을 경우, 반드시 해당 기관에 직접 사실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또한 서면 없는 발주 요청, 신원이 불명확한 요구에 대해서는 응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장흥군은 지난 2일 정남진시네마에서 척수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척수장애인 일상으로 가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로 인해 일상생활에 제약을 받는 척수장애인에게 문화생활 향유기회를 제공하고 정서적 안정과 사회참여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척수장애인, 일상으로 가자’ 주간행사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총사업비 4백만원으로 한국척수장애인협회 전남지부에서 후원하고 척수장애인협회 장흥군지회에서 추진했다. 5월에 장흥군 회진면 노력항에서 척수장애인 바다낚시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한국척수장애인협회 장흥군지회장은 “누군가의 도움이 없으면 밖으로 나갈수 없는 척수장애인에게 이번 행사는 큰 활력소가 됐다”고 전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장애인의 문화 향유권을 높이고 미디어 격차를 해소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농어촌신활력센터는 2일 ‘자응누리알리 미디어 홍보단 2기 위촉식’을 개최하고 홍보단 11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자응누리알리 미디어홍보단은 농촌 공동체 활성화에 관심 있는 지역의 열정과 재능있는 주민을 공모로 선발했다. 홍보단원은 온·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장흥군농어촌신활력센터의 사업 및 행사, 장흥의 다양한 소식을 취재하고 지역 및 공동체의 이야기를 소개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위촉식은 ▲센터소개 및 사업안내 ▲홍보단 자기소개 ▲위촉장 수여 ▲2차 기획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선발된 홍보단원들은 올해 12월 말까지 약 6개월간 ▲월 1회 정기편집회의 참여 및 콘텐츠 1건 이상 제작 ▲오프라인 활동 및 연계 행사 참석 ▲개인이 보유한 SNS를 활용한 홍보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배권세 센터장은 “자응누리알리 미디어홍보단이 군민의 시선으로 장흥의 매력을 새롭게 조명하고, 장흥군의 다양한 자원을 디지털 콘텐츠로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며 “또한 홍보단 활동에 필요한 부분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홍보단은 향후 블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 회진면 행정복지센터는 본격적인 폭염을 앞두고 관내 경로당 등 무더위쉼터를 집중 점검했다. 기상청은 올해 제주와 남부 지방의 장마가 끝났으며,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됐다고 전하고 있다. 이에 따라 회진면에서는 직원들이 담당마을 출장을 통해 경로당 등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시설에 대해 냉방기기 일제 점검을 추진했다. 회진면은 경로당 27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5월 냉방기기 점검을 기 완료한 바 있다. 이번에는 경로당뿐만 아니라 마을회관 등 무더위쉼터 전체를 대상으로 냉방기기를 점검하고 어르신들께 폭염 대비 행동 요령 등을 안내했다. 장찬석 회진면장은 “올해는 폭염 일수가 예년보다 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어르신들과 주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수시로 점검하는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은 지난 3일과 4일 ‘새정부 국정반영을 위한 미래 비전사업’ 발굴 보고회를 갖고 중장기 지역 발전의 청사진 마련에 나섰다. 김성 장흥군수가 주재한 이번 보고회는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에 발맞춰 장흥군의 전략사업을 발굴하고, 대통령 공약과 연계한 실천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총 64건, 1조 3,704억 원 규모의 전략사업이 논의 됐으며, 이 가운데 1조 387억 원이 국비건의 대상 사업으로 제안됐다. 특히 대통령 공약 연계사업 48건과, 지역 현안 및 대통령의 장흥군 공약사업 16건을 포함하면서, 정부정책과 발맞춰 지역발전 전략을 구축하려는 장흥군의 의지를 내비췄다. 분야별로 다양한 사업들이 제안됐으며 새정부 주력산업인 바이오·AI 분야로는 ▲그린바이오산업 혁신 클러스터 조성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 ▲수산 양식산업 AI 파이프라인 구축 사업 등이 제시됐다. 농·수·축·임업 분야로는 ▲국립 유기농업진흥센터 건립 ▲고소득 농산물 무병묘 공급지원센터 건립 ▲가축분뇨 고체바이오연료 설비 구축사업, 문화·관광 분야로는 ▲국립 노벨 문학관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4일 청년작가 전시 지원 프로젝트 ‘처음 쓰는 나의 이야기’의 세 번째 순서로 김무아 작가의・스틸라이프: 정지된 세계・展을 화순군립운주사문화관 제3전시실에서 7월 4일부터 7월 3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무아 작가는 현재 광주교육대학교 미술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업사이클링을 통해 자연과 인간, 일상의 사물을 예술적으로 풀어내는 작품활동을 지속해 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버려진 일상 재료를 예술적으로 재탄생시킨 업사이클링 작품 8점을 선보이며, 자원 순환과 감성 표현을 결합한 독창적인 작업 세계를 보여준다. 작가는 작품을 통해 자연을 소비하는 인간의 태도와 버려진 사물에 깃든 감정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특히 평범한 재료에 감성과 메시지를 더함으로써, 일상 속 사물에 대한 인식의 전환을 유도하고, 예술이 사회와 환경을 어떻게 조명할 수 있는지를 드러낸다. 화순군은 이번 전시를 통해 청년 작가의 실험적인 창작 세계를 지역 주민과 공유하고, 예술과 지역이 소통하는 열린 창작 공간으로서 문화관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강삼영 화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4-H연합회가 지난 3일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나주·영암·장성 3개 시군 4-H연합회와 함께 ‘제2회 전라남도 중앙권 4-H연합회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화순군4-H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단체이념인 지(知)·덕(德)·노(勞)·체(體)를 바탕으로 미래 농업을 이끌어 갈 젊은 청년 회원들의 화합과 농업 정보교류를 위해 마련됐으며, 150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1부 행사에서는 각 시군의 4-H활동 소개와 함께 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전시하는 농업 정보교류가 있었다. 특히, 파크골프채를 활용한 농업 실천다짐 퍼포먼스로 미래 농업을 이끄는 청년농업인들의 의지를 다졌다. 이어 진행된 2부 체육행사에서는 에어바운스 릴레이, 족구, 발야구 등 다양한 종목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장승희 화순군4-H연합회장은 “농사철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라며, “앞으로도 4-H 회원들이 정보교류를 통해 역량을 키우고, 지역사회 발전에도 더 많이 기여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화순 운주사 석불석탑군을 세계유산에 등재하기 위한 국제학술 포럼이 지난 6월 25일과 26일 이틀간 국립고궁박물관 강당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호범 화순군 부군수, 국립고궁박물관 정용재 관장, 대한불교조계종 송광사 성보박물관장 고경스님과 총무국장 고산스님, 교무국장 무경스님, 운주사 주지 무안스님, 조계종 총무원 일화스님, 진허스님과 형창섭 도암면 번영회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 등 110명이 참석한 가운데 활발하게 진행됐다. 이호범 화순 부군수는 개회사를 통해 “바쁜 농사철임에도 불구하고 운주사 석불석탑군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되길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먼 길임에도 주저하지 않고, 포럼에 참석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함을 전한다”라며, “운주사 석불석탑군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어 화순 고인돌 유적지와 함께 세계인이 주목하는 문화도시 화순의 대표 관광자원으로 발전하길 소망한다.”라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국제학술 포럼은 운주사 석불석탑군의 세계 유산적 가치 규명과 운주사 석불석탑군의 보존·관리계획 수립을 위한 국내외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와 토론으로 이어졌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창원특례시가 경전선 KTX 증편과 막차 시간 연장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지난 7월 2일 김종양·이종욱 국회의원을 직접 만난 데 이어, 다음 날에는 실무부서에서 해당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KTX 증편과 막차 시간 연장을 위한 세부 전략을 논의하는 등 실질적인 추진 방안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창원을 운행하는 경전선 고속열차의 이용률은 KTX 123%, SRT 159%로 타 노선 대비 매우 높고, 마산역에서 출발하는 KTX 막차 시간은 21시 43분으로, 부산역 출발 KTX(22시 10분)나 SRT(오후 23시)보다 빨라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는 사례가 잦다. 다만, 고속열차 증편 운행에는 평택~오송 구간의 선로용량 부족이라는 제약이 있고, 막차 시간 연장은 안전 문제와 직결된 사안인 만큼, 시는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창원시는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막차 시간을 최대한 연장해 나가는 한편, NC 다이노스 홈경기와 연계한 임시열차 운행과 SRT 증편 방안 등도 실행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해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기장군 철마면행정복지센터는 철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상연)와 함께 안전손잡이 지원사업인 ‘안심손잡이’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안심손잡이’는 거동불편 취약계층의 낙상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민관협력 지역특화사업이다. 낙상 위험이 있는 거동불편 안전취약계층 15세대를 대상으로 화장실 안전 손잡이 설치를 지원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상연 철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낙상 위험이 있는 안전 취약 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추천하여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복지 혜택이 닿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주연 철마면장은“이번 안전손잡이 설치로 편안하고 보다 안전한 생활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민관과 함께 적극 추진하면서, 지역 주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기장군은 오는 13일 일요일 차성아트홀에서 ‘2026학년도 대학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 학생들에게 입시 준비에 관한 실질적이고 심도 깊은 정보 제공을 위해 마련됐으며, 입시전문 교육기관인 ㈜종로아카데미와 연계한 ‘1대1 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이날 EBS 진학상담 대표 강사이자 종로학원 입시연구소 외부패널로 활동 중인 정동완 강사가 나서서, 학부모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6~2028학년도 대학입시 맞춤형 합격 전략’을 주제로 설명회를 진행한다. ▲대학에서 요구하는 수능학력기준의 분석 ▲계속적으로 변화하는 수시 방향 ▲그에 따른 학교생활기록부의 준비법 ▲고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 각 입시 제도별 학교생활기록부를 관리하는 방법 등 대학입시에 실제 필요한 정보를 담아 체계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오는 7월 10일까지 기장군 진로진학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참석자는 선착순 350명으로 마감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설명회가 학생들과 학부모에게 대입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기장군은 지역 핵심 관광 인프라 조성사업인 ‘기장오션블루레일 구축사업’이 최근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면서 사업추진에 급물살을 타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기장오션블루레일 구축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된 사업이다. 장안읍 좌천역부터 월내역에 이르는 동해남부선 폐선부지와 월내항 일원에 자연친화형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군은 오는 2028년까지 총사업비 479억원을 투입해 ▲2028년까지 친환경 생태휴식공간(에코숲) ▲바다 조망 전망대(오션오버브릿지) ▲유람선 선착장(에코스테이션) ▲미디어아트체험관 등 특색 있는 관광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올해 국비 등 사업비를 확보하고 사업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오는 2026년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2027년 착공해 2028년 완공할 계획이다. 향후 사업이 완료되면, 울산 장생포항에서 기장으로 이어지는 관광유람선 항로가 개설돼, 남부권 관광 활성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중앙투자심사 통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칠곡군은 지난 4일, 왜관읍 금산리 일원에서 ‘첨단 농기계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 기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공식은 첨단 농기계 산업 육성의 본격적인 시작을 대·내외에 알리고, 관련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 기반을 다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행사는 경상북도와 칠곡군이 공동 주최하고, (재)경북테크노파크가 주관했으며,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정희용 국회의원을 비롯해 도·군의회 의원, 유관기관 및 기업 관계자, 농업인 단체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첨단 농기계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크게 '첨단 농기계 실증 랩팩토리 조성사업'과 '생산기반 애그테크 융복합 실증 플랫폼 구축사업'으로 구성된다. 실증 랩팩토리 조성사업은 중소형 첨단 농기계의 부품 개발, 시험·인증, 시제품 제작 등을 종합 지원하는 연구형 공장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총 233억 원이 투입되며, 센터 내부에는 다양한 시험 장비와 실증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편, 애그테크 융복합 실증 플랫폼 구축사업은 자율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7월 4일 오후, 지역 내 주요 녹지공간인 선형의 숲과 새터산을 찾아 방역 진행 상황을 꼼꼼히 살피며 ‘러브버그’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힘썼다. 최근 무더운 날씨와 함께 도심 곳곳에서 급증하고 있는 러브버그는 사람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익충이지만, 주민들에게 생활 불편과 불쾌감을 주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러브버그가 익충일지라도, 주민이 느끼는 불편은 결코 간과할 수 없는 문제”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방역 방식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마포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마포구는 러브버그가 주민 불편을 초래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함께 체계적인 방역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는 4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국방부 주최로 ‘군 소음영향도 조사 사업설명회’가 열린 것과 관련해 “주민 의견이 반영되도록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국방부가 주최하고, 공군본부가 주관한 이날 설명회는 올해 1월부터 내년 12월까지 진행되는 ‘군 소음영향도 조사’의 절차, 방법, 일정 등을 주민에게 알리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는 전문 용역기관이 수행한다. 국방부는 조사로 측정한 데이터를 활용해 정밀한 모형화 작업을 거친 뒤 소음 등고선(소음대책지역‧소음보상지역)을 작성한다. 이에 따라 소음 등급과 보상 기준이 정해진다. 현재 소음 등급은 1종(95웨클 이상), 2종(90~95웨클), 3종(85~90웨클)으로 구분되며, 구역별로 최대 월 6만 원의 보상금이 지급될 수 있다. 국방부는 설명회에서 군 소음영향도 조사와 관련한 다양한 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군 소음에 대한 합리적 보상 체계 마련을 요구해 온 광산구는 향후 조사 과정에서 지역민의 목소리가 반영되도록 조사 일정, 결과 등을 주민에게 공유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4일 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영양(교)사 조리사, 조리원 을 대상으로 위생‧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교급식의 위생‧안전 관리 능력 향상과 학교급식관계자의 사기 진작과 근무 의욕 고취, 급식 분야의 청렴도 제고를 목표로 마련됐으며,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보를 전달하고, 급식 종사자들의 사명감과 자긍심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은 개회 및 인사말씀을 시작으로 학교급식 위생안전 및 식중독예방교육(의성교육지원청 건강증진담당), 자존감 향상 프로젝트 ‘나를 꽃 피우다’(힐링원예센터 어우림) 등으로 구성됐으며, 위생관리 뿐만 아니라 정서적 안정과 자존감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박근호 교육장은 “학교급식은 학생 건강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영역이며, 무엇보다 위생과 안전이 최우선되어야 합니다. 이번 교육을 통해 급식관계자 여러분의 전문성과 자긍심이 더욱 강화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신뢰받는 급식 환경을 조성하는데 교육지원청에서 함께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여수소방서는 7월 4일 오후 4시, 본서 2층 서장실에서 2025년 하반기 인사발령에 따른 전입 소방경(소방간부)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은 각 과장, 내근팀장, 당번 지휘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 전입한 간부 소방공무원(소방경)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책임과 역할을 당부하는 의미로 진행됐다. 서승호 여수소방서장은 이 자리에서 “조직 내 소통과 협업이 강화될 수 있도록 중간 간부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라며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여 ‘THE 안전한여수, THE 행복한 시민’이라는 핵심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달라”라고 강조했다. 여수소방서는 앞으로도 조직력 강화와 전문성 제고, 그리고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 중심의 소방행정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