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의왕시 성평등가족부가 실시한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받았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만 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가정의 양육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아이돌보미가 가정을 방문해 1:1 맞춤형 돌봄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시에서는 의왕시가족센터를 중심으로 총 185명의 돌보미가 활동하며, 지역 내 돌봄 수요를 충실히 지원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5개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아이돌봄서비스 성과 ▲서비스 실적 ▲아이돌보미 확보 ▲기관 운영 4개 영역, 12개 세부 지표를 정량·정성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의왕시는 모든 항목에서 고루 좋은 평가를 받아 A등급을 획득하며, 장관상을 받게 됐다. 특히, 아이돌보미를 대상으로 한 안전사고 및 아동학대 예방 교육 실시와 ‘영아 실습교육’, ‘책놀이 프로그램’ 등의 돌보미 맞춤형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한 아이돌봄서비스 품질 향상 노력이 이번 수상에서 높이 평가됐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수상은 의왕시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양육 친화적 정책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11일 동부광성생명샘교회가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취약계층 동절기 난방비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성탄절을 앞두고 추운 겨울철 난방비 부담이 커진 취약계층에게 온기를 전하고자 한 교인들의 마음에서 비롯됐다. 김학성 담임목사는 “성탄절을 앞두고 작은 정성을 모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게 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내 이웃을 사랑하는 교회의 역할을 실천하며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황정순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갑작스러운 추위와 난방비 걱정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유형식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민간과 협력해 주민 중심 복지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더 안전하고 따뜻한 화도읍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지난 10일 다산동 소재 무역회사인 ㈜슬라바코리아가 장학금 100만 원과 영양보충음료(뉴케어) 100박스를 남양주시 동부희망케어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의 차가움 속에서도 따뜻함을 느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됐다. 기탁된 장학금은 동부권역 아동에게 전달되고 영양보충음료는 동부희망케어센터를 통해 어르신 가정에 배분될 예정이다. 슬라바코리아는 2022년부터 매년 작지만 따뜻한 나눔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희망의 온기를 전해왔다. 전달식에는 김하성 대표와 가족이 함께 참석했다. 김 대표는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이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심했다”며 “부모로서 자녀들에게 나눔을 직접 보여줄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매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슬라바코리아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는 동부희망케어센터와 협력해 기탁된 물품과 장학금이 꼭 필요한 가정에 신속하고 투명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지난 10일 남양주시 서부권역 내 다문화가정 지원을 위해 김광오 후원자와 손주 김나율·김건률 가족이 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광오 후원자 가족은 매년 정기적인 나눔을 이어오며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가정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 오고 있다. 그동안 매년 전해온 기부금은 여름 가족 나들이, 크리스마스 행사 등 다문화가정 간 교류와 정서 지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활용됐다. 올해 기부금 또한 연말 가족 모임 행사 및 다문화가정의 심리·정서 지원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광오 후원자는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 안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하기 위해서는 주변의 작은 관심이 큰 힘이 된다”며 “손주들과 함께 나눔에 참여하며 나눔의 가치를 전하고 싶었고, 이번 지원이 연말을 앞두고 다문화가정에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후원으로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정착을 돕고 계신 김광오 후원자 가족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는 서부희망케어센터와 협력해 다문화가정 지원 사업이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지난 10일 연말을 맞아 에코-랜드 주민지원협의체와 바르게살기운동 별내면위원회가 별내면 취약 가구 지원을 위한 공동 후원금 200만 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별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지난 가을 에코-랜드에서 열린 ‘에코-랜드 가을음악회’에서 바르게살기운동 별내면위원회가 운영한 먹거리 판매 수익금 일부로 마련됐다. 주민과 단체가 함께 만들어낸 기금이라는 점에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기탁된 후원금은 별내면 지역 내 취약가구의 안정적인 생활 지원과 맞춤형 복지사업 추진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영근 에코-랜드 주민지원협의체 위원장과 조우현 바르게살기운동 별내면위원회 위원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혜연 별내면장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 준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별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기장군은 11일 군청 3층 브리핑룸에서 ‘2025년 제2회 군정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홍성률 위원장을 비롯한 정책자문위원 25명과 정종복 군수를 포함한 기장군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군정 핵심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기장군의 주요 현안 사업인 ▲죽도 관광자원화 추진 방안 ▲좌광천 지방정원 활성화 등이 다루어졌으며, 참석자들은 해당 사업별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발전 계획을 모색했다. 홍성률 군정정책자문위원장은 “관련 부서는 오늘 논의된 의견들을 신중하게 검토하여 제안사항이 잘 반영되기를 기대한다”라며 기장군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위원회에서 제안해 주신 소중한 의견들이 기장군 발전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 믿는다”라며, “위원님들의 뜨거운 열정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군 발전을 위해서 변함없는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정정책자문위원회는 군민들과 직접 소통을 강화하고 군민의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구성됐다. 주요 현안에 대한 기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는 11일 직원들의 공무국외출장으로 적립된 공적 항공마일리지를 활용해 지역아동센터에 생활필수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상반기에 이어 공적 항공마일리지를 활용한 두 번째 기부 행사로, 전주시 공무원 동참으로 구매한 식품과 생활용품은 해당 센터 관계자와 아동·청소년들의 일상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적 항공마일리지는 개인별 적립·유효기간 10년·양도 불가 등의 한계로 활용률이 낮아 소멸되는 경우가 많다. 이는 공무국외출장만으로 보너스 항공권이나 좌석 승급 혜택을 누리기 어렵고, 사적 사용도 제한돼 퇴직·만료 시 버려지기 일쑤였기 때문이다. 이에 시는 지난 상반기부터 공적 항공마일리지를 기부 등의 공익 목적으로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기부는 소멸 예정 마일리지를 보유한 공무원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항공사 마일리지 몰에서 구입한 물품을 ‘전주시’ 명의로 일괄 전달하는 방식이다. 김수미 전주시 국제협력담당관은 “전주시 공직자들의 따뜻한 마음과 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담아 이번 기부 행사를 하게 됐다”면서 “일회성이 아닌 매년 항공마일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11일 OB맥주(주) 울산지점이 남구청을 방문해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200만 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OB맥주(주) 울산지점은 지난 2021년부터 매년 남구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를 이어오며 지역사회 나눔 확산에 꾸준히 동참해 왔으며, 사회적 책임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나눔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OB맥주(주) 울산지점 안재화 지점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이웃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매년 꾸준하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OB맥주(주) 울산지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소중한 성금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테크노파크는 2025년 12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아일랜드 리솜 대회의실에서 ‘2025년 세종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 성과교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교류회는 2025년도 한 해 동안 세종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추진된 지역기업 육성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기업 간 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특화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 일자리 창출 등 세종 미래전략산업의 성장 기반 조성에 기여한 기업을 대상으로 유공포상이 수여됐다. 수상자는 세종시장상 ㈜비티진, 세종TP 원장상 ㈜에이치이브가 각각 선정됐다. ・㈜비티진은 홍삼소재 건강기능식품 기술개발을 통해 매출 성장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에이치이브이는 전장부품 와이어하네스 솔루션기업으로 세종 지역 스타기업-선도기업-초광역선도기업으로 성장하며 지역 산업구조 고도화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또한 행사에서는 수상기업의 우수사례 발표, 지원사업 성과 공유, 기업인 대상 AI활용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이를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해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 2025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경쟁력 있는 상수도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를 점검 평가하고 있다. 김해시는 올해 상수도 운영과 관리 전반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평가는 전국 167개 기관을 대상으로 인구수에 따라 6개 그룹으로 분류해 상수도 일반, 상수도 운영 및 관리, 상수도 정책 등 3개 분야 27개 항목에 대해 이뤄졌다. 김해시는 급수인구 20만명 이상의 Ⅱ그룹에서 최근 3년간 평가점수가 연속으로 상승하고 연도별 상승점수의 평균이 가장 높은 지자체로 2년 연속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표창(발전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박창근 상하수도사업소장은 “노후 상수도 정비 등 여러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깨끗한 수도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해시는 11일과 12일 양일간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에서 ‘AI·디지털트윈 기반 고중량물 자율이동체(AMR)의 미래물류 혁신’을 주제로 정책 논의의 장을 마련한다. 이번 세미나는 미래 신성장 동력인 고중량물 자율이동체 시험평가센터 기반구축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마련돼 동남권 제조업과 물류 혁신의 청사진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양일간 경남도, 김해시, 경남테크노파크 등 관계 기관과 관련 산업 전문가들이 참석해 김해시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고중량물 자율이동체 시험평가센터 기반구축사업의 추진 상황을 공유한다. 또 항만, 자동차, 기계 등 지역 주력 산업과의 연계와 고도화를 위한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한다. 특히 항만뿐 아니라 대형부품 제조산업에서 필수적인 고중량물 이송 과정에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주행과 디지털트윈(Digital Twin) 관제 시스템을 접목해 효율성과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진다. 세미나는 ▲AI·디지털트윈·자율이동체가 여는 동남권 물류대전환(인제대학교 김민재 교수) ▲제조산업 AI 전환과 지역 산업계 AI 적용 방안(쇼우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해시는 11일 오후 김해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대통령 직속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류정혜 위원을 초청해 ‘AI 대전환 시대 빅트렌드와 일의 미래’를 주제로 전문가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직원과 산하기관, 관내 중소기업 재직자 130여 명을 대상으로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민간과 정부가 실제로 어떻게 일하고 있는지 현황을 진단하고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류 위원은 전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미래전략 부사장을 역임하고 현재 대통령 직속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AI 전략 전문가다. 그는 강연에서 AI를 단순한 최신 기술 트렌드로 접근하는 것에서 넘어서 “실시간으로 급변하는 기술의 속도를 우리가 주도적으로 따라잡을 것인가, 아니면 기술에 따라잡혀 도태될 것인가”라는 화두를 던지며 기술 수용의 관점을 새롭게 제시했다. 이어 민간 기업과 공공 부문에서 AI가 실제 업무 프로세스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공유하며, 조직의 생존과 발전을 위해서는 '일하는 방식'의 근본적인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n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해시는 1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김해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한 해 동안 협의회에서 추진한 분과별 실천사업과 지속가능발전 공모사업 등의 성과를 공유하고, 김해형 지속가능발전목표(G-SDGs)의 인식 확산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 위원과 공모·마을만들기 사업 선정 단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에서는 2025년 지속가능발전 공모사업에 선정된 6개 사업인 ▲(사)김해색동어머니회의 ‘에코 스쿨 온 더 고’ ▲예술공간예닮의 ‘동상할미 요리교실’ ▲김해기독교청년회의 ‘Earth · Us – 쓰레기 네비게이션편’ ▲배움과성장교육연구소의 ‘나도 재활용 마스터’ ▲자연치유기획단의 ‘작은 플라스틱 뚜껑의 큰 희망’ ▲진영문화네트워크의 ‘진영 어린이 달콤한 탐험대’와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선정된 한림 시호1구마을의 ‘이야기 꽃’ 함께 가꾸는 시호1구 마을에 대한 성과 발표로 환경·자원순환·교육·공동체 회복을 아우르는 다양한 지속가능발전 실천사업을 공유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생태환경·지역경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가 지난해에 이어 2025년에도 충북형 도시근로자 사업 시군 성과평가에서 ‘최우수’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11일 청주오스코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5 지역상생일자리 시상식’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충청북도지사상을 수상하고, 인센티브로 특별조정교부금 1억5천만원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도시근로자 유공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시상식에서 청주시는 △기관상 △전담인력 △참여기업·소상공인 △참여근로자 등 총 4개 분야에서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11일 기준 청주시는 기업, 소상공인 등 총 364개 업체에 도시유휴인력 10만 8천280명을 연계하는 등의 성과를 기록하며 지역 인력난 해소와 고용 창출에 크게 기여했다. 최원근 경제일자리과장은 “청주시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11일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 대회의실에서 ‘제6차 (가칭)청주박물관 건립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박물관 건립과 관련된 주요 행정절차와 준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위원장인 이범석 청주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는 건축, 전시, 지역사, 박물관 운영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 14명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행정안전부 지방재정투자심사 결과, 충청북도 전환사업 선정 및 2026년 예산편성방향, 1차 유물분과위원회 결과, 박물관 명칭 논의 등 주요 안건을 종합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각자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건축 설계의 완성도 제고, 시민 참여 확대 방안, 박물관 명칭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제시하며 향후 박물관의 정체성과 운영 모델 구체화를 위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시는 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체계적으로 정리·반영해 건립 과정 전반의 전문성과 실행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향후 기본 및 실시설계, 전시기획, 건축공사 등 모든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면밀하게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이범석 시장은 “청주박물관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용인특례시는 14일 시청에서 ‘용인특례시 2026학년도 하반기 대학입시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람회는 수능 성적 분석을 바탕으로 정시전형 지원 전략 방향을 제시하고, 예비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최신 입시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에이스홀에서 진행한 입시 특강은 오전과 오후 두 차례로 나눠 ‘예비 수험생 입시 전략’을 주제로 이뤄졌다. 1부는 ‘용인특례시 학생을 위한 의학·약학계열 진학 및 학생부 전략’, 2부는 ‘고교학점제 시대에 맞는 대학입시트렌드’로 진행됐으며,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 학생부 관리 전략, 대입전형 동향 등에 대해 깊이 있는 설명이 이어졌다. 시청 1층에선 정시 대비 일대일 진학 상담이 진행됐다. 경기진학정보센터 소속 현직 교사 20명이 참여해 수능을 치른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정시전형 맞춤 상담을 했다. 수험생들은 수능성적표와 학교생활기록부를 기반으로 대학별 지원 가능성을 분석 받고, 정시 지원 전략에 대한 맞춤형 상담으로 실질적인 입시 전략을 점검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올해 특히나 정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돼 고민이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김진해 외교부 CARICOM(카리브공동체) 정부대표를 단장으로 ‘중남미 인프라 협력사절단’을 12월 9일부터 12일까지 에콰도르와 파나마에 파견했다. 이번 사절단에는 외교부,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국가철도공단, 해외건설협회 등 관계 기관이 참여했다. 중남미 경제협력사절단은 외교부가 중남미 국가와의 협력사업 발굴 및 우리기업의 진출 지원을 위해 2009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매년 2-3개의 중점협력 분야를 선정하여 유관 기관 및 기업과 함께 중남미 국가를 방문해오고 있다. 사절단은 에콰도르에서 12월 9일(화) ‘한-에콰도르 인프라 협력 세미나’를 개최하여 에콰도르 정부의 민관협력사업(PPP) 유치를 위한 정책 추진 동향과 양국 간 협력 가능 프로젝트에 대해 청취하고, 우리의 對중남미 인프라 협력 현황 및 전략과 우리기업 진출 현황 및 협력 기회를 소개했다. 김진해 단장은 12월 9일(화) 로베르토 루케(Roberto Luque) 인프라교통부 장관을 면담하여, 양국이 한국도로공사를 중심으로 도로 분야 협력 사업을 지속해오고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환자는 헤매지 않고, 구급차는 멈추지 않는다.’ 이 목표를 실현한 제주 응급의료 혁신이 전국 최우수 정책으로 꼽혔다.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역완결형 응급의료체계 혁신’정책이 더불어민주당의 ‘2025 지방정부 우수정책·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광역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1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광역자치단체장 중 유일하게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정청래 당대표를 비롯한 지도부가 참석했으며, 전국에서 최우수 64건, 우수 61건 등 총 125건의 정책과 조례가 선정됐다. 정청래 당대표는 축사에서 “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하고 시상은 사람의 입꼬리를 춤추게 한다”며 “이번 대회에서 의료환경, 주거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 조례와 정책들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필요하면 입법으로 승화·발전시켜야 한다”며 “지역과 국가,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하신 모든 분들께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오영훈 지사는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의료대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응급의료지원단을 컨트롤타워로 만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해밀유치원(원장 박성순)과 연세유치원(원장 곽효경)이 아이들이 직접 모은 따뜻한 이웃돕기 성금을 세종사랑의열매에 기탁했다. 해밀유치원은 지난 12월 3일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상혁, 이하 세종모금회)에 원아들이 저금통에 모은 성금을 전달했으며, 이어 12월 4일에는 연세유치원 어린이들과 학부모회가 아나바다 활동을 통해 마련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두 유치원의 원아·교직원·학부모가 함께한 가운데 진행되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특히 이번 전달식에서는 단순한 성금 기탁을 넘어, 시각자료와 퀴즈를 활용한 ‘나눔교육’이 함께 진행되며 아이들이 나눔의 의미를 직접 배우고 생각해보는 값진 경험이 됐다. 해밀유치원 박성순 원장은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며 나눔의 기쁨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작은 실천이지만 아이들에게는 큰 경험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남학생들과 겨루는 혼성 레슬링에서 전국 1위에 오른 12살 초등학생이 대통령에게“여자도 해군 특수정보부대(UDU)에 갈 수 있게 해달라”는 손편지를 보내 화제가 되고 있다. 경북 칠곡군 약동초 6학년 임하경 양은 지난해 3월 레슬링에 입문해 불과 1년 만에 초등부 남녀 통합 60㎏급 자유형 랭킹 1위에 오른 선수다. 기본기인‘태클’하나로 남학생들을 잇달아 제압하며 장흥 전국대회, KBS배, 문체부 장관기까지 3개 전국대회를 연속 우승했다. 임 양은 지난 13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직접 쓴 편지를 들고 칠곡군청 기획실을 찾아가 “대통령님께 꼭 전해 달라”며 담당자에게 전달했다. 편지에는 또박또박한 글씨로 아이의 진심이 담겼다. “대통령님, 저는 레슬링을 하는 소녀 임하경입니다. 여자도 아빠가 나오신 UDU 특수부대에 들어가게 해주십시오. 제가 열심히 해서 올림픽 금메달도 따겠습니다. 답장을 기다리겠습니다.” UDU는 고난도의 해상·수중 침투 작전을 수행하는 정예 특수부대로 알려져 있다. 임 양이 UDU 입대를 꿈꾸게 된 것은 UDU 출신인 아버지 임종구(50) 씨의 영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