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옥천군농업기술센터가 최근 관내 맥류 재배지를 중심으로 붉은곰팡이병 발생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정황이 포착됨에 따라, 관내 농가에 철저한 예방과 신속한 방제를 강력히 당부했다. 붉은곰팡이병은 출수·개화기 이후 3일 이상 연속되는 강우와 높은 습도가 이어질 경우 급격히 확산될 수 있는 병해로 이 병에 감염된 곡물은 낟알 껍질이 짙은 갈색으로 변하고 점차 분홍색 곰팡이가 퍼지면서 정상적인 영양분 축적이 어려워진다. 그 결과 수확량 감소는 물론, 곡물 품질이 크게 저하되는 피해가 발생하게 된다. 특히 문제는 붉은곰팡이병에 의해 생성되는 독소가 사람과 가축 모두에게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으로 식품 안전에도 직결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군 농기센터는 5월 말까지를 중점 예찰 기간으로 설정하고 농가 스스로도 병징을 주의 깊게 살피는 동시에 병 발생이 의심되거나 환경 조건이 맞을 경우 지체 없이 방제에 나설 것을 권고하고 있다. 방제 방법으로는 ▲적용 약제를 농약안전사용기준에 따라 살포하고 ▲수확 시 정선기 바람 속도를 높여 껍질 및 감염된 낟알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옥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현철)가 최근 잦은 강우와 강풍 등 이상기후로 인해 과수 병해충 발생이 우려된다며 5~6월 집중 방제 기간 철저한 예방과 사전 조치 방안을 농가에 안내했다. 대표적인 병해인 탄저병은 사과와 복숭아 등 주요 과수에 주로 발생하며 증상 발현 이후에는 약제 방제 효과가 급격히 떨어지기 때문에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한, 사과 겹무늬썩음병, 복숭아 세균구멍병도 동일 시기에 다발생하는 주요 병해로 동시방제를 통해 효율을 높일 필요가 있다. 병해 발생 전에는 보호성 살균제를 사용하고 증상이 나타난 후에는 식물체 내부까지 침투하는 이행성 살균제를 사용해야 한다. 특히, 약제의 내성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다른 계통의 약제를 교차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최근 낮 기온 상승으로 인해 진딧물과 노린재의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이들 해충은 작물의 잎과 줄기를 흡즙해 기형과를 유발하고 상품성을 저하시킬 뿐만 아니라 바이러스병을 매개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므로 발생 초기부터 신속하고 철저한 방제가 요구된다. 방제적기는 월동성충이 산란하기 시작하는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옥천군이 군민도서관의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하는 재정비 공사를 추진하기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부분 휴관을 결정했다. 도서관의 휴관은 단계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먼저 도서 대출 서비스는 6월 1일부터 이용이 불가하며 7월 1일부터는 옥천군민도서관 내 모든 자료실의 운영이 중단된다. 다만, 7~8월 동안 자유학습실과 강의실은 정상 운영한다. 9월 1일부터는 도서관이 전면 휴관에 들어가 일반 이용자의 출입이 제한된다. 도서 반납이 필요한 이용자는 도서관 정문 옆 무인반납함을 통해 반납할 수 있다. 휴관으로 인한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옥천군은 6월부터 전자책의 대출권 수를 두 배로 확대한다. 더불어 인근 공공도서관인 옥천교육도서관과 공립작은도서관의 이용을 권장하고 있다. 특히, 오는 9월에는 옥천가양복합문화센터 내 ‘가양도서관’이 새롭게 개관할 예정으로 지역 주민의 독서 및 문화 활동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재정비 사업을 통해 도서관이 보다 쾌적하고 현대적인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날 것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옥천군은 오는 5월 26일부터 6월 5일까지 2025년 하계 학생근로활동 참여자를 모집한다. 군에서는 지역 학생들의 건전한 사회체험을 통한 근로가치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의 학비 마련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매년 동·하계 방학기간마다 학생근로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모집인원은 총 40명이며 신청자격은 모집공고일 기준 부모의 주소지 또는 본인의 주소지가 옥천군 관내인 대학교 재학생 및 2025년 2학기 복학 예정자이다. 근로활동을 희망하는 대학생은 신청기간 내 본인 또는 부모의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 총무팀을 방문해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공고내용은 옥천군청 누리집채용공고란에 게재되어 있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한 달간 군청, 읍·면 등에 배치되어 사무보조, 환경정비, 현장업무 보조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황규철 군수는 “학생들에게 이번 학생근로활동이 사회 참여의 기회가 되길 바라며 단순한 근로활동을 넘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옥천군이 도시재생사업 거점시설 ‘창의어울림센터 상생협력상가’ 4개 호실에 대해 입주자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6월 2일까지이며 입주 대상자는 모집공고일 기준 옥천군에 주소를 둔 19세이상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입주가능 업종은 먹자골목 상권과 어울리는 업종을 대상으로 한다. 상생협력상가는 옥천읍 금장로 54-14 지상 1층에 위치하고 전용면적 44.㎡~47.㎡, 연간사용료 262만 원~ 281만 원선으로 입주기간은 계약일로부터 2년에서 5년이다. 단, 1회 갱신 가능하다. 창의어울림센터 1층 상생협력상가는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 창업가에게 창업 기회를 제공하고 관내 정착 및 지역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2019년 『Win-Win대학타운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작년 말 준공됐다. 1층은 상생협력상가 4호, 2층은 청소년문화공간 틴하우스, 3층과 옥상은 49면의 주차창으로 조성됐다. 군 관계자는 “청년 창업가들이 자신들의 창업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상생협력상가 입주자 모집에 많이 지원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경북도는 22일 포항테크노파크에서 경북도의 미래에너지 전략을 모색하고 지역 에너지 계획 실행 방안과 지속 가능한 에너지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동해안 에너지클러스터 연구포럼 착수 회의를 열었다. 동해안 에너지클러스터 연구포럼은 경상북도가 보유한 우수한 친환경 에너지 자원을 바탕으로 지역의 에너지자립도 향상과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2021년부터 에너지 전문가와 기업, 연구기관 등 네트워크를 구성해 실질적인 전략을 수립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동해안 에너지클러스터 연구포럼을 통해 발굴된 제안 과제로 울진 산불 피해지역 공공주도 지역 상생 풍력 발전 단지가 조성되고, 포항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를 구축 되는 등 포럼이 지역 에너지 분야의 주요 의제 발굴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연구 포럼은 에너지전문기관인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수력원자력, 한국풍력산업협회, 경북대학교, 포항공과대학교를 비롯해 포스코, 유니슨(주) 등 총 24명의 산․학․연 에너지 전문가가 참여했으며, 풍력, 무탄소 에너지, 분산 에너지 등 3개 분과로 구성됐다. 착수 회의에서는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경상북도는 22일 경상북도 동부청사에서 안동시, 의성군, 영양군, 청송군, 영덕군, 경상북도개발공사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신재생e 숲 조성’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3월 발생한 산불 피해 지역(5개 시군)을 대상으로 산불 피해 극복과 조속한 지역 재건을 위해 산림재창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공공기관이 주도하고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지역 상생형 ‘신재생e 숲 조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회의에서는 ▴산불피해지역 풍력사업 기초자료 현황 보고 ▴기존 사업 중복 여부 및 산불피해지역 생태자연도 등급 조사 보고 ▴육상풍력 조성으로 산불 등에 따른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과 재난 대응 역량 강화 사례 발표와 풍력 발전단지 집적화단지 내 유휴부지 등 재생 e(태양광 등) 설치 등을 중심으로 시군 부서 담당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으며, 신재생 e 숲 조성을 통한 지역 상생 전략을 논의했다. 특히, 육상 풍력 발전단지 조성이 산불 예방과 방지 인프라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풍력단지 내 고지대 모니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재)태백시문화재단은 오는 6월 21일부터 22일까지 황지연못에서 진행하는 태백 전통문화예술행사 ‘태백풍류-북새통’의 개최를 앞두고, 오는 6월 1일까지 지역의 전통문화예술을 선보일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태백시에서 활동하는 전통예술 기반 예술인(단체) 또는 공연 컨셉에 맞는 공연 운영이 가능한 문화예술단체, 동호회, 공연예술인으로, 총 10개 팀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단체는 공연사례금 50만원을 지원하며, 음향장비 등 행사운영 전반의 사항을 지원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단체는 재단 홈페이지에서 공고 확인 후 이메일로 참가신청서와 활동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태백시 문화재단 관계자는 “태백의 고유한 문화를 발굴하고 활성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태백풍류-북새통’을 준비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바라며, 내실있는 준비로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태백풍류 – 북새통’행사는 태백시민들과 함께하는 전통 문화행사로, 오는 5월 27일부터 6월 22일까지 태백산과 황지연못 등에서 ▲태백 민속문화의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태백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5월 21일부터 6월 5일까지 황지동 도시재생활성화 구역 내 상인 점포(외식업)를 대상으로 ‘2025 황지 골목식당 컨설팅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해당 사업은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상권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특색있는 골목 상권 조성을 통한 지역 경제 회복 및 발전 구조 마련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지역 및 대상은 황지동 도시재생활성화 구역 내 위치한 외식업 상인 점포로, 지원내용은 약 300만 원 상당의 컨설팅·환경개선·점주교육·홍보 등이다. 단, 프랜차이즈 및 미영업 점포, 영업신고 후 6개월 미만 업소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접수 및 심사 등을 통해 총 5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하며, 사업기간은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2개월 간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점포는 태백시 홈페이지 공고/고시에서 지원요건 등을 확인 후, 신청서 등 제출서류를 황지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로 방문접수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태백시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는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특색 있는 골목 상권 조성으로 관광객 유입의 거점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태백시는 시민들에게 다가오는 여름 장마철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풍수해보험 가입을 당부했다. 풍수해보험은 태풍, 홍수, 강풍, 풍랑 등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국민의 재산 피해를 보상하기 위한 정책보험으로, 행정안전부가 관장하고 민간보험사가 운영하고 있다. 가입 대상은 주택과 비닐하우스를 포함한 온실, 소상공인 상가 및 공장이며, 가입 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보험료의 상당 부분을 지원한다. 보험가입은 1년을 기본으로 연중 수시 가입이 가능하며, 가까운 행정복지센터 또는 7개 민간보험사(DB손해보험, 현대해상, 삼성화재,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메리츠화재)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태백시청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태백시청 안전과로 문의하면 된다. 태백시 관계자는 “최근 이상 기후로 인해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이 잦아지는 만큼, 풍수해보험으로 자연 재난에 대비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문화재단은 부설 강원영상위원회의 신규 운영위원 6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강원영상위원회 제5기 신규 운영위원으로는 ▲박원주 ㈜지그루브 대표이사, ▲신현걸 G1방송 촬영기자, ▲이상용 로케이션 매니저, ▲장철수 영화감독, 한국문화창작재단 이사장, ▲전민구 연출가, ▲홍부향 아시아청년예술가 육성협회 분과장을 위촉했으며 기존 운영위원들을 포함하여 총 10명으로 강원특별자치도 영상산업발전 및 영상문화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 2년간 활동할 예정이다. 강원영상위원회 이명우 위원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가로 활동 중인 위원분들을 모셨다. 앞으로 강원영상위원회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주시고 강원영상위원회의 발전을 위해 적극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오는 5월 23일부터 26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2025 타이베이 국제 관광박람회(Taipei Tourism Expo, 이하 TTE)’에 참가해 도내 관광업계와 함께 강원 관광 해외 홍보마케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박람회 참가에는 강원자치도를 비롯한 17개 시군 및 유관기관이 공동 참여하여 다양한 강원 관광 콘텐츠를 선보이고 협업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박람회 기간 강원자치도와 재단은 소비자(B2C)를 위한 홍보부스 운영뿐만 아니라, 현지 여행업계(B2B)와의 비즈니스 상담회, 광고창작자(크리에이터) 콘텐츠 교류, 지역관광설명회 등 다양한 마케팅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대만 관광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특히 대만은 2025년 1분기 기준 방한 외국인 및 강원 방문 외국인 모두 3위를 기록한 주요 관광 유치 시장으로 한류에 대한 높은 관심, 자연 친화 여행 선호도, 지역관광에 대한 높은 수용성 등으로 인해 홍보 효과가 큰 시장으로 평가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재단이 현지 여행업계 관계자들과 심도 있는 상담을 진행, 관광상품 기획 및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가축전염병의 연중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 지원과 체계적인 질병 관리를 위해, 제한된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도 자체 4개 사업 총 4억 6천만 원(도비 1억 3천만 원 포함)을 추가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을 통해 도는 ▲럼피스킨병 백신 접종 스트레스 완화제(1억 원), ▲꿀벌 사육농가 면역증강제(3억 3천만 원) 등을 지원하여 백신 접종 안전성 제고와 꿀벌 질병 사전 차단을 통한 질병 없는 청정 강원축산 기반을 더욱 견고히 다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산란계 농장을 대상으로 한 닭전염성기관지염(IB)·저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LPAI) 백신 지원(3억 원), 돼지유행성설사병(PED) 백신 지원(1억 2천만 원) 등 축종별 맞춤형 질병 예방 사업도 신규로 추진하여, 소모성 가축 질병에 대한 과학적·선제적 대응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석성균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국장은 “제한된 재정 여건 속에서도 이번 추경 예산 확보는 청정 축산 강원을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라며 “농장 단위 차단방역 강화와 신속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전라북도와의 상생협력 강화를 위해 '강원-전북 특별자치도 공무원 및 양도 연구원 합동 워크숍'을 5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전북 부안 소노벨 변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체결된 강원-전북 특별자치도 상생협력 협약(’24.7.)에 따라 양 도 간 교류 협력을 공고히 하기 위한 후속조치로, 작년 강원자치도(홍천 소노벨 비발디파크)에서 열린 1차 워크숍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공동행사이다. 행사에서는 양 도 학술교류 공동 연구를 위한 연구과제 주제발표와 공동발굴과제를 논의했고,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양 도의 달라진 환경과 각 특례 및 사업별 추진상황을 공유했다. 곽일규 강원특별자치도 특별자치추진단장은 “지역 주도형 특별자치도라는 태생적 유사성, 출범 시기와 규모면에서 비슷한 양 도가 특별자치도의 자치분권 협력 선도사례를 만들고, 공동입법과제를 발굴하여 양도의 특별법 개정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날 양 도는 지역에 체류하면서 경제에 활력을 높이는 생활인구를 늘리기 위해 도입한 “강원생활도민증” 과 “전북사랑도민증” 을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5월 25일 오전 10시 북구 당사항에서 해양쓰레기 저감을 위한 ‘다 함께 해(海) 치움’ 해양 정화 홍보(캠페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동구 방어진항에서부터 시작돼, 2028년 국제정원박람회를 앞두고 아름다운 도시와 다시 찾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도시 환경정비의 일환으로 깨끗한 해양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해양보호활동 민간단체 회원 70여 명(전문스쿠버 30명 포함)과 당사 어촌계, 어민단체 등을 포함한 총 100여 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보트, 크레인 등 장비를 동원해 수중에 방치된 폐자재, 폐어구 등 폐기물을 수거하고, 해안가 쓰레기 수거, 어구 및 방치된 적치물 정리를 비롯해 해양 환경보호 홍보(캠페인) 활동을 함께 진행한다. 울산시는 오는 9월까지 해양 정화활동을 추진할 예정으로 민간단체뿐만 아니라 어민 스스로 해양환경을 정비할 수 있도록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2028년 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깨끗한 울산, 깨끗한 바다를 만드는 데 모두가 함께 힘을 모으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양구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3월부터 5월을 ‘자살 고위험 시기’로 지정하고, 주민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을 위한 집중 관리 사업을 추진했다. 이 기간 동안 △정신건강 자가검진 △생명 존중 캠페인 부스 운영 △생명사랑 걷기 및 퀴즈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총 1272명의 지역 주민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3월에는 ‘내 마음을 마주해요’ 캠페인을 통해 양구군보건소, 양구읍사무소, 양구성심병원에 설치된 무인 정신건강검진기 이용을 적극 독려했고, 4월에는 장애인 어울마당과 연계한 생명 존중 캠페인 부스를 운영하며 생명 존중 서약과 정신건강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5월에는 파로호 꽃섬 일원에서 ‘꽃길, 생명을 잇다’를 주제로 생명사랑 걷기 및 퀴즈 캠페인을 진행했다. 산책로 곳곳에 자살 예방 정보 안내문을 부착하고, 이를 바탕으로 퀴즈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2주간 진행 예정이던 캠페인은 5일 만에 조기 마감될 만큼 큰 호응을 얻었다. 이상규 양구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자살 예방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양구군이 안전한 숙박환경을 제공하고 공정한 숙박시장 질서 확립을 위해 7월 11일까지 불법 숙박업소에 대해 합동 단속에 나선다. 이번 단속은 보건정책과 위생관리팀이 주관하고 관광정책팀과 농촌개발팀이 협력하며, 양구경찰서와 양구소방서도 협조 기관으로 참여해 관계 기관 간 공조 체계를 갖춘 합동단속반이 운영된다. 단속 대상은 △오피스텔, 주택 등 숙박업이 불가한 시설에서 불법 영업 중인 업소 △숙박업으로 등록됐으나 불법 증축이나 편법 운영이 의심되는 업소 △기타 현장 점검이 필요한 업소 등이다. 양구군은 단속 기간 동안 숙박업 및 농어촌민박업 등록·신고 여부와 관련 법령 위반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며, 온라인 포털 및 숙박 중개 플랫폼을 통한 불법 영업 행위에 대해 수시 모니터링을 실시할 방침이다. 양구군은 단속 결과 위반 사항이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와 협조해 행정지도, 과태료 부과, 형사고발 등 재정적·행정적 조치를 엄정히 취할 계획이다. 김경희 보건정책과장은 “합동 단속을 통해 정상적으로 운영 중인 숙박업소와 이용객들의 피해를 방지하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삼척시는 2025년 상반기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5월 23일부터 주요사업장 현장점검을 시작했다. 첫 점검일인 23일에는 도계읍과 노곡면 일대를 방문해 주요 사업장 4곳을 답사했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부서장들과 함께 현장을 찾아 각 사업의 진행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도계읍에서는 ‘유리나라 야외공간 정원화 사업’, ‘도계 복합체육문화센터 건립’, ‘도계 파크골프장 조성’ 현장을 차례로 살펴보며 체육·문화 기반시설 조성에 대한 준비상황을 확인하고, 노곡면으로 이동해 ‘노곡분교 활용 지역특화 리조트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 폐교 자산의 활용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삼척시는 이번 점검을 시작으로 오는 5월 말까지 원덕읍, 근덕면, 교동 등 시 전역에 걸쳐 총 17개 주요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각 사업장의 추진 실태와 문제점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그에 따른 개선방안과 후속조치를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실질적인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함으로써 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삼척시는 대학생들에게 사회 경험 및 경제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 460명(총 3개 기수, 1․3기 150명, 2기 160명)을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5월 26일부터 6월 4일까지이며, 삼척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본인 명의 휴대폰이 아닐 경우 6월 4일 오후 6시까지 삼척시청 총무과로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선발은 6월 13일 시청 본관 시민회의장에서 전산 시스템을 통한 공개 추첨으로 진행된다. 신청자격은 모집공고일 기준 본인 또는 부모(친권자, 후견인 포함)의 주민등록주소가 삼척시 관내로 되어 있고, 국내 소재 대학교의 재학생 또는 휴학생(입학예정자, 제적생, 졸업생, 대학원생은 제외)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7월 7일부터 8월 17일까지 3개 기수로 나뉘어 2주간 근무하게 되며, 배치 부서는 시청 실과소, 읍면동, 해수욕장, 관광시설 등이다. 시 관계자는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은 대학생들이 공공기관에서의 실무를 직접 경험해보고, 사회성과 책임감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삼척시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힐링 공간 확대를 위해 봉황산 산림욕장에 ‘맨발걷기 숲길’을 시범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증가하는 맨발걷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사계절 방문객이 많은 봉황산 산림욕장에 약 9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올해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맨발걷기길은 총 길이 60m, 폭 2.2m의 건식 형태로 조성되며, 바닥은 적운모(레드일라이트)를 사용해 마감한다. 이와 함께 세족장(3구), 신발장, 안내판 등 이용 편의를 위한 부대시설도 함께 설치될 예정이다. 완공 후 맨발걷기 숲길은 연중 무료로 개방되며, 이번 시범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맨발걷기길의 확대 조성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자연 속에서 건강을 챙기고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숲길 이용문화 확산과 건강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