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9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한 달여간 부패 방지 및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청렴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렴주의보 발령은 지난 설 명절에 이어 두 번째 청렴주의보로 울산시 반부패 청렴정책의 일환으로 발령되는 조치다. 청렴주의보의 주요 내용은 ▲농수산물·농수산가공물 선물가액 기준 ▲직무관련자로부터 금품 등 수수행위 불가 ▲청탁금지법상 상품권 범위 등에 대한 안내 등이다. 이와 함께 울산시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배포한 웹 막대광고(배너)와 카드뉴스를 시 누리집, 청사 엘리베이터 등에 게시해 시민과 공직자 모두가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명절 전후 발생할 수 있는 공직자 부패행위와 복무기강 해이 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해당 기간 공직기강 특별감찰도 시행한다. 김영성 감사관은 “명절 전후 기간은 부패행위가 발생하기 쉬운 시기”라며, “흔들림 없는 건전한 공직사회 기강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매년 설․추석 명절 등 특정 시기에 청렴주의보 발령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축산물의 소비가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축산물 생산·유통 전 과정에 대한 위생 안전성 검사를 강화한다. 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에 따르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울산 관내 도축장 2곳의 일일 평균 도축 물량은 소 약 70두, 돼지 약 650두로, 평시보다 소는 212%, 돼지는 119%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연구원은 수의사 공무원인 축산물 검사관을 매일 도축장에 파견해 도축 전두수 생체검사와 해체검사를 실시해 가축전염병에 감염된 가축이 있는지 철저히 검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 같은 재난성 가축질병과 결핵·브루셀라병 등 인수공통전염병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도축장에서 생산되는 원료 식육에 대한 오염지표균 점검(모니터링) 검사를 64두에서 100두로, 항생제 잔류물질 검사를 74두에서 140두로 확대하는 등 도축 전 과정에 대한 위생관리 강화를 통해 식육의 안전성을 높인다. 이밖에 추석 때 소비가 많은 포장육·햄·소시지 등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하고,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지역 건축인들의 어울림 한마당이 마련된다. 울산시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제9회 울산건축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처음 열린 울산건축문화제는 건축인들이 직접 기획하고 시민이 참여하는 축제로, 매년 다른 주제를 통해 다양한 건축 작품을 선보여 왔다. 올해는 ‘울산다움 그리고 다음’을 주제로 울산다운 건축의 의미를 되짚고 미래 도시의 변화를 제시하는 장으로 꾸며진다. 개막식은 18일 오후 4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과 제1전시장에서 열리며, 건축상과 공공디자인 공모전 시상식, 줄 자르기(테이프 커팅)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전시가 이어진다. 먼저 주제전 ‘에코브릿지’에는 20명의 건축가가 참여해 태화강 국가정원과 삼산 여천매립장을 잇는 생태·문화 공간 구상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울산의 산업·생태·역사적 배경과 정체성을 반영한 ‘울산다운’ 건축물을 제안한다. 기획전인 ‘휴먼브릿지’는 10명의 건축가가 참여해 울산다운 건축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기존 사용 승인된 울산의 정체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9월 15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2025년 신규임용후보자과정 입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입교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신규임용후보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입교식은 국민의례, 공무원헌장 낭독, 격려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울산시는 이날부터 오는 10월 2일까지 2025년 공개경쟁시험 최종 합격생 등 146명을 대상으로 울산광역시 신규임용후보자과정 교육을 진행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격려사에서 “공직은 시민을 근본으로 삼아 봉사하고 지역을 발전시키겠다는 숭고한 선택”이라며, “울산은 산업 수도를 넘어 인공지능(AI) 수도로 도약하고 있으며, 문화·생태·관광·복지가 조화를 이루는 미래도시로 나아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이 그 길의 주역인 만큼 작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인공지능(AI) 시대에 맞는 혁신과 적극행정으로 시민을 위한 새로운 울산을 열어가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신규임용후보자과정은 『지방공무원 교육훈련법 시행령』에 따른 기본교육훈련으로, 울산대학교 평생교육원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경주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회원국 대사관을 찾아 협력 논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방문은 이정일 울산시 국제관계대사가 울산시를 대표해 진행한다. 먼저 15일에는 오후 1시 주한 브루나이 대사관을 시작으로 칠레 대사관, 싱가포르 대사관을 차례로 찾아 대사를 면담한다. 이어 16일에는 홍콩, 호주, 뉴질랜드 등 주한 대사관을 방문해 교류를 이어간다. 울산시는 이번 면담에서 정상회의 참가국 주요 인사들이 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 에스케이(SK)에너지 등 지역 대표 기업과 첨단 연구개발 기관, 태화강 국가정원 등 관광지를 방문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대사관 면담을 계기로 참가국과의 협력 연결망(네트워크)을 강화하고, 정상회의 기간 중 울산을 방문 시 적극 대응해 ▲지역 기업 해외 진출 지원 ▲첨단산업 협력 ▲관광 활성화 등 실질적 성과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는 경주에서 열리지만, 인근 도시 울산을 방문하도록 초청해 산업·관광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9월 15일과 16일 양일간 충청북도 제천에서 ‘2025년 블로그기자단 및 누리 소통망 홍보단(SNS 서포터즈) 합동 연수회(워크숍)’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8년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홍보 역량 강화와 단체 간 관계망(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연수회에는 제10기 블로그기자단과 제7기 누리 소통망 홍보단(SNS 서포터즈) 20여 명이 함께 참여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제천한방자연치유센터에서 진행되는 치유(힐링) 체험 콘텐츠와 팀 교류 활동, 청풍호반 케이블카 방문 등이 마련돼 참가자들이 심신을 회복하고 상호 소통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들은 이번 연수회를 통해 치유·생태 관광 자원을 체험하고, 이를 바탕으로 울산국제정원박람회 홍보 활동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모색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연수회가 블로그기자단과 누리 소통망 홍보단(SNS 서포터즈)의 홍보 역량을 한층 높이고, 상호 간의 협력 연결망(네트워크)을 강화해 울산을 널리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울산시는 고부가가치 관광기념품 산업의 발전기반 조성과 경쟁력 있는 울산 관광기념품(울산 굿즈) 개발을 위해 ‘울산 관광기념품 디자인 공모 및 사업화 지원’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관광기념품(굿즈)으로 담은 울산’을 주제로, 울산의 역사·자연·문화·산업을 상징하는 문양과 이야기(스토리)를 담은 관광기념품 디자인을 모집한다. 참가 자격은 개인·단체·업체 모두 가능하며 접수 기간은 9월 15일부터 10월 10일까지이다. 울산시는 1차 디자인 서류 심사와 전문가 조언(컨설팅)을 거쳐, 2차 실물 심사를 통해 오는 12월 최종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1차 선정작은 종합적인 전문가 조언(컨설팅)을 거쳐 시제품으로 제작돼 2차 실물 심사에서 완성도와 유통성 등을 기준으로 최종 평가를 받는다. 심사는 서류 심사(상품성, 디자인, 활용성), 실물 심사(완성도, 유통성, 반영도), 전문가 및 시민 의견 수렴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된다. 울산시는 15점 내외의 최종 수상작을 선정해 약 4,5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울산 굿즈 스토어(온·오프라인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15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본관 7층 접견실에서 비엔케이(BNK)울산경남은행, 울산신용보증재단과 ‘울산여성 창업 특례보증 지원사업’ 협약을 맺는다. 이번 협약은 여성 인구 유출을 완화하고 초기 창업기업의 금융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내용은 울산시가 출연한 1억 원을 기반으로 총 12억 원 규모의 보증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원 대상은 울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관내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는 창업 7년 이내 여성 대표 기업이다. 신청은 오는 22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가능하다. 협약에 따라 비엔케이(BNK)울산경남은행은 실제 대출을 취급하며, 시중 변동금리보다 낮은 금리를 적용한다. 여기에 여성 창업 특별우대금리 최대 1%를 추가 지원해 이자 부담을 줄인다. 울산신용보증재단은 기업당 최대 1,000만 원의 운영자금을 최장 5년간 보증하며, 보증료율을 기존 연 1.0%에서 0.7%로 낮춘다. 또한 신용평점 제한을 완화하고 보증 심사를 간소화해 신청 문턱을 낮췄다. 울산시는 보증 재원을 마련해 제도를 뒷받침하고,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제27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 음악심사위원으로 음악감독 김태성과 그룹 위클리(Weeekly) 출신 이수진을 선정했다. 김태성 음악감독은 오는 10월 1일 개봉하는 장편 애니메이션 〈연의 편지〉로 지난 BIAF2024에서 코코믹스 음악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는 2025년 신작 〈좀비딸〉, 〈검은 수녀들〉을 비롯해 한국 영화 역대 흥행작인 〈명량〉, 〈극한직업〉, 〈범죄도시2〉, 〈파묘〉 등 굵직한 작품들의 음악을 맡아왔다. 또한 드라마 〈스카이 캐슬〉, 〈멜로가 체질〉, 〈왓쳐〉, 〈유미의 세포들〉, 〈구경이〉, 〈해피니스〉, 〈나의 해방일지〉 등 다양한 시리즈에서도 독창적인 음악을 선보였다. 이수진은 BIAF2021 홍보대사로 활동했으며, JTBC 오디션 프로그램 〈믹스나인〉에서 비주얼 센터로 주목받았다. 2020년 그룹 위클리의 리더로 정식 데뷔해 멜론뮤직어워드 신인상, MAMA 베스트 뉴 아티스트상,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뉴웨이브상 등 다수의 신인상을 수상했다. 위클리의 대표곡 〈After School〉은 유튜브 조회 수 1억 8천만 회를 돌파하며 글로벌 히트를 기록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동해시는 동해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들이 올해 시행된 2025년 검정고시에서 총 28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지난 4월 5일에 열린 1차 검정고시에서는 전체합격 10명, 과목합격 4명, 8월 12일 열린 2차 검정고시에서는 전체합격 13명, 과목합격 1명이 합격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초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 응시한 한 청소년이 6과목 전 과목 만점(600점 만점)을 기록하며 눈길을 끌었다. 동해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청소년들이 안정적으로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원서 접수 지원, 고사 당일 차량 이동 지원, 식·간식 및 필기구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펼쳤다. 또한 올해 초부터 검정고시 준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교재 및 인터넷 강의 제공, 모의고사 실시 등 학습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센터는 검정고시 지원뿐만 아니라 △대학 진학 지원 △청소년·보호자 상담 △자격증 취득 및 직업체험 △사회진입 프로그램 △건강검진 △급식 지원 △문화·예술체험 △청소년단 활동 등 학교 밖 청소년들의 다양한 욕구에 맞춘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동해시는 지적재조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대구2·3지구 토지소유자를 대상으로 오는 9월 11일부터 26일까지 북평동 10통 마을회관(대구마을노인정 1층)에 지적재조사 경계협의 현장사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사무실은 대구2·3지구 488필지(415,679㎡)를 대상으로 하며, 총 192명의 토지소유자가 경계협의에 참여하게 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에 맞춰 경계를 새로 설정하는 사업으로, 토지소유자 간 원활한 협의와 소통이 뒷받침되어야 신속한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 시는 현장사무실 운영에 앞서 구역별·일자별 협의 일정을 편성하고, 대상 토지소유자에게 우편을 통해 개별 안내를 마쳤다. 운영 기간 중 협의가 이뤄지지 않은 필지는 추후 별도로 개별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협의가 완료된 토지에 대해서는 임시 경계점 표지를 설치해 토지소유자가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토지 경계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고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보호와 신뢰할 수 있는 지적정보체계 구축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동해시는 2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동해시가 오는 무릉제 행사기간(9.18.~21.) 동안 시민들의 환경의식 향상과 생활 속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해 폐건전지 교환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존 ‘개수 기준’에서 ‘중량 기준’으로 교환 방식을 개선해 보다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운영된다. 폐건전지는 크기와 종류에 관계없이 모두 교환 가능하며, 500g당 새건전지 2개(1set)로 교환된다. 1인당 최대 2.5kg까지 접수 가능해, 새 건전지 10개(5세트)까지 교환할 수 있다. 선착순 1,400세트 한정으로 현장 방문자에 한해 교환이 이뤄진다. 폐건전지에는 중금속이 포함돼 있어 제대로 처리되지 않을 경우 인체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고, 토양과 수질 오염을 유발할 수 있다. 반면, 분리배출을 통해 아연, 마그네슘 등 유용한 자원을 회수하면 자원 절약과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다. 윤성규 환경과장은 “이번 행사가 시민들의 자원 재활용 및 환경 보호에 대한 의식 향상에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환경을 위한 다양한 재활용 관련 행사를 마련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동해시는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시정에 즉각 반영함으로써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2025 정책 아이디어 페스타'를 9월부터 11월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혁신적 사고와 능동적 참여를 바탕으로 실현 가능성이 높은 정책을 도출해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 행정에 즉시 접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참여 대상은 동해시 전 직원이며, 발굴 분야는 지역경제, 문화, 체육, 관광, 환경, 도시 등 시정 전반이다. 지난해에는 ‘스마트하게 우편 모아’ 등 5개 제안이 우수 시책으로 선정됐고, 이 중 최우수 제안은 정책에 반영되어 현재 원활히 운영되고 있다. 이처럼 직원 제안이 실제 행정 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내고 있다. 올해는 실현 가능성·창의성·효과성을 주요 심사 기준으로 삼으며, 평가 방식은 1차 심사(50%)·직원 투표(10%)·최종 발표 심사(40%) 점수를 합산해 고득점 순으로 선정한다. 최종 순위는 11월에 확정되며, 우수 제안은 2026년 예산 편성 및 신규사업에 반영될 예정이다. &nbs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동해문화관광재단은 오는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동해웰빙레포츠타운과 동해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제38회 동해무릉제를 개최한다. 무릉제는 동해시를 대표하는 문화관광축제로 자리 잡아왔으며, 올해는 그 의미를 더욱 확장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전 세대 화합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제38회 동해무릉제는“하나 된 동해, 희망의 울림”이라는 주제로 무릉제를 통해 울려 퍼지는 웃음과 응원의 소리가 동해시 전역에 희망의 파동으로 확산되고, 세대와 계층, 지역의 경계를 넘어 모두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동해시의 모습을 담아내겠다는 염원을 담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마련됐다. 제전행사로 축제의 의미를 되새기고, 이어 중국 요령성 예술단의 무대가 펼쳐져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개막식에 앞서 미디어 아트를 활용한 대북 퍼포먼스의 웅장한 북소리로 축제의 서막을 열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후 개막식과 개막공연, 세대공감 콘서트, 동해가요제 등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무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이번 대회는 옥천군 의용소방대원들의 소방기술 능력 향상과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대원간 소속감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옥천군 의용소방대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황규철 옥천군수와 추복성 옥천군의회 의장, 류광희 옥천소방서장을 비롯한 옥천군 13개 대 의용소방대원과 가족 등 약 5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기념식을 비롯해 우수 의용소방대원 표창, 축사, 소방기술경연대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가족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특히 개인장비착용 릴레이, 신발던지기 등 다양한 경기가 펼쳐져 대원들의 화합과 웃음을 더했으며 우수팀에게는 부상이 수여됐다. 유영천 연합회장은 “군민의 안전을 위해 재난현장에 앞장서고, 다양한 봉사활동에도 참여해주시는 대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황규철 군수는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대회를 통해 대원들이 재충전하고 서로의 우정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옥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9월 15일 19시 영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 희망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 행복한 아버지학교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9월 15일, 9월 22일 2일 동안 총 4시간으로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와 학부모 간의 교류 활성화를 지원하고 자녀교육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 및 자녀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했다. 그리고 학부모의 바람직한 교육관 및 역할 정립으로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날 강의는 배영태 국립청소년인터넷드림마을 원장을 맡아,‘성격유형(MBTI)을 통한 자기이해’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배원장은 성격유형 파악을 통해 올바른 학부모의 역할 및 자세에 대해 토론식 강의를 통해 심도 있는 연수를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박근호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부모 연수를 통해 올바른 학부모의 자세에 대해 배우고 학교-학부모-학생간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교육청에서 학부모 연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조현 외교부 장관은 9월 15일 오후 방한 중인 장-피에르 라크루아(Jean-Pierre Lacroix) 유엔 평화활동국(DPO) 사무차장을 접견하고, 한-유엔 협력 강화 방안과 유엔 평화유지활동(PKO)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우리나라가 주요 병력·재정공여국으로서 유엔 평화유지활동의 적응성과 효과성 제고에 지속 기여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강조하고, 평화·안보 분야에서 한-유엔 간 협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또한, 조 장관은 유엔에서의 우리나라 위상과 기여에 걸맞게 우리 국민들의 국제기구 진출 지속을 위한 유엔사무국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라크루아 사무차장은 한국이 동명부대 및 한빛부대 파견과 유엔 평화활동 관련 재정지원 등을 통해 유엔 평화유지활동에 기여해 온 점을 높이 평가하며 깊은 사의를 표했다. 또한, 유엔 PKO가 복합적 도전에 직면한 상황에서 유엔 PKO 역량 강화, 첨단 기술 활용 등과 관련하여 한국과의 협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희망했다. 유엔 평화활동국(DPO, Department of Peace Operations)은 유엔사무국 내에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베트남 외교부, 베트남 상공회의소 및 한국무역협회와 공동으로'제13차 한-메콩 비즈니스 포럼'을 9월 15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한국과 메콩 지역 5개국의 정부, 무역·투자 관련 기관 및 기업 대표 등 약 210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디지털화와 혁신 : 한-메콩 비즈니스 변환과 협력의 촉매'를 주제로 개최됐으며, 참석자들은 △무역 프로세스의 디지털화, △중소기업의 디지털 기술 활용 방안, △스마트 물류 등의 주제에 대해 논의했다. 김희상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은 기조연설에서 우리 신정부의 아세안 및 메콩 지역과의 협력 중시 기조를 설명하고, 한-메콩 비즈니스 포럼이 한-메콩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 조정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디지털화가 IT, 첨단산업뿐만 아니라 농업, 환경, 비전통안보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며 적은 비용으로도 중소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한-메콩 간의 협력에도 디지털 관련 협력이 적극 추진‧적용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질병관리청은 9월 15일 오후 3시 30분 비즈허브 서울센터(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제1차 기후보건 전문가 자문단 회의」를 개최한다. 기후보건 전문가 자문단은 국내 기후 및 보건 관련 전문학회로부터 추천받아 4개 분야 각 5명씩, 총 20명의 다학제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자문단장은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김호 교수를 위촉했다. 자문단의 주요 역할은 ▲기후보건 관련 조사․감시․연구 기획 및 자료 관련 활용 방안 등 기술적 자문 ▲기후보건영향평가 추진 및 결과 등에 대한 자문 ▲기후보건포럼 및 심포지엄 등 학술활동을 통한 다분야 전문가 간 교류, 최신 기후보건 이슈와 연구결과 등 공유 ▲기후보건 관련 정부 시책 등에 관한 정책자문이다. 자문단의 구성과 운영 계획 안내를 시작으로 지난 ’24년 수립한'기후보건 중장기계획'에 대한 추진 사항을 소개한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24년 기후 회복력 증진을 위한 '기후보건 중장기계획(’24~’28)'을 마련한 바 있으며, 이후 중장기계획의 실효성 및 지속성 확보를 위해 매년 시행계획을 수립 추진하고 있다. 이어서 정부와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해양수산부는 정부합동으로 발표한 “추석 민생안정대책”에 따라, 국산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장바구니 물가를 낮추기 위한 역대 최대 규모의 할인행사와 명절 성수품 공급 확대 등 추석 수산물 수급 및 물가 안정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명절 수요증가에 대비하여 정부 비축수산물을 시장에 대량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역대 최대 규모로 명절 할인행사 예산을 투입해 ‘대한민국 수산대전’ 등 다양한 할인행사를 진행하여 국산 수산물을 최대 50%까지 저렴하게 판매한다. 1 역대 최대 규모 수산물 할인행사 진행 ① 대한민국 수산대전 – 추석 특별전 (9.17~10.12) : 최대 50% 할인 전국 44개 마트, 온라인몰 등에서 ‘대한민국 수산대전 - 추석 특별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대중성 어종(명태, 고등어, 갈치, 오징어, 참조기, 마른멸치 등), 김과 전복, 꽃게, 광어 등 소비자 선호도가 높고 소비촉진이 필요한 수산물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②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1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