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부천시는 9월 18일부터 23일까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대형판매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시행한다. 이번 점검은 지난 1월 설 명절 대비 안전점검 7개소, 5월 집중안전점검 5개소에 이어 추진되는 것으로, 점검 대상은 이마트 중동점, 홈플러스 여월점, 로얄쇼핑 총 3곳이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측되는 대형판매시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계부서 공무원과 시설관리자, 부천시 안전관리자문단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민관 합동 점검단이 현장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시설물 외벽 마감재 균열 및 탈락 상태 △대형판매시설 물품 창고 관리 현황 및 복도 등 피난공간 물건 적치 여부 △비상시 대피를 위한 피난안내도 설치 여부 △방화구획 준수 여부 등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선제적인 점검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행정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앞으로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부천시는 청년의 날을 기념해 9월 20일 부천종합운동장 원형 잔디광장에서 ‘2025 부천 청년주간행사’를 연다. 올해 표어는 ‘Light ON! 청년, 미래를 켜다’로, 청년이 직접 기획과 운영에 참여해 청년 간 소통과 문화 확산을 도모하는 데 의미를 뒀다. 주요 프로그램은 청년 관계 맺기 프로그램, 주거·취업 등 청년 정책 홍보부스, 퍼스널컬러 진단, 스탬프 투어 등 체험 부스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청년정책 발전에 기여한 청년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청년의 날을 맞아 공식 기념식도 버스킹 공연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행사는 홍보·체험부스, 스포츠존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기념식을 끝으로 주요 일정이 마무리된다. 이후 오후 4시부터는 사전 신청으로 선정된 청년 20명을 대상으로,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의 지원을 통해 부천종합운동장 대강당에서 마음건강 특강과 키트 체험이 진행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청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이번 행사가 정책 홍보와 함께 청년들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목소리를 반영한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부천시는 9월 8일부터 14일까지 ‘제8회 생명나눔 주간’을 맞아 ‘생명나눔 희망의씨앗 캠페인’을 진행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생명나눔 희망의씨앗 캠페인’은 생명나눔 주간을 기념해 전국에서 진행되는 합동 캠페인으로,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기증 희망 등록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명나눔 주간’은 매년 9월 둘째 주 월요일부터 1주일간 진행되며, ‘장기등 이식에 관한 법률’ 제6조의 2에 따라 장기·인체조직 기증자의 이웃사랑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정된 기간이다. 캠페인 기간 부천시청과 부천시보건소 로비에는 장기·인체조직 희망등록 큐알(QR)코드를 담은 ‘희망의씨앗 나무’가 설치돼 시민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부천시는 지난 9일 부천역사와 10일 부천시청 로비에서 기증희망등록 상담 부스와 OX 퀴즈 이벤트를 운영해 시민과 직접 소통하며 생명나눔 문화 정착에 기여했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생명나눔은 누군가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하는 숭고한 선택”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부천시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시민과 청소년이 함께하는 두 개의 축제를 개최한다. 첫날인 9월 20일에는 ‘제17회 부천시민어울림한마당’이 열린다. 축제는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시민 주도형 행사로, 매년 시민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100개가 넘는 시민 동아리와 예술단체가 참가를 신청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12시 30분 시청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시작되며, 시청과 시의회 인도에서 펼쳐지는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난타·무용·풍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경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여월풍물패의 풍물놀이, 유러피안 재즈(European jazz) 공연, 훈 댄스컴퍼니의 댄스 무대 등 풍성한 축하공연도 마련돼 있다. 이튿날인 9월 21일에는 ‘제25회 복사골청소년예술제’가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다. 복사골청소년예술제는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무대에 서는 참여형 축제로, 올해 25회를 맞이했다. 지난 4일에는 본선 진출을 위한 치열한 예선이 펼쳐지며 전국의 청소년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행사는 오전 11시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부천시는 9월 20일 부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상동호수공원에서 ‘환경’을 주제로 한 대규모 시민 참여형 축제 ‘2025 지구드림(Dream) 페스티벌’을 연다. 이번 행사는 상동호수공원 시민운영단이 주관하며, 지역 단체와 주민이 함께하는 시민 주도형 환경축제로 운영된다. 축지는 체험, 전시,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속 가능한 생활을 실천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반려식물 만들기, 유용미생물(EM) 비누 만들기, 릴레이 병뚜껑 모자이크, 허브 벌레기피제 제작 등 체험활동과 함께 가드닝, 섬유공예, 지구사랑 박스그림편지 등 다양한 문화 공연으로 구성됐다. 또한 포토존이 마련되고, 공정무역 설탕으로 만든 솜사탕과 공정무역 음료, 비건 라떼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텀블러를 지참한 시민에게는 상동호수공원표 ‘포도청 음료’가 무료로 제공되는 등 친환경 이벤트도 함께 운영된다. 이에 더해 축제에서는 공원 내 부천토종씨앗센터, 토종벼 생태논, 수피아식물원을 둘러보는 투어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부천시는 지난 12일 ‘중동 1기 신도시 재정비 마스터플랜 자문단’ 회의를 열고, 성공적인 계획 수립을 위한 논의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마스터플랜은 1기 신도시 가운데 부천시가 처음으로 수립하는 계획으로, 중동 신도시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할 정비모델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세부 계획에는 △친환경·친수 보행 공간 조성을 위한 물길 정비 △중·상동 생활권을 잇는 입체 연결공원 조성 △보행축·통경축·바람길 확보를 위한 건축 배치 △주민 제안형 특별정비계획을 유도하는 단지별 건축 시뮬레이션 등이 포함된다. 아울러 이번 자문회의는 마스터플랜안에 대한 중간 자문으로 새로운 미래도시 비전 설정 및 비전 실현을 위한 주요 키워드 도출, 마스터플랜 중점 이슈(인동간격 기준 완화 등), 주요 이슈별 계획 수립방안(토지이용구상, 친수 보행축, 녹지축, 연결공원 계획 등)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부천시는 앞으로 마스터플랜 수립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중동 신도시의 비전, 계획 방향, 주요 콘셉트, 재정비 선호 시기 등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부천시는 지난 13일 시청 잔디광장에서 ‘제25회 부천 북 페스티벌’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제19회 부천시 평생학습축제’와 함께 진행돼 시민들이 책과 학습의 즐거움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운영됐다. 행사장에서는 ‘도서관 지도게임’, ‘책꾸 아이템 뽑기’, ‘한글 소품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부천의 책·만화 분야 선정작 ‘노인의 꿈’의 백원달 작가 초청 북콘서트, 옴니버스 인형극 ‘음마깽꺵 인형극장’ 공연이 진행됐다. 또한 ‘독파민 찰칵존’ 즉석사진 촬영, ‘책이 팡! 대출이 톡!’ 야외 도서 대출, ‘발도장 쾅쾅!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이벤트도 운영됐다. 특히 올해는 부천시 도서관 개관 40주년을 맞아 ‘부천시 도서관 40년, 시간여행’ 사진 전시 공간이 조성돼 도서관의 역사를 시민들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 북 페스티벌은 우리 시 도서관을 대표하는 책 축제로, 다양한 기관이 함께 참여해 시민과 독서문화를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품격 있는 독서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이 행복한 문화도시 부천을 만들어가겠다”고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부천시는 지난 13일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시민의 내일을 여는 도약, 평생학습’을 주제로 ‘제19회 부천시평생학습축제’를 열었다. 이번 축제는 부천 북 페스티벌과 공동으로 진행돼 시민 4,000여 명이 행사장을 찾았으며, 다음 날 열린 ‘부천다문화축제’와 무대 및 부스를 함께 사용해 예산을 절감하고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 아울러 평생학습 동아리와 지역 기관이 운영자로 참여해 53개의 체험, 공연, 전시, 홍보, 이벤트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이 주도하는 학습과 나눔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평생학습동아리의 공연으로 막을 연 행사는 기념식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내외빈과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해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제11회 부천시 평생학습 대상’ 시상식에서는 일상 속 평생학습 확산에 이바지한 개인과 단체 총 6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는 △대상 나눔꽃챔버오케스트라 △학습자 부문 ‘배우는 러닝스타’ 이하나 △강사 부문 ‘나누는 러닝스타’ 신석순 △학습동아리 부문 ‘함께하는 러닝스타’ 고운소리 △기관·단체 부문 ‘기획하는 러닝스타’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부천시는 지난 12일 조용익 시장이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45001 인증 추진을 위한 본심사 과정에서 면담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면담은 안전보건 분야에서 시의 리더십과 운영 의지를 확인하기 위한 절차로, 면담에는 인증 심사원단 5명이 참석했다. ISO 45001은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예방하고, 조직의 안전보건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국제표준 인증이다. 부천시는 특히 전국 기초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중대시민재해’ 분야를 인증 범위에 포함했다. 이에 시는 9월 말까지 ISO 45001 인증을 완료한 뒤, 사후심사와 관리체계 점검을 통해 안전보건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갈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는 사고가 발생한 뒤 대응하는 도시가 아니라, 사고를 사전에 막는 도시를 지향한다”며 “시청은 물론 도급·위탁 사업장까지 포함해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안전은 시민의 권리이자 도시가 지켜야 할 약속”이라며, 홈페이지 참여소통, 동 안전협의체 운영, 생활위험 캠페인, 찾아가는 열린 시장실 등을 통해 투명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 녹양동주민센터는 9월 12일 녹양대림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해 찾아가는 ‘원스톱 건강서비스’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강 돌봄 욕구가 있으나 거동 불편 등으로 건강 관리가 어려운 노인을 대상으로 마련했다. 녹양동 보건복지팀이 직접 경로당에 찾아가 혈압·혈당 측정 및 건강면접조사를 진행하고, 건강에 이상이 확인된 대상자에게는 맞춤형 보건·복지 서비스 연계를 안내했다. 특히 건강면접조사 후 운동이 부족한 노인들에게는 즐겨 부르는 음악을 배경으로 가볍게 따라 할 수 있는 건강체조 동작을 지도하는 등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최광규 동장은 “직접 찾아가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니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 녹양동주민센터는 병원동행서비스 ‘건강이음돌봄’을 시행해 독거노인 대상 맞춤형 의료·생활 지원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치매 증상 관리가 이뤄지지 않아 돌봄이 절실한 독거 노인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노인을 직접 동반해 치매안심센터 방문을 통한 조기검진과 전문 의료기관 진료 지원으로 건강 관리 기반을 마련했다. 이후 실종 예방을 위한 지문 등록 및 약값 지원을 위한 치매치료관리비 신청 절차도 함께 진행했다. 또한 녹양동은 홀로 지내는 노인의 균형 잡힌 식생활을 위해 ‘누구나돌봄 식사지원 서비스’를 연계해 건강한 생활 유지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장기요양등급 신청을 지원해 향후 일상생활 돌봄 서비스까지 연계할 계획이다. 최광규 동장은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이 필요한 지원을 적시에 받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기겠다”며 “앞으로도 의료·안전·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가족분과는 9월 11일 고산희망타운 다함께돌봄센터에서 아동 권리 및 학대 예방 캠페인 ‘마음 한줄, 지켜줄 한줄’ 마지막 4회차 행사를 성료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이 스스로 자신의 권리를 인지하고, 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시청 아동돌봄과 아동보호팀과 함께 기획했다. 지난 4월부터 ▲가능다함께돌봄센터 ▲희망지역아동센터 ▲희망하나어린이집에 이어 이번 ▲고산희망타운 다함께돌봄센터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했다. 행사는 아동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 구체적으로 ▲아동학대 및 권리 예방 OX 퀴즈 ▲문장 괄호 채우기 ▲관련 동영상 시청 등을 통해 아동 권리에 대한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자신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모든 활동은 아동의 눈높이에 맞춰 간단하면서도 의미있는 활동으로 진행돼 아동들의 집중도와 호응도가 높았다. 이훈범 가족분과장(녹양종합사회복지관 과장)은 “아동이 스스로 소중한 존재임을 느끼고, 자신과 타인의 권리를 지킬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의정부시청과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9월 11일 도시숲의 효율적인 생태적·경관적·경제적 기능을 위한 ‘2025년 도시숲 등의 조성·관리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위원회에는 조경·산림 등 분야별 전문가, 시민대표, 관련부서장이 참석해 도시숲의 체계적인 계획과 관리, 가로수 조성 사업 등 주요안건 2건을 다뤘다. 첫 번째 상정안은 ‘2035 의정부시 도시숲 등 조성관리계획안’으로 ▲의정부시 도시숲 10년의 중장기적 전망과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방향성 ▲폭염·폭우 등 기후환경 대비 수종 선정 ▲도시를 효율적으로 녹화할 수 있는 방식들에 대해 논의했다. 두 번째 상정안은 ‘의정부우정 공공주택지구 내 가로수 식재안’으로 ▲식재 구간의 통일성과 연속성 확보 ▲학교 주변 가로수 식재 및 안전성 강화 등 주민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했다. 위원장 지우현 걷고싶은도시국장은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의정부시의 정책결정과 실행계획에 반영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보다 좋은 녹지공간을 제공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서울 대학로 창조소극장에서 의정부노인종합복지관(관장 최종록) 연극동아리가 작품 ‘능소화동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선배시민 연극동아리 회원 13명이 배우로 참여한다. 안톤 체호프의 고전 ‘벚꽃동산’을 노인의 시선에서 새롭게 재해석했다. 능소화 동산에서 만날 수 있는 따듯한 사람들과의 사랑을 전할 예정이다. 수개월간 땀흘리며 연습에 몰두했던 회원들은 “대학로에서 공연하게 돼 감격스럽고, 젊은 시절로 다시 돌아간 기분”이라고 전했다. 최종록 관장은 “이번 공연은 선배시민 어르신의 열정이 빚어낸 값진 결실”이라며 “관객에게는 따뜻한 감동을, 어르신들에게는 큰 자부심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1994년 개관한 의정부노인종합복지관은 지역 최초의 노인복지관으로 지난 31년간 노인여가문화를 이끌어왔다. 최근에는 연극단, 시니어모델 양성과정, 가곡교실, 공익인형극 자원봉사활동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다가오는 장기간의 추석 연휴 동안 날림먼지 민원을 예방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날림먼지 발생사업장에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시는 연휴 기간 공사장 등에서 관리가 소홀해질 수 있는 점을 고려해, 관내 신고된 날림먼지 발생사업장 중 대형공사장 및 상습 민원 유발 사업장이 적정 관리될 수 있도록 안내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 및 안내 사항은 ▲날림먼지 발생 억제를 위한 방진시설의 설치 및 필요 조치 ▲세륜 시설의 적정 운영 및 관리 상태 ▲특정 공사 신고 공사장의 경우, 장비 사용시간 준수 철저 및 새벽시간 소음 발생 작업 지양 등이다. 이종범 환경정책과장은 “추석 연휴 대비 날림먼지 발생사업장을 선제적으로 관리해 시민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중구가 관광산업 전문 인재를 양성으로 지역 관광업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 동국대 서울RISE사업단과 공동으로 10월 14일부터 10월 29일까지 '여행업 오퍼레이터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여행업 오퍼레이터는 여행 상품 기획과 판매, 고객응대 등 여행사 업무 전반을 수행한다. 이번 과정은 여행업계 취업 또는 창업을 원하는 만 30세~55세 구직자 40명을 대상으로 하며 중구민을 우선 선발한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에는 이번 달 28일까지 홍보물 내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는 총 50시간 동안 여행업계에서 실제 사용하는 시스템 기반의 실습형 교육을 받게 된다. 주요 커리큘럼은 ▲여행업 이해 및 기초 실무 ▲여행 상담 및 기획 ▲디지털 기반 여행사 운영 ▲관광 CS 및 고객 클레임 대응 ▲프로젝트형 학습(상품 기획·현장 실습) ▲취업 역량 강화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 과정에 온라인 면접 컨설팅과 현장 실습,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워크숍을 포함해 취업 준비를 강화한다. 또한, 10월 27일 '구인-구직 매칭데이'를 열어 수료생과 관광기업 간 현장 면접 기회를 제공하며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중구 명동에 따뜻한 나눔이 전해졌다. 지난 5일, 명동 샬트르 성 바오로 수녀회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730만원 상당의 식료품 세트를 마련해 명동주민센터로 배송한 것. 이번 후원 지난 8월 발급받은‘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수녀들이 개인적으로 사용하지 않고, 뜻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해 더욱 특별하다. 중구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주민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현장으로 찾아가 신청을 돕고 있다. 지난 소비쿠폰 1차 발급시, 명동주민센터는 고령층이 많이 거주하는 명동 샬트르 성 바오로 수녀원에 방문해, 150여 명의 수녀들에게 현장 신청을 받아 카드 발급을 도왔다. 세심한 행정에 감동한 수녀들은 “받은 혜택을 다시 지역사회에 돌려주자”는 마음을 모았고, 이번 나눔으로 이어졌다. 수녀들은 소비쿠폰으로 햇반, 라면, 갈비탕·설렁탕 같은 밀키트, 김 등을 구입 등을 구입해 지난 5일 명동주민센터로 배송했다. 식료품은 저소득 가정 50세대에 나눌 예정이다. 명동주민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석을 맞아 직접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서초구는 빠르고 효율적인 민원 응대를 위해 직원 행정전화앱의 기능을 개선한 ‘스마트 행정콜’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초 행정전화앱은 구 직원들이 사무실 외부에서도 모바일을 통해 조직도와 연락처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구현된 행정 편의 어플리케이션이다. 구는 여기에 민원 응대 공백을 해소하고 직원들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개선 방안을 적용해 ‘스마트 행정콜’ 서비스를 새롭게 내놨다. 특히, 전국 최초로 민간 서비스에 의존하지 않고 구 자체 앱에 착신설정 기능과 직원 휴대전화번호 보호 기능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새 버전에는 ▲‘전화’ 메뉴 신설 ▲직원 휴대전화번호 보호 기능 ▲착신 설정 기능 ▲메신저 통화이력 조회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 이를 통해 직원들은 개인 휴대전화번호가 노출되지 않은 상태에서 안심하고 업무 전화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착신 설정으로 출장·점심시간 등 사무실 부재 시에도 담당자가 중요한 민원 전화를 받을 수 있고,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행정전화의 부재중, 수‧발신내역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 개선을 통해 업무 담당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용산구가 16일과 오는 23일 오후 2~3시 용산역에서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한다. 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기획한 이번 캠페인은 지난 9일 1차 캠페인을 운영하며 시작했으며 1차 캠페인에는 100명이 참여해 호응을 얻었다. 구 관계자는 “캠페인을 통해 일상에서 자살예방 정보를 자연스럽게 익히고 나아가 지역사회 전반에 생명 존중·사랑 문화가 확산해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고자 한다”라고 설명했다. 참여자들은 O/X 퀴즈판에 스티커를 붙이는 방식으로 간단히 참여할 수 있다. 문제는 ▲자살은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문제다(O) ▲자살 사망자는 사망 전 자살을 암시하는 신호를 보인다(O)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는 24시간 무료로 이용할수 있다(O) ▲우울하거나 힘든 마음은 혼자 견디는 것이 좋다(X) 등 4문제로 구성했다. 정답 확인 후에는 ‘주변의 관심과 대화가 자살예방의 첫 걸음’이라는 메시지를 함께 전달하며, 캠페인 참여자에게는 생활 속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반창고 밴드 구급함 등 홍보물품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송파구 마천2동에서는 청년과 다문화 봉사모임인 ‘다모여봉사단’이 지역 맞춤형 봉사활동으로 이웃 삶에 따뜻한 변화를 만들고 있다. ‘다모여봉사단’은 올해 4월 출범했다. 기존 봉사단체가 50~60대 여성 중심이었던 것과 달리, 청년과 결혼이민자가 주축이 된 새로운 형태의 봉사단이다. 마천2동 청년봉사회는 남성 6명, 여성 19명으로 총 25명이며, 주로 30~40대 청년층이다. 미용사, 학생, 주부, 통번역사 등 다양한 직업군으로 구성돼 활동의 폭도 넓다. 지역 이웃을 돕고, 동시에 사회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며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서울시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특화사업 일환으로 반찬나눔과 생활봉사 등을 추진하고 있다. 결혼이민자의 고향 반찬을 지역 어르신께 선보이기 위해 고향 채소를 구유지에 마련된 ‘나눔텃밭(5구획)’에서 직접 심고 수확한다. 봄에는 고수·공심채, 가을과 겨울에는 김장용 배추와 무 등을 재배해 수확물로 요리를 만들어 저소득 가구와 독거어르신들과 나눈다. 지난 7월 4일, 봉사단은 수확한 채소로 월남쌈과 공심채 볶음, 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