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0일 화순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Trio MEG 초청 ‘2025 군민행복 아카데미’ 10회차 마지막 특강이 군민들의 큰 관심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종강 특강은 클래식 연주단체 Trio MEG를 초청해 ‘사랑이 필요한 당신에게 – Trio MEG 세 남자의 클래식 수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피아노(김용진)·바이올린(오현)·첼로(윤여훈)로 구성된 세 연주자는 다양한 실내악곡을 연주하며, 각 곡이 지닌 배경과 감정을 관객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친근한 해설을 덧붙인 클래식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기획된 이번 무대는 군민들이 클래식 음악을 편하게 접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Trio MEG는 사랑을 주제로 재해석한 명곡을 선보이며 객석과의 교감에 정성을 다했다. 연주 사이사이 이어진 세 연주자의 유머러스한 이야기와 음악에 대한 진솔한 대화는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 공연이 끝난 후에도 많은 군민이 감동에 젖어 “아쉬움 없는 연말 선물 같은 공연이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Trio MEG가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합천군은 10일 황가람 농업·농촌활력센터에서 ‘2025년 합천군 한우사육 청년축산인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김윤철 합천군수, 정봉훈 군의회의장, 김용욱 합천축협장, 김종배 전국한우협회합천군지부장, 김준수 종축개량협회 경남부산울산지역본부장, 수료생 등 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6명의 교육생들이 수료증을 받았고, 8명의 학생이 우수학생으로 선정되어 표창패(군수 3점, 군의장 1점, 축협장 2점, 종축개량협회장 1점, 한우협회지부장 1점)를 받았다. 청년축산인 아카데미는 만 45세 이하 한우를 사육하는 청년 축산인을 대상으로 축산관련 분야 교수, 컨설턴트, 마이스터 등 저명인사를 초빙하여 올 4월부터 12월까지 집합교육 10회, 현장견학 2회, 실습 1회 등 총 13회에 거쳐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한우사육에 뛰어든 초년생 축산인들이 참여하여 서로의 의견을 나누고 농가의 부족한 부분의 해답을 찾아가는 계기가 됐으며, 특히 개체개량, 번식, 사양, 질병 등 전 분야를 아우르는 교육과정을 편성해 교육생들의 지적 갈증을 해소해 주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동구는 1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동구 차세대인재육성장학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장학생 78명에게 총 7,800만 원 규모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사업은 지역의 인재를 체계적으로 발굴·육성하기 위한 재단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성적 우수·초지·특기 등 세 개 분야에서 선발된 고등학생들에게 1인당 100만 원의 장학금이 지원됐다. 이날 수여식에는 재단 이사장인 박희조 구청장을 비롯해 재단 이사, 장학생,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장학증서 수여 후에는 재단 사업 소개와 장학생 격려 메시지가 이어지며 학생들의 성장을 응원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장학사업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학업과 진로에 더욱 집중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가 가진 잠재력이 지역의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교육·진로·역량 강화 등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 차세대인재육성장학재단은 2009년 첫 장학사업을 시작한 이후 지난해까지 총 694명의 학생에게 7억 4천6백만 원의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 행복문화공간 ‘사랑애’는 11일 올 한 해 추진한 프로그램 성과 공유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을 비롯해 프로그램 강사·수강자, 운영법인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운영 성과와 향후 센터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수강생 식전공연 △개회 및 내빈 소개 △프로그램 소개와 운영 보고 △친교의 시간 등이 이어졌다. 김소연 사랑애 센터장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위해 꾸준히 의견을 귀 기울여 개선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편하게 찾을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행복문화공간 사랑애가 주민의 관심 속에서 더욱 성장해 일상에 따뜻한 변화를 만드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11일 도솔다목적체육관에서 기념식을 열고,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땀 흘려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기념식에는 자원봉사자와 내빈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자원봉사 활동 영상 감상을 시작으로 △우수 봉사자 시상 △문화공연 △화합 한마음대회가 이어졌다. 올해 우수 자원봉사자에는 총 40명이 이름을 올렸다. 구 관계자는 “한 해 동안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기꺼이 손과 발을 내어주신 봉사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2026년에도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만드는 데 자원봉사센터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의 자원봉사 등록 인원은 11월 기준 17만 2천여 명으로, 전체 구민의 약 37%에 해당한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무안군의회의 의결을 거쳐 6,229억 원 규모의 2026년도 본예산을 확정했다. 이는 지난 2025년 본예산 6,124억 원 대비 105억 원(1.72%) 증액된 규모로, 일반회계 6,062억 원, 특별회계 167억 원으로 구성됐다. 일반회계 세입예산을 보면 ▲지방세 696억 원 ▲세외수입 213억 원 ▲지방교부세 2,691억 원 ▲조정교부금 110억 원 ▲국도비보조금 2,346억 원 등이 편성됐다. 군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 예산의 구조조정을 지속하면서도 군정 주요사업의 지속적인 추진과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재정지원,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방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주요 반영사업으로는 ▲소하천 정비사업 48억원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27억원 ▲남악 체육시설 확충사업 60억원 ▲오룡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 30억원 ▲서남해안 명품경관 조성 33억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88억원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 19억원 ▲버스공영차고지 조성사업 27억원 ▲청계면 지역특화 도시재생사업 74억원 ▲지역화폐 발행 운영 31억원 ▲신재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들이 지난 12월 5일 열린 ‘2025년 전라남도 학교밖청소년 진로박람회 및 사업발표회’에서 직업역량 강화 및 자립·취업지원 서비스 분야 우수청소년 부문 최우수상과 장려상, 우수사례 공모전 장려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수상은 무안군 꿈드림 청소년들이 바리스타 및 영상편집 전문가 과정에 참여하여 약 7개월간 성실히 교육을 이수하고 전문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꾸준한 진로 탐색과 자기계발에 노력한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최우수상을 수상한 청소년은 “현장실습을 통해 실무 감각과 자신감이 크게 향상됐고, 앞으로의 진로를 설계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선희 무안군 주민생활과장은 “꿈을 향해 꾸준히 도전해 좋은 결실을 맺은 청소년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업 복귀와 진로 탐색, 사회 진입에 필요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전남도에서 추진한 ‘2026년 임대형 스마트팜 공모사업(농식품부)’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국비(지특) 100억 원을 확보해 총 200억 규모로 현경면 일원을 중심으로 임대형 스마트팜, 지원센터 등을 구축하고, 별도 군 자체 지원단지(공동육묘, 교육·실증, 유통·가공, 정주시설 등)를 연계 조성하여 전후방 산업을 집적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선정된 임대형 스마트팜과 군 자체 연계 시설을 기반으로 농식품부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지정을 위한 내년 초 현장평가를 앞두고 있어 남은 기간 적극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해당 사업은 청년농의 안정적인 스마트팜 진입을 위한 장기 임대팜 조성(5+5년 임대)과 지자체 자체조성(생산, 유통, 가공, 정주 등) 관련 전후방 산업 집적화를 통한 지역단위 스마트팜 거점 기반을 마련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최광재 식량원예과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이상기후와 농업 인구 감소 및 고령화 등 위기에 직면한 농촌지역에 지속 가능한 스마트농업 생태계를 조성하여 미래 농업 경쟁력 제고 및 청년농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10일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가 진건읍 소재 ㈜미루통상으로부터 과자선물세트를 후원받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이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느끼고, 달콤한 선물을 통해 미소 지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후원된 물품은 ㈜미루통상이 준비한 빼빼로 과자선물세트 총 2,050개(61박스)로, 시가 약 1,500만 원에 해당하는 규모다. 진건읍은 전달받은 선물세트를 관내 경로당과 지역아동센터, 취약계층 가구 등에 배부할 예정이다. 문흥기 센터장은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선물이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작은 응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촘촘한 돌봄이 이루어지는 진건읍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손영환 ㈜마루통상 대표는 2021년부터 매년 꾸준히 과자선물세트를 후원하며 지역사회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지난 10일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가 겨울철 설해에 대비해 원활한 제설 작업을 위한 모래주머니를 추가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작은 지난 11월 10일 1차 모래주머니 제작 이후, 12월 4일 내린 폭설로 관내 제설함에 비치된 모래주머니가 다량 소진됨에 따라 긴급히 추진됐다. 제작 작업은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 앞 설해 기지에서 진행됐으며, 센터 직원들과 진건읍 자율방재단이 함께 참여해 힘을 모았다. 이날 제작된 모래주머니는 총 1천여 개로, 관내 17개소 제설함 중 자재가 소진된 장소를 중심으로 우선 배치할 예정이다. 해당 자재는 강설 시 주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해 제설 작업에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조인상 진건읍 자율방재단 대표는 “폭설로 첫 제작분이 모두 사용된 상황에서 주민 안전을 위해 다시 제작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겨울철 사고 예방과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해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문흥기 센터장는 “추운 날씨에도 기꺼이 제작에 참여해준 조인상 대표와 단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와부읍 도곡리에 거주하는 81세 주민이 익명으로 와부읍 ‘제10회 행복담은 나눔트리’에 3,000만 원을 후원했다고 11일 밝혔다. 나눔트리는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진행되는 캠페인으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에도 익명 기부자가 나눔트리에 2,000만 원을 후원한 바 있으며, 올해 역시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마음으로 한 주민이 조용히 나눔을 실천했다. 기부금은 관내 취약계층 지원 등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장재 와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와부읍에 이런 훌륭한 분이 있다는 것이 큰 자랑”이라며 “기부자의 따뜻한 나눔이 더 많은 주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곽용환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장은 “익명으로 이렇게 큰 금액을 기부하신 사례는 매우 드문 일인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기부자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꼭 필요한 곳에 투명하고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나눔트리’는 2026년 1월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오는 14일 남양주시시외국인복지센터가 개관 20주년을 맞아 ‘2025 세계이주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주민의 인권과 다양성 존중의 의미를 지역사회에 확산하고, 센터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추진됐다. ‘힘차게 날아라’를 슬로건으로, 다문화 공존의 의미를 되새기고 이주민과 선주민이 함께 성장해온 2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세계이주민의 날’은 유엔(UN)이 이주민과 가족의 권리 보호를 위해 제정한 국제기념일이다. 특히 올해는 외국인복지센터 개관 20주년과 맞물려, 이주민과 지역주민 100여 명이 함께하는 의미 있는 화합의 장으로 준비된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축하공연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센터의 역사를 담은 기념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내·외빈 소개, 환영 인사, 종이비행기 퍼포먼스를 통해 ‘이주민과 선주민이 함께 꿈과 희망을 향해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어 △시장상 △시의회의장상 등 유공자 시상과 함께,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을 지원해온 JB우리캐피탈에 감사패가 전달된다. 2부 축하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지난 10일 ㈜티앤아이 임직원들이 겨울철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사랑의 핫팩’ 100g 53박스(총 2,600개)를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남부희망케어센터에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이웃의 겨울을 녹이는 따뜻한 온기 나눔’을 취지로 마련된 것으로, 티앤아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추운 겨울을 홀로 보내는 복지 취약가정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남부희망케어센터는 사례관리를 통해 선정된 가정에 핫팩을 전달하고, 겨울철 안전 점검 및 안부 확인을 병행해 지원할 계획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최종국 티앤아이 부장은 “한파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따뜻함이라도 보태고 싶은 마음으로 동참했다”며 “이번 후원이 겨울을 버티는 데 조금이라도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함께 마음을 모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티앤아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는 남부희망케어센터와 협력해 후원 물품이 필요한 가정에 신속하고 투명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지난 10일 별내동 별내숲어린이집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후원금을 경기북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별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필식)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어린이집에서 열린 바자회 수익금과 교직원의 기부금을 통해 마련됐다. 전달된 후원금은 별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가정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성달순 원장은 "원아들의 활동으로 마련된 후원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원아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유미 별내행정복지센터장은 “바자회 수익금을 기부해주신 별내숲어린이집 원아들과 학부모, 교직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후원금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별내숲어린이집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후원금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기부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관내 소재의 하늘누리교회에서 연말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한 제철 과일(샤인머스켓) 100박스를 다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지역 내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연말을 선물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돌봄체계를 강화해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정서적 지원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하늘누리교회가 기탁한 제철 과일 100박스는 관내 홀몸 어르신을 비롯해 취약계층 가구와 지역 아동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윤호용 담임목사는 “추운 겨울 건강하게 생활하시길 바라는 마음에 제철 과일을 전달하게 됐다”며 “이번 나눔을 통해 생활이 어려우신 분들에게 경제적으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지역사회의 따스함을 느꼈으면 한다”고 말했다. 안상영 동장은 “해마다 관내 취약계층 및 지역 아동을 돕고자 제철 과일 및 생필품 등을 후원해 주시는 하늘누리교회에 대해 깊이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다산2동과 함께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용인특례시는 14일 시청에서 ‘용인특례시 2026학년도 하반기 대학입시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람회는 수능 성적 분석을 바탕으로 정시전형 지원 전략 방향을 제시하고, 예비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최신 입시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에이스홀에서 진행한 입시 특강은 오전과 오후 두 차례로 나눠 ‘예비 수험생 입시 전략’을 주제로 이뤄졌다. 1부는 ‘용인특례시 학생을 위한 의학·약학계열 진학 및 학생부 전략’, 2부는 ‘고교학점제 시대에 맞는 대학입시트렌드’로 진행됐으며,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 학생부 관리 전략, 대입전형 동향 등에 대해 깊이 있는 설명이 이어졌다. 시청 1층에선 정시 대비 일대일 진학 상담이 진행됐다. 경기진학정보센터 소속 현직 교사 20명이 참여해 수능을 치른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정시전형 맞춤 상담을 했다. 수험생들은 수능성적표와 학교생활기록부를 기반으로 대학별 지원 가능성을 분석 받고, 정시 지원 전략에 대한 맞춤형 상담으로 실질적인 입시 전략을 점검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올해 특히나 정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돼 고민이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김진해 외교부 CARICOM(카리브공동체) 정부대표를 단장으로 ‘중남미 인프라 협력사절단’을 12월 9일부터 12일까지 에콰도르와 파나마에 파견했다. 이번 사절단에는 외교부,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국가철도공단, 해외건설협회 등 관계 기관이 참여했다. 중남미 경제협력사절단은 외교부가 중남미 국가와의 협력사업 발굴 및 우리기업의 진출 지원을 위해 2009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매년 2-3개의 중점협력 분야를 선정하여 유관 기관 및 기업과 함께 중남미 국가를 방문해오고 있다. 사절단은 에콰도르에서 12월 9일(화) ‘한-에콰도르 인프라 협력 세미나’를 개최하여 에콰도르 정부의 민관협력사업(PPP) 유치를 위한 정책 추진 동향과 양국 간 협력 가능 프로젝트에 대해 청취하고, 우리의 對중남미 인프라 협력 현황 및 전략과 우리기업 진출 현황 및 협력 기회를 소개했다. 김진해 단장은 12월 9일(화) 로베르토 루케(Roberto Luque) 인프라교통부 장관을 면담하여, 양국이 한국도로공사를 중심으로 도로 분야 협력 사업을 지속해오고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환자는 헤매지 않고, 구급차는 멈추지 않는다.’ 이 목표를 실현한 제주 응급의료 혁신이 전국 최우수 정책으로 꼽혔다.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역완결형 응급의료체계 혁신’정책이 더불어민주당의 ‘2025 지방정부 우수정책·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광역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1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광역자치단체장 중 유일하게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정청래 당대표를 비롯한 지도부가 참석했으며, 전국에서 최우수 64건, 우수 61건 등 총 125건의 정책과 조례가 선정됐다. 정청래 당대표는 축사에서 “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하고 시상은 사람의 입꼬리를 춤추게 한다”며 “이번 대회에서 의료환경, 주거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 조례와 정책들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필요하면 입법으로 승화·발전시켜야 한다”며 “지역과 국가,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하신 모든 분들께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오영훈 지사는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의료대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응급의료지원단을 컨트롤타워로 만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해밀유치원(원장 박성순)과 연세유치원(원장 곽효경)이 아이들이 직접 모은 따뜻한 이웃돕기 성금을 세종사랑의열매에 기탁했다. 해밀유치원은 지난 12월 3일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상혁, 이하 세종모금회)에 원아들이 저금통에 모은 성금을 전달했으며, 이어 12월 4일에는 연세유치원 어린이들과 학부모회가 아나바다 활동을 통해 마련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두 유치원의 원아·교직원·학부모가 함께한 가운데 진행되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특히 이번 전달식에서는 단순한 성금 기탁을 넘어, 시각자료와 퀴즈를 활용한 ‘나눔교육’이 함께 진행되며 아이들이 나눔의 의미를 직접 배우고 생각해보는 값진 경험이 됐다. 해밀유치원 박성순 원장은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며 나눔의 기쁨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작은 실천이지만 아이들에게는 큰 경험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남학생들과 겨루는 혼성 레슬링에서 전국 1위에 오른 12살 초등학생이 대통령에게“여자도 해군 특수정보부대(UDU)에 갈 수 있게 해달라”는 손편지를 보내 화제가 되고 있다. 경북 칠곡군 약동초 6학년 임하경 양은 지난해 3월 레슬링에 입문해 불과 1년 만에 초등부 남녀 통합 60㎏급 자유형 랭킹 1위에 오른 선수다. 기본기인‘태클’하나로 남학생들을 잇달아 제압하며 장흥 전국대회, KBS배, 문체부 장관기까지 3개 전국대회를 연속 우승했다. 임 양은 지난 13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직접 쓴 편지를 들고 칠곡군청 기획실을 찾아가 “대통령님께 꼭 전해 달라”며 담당자에게 전달했다. 편지에는 또박또박한 글씨로 아이의 진심이 담겼다. “대통령님, 저는 레슬링을 하는 소녀 임하경입니다. 여자도 아빠가 나오신 UDU 특수부대에 들어가게 해주십시오. 제가 열심히 해서 올림픽 금메달도 따겠습니다. 답장을 기다리겠습니다.” UDU는 고난도의 해상·수중 침투 작전을 수행하는 정예 특수부대로 알려져 있다. 임 양이 UDU 입대를 꿈꾸게 된 것은 UDU 출신인 아버지 임종구(50) 씨의 영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