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울릉군과 ㈜성경식품은 23일 울릉군청에서 울릉도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신제품 개발 및 판매를 위한 협업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1월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지역과 기업의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실질적인 후속조치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울릉도 특산품을 활용한 신제품 개발 추진, 원물 확보 방안,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공동 홍보·마케팅 추진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협업을 통해 울릉도·독도 청정 해역에서 100% 수작업으로 채취한 “프리미엄 울릉도 긴잎돌김”과 울릉도 대표 특산물인 호박·부지깽이·독도새우를 활용한 “울릉도 돌자반 세트”를 출시한다. 울릉도의 청정 원료와 성경식품의 가공 기술력이 결합된 이번 협업은 지역 농가·어업인의 소득 안정화, 브랜드 정체성 강화, 울릉 관광 기념품 시장 확대, 그리고 ‘독도 수호’ 메시지 전파라는 다방면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전망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울릉도의 청정 원료를 성경식품과의 협업을 통해 울릉만의 고유한 가치를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계기이며, 지역 경제 활성화는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김천시는 7월 24일 자매도시 군산시를 방문해 농산물 홍보·판촉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낙호 김천시장을 비롯하여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여승묵 농협김천시지부장 및 지역농협장, 이은수 김천포도회장 및 농업인 단체장들이 참석해 김천농산물을 홍보했다. 행사에서는 군산시청 및 로컬푸드직매장 4개소에서 사전 주문 고객을 대상으로 한 현장 배부와, 군산시청 광장에서 거봉, 샤인머스켓, 자두, 복숭아 등의 김천 대표 과일 직거래 장터를 통해 군산 시민들에게 김천농산물을 직접 소개하고 판매하여, 행사장을 찾은 군산 시민들로부터 뜨거운 관심과 큰 호응을 얻었다. 배낙호 시장은 “판촉 행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신 군산시 관계자 여러분과 군산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 행사를 통해 김천시와 군산시가 함께 성장하고 상생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를 통해 거봉, 샤인머스켓, 자두, 복숭아 등 김천의 대표 과일 4,000여 상자가 판매됐으며, 사전 주문 및 현장 판매액은 총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 동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지역 사회 내 교육현장에 전문성을 가지고 취업할 수 있는 실무 위주 직업교육훈련『AI 디지털전문강사 양성과정』수료식을 24일 김해시여성센터에서 개최했다. 전문 강사로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다양한 도구(인공지능, 로봇, 블록코딩 등) 활용, 교안 제작법, 개별 수업 시연 및 피드백, 취업 특강(강사 마인드 함양, 이미지 분석진단, 스타일링 기법) 등 실무 위주 교육 내용으로 진행했으며, 5월 27일부터 7월 24일까지 약 2개월간 진행했고 교육생 20명 중 2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교육 수료 이후에도 교육생들이 전문성을 가지고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취업상담사를 통해 지역 내 교육현장으로 취업이 가능하도록 사후관리 맞춤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직업교육훈련 운영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김해시동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 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관내 창업유망기업 발굴과 투자유치 기반 조성을 위한 '2025 김해형 액셀러레이팅 운영사업' 일환 ‘Pre-IR 오픈리그’를 지난 22일 김해창업카페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Pre-IR 오픈리그에는 김해 관내 본사 또는 지사를 둔 5년 이내 창업기업과 예비창업자 총 14팀이 신청, 사전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된 9개사가 최종 발표에 참여했으며, 외부 전문가 3인으로 구성된 평가위원이 심층적인 기업역량과 시장성 등을 평가해 최종 3개사를 선정, 시상했다. 이날 Pre-IR 현장에서 선정된 유망기업으로 △(최우수상)2차전지 폐배터리 재활용 ‘㈜티엠에스 인더스트리(대표 조윤호)’ △(우수상) B2B 수목중개서비스 그린나우 ‘㈜그린트레이더(대표 김현재)’ △(장려상)그리드라이트-Eco 보광등 전력관리 솔루션 ‘㈜레이닷(대표 서율)’이 각각 수상했다. 수상기업은 1:1 IR 컨설팅 등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아이템 고도화를 지원받고 도내 최대규모 IR 행사인 “제4회 Station-G IR 데모데이”의 참여를 확정하는 등 직·간접적인 투자유치 기회를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와 영천시, (재)경북테크노파크는 24일 경북테크노파크 그린기업지원센터에서 ‘2025 금호 이웃사촌마을 청년창업 부트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부트캠프는 2025년 금호 이웃사촌마을 조성사업에 새롭게 선정된 16개 청년창업기업의 성공적인 정착과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자리로, 실질적인 창업 실행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맞춤형 교육과 멘토링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행사에는 영천시의 청년정책·창업지원·일자리 관련 부서를 비롯해, (재)경북테크노파크, 유관 창업지원기관 관계자, 창업 전문가, 선배 창업기업 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특히, 이번 부트캠프에서는 금호 이웃사촌마을의 선배 기업 대표들이 직접 창업 특강에 나서 주목을 받았다. ▲기찬보일러(대표 김유준) ▲운진(대표 허진호) ▲티웰(대표 김건우) 등 지역 기반 청년기업 대표들이 직접 성장 과정을 공유하고, 창업 초기의 시행착오와 극복 경험을 전하며 후배 기업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 중 티웰은 금호 이웃사촌마을 초기 스케일업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는 7월 14일부터 4일간 싱가포르에서 지역 ABB 벤처혁신기업 7개사가 참여하는 ‘글로벌 비상(飛上) 프로젝트’를 개최하고, 이들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대구시는 대구테크노파크와 함께 2023년부터 미래 50년 산업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 ABB 혁신기업을 육성하고 있다. ‘글로벌 비상 프로젝트’는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역 ABB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투자유치 촉진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지난 5월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지역 유망 ABB 기업을 선발해 글로벌 기초역량강화 교육부터 1:1 영문 피칭 및 컨설팅, 해외 바이어와의 온라인 사전 미팅 등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루트랩, △㈜체리, △㈜빅웨이브에이아이, △㈜아키테크, △㈜무지개연구소, △㈜아이로바, △㈜인트인 등 7개사가 참가했다. 참가기업들은 싱가포르 현지 쇼케이스 행사에서 기업설명회(IR), 제품시연회 등을 통해 전 세계 40여 명의 글로벌 바이어 및 투자자들에게 뛰어난 기술력을 선보였다. 그 결과, 6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2일 영광군청 소회의실에서 프랑스 국영기업 EDF(Électricité de France)의 계열회사인 EDF power solutions의 한국 사업을 위한 특수목적법인 서해에너지(주)(대표 벵상 불랑제)와 해상풍력 발전사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해상풍력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O&M센터·R&D센터·전문 교육기관 설립 참여 ▲발전사업 이익 공유 및 주민 상생 방안 마련 ▲프랑스 해상풍력 프로젝트 현장 방문 및 기술 교류 지원 등 재생에너지 산업 기반 강화와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영광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해상풍력 기술과 경험을 지역과 공유하고, 해상풍력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며 군민과 발전 이익을 나누는 상생 모델을 실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해상풍력 발전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과 산업인프라 구축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이라는 세계적 과제와 지역경제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은 7월 7일부터 24일까지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밀을 800여 톤을 수매했다고 밝혔다. 장흥군에서 생산된 우리 밀 수매는 지난 7월 7일부터 6차례 진행됐으며, 24일 까지 100여농가 800여 톤 가량을 매입했다. 이번 수매는 aT센터, 밀다원, 우리밀생산자협회에서 매입 추진하여 금강품종은 제빵용으로 새금강은 국수용으로 주로 이용된다. 매입 품종은 주로 금강, 새금강으로 품종과 친환경인증 여부 등에 따라 40kg 1가마당 3만 8천원에서 4만원 초반대 가격이 형성되었다. 우리 밀은 정부 차원에서 벼 재배 대체방안으로 가루쌀 전략작물과 연계한 후작으로 재배 육성하여 장흥군은 관산, 회진 등에서 300여 ha를 재배하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23일 관내 우리 밀 수매 현장을 방문하여 밀 수매농가를 격려하고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김성 군수는 “이상기온으로 밀, 보리 등 맥류 작황이 계속 좋지 않아 어려움이 많지만 가루쌀 후작 틈새 소득작물로 자리잡도록 행정적 지원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은행은 24일, 지방은행 최초로 수입기업의 무역대금 결제를 지원하는 ‘기한부 해외송금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최근 무역 결제 트렌드가 기존의 신용장(L/C) 중심에서 해외송금(T/T) 방식으로 빠르게 전환되는 흐름에 맞춰 출시된 것으로, 광주은행이 수입기업을 대신해 해외 수출기업에 무역대금을 먼저 송금하고, 수입기업이 정해진 만기에 원금과 이자를 상환하는 방식의 서비스이다. 기존 수입신용장 거래에 비해 수수료 부담이 낮고, 최대 6개월 이내에서 만기를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어 기업의 상황에 따라 보다 유연한 자금 운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결제 시점과 상환 시점을 분리함으로써 수입기업의 단기 유동성 확보에 효과적이며, 거래처와의 신뢰 관계를 유지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 대상은 무역대금을 결제하는 수입기업(법인 및 개인사업자)이며,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광주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광주은행 외환사업부 김대석 부장은 “급변하는 국제무역 환경 속에서 수입기업의 자금 유동성과 경쟁력 확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7월 23일에 제16회 전체회의를 열고, 슈퍼앱 등 주요 앱 서비스에 대한 사전 실태점검 결과를 심의·의결했다. 슈퍼앱이란 하나의 앱에서 검색, 쇼핑, 금융·결제, 기타 생활밀착형 기능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슈퍼앱에서는 여러 사업자가 서로 연계되어 있어 이용자의 개인정보가 충분한 설명이나 통제 없이 이전·공유될 우려가 있으며, 이로 인해 이용자가 슈퍼앱 내에서 자신의 개인정보 처리 흐름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어 왔다. 또한, 슈퍼앱과 같은 다기능 플랫폼에서 축적되는 데이터는 AI 학습 및 관련 서비스 개발에 핵심자원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슈퍼앱에서 처리되는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안전한 관리의 요구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개인정보위가 카카오톡, 네이버, 쿠팡, 배달의민족, 당근 등 5개 앱 서비스에 대한 사전실태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 결과 슈퍼앱은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API’)와 데이터 분석저장소(Da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전기인덕션, 인공 지능 스피커 등 생활제품(32종 81개 제품)과 교육·주거·공공시설 등 생활환경(3,038곳)의 전자파 노출량을 측정한 결과 모두 인체보호기준을 만족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생활 속 전자파에 대한 국민의 우려와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2019년도부터 매년 국내에서 유통되는 정보통신산업 제품과 생활공간의 주요 시설 중 국민적·사회적 관심에 따라 측정 대상을 선정해 전자파 측정 결과를 공개(2019년~ 2025년 상반기. 166종 506개 제품 및 22,932곳 측정)하고 있다. 먼저 2025년 상반기 생활제품의 전자파 측정은 과기정통부가 운영하는 ‘생활 속 전자파 위원회’를 통해 국민이 신청한 제품 6종, 계절(하계) 제품 5종과 자체 선정한 제품 21종 등 총 32종을 선정하여 국립전파연구원에서 전자파 강도 측정기준에 따라 약 2개월 동안 정밀 측정·분석했다. 전자파 측정 결과, 전기 인덕션, 카본매트 등 국민이 신청한 제품군은 인체보호 기준 대비 20.22 % 이하의 전자파가 측정됐으며, 여름철에 사용이 많은 휴대용 선풍기, 제빙기 등 계절(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칠곡군은 7월 23일, ‘기업방문의 날’ 일정으로 첨단농기계 융복합 실증단지 조성사업과 관련된 관내 농기계 및 농식품 관련 기업인 ㈜대원GS,I ㈜성부, 농부플러스 농업회사법인(주)를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방문에는 김재욱 칠곡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했으며, 각 기업의 주요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기술개발(R·D) 지원 확대, 농기계 실증을 위한 테스트베드 조성 등에 대한 다양한 건의 사항이 제기됐으며, 칠곡군은 이를 바탕으로 현장 밀착형 기업지원 정책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날 방문한 ㈜대원GSI는 곡물·식품 가공 설비와 광학 선별기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국내 시장 공급 및 다수의 국가에 수출하고 있는 농기계장비 전문기업이다. ㈜성부는 농촌진흥청의 신기술 농기계 지정 업체로 다수의 관련 특허기술을 보유한 기술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농업용 고소작업차와 농업용 동력운반차 등 다양한 농기계를 생산하며, 최근에는 무인방제용 자율주행 ‘스피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칠곡군은 지난 23일 왜관신협 2층 대강당에서 왜관역 1번도로 일원 상권에 진행중인‘왜관 중앙상권 자율상권구역 지정’을 위한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생업에 종사하는 상인들의 편의를 위해 오후 3시와 8시, 2회에 걸쳐 진행한 이날 설명회는 왜관 중앙상권 상인과 임대인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상권법 소개, 자율상권 구역 지정 개요, 상권활성화를 위한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자율상권 구역으로 지정되면 상인과 임대인이 상생 협약으로 정한 수준에서의 임대료 안정화, 온누리상품권 가맹 혜택, 상권 활성화 사업 신청 등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경기침체, 온라인 유통 등으로 쇠퇴하는 지역 상권 회복을 위해 진행하는 자율상권 구역 지정 추진은 상인, 임대인, 토지주가 모인 준비위원회 구성이 자율상권 조합 설립에 필수적이며, 상인과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사업설명회, 공청회 등을 지속해서 진행할 계획으로 지역 소상공인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이 24일 동강전통시장을 찾아 민생 회복 및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급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을 독려하는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관내 유관기관 임직원과 사회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소비쿠폰 신청 독려와 함께 사용기한인 11월 30일까지 사용해 줄 것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소비 여력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만큼, 군은 주민들이 소비쿠폰을 신속히 수령해 지역 내에서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캠페인 현장에서는 지역주민과 상인 등을 대상으로 신청 기간과 방법, 각종 모바일 앱 활용법, 사용처 안내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해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급수단 중 지류 상품권을 가장 선호하고 있는 지역 여건을 반영해, 가까운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즉시 상품권을 수령할 수 있다는 점을 적극 안내하며 신청과 사용을 권장했다. 공영민 군수는 “소비쿠폰은 군민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민생 지원책이자 지역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순창군이‘농촌유학 1번지’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지난 22일 서울시교육청을 방문해 정근식 서울시교육감과 면담을 갖고, 서울 지역 농촌유학 지원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최 군수는 서울시교육청의 농촌유학 지원 기간을 현행 6개월에서 최소 1년 이상으로 확대해 줄 것을 공식 건의했다. 최 군수는“농촌유학은 교육만을 위한 제도가 아니라, 지역 활력 회복과 정주 인구 유입까지 연결되는 정책”이라며,“도시와 농촌이 함께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선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지원 체계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순창군의 농촌유학 지원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농촌유학 종료 시까지, ▲서울시교육청은 6개월, ▲순창군과 전북도는 50%씩 3년간 지원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반면, 서울시교육청은 6개월 이내 단기 지원 위주로 운영되고 있어, 장기 유학을 고려하는 학생과 학부모 입장에서는 선택의 폭이 다소 좁을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순창군은 2023년부터 농촌유학 사업을 본격 추진해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횡성군은 오는 9월 5일 ~ 6일 열릴‘2025 횡성 이모빌리티 페스타'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2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추진협의체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에는 강원도 미래차산업팀과 한국도로교통공단, 한국건설환경시험연구원, 고등기술연구원 등 주관기관을 비롯해 송호대학교, 한라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원주캠퍼스의 이모빌리티 전문가들과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시·체험 프로그램의 구체적 운영 방안 ▲군민 참여 확대를 위한 홍보 전략 ▲교통·안전 관리 계획 ▲기업·기관 협력 체계 강화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자율주행차 시연, 드론·로봇·전국 미니카 경주대회·VR 등 체험형 콘텐츠의 세부 운영계획이 공유됐으며, 프로그램별 안전관리 인력 배치와 교통 혼잡 완화 대책도 마련했다. 또한 관내 학교·단체와 연계한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 운영, 온라인 홍보 강화 등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 만들기에 의견을 모았다. 횡성군은 이번 협의체 논의를 바탕으로 행사 준비를 본격화하고, 기업·연구기관과 협력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최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완벽한 재해복구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주민들이 촬영한 사진이나 동영상 자료를 수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 수집은 해당 공무원들이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지 못한 피해 현황을 주민들이 직접 촬영한 사진이나 동영상을 통해 시각적으로 확인함으로써, 재해복구사업과 예방 대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사진은 연중 제출이 가능하며, 해당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사진 촬영 위치와 피해 내용 등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함께 원본 파일 또는 출력물을 제출하면 된다. 함양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제공한 피해 사진을 바탕으로 각 피해 지역별 분석을 진행하고, 지역에 맞는 재해 대응 체계를 마련하는 등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많은 주민의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황해를 둘러싼 문명의 이웃들이 공동으로 이룩한 수묵 문화를 조명하는 주제로 해남, 목포, 진도 등 3곳에서 8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열린다. 해남은 수묵의 뿌리로서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회화 미학의 절정을 보여주고, 진도는 줄기 생성으로 한국 근현대를 수놓은 서예와 수묵의 대가들의 작품을, 목포는 수묵의 세계화를 기치로 국내외 유명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올해로 네번째를 맞는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에서 처음으로 개최지로 참여하는 해남군은 고산윤선도박물관과 땅끝순례문학관에서 각각 전시가 개최된다. 고산윤선도박물관에는 공재 윤두서의 자화상과 세마도, 겸재 정선의 인왕제색도와 산수도가 선보인다. 이 중 가장 주목되는 작품으로는 공재 윤두서의 1704년작인 세마도로 321년 만에 최초로 공개되는 작품이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차미애 교수는“세마도는 현전하는 말 그림 중 유일한 기년작이자 가장 이른 시기의 예로 화면의 왼쪽 상단에‘갑신유월일제(甲申六月日製)’라고 쓰여 있어 공재 윤두서가 37세(1704)에 제작된 것임을 알 수 있다”며“말 그림의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경북 김천혁신도시가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거점으로 출범한 지 올해로 10년을 맞았다. 김천시는 지난 10년간 각종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역 특화 전략을 추진하며 정주여건을 눈에 띄게 개선해 왔다. 이제는 ‘선택과 집중’이라는 전략적인 방향 아래, 단순한 공공기관 이전 도시를 넘어 지속 가능한 신성장 거점으로 도약을 본격화하고 있다. 김천혁신도시는 2007년 3월 착공, 2016년 3월 ‘경북드림밸리’라는 이름으로 공식 출범했다. 총 381만㎡ 부지에 12개 공공기관이 이전을 완료했으며, 현재 9,605세대, 23,407명이 거주한다. 이전 공공기관의 구성은 공기업 3개소와 확장성이 제한적인 정부기관 7개소, 대국민 법률서비스 등 공익 기능 중심의 기타 기관 2개소이었기에 산업 유치와 지역경제 파급효과 측면에서 다소 불리한 조건이었다. 그러나 김천시는 이러한 제약을 기회로 삼아, 정주환경 개선과 미래 성장산업 육성을 동시에 추진하며 교육 중심형 특화도시로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생활 밀착형 인프라 확충, 주민 삶의 질 향상 김천시는 ‘소통하는 김천, 함께 여는 미래’라는 시정 비전 아래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8월 22일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을 방문해 마을기업과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현장을 찾아 추진상황을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