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해남소방서는 15일 ESS(에너지저장장치)화재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해남군 산이면 소재 솔라시도 태양광발전소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화재 시 대형화재로 번질 우려가 있는 ESS시설에 대해 효율적인 진압 대책을 강구하고, 관계인의 안전의식 향상 및 초기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리튬전지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 ESS는 화재 시 폭발·열폭주 등의 현상이 발생하여 진화에 큰 어려움이 있고, 그로 인해 많은 재산피해가 생긴다. 소방서는 이를 방지하고자 현장에 방문하여 ▲에너지저장시설 사고 특성 및 위험요인 공유 ▲ 열폭주 확산 방지를 위한 대처요령 ▲에너지저장시설 관리 및 안전컨설팅 ▲ 소방안전시설 강화 권유 등을 추진해 화재안전관리 능력을 강화했다. 박춘천 해남소방서장은 “ESS화재는 발생 시 진압이 어렵기 때문에 화재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최우선이다.”라면서 “체계적인 화재예방대책을 강구하고 교육 및 훈련을 통해 안전사고 방지와 화재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산림청 함양산림항공관리소 제11대 소장으로 김호근 임업사무관이 14일 취임했다. 김호근 소장은 1992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서부지방산림청, 함양국유림관리소 등을 거치며 영덕국유림관리소장을 역임한 산림분야의 폭넓은 경험과 지식을 가진 전문가이다. 김호근 소장은 "직원들과 소통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며 산불을 비롯한 산림재난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함양산림항공관리소는 경남·경북·전남·전북 4개도 17개 시·군의 산림면적 741천ha에 이르는 관할 권역을 가지고 있으며, 산불예방과 진화의 핵심기관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찰청에서는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도로 위 작업자 사망사고를 예방하고자 앞으로는 도로 위 공사현장 교통사망사고 발생 시에 산업재해로 관리하겠다고 전했다. 최근 3년간(’22∼’24년) 도로공사 장소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는 매년 20여 명 수준으로 발생하고 있는데, 일반 교통사고와 달리 안전관리가 이뤄지는 장소에서 발생한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발생하지 않아야 하는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경찰청에서는 도로 공사의 발주처인 정부 기관 관련 부서 담당자를 대상으로 7월 14일 대전경찰청 김용원홀에서'도로 위 작업장 사고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교통안전 공동연수'를 개최하여, ▵도로 공사장 안전교육(한국도로공사 교통처 차장 김영균), ▵산업안전보건법 재해사례 및 예방 대책(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센터장 홍장표) 등을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공동연수에서 경찰은 공사장 사고 예방을 위해 공사 현장 주변의 차량 감속을 유도하기 위해 차로 폭을 2.75m까지 축소하고, 방호차량 설치를 지침서화하는 한편 사고 위험에 가장 많이 노출되는 신호수의 위치를 방호차 뒤로 조정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7월 15일 오후 전라남도 동부청사 이순신강당에서 개최된 ‘전남형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식’에 참석하여 창업을 앞둔 청년들을 격려하고 성공을 기원했다. 이날 입교식에는 김영록 도지사와 전남도의회 이광일 부의장, 김정이·박원종·임형석 도의원, 청년 입교생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벤처창업의 비전 영상상영에 이어 경과보고, 입교생 다짐 낭독,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균 의장은 축사를 통해 “전남은 청년들의 타 지역 유출 비중이 높고 22개 시·군 중 무려 16개 군이 인구감소 지역으로 분류되어 있어 상당히 심각하다”며 “전남형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인구감소와 청년 유출 문제 해결의 기폭제가 되리라고 본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러분들의 열정과 하고자 하는 의욕이 있다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전라남도의회는 전국 최초로 ‘청년 특화구역 조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했고 특히, 전남의 청년들이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년특구 조성 및 지원 특별법’ 제정을 위해서 국회와 정부에 건의하는 등 전력을 다 하고 있다.”고 밝혔다. &nbs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무안경찰서는 지난 14일 경찰서장, 각 과장, 안보자문협의회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 지원을 위한 안보자문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무안경찰서 주요 치안 활동, 북한이탈주민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사항, 안보 경찰의 활동에 관한 사항 등 협력단체와의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정성일 무안경찰서장은 “안보와 치안은 경찰의 노력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필요하고 무안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가 민경협력 치안의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무안경찰서는 15일, 전라남도경찰청 교통과와 협업하여 무안군 사회복지협의회(회장 나민희)를 방문하여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 기초질서 확립 위한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지역 내 독거노인 약 1,300명을 관리하는 생활지원사 80명을 대상으로, 어르신과의 접점이 많은 이들을 통해 교통안전 정보를 현장 깊숙히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복지 현장 중심 예방활동에 나섰다. 특히, 최근 고령자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교통안전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선제 대응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어 복지 현장과의 협력을 통해 예방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교육 내용으로는 ▲고령 보행자의 사고 위험 유형 ▲야간 및 횡단 중 안전수칙 ▲‘끼어들기’, ‘꼬리물기’, 새치기 유턴 등 교통기초질서 위반행위의 위험성과 예방 방안 등을 중심으로, 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교통사고 사례 소개 후 참여형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돼, 단순 전달을 넘어 생활지원사들의 체감도와 실천 가능성을 높였다. 정성일 무안경찰서장은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5일 대전바이오벤처타운 인근(유성구 전민동)에서 개최된 대전바이오창업원 착공식에 참석해 명실상부 바이오 도시 대전 도약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바이오 기업 대표 및 유관기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바이오창업원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주요내빈 축사 및 축전 영상, 시삽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조원휘 의장은 “그동안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었던 쌍두마차 중 하나인 반도체 산업을 10년 내 바이오 산업이 앞설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내년까지 총 451억 원이 투입되는 대전형 바이오 창업원과 함께 바이오 혁신신약 특화단지까지 조성된다면 대전은 명실상부한 바이오 도시로의 도약이 기대된다”면서, “대전은 그동안 전국 최초 수소트램, 서예진흥원, 대전투자금융 등 전국을 선도하는 성과를 이뤄온 만큼, 대전시의회는 대전이 혁신 바이오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혁신신약 특화단지와 창업원의 조속 추진 등 의회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사천해양경찰서는 지난 7월 14일부터 해양종사자를 대상으로 민생과 인권을 침해하는 범죄에 대해 집중단속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사천해경은 수사·형사, 파출소, 경비함정 등 해·육상 인력을 모두 동원하여 범죄 발생이 우려되는 취약 시기에 순찰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단속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단속기간은 추석 이후인 10월 31일까지로, 주요 단속 대상은 ▶ 해양종사자를 상대로 한 폭행·협박, 노동력 착취 등 인권침해 범죄 ▶ 선박·양식장 등 침입 절도 ▶ 선불금 등 사기 ▶ 무허가·무등록·무면허 등 불법어업 행위 등이다. 사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서민들의 민생을 저해하고 인권을 유린하는 범죄 행위에 대해 무관용으로 강력히 대응할 계획”이라며, “해양에서 민생이나 인권을 침해받거나 범죄를 목격했다면 곧바로 해양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사천해경은 해양종사자의 권익 보호와 해양 안전 문화의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속과 예방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최근 부산에서 발생한 잇단 아파트 화재(6월 24일 만덕동, 7월 2일 기장군)로 어린이 인명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나주소방서는 스프링클러 미설치 아파트 화재 안전 전수조사와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방시설법에 따라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는 1990년 6월 이후 16층 이상 건물에 처음 도입됐으며, 이후 2005년에는 11층 이상, 2018년부터는 6층 이상으로 확대됐다. 그러나 법 개정 이전에 건축된 아파트는 소급 적용을 받지 않아 화재 대응에 취약한 상황이다. 이번 화재가 발생한 아파트도 2006년에 준공된 15층 규모의 공동주택으로,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가 적용되지 않아 화재 시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이에 나주소방서는 화재 대응능력과 대피요령을 학생들에게 교육하고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여름방학 전 7월 15일부터 7월 22일까지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공동주택 밀집 지역 인근 초등학교를 방문하여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이번 화재 사례를 계기로, 관내 스프링클러 미설치 아파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가평소방서는 15일 청평면 소재 대형 공사장(공동주택)을 방문하여 현장 안전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안전지도는 화재 발생 위험성이 높은 공사장을 대상으로 화재취약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현장 관계인의 화재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전지도를 통해 공사장 내 용접·용단 작업장, 가연물 적치 장소, 임시소방시설 관리 상태 등을 중점 확인하고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방법과 피난 요령 등에 대한 교육도 병행했다. 가평소방서장(성기창)은 “공사장 내 화재는 자칫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예방 중심의 관리가 중요하다”며 “관계인의 자율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현장지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제주자치경찰위원회가 도민 안전을 위한 자치경찰사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고 미래 과학치안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제주자치경찰단과 협력하여 인공지능 기반의 스마트 치안 드론 시스템 개발에 착수한다. 제주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공모에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 되어 국비 8억, 도비 2억 등 총 10억원을 확보, 지난 14일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치안드론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이번에 개발하는 치안 드론은 열화상 촬영, 자율비행, 자동 이착륙 등 첨단기능이 내장되며, 관제차량은 드론을 탑재하고 이동할 수 있는데 회의실, 통합관제실을 갖추고 있어 다중운집행사 관리, 재난상황 대응, 이동식 치안센터 운영 등 다목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현재 드론을 운용하는 대부분의 기관에서는 사람이 드론을 직접 조종하고 영상을 모니터링 하는 방식인데, 이번에 도입되는 시스템은 미래치안의 추세에 맞춰 인력을 최소화 하고 무인화, 자동화된 방식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 경찰인력에 의한 실종자 수색, 인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정희 교육위원장이 7월 15일 목포대학교 7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꿈 실현 인생학교' 중간 결과 발표회에 참석해 학생, 학부모, 대학생 멘토, 교원 등 800여 명과 함께 미래 인재 육성의 비전을 공유했다. 이번 발표회는 학생 주도성 강화와 성장의 동반자 역할을 강조하는 자리로, 전남교육 꿈실현재단이 2025년 1월부터 운영 중인 ‘꿈 실현 인생학교’의 1학기 성과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김정희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꿈 실현 인생학교는 학생 스스로 자신의 꿈을 설계하고 실현해가는 과정을 통해 자기주도성과 도전정신을 키우는 전남형 인재육성의 소중한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멘토-멘티 협력 프로그램 ▲지역별 맞춤형 교육과정 ▲학부모와 함께하는 소통의 시간 ▲‘사람책 도서관’ 진로 탐색 ▲우수학생 사례 발표 ▲팀별 사례 나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대학생 멘토 60명이 학생들과 함께하며 진로 탐색의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했다. 전남교육 꿈실현재단 관계자는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구체적으로 설계하고 실현하는 과정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지난 15일 전북도청 17층 작전실에서 ‘국가화재정보시스템 다매체 매뉴얼’ 제작을 위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화재조사관들의 업무 편의성과 시스템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 중인 다매체 매뉴얼(책자, QR코드, 동영상) 제작 과정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북자치도소방본부 119대응과장을 비롯해 화재조사팀과 TF팀원 등 총 8명이 참석했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지난 4월부터 오는 9월까지 국가화재정보시스템의 실효성 있는 활용을 위한 다매체 매뉴얼을 제작 중이다. 이번 매뉴얼은 단순한 사용법 안내를 넘어서 실무 중심의 지침과 실제 사례를 담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책자형 가이드뿐 아니라 QR코드를 활용한 영상 매뉴얼도 함께 제작되고 있다. 특히 ▲화재조사 실무자 대상 의견 수렴 및 실태조사 ▲데이터 분석을 통한 개선 방향 설정 ▲다매체 매뉴얼 초안 개발 ▲사용자 피드백을 반영한 보완 작업 등 단계별 과정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시스템 활용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전국 소방기관의 참고모델로 삼을 수 있도록 매뉴얼의 품질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가 7월 15일부터 7월 23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58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15일 오전 10시, 시의회 4층 본회의장에서 김두겸 시장과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본회의를 열고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개회식, 신임 간부공무원 소개, 5분 자유발언에 이어 “제258회 울산광역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등 기본안건을 심의 의결하며 임시회 활동에 돌입했다. 이성룡 의장은 개회사에서 “우리 울산의 자랑인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어, 산업수도 울산에 더해 역사문화도시 울산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부울경 광역철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는 결실을 이뤄내 수도권 중심 구조를 극복하고 동남권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축을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울산의 위상을 높이고 울산의 번영을 선도할 반구천의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와 부울경 광역철도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최근 10년간(2015~2024년) 여름철(7~8월) 화재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계절적 요인과 생활환경 변화에 따라 특정 시기와 유형에 화재가 집중되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났다며, 이에 따른 사전 예방이 더욱 중요하다고 밝혔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같은 기간 도내에서 발생한 전체 화재는 2만722건이며, 이 중 여름철에만 2,841건이 발생해 전체의 약 13.7%를 차지했다. 특히 고온다습한 기후 속에서 ▲전기·기계 설비 과부하 ▲차량 온도 상승 ▲불꽃 취급 부주의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화재 위험이 크게 증가하는 시기로 분석됐다. ▲ 차량 화재, 7~8월 집중…기계·전기 과열이 주 원인 같은 기간 차량 관련 화재는 총 2,803건으로 전체 화재의 13.5%를 차지했으며, 특히 여름철(7월 239건, 8월 248건)에만 487건이 발생해 전체 차량 화재의 17.4%가 이 시기에 집중됐다. 이는 연평균 대비 높은 수치로, 전체 화재 중 차량 화재가 차지하는 비율도 7월 18.1%, 8월 16.3%로 평균보다 높게 나타났다. &nb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횡성군은 오는 9월 5일 ~ 6일 열릴‘2025 횡성 이모빌리티 페스타'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2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추진협의체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에는 강원도 미래차산업팀과 한국도로교통공단, 한국건설환경시험연구원, 고등기술연구원 등 주관기관을 비롯해 송호대학교, 한라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원주캠퍼스의 이모빌리티 전문가들과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시·체험 프로그램의 구체적 운영 방안 ▲군민 참여 확대를 위한 홍보 전략 ▲교통·안전 관리 계획 ▲기업·기관 협력 체계 강화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자율주행차 시연, 드론·로봇·전국 미니카 경주대회·VR 등 체험형 콘텐츠의 세부 운영계획이 공유됐으며, 프로그램별 안전관리 인력 배치와 교통 혼잡 완화 대책도 마련했다. 또한 관내 학교·단체와 연계한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 운영, 온라인 홍보 강화 등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 만들기에 의견을 모았다. 횡성군은 이번 협의체 논의를 바탕으로 행사 준비를 본격화하고, 기업·연구기관과 협력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최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완벽한 재해복구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주민들이 촬영한 사진이나 동영상 자료를 수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 수집은 해당 공무원들이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지 못한 피해 현황을 주민들이 직접 촬영한 사진이나 동영상을 통해 시각적으로 확인함으로써, 재해복구사업과 예방 대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사진은 연중 제출이 가능하며, 해당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사진 촬영 위치와 피해 내용 등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함께 원본 파일 또는 출력물을 제출하면 된다. 함양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제공한 피해 사진을 바탕으로 각 피해 지역별 분석을 진행하고, 지역에 맞는 재해 대응 체계를 마련하는 등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많은 주민의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황해를 둘러싼 문명의 이웃들이 공동으로 이룩한 수묵 문화를 조명하는 주제로 해남, 목포, 진도 등 3곳에서 8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열린다. 해남은 수묵의 뿌리로서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회화 미학의 절정을 보여주고, 진도는 줄기 생성으로 한국 근현대를 수놓은 서예와 수묵의 대가들의 작품을, 목포는 수묵의 세계화를 기치로 국내외 유명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올해로 네번째를 맞는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에서 처음으로 개최지로 참여하는 해남군은 고산윤선도박물관과 땅끝순례문학관에서 각각 전시가 개최된다. 고산윤선도박물관에는 공재 윤두서의 자화상과 세마도, 겸재 정선의 인왕제색도와 산수도가 선보인다. 이 중 가장 주목되는 작품으로는 공재 윤두서의 1704년작인 세마도로 321년 만에 최초로 공개되는 작품이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차미애 교수는“세마도는 현전하는 말 그림 중 유일한 기년작이자 가장 이른 시기의 예로 화면의 왼쪽 상단에‘갑신유월일제(甲申六月日製)’라고 쓰여 있어 공재 윤두서가 37세(1704)에 제작된 것임을 알 수 있다”며“말 그림의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경북 김천혁신도시가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거점으로 출범한 지 올해로 10년을 맞았다. 김천시는 지난 10년간 각종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역 특화 전략을 추진하며 정주여건을 눈에 띄게 개선해 왔다. 이제는 ‘선택과 집중’이라는 전략적인 방향 아래, 단순한 공공기관 이전 도시를 넘어 지속 가능한 신성장 거점으로 도약을 본격화하고 있다. 김천혁신도시는 2007년 3월 착공, 2016년 3월 ‘경북드림밸리’라는 이름으로 공식 출범했다. 총 381만㎡ 부지에 12개 공공기관이 이전을 완료했으며, 현재 9,605세대, 23,407명이 거주한다. 이전 공공기관의 구성은 공기업 3개소와 확장성이 제한적인 정부기관 7개소, 대국민 법률서비스 등 공익 기능 중심의 기타 기관 2개소이었기에 산업 유치와 지역경제 파급효과 측면에서 다소 불리한 조건이었다. 그러나 김천시는 이러한 제약을 기회로 삼아, 정주환경 개선과 미래 성장산업 육성을 동시에 추진하며 교육 중심형 특화도시로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생활 밀착형 인프라 확충, 주민 삶의 질 향상 김천시는 ‘소통하는 김천, 함께 여는 미래’라는 시정 비전 아래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8월 22일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을 방문해 마을기업과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현장을 찾아 추진상황을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