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오는 11월 1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북서울꿈의숲 문화광장(월계로 173, 서문방향)에서 2025 강북구 사회적경제 한마당 ‘가치모여 장터’를 개최한다. 사회적경제의 가치 확산과 지역사회 내 상호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는 이번 행사에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20여 개소가 참여해 다양한 체험과 판매,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주민들이 직접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올해는 체험형 프로그램의 비중이 확대됐다. 손수 만들고 배우는 체험이 가능한 원데이 클래스, 어린이 장터, 공모전 시상식 등 신규 프로그램이 더해져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될 전망이다. 사회적경제기업이 진행하는 원데이 클래스는 ▲가죽 선글라스 케이스 만들기 ▲귀욤뽀짝 나만의 모루인형 키링 만들기 ▲유리병 업사이클 라탄 무드등 만들기 ▲나만의 달콤한 힐링 아이싱쿠키 만들기 등이 마련되며, 포스터 내 큐알코드(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올해 처음 개최된 ‘강북구 청소년 사회적경제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과 어린이 체험형 중고물품 거래 장터도 열린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1월 7일, 기존 일자리지원센터를 새롭게 개편한 ‘일자리 통합지원센터’를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지난 15년간 6만8천여 명의 취업을 지원해 온 일자리지원센터가, 이제는 구 전체 일자리 정책을 종합적으로 조율하는 중심 기능을 맡게 된 것이다. 통합지원센터는 구민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한곳에서 제공하고, 상담·취업 연계·교육·창업 지원 등 각종 서비스를 한 번에 받을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 그동안 부서나 기관마다 흩어져 운영되던 일자리 관련 정보를 모으고, 민간기업 채용 정보까지 함께 안내해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센터는 일자리 상담 내용을 바탕으로 구직자 수요를 분석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거나 기존 사업을 개선하는 기능도 수행한다. 특히 청년, 경력단절 여성, 은둔형 청년 등 취업 취약계층에게는 개인별 맞춤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기업 수요조사, 지역 산업 변화에 따른 연계 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센터는 강남구청 본관 1층에 마련됐으며, 강남구 일자리 통합지원센터 누리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중랑구는 11월 3일과 4일 이틀간 구청 잔디광장과 1층 로비, 지하 대강당에서 ‘제2회 중랑구 주민자치 어울림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 활동을 널리 알리고, 우수 사례를 공유해 주민자치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자치회 활동 전시 및 체험 부스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회 ▲작품 전시회 ▲주민자치회 활동 사례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3일에는 중랑구 16개 동 주민자치회가 연합으로 참여하는 주민자치회 성과공유회가 열렸다. 주민자치 유공 표창과 2025년 활동영상 상영, 각 동별 활동 사례 발표를 통해 올 한 해의 성과를 공유하고, 전시·체험 부스에서는 주민자치회 활동 소개, 망우역사문화공원 해설 홍보, 공예 체험 등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가 운영됐다. 4일에는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회가 진행된다. 수강생들이 라인댄스, 우쿨렐레, 하모니카 등 공연을 통해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며, 1층 로비에서는 서예, 캘리그라피 등 자치회관 수강생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서울 은평구는 김장철을 맞아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응암역부터 신흥상가교까지 불광천 일대에서 농·수·특산물 직거래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년 자매결연도시와 함께 개최된 직거래 한마당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전라남도와 함께 개최된다. 이날은 김장 재료를 비롯해 자매결연도시와 전라남도 시군의 풍성하고 다양한 지역 특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직거래 한마당은 은평구 자매결연도시 가평군, 고창군, 단양군 등 12개 시군 22개 농가와 강진군, 고흥군, 곡성군 등 전라남도 18개 시군 33개의 농가가 참여해 총 60여 개의 부스가 운영된다. 특히 오는 6일에는 전남 청정 자연에서 생산한 배추와 고춧가루, 마늘 등 고품질 김장 재료로 직접 김치를 담가볼 수 있는 ‘남도 김치 담그기 특별 이벤트’가 진행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직거래 한마당을 통해 다양하고 우수한 지역 농·특산물을 많은 구민이 접하고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판매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양천구는 주차 공간 부족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2025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해 총 384면의 옥외주차장을 새롭게 조성한다고 밝혔다. 단지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한 주차장 확충은 해당 입주민의 주차난 해소는 물론,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을 낮추고 소방차 등 긴급차량의 진입여건을 개선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또 토지 매입 부담이 없어 일반적인 주차장 조성비의 100분의 1수준 예산으로 주차면을 빠르게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구는 지난해 '공동주택 지원 조례'를 개정해 옥외주차장 증설 지원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단지당 200면까지 사업비의 최대 80%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20세대 이상 공동주택 중 주민 3분의 2 이상 동의를 받은 단지이며, 심의와 현장 확인 등을 통해 주차장 확충의 타당성이 있는 곳을 중심으로 선정된다. 올해 선정 단지는 ▲목동5단지(103면) ▲목동12단지(133면), ▲목동13단지(148면) 등 총 3곳이며, 이 중 목동13단지는 지난 10월 공사를 완료해 운영 중이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 청담동 134-18 일대에서 추진된 ‘청담삼익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이 지난 10월 31일 준공 인가를 받고, 오는 11월 10일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2003년 9월 조합 설립 이후 22년 만에 결실을 맺은 대규모 재건축 정비사업이다. 오랜 기다림 끝에 ‘청담 르엘’로 새롭게 태어난 이 아파트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5층, 총 9개 동 1,261세대 규모로, 한강 조망권은 물론 청담역과 올림픽대로, 영동대교 등과 인접해 뛰어난 입지 조건을 갖췄다. 이번 준공이 예정대로 이뤄질 수 있었던 배경에는 강남구가 지난해부터 운영한 ‘준공관리 태스크포스(TF)’의 역할이 컸다. 구는 과거 아파트 준공 과정에서 기반 시설 미비나 시공사·조합 간 갈등 등으로 인해 입주가 지연되는 사례가 반복되자, 2024년부터 선제적으로 TF를 구성해 대응에 나섰다. 특히, 청담삼익아파트는 마감재·공사비 문제로 지난해 공사 중단 위기까지 직면했으나, TF가 적극 개입해 갈등을 중재하고 공정을 정상화하며 적기 준공을 실현할 수 있었다. TF는 준공 약 1년 6개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서울 강서구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위치 파악과 대처를 위해 강서소방서와 협업해 '재난신고 위치표지판'을 설치 완료했다고 밝혔다. 위치표지판은 마곡역(지하철 5호선)과 마곡나루역(지하철 9호선, 공항철도)을 잇는 약 700m 길이의 지하 공공보도 구간에 총 27개소가 마련됐다. 최근 마곡 복합시설 지하 통로에 상가 입점이 늘면서 지하 공공보도를 이용하는 구민이 지속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복잡한 구조의 지하 통로는 재난 발생 시 정확한 위치 파악이 어렵다는 우려가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위치 번호가 적힌 ‘재난신고 위치표지판’을 벽면에 부착해 재난 현장 위치를 신속히 알릴 수 있도록 했다. 긴급 상황 발생 시 119로 신고하고 표지판에 기재된 위치 번호를 알리면, 소방 출동대가 재난 현장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도착해 더욱 효과적인 재난 대응이 가능해졌다. 각 표지판은 건물 위치에 따라 CP0(마곡광장) 1번부터 CP4(원그로브) 27번까지 번호가 부여됐다. 보행자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양방향에서 식별 가능한 입체식 구조로 제작됐다. 구는 지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예천군은 세하컨설팅 고규환 회장(㈜아세아시멘트 고문)이 지난 1일, ‘2025 예천 고향사랑의 날’을 맞아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고 회장은 2023년부터 꾸준히 예천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 올해까지 총 510만 원의 기부금을 전해왔으며, 이처럼 나눔을 삶의 철학으로 삼아 인재 육성과 사회공헌 활동에도 힘써온 공로로 2023년 ‘제13기 국민추천포상’에서 국민포장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17년간, 13억여 원의 장학금을 기부하며 5개의 장학회를 설립·운영해왔고, 전국의 20여 개 대학과 중·고등학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예천군장학재단 등에도 꾸준히 장학금을 전달해왔다. 이러한 지속적인 나눔은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헌신의 본보기로 평가받고 있다. 한양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한 고 회장은 1968년 봉명그룹 삼주개발에 입사한 이후, 1995년 아세아산업개발 대표이사 사장에 취임하여 28년간 한길을 걸어왔으며, 현재는 세하컨설팅 대표로서 기업경영과 사회공헌을 병행하며, 후학 양성과 지역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nb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예천군은 ‘2025년 찾아가는 지역관광개발 워크숍’에서 ‘녹색문화 상생벨트(삼강문화단지 조성사업)’이 지역관광개발사업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5년 찾아가는 지역관광개발 워크숍’은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스위트호텔 남원에서 ‘함께 만드는 지역의 미래, 머무는 관광의 힘’을 주제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공동 주최해 마련됐다. 심사기준은 ▲사업 운영 효과성(방문객 규모, 시설 수익, 지역 활성화 내용, 방문객 만족도 및 불만사항) ▲사업 매력성(지역의 대표성, 주변 관광자원과의 연계 가능성) ▲사업 지속가능성(운영계획, 향후 보완계획)이었으며, 녹색문화 상생벨트 사업은 이 세 가지 영역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머무는 관광’으로의 전환이라는 워크숍 주제와도 궤를 같이하며, 지역관광이 머물고 체험하며 지역경제에 직접 기여할 수 있는 모델로 자리매김했다는 의미가 있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삼강문화단지를 더욱 고도화하고, 지역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누리는 관광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예천군은 지난 10월 말 금곡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최종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금곡천의 생태계 기능을 회복하고, 자연과 사람이 공존할 수 있는 하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예천군은 2022년부터 3년간 총 20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예천읍 생천리에서 용문면 원류리까지 약 8.7km 구간을 대상으로 제방 및 호안 정비, 어도와 낙차공 설치, 어류서식처 조성, 생태탐방로, 생태공원 등을 구축했다. 그동안 금곡천은 치수(治水)와 이수(利水)를 중심으로 한 과거 하천 정비사업의 영향으로 하천 구조가 직강화되고, 노후화된 콘크리트 구조물과 기능을 상실한 보·낙차공 등으로 인해 생물 서식처 부족과 수생태계 단절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예천군은 하천 구조를 생태 친화형으로 전환하고, 하천의 세 가지 주요 기능인 치수·이수·환경의 조화로운 복원을 통해 하천의 기능적, 생태적 균형을 회복했다. 아울러 함께 구축한 생태탐방로와 생태공원은 주민들이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지역 대표 힐링 공간으로 조성했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예천군은 3일 오후 4시, 군청 중회의실에서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OKTA), 경상북도와 연계하여 진행하는 ‘고등학생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의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는 학부모, 학생, 도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프로그램 추진 일정, 안전관리 및 출입국 절차 등에 대한 상세 안내가 이루어졌다. 특히 프로그램의 목적, 항공일정, 현지 운영계획 등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궁금해하는 사항에 대한 질의응답을 갖는 시간을 통해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한편, ‘예천군 고등학생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은 11월 14일부터 20일까지 5박7일 동안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일원에서 ▲UCLA 캠퍼스 투어, ▲게티센터 문화탐방, ▲디즈니랜드 창의혁신 체험, ▲한인기업 H마트 견학, ▲현지 공공기관 및 교육기관 방문 등 다양한 현장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하고,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충청권(충북충남대전)자활생산품 판매 홍보 행사인 ‘독립기념관과 함께하는 좋아유 마켓’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충청권 자활근로사업단 및 자활기업의 생산품과 서비스를 홍보판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자활 참여자들의 자립 의지와 사업 성과를 널리 알리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제천지역자활센터에서는 제천찐빵사업단이 참여하여 직접 생산한 전통 찐빵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고, 지역을 대표하는 자활생산품으로 주목받으며 제천 자활사업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제천지역자활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충청권 자활센터 간 교류와 협력의 장이 마련됐으며, 참여자들에게는 자긍심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자활사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은 10월 27일과 30일 2회에 걸쳐 ‘복지소외계층 발굴 및 자원봉사자 모집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자원봉사자와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해 봉양읍과 용두동 일대에서 캠페인을 펼쳤으며, 복지정보 홍보를 위한 홍보부스 운영뿐 아니라 인근 상가를 방문하여 홍보물 등을 배포하여 복지소외계층 발굴을 위한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특히 10월 31일 용두동에서 진행된 캠페인에서는 어려운 이웃 30가정을 방문해 5kg 상당의 김치를 직접 전달하며 이웃간의 정을 나누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양순경 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이번 캠페인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다시 한번 돌아보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는 1998년 설립되어 사회복지에 대한 조사·연구와 자원봉사자 발굴·교육사업뿐 아니라 취약계층을 위해 반찬지원사업, 좋은이웃들사업, 기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는 지방세정 발전방향 연구 및 지방세 담당공무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하여 지난 1일 용두동행정복지센터 용두아트홀에서『2025년 지방세정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찬회에서는 세원발굴, 납세자편의시책, 효율적인 체납액징수 방안 등의 주제로 제출된 총 22건의 연구과제 중 1차 서면심사를 거쳐 우수과제로 선정된 6건의 발표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연구과제 발표 결과 “지속가능한 관광발전을 위한 관광세 도입 방안”을 발표한 세무과 세무9급 최주호주무관이 최우수를 차지하는 영예를 얻었으며, 최우수 수상자는 2026년 개최되는 충청북도 주관 지방세정 연찬회 제천시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아울러“난稅지략, 덜 내고 많이 받는 기술”을 주제로 한 전문가 특강도 실시했다. 엄복철 세무과장은 “이번 연찬회가 세정업무에 대한 전문성 향상과 직장내 연구 분위기 조성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방재정 확충에 더욱 노력하고 납세자가 만족하는 세무행정이 되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일, 동명광장(제천시 예술의전당)에서 2025 제천시청소년어울림마당 ‘너의 플레이리스트가 보여’를 많은 청소년과 시민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제천시청소년어울림마당은 세계적으로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K-POP을 주제로, 청소년들이 직접 무대를 기획하고 참여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무대에서는 청소년들의 열정이 담긴 댄스, 밴드 공연 등 다양한 K-POP 커버 무대가 펼쳐졌으며, 관객들은 뜨거운 환호와 박수로 청소년들의 재능을 응원했다. 또한 부스 존에서는 ‘K-POP 인물 맞추기 게임’, ‘진행자의 최애 K-POP 인물 맞히기 게임’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다양한 간식과 기념품을 나누며 청소년과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청소년기획단‘울림’이윤지 단장은 “청소년들이 사랑하는 K-POP이란 주제로 모두 한자리에 모여 자신만의 무대를 만들고, 서로의 열정과 끼를 공유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청소년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한 이번 어울림마당이 단순한 공연을 넘어, 청소년 문화가 성장하는 계기가 됐길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공업고등학교(교장 김주한)는 11월 4일 본교에서 경기도교육청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 수업의 결과물인 'HYDRO SOLAR FARM' 창업 아이템 제작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미래모빌리티 에너지 융합 교육과정인 화학시스템공업과 3학년 학생들이 참여하여, 지속가능한 화학 전지를 활용한 창업 아이템을 기획·설계·제작하는 전 과정을 공유하고 성과를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의정부공고 화학시스템공업과에서 개발한‘HYDRO SOLAR FARM'은 기존 배터리가 가진 환경오염 및 폐기 문제를 극복하고,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에너지를 활용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이 시스템은 태양광 발전(SOLAR)으로 생산한 전기를 이용해 물을 전기분해하여 수소를 만들고, 이 수소로 연료 전지(HYDRO)를 구동시켜 식물 성장에 필요한 빛(LED)을 공급하는 에너지 순환 구조를 구현했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프로젝트 초기에는 레몬, 감자, 볼타 전지 등 다양한 화학 전지를 직접 제작하여 전지의 기본 원리를 이해하는 데서 시작했다. 학생들은 실험을 통해 볼타 전지의 낮은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나주소방서 의용소방대가 ‘제42회 전라남도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도내 최강의 명예를 안겼다. 이번 대회는 4일 담양군 추성경기장에서 열렸으며 전남 각 시·군을 대표하는 의용소방대가 참가해 재난현장에서의 신속하고 안전한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대원 간의 협력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주소방서 의용소방대는 16명의 대표 대원이 출전해 4인조법, 소방호스 전개, 심폐소생술, 단체줄넘기 등 4개 종목에서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특히 소방호스 전개 종목에서 탁월한 팀워크와 신속한 전개 능력을 선보이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나주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는 지난해 순천에서 열린 대회에 이어 2년 연속 종합우승을 거둔 성과로 꾸준한 훈련과 조직력의 결실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향식 나주서장은 “이번 성과는 지역 안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의용소방대원들의 땀과 열정이 빚어낸 값진 결과”라며‘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과 재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4일 개최된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에서 울산 해양산악레저특구가 신규 지정됐다고 밝혔다. ‘울산 해양산악레저특구’는 울산의 해양과 산악 자원을 지역특성에 맞게 선택적으로 지역특구법에 의한 규제특례를 적용하여 지역특화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울산 해양산악레저특구’는 동구 일산동·방어동 일산해수욕장(대왕암공원) 일대 약 1.7㎢와 울주군 상북면·삼남읍 영남알프스 일대 약 71.3㎢ 등 총 73㎢ 규모다. ‘울산 해양산악레저특구’는 ‘해양과 산악이 어울리는 차별화된 관광도시 울산’을 이상(비전)으로, 3대 추진 전략, 6개 특화사업, 20개 세부사업으로 추진된다. 주요 세부 사업으로는 동구 일산해수욕장(대왕암공원)과 울주군 영남알프스 일원에는 해양·산악레저 스포츠 거점 공간 조성, 관광 콘텐츠 개발, 상표화·홍보(브랜딩·마케팅) 사업 등이다. 울산시는 이를 통해 ‘레저·스포츠·문화·산업이 융합된 체류형 복합관광도시’로 조성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반구천 암각화’의 유네스코 등재와 동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11월 4일 오리엔탈 호텔에서 개최된 ‘제5회 제주시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농업인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제주시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제주시연합회, 한국농촌지도자제주시연합회, 한국4-H제주시본부, 생활개선제주시연합회 등 관내 5개 농업인 단체가 공동 주최하고 있으며, 매년 단체별 순차적으로 행사를 주관한다. 올해는 (사)한국농촌지도자제주시연합회(회장 이석근) 주관으로 ‘기후를 넘어, 데이터를 품은 제주농업’이라는 슬로건 아래 단체 회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제주농산물 수급관리 교육을 시작으로 개회식, 제주농업 및 지역사회 발전 유공자 표창, 농업 스토리 페스티벌, 경품 추천, 힐링 특강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미래지향적 제주농업의 발전방향을 공유하고, 농업인 단체 간 정보 교류와 화합을 증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제주 농업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11월 4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열린 ‘2025년 무공수훈자회 제주시지회 회원 만남의 장’행사에 참석해 유공자와 유족들에게 존경과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하신 참전 용사들의 애국정신을 되새기고, 국가유공자로서의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제주시지회 회원과 유가족 등 260여 명이 참석했다. 무공수훈자회 제주시지회(회장 한강섭)는 고령 회원 위문사업, 충혼묘지 참배사업 등 회원 복지 향상과 호국정신 함양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대한민국의 발전은 무공수훈자회 회원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 덕분임을 잊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 예우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모두가 행복한 복지 도시 구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