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대덕구가 정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며, 유사 이래 최대 규모의 도시재생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대덕구는 오정지구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혁신지구(국가시범지구)’로 최종 선정된 데 이어, 중리동 일원이 ‘2025년 도시재생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정지구 도시재생사업 2041억원과 중리동 노후주거지 정비사업 300억원 등 약 2400억원에 달하는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으로, 도시발전의 획기적 대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8일 쇠퇴한 원도심의 여건과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대전 대덕구와 강원 횡성군 2곳을 도시재생 혁신지구로 최종 선정·발표했다. 이와 관련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19일 “국토교통부가 오정지구의 도시 노후화 문제와 대덕구청사 이전에 따른 유휴부지 공동화 우려, 대전산단·대덕연구단지와의 연계 가능성 등 다양한 파급 효과를 고려해 최종 선정했다”며 “이번 공모 선정으로 청사 이전 재원 확보와 도심 활력 회복의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오정 혁신지구’는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논산시는 백제종합병원과 마중물+공연단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성금 1,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백제종합병원은 17일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지역의 대표 종합병원인 백제종합병원은 평소에도 지역민의 건강 증진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이재성 백제종합병원 원장은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보탬이 되고자 직원들 모두가 뜻을 모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큰 희망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마중물+공연단(대표 황규남)도 나눔에 동참하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마중물+공연단은 공연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며, 청소년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황규남 마중물+공연단 대표는 “우리의 공연이 관객들에게 희망으로 전해지듯, 이번 기탁이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n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아동친화도시 논산을 위한 정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열렸다. 논산시는 18일 논산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제2회 논산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는 백성현 논산시장을 위원장으로, 논산시의회 의원과 아동 관련 기관·단체, 사회복지 분야 대표 등 1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계획의 수립 및 시행, 아동 인권 보호 및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홍보·교육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아동 관련 주요 추진사업과 아동정책 제안 검토 상황, 2026년 아동정책 전략과제와 중점사업 등이 보고됐다. 논산시는 올해 추진 중인 아동 관련 주요 사업들을 점검하고 중장기 정책 방향에 대해 위원들과 의견을 나눴다. 특히 2025년 주요 사업으로 논산시 아동권리송 ‘우리는 모두 소중해’의 국제연합(UN) 6개 공용어 및 일본어 음원 발매를 포함한 61개의 사업이 소개됐다. 접수된 아동정책 제안은 논산시 아동 옴부즈퍼슨 위원들의 검토를 거쳐 향후 관련 부서에 전달될 예정이다. &nbs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가 24번째 국공립어린이집의 문을 열고, 공공보육 서비스 접근성을 한층 강화했다. 시는 19일 삼성동 익산부송데시앙 공동주택 단지에 조성된 '익산데시앙 어린이집'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익산시 관계자, 시의원, 학부모,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새로운 보육공간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익산데시앙 어린이집은 시설면적 292㎡ 규모로, 보육실 4개와 유희실, 화장실, 교사실 등을 갖췄으며, 정원 68명으로 운영된다. 시는 영유아 발달 단계에 맞춘 보육환경을 갖추도록 리모델링을 지원해 아이들이 하루 대부분을 보내는 보육공간의 질을 높였다. 시는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통해 지역 전반에 공공보육 기반을 더욱 촘촘히 넓혀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은 시민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돌봄체계를 만드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하게 자라고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서원어린이집은 지난 12월 18일, 원아들과 교직원들이 정성껏 모은 나눔 저금통을 (재)서산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아이들이 일상 속에서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된 활동으로, 작은 동전 하나하나에 이웃을 향한 마음을 담았다. 전달된 기부금은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며, 연말을 맞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재)서산시복지재단 장갑순 이사장은 “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직원들이 함께 참여한 나눔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서원어린이집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서산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지난 18일 센터 프로그램 운영실에서 ‘후원의 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용장애인, 후원자, 장애인기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서산장애인주간보호센터(센터장 박종애)의 이용장애인들을 위해 그동안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온 후원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추진됐다. 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낮 시간 동안 발달장애인의 사회적 관계 형성, 일상생활 훈련, 체육활동, 요리, 예술 및 여가활동 등을 지원하여 장애인의 일상 활력 증진하고 가족돌봄 부재를 해소하는 장애인복지시설이다. 올해 서산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공예, 요리, 나들이, 운동, 음악 등 분야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이용자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았던 열정태권도, 청춘도복단의 단원들은 태권도 기량을 발휘하며 신나는 무대를 만들어 큰 박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인간문화재 신영희 님께서 기품이 느껴지는 목소리로 국악의 멋과 흥을 보여주셔 참석자들에게 큰 호흥을 받았다. 박종애 서산장애인주간보호센터장은 “뜻깊은 나눔과 따뜻한 마음으로 우리 장애인분들께서 즐거운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거제시 드림스타트는 18일 사례 관리 실무자의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제3차 드림스타트 슈퍼비전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나눔언어심리발달센터 김용숙 부원장이 슈퍼바이저로 참여해 전문 자문을 제공했다. 현재 나눔언어심리발달센터로 연계 의뢰되어 심리 상담을 받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사례를 바탕으로 실질적이고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주현지 아동청소년과장은 “슈퍼비전을 통해 현장에서 다양한 사례를 접하는 아동통합사례관리사들의 전문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슈퍼비전과 교육을 통해 실무자들의 전문성을 높여나겠다”고 전했다. 거제시 드림스타트는 다가오는 2026년도 외부 전문가와 함께하는 슈퍼비전을 개최하여 사례 관리 역량을 향상하고 드림스타트 사례 아동의 개별적 상황에 맞는 맞춤형 통합 사례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재)순천문화재단은 오는 29일까지 ‘2026 기획자-예술인 컨설팅 Day(이하 컨설팅 Day)’에 참여할 전문예술인(단체)을 공개 모집한다. ‘컨설팅 Day’는 지난 6년간 운영해 온 ‘지역예술인·기획자 매칭 지원사업’을 현장 상황에 맞춰 개편한 프로그램이다. 재단은 그간의 사업 수행 과정을 통해 기획자 참여의 필요성과 효과성이 충분히 입증됐으며, 이제는 지역 문화예술 현장에서도 자체적으로 예술인과 기획자가 협력하는 분위기가 조성됐다고 판단해 사업 방식을 변경하게 됐다. 이번 개편의 주된 배경에는 전남문화재단 지원제도의 특징도 반영됐다. 문학, 시각, 공연 등 기초지원 분야의 접수 양식이 비교적 간단해졌고, 집중지원사업의 경우 기획자의 기획비가 예산으로 인정되기 때문이다. 이에 재단은 직접적인 인건비 지원보다는 민간의 자율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협업하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장기적으로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 따라서 2026년부터는 예술인들이 작성한 사업계획서 초안을 바탕으로 전문가의 집중 컨설팅을 받아 내용을 보완하고 완성도를 높이는 실질적인 지원에 초점을 맞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만국가정원은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겨울 정원을 따뜻한 빛과 이야기로 채우는 ‘산타가든 위크(Santa Garden Week)’를 운영한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정원 곳곳에 조명이 더해지고, 체험과 이벤트, 공연이 어우러지는 이번 행사는 관람객에게 특별한 겨울 정원의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산타가든 위크는 단순한 연말 이벤트를 넘어, 정원에 ‘머무는 즐거움’을 더하는 축제다. 낮에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정원 전반에 펼쳐지고, 밤에는 은은한 조명과 함께 감성적인 윈터빌리지의 풍경이 이어진다. 방문객들은 하루의 속도를 잠시 늦추고, 눈 내리는 대형 트리와 반짝이는 포토존이 어우러진 정원에서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관람객들은 산타가든 주요 스팟을 따라 걸으며 스티커를 모으는 스티커 투어를 통해 크리스마스 정원 곳곳을 자연스럽게 둘러보게 된다. 여기에 SNS 팔로우 이벤트와 산타의 비밀 메시지를 찾는 보물찾기 이벤트가 더해져, 정원을 걷는 재미에 참여의 즐거움이 한층 더해진다. 소원을 적어 화이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재단법인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18일 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2025년 장학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장학생과 가족, 후원자, 장학회 임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장학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감사의 뜻을 함께 나눴다. 장학회는 이사회 심의를 통해 올해 총 8개 분야에서 693명의 장학생을 선발했으며, 총 6억 9천5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학금은 분야별로 ▲성적우수 144명(22,272만원) ▲특기 37명(4,670만원) ▲다자녀 180명(19,388만원) ▲청향 1명(400만원) ▲희망드림 112명(10,960만원) ▲국제교류 16명(1,600만원) ▲K-콘텐츠순천 17명(2,500만원) ▲플러스알파 186명(7,710만원) 등 8개 분야이다. 노관규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 이사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후원해 주신 후원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장학회가 학생들의 도전을 함께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며 각자의 꿈을 키워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장학회 3 ~ 4분기 후원금은 ▲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19일 사단법인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발표한 ‘2025년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평가에서 광역시・도별 종합경쟁력 평가 전라남도 1위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는 지역 경쟁력의 현재 수준을 측정하고 변화추이를 분석하는 대표적인 지표로 기업들의 투자계획·입지계획 수립, 각종 연구단체의 기초자료,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정책방향 및 계획 수립 시 정책적으로 활용되는 지표이다. 이번 평가는 지난 8월부터 전국 22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자체별 통계연보와 관련 부처·기관의 공식 통계자료 등 4만여 개의 기초 데이터베이스(DB)를 바탕으로 88개 지표, 250개 데이터를 분석해 경영지원, 경영활동, 경영성과 각 3개 부문과 3개 부문을 합친 종합 부문에서 우수한 지자체를 선정했다. 그 결과 순천시는 광역시·도별 종합경쟁력 평가에서 전라남도 1위에 선정됐으며, 전국 시 단위 지방자치경쟁력 평가에서는 전국 20위를 기록하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전남 지역에서는 순천시가 유일하게 전국 순위에 이름을 올리며 지역 경쟁력 선도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지난 18일 순천시 혁신농업인 센터에서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 지정 기념 순천시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컨퍼런스’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그린바이오 분야 전문가, 기업 관계자, 농업인,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순천 그린바이오 산업 정책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행사에 앞서 순천시, 순천시의회, 그린바이오 기업 12개사가 참여한 공동협력 서명식이 열렸다. 참석기관과 기업은 순천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해 서로의 역량과 자원을 모아 그린바이오 산업 발전과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구축을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하며, 이번 육성지구 선정의 의미를 더욱 굳건히 했다. 이어진 주제발표 세션에서는 ▲이학성 전남바이오진흥원 그린바이오본부장이 ‘그린바이오 산업의 현황과 순천형 혁신도시 조성 전략’을, ▲김동규 한국농업기술진흥원 그린바이오사업팀장이 ‘정부 그린바이오산업 육성 정책 방향’을, ▲천지연 순천대학교 그린바이오 지산학캠퍼스 단장이 ‘산학연관 협력의 중요성’을, ▲방수진 순천시 신성장산업과장이 ‘순천시 그린바이오 산업 정책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인천광역시 서구문화원은 지난 10일 인천서구문화원 캠프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2025년 지역화 교육 참고서『인천 서구의 생활③ - 섬과 해안을 중심으로』발간을 기념한 북토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참고서는 1편『인천 서구의 생활 – 경제를 중심으로』, 2편『인천 서구의 생활 – 길과 교통으로』에 이어 발간된 세 번째 시리즈로 교과서에서 충분히 다루지 못한 서구의 섬과 해안의 변화와 사라진 지형의 생활사를 어린이·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담아낸 교육 참고서다. 이날 북토크에는 집필 위원인 김희주 인천역사교육연구소 소장과 안정헌 (사)인천개항장연구소 연구원이 참여해 집필 과정과 자료 조사 경험, 참고서가 지향한 관점을 소개했다. 두 집필 위원은 지난 1년간 서구의 자연환경 변화와 생활사의 흐름을 어린이·청소년이 이해하기 쉽도록 정리하기 위해 다양한 조사 자료와 시각 자료를 검토해 왔다고 밝혔다. 또한 교과서 속 지역성 부족 문제를 보완하고, 학생들이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공간 변화를 보다 현실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돕고자 집필 방향을 설정 했다고 덧붙였다. &nbs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인천광역시 서구는 지난 18일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보육사업 발전 유공자 표창식’을 개최했다. 이번표창식은 오랜 기간 열악한 보육 현장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 온 보육 교직원들의 헌신적인 노고를 격려하고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육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은 표창 수상자는 총 61명이며 수상 내역은 시장상(2명), 구청장상(28명), 구의장상(31명)이다. 강범석 구청장은 이날 표창식에서 “보육 현장에서 헌신하고 애써주신 보육 관계자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원장님들과 교사분들 한 분 한 분의 헌신적인 노력과 풍부한 경험이 서구의 자산입니다. 이러한 결실이 서구 보육 현장에 꼭 필요한 지원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격려했다. 서구는 앞으로도 보육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보육의 질 향상과 보육교직원의 사기 증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인천 서구는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사회적가치지표(SVI) 측정 컨설팅’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참여기업 전원이 ‘양호’ 이상, ‘탁월’과 ‘우수’ 평가를 받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회적가치지표(SVI) 구조와 평가 방식을 이해하고, 기업의 사회적 성과를 체계적으로 측정·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그 결과 탁월 1개 기업, 우수 2개 기업, 양호 4개 기업이 도출되는 등 전반적으로 높은 수준의 사회적가치 창출 역량을 입증했다. 컨설팅은 ▲사회적가치지표(SVI) 개요 및 평가요소 이해 교육 ▲사회적성과 분석 및 진단 ▲기업 특성에 맞는 지표 자료 준비 ▲사회적가치지표(SVI) 측정 신청 지원 등으로 구성됐고 기업별 5회 내외의 컨설팅이 진행됐으며, 인천시 마을기업지원기관 박종찬 팀장이 자문을 맡았다. 서구는 지난해부터 기업과 컨설턴트를 1:1 매칭하여 사회적가치지표(SVI) 측정 컨설팅을 운영하고 있다. 2025년에는 총 16개 기업이 사회적가치지표(SVI)를 측정했고, 이 중 7개 기업이 컨설팅 사업에 참여했다. &nbs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홍성군은 지난 18일과 19일, 홍성가족어울림센터에서 크리스마스 뮤지컬 공연이 이틀간 두 차례 가족단위 관람객들의 큰 호응 속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회당 200여 명을 모집한 가운데, ‘우쿨렐레 잭과 콩나무’에는 모집 정원의 약 4배, ‘크리스마스 선물이 사라졌다’에는 약 6배의 신청이 접수되는 등 많은 관심을 모았다. 특히 접수 첫날부터 신청이 몰리며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된 두 공연은 교육성과 참여 요소를 갖춘 가족 맞춤형 뮤지컬로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우쿨렐레 잭과 콩나무’는 잭이 모험을 통해 우쿨렐레와 함께 가족의 행복을 되찾는 이야기로, 어린이들이 범죄 예방과 폭력의 위험성을 쉽게 이해하고 배려의 가치를 깨닫도록 돕는 교육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크리스마스 선물이 사라졌다’는 선물을 찾는 과정에서 가까운 사람들의 소중함과 고마움을 돌아보는 따뜻한 이야기로, 일부 장면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무대에 참여해 몰입도를 한층 높였다. 이번 뮤지컬 공연에 참석한 성인 관객들은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수원박물관이 전국 중요 석물 문화유산의 탁본을 전시하는 특별기획전 ‘기억을 잇는 그림자, 탁본’을 개최한다. 경기문화연구회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경기문화연구회가 수원박물관에 기탁한 탁본을 소개하는 이번 전시회는 내년 1월 11일까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국보와 보물로 지정된 비석·석물 탁본을 비롯해 다양한 주제의 탁본을 전시한다. 경기문화연구회는 지난 30여 년 동안 전국의 중요 석물 문화유산을 탁본으로 기록했고, 이를 지난 2022년 수원박물관에 기탁해 보관하고 있다. ▲국보로 지정된 경주국립박물관 소장 성덕대왕신종 비천상의 탁본 ▲보령 성주사지 낭혜화상탑비 탁본 ▲화재로 소실된 낙산사 동종 관음상과 시주자 명단 탁본 ▲정조의 효심이 담긴 지지대비와 유한지가 쓴 만안교 탁본 ▲불교 석조 예술을 살펴볼 수 있는 경주 단석산 마애미륵반가사유상과 보림사 보조선사 창성탑 사천왕상 탁본 등 탁본 40여 점을 전시한다. 탁본은 오래된 흔적을 다시 읽어내는 작업이다. 단순히 형태를 옮기는 것을 넘어, 시간을 보존하는 기술이자 기억을 전하는 언어이기도 하다. 수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도서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16개 관 도서관에서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겨울방학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린이부터 청소년까지 연령별로 참여할 수 있는 대면·비대면 강좌가 풍성하다. 겨울독서교실 16개 강좌와 겨울방학특강 32개 강좌를 준비했다. 방학 기간에 도서관을 이용하며 독서 활동을 할 수 있다. 겨울독서교실은 ▲수원 역사·문화 체험 ▲그림책 기반 문해력 향상 ▲감정 이해·표현 활동 ▲경제·환경·철학 등 주제 독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일부 강좌는 하루 독서캠프 형식으로 운영한다. 겨울방학특강은 ▲인공지능·코딩·과학 체험 ▲예술·디자인·미술 감상 ▲한국사·세계사·전통문화 ▲예비초·청소년 대상 학교·미디어 이해 교육 등으로 구성했다. 작가와의 만남, 체험형 수업, 온라인 강좌도 운영한다. 프로그램 신청은 수원시도서관 통합예약시스템에서 도서관별로 할 수 있다. 세부 일정과 내용은 각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도서관 관계자는 “겨울방학 동안 아이들이 책과 가까워지고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도서관이 배움과 휴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박물관이 1980년대 수원과 수원 사람을 촬영한 모든 사진 자료를 공개 수집한다. 수원박물관은 1980년대 수원과 수원 사람의 모습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촬영한 사진을 수집해 시민과 함께 만드는 전시회를 열 계획이다. 1980년대에 시민이 직접 촬영한 일상, 거리, 행사, 인물 등을 담은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인화 사진, 앨범 등 형식 제한은 없고, 디지털 파일로 제출해도 된다. 수원박물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온라인(네이버폼) 또는 방문 제출할 수 있다. 수원박물관 관계자는 “1980년대 사진에는 급격한 변화의 물결 속에서 살아가던 시민들의 모습, 격동의 시대를 상징하는 순간이 생생하게 담겨있다”며 “86아시안게임과 88올림픽이 열리는 스포츠 전성시대였고, 국민은 독재에 항거하며 민주화를 이뤄냈다”고 말했다. 또 “TV와 영화산업 진흥으로 새로운 여가 활동이 늘어나는 등 문화의 전성기였다”며 “이번 사진 수집으로 그 시대의 추억을 다시 꺼내 1980년대의 분위기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많은 시민이 사진 수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평일에는 손님이 거의 없었는데, 청량산 수원캠핑장 개장 이후 손님이 부쩍 늘었어요. 캠핑장을 방문한 분들이 좋은 기억을 갖고 돌아가실 수 있도록, 예전보다 더 친절하게 손님을 대하고 있어요.” 청량산 수원캠핑장 인근에서 2009년부터 ‘청량산마트분식’을 운영하고 있는 임광선(70)씨는 장사가 너무 안돼서 지난해 가게를 정리하려고 했다. 가게를 내놨을 때 수원시에서 청량산 수원캠핑장을 운영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조금만 더 참아보자’고 마음을 먹고, 개장 날만 손꼽아 기다렸다. 캠핑장 개장 이후 임씨는 가게를 계속 운영하기로 했다. 시들해졌던 상권, 청량산 수원캠핑장 개장 후 활기 봉화군 명호면 관창2리 4반장을 맡고 있는 임씨는 “다른 가게 상인들도 청량산 수원캠핑장이 개장한 후 손님이 늘었다고 좋아한다”며 “캠핑장을 찾는 분들에게 정성을 다해 친절하게 응대하라고 상인들에게 잔소리한다”며 미소를 지었다. 2008년 5월 청량산도립공원 선학봉과 자란봉 사이에 90m 길이 하늘다리가 설치된 후 청량산은 관광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출렁다리가 인기를 끌자 전국 곳곳에 출렁다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