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경기도가 경기주택도시공사(GH)를 통해 운영하던 경기도청 직장운동경기부와 체육회관 등 체육시설 운영권을 2년 만에 체육단체에 다시 맡기는 방안을 추진한다.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대회장도 경기도지사에서 경기도체육회장으로 변경하는 등 ‘경기체육 발전’을 위해 체육단체와 협력하기로 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8일 도담소에서 ‘경기체육 발전 소통 간담회’를 열고 “그동안 체육회와 체육 관계자들이 경기도에 여러 가지를 건의했는데 오늘 거기에 대한 공식적인 답을 드린다”라며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이어 “제가 체육과 스포츠에 열정과 애정을 갖고 있고, 엘리트 체육과 생활 체육의 균형 잡힌 발전으로 도민들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여러 차례 드렸다”라며 “오늘 세 가지 약속을 작은 시작으로 경기도, 경기도의회, 경기도체육회가 한 팀으로 경기체육 발전과 도민 건강 행복이라는 공동 목표를 위해 함께 일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은 “69개 종목 회장을 대표해 김동연 지사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경기체육을 위해 원팀으로 힘을 모으겠다”라고 답했다. 이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경상북도의회는 도의회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자치법규 입안 및 법제역량 향상을 위한『2023년 맞춤형 법제교육』을 2023년 6월 8일 경상북도의회 다목적실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라 강화된 지방의회 위상에 맞는 지방의회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하여 법제처와 공동으로 맞춤형 법제교육을 마련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자치법규 입안실무 부터 법규 해석, 운영 등 법제전반에 대하여 다루었으며, 강사진은 실무경험이 많은 법제처 전문가로 구성했다. 그동안 경상북도의회는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라 전국최초로 인사권 독립 TF 구성하여 선제적으로 의회 인사권 독립, 정책지원 전문인력 운영 방안, 주민조례 발안제 조기 정착을 위해 노력해 왔다. 경상북도의회 배한철 의장은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모든 정책은 자치법규로 명확하게 규정되어야 하므로 자치법규를 심의․의결하는 의회공무원들의 법제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은 무엇보다 중요함으로, 이번 교육을 통해 도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법률서비스제공을 위한 지방의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광주 북구의회는 광주 5개 자치구의회 최초로 의회조직 및 운영 규정 등을 체계적으로 정비한'광주광역시 북구의회 기본 조례'를 제정하고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의회운영을 도모한다고 밝혔다. 1991년 출범한 지방의회는 주민의 대표기관이자 자치입법기관으로서 지방자치의 발전과 아울러 민주주의를 성숙시키는데 중대한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으나, 날로 높아지는 지방의회의 위상과 역할에도 불구하고 ‘지방의회법’이 미비한 상황에서 의회의 운영 및 조직을 아우르는 기본 조례마저 부재한 실정이었다. 국회의 경우'국회법'등 관련 법률에 따라 입법활동을 비롯한 각 영역에서의 체계적인 지원과 운영이 이루어지는 상황과는 대조되는 부분이다. 이에 북구의회는 지방자치법 개정에 맞춰 의회의 기본이념 및 의정활동 원칙을 재정립하고, 개별 조례 및 규칙에 산재된 의회조직 및 운영 규정 등을 체계적으로 정비한 ‘기본 조례’의 제정을 통해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의회운영을 도모했다. 특히 ‘교섭단체 구성’과 ‘무제한 토론’ 조항을 신설하여, 보다 민주적이고 능률적인 회의 운영과 토론과 타협의 의회 문화 정착을 꾀했다. 김형수 의장은 “기본 조례의 제정으로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은 8일 방사능 방어막 구축에 필요한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을 촉구하는 SNS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지난 5일 조원휘 의원으로부터 지목을 받고, 시민 안전 최우선과제를 해결하고자 SNS릴레이 캠페인과 범시민 100만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대전에 보관중인 중․저준위 방폐물은 한국원자력연구원 2만여 드럼을 포함해 총 3만 드럼이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규모다. 그런데도 임시보관이라는 등의 이유로 주민 안전을 위한 원자력 방어막 구축 재원은 전무한 상태다. 이상래 의장은“원자력안전교부세는 방사능 누출이라는 사고로부터 국가가 국민에게 책임져야 할 최소한의 안전비용”이라며,“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와의 협력을 통해 대전시민이 안전으로부터 더 이상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힘을 보태겠다”라는 의지도 밝혔다. 캠페인과 서명운동을 마친 후, 이상래 의장은 다음 주자로 대전시의회 송활섭 운영위원장, 박희조 동구청장, 동구의회 박영순 의장을 지목하고,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에 필요한 지방교부세법 개정을 위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서명운동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조옥현)는 지난 7일 교육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2023년 전라남도교육청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이 제출한 추경예산안 규모는 당초 예산 대비 2,130억원이 증액된 5조 2,207억원으로 ‘민생 경제회복 지원’이라는 국가경제정책 방향에 맞게 노후 교육환경 개선을 통한 시설물의 안전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 학부모의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한 방과후·돌봄 강화, 지속가능한 미래교육 기반 조성에 방점을 두고 편성됐다. 이날 진행된 추경예산안 심사에서는 교육청 주요 사업 예산편성의 타당성과 합리성에 중점을 두고 불요불급한 사업비 75억 3천만 원을 감액하고, 수업 전 아침 운영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을 위한 ‘아침간편식운영’사업비 등 11억 1천만 원을 증액하는 것으로 수정가결 했다. 계수조정소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김진남 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5)은 “수업 전 아침에 운영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많은 학생들의 결식 예방 및 학부모 부담 경감을 위한 아침간편식 운영비, 재난안전교육에 필요한 학생 안전모 구입비 등을 증액했다”고 밝혔다. 조옥현 위원장(더불어민주당·목포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미추홀구의회는 6월 8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023년도 제273회 정례회를 개회했다. 6월 8일부터 6월 22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정례회에는 ‘2022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및 ‘2023년도 제1회 추경예산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치매관리법'개정 촉구 건의안 등 총 11개의 안건이 상정됐으며, 이 안건들은 21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사를 거쳐 22일 열릴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배상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구민들이 바라고 원하는 지역의 숙원사업들이 지방의회에서 무르익어 집행기관에서 완성될 수 있도록 의회와 지방자치단체가 서로 소통하며 협력해 나가자”고 주문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6월 7일 모내기가 한창인 충남 부여군 임천면 현장을 방문해 직접 모내기에 참여하고 현장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대통령의 쌀 생산현장 방문은 작년 10월 이후 두 번째로 국민 먹거리 생산을 위해 농업인을 격려하고, 농업·농촌의 구조 개선 및 스마트화를 통한 청년 진출 도모와 올해 수확기 쌀값 안정을 위한 정부의 정책 의지를 강조하고자 마련됐다. 대통령이 등장하자 주민들은 대통령의 이름을 연호하며 환호했고, 대통령은 주민들 한 명 한 명 악수하며 환영에 보답했다. 대통령은 도정 공장을 둘러보며 박정현 부여군수로부터 부여군 농업 현황과 가루쌀 재배 현황을 보고받고, 이어서 청년농부들의 가루쌀 모판 만들기 시연도 참관했다. 대통령은 가루쌀 종자를 직접 만져보고 파종 시기 등을 꼼꼼히 물어보며 농촌의 새로운 성장 가능성에 큰 관심을 기울였다. 대통령은 곧이어 근처 논으로 자리를 옮겨 청년농부들과 함께 모내기 활동에도 참여했다. 대통령은 직접 벼 모판을 이앙기에 싣고 이앙기로 약 100m가량 모내기 작업에 참여했다. 또 국내 이앙기 업계 최초로 자율주행 분야 종합검정을 취득한 자율주행 이앙기의 시연도 참관했다. 대통령은 이후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오늘 KBS경영진은 정부의 공영방송 수신료 분리징수 권고안에 대해 김의철 사장의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사즉생 각오의 전사적 대응’을 예고했다. 하지만 KBS에게는 더 이상 전기요금과 수신료의 통합징수 방식을 주장할 국민적 명분이 없다. 공영방송의 근간을 지켜야 한다는 KBS는 그 근간을 스스로 흔드는 모습만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KBS는 음주운전, 무면허운전의 앵커를 검증없이 기용하고, 재방료를 제작사에 떠넘기는 등 방송사의 기본적 책무를 다하지 못했다. 그 뿐 아니라 특정 진영에 치우친 편향 방송을 진행하고 이것이 무리가 되어 ‘검언유착 오보’, ‘일장기 오보’, ‘민주노총 오보 재녹화’ 등 선을 넘는 오보 사태까지 이어져 왔다. 억대연봉을 받는 직원이 절반을 넘는 방만운영까지 생각하면 국민의 희생을 감수하며 수신료를 통합징수해야 할 명분을 생각해내기 힘들다. 이런 상황에서 KBS 김의철 사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수신료 분리징수 추진에 중대한 이유가 있냐”고 따지며 “전임 정권에서 임명한 자신이 문제라면 사장직을 사퇴하겠다. 대신 분리징수를 철회해 달라”고 말했다. 김의철 사장의 발언은 공영방송의 권위와 신뢰를 땅에 떨어트린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OECD는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2.1%로 상향 조정했지만, 우리나라 성장률은 정반대로 0.1% 포인트 하향 조정한 1.5%로 전망했다. OECD는 내년의 한국 경제 성장률도 2.1%로 0.2% 포인트 낮춰 잡았다. 세계 경제의 흐름이 나아지고 있다는데 왜 대한민국 경제만 거꾸로 가고 있는 것입니까? 윤석열 대통령은 모든 것을 거꾸로 되돌려 놓더니 경제마저 거꾸로 가도록 만들려고 합니까? 15개월째 무역 적자가 이어지고 고물가와 고금리, 고용 한파로 서민과 중산층의 고통은 극심해져 가고 있다. 이제는 저성장을 넘어 경제의 역성장과 퇴보를 걱정해야 할 상황이다. 정부 하나 바뀌었을 뿐인데 국가 경제가 나락으로 곤두박질치고 있으니 기가 막힐 노릇이다. 더욱이 윤석열 정부는 무책임, 무대책으로 대한민국 경제를 역대 최악의 상황으로 만들고 있으면서 자화자찬만 하고 있다. 무엇이 그리 당당합니까? 국민 보기 부끄럽지 않습니까? 자신들이 무엇을 잘못하고 있는지도 모르는 무지한 정권에 한숨만 나온다. 윤석열 정부는 국가의 미래를 어둡게 만들고 국민의 숨통을 조이는 경제 상황을 극복할 대책을 찾고 있기는 합니까? 민주당은 "윤석열 정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의정부시의회는 8일 제323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30일까지 23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제1차 정례회에서는 19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조례안 및 그 밖의 안건 처리, 20일에 제2차 본회의 개의, 29일까지 2022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사하고 30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에서 심사 보고한 안건을 의결하고 폐회할 계획이다. 이날 본회의 안건 상정에 앞서 정미영, 권안나, 이계옥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했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김현주, 김태은, 강선영, 김지호, 권안나 위원으로 구성됐다. 최정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작년 한 해 동안의 의정부시 주요 사업 추진 상황을 적극적으로 점검하고, 예산을 적재적소에 집행했는지 꼼꼼히 심사해 생산적이고 발전적인 행정사무감사 및 결산 심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상임위원회를 포함한 모든 의사진행 과정은 의정부시의회 홈페이지, 유튜브에서 생중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본회의에서는 지난 제322회 임시회부터 청각, 언어 장애인들을 위한 수어통역서비스를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양천구의회 이재식 의장이‘제 8회 2023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베스트대상’시상식에서 ‘의회의정공헌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베스트혁신위원회가 주최하고 홍문표 국회의원과 연합경제TV가 주관하는 ‘제 8회 2023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베스트대상’은 정치・정무활동 및 사회봉사활동에 기여한 공적이 큰 인물을 선정해서 수여하는 상이다. 이재식 의장은 도시계획시설문제,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양천구민의 복리증진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이재식 의장은 3선 의원(목4, 5동)으로서 주민 편의제공에 관심을 가지고, 행정서비스 향상, 재건축과 항공기 소음피해 해결 및 교통문제 해소 등을 위해 주민행정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있다. 이재식 의장은“소통하는 의회,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효율적인 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전문성을 갖추어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강원도의회는 6월 12일 제320회 강원특별자치도의회(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을 초청하여 “윤석열 정부의 지방시대, 그 비전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연설을 듣는다. 이번 연설은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개원을 기념하고 연사의 철학과 경륜 등을 듣고 강원의정에 접목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앞으로는 매년 6월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출범일을 전후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본래 “본회의 초청연설”은 강원도의회 개원일인 9월 6일을 전후하여 실시했으며, 1999년 박경원 전 강원도지사, 황영조 등의 연설을 시작으로 2014년에는 가수 인순이, 2019년에는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 등 수많은 저명인사들이 연설을 위해 강원도의회를 방문했다.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은 지방의 현실을 분석하고 새로운 지방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비전과 전략을 강원특별자치도의 출범과 접목하여 연설할 계획이다. 권혁열 도의회 의장은 “강원특별자치도의 성공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번 초청연설도 그 밑거름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또한 우리 도의회는 ‘소통하는 의원, 실천하는 의정, 신뢰받는 의회’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전남도의회 이철 경제관광문화위원장(더불어민주당, 완도1)은 지난 7일 열린 제372회 제1차 정례회 일자리경제본부 소관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에서 소상공인 매니저 사업이 시·군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을 촉구했다. 전라남도는 도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성장을 도모하고 보호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상공인 콜센터 매니저 지원, 소상공인의 날 행사 지원, 소상공인 정책개발 포럼·토론회 개최 등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철 위원장은 지역 소상공인은 규모와 자본력의 제한으로 매니저 고용이 어렵다는 점을 강조하며, “소상공인에 대한 정부 정책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내실있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소상공인 매니저 사업의 시·군 단위 확대 시행을 지속 건의해왔다”며 “전남소상공인협회도 이 부분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전라남도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16조를 근거로, 소상공인 관련 단체 지원을 도내 사업으로만 제한하지 않고 시·군 협업·매칭을 통해 소상공인을 위한 매니저 지원사업을 확대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이에 일자리경제본부장은 “현재는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6월 9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도내 4개 고등학교 학생 28명과 6개 중학교 학생 42명이 참가한 가운데‘2023년 중ㆍ고교 모의의회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한편, 2013년부터 시작한 모의의회 경연대회는 2019년까지 매년 개최해 왔으나,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중단됐었다. 올해 개최하는 모의의회 경연대회는 4년 만에 재개하고 있으며, 참가 대상을 종전 고등학교에서 중학교와 고등학교로 확대하여 중등부와 고등부로 나누어 경연하게 된다. 경연대회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학교 교육(청소년) 또는 제주도내 현안에 대해 자체적으로 안건을 선정하여 시나리오 작성, 심사보고, 찬반토론, 의결 등 직접 본회의 의사를 진행하게 됨은 물론 반드시 제주어로 5분 자유발언을 하게 되며, 이를 통해 제주 미래 리더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모의의회 경연대회 심사는 2개 부문으로 나누어 1차 심사는 시나리오 심사로 6월 2일 5명의 심사위원단을 구성하여 사전 심사했다. 2차 평가는 현장 발표심사로, 별도의 심사위원단을 구성하여 경연 당일 심사하게 된다. 경연대회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대표단은 6월 6일부터 6월 9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중국 하이난성을 방문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중국 하이난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와 2019년 6월 19일 우호교류 양해각서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방문은 코로나19로 일시 중단됐던 도의회와 하이난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간 교류 활성화 및 협력 활동 확대에 대한 협의를 위해 마련됐다. 방문기간 중 김경학 의장 등 대표단은 6월 7일 중국 하이난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를 방문하여 쑨다하이(孙大海)부주임을 비롯한 위원회 관계자들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김경학 의장은 제주와 하이난 간 교류 협력 확대를 위해 직항노선 개설과 해양관광 등 관광산업 및 신재생에너지 등 신산업분야에서도 긴밀히 협력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면담 후 하이난성 강동신구개발단지를 방문하여 하이난성 자유무역도시 개발계획을 청취했고, 6월 8일에는 국가 하이테크 산업밸리 내 하이난성 해마자동차를 방문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원주시는 10일 국회에서 열린 ‘혁신도시 활성화 및 지역 성장 거점 조성을 위한 국회 토론회’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혁신도시 선거구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와 전국혁신도시노동조합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국회의원, 전문가, 지자체, 노동조합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이민원 광주대학교 명예교수(제2대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의 ‘혁신도시 활성화 및 지역 성장 거점 조성’ 주제 발표로 시작됐다. 이어진 포럼에서는 산업연구원, 국토연구원, 충북연구원 전문가와 전국혁신도시노동조합협의회 위원장 등이 참여해 ▲정주 여건 개선 ▲지역산업 연계 활성화 ▲혁신도시 완성을 위한 2차 공공기관 이전 추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공공기관 이전을 통해 혁신도시가 눈에 띄는 성과를 이뤘지만, 교육·문화·의료 인프라와 정주 여건, 지역산업 연계 등 보완해야 할 과제가 남아 있다”라며, “혁신도시가 명실상부한 국가 균형발전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2차 공공기관 이전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의용소방대 연합회가 2025년 전남의용소방대 활동을 돌아보며 도민 안전수호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9~10일 담양리조트에서 개최된 워크숍에는 소방본부장 등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 연합회장단 등 80여명이 참석했으며 `25년도 주요성과와 `26년도 월별 추진계획 안내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전남소방본부장 ‘26년 의용소방대 비전 발표와 함께 의용소방대의 역할 강화 및 조직 운영 내실화를 위한 10대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이번 비전에는 ▲도 단위 주요행사 통합 운영 ▲지역 재난 대응력 강화 ▲대원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체계 고도화 등 전남 의용소방대의 미래 방향이 폭넓게 담겼다. 이어 전남의용소방대연합회와 담양리조트 간 업무협약(MOU) 체결이 진행돼, 향후 의용소방대가 행사 및 교육 시설 이용 지원과 혜택을 제공받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지역 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임기를 마친 퇴임 의용소방대장 20명과 퇴임 시ㆍ군 연합회장 12명에게 공로패와 감사패를 수여했다. 주영국 전남소방본부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의용소방대원간의 단합과 소통의 기회가 됐길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AI 발전으로 기울어진 기회의 시대에 대한 해답은 ‘사람 중심 대전환’”이라며 사람 중심 기술을 통해 불평등을 줄이고 기회를 확대하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뤄내야 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10일 고양 킨텍스에서 ‘인간 중심 대전환, 기술이 아닌 삶을 위한 사회 설계(Human-centered Transformation: Designing a Society Where Technology Serves Humanity)’를 주제로 2025 경기국제포럼을 개막했다. AI와 기후, 돌봄, 노동 분야의 대전환이 불러올 구조적 변화와 사회적 영향을 점검하고 앞으로 국제사회가 나아가야 할 길을 세계적 석학들과 함께 논의하는 자리다. 개회식에서 김동연 지사는 “전례없이 빠른 기술의 발전으로 우리는 지금 기회의 부족, 기회의 불평등, 기회로의 접근 실패가 동시에 나타나는 ‘기울어진 기회’의 시대를 살고 있다”며 “인류의 삶을 바꾸는 거대한 전환 앞에서 우리의 과제는 분명하다. 기술혁신뿐만 아니라 ‘기회의 혁신’이 필요하고 그 혁신의 열쇠는 바로 ‘사람 중심 대전환’”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양군청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12월 09일 14시 영양군청 소회의실(2층)에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군 및 읍·면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군 농림관광국장 및 읍·면장 등 총 30여명이 참석하여 ▲기본소득 개요 및 추진 방안 ▲지급대상·실거주 확인 방안 ▲신청·심사·지급 관련 업무 절차 ▲읍·면별 역할과 협조사항 등을 논의 했다. 영양군은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반영하여 12월 중 세부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읍·면 담당자 대상 추가 교육 및 업무 매뉴얼을 제공할 예정이며, 향후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해 지속적인 현장 소통과 지원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읍·면 실무자 회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중요한 단계로써 군민이 체감하는 기본소득 제도를 실행할 것”이며,“읍·면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안정적인 제도 운영 기반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성주군은 12월 9일, 초전면 문치경로당에서 6·25전쟁 당시 강원 양구지구 전투에서 공훈을 세운 故 이득기님에 대한 화랑무공훈장 전수식을 가졌다. 故이득기님은 1952년 8월 11일 입대하여 1954년 11월 1일 제대했으며, 6·25전쟁 중 수공작전 및 전투 수행 과정에서 뛰어난 용기와 봉사정신을 발휘한 공로가 인정되어 화랑무공훈장이 추서됐다. 이번 훈장 전수는 국방부가 진행 중인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을 통해 이뤄졌으며, 훈장은 이 상병의 자녀인 이종호 님에게 전달했다. 수훈자의 유가족 이종호 님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아버지의 명예를 찾아주기 위해 애써주셔서 감사드리며 오늘의 영예를 소중히 간직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성주군수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고인의 공훈을 늦게나마 예우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유가족을 위한 보훈예우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