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달성군은 2025년에 이어 2026년에도 ‘달성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5년 5월 시작된 응시료 지원사업은 지역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 사업으로, 청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사업은 예상보다 빠르게 예산이 소진되며 조기 종료되었고, 시행 첫 해에 총 254명이 혜택을 받았다. 청년들은 “자격증 취득을 통해 취업 기회를 얻었다”, “응시료 지원으로 경제적 부담을 덜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에 군은 사업의 긍정적인 평가를 반영해 2026년에는 예산을 3배 증액하고, 더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달성군에 6개월 이상 거주하는 19세에서 39세 이하(2007년생~1987년생)의 미취업 청년으로, 지원 대상 시험은 어학, 한국사, 국가기술 및 전문자격증 시험이다. 신청은 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가능하며, 달성군청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지원금은 연 1회 최대 10만 원까지 지급되며, 예산이 소진되면 사업은 조기 종료된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2025년의 마지막 날인 31일, 고령군에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이웃을 돕고자 하는 온정의 손길이 끝을 모르고 이어졌다. 고령군은 이날 관내 단체 및 기업 등 총 5곳에서‘희망2026 나눔캠페인’성금을 기탁하며 2025년 나눔의 대미를 장식했다고 밝혔다. 먼저 ㈜참미푸드(대표 김정훈)에서 사랑의 물품(흑마늘농축액 100박스, 핫팩(120개) 72박스)과 교육발전기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어 농협 고령축산물공판장(장장 김성수)에서 1,000만원, 고령읍교회(목사 김명수)에서 200만원, 해동기술개발공사(대표 구용호)에서 500만원, 세원그린(대표 양동식)에서 200만원을 기탁하며 릴레이 나눔에 동참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여한 대표자들은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무리하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찬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고령군의 발전을 위해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령군관계자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날까지 나눔을 실천해 주신 5곳의 기탁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성금은 2026년 새해에도 소외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12월 31일 수요일 금산공단협의회(회장 양승조)에서 고령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2백만원을 기탁했다. 금산공단협의회는 2021년에 설립된 단체로, 현재 약 8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양승조 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 발전에 힘을 보탬이 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고령군의 발전을 응원하며 지속적인 관심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고령군관계자는 “변함없는 나눔문화 확산에 참여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군민 복리 증진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2천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 기부 시 전액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 금액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품 등의 답례품이 제공된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 진부령미술관에서 2026년 첫 전시회로 ‘아트림의 바람길 따라’라는 주제로 1월 4일부터 2월 7일까지 초대전을 진행한다. 도봉미술협회 소속 작가 모임으로 평균 연령 60대 이상의 회원들로 구성된 아트림(Art林) 회원들 16인이 참여한 이번 전시회는 2022년부터 운곡 이후정 선생님의 지도로 2023년 ‘꿈그린 모바일 아트전’을 시작으로 단체전을 개최하며 모바일 아트의 새로운 창작의 길을 열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유화, 수채화, 한국화, 캘리그라피 등 본업으로 삼아온 전통 회화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디지털로 제작된 작품을 비롯하여 인공지능(AI)을 이용한 그림과, 실제 채색 재료로 그린 원화 작품을 함께 전시하여 관람객에게 디지털 표현의 유사성과 실제 재료에 의한 작품 간의 차이점을 직접 비교하며 분석하는 색다른 자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진부령미술관에서 진행되는 새해 첫 전시회에 관람객분들의 많은 관람 바라며, 2026년에도 진부령미술관은 다양하고 색다른 작품으로 관람객들이 만족할 만한 전시회를 추진하겠다.”라고 전했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용인특례시는 30일 오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민선 8기 공약사업 시민평가단 전체회의’를 열고 공약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고 31일 밝혔다. 회의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도시건설·교육문화·경제환경·행정복지 등 4개 분과 시민평가단 위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인사말에서 “올 한 해 정말 많은 일들이 진행되는 가운데, 시민평가단 여러분께서 공약사업을 꼼꼼히 평가하고 이행 상황을 점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난 3년 6개월 동안 많은 일들을 해 온 만큼 앞으로도 부족한 부분은 더 보완해 나가겠다. 평가단 여러분의 많은 가르침과 조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12월 말 기준 민선 8기 공약사업 212건 가운데 185건(87%)이 완료됐고, 27건은 추진 중인 것으로 보고됐다. 전체 공약의 평균 이행률은 95%에 달한다. 이 시장은 원활히 추진되고 있는 사업은 현재의 속도를 유지해 차질 없이 진행하도록 하고, 진행이 더딘 사업에 대해서는 부서 담당자에게 구체적인 설명을 요구했다. 이 시장은 설명을 들은 후